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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 특이하고 귀여우면서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솜사탕.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륵 사라지는

달콤한 맛.



솜사탕은 제가 어렸을 때에도

유원지 등등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에서

젤로 인기 있는 간식이었는데요~

세월이 흘렀어도 솜사탕이 1등인 건 변함이 없네요.

(달라진 게 있다면 그것은 가격? ㅋㅋㅋ)



1개 5천원입니다.





헐!!!!!!!




솜사탕 사려고 줄 서 있다가

저는 그만 못 볼 것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솜사탕 하나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설탕의 양 ㅜㅜㅜㅜ



4인분 이상의 음식을 만들 때에도

저 정도로 설탕을 많이 쓰지는 않는데

넘나 많지요?





다음 번에도 솜사탕은 또 사줄 거지만

이렇게 큰 캐릭터 솜사탕은 이번으로 끝내고 싶네욤~^^

그냥 귀장식 하나 정도로 만들어진 일반 솜사탕을 사 줄거에요 ㅜㅜㅜㅜ






색소가 들어 있어서

신나게 먹고 나니 입이 파랗게 변했어요~








앙~ 와구와구

솜사탕을 냠냠냠 참 맛있게 먹다가

문득 생각이 떠 오른 다솔 군.



.

.

.

.






솜사탕 속 곰돌이 모양으로 짜잔~ 변신을 하고^^


.

.

.


그 모습을 본 다인이도








따라하지 않을 리 없죠.








양이 많으니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며

달달한 솜사탕을 쿠키 대신 곁들여 먹습니다^^



잘 먹었지?

이제 캐릭터 솜사탕은 안 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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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놀이

훅!훅! 불며는~ 구멍이 뚫리는 커다란 솜사탕~

 

 

 

 

우리 아파트 단지에 벚꽃이 참 예쁘게 피어서

특별히 벚꽃놀이를 가지 않아도 될 정도인데, 이사를 온 후 매년 벚꽃 사진을 찍어 두었기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같은 자리에 같은 모양으로 피어나는 벚꽃과,

1년이 다르게 쭉쭉 자라는 우리 아이들을 대조해 보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한 시간 동안이나 ㅜㅜ 찾아 봤지만 ㅜㅜ 결국 다는 못 찾았어요 ㅜㅜㅜㅜ

왜 블로그에 안 올려 두었을까요 ㅜㅜㅜㅜ

 

 

 

 

 

 

 

 

2012년 4월, 다인이 생후 6개월 때 아파트 단지에서.

 

 

 

 

 

2012년 4월, 여의도

 

 

 

 

 

 

2014년 4월, 다인이 4살 다솔이 6살

 

 

 

 

 

2015년 4월, 다인이가 공주가 되어 버린 5살 현재.

 

 

 

 

2013년 4월 사진을 못 찾았어요.

분명히 찍었을텐데 ^^

 

 

 

 

 

 

지난 주 외할머니 생신 때 안동 강변 벚꽃축제현장을 잠시 들러

솜사탕만 사 먹었어요 ^^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정신이 없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에

솜사탕만 사 먹고 대신 한산하면서도 꽃은 더 예뻤던 안동댐 민속촌으로 갔었답니다.

 

 

색소가 가득 들어 있어서

먹고 나면 입술이, 입 속이, 손이 분홍색과 파란색으로 변하는

왕솜사탕 하나에 3천원.

 

 

처음에는 가격을 듣고 허걱! 했지만

곧 크기에 끄덕끄덕, 내가 어릴 때 30년 전에도 천원이었지 하며 끄덕끄덕 ㅋㅋㅋ

 

 

 

 

 

 

 

아이들은 커다란 솜사탕을 하나씩 들고 신이 나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곧, 입에 달라 붙기만 하고 정작 입속으로 들어오는 것은 몇 오라기 없는 왕솜사탕에 당황을 하고 맙니다 ㅋㅋㅋ

 

 

 

 

 

아이들 얼굴의 세 배!!!

진짜 크지요?

 

 

 

 

 

 

요래요래~ 먹는 건가?

바람이 부는대로 흔들흔들거리기만 하고 영 감질나는 왕솜사탕.

 

 

 

 

 

 

 

 

(외할아버지 모자 쓴 ㅜㅜ) 엄마 출동!!!

솜사탕은 말이지~

손으로 쭈욱 찢어 아구아구 먹어야 제맛이란 말이지~

 

 

 

 

 

 

아구아구,,,,

이렇게 말이야~~

똘똘 뭉쳐서 아구아구....

 

 

 

 

 

 

데헷~ 이제야 좀 먹는 것 같지만

손에 다 달라 붙고 ㅋㅋㅋ

 

 

 

 

 

 

다솔이도 왕솜사탕을 쭈욱 찢어서 똘똘말아서

아구아구...입 속에 듬뿍 넣어 주었어요.

곁에서 군침만 꼴깍 삼키고 있던 어른들에게도 아구아구 조금씩 떼어 줘, 모두들 냠냠냠 나눠 먹었죠.

 

 

 

 

 

 

 

고맙게도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 와 주는 봄꽃들,

2016년에도 다시 만나게 되겠지요?

그 때 우리 아이들과 저는 또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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