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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미샤 칼프 슬리머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제 다리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자면,
고등학교때 제 동생왈, 다 똑같은 교복을 입고 있어도 누나는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지!
무슨 말인가 싶어 쳐다보는 동생을 쳐다보는 제 눈이 민망할 정도로,
동생은 또박또박 말을 이어가더군요.
다리의 '알'이 워낙 커서 100m 떨어진 곳에서도 딱 보인다고 말예요.


그나마 다행(?)인건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가 산꼭대기에 있었다는 것.
그래서 그 땐 핑곗거리가 있었는데,
졸업한지 한참되어도 제 다리는 여전히 알통다리.
게다가 짤막하기까지 해서 더더욱 하체가 맘에 안 드는데요,


남편의 추천(?--가만가만 왜 남편이 굳이 추천을 했을까요?)으로
티미샤의 종아리 관리 세트를 사용해 보게 되었어요.
칼프 슬리머(종아리 마사지기)와 셀루라이트 크림, 레스서포터 스타킹이 종아리 관리 세트랍니다.




상자를 보시면 티미샤 칼프 슬리머 세트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그림이 있어요.
맨 위에 있는 제 다리와는 차원이 다른 모델 언니의 미끈한 다리가 눈에 먼저 들어 오네요. 길기도 하여라...
티미샤 종아리 관리기의 특징은 사진에서 보이듯 한 손으로 잡고 사용할 수 있는 가벼움이에요,
크기도 작아서 빅백 속에 넣어 다니다가 어디서나 맘만 먹으면,
코드를 연결해 종아리를 쓱쓱싹싹 문질문질해줄 수 있다는 말씀!




셀룰라이트를 분해해주는 크림과, 레그서포터도 준비 완료.
이제 한 번 사용해 볼게요.




상자를 열어 보니 요렇게 앙증맞은 종아리 마사지기가 나왔어요.
앙증맞지만 확실히 제 다리를 쥐어 짜 줄 것 같은 톱니가 달린 마사지기 외에
동글동글한 구슬이 들어 있는 또 하나의 부품이 나왔는데요,
오호? 요것은 얼굴 마사지기래요.
티미샤 칼프 슬리머로 얼굴까지 관리할 수도 있겠어요.




왼쪽 톱니바퀴처럼 생긴 것으로는 종아리, 허벅지, 배, 등, 팔뚝 등 셀룰라이트와 살이 많은 부분을
쥐어 짜듯 회전 진동을 하여(손으로 잡고 조절할 수 있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관리를 하고.
오른쪽 동글동글 구슬처럼 생긴 것으로는 얼굴 피부를 관리 할 수 있는데,
저 동글이가 음전기 이온과 미세 전류가 흐르는 자석이라네요.




사용 방법도 간단해서, 파워 잭을 꽂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끝!
참 쉽고 간편해서 좋아요.
 


요녀석, 생각보다 힘이 세서요, 종아리를 시원하게 마사지를 해 주는데,
굳이 살을 빼지 않더라도 다리가 아플 때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제가 작은 키를 가리고자 하이힐을 자주 신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집으로 돌아 와서는 끙끙 앓게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럴 때 누가 내 다리 좀 주물러 줬음 좋겠다 싶지만, 누가 해 주나요? 남편은 자고, 애들은 어리고... 
요녀석을 그럴 때도 써 먹을 수 있겠다 싶어 흐뭇했답니다.




제가 마사지기를 사용하고 있으니 애들이 쪼르르륵~~~
자기 다리에는 무섭고 제 다리를 마사지 해 주겠다며 다솔이가 칼프 슬리머를 뺏고 난리가 났어요.
그래그래 어디 한 번 솜씨 좀 보자꾸나.




이렇게라도 아들한테 마사지를 받으니 좋네요.
그러나 역시 칼프 슬리머는 셀프 마사지기. 스스로 조절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속시원해요.




전원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켜지면서 약하게 주무르고
또 한 번 누르면 강하게 바뀌고,
그 상태에서 또 한 번 누르면 칼프 슬리머가 꺼져요.



으~~~ 시원~~~하다.
사진 찍느라 약하게만 했어요.
강하게 하면 초점이 절대 잡히지 않을 정도로 회전 속도가 빠르고 강해진답니다.




아참! 종아리 슬리밍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셀루라이트 크림이 있었지?
어디 이것도 발라 보자.
칼프 슬리머 마사지기랑 같이 쓸 때는 우선 셀루라이트 크림을 발라 흡수 시켜 준 후
마사지기를 사용하면 효과가 극대화 된답니다.




가벼운 젤타입이라 흡수가 잘 돼요.
듬뿍 발라 슥슥 흡수시켜 준 후,





티미샤 칼프 슬리머를 작동시켜 봤어요.
보이시나요?
제가 붉게 표시 해 둔 곳에 살들이 마사지기로 쫙쫙 빨려 들어가 있죠?
주무르고 쥐어 짜면서 종아리 근육의 통증도 완화시켜 주고
셀룰라이트도 분해를 시켜 주는 작용을 하는 거예요.
종아리 뿐만 아니라 배, 허벅지, 팔에도 모두 사용할 수 있답니다.




마사지 크림은 손수건으로 닦아서 깨끗하게 관리해요.




마사지가 끝나면 레그 서포터를 하고 있으면 다리가 짱짱해지는 느낌.
저는 중간 사이즈를 선택을 했는데, M과 L중에서 고를 수 있어요.


레그 서포터는 똑똑하게 제작이 되어 있는데,
레그 서포터 포장에 숫자가 써져 있잖아요?
관리가 가장 필요한 부분이 가장 많이 압박될 수 있게 만들어 진 거예요.




아까 보여 드린 얼굴 마사지기로 부품을 바꾸어서 얼굴도 마사지를 해 보았어요.
전원을 한 번만 눌러 Low로 작동을 시켰더니
생각보다는 강하지 않게, 부드럽게 마사지가 되더라고요.
톱니 바퀴는 세고 강하게 쥐어 짜주더니 얼굴 마사지기는 매끄럽고 자극이 심하지 않아 좋았어요.
 
 

 
티미샤 칼프 슬리머, 셀루라이트 크림, 레그 서포터까지 남편 덕에 좋은 제품 잘 쓸 것 같아요.
맥주병은 이제 그만, 무겁고 불편한 마사지기도 이제 그만
작고 가벼우면서도 효과는 짱짱한 칼프 슬리머를 추천합니다. 정말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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