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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at센타 키즈카니발 

<혼자서도 잘해요>편

 

 

 

양재at센타 키즈카니발은 8월 24일까지이니

 아이데리고 갈 만한 곳을 찾고 계신 ^^ 방학 중인 초등학생 학부모님들과

유치원생,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에게도 추천해 드려요~

5시간 정도는 거뜬하게 놀고 ㅎㅎ

아이들은 더 놀 수도 있지만 어린들이 못 버텨서(?) 돌아오게 되는 곳ㅋㅋㅋ

 

 

 

 

 

 

 

 

양재at센타 키즈카니발에서 신나게 논 지 2시간 정도 지나면 ^^

아이들도 넓디넓은 키즈카니발의 구조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아이들은 스스로 놀 거리를 찾아 떠나고~

엄마, 아빠는 그 뒤를 따라 아이들이 잘 놀고 있는지 보조만 해 주면 돼요.

 

 

오빠랑 같이 놀고 싶어서 까치발을 하고

구슬을 넣는 다인이.

 

 

 

 

 

와! 신기한게 있다!!!

이거 해 보자.

 

 

두 가지 종류의 탈 것(?)이 있었던 코너.

조금 더 어려워 보이는 것에 다솔이를 타게 하고,

 

 

 

 

 

조금 더 기다렸다가 발판이 넓어서 다인이도 안전하게 탈 수 있겠다 싶어

4살 다인이도 태우고.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제가 곁에서 계속 따라 붙으려니 자세가 어정쩡 하고

다른 아이들에게도 방해가 되는 듯 하여,

 

 

 

 

다인아, 혼자 탈 수 있겠니???

물어 봤더니,

당차게 혼자 탈 수 있다는 대답^^

 

 

 

 

 

 

그래도 걱정이 되어

목에 핏대를 세우며 다인이 곁에서 코치를 하고 ㅋㅋㅋ

뒤로 물러나면서도 못 미더워 고개를 돌려 확인하고 있는 엄마^^

 

 

 

 

 

다인이는 이를 악물고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참 재미있게 놉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놀이기구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운동기구거든요~

다리 힘이 많이 들어가고 생각보다 어려울텐데

다인이는 엄청 오랫동안...

옆 친구들이 다 바뀔 때까지 절대 안 내려오고 ㅋㅋㅋ

(키즈카니발의 대부분은 횟수, 시간 제한 없이 원하는 만큼 탈 수 있어요.)

 

 

 

 

 

 

양재at센타 키즈카니발에 저렇게 놀 거리가 많은데도,

 

 

 

 

앞으로 갔다가 ~ 뒤로 갔다가를

한 30분 정도 한 것 같아요 ^^

 

 

 

 

지금 다인이가 놀고 있는 곳 바로 옆이 푸드코트.

 

 

양재at센타 키즈카니발에는 푸드코트, 장난감 코너, 수유실이 있어요.

그러나 먹을 거리가 별로 없고

추러스, 핫바, 빵 등등? 별로 먹고 싶지 않은 것들만 ㅜㅜ

아침 든든하게 먹고 가서 실컷 놀다가 간식만 좀 사 먹고

집에 가서 또 저녁 빵빵하게 먹어야 할 것 같아요.

(물은 수유실 안에 정수기 한 대 있습니다^^)

 

 

 

 

다솔이도 다인이가 타는게 부러웠는지

순서를 기다렸다가 다인이랑 똑같은 놀이기구를 탑니다^^

 

 

 

 

 

다리 운동 엄청 했어요~

그 정도로 재밌었니? ^^

 

 

 

 

 

 

그 다음으로는 자동차를 타고 슝~ 내려 오는 건데,

줄이 꽤 길지만 한 번 슝~ 내려오면 끝이라 금세 줄이 짧아져요.

무섭다고 엄마 품에 안겨 잉잉거리는 다인이 ^^

반면 6살 다솔이는 너무너무 타고 싶어했어요~

 

 

 

 

 

어쩔 수 없이?? ^^

다인이도 자리에 앉혀졌고~

 

 

 

 

 

 

 

 

다솔 다인 둘다 아주아주 신나고 재미있게 슝슝이(제 맘대로 갖다붙임~)를 탔답니다.

여러 번 탔어요. 재밌다며 ㅎㅎ

 

 

 

 

 

이건 큰아이들은 오히려 다리가 너무 길어서 불편하고 ㅎㅎ

다솔이만한 아이들에게 딱 맞는 놀이기구.

 

 

 

 

 

혼자서도 얼마나 잘 타는지 몰라요~

 

 

 

 

 

우리 다인이도 뒤에서 한 번 밀면서 도와 주면~

 

 

 

 

그 후로는 자기가 조종하면서 잘 탑니다^^

엄마는 그저 거들뿐~ㅋㅋㅋ

 

 

 

 

 

 

양재at센타 키즈카니발에서는 시간에 따라 이벤트도 열리는데요~

남편이랑 저도 참여해 봤지요~

농구 골대에 공 넣기!!!!

아빠 먼저 도전! ...... 실패.

 

 

 

 

 

다인이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으며

저도 도전!! .....실패 ㅋㅋㅋㅋ

 

 

 

 

양재at센타 키즈카니발에서 찍은 사진은 참 많이 흔들렸어요.

아이들이 신이나서 가만히 있어야 말이죠 ㅎㅎ

 

 

 

 

 

 

 

 

제가 농구 이벤트에 도전하는 동안

다솔이는 제 쪽에는 오지도 않고 ㅋ

혼자서 여러 종류의 다리를 건너 가는 연습을 해 보기도 하고,

 

 

 

 

 

블럭으로 건물도 만들어 보고~

 

 

 

 

 

 

 

 

 

다인이랑 같이 트랙터도 몰아 보고 ㅎㅎㅎ

양재at센타 키즈카니발 아이들 혼자서도 참 잘 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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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춘천에서의 둘쨋날, 뭘 하면 재미있을까? 생각하다가 찾아낸 이 곳!

 

 

처음에는 우리 아이들이 아직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대해 많이는 알지 못하니까

호기심이 안 생길 것 같아서

갈까말까 많이 망설였었는데요~

구름빵 하나만 믿고 ^^ 아이들이 구름빵을 좋아하니까

구름빵 캐릭터랑 신나게 놀 생각만 하고 갔었는데,

안 갔음 큰일 날 뻔 했다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규모가 컸고

특히나 애니메이션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로봇 체험관에서

진짜진짜 신통방통한 체험들을 많이 했어요.

단,,, 6세 이상의 남자 아이들(어른도 ^^)에겐 이곳이 천국인 반면

여자들에겐 그냥저냥 ㅎㅎㅎ

 

 

 

 

 

 

초등학생들이 방학을 했으니

평일에도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인산인해.

4D 영화도 꽤 인기였으나

우리는 영화는 안 볼 생각이었고,

애니메이션 박물관이랑 로봇 체험관을 둘 다 들어갈 수 있는 통합권을 끊어서

로봇 체험관을 먼저 볼 생각이었으므로!!!

 

 

줄이 길게 늘어 서 있는 애니메이션 박물관 말고, 로봇 체험관에서 표를 끊기로 했어요.

로봇 체험관에서도 통합 입장권을 끊을 수 있는데

많이들 모르시는지 애니메이션 박물관 앞에만 바글바글...

4D 영화 때문에 그런가?

 

 

 

 

 

짜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딱 좋은 로보트 하나가 우리를 반겨 주고~

애니메이션 박물관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춘천 로봇체험관이 있어요.

통합 입장권을 끊어서 팔찌를 한 후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하루종일 놀아도 아이들은 아쉽고, 어른들은 지치고 ㅎㅎ

입장권료가 아깝지 않아요.

 

 

저희처럼 로봇체험관을 먼저 볼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먼저 보신 분들은 아이들이 나올 생각을 안하기 때문에 ㅎㅎㅎ

로보트 보러 가자고 부모님들이 사정하는 모습을 많이 봤거든요~^^

순서는 로봇체험관이 먼저 애니메이션박물관이 나중에!!

 

 

 

 

로봇체험관에 들어가자마자 로보트들의 공연이 있었어요.

자주 하는 편이니까 뭐....

시간 맞춰 공연 먼저 보는데, 다인이는 전혀, 전~혀 관심이 없고 ^^

 

 

 

 

 

로보트들이 음악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면서 춤을 춰요.

6세 이상의 남자 아이들은 신이 났고,

6세 이상의 여자 아이들 중에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공연이 끝나면 로보트를 체험할 수 있어요.

공연 중에는 인기 있는 로보트들이 모두 충전 중^^

공연이 끝나야만 대부분의 로보트들이 힘이 팔팔하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고

제가 봐도 제일 재미있는 것은 로봇들의 권투시합!!!

순서를 기다렸다가 아빠랑 함께 로봇 권투를 하러 올라 갔는데,

다솔 군 많이 긴장하고 기대한 것이 표정에서 나옵니다 ^^

 

 

 

 

 

 

이내 눈을 반짝이면서 권투에 몰입하는...

심판하는 직원이 있어서

로봇 하나가 넘어지거나 크게 부딪히면 경기를 중단 시키고 로봇을 보호해요 ^^

순서도 정해주고, 게임 진행도 해 주시고~

 

 

 

 

 

처음에는 다솔이와 같이 하다가

로보트가 다운되니, 승부욕이 생겨 나중에는 다솔 아빠가 완전히 조종기를 잡더라는 ㅎㅎㅎ

 

 

 

 

 

동영상을 완벽하게는 찍지 못했지만

처음에는 로봇 둘이 동시에 다운,

그 다음에는 다솔이 로봇이 다운,

그 다음에는 승부욕 활활 아빠가 조종해서 상대방이 다운 ㅎㅎ

결국 무승부였어요.

 

 

 

 

 

 

다음에 체험해 본 것은 로봇 강아지.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으니까

다인이는 무서워서 저만치 떨어져 있고 다솔이는 용기를 내어 만져 봅니다.

 

 

 

 

 

쓰다듬으면 기분이 좋아서 소리를 내면서 납작 엎드려요~

 

 

 

 

다솔이도 놀랐는지

아무렇지 않는 듯 했지만 표정이 살짝 얼었네요.

 

 

 

 

여기까지 왔으니 다인이도 한 번 만져보자~

 

 

 

 

 

손 한 번 살짝 대 보곤 깜짝 놀랐던 다인이

다인이는 곧 유모차로 돌아갔답니다^^

다솔이에겐 신나는 천국~ 다인이에겐 무서운것 투성이 ㅎㅎㅎ

 

 

 

 

아이들과 함께 꼭 한 번 가 보면 좋을 법한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춘천 로봇체험관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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