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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리너스+크리스피크림 도넛 롯데월드스포츠점

토이저러스는 안 가는게 상책 ^^

 

 

 

안 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안 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토이저러스에 왜 ....갔을까 ㅜㅜㅜㅜㅜ

 

 

 

 

 

 

근처에 들렀다가 집으로 가는 길,

엔젤리너스에서 커피 사서 가면서 먹고

집에 가서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쟁여두고' 먹으려고 포장해서 가려는데,

 

 

엔젤리너스 커피랑 크리스피크림 도넛 롯데월드 스포츠점은 1층에 나란히 있고

롯데마트 2층에는 그 무시무시하다는, 가면 다 털린다는 ㅋㅋㅋ

토이러저스가 있어요.

몇 번 와 봐서 토이저러스의 존재를 잘 알고 있었던

꾀 많은 6살 다솔 군은 진짜로 진짜로 '구경'만 좀 하고 가자며

아빠의 손을 이끕니다 ㅜㅜ

 

 

이미 불길했죠.

 

 

 

 

 

 

꾀보 다솔이는 평소 자기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자전거 코너로

아주아주 자연스레 아빠를 인도 하였고 ㅋㅋ

토이저러스 유아자전거, 전동차 코너에는 타 볼 수 있게끔 트랙을 만들어 두어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원하는 제품을 타 볼 수 있어요.

 

 

 

꽤 오래 걸리겠구나 싶어서,

저는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먹으려 했던 커피를 자리 깔고 앉아 마십니다 ㅋㅋㅋ

 

 

 

 

 

 

 

 

 

요즘 자주 마시게 되는 자바칩 프라푸치노는 남편과 아버님꺼,

저는 우유를 풍부하게 넣어 부드럽고 따뜻하고 맛있는 카페라떼를 골라

토이저러스 유아 자전거 & 전동차 코너 계단에 앉아 마셨어요.

(살짝 진상 고객? ㅋㅋ 흘리지는 않았으니 조금 진상 ㅜㅜ)

 

 

어떠한 상황에서도 엔젤리너스 커피는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간절히 원하기는 했으나 처음으로 타 본 자전거

'구경'만 하자더니

작정한듯 멋진 모습을 선보이며 자전거를 슝슝 타고 있는 다솔 군.

 

 

아들이 이렇게 자전거를 잘 타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냥 돌아갈 아빠는 몇 없겠죠.

더군다나 손자 사랑 각별하신 할아버지까지 함께 한 자리이니

더더욱 다솔 군은 갖은 의젓함을 다 짜내어 멋지게 자전거를 탑니다 ㅎㅎㅎㅎ

 

 

 

 

 

 

 

 

당연히(?) 아빠와 할아버지도 자전거를 사는 것으로 마음이 모아진 상황

 

 

 

 

 

아직 자전거, 전동차에는 별로 욕심이 없는 순진한 다인이는

몇 가지 장난감 들을 타 보며 착하게 놀고,

 

 

 

 

 

이미 자전거는 특템했고,

헬맷이랑 안전장치들을 구경하는,,, 본격적인 쇼핑의 길로 돌아 선 남자 셋!

 

 

 

 

 

다인아, 집에 일찍가긴 틀렸구나~

너는 엄마랑 크리스피크림 도넛 먹으며 기다리고 있자 ㅎㅎ

 

 

 

 

이건 오빠 자전거야~

 

 

오히려 유모차를 자기 혼자 독차지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만족하는

(아직까지는) 효녀 이다인~

 

 

 

 

 

 

 

남자셋이 자전거에 열을 올리는 동안

저는 카페라떼를 먹으며 홀로 셀카 놀이~ 남자들의 음료를 시원한 걸로 사 두길 잘 했다죠.

 

 

 

 

 

완전 작전 성공한 이다솔 군~

토이저러스는 안 가는 게 상책이라는 교훈을 남겼답니다^^

담번엔 엔젤리너스 커피랑 크리스피크림 도넛만 가는 걸로 ㅜㅜ

그래도 자전거 아주아주 잘 타고 있으니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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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친구가 안동에서 결혼식을 했어요.
금요일 오후 2시 쯤, 여유있게 출발해서 친정에도 들르고 친구의 결혼도 축하해 주기로 했죠.
오전에 아이들을 어린이집으로 보내고, 
그 사이에 저희 부부는 막바지 일을 정리하고 짐도 싸서 안동으로 출발하는 길.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점심을 먹었고 저도 간단히 해결했는데 먼 길 운전을 해야 되는 남편의 배가 출출~


아하아하~
롯데리아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면 되겠구나~
남편은 버거를, 아이들은 간식으로 감자튀김을 먹음 되겠지!!!




롯데리아 드라이브 스루 입구에서
핫크리스피버거를 주문하고,



천천히 제품받는 곳으로 갔어요.
 


핫크리스피 버거 세트를 받으려고 잠시 기다리는데,
무료배달 홈서비스 오토바이도 보입니다~




안전밸트를 꽁꽁 묶어 놓았더니 심술이 나 있는 다인 양.
다인이가 좋아하는 감자튀김으로 달래주기로 했죠~




롯데리아 핫크리스피 버거 세트 주문 완료!!
참 쉽고 간편하네요~
아이들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더 편해야 하는 저희 부부에겐 드라이브 스루가 최곱니다!!!




롯데리아 드라이브 스루를 빠져 나가는데....
잠깐! 잠깐만....




친정에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선물로 사 갈 생각에 얼른 뛰어가서
어쏘티드 더즌을 사 왔는데요~
인기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 어쏘티드 더즌 상자를 미리 포장을 해 두셔서
주문하고 바로 받아서 나오니 1분도 안 걸린듯^^


오, 마이, 갓!!!!
근데 집에 중요한 물건으르 두고 와 버려서 ㅜㅜ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되는 어마어마한 상황이 생기고 말았네요 ㅜㅜㅜ




아파트 현관 앞에 주차를 하고
제가 집으로 놓고 온 물건을 가지러 올라 간 사이에,



 
남편은 핫크리스피 버거와 콜라를, 아이들은 감자튀김을
이미 다 먹은 상황!
오 놀라운 상황!!!!!!!!!!!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밥을 먹고 온지 얼마나 됐다고 ㅜㅜ) 배고프다며 햄버거를 내놓으라고 아우성...
저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외갓집에 가서 먹기로 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꺼내자.
두 아이는 정신 없이 도넛을 먹는데...우리 꼬맹이는 도넛을 온 얼굴로, 온 몸으로 먹는 바람에 
차 안이랑 얼굴이 난리가 났죠.
 
 
이미 차는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물티슈는 트렁크 속에 ... 또 멘붕 ㅜㅜ
일단 다 먹고 보자며, 아이들이 도넛을 각각 하나 하고 두 입씩 더 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하나를 다 먹고 나자 또 달라고 아우성이어서 다시 하나를 더 쥐어줬더니 두 입씩 먹고는 안 먹네요. = 그건 내꺼 ㅜㅜ)
 
 
 
 
크리스피 크림 도넛 먹는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지고, 먹기 싫은 티가 느껴질 때 즈음
다시 도넛을 회수하고,
 
 
물티슈가 없으니 궁여지책으로 아까 다 먹은 롯데리아 콜라 속에 있던 얼음으로 ㅜㅜㅜㅜㅜㅜ
얼굴을 문질문질 손을 문질문질 ㅜㅜㅜㅜ
그 날 저희 가족 시트콤 한 편 찍었어요.
물 달라고 아우성인 아이들 입 속에도 얼음 조각을 넣어 주고...
그러고 나니 좀 진정이 되더라고요.
 
 
 
 
그제서야 저도 정신을 좀 차리고 편안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답니다.
 
 
 
 
제가 타고 있던 조수석 앞자리엔 발 디딜 틈도 없이 난장판 ㅜㅜ
아이가 둘인데도 이렇게 난리인데, 아이 셋, 넷, 다섯 키우는 엄마들은 어찌 사시나요? 진심으로 존경.
 
 


초반에는 난장판에 멘붕이었지만,,,
롯데리아 핫크리스피 버거 세트, 크리스피 크림 도넛, 엔젤리너스 커피...
그래도 맛있는 간식 덕분에 안동까지 든든하게 내려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이 포스팅은 롯데리아 통합서포터즈 미션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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