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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핸드메이드 석승현 작가님의 버섯 샐러드 볼


버섯 시리즈 중에서 샐러드를 담기에 좋은 볼인데요~
바탕에 연두색과 녹색 선이 새겨져 있고 윗면은 자연스러운 라인으로 디자인 되었어요.
하나 하나 핸드메이드로 만들어 지는 도자기이므로,
기본 형태가 조금씩 휘어지게 만들어 놓은 것도 작가님의 의도인데, 그 날 그 날의 느낌에 따라 미세하게 색상도 달라 질 수 있어요.
그래서 더 매력있는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샐러드 볼이에요.





아이들 간식으로 크림 떡볶이를 만들어 버섯 샐러드 볼에 담아 봤어요.
녹색과 흰색의 조화가 예쁘네요.
떡볶이 속에 들어 있는 당근, 햄, 양파의 색깔이 버섯 샐러드 볼을 더 예쁘게 만들어 주어서
예쁜 거 좋아하는 아이들이 떡볶이를 더 맛있게 잘 먹었어요.






불려 놓은 떡, 햄, 당근, 양파를 달달달 볶다가 물을 조금 넣어 완전히 익히고
마트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크림 소스에 버무려 살짝 졸였을 뿐인데 
정말 맛있는 크림 소스 떡볶이 완성.





쇠고기무국을 넉넉히 담아 남편이랑 둘이서 먹기에도 좋아요~
쇠고기무국은 무와 쇠고기를 참기름으로 달달달 볶다가 물을 넣어 푹푹푹 끓이고
끓었을 때 불을 약불로 줄여서 무가 충분히 물러지고, 쇠고기도 흐물흐물 해 질때까지 여유있게 끓인 후
버섯을 넣고, 마늘을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하면 끝.
조미료 안 넣어도 끝내주게 맛있는 쇠고기무국.





매콤달콤한 비빔국수를 담아 먹기에도 좋네요~
그릇이 예쁘면 괜히 음식이 더 잘만들어 진 것 같잖아요~ 플레이팅의 중요성^^
귀찮아서 국수만 삶아 비벼 냈는데,
달걀, 채 썬 오이, 익힌 콩나물 등등을 고명으로 올리면 한결 더 맛도 있고 멋도 있고....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버섯 샐러드 볼.
엎어 놓으니 더 버섯처럼 보이네요~


크기는 22 * 21 * 6.9 예요.



 
그릇 속으로도 언뜻언뜻 비치는 빗살무늬가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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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핸드메이드 버섯 다용도 볼
결혼 7년 만에 새로 장만한 우리 부부의 두 번째 밥그릇^^



결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늘 하는 말,
신혼 때 너무 좋은 거 사지마라~ 아기 낳으면 다 망가진다^^
소파에서 애들이 쿵쿵쿵, 침대에서 애들이 콩콩콩
소파는 너덜너덜 침대는 흐물흐물 ㅜㅜ
그릇도 너무 비싼 거 세트로 사지말고 적당한거 사서 쓰다가
예쁜 그릇들 보이면 하나 씩 두 개씩 사는 게 더 좋다, 그게 현명한 것이다....
... 물론 경험이 없는 후배들은 제가 하는 말에 그저 호호호 웃다가 혼수 장만할 때 최고로 좋은 걸로 사겠죠?
그릇도 세트로 싹 다 장만하고 ^^


참 희안한 것이 결혼할 당시에는 예쁘고 좋다고 샀던 그릇 세트들이
지금 보니 너무 별로고 촌스럽고 마음에 안 들어요.
그 당시 제 안목이 오죽했겠냐마는, 무슨 마음으로 덜컥 세트로 들여 놓았는지 모르겠어요.
예쁜 그릇들로 몇 개씩만 구입해 두고 기분에 따라 그 때 그 때 바꿔서 사용하는게 더 좋을텐데 ^^
더 낭패인 것은 밥 그릇들은 다 깨졌는지 몇 개 남지도 않아서(깬 기억은 없는데요~ㅜㅜㅜㅜ)
언제부터인가 국그릇에 밥 담아 먹고, 접시에 밥 푸고 ^^
그래서 1인분 양을 가늠하는게 더 어려워졌는지도 모르겠어요 ^^




며칠 전 밥그릇이 딱 한 개 남아 있는 걸 발견하고는 ㅜㅜ
(꼬맹이들 캐릭터 그릇들은 아직 무사하니까 다행이에요^^)
남편이랑 제 밥그릇을 새로 장만했어요.


남편이 보자마자 예쁘다!고 감탄을 하면서도 설명하기 전에는 무슨 모양인지 잘 몰랐는데,
밥 그릇을 엎으면 더 잘 이해가 되는
버섯 다용도 볼~




씨리얼도 담아 먹고, 밥 그릇 국 그릇....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릇인데요~
머슴밥 먹는 남편이랑 저는 밥 그릇으로 사용할 거예요.
(한 그릇 뚝딱 먹고 다시 푸기 귀찮으니, 이제 여기에다가 넉넉하게 담아 먹도록 해요~)





이렇게 큰 데다????
사실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에요.


버섯 다용도 볼의 크기는 11.5 * 12.2 * 7.2 인데요,
적게 먹으면 여백의 미를 살려, 밥을 적게 푸면 되니까요 ^^
사진을 크게 찍어서 그렇지 그릇 자체가 진짜로 그렇게 놀랍도록 크지는 않음 ^^ (왠지 변명하는 느낌 ^^)




버섯 다용도 볼을 옆으로 비스듬히 눕히면
겉에 그려진 빗살무늬가 속으로 슬쩍 비치는데 정말 예쁘고요
작가님이 직접 하나씩 만들어 구워 내는 그릇이라 비슷하지만 똑같지는 않아요.
동그라미가 살짝살짝 찌글찌글 해 보이는 것도 의도된 것이니
콤파스 대고 그려 보니 원이 아니라고, 컴플레인 걸면 안 돼요~^^




석승현 작가님이 구워 내신 도자기.




석승현 작가님은
나무, 새, 눈, 물, 구름, 버섯, 사과, 잎, 꽃 등등
주로 자연을 소재로 형태를 디자인 하신다고 해요.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에는 특히 버섯 모양의 그릇, 머그 등이 많았는데
자연물 중에서도 버섯을 유독 좋아하시는 걸까요?




다른 작품들 중에서 트리 모양의 양초 홀더가 귀여워서 캡쳐를 해 봤어요.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앙증맞고 인테리어 하기 좋아서 눈길이 가는 소품이었어요.
매끈한 마감처리도 마음에 들고, 양초 켜고 분위기 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아래 부분에 작은 양초를 넣고 불을 켠 뒤 뚜껑을 덮는 방식이라는데
어두운 상태에서 양초를 켜면 트리 양초 홀더의 작은 구멍 사이로 빛이 퍼져 나오게 된대요.
(이 때 도자기를 맨손으로 만지면 뜨거우니 조심.)
상상만 해도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음음....
일단 저희 부부에게 분위기는 2순위, 밥 먹는게 1순위니까,
이제는 국그릇, 접시에 밥 담아 먹지 말고 예쁜 버섯 볼에다가 밥을 담아 먹도록 해야겠어요.




엥? 밥은 하루에 세 번 먹는 것!
그래봤자 밥 그릇이 부족하네요~ 저는 또 다른 예쁜 밥 그릇이 있나, 찾아 보러 가야겠어요~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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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큰일이 날 뻔 한 일이 있었어요.
휴~~ 지금 생각해도 아찔 ㅜㅜ
다행히 좋으신 분이 도와 주셔서 봉변은 면할 수 있었는데, 진짜 조심해야겠다 싶었던 일이었답니다.


제가 신용카드를 잃어버렸거든요.


신용카드를 잃어 버렸던 적이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 ^^;;
늘 옷 주머니나 책장 위, 선반 등등...
조금 지나면 집 어디에선가 불쑥 나오곤 해서 이번에도 다른 데 두고 못찾는구나 싶었었어요.
근데 신용카드가 없어진 다음 날 아침에 3만원, 2만원씩 자꾸 결재가 되는 거예요!!
문자로 띠리링거리면서 결제 알림이 뜨는데 정말 미치겠는거죠.
카드사에 전화를 했는데 의외로 느릿느릿 뜨뜨미지근한 반응! 저는 더 마음이 급해지고....
카드사와 통화를 하면서 다른 휴대전화로 결재가 되고 있는 현장에 전화를 했어요.


떨리는 목소리로 카드 주인인데 잃어버린 카드가 자꾸 사용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실은 제가 버스 정류장에서 떨어뜨린 카드를 주우신 분이
당신이 운영하는 서점에서 카드가 되는 것인지를 시험삼아 결재를 해 보셨고, 곧이어 승인취소도 하셨는데
놀란 저는 잃어버린 카드가 계속 사용 된다고만 생각했던 거였어요.


주우신 분이 착한 분이어서 아무탈 없이 찾을 수 있었지만
더 이상 신용카드를 주머니에 넣어서 다니지 말아야겠다고 결심 ㅜㅜ
카드 지갑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답니다.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에서 예쁘고 고급스러운 카드 & 명합지갑을 본 것 같아서
찾아 봤더니 역시나 있었고요,
특히 제 맘에 드는 두 가지를 골라서 고민하는 중이에요.




톡톡튀는 파랑과 연두의 색조합이 마음에 들고 스티치도 예쁜
폴디드 시그니쳐 카드 지갑.




임가빈, 강민아 작가의 작품이었네요.
디자인에서부터 재단, 새들스티치, 마감까지 100%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디자이너의 핸드메이드 제품인데요~
한 땀, 한 땀!! ^____^




안 그래도 명함을 드릴 때 마다 장지갑을 꺼내거나, 아님 주머니에서 꺼내면서
불편하고 민망하다고 생각했었고
이번에 가볍게 외출했다가 들어 오느라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신용카드가
떨어지는 느낌도 없이 온 데 간 데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했기에,
명함 & 카드 지갑이 저에게는 쇼핑리스트 1순위로 떠올랐어요.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에서 여러 번 제품을 선택해 봤고
늘 생각보다 더 괜찮은 제품이 배송 돼 왔기에 이번에도 별로 걱정은 안하지만,
그래도 꼼꼼하게 상품 설명을 읽어 보면서
저에게 꼭 맞는 제품인지를 찬찬히 살펴야 해요 ^^





제 마음에 드는 또 하나의 제품은 module 1 mini 카드명함 지갑.





한규익 작가의 작품이고
역시 한 땀, 한 땀 공들여 만들어 지는 100% 핸드메이드 제품이에요.
작고 앙증맞은 가방 모양의 카드 명함지갑.
가지고 다니면 패션 소품으로서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예쁜데요~





특히 제 눈을 사로 잡는 건
강렬한 색감의 빨강색 카드 명함지갑이었어요.
제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고, 미끈하게 잘 빠진 것이 볼 수록 탐나는 제품이에요.
 
 
 
 

 
신년 선물로 드리기에도 좋고
제가 사용하기에는 더더 좋은 매력폴폴 카드 명함지갑.
여기에다 신용카드를 넣어 다니면 잃어 버릴 염려가 줄어들겠죠.
여기에서 제 명함을 꺼내서 드리면 제 이미지가 더더욱 좋아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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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미니드레스에 잘 어울리는 핸드메이드 진주 귀걸이.


와핫핫핫핫!!!
제가 옷을 잘 입는 편이 아닌데 ^^;;;  저를 한참 잘못 보신 분들이,
코디를 잘 하는 것 같다고 칭찬을 해 주시면서,
연말에 블랙 미니 원피스랑 같이 하면 좋을 액세서리를 추천해 달라고 하셔서
저도 깜짝 놀라고, 같이 있던 제 친한 친구도 깜짝 놀라고 (그 친구 제가 한 때 패션테러리스트였던걸 기억하는 걸까요?)
저는 완전 기본 공식만 잘 따라서 코디를 했을 뿐인데,
요즘 예쁘다는 과한 칭찬을 종종 듣고 한 번 성공한 코디를 계속 계속 교복처럼 입고 다니는 중이랍니다 ^^


연말 파티를 할 때는 아예 올 블랙으로, 블랙 미니 원피스에 퍼 코트를 입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액세서리로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진주를 착용하면 더 예뻐 보일텐데,
그냥 동그란 모양의 큼지막한 진주 귀걸이를 하는 것도 예쁘지만
조금 더 특이하고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 제가 골라 본 것은요~


아이엠핸드메이드 백자현 작가의 진주 Sponge 귀걸이예요.




우선 아이엠핸드메이드 백자현 작가님에 대해 좀 말씀을 드리자면,
기하학적인 도안을 생각지도 못할 재료와 결합을 시켜
호기심 + 아름다움을 극대화 하는 작품을 많이 만들어 내셨던데요~
아크릴, 나일론, 고무 등등 재미있고 독특한 소재와 보석을 결합한 액세서리들이 있어서 좀 놀랐어요.



 
위의 진주 Sponge 귀걸이는
손으로 염색한 나일론 안에
스와로브시키 진주가 들어간 귀걸이예요.


나일론? 손으로 염색한????
이런 귀걸이는 처음 보는 거라 직접 착용하게 되면 어떤 느낌이 날까 정말 궁금해요.
진주가 나일론 망 안에 싸여 있어 은은한 빛이 나며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고 하는데,
곡선이 교차 돼 이어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백자현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가져 와 봤는데,
하나같이 독특한 이미지면서도 서로 묘하게 통하는 데가 있어서 세트로 착용해도 좋을 것 같고 ^^
제가 가장 맘에 드는 건 진주 귀걸이예요.
연말 파티 때 돋보이기 아주 좋은 핸드메이드 귀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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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입을 옷이 하나도 없고! 신을 신발도 없고...
중요한 모임이 생기면 옷장에 있는 옷들은 그냥 넝마로 보이는 참 이상한 일들이 매년(혹은 매달 ^^) 일어나잖아요~
연말 모임엔 왜 꼭 드레스코드를 정해 놓는지 난감할 때도 종종 있어요. 
다 있는데 꼭 그 색깔만 없거나, 아님 벌써 여러 번 우려 먹었거나^^
드레스코드에 맞는 옷이랑 거기에 맞는 신발이랑 액세서리 몇 개까지 챙기다 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또 연말 모임의 재미 아니겠어요? 그게 또 우리 여자들의 즐길 거리죠.


연말 파티땐 의상이 화려해지기 때문에 액세서리들은 상대적으로 차분하면서도
은근하게 돋보일 수 있는 것들로 골라야 칠렐레팔렐레가 되지 않는데~
검정이나 흰색, 혹은 은색 중 그 날의 화장이나 코디에 맞추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검정색 코트나 부츠, 흰색 패딩이나 핸드백으로 코디를 맞추다가
이번에는 고상하면서도 은은하게 돋보이는 실버반지를 준비해 두고 있는데요~
남편이랑 부부동반 모임에 하고 가려고 벼르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 전에 아이들 데리고 밥 먹으러 갔던 날
시범적으로 착용을 해 봤는데, 실버반지 하나로 진짜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고
비싸지도 않고 보석도 아닌데(은도 보석인가요? ^^) 자꾸만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럭셔리해진 기분^^



실버반지를 끼고 갔으니, 일부러 머리를 쓸어 넘기거나, 손을 보이거나 ^^
반지를 강조하는 콘셉트 사진도 몇 장 찍어 봤어요~




진짜 아무것도 아니지만 뭔가 있어 보이지 않나요?
나무 넝쿨이 손에 감기는듯한 반지예요.
뿌듯뿌듯, 잘 고른 것 같아요.


아이엠핸드메이드 김은미 작가님의 작품인데요~
찾아 봤더니 아이엠핸드메이드 김은미 작가님의 작품들은 대부분 '나무'를 소재로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나무에서 느낄 수 있는 안온함과 생명력을 장신구로 표현하고 있는데,
제가 고른 실버반지는 나뭇잎을 표현한 것이에요.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에서 찾으시려면 '나뭇잎반지'라고 검색하시면 된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폴리백에 보관하면 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대요.
나뭇잎 반지에는 은이 92.5% 함유돼 있어요.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사이즈를 몰라도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가격도 저렴하니, 여자친구 혹은 아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 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배송도 빨라서 2~3일이면 받아 볼 수 있더라고요.





마음에 쏙 드는 핸드메이드 실버반지 덕에
남편과의 부부동반 모임에서 머리깨나 넘기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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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티파티용 찻잔으로 구입한
아이엠핸드메이드 백승주 작가님의 꽃밭에서 커피잔.
사용해 보니 예쁘고 볼 수록 마음에 들어서,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커피잔 속의 그림도 모두 다르고,
(백승주 작가님이 매번 조금씩 다르게 그려 주신답니다~^^)


주황, 보라, 빨강 세 가지로 다르게 표현 된 받침 중
원하는 받침의 색깔을 고르면 되는데,
저는 제가 더 좋아하는 색깔인 보라와 빨강을 골랐어요.
((( 보라 받침 다시 보기 http://hotsuda.com/1682 )))





저는 선택하지 않았지만 주황색도 은근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꽃받에서 커피잔의
빨간색 받침을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요즘은 살짝 바뀌려고 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인 빨간색으로 돼 있어서 눈에 확 띄면서도 사용할 때마다 괜히 으쓱해지는
핸드메이드 고급 커피잔이에요.
받침의 빨간색과 잔 속에 그려진 꽃의 빨간색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더 예쁘고 럭셔리 해 보입니다.




잔을 뒤집어 보면
백승주 작가 님의 사인이 새겨져 있어요.




받침의 두깨가 두둠해서 쿠키를 먹을 때 사용해도 좋겠고,
초콜릿을 담아 먹을 때도 어울릴 것 같아요.
 


커피잔 하나에 두 가지 꽃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화려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핸드메이드 제품인데도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 크리스마스에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좋은 제품이에요.



 
올 겨울,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는 저에게 어떤 선물을 주실까요?
주시긴 주실까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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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추천 아이엠핸드메이드] 크리스마스 파티에 좋은 무드램프
식빵고양이 LED 조명 - 조율리 작가


크리스마스예요!!!

히히힛~ 아직 한 달이나 남았지만, 뭐 하나 건수가 없을까??? 고민하는 저에게는
딱!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작년에는 둘째가 너무 어려서 집에서 뭔가를 하기가 그래서 롯데월드에 다녀 왔지만 ㅜㅜ
가 보니 ㅜㅜㅜㅜ 크리스마스에 애 둘을 데리고 외출을 하는 건 바보같은 행동 ㅜㅜ
올 해엔 집에서 맛있는 음식 차려 놓고 친한 친구들 불러 모아 크리스마스 파티를 해 보고 싶어요!!!


어디보자~ 음식이야, 각자 두 종류씩 해 오라고 하면 되는 거고,
집 주인인 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낼 인테리어 소품을 준비해 놓아야 할 텐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때엔 역시나 예쁘고 분위기 있는 조명이 제일인 것 같아요.




보자보자, 아이엠핸드메이드에서 찾아 보자~


크리스마스가 끝났다고 해서 버릴 수는 없잖아요?
크리스마스에 딱 빛을 발한 후 그 이후에도 저희 집에 계속 남아서 집 분위기를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만들어 줘야 하니까
이왕이면 고급스럽고 예쁜 것으로다가 장만하는 것이 좋죠.





오냐오냐~ 네가 좋겠구냥~
저희 집에 잠시 살았던 고양이(ㅜㅜ 지금은 집나간지 오래...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랑 꼭 닮은
귀여운 식빵고양이 LED 조명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왔어요. 




 
식빵고양이 LED 조명을 켜 두면 이런 모양~
야옹~야옹~ 고양이가 귀엽게 냥냥거릴 것만 같은 정말 귀여운 조명...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죠?
더더더 좋은 것은 고효율 LED 조명이라서 열이 나지 않는대요!!
아이들은 귀엽다고 쓰다듬을 수가 있는데 그럴 때 손을 데일 수도 있잖아요?
조율리 작가의 식빵고양이 LED 조명은 뜨거워지지도 않는다니 !!!
 
 
전원을 연결하지 않았을 땐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고,
불을 켜면 무드등으로 정말 괜찮을 것 같아요.
아이엠핸드메이드 조율리 작가의 핸드메이드 식빵고양이 LED 조명은 우선 찜!
 
 
[핸드메이드 추천 아이엠핸드메이드] 크리스마스 파티에 좋은 무드램프
에디슨 무드램프 - 장용준 작가

 



와우와우와우~~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에서 또또 크리스마스 파티에 좋은 소품이 뭐가 있을까 찾아 보다가
아날로그적인 제 감성에 딱 맞는 장용준 작가의 에디슨 무드램프를 발견했어요!!


진짜 예쁘지 않나요?
(요건 식빵고양이 LED조명과는 다른 의미의 예쁨인데요~)





옛날 진공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에디슨전구를 사용한 무드 램프
광량조절 스위치로 조명 빛의 미세한 조절이 가능하여
십여개의 필라멘트 핀에 맺힌 수직패턴의 빛줄기를 감상할 수 있대요.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듯, 놀이하듯 전구를 켜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감성 팍팍!!!



 
자작나무로 만들어졌고, 전구는 다른 것으로 바꿔도 되는데요~
와인파티를 하는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음악을 들으면서 수다를 떨면 분위기도 좋을 것 같고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곧 있음 12월, 크리스마스!!!
준비할 것이 정말정말 많습니다~ 행복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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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핸드메이드에서 예쁜 <자연머그컵>을 구매했어요.
핸드메이드 제품을 고르고, 구입을 하면서도,
정말로 나만을 위한, 세상에서 딱 하나 뿐인 제품이 맞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계속 들었었는데요~
이번에 이꽃담 작가의 자연머그컵을 구입하고 배송 받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정말로 그렇다!! 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엠핸드메이드

(
http://www.iamhandmade.co.kr)


예쁜 그릇, 특이한 컵, 고급스러운 찻잔을 좋아하는 저에게,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에서 본 이꽃담 작가의 자연머그컵은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컵의 손잡이를 저렇게도 다양하게 바꿔 장식할 수 있다니...
저는 컵을 톡특하고 화려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컵에 그려지는 그림과 색깔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꽃담 작가의 머그컵은 손잡이 장식을 화려하게 만들고 컵 자체는 단순하고 순수하게 둚으로써
깨끗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가진 정말 예쁜 머그컵으로 탄생했더라고요.





이꽃담 작가의 가치관이 그대로 담겨진
작가의 소개도 마음에 들고,
얼른 자연 머그컵 중 두 가지 종류를 골라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후 며칠이 지나지 않아서
이꽃담 작가에게서 직접 연락이 왔어요.
지금부터 제작에 들어가서 굽고 마감을 하는 데에는 총 한 달이 걸리는데 괜찮겠냐고요~


주문 후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 = 한 달...
처음에는 좀 놀랐지만
저를 위해 딱 하나뿐인 머그컵을 새롭게 만들어 주시는 시간이라니,,,
살짝 감동까지 하며 기다리기로 했어요.




이꽃담 작가님은 그 후로도 계속
저에게 제가 주문한 자연 머그컵이 제작되어 가는 과정을 
사진으로 보내 주시면서,
제 의견을 물으셨고, 제가 원하는 방향대로 수정해 주시고,
계속계속 제 맘에 꼭 드는 머그컵을 제작에 반영 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일일이 손으로 만드는 핸드메이드 제품이기에,
제각각 모두 다른 작품이 나오게 되는 핸드메이드 머그컵.
가마에 구울 때, 작가의 감성에 따라
그 날, 그 날 전혀 다르게 나오는 새로운 작품들....


핸드메이드 세계는 알면 알 수록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저에게 온
이꽃담 작가의 자연 머그컵은 오직 저만의 머그컵이 되어 고이고이 보관돼 있는데요~
몰래 그릇장 꼭대기에 숨겨 두었건만,
저희 집 아이들의 눈에 띄어 버려서,
가지 컵 달라고, 호박 컵으로 우유를 마시겠노라고 떼를 쓰고 울고 불고 ....


그래도 안 줄 거예요~^^



 
저 혼자만의 힐링 시간을 가질 때,
자연을 닮은 이 머그컵에 제가 좋아하는 차를 끓여
저 혼자 마실 거예요~~ 컵이 두 개니 남편은 가끔씩 끼워 줄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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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물 10잔 이상, 커피 3잔.
늘 마실 것을 달고 살고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저는 마실 것을 좋아하는데요~


물 한 잔을 마실 지라도 이왕이면 예쁘고 우아하게~
결혼할 때 가져 온 예쁜 잔들은
(두 악동들 손에) 이미 다 깨지고 없어진지 오래라


아이엠핸드메이드(http://www.iamhandmade.co.kr)에서
오래오래 두고 쓸 저만의 찻잔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택배 상자 속에 살포시 놓여 있던 또 하나의 상자.
받는 사람의 기분까지 고려한 듯 정성을 들인 포장이, 고급스러운 선물을 받는 느낌이라 좋았고요~




두 겹, 세 겹 신경 써서 포장을 해 주신 덕에
전혀 흠 없이
제가 생각한 그대로의 예쁜 찻잔을 받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까지 한지로 꼼꼼하게 싸 주셨는데~
포장을 벗겨내는 손길이 설렜어요.




와우! 드디어 아이엠핸드메이드에서 고심끝에 주문한
고급스러운 핸드메이드 찻잔이
모습을 드러냈어요.


수채화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초벌, 재벌 3벌 구이 된 작품으로
금이 시유되어 있어요.
금은 마모되는 것이지만
세척을 부드럽게 하면 오랫동안 금빛을 유지할 수 있대요.
 

두툼해서 쉽사리 깨지지 않을 것 같지만
더 조심조심 다루어서 오래오래 소중하게 사용할 거예요~^^



찻잔과 받침의 아랫 부분에는 작가님의 사인이 들어 가 있죠.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구입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사인이 들어 있는 찻잔을 소장하게 되는 것도 참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씨앗을 모티브로 페인팅된 아뜰리에 령의 씨앗 찻잔이에요.
받침에는 커다랗게 씨앗 모양이 그려져 있답니다~




사이즈 : 15.5 * 15.5 * 7.0
소재 : ceramic & gold 14
컬러 : 레드 & 오렌지


받아 보면 꽤 크기가 큰데요~
원두를 마시는 분들이 넉넉하게 커피를 담아 내기에 좋고,
저처럼, 믹스 커피를 마실 땐 한 번에 두 개씩은 넣어야 된다는 '홀릭'들이 반가워 할 만 크기예요.


 
 
씨앗의 페인팅은 모두 수작업으로 그려지는 것이라
색상과 줄기의 스케치가 다를 수 있다는데,
그래서 더 기분 좋은 핸드메이드 찻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찻잔이라 더 흐뭇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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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핸드메이드 문화리포터로 활동하게 되면서,
핸드메이드 제품 속에 깃들여진 작가들의 땀, 정성, 열정을 깨닫게 되었고,
핸드메이드가 얼마나 고퀄리티의 귀한 제품인지도 알게 되었어요.


아이엠핸드메이드
http://www.iamhandmade.co.kr


공장에서 다량으로 찍어 만드는 제품이 어딘지 모르게 차갑게 느껴진다면,
핸드메이드 제품에는 설명하기엔 오묘한 '감정'이 느껴지거든요.


여러 종류의 핸드메이드 제품, 여러 분야의 작가들이 모여 있는
아이엠핸드메이드 쇼핑몰도
'물건'이 아닌 '정성'을 파는 곳이라 그런지
그저그렇고 시끌벅적한 도떼기 시장이 아닌, 우아하면서도 위트가 있는 갤러리 처럼 느껴집니다.





아이엠핸드메이드 쇼핑몰에 구경을 갔다가,
금주의 추천작가 코너에서
박채은 작가를 만날 수 있었어요.


그냥 가격표를 보고 '물건'을 사는 곳이 아닌,
 작가의 제작 의도와 감수성을 보고 '정성'을 사는 곳 아이엠핸드메이드.


번뇌, 고민이 없는 작가, 두려움이 없는 작가,
시원시원하고 자유로운 그림을 그리는 작가 박채은.
작가 박채은이 직접 말하는 자기 자신의 작품 이야기를 좀 들어 볼까요?




어려서부터 상상력 부족으로
미술 시간, 사생대회 때마다 머리카락을 쥐어 뜯어며 괴로워했던,
제 어린 시절이 잠시 스치면서
박채은 작가의 거침없음이 참 부러워지더라고요~


'즐거움'이 바로 그녀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라니
얼른 그녀가 그리는 거침없는 자유로움을 구경하고 싶어졌습니다.


아, 그 전에 박채은 작가의 이력을 먼저 보고.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에는 우리가 궁금해 하는 것들이 참 친절하게 다 나와 있어요.





이력을 보니 더 궁금해지는
박채은 작가의 아이템들을 드디어 만나 볼 차례예요.






와... 작은 그림으로 보기만 해도
제 빈약한 감수성 & 상상력이 무럭무럭 자라날 것만 같은 귀엽고 다채로운 제품들을 한눈에 보고~
이 중에서 실용적인 몇 가지 아이템을 소개 해 볼까 해요.




물고기 다이어리.


예쁜 다이어리만 보면 꼭 사서,
그 속에 비밀스러운 이야기, 시험공부 계획표^^, 먹고 싶은 음식, 짧은 영화평,
미래의 남편이 될 사람에게 쓰는 편지! 까지!!
...... 밤이 늦도록 빼곡히 쓰곤 했었는데...


다이어리를 사지 못한지도 꽤 오래 된 것 같아요.
물고기 다이어리를 보니까 이제 다시 소녀 감성을 찾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생기네요.







정말 귀엽고 발랄해 보이는 물고기
속지를 공개하지 않은 데에 살짝 아쉬움이 남지만,
정말 예뻐서 맘에 들어요.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작품 중에도 실용적인 제품들이 많으니
핸드메이드를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어머낫! 요건 핸드폰 케이스잖아~
이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박채은 작가의 소장가치 있는 그림을 핸드폰케이스에 담다니
요런 깜찍한 생각을 누가 한 걸까요?
 
 
 
 
 
다른 사람들이 그저 그런 도떼기 시장에서 사 온 핸드폰 케이스를 하고 있을 때,
나는 작가님이 손수 그려 준 작품이 담긴
핸드메이드 핸드폰 케이스를 가지고 다닌다...나만 특별하게 ^^
요런 발칙한 생각을 하니까 빙긋 미소가?
 
 
아이엠핸드메이드 해당 제품 소개에
주문 제작 가능한 핸드폰 기종도 자세히 설명돼 있어요.
 
 
아이엠핸드메이드 때문에 자꾸만 눈이 높아져서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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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차, 저도 점점 주부가 되어가나 봐요~
예전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던 것들이 하나씩 하나씩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결혼 전에 자취를 했음에도 그 땐 밥그릇은 그냥 밥 담아 먹는 거, 커피는 컵이면 무조건 오케이였는데~
이제는 담음새의 고상함과 품격까지 생각하게 되고
내 남자와 내 아이들의 식탁을 되도록 고급스럽게 차려 내고 싶은 욕심도 생겨요.
아웅...아직도 혼자 있을 땐 대접에 반찬들을 한꺼번에 넣고 비비는 버릇이 나오지만(혼자 있을 때도 귀하게 먹어야 되는데...) 
찻잔 하나, 접시 하나도 제대로 된 것을 갖추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아이엠핸드메이드를 통해,
핸드메이드 제품에 눈을 뜨게 된 이후부터는 더 그런 것 같아요.
문화의 수준을 높일 수는 있어도, 낮출 수는 없다더니...
모를 땐 막무가내였지만 좋은 걸 보고나니 이왕이면 품격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져요.


오늘 아이엠핸드메이드 제품들 중에서 보여 드리려고 하는 영역은
주방 & 생활 용품 중에서 '보관&용기, 세트아이템, 주방소품' 영역이에요~




특히나 집에 손님이 오셔서 식사를 하게 될 때 되도록이면 좋은 것에 담아 내고 싶잖아요~
주방 용품들은 주부의 자존심이니까요.
보기 좋고, 독특한 제품들이 많이 눈에 띄었는데,





특히 이꽃담 작가님의 고추합이 눈에 들어 왔어요.
깔끔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과 그럼에도 드러나는 우아한 아름다움이 제 눈길을 끌었죠.





아직 센스가 부족해서 여기에 뭘 담아 내면 근사할까 고심하고 있는데~
고추합을 열었을 때 고추장이 나오면 좀 식상한가요?
그렇담 후식으로 내는 쿠키류나 알사탕을 담아 두면 어떨까요?
뭘 담아도 소담스럽게 예쁘고 뿌듯할 것 같아요.




세트아이템 영역에서는요,




티매트 세트 - 차와 만나는 시간을 골라 봤어요.
제가 워낙에 마시는 걸 좋아하기도 그렇지만, 평소에 흔히 볼 수 없는 티매트 세트라 더 눈길이 갔어요.
처음에는 그냥 흔한 제품에 포토샵으로 꾸며 놓은 것인 줄 알았는데~
파릇파릇 싹이 난 모양과 예쁘게 꽃이 핀 모양도 제품의 일부분이라고 해서 놀랐어요!




섬유작가 이지언 님의 작품인데요,
자연친화적인 면사를 사용한 릴공예품이라고 해요.
릴공예는 이름도 처음 들어 봤는데... 소재의 특성상 디자인 창조와 응용의 폭이 넓어
다양한 작품에 사용된다고 해요.





차 한 잔을 마셔도 이왕이면 우아하게~
파릇파릇한 잎사귀가 돋아나 있는 티매트 위에 찻잔을 두면,
그 시간이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 혼자 있을 때도요.

 



마지막으로 주방소품 영역에서는요,




우리 주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흔한(?) 제품인 도마를 골라 봤어요.
요리 프로그램을 보면서 도마이자 곧 그릇으로 사용되는 고급스럽고 예쁜 도마에 감탄을 한 적이 있는데,
아마 그 제품도 핸드메이드 제품이 아니었을까요?




친환경 원목으로 만들어 져서
빵도마, 치즈도마, 테이블 세팅 용 트레이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고급 레스토랑에서 샐러드를 이렇게 생긴 도마 위에 오려 준 적이 있어요.
담음새를 돋보이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아요.




제품의 상세 설명을 보다가,
작가 님이 하신 말씀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쁘긴 하지만 만들기에는 손이 너무 많이 간다. 집성한 나무 속 본드는 극미량이므로 도마를 만들어도 문제가 없다는
기존 제작자들의 자세에 화가 나
나무를 집성하지 않고 하나의 나무로,
처음부터 끝까지 수작업으로 도마를 만들기 시작하셨다고 해요.


어린 시절 교과서에서 배운 <방망이 깎는 노인>이라는 수필이 생각이 났어요.
그야말로 장인정신으로 수십 번 손길을 담아 만들어 낸 나무도마.
작가님의 가치가 마음에 와 닿아 찾아 봤더니,



스튜디오 에이치의 이호성 작가님의 작품이었네요~
제품의 이름이 링보드인 까닭은 손잡이의 모양이 동그랗기 때문인데,
도마를 만든 원목자체가 두껍고 무거운데 링 모양의 손잡이를 잡으면 안정감 있게 도마를 들 수 있다고 해요.
철저하게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한 작가님의 마음 가짐이 고마웠습니다.


아이엠핸드메이드의 문화기자로 활동하면서,
핸드메이드 제품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하나씩 늘어가는데요~
다음에는 또 어떤 이야기를 전해 드릴지...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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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러셨구나~~


핸드메이드 제품에 대한 관심은 많으셨지만,
그동안 저처럼 핸드메이드 제품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어디서 어떻게 구입해야 할 지 몰라서 답답했었는데
제가 올려 드린 아이엠핸드메이드(http://www.iamhandmade.co.kr)대 대한 글들을 보시고
각양각색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다양하게 보고 또 구입할 수 있었다는
칭찬 글~ (히힛! 뿌듯뿌듯~)이 많았었어요,
이런 게 제가 블로그를 꾸준히 하는 보람 아니겠어요?


저도 요즘 찬찬히 조금씩 조금씩
곶감 꼬치에서 꽂감 빼먹듯~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를 둘러 보고 있는데요~




역시나 가장 먼저 눈길이 가고 가장 오래 시선이 머무는 것은
주방 & 생활 용품 카테고리인 것 같아요.


핸드메이드 주방 & 생활 용품에는
식기 / 용기, 컵 / 커피잔 / 다기, 기타 주방용품과 욕실 & 뷰티용품이 가득가득했었는데요~
지금까지 살면서 전혀 상상해 보지 못했던 특이한 것들부터~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지니 조금 더 특별하구나 싶은 것들까지
정말 눈이 즐거워지는 제품들이 많았어요.


아이엠핸드메이드에는 다양한 영역의 수많은 작가들이 함께 하기에
집에서 쉽게 작가들의 전시회장을 둘러 보듯 작품을 즐기는 재미도 있는데요~
주방 & 생활 용품 중에도 소개해 드리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오늘 다 보여드리지는 못할 것 같아요.


위의 사진처럼 주방 & 생활 카테고리를 열면 핫 아이템들이 먼저 좌르륵 소개가 돼 있어요.
각 분야별로 야금야금 아껴 제품들을 보여 드릴게요~

 

 



우리 주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또 가장 많이 탐내는... 식기와 용기 분야예요.
그릇장이 차고 넘쳐도 더 가지고 싶고 자꾸만 부족한 것이 보이는게 바로 식기 & 용기잖아요?


한 눈에 봐도 소담스럽고 정성이 가득 들어 있는
핸드메이드 제품 중에서,
제가 특별히 눈여겨 본 제품은요~




바로 이것이랍니다.
꽃손잡이 국그릇이에요.
자기의 색깔도 정말 곱고, 손잡이에 꽃무늬를 넣었다는 것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


비록 라면을 끓여 내 놓는다고 해도
꽃손잡이 국그릇에 담아 낸다면 임금님께 내 가는 별식처럼 보일 것 같아요.
저도 남편을 임금 대하듯 귀한 그릇에 담아 음식을 내 주고 싶어요.





각각의 제품을 클릭하면 상세한 설명이 나오는데요~
핸드메이드 제품처럼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제품과 작가의 소개가 특별하게 느껴져요.
꽃손잡이 국그릇은 도예공방 여우자기의 김선자 작가님의 작품이었네요~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없으니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빼 놓을 수는 없겠죠?
핸드메이드 젶무의 특성상 모양과 크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대략적인 가늠이 필요하니
제품의 크기를 표시해 두고 있어요.





또 도예공방 여우자기 김선자 작가 님의 이력과 여우자기에 대한 설명도 함께 곁들여져 있는데요~
슬쩍 엿볼 수 있는 작가님의 작업실 풍경이 제품에 대한 신뢰를 확연히 높여 주고요,
간략하지만 여우자기 공방에 대한 소개가 함께 있어서
제품을 받아 보면 더 특별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공방으로 놀러(?) 혹은 취재(?)를 갈 수 있는 기회도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정말 따듯할 것 같은 분위기이지 않나요?




다음으로 찬기 & 접시 제품들이에요.
핸드메이드 제품을 사는 이유를 고스란히 대변해 주고 있는
앙증맞으면서도 귀해 보이는 제품들이 정말 많죠?


작은 접시 세트도 눈에 들어 오고,
솔드 아웃 된 것이 마음이 아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앞접시들도 보이는데요~




제가 이번 글에서 소개 해 드리고 싶은 제품은
후지산접시예요.


모르긴 몰라도 후지산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아닐까요?




이꽃담 작가님의 작품이네요~


한국적인 곡선과 청색, 백색에 내포된 미의식을
자연의 형태와 결함하여
실용성과 조형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찬기와 접시를 만들어 내신다고 해요.


후지산접시는 백자 중에도 백색도가 높은 실크소지를 사용하며
유약은 청자유와 불투명 백유를 구분 시유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어요.
후지산 접시에는 뭘 담아 먹으면 좋을까요?


아이엠핸드메이드의 제품들을 보노라니, 주부로서의 즐거운 상상들이 마구마구 쏟아집니다.
다음 글에 이어서 주방 & 생활 용품들을 계속해서 소개 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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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핸드메이드에서 반짝반짝보석 와인잔을 주문했어요.
배송은 5일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훨씬 더 크고!! 사진 보다 훨씬 더 예쁜 모습에 정말 반해 버렸답니다.


핸드메이드로 된 도자 제품은 처음으로 구입을 해 본 것이라
주문하고 나서도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고
배송받고 나서도 (아이들이 달려들까봐 무서워서) 바로 열어 보지 못했었어요.


이 와인잔은 오직 남편과 저만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에요.


결혼할 때 가져 왔던 예쁜 머그, 커피잔은 모두 사라진지 오래~
지금은 모양은 상관없이 기능만 발휘하고 있는 머그잔들만 가득하거든요.
이제부터 구입하는 모든 예쁘고 귀한 것들은
남편과 저만 고이고이 숨겨 두고 사용하리라 맘먹었죠~
남편도 열렬히 동의~~




저는 원래 택배샷을 잘 찍지도 않고 블로그에 올리는 일도 드물어요.
그렇지만 상자부터 (택배용 상자가 따로 더 있었어요. 거기서 꺼내니 예쁜 로고가 붙어 있는 요 상자 등장~)
얼마나 정성스럽고 마음이 가득한지
자랑을 하지 않을 수 없었죠.




기계로 찍어 낸 대량 생산품이 아니라
작가님이 손수 만들어 주신 저만을 위한 와인잔과, 작가님의 마음까지 받게 돼 더 의미가 있었어요.




드디어 반짝반짝보석 와인잔이 속살을 드러냈는데요~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에서 봤을 땐
작은 잔인줄 알았다가 (상세 설명에 크기가 정확하게 나와 있는데 슬쩍 봤거든요.)
어마어마한 크기에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사진으로는 다 담지 못하는 고급스러움과 화려함!!!
정말 예쁘답니다.




두 개의 와인잔은 서로 다른 무늬가 그려져 있는데요~
이 무늬도 도안은 있지만 작가님의 그날 그날의 상황에 따라 살짝씩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세상에서 딱 하나 뿐인 저만의 와인잔이라는 거예요.
오직 하나!!
그런 점이 핸드메이드의 특별함 인 것 같아요.




손으로 잡으면 이런 모습인데요~
남편은 와인잔을 보더니 감탄을 하면서... 매우 똑똑한 와인잔이라며 칭찬을 하더라고요~
와인이 공기와 접촉하는 면적이 넓을 수록 와인이 맛있게 느껴진다네요~




잔의 아래에는 백승주 작가님의 사인이 들어 있어요.




진짜 화려하죠?
잔을 찬찬히 돌려 보면 모든 부분의 그림이 다 다르면서
또한 아름다워서 모든 모습을 다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남편은 여기다 와인이든, 주스든, 맥주든 따라 마시면
황제가 된 기분이 난다며 벌써부터 애지중지 모셔두고 고이고이 애들 잘 때만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런 모습을 보니 제가 다 흐뭇하더라고요.
남편도 이 특별한 핸드메이드 와인잔에 쏙 빠져 버렸답니다.




몇 개 구입해 두었다가
손님이 오셨을 때 디저트류를 낼 때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과일을 담아 내면 정말 근사할 것 같죠?

 
 
예쁘고 근사한 와인잔에 와인을 마시니 더 맛있게 느껴져서
그득그득 따라서 (원래 와인은 조금씩 따르는거 아닌가요?) 두 잔씩 마셔 버렸어요.
뭘 담아 먹고 마셔도 다 기분이 좋은 반짝반짝보석 와인잔.
제 생애 첫 번째 핸드메이드 도자인 만큼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절대 깨먹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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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핸드메이드 단골이 되면서 툭하면 들러서 이곳저곳 기웃 거리고 있는데요~
와!! 이런 것까지 핸드메이드로 만드는구나~
감탄을 하게 될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러다 문득, 저 혼자만 모르는게 아닐거란 짐작(저 말고도 핸드메이드 제품이 생소하신분들...있죠?)에
다른 분들께도 소개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핸드메이드로 어떤 어떤 제품들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려 볼까 해요.




핸드메이드 제품엔 따뜻함이 깃들어 있잖아요?
작은 것 하나도 세심하게 사랑과 정성을 쏟아서 만드니, '제품'이라기 보다는 '작품'에 가까운 것들인데요~
이런 것들을 다루는 사이트라서 그런가,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 (http://www.iamhandmade.co.kr/)가 주는 느낌도 꽤 따뜻하고 다정해요.


36.5도씨 창작자의 영혼으로 빋는 크리에이티브 핸드메이드
작가의 이마를 타고 떨어지는 굵은 땀방울과
손에서 전해져 오는 따뜻한 온기는
어지에서도 구할 수 없는 핸드메이드만의 소중한 가치입니다.
...... 너무 마음에 와 닿는 글귀라 많은 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어 가져 와 봤는데요~


아이엠핸드메이드와 함께 하는 작가들이 (산수에 약한 저...한 분씩 세다가 포기...) 매우매우 많은데요~
다같이 핸드메이드로 만드는 작품들이라도 그 종류와 다양성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주목받고 싶은 여성들, 멋스럽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남성들이라면
핸드메이트 패션잡화에 관심을 가지실 것 같아요.
쥬얼리, 시계/액세서리, 가방/파우치, 지갑/패션소품, 남성 패션잡화로 영역이 나뉘어져 있고
인기 있는 제품들을 가장 첫 화면에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몇 가지 제품들만 보더라도 정말이지 독특하고 작가의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제품,,,아니 작품인 것 같아요.
우우우... 저도 아이 키우기 전에는 패셔니스타(?...까지는 아니더라도)를 꿈꿨었는데...




품격있고 예쁘게 인테리어를 하고 싶은 분들은 인테리어 영역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눈여겨 보셔야 할 텐데요~
조명/시계, 가구/정리, 홈데코로 카테고리가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감각이 부족해서 어떤 방식으로 가져다 집을 꾸며야 할지 엄두조차 안 나는...
특별한 제품들이 그득그득했어요.




아궁~ 요건 누구나 탐낼 것 같은데~
특히 아이들 기르는 엄마라면 아이들에게 하나씩 사서 쥐어 주고 싶은
앙증맞은 인형들과 패브릭 제품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패브릭용품, 슬리퍼/실내화, 유아동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선물을 사 줄 때 다시 찬찬히 보려고요.





오피스와 개인 영역에는,
작은 소품하나도 남들과 구별되는 의미있는 것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분들이나,
좋은 분들께 선물을 할 경우에 구매하면 좋겠다 싶은 제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문구/필기구, 오피스용품, 개인용품으로 영역을 구분해 두었는데,
하나씩 들어가서 보니
진짜 신기한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이래서 핸드메이드 핸드메이드 하는 구나~ 싶었어요.
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나만의 문구류, 딱 봐도 특별해 보이는 필기구류...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사무실 책상을 채운다면, 진짜 기분좋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왠지 특별해지는 기분이 들테니까요.




어쩔 수 없이(??) 가장 눈에 불을 켜고 보게 되는 주방 용품들.
손님이 오셨을 때, 나 혼자서라도 우아를 떨고 싶을 때, 남편과의 특별한 날,
우리 주부들은 식기와 커피잔부터 챙기게 되잖아요?


주방 영역에는 식기/용기, 컵/커피잔/다기, 기타 주방 & 욕실 & 뷰티 용품이 있었는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고 제게 가장 쓸모가 있는 부분이라 제일 자주 들르게 되는 단골집이랍니다.

 

 



Fine Art / 키덜트 부분은
미술적인 식견이 있는 분들이라면 환호할 것 같은데요,
내 집을 갤러리처럼 멋지게 꾸미고 싶은 분들께 좋은 아이템들이 많았어요.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봐도 멋진 제품들이 참 많았는데...... .




마지막으로 선물 영역에는요,
축하하는 내용에 따라 축하/기념, 집들이/개업, 기타 선물용으로 제품들을 나눠 놓았고
선물용인 만큼 보기에 좋고 실용성도 있는~
그래서 꼭 선물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 사 보고 싶은 제품들이 많았어요.


아이엠핸드메이드에 있는 카테고리별 제품들을 장말 맛보기로만 살짝 보여드렸네요~
다음주부터는 한 영영씩 골라서 조금 더 자세히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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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시대에??
아이엠핸드메이드(Iam Handmade)
에 대한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의아함이 먼저 들었어요.
무엇이든 쉽게 만들고, 사용하고, 버리는 시대.
기계로 찍어 내듯 대량으로 만들어서, 별 생각 없이 사용하고, 함부로 버리게 되는 시대에 
과연 핸드메이드 제품이 잘 팔릴까? 싶었거든요.


그래도 추천해 주셨으니 한 번 보기나 하자며 들어가 봤던
아이엠핸드메이드 공식 사이트에서 저는 앞서 가졌던 선입견들을 산산조각 낼 수 있었습니다.
(작가들이 일일이 핸드메이드로 만든 제품들을 모아 전시도, 판매도 하고 있는 곳이에요.)


와글와글 시끌시끌 정신 없던 세상에서 한 발짝 떨어져
두둥실 신선놀음을 하고 있는 느낌?
느림의 미학이, 만드는 이의 숭고한 정성이, 구경꾼에 불과한 저에게도 전해지니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를 천천히 구경하는 것은,
마치 전시회를 둘러 보고 있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 아이엠핸드메이드의 문화 리포터로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매주 하나씩 아이엠핸드메이드와 관련된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으니
작은 소품 하나에도 장인 정신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는
재미있는 정보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엠핸드메이드와 함께 하고 있는 작가들이에요. 다양한 분야의 특색있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기 다른 전문성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매일매일 전시회를 보는 기분이 들어서 묘해요~
저는 아껴서 하나씩 하나씩 야금야금 둘러 보고 있는 중인데요~




작가별로 카테고리가 나뉘어져 있어서
원하는 작가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둘러 보고, 그 속에 들어 있는 작가의 이야기를 읽어 보고,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어요.
작가의 대표 사진 하나씩만 봐도 작가들의 성향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데요,
(제 블로그에서 보여 드리는 작가들은 극히 일부랍니다~)




제 눈길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작가는
도자 백승주 작가예요.




백승주 작가의 프로필도 살펴 볼 수 있고요,
작가의 작품들이 왜 그런 형상을 띌 수 있었는지에 대한 배경지식도 살짝 얻을 수 있어요.
백승주 작가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개, 고양이, 새, 사슴, 여우, 토끼 등의 동물 형상들은
13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한 강아지와의 인연에서 비롯되었더군요.
긴 세월을 함께 한 강아지와의 사소한 일상들이 모여 백승주 작가의 가치관을 변화 시킨 것 같아요.




도자 백승주 작가의 아이템들인데요~
마시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는 제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히 아름다웠어요.
저도 처음에는 작가의 속 이야기를 몰랐기 때문에,
작가가 왜 유독 작품 속에서 동물들을 자주 등장시키는 줄 몰랐었는데요~
아이엠핸드메이드에서는 그저 제품들만 나열하지 않고 작가에 대한 고찰, 작품들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도 함께 해 주고 있어서 좋아요.


저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살다 보니,
여유롭게 먹고 마시는 것이 힘든 상황이 되어 버렸어요.
아이들 챙기느라 허겁지겁 밥을 먹고, 허겁지겁 커피나 차를 마시는게 습관이 된지 오래라
늘 여유롭고 우,아,하,게 무언가를 마시고 싶은 욕망이 생겼나봐요.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제가 결혼할 때 가져 왔던 예쁜 커피잔들은 아이들 키우며 살림하다 보니 어느새 다 깨지고 없고,
저는 밋밋하고 재미없는 머그컵으로 커피든, 맥주든, 주스든, 우유든 담아 먹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커피잔이 너무너무 탐이 나요.




토끼 그림이 인상적인 머그컵도 예쁘고요,




블루리본을 들고 있는 토끼 머그컵도 예쁜데,,,
모든 작품은
초벌된 컵에 핸드 드로잉한 것으로,
모든 컵의 드로잉은 하나하나 다른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는 것이 진짜 매력적인 것 같아요.
오직 나만을 위한 그림, 오직 나만을 위한 컵인 셈이잖아요?




블루리본을 가지고 있는 토끼는 그림 액자로도 등장을 하는데요,
새와 함께 있고 싶은 토끼가 리본으로 새를 잡으려고 하는 모습이래요.
토끼의 사랑의 방식을 표현한 작품인데,
아이엠핸드메이드에 전시 돼 있는 백승주 작가의 작품엔 유독 토끼가 많이 등장하는 것 같아요.

 
 

맥주도 고고하게 먹고 싶게 만드는
반짝반짝 보석컵도 맘에 들고~
 
 
 
 
아이들이 조금만 더 크면 장식장 짜서 그 속에 하나씩 세워 두고 싶은
앙증맞은 장식품도 탐이 나는데요,
 
그런데요~~
 
 

짜잔~~~
이 중에서 저는 반짝반짝 와인잔을 두 가지 타입으로 골라 주문을 해 놓았답니다.
하루 하루 손꼽으며 와인잔이 배송돼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솔직히 평소 와인을 즐겨 마시지는 않지만
와인잔이 너무 예뻐서, 이제는 남편과 함께 여유 좀 부려 보자며 구매하게 되었어요.
와인잔이 배송되어 오면 더욱 상세한 리뷰를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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