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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데려가기 좋은 식당

천호현대백화점 맛집 팬스테이크 키친



입맛 까다로운 타고난 미식가요,

입이 짧아

많이 먹지 않는 울 꼬맹이들 때문에

(속닥속닥) + 남편 때문에

저는 웬만하면 외식보다는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편이에요.



>_<


그러나!!!

가끔은 엄마도 좀 쉬자~~~

외치고 싶을 땐

주변에 퀄리티 뛰어난 곳을

매의 눈으로 검색해서 다녀오는데,

이번엔

울 집에서 가까운 천호현대백화점 맛집 중

지역 맘카페에 자주 업로드 되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지하 2층 팬스테이크 키친에 다녀왔어요.

결과는 대성공 ㅋㅋㅋㅋ






이 날은 울 꼬맹이들의 방송댄스 (학원) 수업이 있었던 날.

춤꾼은 어릴 때부터 완성된다며,

영어 수학 학원 대신

댄스학원을 선택한 특이한 엄마 ㅋㅋ

한 시간 동안 신나게 춤추고

허기진 아이들을 데리고 

학원 끝나자마자 천호현대백화점 맛집으로 고고씽~






팬스테이크 키친 천호점은

아이들 데려가기 정말 좋은 레스토랑인데요~

바깥에 메뉴 가이드가 잘 되어 있기에

전체적인 가격과 분위기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서 좋고,



초등학생인 울 꼬맹이들에겐 해당 사항이 없지만

천호현대백화점 맛집 앞에

꽤 많은 유아용 의자가 촤르르륵 쌓아져 있으니

여긴 아기들도 환영하는 곳이구나 싶어

아이를 동행한 부모들도 맘편히 들어갈 수 있었어요.






스테이크, 파스타, 필라프, 샐러드가

맛있는

천호현대백화점 맛집입니다.



사실 지역 맘카페 후기들을 읽어 보면서

팬스테이크 키친 천호점에 가면

뭘 주문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이미 제 머릿속엔 있었는데^^





다솔이는 열심히 자기가 원하는 메뉴를 이야기합니다^^

응~ 그래. 알았어~ 잘 들었어.

근데 미안하지만

엄마가 생각해둔 메뉴가 있단다~ ㅋㅋㅋ








이왕이면 좀 더 저렴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세트메뉴가 좋잖아요~

우리는 4인 가족이지만, 

입짧고 양적은 남편과 아이들이기에

사실은 2인분인 러브러브세트로도 충분히 풍족하게 잘 즐길 수 있었답니다.



천호현대백화점 맛집의 러브러브세트는

등심 + 안심스테이크

하우스샐러드

스테이크라이스 혹은 김치필라프라이스 중 택1

생맥주 혹은 와인 혹은 탄산음료 중 2잔을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인데요~



우리는 등심 + 안심스테이크

하우스샐러드 

스테이크라이스

환타 2잔을 선택했어요.






꿀 발라 놨나~

대박 맛있었다는 식전 빵.


빵이 무려 6개가 나왔는데,

울 꼬맹이들이 욕심껏 3개씩 먹으면서

엄마 아빠는 먹지말라고 난리난리를 쳐서 ㅋㅋㅋㅋ

남편이랑 저는 맛도 못 봤답니다.

천호현대백화점 맛집 여기 빵 맛집인가 ㅋㅋㅋㅋ







꿀 발라 논 듯한 식전 빵으로

울 다솔 다인이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은 팬스테이크 키친.

여기가 아이들 데려가기 좋은 식당인 이유가

또 나오는데요~



넘나 친절하고 비주얼 훈훈한 직원분이

아이들 왔다고 더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엄마들은 잘 알죠? 아이들 대놓고 싫어하는 그 흠짓한 분위기 ㅜㅜ)

천호현대백화점 맛집에서는

아이들 손님에게 특별한 볶음밥이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해요!!!

이건 무슨 대박 서비슨가욤? 

진심 감동~



사실 울 꼬맹이들 빵을 세 개씩이나 먹었으니

이 날 식사는 이것으로도 만족스럽게 끝낼 수도 있었으나,

타고난 미식가인 덕에

맛집에선 위장이 살짜쿵 늘어나는 시스템인지






감동 뿜뿜이었던

특별 서비스로 주신 볶음밥도 냠냠냠 엄청 맛있게 잘 먹으면서,

팬스테이크 키친 천호점의

메인 메뉴를 기다리더라고요~







유자소스가 상큼했던

하우스 샐러드.

위에 치즈도 예쁘게 뿌려져 있어서

사실 다이어트 중인 저에겐 한 끼 식사로도 넘나 훌륭했던

풍족한 양의 샐러드였는데요~

채소의 종류가 다양하고 양도 푸짐해서 정말 좋았어요.






식전 빵 3개 + 볶음밥을 다 먹고

샐러드도 냠냠 하고 있는

입짧은 이다솔 님.

이런 모습을 엄마가 좋아합니다 ^^






(소리는 지웠어요.MP4)


천호현대백화점 맛집 상호가 팬스테이크 키친인 만큼

스테이크가 제일 기대 되었었는데~

묵직하고 두툼한 팬에 스테이크를 준비해 주시면서

울 테이블에서

우리가 보는 앞에서 가니쉬 채소를 치익---- 치익-------

섞는 퍼포먼스도 선보여 주십니다.










오오오~

꽤 오랫동안 선보인 퍼포먼스.

다솔이는 시선을 힐끗들어 

훈남 아르바이트 형아를 바라 봤는데

그 눈빛의 의미가 무엇이었는지 새삼 궁금하네요~^^








여전히 팬이 뜨거우니까,

원하는 익힘 정도로

취향껏 구워 먹을 수 있어요.





슥슥슥~

다솔이가 유난히 좋아하는 스테이크를 

남편이 잘라 주는 동안에








고기듬뿍!

스테이크 필라프도 나왔어요.

갖은 채소에 고기도 들어 있는 볶음밥이니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재료 구성이잖아요~



천호현대백화점 맛집이

엄마들에게 인기가 좋은 이유 중 또 하나!

외식을 하게 되면 

괜히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데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고

집에서도 잘 못해줄 것 같은 음식을 식당에서 먹일 수 있으니

미안함 없이 아이들과 함께 저도 

영양소 풍부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엄마, 여기 내가 좋아하는 완두콩이랑 옥수수까지

다 들어 있다며~

다솔이가 직접 자기 밥그릇을 채웁니다 ㄷㄷㄷ

이런 일 흔하지 않아욤~








남편은 두 가지 종류의 스테이크를 열심히 잘라

일단 아이들 그릇부터 채워주고








미디움레어 정도로 익은 스테이크를

여전히 뜨거운 팬 위에서

더 익혀 먹을 수도,,, 그냥 그대로 먹을 수도 있는~

천호현대백화점 맛집.






자! 열심히 먹어라~~~

슥삭슥삭 열심히 자른 스테이크를 역시나

아들의 그릇에 놓아주고







그제서야 스테이크 한점을 먹는 남편 ^^

(사진은 안 찍음 ㅋㅋㅋㅋ)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인 울 다인이는

스테이크 세 점 + 서비스 볶음밥이면 충분히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식전 빵을 3개나 먹었으니

어쩌면 과식인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



이제 사진 끝!

아구아구 X 10000000

냠냠냠 먹기 시작~~



스테이크와 가니시에 불향이 살아 있어서

먹는 내내 만족하면서 먹었고

스테이크 필라프도 월매나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던지

영양가 높은 재료들로

이렇게 맛좋은 외식 메뉴를 만들어 내다니

아이들이랑 단골로 가서 먹어도 괜찮겠다며~~~

왜 천호현대백화점 맛집으로 

지역 카페에 자주 업로드 되었는지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지욤.



다만, 하우스샐러드는 90%를 제가 다 먹은 듯~

ㄷㄷㄷㄷ

어쩔 수 없는 초딩 입맛들...... .

상큼하고 아삭아삭하고 신선해서

365일 다이어터인 제가 엄청 흐뭇하게 다 해치웠어요~






어머낫! 후식도 있네~

꼬맹이들은 초코를 얹은 아이스크림.

남편이랑 저는 콩가루와 달콤 시럽을 얹은 아이스크림을 냠냠냠~








생각지도 못한 아이스크림에

울 다인이는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오늘, 밥을 잘 먹었으니

아이스크림을 얼마든지 줄 수가 있죰.











천호현대백화점 맛집.



아르바이트생이 무지 친절하고

아이들을 데리고가도 미안해하지 않을 수 있으며

(오히려 더 환영 받는 느낌적인 느낌!)

음식이 매우 건강하게 만들어졌으면서도 맛있고

식전 빵부터 식후 아이스크림까지.

식사하는 내내 편안하고 맛있고 풍족하게 

다다다~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엄마들에게 이미 입소문 나 있는 팬스테이크 키친 천호점.

왜 천호현대백화점 맛집으로 손꼽히는지 

직접 가 보니 잘 알겠더라고요~^^

재방문 의사 100%







천호현대백화점 맛집 팬스테이크 키친

메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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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가볼만한곳 ;; 산토리니 이탈리안 레스토랑

 

 

 

춘천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도착하고 나서 깜짝 놀랐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산토리니예요.

음식도 정말 맛있었고,

멋진 뷰를 보며 먹으니 기분이 저절로 행복해졌답니다~^^

 

 

 

 

 

 

 

 

 

춘천으로 가족 여행을 가는데 어디어디를 다녀오면 좋겠냐고

춘천 사는 동생에게 미리 물어 봤었어요.

산토리니를 춘천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 줬었는데,

산토리니는 이미 제 여행목록에 있었어요.

 

 

오예오예~ 잘 선택했다!!!

 

 

도착하자마자 이야~ 감탄사가 나오면서 ㅋㅋ

산토리니가 왜 춘천 가볼만한곳인지 딱 알겠더라고요.

언덕배기로 올라가면서 춘천시내가 딱! 보이고,

전망이 끝내주는데!!!

진짜진짜 아름답거든요~

 

 

 

 

 

산토리니에 도착하면서부터 기분이 업업업!!!

다솔이는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계단이 신기하고~

 

 

 

 

저랑 다인이는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에스프레소잔이 마음에 들고 ^^

핸드메이드 에스프레소잔은 판매하는 거예요~

 

 

 

 

산토리니는 1층, 2층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1층에서는 음료, 아이스크림, 초콜릿, 베이커리, 커피, 피자...를 먹을 수 있고

2층에서는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이왕이면 2층에서 식사를 하길 추천해드립니다^^

 

 

 

 

미리 예약도 하고 가는게 좋아요~

왜냐하면,,, 왜냐하면!!!

 

 

 

 

꺅~!!

 

 

이렇게 멋진 자리를 미리 찜꽁할 수 있으니까요~

프로포즈 할 분들, 기념일, 아님 우리처럼 춘천으로 여행 온 여행객들이

모두모두 춘천 가볼만한곳으로 산토리니를 맨처음 손꼽는 이유를 잘 알겠지요?

 

 

 

 

 

 

창 밖으로 보면서,

우리가 외국에 있나? 싶을 정도로 전망이 좋았어요.

2층 레스토랑에서 밖을 내다보면서 찍은 사진인데,

 

 

 

 

레스토랑이 테라스와 연결 돼 있어서 셀카 수 백장 찍고 ㅋㅋ

sns날리고~ (너무너무 자랑하고 싶은 뷰~)

아이들이랑 저랑 똑같이 와우와우~ 감탄사를 내뿜으면서 깡충거리다가

급 체통을 지킴 ㅎㅎㅎ

 

 

 

 

 

산토리니에서 유기농 채소를 직접 키우고 있고

손님에게 공개해 두어서

아항~ 내가 주문해서 먹는 샐러드가 바로 저기에서 나왔구나~

끄덕이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눈으로 보고 먹으니 더 신선하게 느껴지는....

 

 

 

 

 

슬슬 음식의 이름을 깨우치기 시작한 다솔 군

자기가 먹고 싶은 걸 고릅니다.

(.....만!! 물론 결정은 제가 ^^)

 

 

 

 

다인이는 산토리니 직원분이 준비해 주신 키티 컵과 어린이용 테이블 세팅에 흐뭇하고~

다인이는 키티, 다솔이는 또봇 컵을 주셔서

아이들 둘 다 만족했어요.

 

 

우리 가족이 주문한 메뉴는

산토리니 하우스 샐러드, 버섯베이컨 피자, 안심 폰드뷰 파스타, 등심 스테이크예요.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작은 접시의 샐러드와 스프가 나와요.

 

 

 

 

 

 

 

 

맨먼저 나온 식전빵과 스프.

스프가 고소하고 부드러운게 참 맛있었어요.

 

 

 

 

 

 

음식이 나오면 식신 강림으로 먹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므로 ㅋㅋ

본격적으로 식사 하기 전에

창밖 풍경을 담아 기념 사진을 찍고 

산토리니도 식후경이니 얼른얼른 맛있게 먹자고요~

 

 

(아참! 야외로 통하는 문이 있어서 산토리니 1층, 2층에서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마친 후에는

야외에서 더 행복한 시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답니다~~^^)

 

 

 

 

 

 

 

 

피자가 준비 되어 한 조각씩 먹고

 

 

 

 

 

 

 

특히 다솔이가 제일 잘 먹어요.

다솔이는 맛집, 분위기 좋은 곳에선 밥을 참 잘 먹는

분위기 좀 아는 남자거든요 ^^

 

 

 

 

핫소스와 파마산 치즈가루를 달라고 해서

남편은 더 매콤하고 화끈하게,

다솔이는 더 고소하고 풍미있게 먹는 걸 즐깁니다^^

 

 

 

 

 

 

 

산토리니 하우스 샐러드.

 

 

아까 들어 봐 두었던 산토리니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를 사용해 만든 하우스 샐러드.

신선하고 아삭한 샐러드에 발사믹 식초로 향긋함을 더하고,

수박, 토마토, 오렌지가 있어 상큼!

파마산 치즈를 갈아 넣어 고소한 맛이 참 좋았어요.

게다가 모짜렐라 치즈가 큼직큼직 들어 있어서 부드럽.....ㅜㅜㅜㅜ

(!!! 갑자기 기억력 상실이 오는지 ㅜㅜ 문득 저 치즈가 모짜렐라가 아니었던 것 같기도, 맞는 것 같기도 ㅜㅜ

치즈의 종류는 정확치 않았어도 어쨌든 맛은 좋았답니다 ㅜㅜㅜㅜ)

 

 

 

 

 

산토리니 하우스 샐러드의 축소판 ㅋㅋㅋ

이건 스테이크를 주문했을 때 같이 나오는 샐러드예요.

 

 

 

 

 

 

언제나 진리인!!! 스테이크 ㅋㅋㅋ

등심 스테이크, 미디움 웰던으로 주문했어요.

보기만 해도 아름답네요~

가니쉬랑 같이 먹음 더 아름답다는 ㅋㅋ

 

 

 

 

 

안심 폰드뷰 파스타

 

 

누가 고기주의자 아니랄까봐서 파스타마저

안심이 듬뿍 들어 있는 걸로 선택한~

 

 

안심 폰드뷰 파스타는 우리 입맛에는 아주아주 맛있는데요~

끝맛이 매콤해요.

그러니 살짝 느끼할 수 있는 이탈리안 음식을 끝까지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는 매력이 있는데,

아이들에겐 먹일 수 없어서 살짝 당황을 했답니다.

 

 

 

 

 

 

 

우리가 원하는 미디움 웰던으로 구워져

매우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았던 스테이크

 

 

원래는 파스타를 애들에게 더 중점적으로 먹일 생각이었으나

파스타가 매콤하고 개운한 맛이라 우리가 냠냠 맛있게 잘 먹고 ㅋㅋㅋ

스테이크를 잘게 잘라 아이들에게 먹여 봤어요.

 

 

우려와는 달리,

고기! 고기!를 외치며 입을 제비처럼 쫙쫙 벌렸던 다솔 다인.

다솔이뿐만 아니라 4살 다인이도 스테이크를 아주 잘 먹었어요.

 

 

 

 

 

 

 

한 번 가 보니 저 또한 춘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산토리니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우 넓직하고 분위기 있어요.

사진으로 찍을 수 없었던 공간들이 저희 테이블 뒷쪽으로도 더 있고

조금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하면 룸으로 예약해도 좋을 것 같아요.

 

 

 

 

 

남편도 아주 맛있게 음식을 즐기고 있고요~

 

 

 

 

 

 

 

저도 샐러드는 다 내꺼라며 ㅋㅋ

정말 행복하고 맛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토마토 달라, 오렌지 달라, 치즈 달라....

이다인 양의 끊임없는 주문에도 불구하고 ㅋㅋㅋㅋ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모두모두 특별한 날을 즐기고 있을 것 같아서

아이들이 떠들까봐 걱정이 됐던 우리 부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하나씩 쥐어 주고 쉿!!!

 

 

 

아이들이 정말 잘 먹었어요.

스테이크를 이렇게 잘 먹을 줄 몰랐네 몰랐네 몰랐네~~

 

 

 

 

 

 

나중에는 스테이크 접시가 바닥을 보여서

파스타 안에 들어 있었던 등심을 잘게잘게 썰어서 줬는데

면 보다 고기에는 매운 맛이 덜해서

파스타 속 등심도 다솔, 다인이 둘 다 잘 먹었어요.

 

 

 

 

 

접시를 완벽하게 싹싹 비운 우리가족

가니쉬까지 다~ 먹어 치움 ㅋ

남긴 피자는 포장해 왔고요~

후식으로 아이들은 주스를 저는 커피를 주문했는데

커피를 테이크아웃잔에 담아 주시는 센스가 돋보였답니다~

 

 

이제 밥을 다 먹었으니까

산토리니의 자랑~ 야외 정원으로 나가서 놀아야지.

 

 

 

 

 

나가면서 아이들에게도 유기농 채소가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줬어요.

우리집에서도 상추를, 바질을, 로즈마리를 키우자는 다솔 군.

너 키우느라 바빠 채소 키울 시간은 없단다~

 

 

이제 산토리니 정원으로 가 보자~

춘천 가볼만한곳 산토리니, 정말 근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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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캐주얼 레스토랑 헤도니즘,
맛있고 분위기 좋고, 좋은 사람들이랑 행복했던 시간!




요즘 잘 나가는 언니들은 다 가로수길에 있다잖아요~
한 때 잘나가는 언니였던 우리도 그 틈에 살짝 끼면, 최신 트렌드 좀 엿볼 수 있을까 싶어
아이들은 각자의 남편느님께 맡겨 놓고
가로수길로 콧바람 쐬러 놀러 다녀 왔어요~
근데 가로수길을 코 앞에 두고도 가로수길인지 모르는 슬픈 현실 ㅜㅜㅜㅜㅜ
(언제 이렇게 변했댜~?)






갓 상경한 처자들마냥 좌우앞뒤로 살피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고,
조금만 샤방해 보이는 옷가게가 눈에 띄면 헤벌쭉 들어가고...
그러나 옷을 사려면 일단 살부터 빼야 된다는 것이 조금 불편한 진실 ㅜㅜ


흥! 두고봐라, 다이어트 하고 만다~
내일부터 할 거다~~
오늘까지만 냠냠 먹고^^




가로수길에서 요즘 핫하다는 헤도니즘.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데 가격까지 착해서, 잘 나가는 언니들이 많이 온다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래요.
과일 슬러시 맥주랑 젤리 칵테일이 유명하다는데,
아무리 그래도 대낮부터 알콜을 마주할 자신이 없음 -.-

 



와..... 일단 분위기가 무척 좋아요.
입소문 듣고 찾아 온 손님들도 많은 듯~~~
신여성답게 미리 예약을 하고 왔기에, 세팅 된 테이블 배정 받아 무사히 착석^^





언니~ 메뉴판 뚫어지겠어~





잘 모를 땐 무조건 세트메뉴로 ^^
주말 점심에는 헤도니즘 세트가 진리!


헤도니즘세트에는
그린샐러드 + 파스타 택1 + 피자 택1, 감자튀김이 포함 돼 있는데,
가격은 30,000원.






보기엔 세 명인 것 같으나,
5개월 된 태아의 입도 존중해 주고자,
우리는 헤도니즘 세트에 찹스테이크를 추가해서 먹기로 했어요.
새생명은 소중하니까요~






찹스테이크의 소스는 가장 무난한 잭다니엘 소스로 고르고,





파스타는 송이버섯 고르곤졸라로,
개인적으로 신의 한수라고 느끼는~ 진짜 맛있었던 파스타!!!





피자는 쉬림프 갈릭 피자로 주문을 했어요.
음식 조합을 보니 대체적으로 잘 주문한 것 같았는데,
매콤한 맛이 하나 더 (?????!!!!!) 이었으면 좋겠다는 끊임없는 식탐이....
다음 번엔 넷이 오겠삼.





아참, 꼭 얘기하고 싶었던
헤도니즘의 숟가락, 포크, 나이프!
주부 9단 = 아줌마들이라서 그런가, 이런거에 설레요~
다이아를 돌같이 보는데, 이런 숟가락, 포크, 나이프에 마음이 흔들려요 ㅜㅜ



 

그린샐러드


헤도니즘 세트에 그린샐러드라고 나와 있어서
볼 품 없게 나오는 줄 알았더니
와우!!! 한 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는 어마어마한 양의 샐러드가 나왔어요.


샐러드 섞어서 냠냠 거는 사진을 찍어 둔 것 같은데,
먹느라, 그래야겠다...고 생각만 했었나봐요~^^




엇! 헤도니즘 아트피자가 뭔가 했더니
피자 위에 그림이나 글씨를 써 주는 거였더라고요.
기념일이나 프로포즈할 때 미리 예약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사장님, 센스쟁이!




송이버섯 고르곤졸라 파스타




음식이 착착 나오고 있는데,
아직도 포크에서 미련을 못 버리고 눈을 떼지 못하는 임신부.
임신을 했는데도, 무려 5개월이 넘었는데도
내 배 보다 덜 나온 ㅜㅜㅜㅜ
오늘 특별히 더 많이 먹이고 싶은 준빈맘이에요.
우쭈쭈쭈.... 셋째 임신하느라 고생이 많지? 앞으로 맛이 먹으러 다니자~





고르곤졸라 파스타 진짜 맛있어요~
끈적끈적한 것이 오메기떡 저리가라로 그린 라이트의 맛인데,
고소하고 풍미가 좋아서 정신줄을 놓고 폭풍 흡입을 하고 말았답니다.




감자튀김


감자 튀김도 달콤하니 맛있고.
감자 튀김을 보니 남편느님께 맡겨 놓은 아이들이 살짝쿵 떠올랐으나,
지금은 우리 태아에게만 신경을 쓰기로...
겨자소스에 찍어 먹는 감자튀김 맛이 독특하니 맛있었어요.





갈릭 쉬림프 피자






갈릭 쉬림프 피자~ 담백 고소 짭짤....
음식 선택을 참 잘 한 것 같아요.





맛있다, 맛있다...
우리는 오랫만에 우아한 식탁 앞에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맛을 즐겼는데,
할 이야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고 ^^




찹스테이크



두둥~ 대망의 마지막 요리 등장.
우리 정말 많이 먹었죠?
이런 날이 또 언제 오겠어요~ 
한 번 갔을 때 세상이 끝날 것 처럼 먹어야지.
그리고 내일부터 다이어트.

 




우리도 20대들처럼 셀카도 찍고
 먹고, 얘기하고, 웃고, 사진찍는 걸 한꺼번에 좀 해 보자며 ^^






대박.
찹스테이크 정말 맛있어요.
그 속에 들어있는 부드러운 감자, 샐러드도 와웅~~

 



우리는 가로수길 헤도니즘에서 천천히 오래오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가로수길 캐주얼 레스토랑 헤도니즘,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요.
세트 메뉴는 이렇게나 풍성하니 회식 모임 장소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가로수길 헤도니즘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47-2 동 성빌딩 2층
02-543-4040

평일 12:00~24:00 
주말 12:00~01:00 



가로수길 안녕~
또 언제 만나니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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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I 프라이데이스 신메뉴 출시!!
모처럼 서울 딸 집에 오신 부모님과 저녁 먹으러 갔어요~
부모님과 레스토랑에 갈 땐 살짝 긴장~
음식이 어르신들 입맛에는 안 맞으실 수도 있거든요.
다 드신(강조!! 다~ 드신!!) 후에는 차라리 된장에 밥 비벼 먹는게 낫다며 ㅜㅜ
돌직구를 날릴 때도 있고,
교통과 분위기도 편안하면서도 좋아야 하므로 따져야 할 게 한 두가지가 아니에요.






식사 후에 바로 친정으로 내려 가셔야 하므로
차 두 대를 가지고 밥 먹으러 왔기에 같이 출발했지만
남편과 제가 먼저 TGI프라이데이스에 도착했어요.
토요일인데 차가 안 막히네,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왠일???
했건만 ㅜㅜ 제가 갔던 날은 금요일 ㅜㅜㅜ


제가 요일을 착각했었어요.
TGI프라이데이스가 토요일마다 T 멤버십 카드 소지자에게 50% 할인을 해 주는데,
그래서 완전 신나서 갔는데,
금요일 ㅜㅜㅜㅜㅜ
그래도 T 멤버십 카드가 있으면 항상 기본적으로 20% 할인은 해 주므로 ...토닥토닥 위안을 ㅜㅜ





먼저 자리에 앉아 엄마, 아빠, 그리고 외할머니차 탄다며 따라 간 다솔 군을 기다리는데,




울 다인 양, 귀요미 3종 포즈를 선보입니다.
다솔이가 오기 전까진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다인이었는데,
다솔이가 등장하면서 급 진상을 부리게 되니 ㅜㅜㅜ





뭘 먹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어른들 모시고 왔으므로 무조건 스테이크, 스테이크, 스테이크!!!
신메뉴도 나왔겠다, 망설일 것 없이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엘리베이터를 탔다는 연락을 받은 지 10분이 지났는데,
지하 2층에서 지상 2층으로 올라 오는데 10분 넘게 걸리나???
암만 기다려도 오시지 않아서 엘리베이터 앞으로 모시러 갔더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오셨다고 흥분했던 다솔이가
밤에 잠도 늦게 잤고, 활동량도 더 많아서 피곤했었나봐요~
자다가 깨어나 (다인이 보다 먼저) 진상짓을 시작했더라고요~ 잠투정이죠...




어쩌낭....
난감한 아빠와, 내려 올 생각 없는 다솔이.




고소한 식전빵이 식욕을 자극하는데,
빵 먹어야 되는데,
계속 목마^^





탄산음료의 등장으로 다솔이와 다인이는 착한 어린이 모드로 돌변.
사이다와 콜라를 하나씩 맡아서 톡 쏘는 맛을 즐기는 아이들~




애들 때문에 부모님은 식사도 하기 전에 기진맥진^^
그러나 이내 TGIF의 분위기에 기분이 좋아지십니다~
TGIF에서 당신들이 가장 나이가 많으신 것 같다며 겸연쩍어 하셨지만
TGIF는 패밀리 레스토랑인걸요,
아기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환영하는~^^



저희 가족은 이 날,
신메뉴로만 다섯 개를 주문했어요.


샐러드 하나, 스테이크 둘, 스파게티 둘 (+ 탄산음료 둘.)
마침 신메뉴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신메뉴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신메뉴 파스타를 만원에 먹을 수 있는 행사 중이어서
스테이크 두 개를 주문하고 파스타 두 개를 각각 만원에 먹을 수 있었답니다~^^





마스카포네 치즈 샐러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위에 마스카포네 치즈를 얹고
포카치아(이탈리아 빵의 한 종류)와 함께 먹도록 한 샐러드인데,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치즈를 빵에 바르고
아삭거리는 채소, 달콤한 과일과 함께 먹는 맛이 색달랐어요.





먹기 직전에 '제가 좋아하는' 통후추를 갈아 뿌려 줍니다~
후추를 듬뿍 뿌리면 더 맛있겠지만
그건 저의 취향일 뿐^^
아이들과 함께니 적당량만 뿌리고,





빵이랑 함께, 혹은 그냥 먹어도 참 맛있었던 샐러드.
소스는 발사믹이었어요~





궁극의 스테이크 등장~



신메뉴인 와규 트라이팁 스테이크페퍼콘 립아이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와 소스를 선택할 수 있어요.
살짝 분홍빛이 보이는 미디움 웰던으로 주문.





와규 트라이팁 스테이크는 육즙이 풍부한 호주산 와규 삼각살 200g이 제공되는데,
소스는 잭다니엘이 진리인듯~
잭다니엘 소스는 한 번 더 리필해 먹을 만큼 스테이크와 잘 어울렸어요.
페퍼콘 립아이 스테이크는 향긋한 그린페퍼콘으로 풍미를 더한 국내산 육우 등심 200g이 제공돼요.


스테이크를 두 개 주문했건만 하나만, 그것도 사진이 딱 2장 밖에 없는 건 왜일까요? ^^
먹느라 정신이 없었던 거죠.
그리고 꼬맹이들의 진상이 시작되어 먹으랴, 애들 진정시키랴 정말 바빴답니다.
남편, 아빠, 엄마는 스테이크 맛에 빠져
다솔, 다인, 저를 신경 쓰지 못하심 ㅜㅜㅜㅜ





휴~~ 살았다.
애들이 먹을 파스타가 나온 후에야 겨우 진정이 되었어요.


스파이시 미트볼 파스타인데
치즈와 미트볼이 듬뿍 들어 있어서 맛이 매우 풍부해요.
맵지 않은 토마토 소스로 변경이 가능해서 아이들에게 주기 좋아요~






맛있는 파스타를 먹은 후에야 진정이 되어 ^^
저도 맘 놓고 밥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아무런 대화 없이 -.- 맛있다는 말만 하면서 폭풍흡입한 것 같아요.


특히 스테이크가 최고였다!!!는 남편의 증언.
사실 이 날 저는 스테이크를 단 한 조각도 먹지 않았는데 아무도 몰랐어요^^
저는 전날에도 스테이크를 먹었었기에,
TGIF 궁극의 스테이크는 양보하는 마음으로 하나도 안 먹었는데
최고였다는 감탄사만 들었네요~^^




블랙 씨푸드 파스타


오징어 먹물면에 해산물이 어우러진 토마토 소스 파스타예요.
검은 면을 보시고 엄마는 칡인가? ^.^
전 예전에 오징어 먹물 파스타, 먹으면 입술이 까맣게 되는 ....걸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징어 먹물인가 긴가민가 했는데, 나중에 찾아 보니 오징어 먹물이 맞더라고요.






스테이크도 잘 드셨고
파스타도 잘 드신 부모님.


식사를 끝내신 후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면 괜찮았다, 맛있었다는 뜻이에요^^





남편도 허리띠 풀 정도로 잘 먹었고요~^^
집으로 돌아 오면서 스테이크가 맛있었다, 최고였다는 말을 몇 번 했는지 몰라요.
초저녁이었는데도 아이들이 졸려해서 처음엔 진상으로 시작했던 저녁 식사 시간,
해피앤딩으로 끝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밥 먹고 나니 컴컴해졌네요~
TGIF 궁극의 스테이크 정말 맛있답니다~
저도 다음엔 스테이크 맛 좀 봐야겠네요~ 애들만 보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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