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엔젤리너스 스페셜 아메리카노
키스오브엔젤 VS 키스오브트레비 어떤 커피가 더 맛있을까?


키스오브엔젤 주문하고 엔젤리너스 밖에서 커피를 기다리는 중^^
다인이랑 같이 갔더니 카페 안에 있기가 좀 그래서, 다 될 때까지 진동벨 들고 밖에 나와 있었는데,
울 다인이 핸드폰으로 사진찍는 아빠 발견^^






짜잔~ 급 모델 포즈로^^
이런 끼는 타고 나는 건가요?
한편 사진 찍는 줄 몰랐던 저는 어정쩡한 모습에 완전 웃긴 표정이라 얼굴 가렸지용~






나왔다!
키스오브엔젤.
 
 
 



진한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얼음 + 레몬 한조각을 동동 띄워주고
에비앙을 함께 주는 엔젤리너스의 스페셜 아메리카노 키스오브엔젤이에요.






취향껏, 원하는 농도 맞추어
에비앙을 섞어 마시면 되는데, 에스프레소 더블샷이 꽤 진하므로
저는 에비앙을 거의 끝까지 다 부어서 마셨어요.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에게 잘 맞는 키스오브엔젤.
여름에 많이 마시게 될 것 같아요.
 
 

 
키스오브트레비.
 
 
개인적으로 키스오브트레비가 훨씬 더 맛있었는데^^
탄산수와 커피의 만남! 이거 누가 생각한 건가요? 정말 색다르고 특별한 커피 같았어요.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알갱이가 작은 얼음 동동, 레몬 한조각 동동 띄운 것은
키스오브엔젤과 같고,
여기다가 트레비(탄산수) 라임을 넣어서 마시는데요~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트레비를 절반정도 부어 마시는게 맛있었고
남은 트레비는 다솔 군이 낚아 채 감 ㅜㅜ




엉겁결에 빼앗긴 ^^ 내 트레비~
뭐지? 사진으로 보니 다인이가 가져 간 것이로구나~
옷 보고 알았네요~ 다솔이에게 빼앗긴 줄로 알았는데 ^^ ;;;;




남편은 트레비를 꽉 차게 부어 완전 꽉꽉꽉 눌러 담아 탄산맛이 풍성하도록 마셨어요.
여름에 마시기 최고라며, 키스오브트레비를 단숨에 다 마셔 버린 남편.
제가 마셔봐도 정말 매력적인 맛이었는데,
남자들에게 더 인기가 있으려나?


진한 커피를 좋아하시면 트레비를 절반정도,
탄산수를 좋아하시면 트레비를 거의 다~ 조금 마셔보고 또 붓고붓고...
취향에 맞게 다 부어 마실 수도 있도록 컵이 더 컸음 좋았겠다...하는 아쉬움도 있어요.




엔젤리너스 스페셜 아메리카노 키스오브엔젤, 키스오브트레비
제 입맛엔 키스오브트레비가 승!








반응형
반응형


에스프레소에 맛을 들인 저는 남편과 종종 커피를 마시러 다니는데요,
위 사진은 제가 에스프레소를 맨 처음 마셨던 곳, 카페베네의 에스프레소 마끼아또예요.
남편은 에스프레소와 달콤한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환상적이라며,
어떤 카페에서든 실패할 확률이 적다며 아포가토를 주문했어요.


에스프레소 마끼아또는 위에 우유거품이 올려지고요,
에스프레소 콘파냐는 생크림이 올려진답니다.




달콤한 케이크나 와플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두 배는 더 좋아요.
 
 


지난 여름,
다인이와 함께 처음으로 갔던 카페 나들이라 사진으로 좀 남겨 봤는데요,
카페베네는 지점에 따라 커피맛이 좀 차이가 나더라고요.
커피가 맛있는 곳도 있는 반면
어느 지점에는 에스프레소를 너무 맛없게, 쓰게만 추출해서
마시는 순간 스트레스 지수를 높이던데요??
 
 
카페베네는 싼 원두를 사용한다는 소문도...... .




에스프레소의 순수한 커피맛에 한창 심취했을 땐
카페만 쳐다보며 다닐 때도 있었어요.
조금만 피곤하면 남편에게 에스프레소 마시고 싶다고 조르기도 하고,
애들 때문에 카페에서 오래 있기 거북할 땐
에스프레소를 받아 원샷하듯 마시기도 하고(원래 에스프레소는 그렇게 마시는 거래요.)...... .


그런데 커피를 오래오래 즐기고 싶을 땐
에스프레소의 너무 적은 양이 서울 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에스프레소 더블을 주문한 적이 있는데
저는 에스프레소 더블과 도피오가 같은 것인 줄 알았는데,
찾아 보니 농도면에서 다르더라고요.
에스프레소 솔로는 한 잔 분량, 도피오는 두 잔 분량
더블은 양이 더 많아지면서 농도도 더 진하게 뽑아진 거라고 하던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남편이 아포가토를 좋아하게 된 데에는 조금 재미있는 이유가 있는데요,
행사 때나 회식 등 공금을 사용하여 원하는 메뉴를 맘껏 고를 수 있는 자리에서
남편은 늘 가장 비싼 것을 고르는 습관이 있어요.
일반 사람들은 그런 경우 무난한 메뉴를 고르잖아요?
역시나 특별한 제 남편은 그럴 때 아님 또 언제 먹어 보겠냐며 가장 비싼 메뉴를 고르죠.


카페에서 가장 비싼 메뉴가 바로 아포가토였고
먹어 보니 맛도 있었고
그 이후로 즐겨 먹는 음료가 되었대요.



블루베리와 치즈가 올려져 있어
달콤 고소한 와플도 정말 맛있었어요.
 


다인이에게 커피는 그림의 떡이니 와플이라도 조금 떼어 줘 봤는데,
이 날 와플을 처음 먹어 봐서
조금 먹는 둥 하더니 다 뱉어 버렸어요.
아기들은 익숙하지 않는 음식은 본능적으로 뱉어내잖아요.




이 곳은 스타벅스인데요,
남편은 에스프레소 도피오를 저는 에스프레소 자바칩 프라푸치노를 마셨어요.





언젠가부터 생크림이 듬뿍 올려져 있는 음료는 의식적으로 피했는데
에라 모르겠다, 맛있게 먹고 보자며 눈 딱 감고 주문.


커피맛은 괜찮았는데
한여름에도 뜨거운 음료를 즐기는 저에게 프라푸치노는 잘 안 맞았어요.



 
이 날 남편은 처음으로 아포가토가 아닌 에스프레소를 (그것도 도피오로) 마셨답니다.
그래서 기념으로 사진을 남겨 뒀어요.
에스프레소를 마셔 본 소감은 의외로(?) 쓰지 않고 고소한 것이 맛있다네요~
 
 
커피를 잘 못만드는 곳의 에스프레소는 속쓰림만 유발하고 정말 맛이 없거든요.
저희 부부도 에스프레소를 잘못 마셨다가 며칠동안 배가 아파서 고생했었어요.
 
 
그 후 엔제리너스 커피, 투 썸 플레이스, 탐앤탐스 등등
대형 카페를 탐방하며 에스프레소를 마셔 보고 있는데요,
맛은 역시나 스타벅스가 최고더라고요.
 
 
커피는 마시면 마실 수록 더 알고 싶어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