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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25.

다솔이와 눈을 맞추며 같이 웃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다솔이가 꼭 내 말을 다 알아듣는 것만 같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장난치는 것, 소곤소곤 속삭이는 것에
어떻게 그리도 적절하게 반응을 보일까?
손톱으로 긁어서 붉게 부어 오른
저 조그마한 머릿속에서 다솔이는 무슨 생각을 하는 중일까?
무척 궁금한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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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10.

하루가 다르게 영특해지는 귀여운 다솔이가 생후 30일을 맞았다.
이제는 꽤 오래 깨어 있기도 하고
눈을 마주치면 나를 알아보고 빙그레 웃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떤 땐 무언가를 골똘하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제 신생아에서 아기로 거듭난, 나는야 생각하는 다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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