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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측맹출 

유치 빠지기 전에 영구치가 올라왔을 때!!!




모든 관리(?)가 그렇겠지만,

 제가 생각을 할 때

늦으면 늦을 수록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을 들여야만 하는 ㅜㅜ

무서운(?) 것이 바로 치과 정기 검진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은 제가 주기적으로 입을 크게 벌려서

입 속 건강을 체크하기도 하고

걱정스러운 것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곧장 근처 치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있는데요~~~



울 다인 ㅜㅜㅜㅜ

2018년 올해 8살이 되는 다인이도

꽤 자주 입속 건강을 체크 했건만,

급!!!!!

설측맹출이 보여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사실 늦긴 늦었죠.

8세 여아인데

유치만 있고

빠진 이, 새로 난 영구치가 하나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요즘에는 발육이 늦는 것이 빠른 것 보다 좋다는 추세라

은근,,,, 다인이의 유치가 하나도 빠지지 않았다는 것을 

좋아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에요.



유치가 빠질 때에는

유치 아랫니부터 빠지는 것이 일반적이니까

저도 다인이의 아랫니를 여러 번 흔들어 보고 또 흔들어 보고 ...

영구치가 나올 준비를 하는지

체크를 하곤 했었는데요

울 다인이는 8세가 되도록 유치 아랫니가 흔들리지 않더라고요~

저는 은근 좋아했었어요.

발육이 너무 빠른 것을 바라지 않았으니까,,,,

이대로라면 (=발육이 늦는 편이니까)

키도 많이 크고

성장이 쭉쭉쭉~~~ 늘씬하게 자라지 않을까, 기대가 만발이었지욤.

ㄷㄷㄷㄷㄷ





그러다 지난 일요일에

교회에 다녀 오면서 간식으로 비스킷을 먹었는데

오잉????

이 안쪽으로 무언가 하얀것이 돋아 나 있는게 아니겠어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비스킷 잔여물일 수도 있죠~

너무 놀라고 또 궁금하고.

다인이에게 침을 꼴깍 삼켜 보라고 말한 후

유치 뒤에 설측맹출로 영구치가 돋아난 것인지~~~~

아님 과자 잔여물인지 확인하려고

매우매우 차분하게 대처를 했습니다.

결과는 영구치 ㅜㅜ

아직 흔들리지도 않는 유치 뒷편으로

맘 급한,,,

지금 시기에 꼭 올라 와야겠다고 결심한 영구치 두 개가

돋아나고 있었어요.

ㄷㄷㄷㄷ



설측맹출을 발견한 것이 일요일이니까

꾹꾹꾹 참고

)하루지만 어찌나 길게 느껴지는지...) 월요일까지 버티다가

월요일에 단골로 다니는, 치과에 예약을 했습니다.



치과에 가기 전에

미리 8세 이다인 양에게 설명을 해 주었어요.

이,,,, 유치가 빠지는 상황

영구치

비교적 자세히,, 무섭지 않게 설명을 해 주고

설측맹출 = 지금 다인이의 상황도 얘기를 해 주었습니다.

다인이는 의외로 의연하게,

무섭지 않다며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내비췄어요.









이를 뺄 때에는 마취 주사를 맞을 수도 있다.

마취가 되고 난 다음에는 안 아프지만

마취 주사를 맞을 때는 조금(??????) 아플 수도 있으니까

 이 때만 좀 참자.


.

.

.

.

제가 8세 다인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설측맹출

유치 빠지기 전에 영구치가 올라왔을 때 치과 진료에 대한 설명은 이게 다였는데,

다인이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용감 + 씩씩했어요.



치과에서 설측맹출 이를 뽑기 전에

잇몸에 칙칙칙~~~ 무언가를 뿌리고

그 다음에 잇몸을 마취하는데

완전 의젓한 울 다인 = 올 해 8세 여자아이

마취 주사를 맞는지도 몰랐다고 하며 ^^

1도,,,,

 하나도,,,,,

안 아팠대요~~~ ㄷㄷㄷㄷㄷ

아무리 고통 잘 참는 = 나 닮은 내 딸이지만

이제 겨우 8세인데 이렇게 잘 할 수 있나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를 잘 아는 외할머니께

다인이의 설측맹출 

유치 빠지기 전 영구치가 올라 온 상황을 말씀 드리니

외할머니 (= 울 친정엄마 ^^)께서 급 당황하시며



다인아~ 

다인아 매우 용감하구나~

그런데 아프면,, 꼭 아프다고.... 아프다고 말을 해야 한다...

교육을 따로 시키셨어요.

다인이의 참을 성이 저를 닮은 거였군요~^^

넘넘넘 = 아파도 참는 저를 걱정하시는 울 엄마 = 다인이 외할머니 ^^






다인이의 유치가

8세가 되도록 안 흔들리는 것을 은근 좋아했던 1인

발육이 늦는 것은 = 곧 성장의 동력이 되는 거라 믿었던 1인

그래서 다인이의 치아 상태를 100% 파악하지 못한 엄마.



치과에 가서 사진을 찍어 보니

다인이의 유치가 흔들리지는 않았죠.

그렇지만 밑에서 뿌리가 나오고 있었어요.

성장이 더뎌서 더더더더 키도 크고 몸도 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제 생각을 비웃듯

유치는 전혀 안 흔들렸어도

속에서는 영구치가,,, 어른 이가 올라 오고 있었던 거예요;








우리의 이는 

우리의 치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약할 수 있어요.



다인이의 첫 유치를 뺄 때

저는 집에서 좀 쉬고^^;;;

다인이 아빠가 같이 치과에 갔었는데,,,,,,



설측맹출 영구치가 나온 건

벌써 두 개.

아랫니 두 개가 벌써 꽤 많이 나와 버렸기에

다인이의 유치 중 아랫니 2개는 뽑아야 되었는데요~~~~

두 개 중 하나를 뽑을 때는

미처 사진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그냥 펜치(?) 같은 걸로 슬슬 돌렸는데 훌러덩 빠지고 ㄷㄷㄷㄷ



다인이의 이가 빠지는 걸 본 후

넘나 놀라서

두 번째 유치 === 꽤 뿌리가 깊었던 유치를 뽑을 때는

정신 차리고 동영상을 찍어 왔더라고요.

그 동영상을 이 글에 따로 싣지는 않겠습니다.....만!!!!!!






딱 봐도 어떤 이의 뿌리가 깊었는지

잘 알 수가 있겠죠.

이가 흔들리게 될 때.... 유치가 빠지게 될 때에는

영구치가 올라 오면서

유치의 뿌리가 자연스레 짧아진다고 해요.



그런데 울 8세 다인이는

이가 전혀 흔들리지 않았고 ㅜㅜㅜㅜ

유치의 뿌리도 짧아지지 않았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친 영구치가 설측맹출로

성급히 올라오게 된 것이죠.

그래서 유치의 뿌리가 엄청 길어요~

이 걸 집에서 뺐으면 무언가 나쁜 일이 생겼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실제로 보면 더 긴

다인이 유치의 뿌리 ㅜㅜ ㄷㄷㄷㄷㄷㄷ



그나마 제가 아이의 이 상태를 

규칙적으로 점검하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큰일 날 뻔했어요 ㄷㄷㄷ







엄마 닮아서 ㅜㅜㅜㅜ

아픈 것을 아프다고 표현하지 않는 다인이 ㅜㅜㅜ

(그러지 말자 ~)

치과 선생님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잘 해 낸 다인이가 뭔가 짠... 한데 ㄷㄷㄷㄷㄷ



다인이는 잇몸에 마취 주사를 맞을 때에도

이를 도구를 사용해서 무섭게 돌려 뺄 때에도

낑~ 

소리 한 번 안 내서

치과 선생님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ㄷㄷㄷ

정말정말!!!!!

넘넘넘! 잘 하는 아이로 등극을 했다는데,,,

제가 = 엄마가 생각 할 때엔,

아픔을 너무 잘 참는 것 같아서 웬지 슬퍼요.







이 날 뺀 이는

이 통에 담아 주시고

어린이 치과 = 키즈 치과가 아니었음에도

반지 선물까지 챙겨 주셔서

정말 감사했는데요,









설측맹출로 유치가 흔들리기 전에

영구치가 나와서

우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다인이.

다행히 편안한 상태에서 유치를 뽑고

뒤에 나와 있던 영구치는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저절로,,,,,,,,

자연스레 앞으로 나와

가지런한 입매를 완성하게 된다니

계속계속 지켜 보려고 해요.




조기성숙이 넘나 걱정 되는 요즘 시기

아이가 늦되는 것이

더 반갑고

아이의 성장 발달이 천천히 서서히 느긋하게 되는 것이

오히려 더 자랑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엄마가 아이의 발달 상황을 계속해서 체크하지 않다가는

자칫 큰일이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이번 다인이의 설측맹출을 통해,

유치가 빠지기 전에 영구치가 올라 오게 된 경우를 통해ㅔ

다시 한 번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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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이빨빠짐 유치갈이 

생후 7개월 닥스훈트 영구치 났어요~

 



강아지를 사람하고 비교했을 때

개월 수에 따라 사람 나이로는 몇 살 정도로 가늠하면 되는지를

표로 정리 해 둔 사진을 봤는데,,, 



강아지 1년이 사람으로 따지면 10살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쭉쭉쭉~~~

정말 잘 크는 울 닥스훈트 달콤 군.







꼭 이렇게 무언가가 딸려 있는 곳에서

얼굴을 괴고 자는 걸 좋아해요.








다인이가 열감기로 아파서

일주일 내내 유치원도 못 가고 발레 학원도 못 가고

집에서 누워만 있었을 때

그 곁에서 달콤이도 같이 잠을 자 주었어요~^^






우리 다인이

다 나았다~~~ ^^



7살 다인이는 아직도 유치가 빠지지 않았는데

생후 7개월 된 강아지

닥스훈트 달콤이는 벌써 이가 흔들흔들~~~

장난감 깨물고 놀다가 빠지고

간식 먹다가 덜렁덜렁 빠지고





지금보니 강아지도 유치는 정말 작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랫니 두 개가 쏙 빠져 있는 모습이에요.



좀 놀라웠던 건,

아이들은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날 때 한 달 정도???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꽤 오랫동안 이가 서서히 나왔던 것 같은데

강아지 닥스훈트 달콤이는 이 빠지고 나서

그 다음날에 쑤욱!!! 이거 실화임.







쬐끄맣던 아기 이빨ㄹ이 다 빠지고

유치가 빠진 후에 

바로바로 영구치가 올라와서

정말 튼튼하고 강한 이빨이 생겼어요.





어금니 부분도 이렇게 다 빠지고 있고...

그런데 울 강아지 닥스훈트 달콤이가 유치갈이를 꽤 많이 했는데,

제가 주운 건 고작 두 개.

나머지 이빨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먹어 버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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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 귀여워라~

유치 딱 한 개 빠진 7살 다솔 군이에요~

다른 친구들은 벌써 이가 여러 개 빠지고 새로 돋아났는데

자기는 겨우 한 개만 빠졌다며

꽁알꽁알거리지만,

 

 

이가 빠진 후에 훨씬 더 귀여워 보이는

개구쟁이입니다.

 

 

 

 

 

 

 

7살, 첫 번째 유치가 빠지던 날!

 http://hotsuda.com/2649  (다시보기)

 

 

 

오늘 본격적인 이야기는 어금니에 관한 것인데,

잠시 뒤에 시작할게요~

우선 유치 빠지고 돋아나는 영구치 아이기부터 하고요~~

 

 

 

 

 

 

 

 

 

 

6월 말에 유치가 빠졌고

이가 조금씩 조금씩 돋아나기 시작했지요~

 

 

 

 

이가 빠진 후에

이 관찰일기를 써 보자며 ㅋㅋㅋ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서

 

 

이가 돋아나는 과정을 살펴 보기로 했답니다~

과학, 생물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거 은근 좋아하는 울 아들래미.

 

 

 

 

 

 

여름 방학에 속초 해수욕장으로 물놀이 갔을 때에요.

바다가 코 앞인데,

바로 앞에서 도로가 주차장이 되어서 ^^

10여분 정도 기다리다가 찍었던 사진이랍니다~

 

 

치아 관찰 일지를 쓴 후로부터는

무조건 활짝 웃으며

치아가 잘 보이도록 포즈를 취하라는 주문을 하므로

 

 

 

 

 

아들래미는 늘 요런 포즈~^^

여름방학이 7월말이었으니 이가 빠진지 한 달 정도 되었을 때인데

절반 정도 영구치가 올라 온 모습입니다.

 

 

 

 

 

뭐든 다 오빠를 따라하는 우리 딸

영문도 모르고

이를 보여 주는 포즈로 웃는~^^

질투쟁이 귀염둥이 다인 공주입니다.

 

 

 

 

 

헤헤헤

 

 

 

 

 

요건 8월 초 외갓집 가던 중

휴게소에서

닭다리 닮은 고구마를 먹다가 한 컷.

열심히 관찰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충치가 생겨도 엄마에게 말을 안 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다솔 군처럼

충치치료를 신경치료까지 ㅜㅜ 해 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5살 충치 신경치료 + 크라운 치료(씌우기) 수면 마취없이 성공!

http://hotsuda.com/1601 (다시보기)

 

 

 

 

아팠던 생각이 나니까

충치가 생기고 통증이 있어도 왠만하면 절대로 이야기하지 않아요.

이를 꼼꼼하게 닦도록 시키고

가끔씩 아이의 치아 상태를 자세히 들여다 봐야 되는데

괜찮다.... 싶어 이 과정이 뜸해지면

어김없이 또 충치가 ㅜㅜㅜㅜ

 

 

다솔이는 5살에 충치 신경치료, 7살에 또 충치 ㅜㅜ

벌써 두 번이나 신경치료를 받았답니다.

제가 37년을 살면서 한 번도 받지 않았던 신경치료를

어린 아이가 두 번이나 받았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8월 중순이 되어

영구치가 거의 다 올라 온 상태인데,

이가 날 때는 끝이 뾰족뾰족하게 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영구치라 유치보다 훨씬 더 튼튼하고 큼지막하게 납니다.

 

 

갑자기 드는 생각!

크라운 씌워 둔 치아는 어떻게 빠지는 걸까요?

저것도 흔들리는게 느껴지는 건가???

다음에 치과가서 꼭 물어보고 와야겠어요.

 

 

 

 

 

 

9월 초

다 올라 온 듯 보이는

첫 번째 영구치!!!

 

 

예전에 예전에....언제였는지 기억은 정확하지 않지만,

다솔이의 입속을 점검하다가

아래 어금니가 양쪽으로 올라 오는 걸 보았어요.

 

 

그 때 영구치는, 유치가 빠진 다음에만 나오는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는데,

어금니 영구치는 유치없이 7살 정도부터 돋아난다는 걸

이번에 다시 알게 되는 사건(?)이 있었어요.

 

 

며칠 전부터 아이가 자꾸 입속에 손가락을 넣어 만져보고

혀로 어금니부분을 훑는게 자주 눈에 띄었어요.

이에 음식물이 끼었나??? 아픈가??? 궁금했는데,

크게 신경을 못 써주고 ㅜㅜ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다솔이가 참고 참다가 어제 이가 이상하다며

봐 달라고 했어요.

하필 설거지 중이어서 남편에게 봐 달라고 했더니

 

 

엇?!! 하고 놀라기에

충치냐고 물으니

충치는 아닌데, 이가 없어졌다....는 황당한 대답!

 

 

 

 

 

남편은 아래쪽 어금니가 유치 없이 돋아나는 모습을 못 봤기 때문에,

혹은 봤어도 잊어 버렸기 때문에

깜짝 놀라 이가 없어졌다는 표현을 한 것 같아요.

 

 

위쪽 어금니 영구치가, 유치 없이 돋아나고 있는 것이었어요.

이가 나오려면

잇몸을 뚫고 나와야 되는 거니까

통증이 있고

살점이 떼어지기도 하는 과정이있어요.

 

 

 

 

 

 

 

양쪽으로 어금니 영구치가 돋아나고 있었습니다.

이럴 때 입 속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해야 되니

양치질을 꼼꼼하게 시킨 후 다시 한 번 도와 주고,

가글도 시작했어요.

 

 

제가 살아보니 치아는 다~ 소중하지만

그 중에서도 어금니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서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치아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습관을 잘 들여 주어야겠어요.

양치질이 제일 쉬우면서도 꼭 필요한 치아 관리의 첫걸음이고

치과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병을 키우지 말아야 한다는~~~

 

 

 

 

 

 

 

 

 

 

아프지 말고 잘 자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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