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이 글은 지난 14일 동안의 치료 기록의 시작입니다.

지금도 약을 먹고 있는 중이니, 아직 다 나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갑자기 소변이 안 나오니?) 제 경험상 너무도 황당하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이 계속되는데

누구도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하고 (비뇨기과 의사조차) 어떻게 조치해야 되는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결국 스스로,

제 상황과 비슷한 모든 블로그 글, 카페글, 커뮤니티의 글을 찾아 보며 이 사태를 파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변이 안 나온다는 아주 사소한(?) 일이

자칫 위급한 상황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것도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냈죠.

그래서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분들께 

저도 도움을 드리고자 이 글을 기록합니다. >>>>

 

소변 갑자기 안 나올 때 (여자) 어떡할까?

 

이 날은 아침에 아이 학원 수업이 잡혀 있었으므로 

9시 30분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야 했습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뇨의는 있으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소변 안 나올 때?

사실 이런 경우가 처음은 아니었던지라

저는 아랫배에 한껏 힘을 주고 방광을 손으로 눌러 소변을 누려고 시도를 했죠.

그러나 힘을 주고 또 주어도 결국 소변이 안 나옵니다. 

아이에게 밥을 차려주고 입을 옷을 준비해 주고 나서 저는 다시 화장로...... .

제 생각에 방광에 있는 소변의 양이 100이면, 

쥐어 짜서 나오는 소변의 양은 고작 2,3?? 

방광은 힘들고 방울 방울 나오는 소변 때문에 힘들고

힘주느라 항문도 힘들고.

그래도 학원 갈 시간은 되었기에 결국 소변을 보지 못하고 학원에 갔습니다.

일단 학원에 데려다 주었으니

이제 제가 할 일은 끝.

아이가 수업을 하는 동안 저는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소변을 보려고 시도를 했고

그래도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은 채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검색 또 검색 및 화장실에서 계속해서 뇨의 해결을 위해 시도 X100000

 

소변 갑자기 안 나올 때 = 여자도 무조건 비뇨기과로!

 

소변이 제깍 나오지 않았던 적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으므로

저는 저 스스로 해결해 보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런데 지난 번, 지지난 번에는 한 20여분 애를 쓰면

소변 문(?)이 트이고 소변이 자연스레 나왔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물을 마시고 또 마셔보고

방광을 짜고 쥐어짜 보아도 소변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검색 결과

소변 안 나올 때는

방광기능장애가 원인인 것을 알게 되었고

아침부터 고작 몇 ml 밖에 소변을 보지 못해서 방광이 가득 차고 또 부풀어 올라서

나중에는 팬티 라인까지 아파서 하의를 거의 못 입을 정도까지 되고 나서야

급히 동네 비뇨기과를 검색해서 병원으로 출발했어요.

제가 느끼기에 소변을 왕창 싸 버릴 것처럼 배가 아픈데

실제로는 소변이 1방울도 나오지 않고

배가 임신부처럼 딱딱하고 크게 부풀어 올라 하의를 입기도 어려운 상태에서

동네 비뇨기과가 실력있는 곳인지, 아닌지

의사 선생님이 여자인지 남자인지를 결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쉬만 나오게 해 주시면

다 감사하게 느껴졌죠.

소변이 안 나와서 거의 쓰러지기 일보직전일 때

오전부터 급했던 소변을 오후 1시가 넘어서까지 해결하지 못했을 때

그제서야 비뇨기과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소변이 잘 안나온다는 생각이 들면,

남자든 여자든 무조건 비뇨기과부터 방문하기를 권합니다. 

증세가 적을 때 치료를 하는 것이 훨씬 더 쉬우니까요.

(소변 갑자기 안 나올 때 (여자) 어떡할까? --- 다음글에서 계속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