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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 샤브미인으로서의 활동이 모두 끝이 났어요.
이제 해단식만 남겨 놓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되돌아 보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나 발대식이네요~


채선당 본사에서 처음 만났던 샤브미인들과 이제 친해지려고 하는데 벌써 끝이라니 무척 아쉬워요.
요즘처럼 추운 날씨가 계속 되는 날엔 진짜 그랬나 싶지만,
고작 몇 개월 전에 있었던 채선당 샤브미인 발대식은 땀 뻘뻘 흘리면거 갔었었답니다.
이 날 채선당에는 여러 브랜드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앞으로 하게 될 활동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무척 설레기도 했었죠.




채선당 샤브미인 3기로써 받은 명함.
주변 사람들에게 명함 나누기를 했던 미션도 있었고요~




질 좋고 신선한 호주청정우와, 고기에 곁들여 먹기 좋은 채소 요리를 배워 보았던
샤브미인 쿠킹클래스에서도 참 재밌었어요.
이 날 배워 온 프라이팬으로 스테이크 굽는 법을 꼭꼭꼭 써 먹어 보리라 벼르고 있는데~
아직까지 벼르고만 있네요~




채소 따기 시합을 하듯 엄청 열심히 따 왔던
채선당 유기농 야채 직영 농장 체험.
욕심껏 따 온 채소를 가지고 고기를 구워 싸 먹기도 하고, 국 끓일 때도 넣고, 오징어 볶음에도 넣고
다양하고 맛있게 잘 먹었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채선당 샤브미인을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것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채선당의 음식들을 먹을 기회가 많았다는 점인데요~
 
 

 
채선당 플러스에서도 배터지기 직전까지
푸짐하게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양껏 실컷 먹고 와서 뿌듯뿌듯했었고

 
 
부모님이 오셨을 때에도
채선당에서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채선당의 메뉴가 제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욱 더 다양하고,
또 기발한 세트 메뉴도 많다는 것을 활동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부모님과 식사를 하러 갔을 때) 알게 되었는데요~
채선당 샤브 미인의 활동 중에, 메뉴에 대한 소개와 시식 평가들이 더 있었다면
저처럼 채선당의 맛있는 메뉴들을 잘 모르는 분들께 조금 더 정보를 드릴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샤브미인 4기 때는 채선당의 메뉴를 소개할 수 있는 시식 미션이 더 자주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해단식만 앞두고 있는 채선당 샤브미인 3기 활동...
4개월 동안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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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으로 스테이크 굽는 법을 확실하게 배워 왔어요!!
스테이크를 좋아하는데,
사 먹자니 너~무~너무 비싸고, 집에서 해 보자니 실력이 부족하고...
특별한 날에만 주머니 탈탈 털어서 먹는게 스테이크구나~ 하고 있었는데
집에서도, 프라이팬 만으로도!!! 맛있는 스테이크를 구울 수 있겠더라고요. (단, 고기가 좋아야 해요^^)


종로 라퀴진에서
채선당과 호주 청정우가 함께 하는 샤브미인 쿠킹 클래스가 있었는데요~
채소가 신선한 채선당과
육질이 사랑스러운 호주청정우가 함께하니
제가, 또 저희 가족이 아주 즐겨먹는 메뉴 3가지가 구성되더라고요~


이 날 제가 배워 온 요리는
토마토쳐트니를 곁들인 스파이시 호주청정우 스테이크
고르곤졸라 치즈를 곁들인 월도프 샐러드
프렌치 어니언 스프
인데요~, 이 중 프렌치 어니언 스프는 시연만 봤고
스테이크와 샐러드는 짝꿍과 함께 직접 만들어 봤답니다!!! 정말 재밌었어요.




라퀴진에서 열렸던
채선당과 호주 청정우가 함께 하는 샤브미인 쿠킹 클래스.




맛있는 간식도 준비해 주셔서
일부러 밥 안 먹고 가서 꼬르륵거렸던 제 배도 달래 줄 수 있었어요.





조리대에 미리 준비 돼 있던 신선한 재료들을 보니
만들기도 전에 흐뭇했는데
저도 처음 알았네요~ 제가 이렇게 쿠킹 클래스를 좋아하는 줄은 ^^




본격적으로 쿠킹클래스가 시작되기 전에
채선당과 호주청정우에서 준비한 영상을 보며 이해력을 높이는 시간을 갖고~





자, 본격적으로 요리를 배워 봅시다!




가장 먼저 보여 드리고 싶은 건
역시나

토마토쳐트니를 곁들인 스파이시 호주청정우 스테이크예요.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만드는 방법도 정말 쉬웠는데요~


토마토쳐트니를 곁들인 스파이시 호주청정우 스테이크(2인분) 재료


<토마토쳐트니>


방울토마토 20개
건크랜베리 2T
양파 1/2개
다진마늘 2톨
발사믹비네거 1/4C
꿀 1T
레몬즙 2/3T
설탕 1/2t
소금, 후추 약간

 


<스테이크>

호주청정우(와규 척아이롤) 400g
핑크페퍼콘 1T
통후추 1/2T
드라이허브 2/3
올리브오일 3T
소금약간
버터 1T
브랜디 1T
크레송 한 줌





토마토쳐트니
달궈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양파, 다진마늘을 넣고 5분 이상 볶은 후
양파가 나른해지면
6등분한 방울토마토와 건크렌비를 넣고 충분히,
방울토마토가 으깨져서 형채가 사라질 때까지 볶아요.


완전이 뭉개져서 모든 재료들이 흐물흐물해지면
발사빅네거, 레몬즙, 꿀을 넣고 중약불로 조리다가
소금, 후추, 설탕으로 간을 하고
마지막에 센불로 색과 윤기를 내면 끝! 간단하죠?



이렇게 완성이 된답니다.
위의 토마토쳐트니가 저와 짝꿍이 만든 것이에요.
새콤달콤 오묘한 맛의 토마토쳐트니는 식빵에 발라 먹거나 이 날 처럼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기에 아주 좋아요.
처음 먹어 봤는데 맛있었어요!!



쉐프님이 쉽게 잘 설명해 주셔서
시종일관 재미있게 요리를 잘 배울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프라이팬으로 스테이크를 만들어 볼 차례!





스테이크 고기는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한 뒤 칼등으로 두드려 줘요.
핑크페퍼콘과 통후추를 굵게 빻아
드라이허브, 올리브 오일과 섞은 후 스테이크용 고기에 발라 15분간 마리네이드 하고~
 

프라이팬 불 위에 올려
센 불로 연기가 날 정도로 달군 후
마리네이드 한 고기를 넣고 굽습니다.
뒤집지 말고 그대로,
겉면이 탈 듯하게 바짝 구워 줘야 속은 부드럽고 육즙이 새지 않으며 맛있는 스테이크가 되지요.
중간에 소금을 약간 뿌리고 버터를 넣는데요~
녹은 버터를 끼얹으며 스테이크를 구우면 풍미가 더 좋겠죠?
 
 
 
 

브랜디를 넣어 알콜을 날린 후
완성된 스테이크를 쿠킹호일에 싸서 잠시 휴지 시키고,,,
완성된 스테이크를 접시에 낼 때 크레송을 올리고 토마토 쳐트니를 곁들여 냅니다.
 
 
 
 
정말 맛있어요!
제가 만들고 제가 놀랐다는~
집에서도 진짜 훌륭한 스테이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라고,
맛에 또 한 번 놀라고!!
 
 
 
 
이번에는
고르곤졸라 치즈를 곁들인 월도프 샐러드를 만들어 볼게요~
 
고르곤졸라 치즈를 곁들인 월도프 샐러드(2인분)
 

사과 1개
샐러리 1줄기(섬유질 제거 후 송송썬다.)
구운 호두 1/2C
씨없는 적포도 1C
치커리 약간
차이브 2줄기(송송썬다.)
고르곤졸라 치즈 25g

<드레싱>
 
마요네즈 4T
플레인요거트 3 1/2T
사과식초 1T
레몬즙 1T
꿀 1T
소금, 후추 약간

 
 
볼에 사과, 샐러리, 구운호두, 적포도를 넣고 드레싱의 1/2 분량을 넣어 버무려요.
접시에 치커리를 깔고 샐러드를 올린 후
나머지 드레싱을 뿌리고, 고르곤졸라와 차이브를 뿌려 완성해요.
 
 
 
 
짠~ 제가 만든 샐러드예요.
샐러드 만드는 거야 누구나 다 할 수 있지만
고르곤졸라 치즈가 들어가서 독특하고, 소스가 진짜진짜 상큼달콤 맛있었어요.
 
 
 
 
채선당과 호주 청정우가 함께 하는 샤브미인 쿠킹 클래스.
앞에서 쉐프님이 만드는 방법을 보여 주시면,
일단 열심히 레시피를 봐 가며 만드는 법을 익히고,
그 후에 자리로 돌아가서 2인 1조로 배운 요리를 시연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어요.
 
 
 
 
맛있는 요리를 직접 배워 보고, 시식도 하고
 
 

 

 


완성한 음식은 포장을 해서 집으로 와 남편에게 자랑했어요!!
채선당과 호주 청정우가 함께 하는 샤브미인 쿠킹 클래스에서 배운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집에서도 종종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채소가 신선한 채선당, 신선하고 맛있는 호주청정우로 8행시를 지어보면서 마무리^^


: 채소를 많이 먹어야 미인이 된다면서요?
: 선수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
: 당당하고 예쁜 미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채소를 많이 먹어야겠군요~
: 호호호! 이제부터 열심히 채소도 먹고, 부지런히 운동도 해 보아요~
: 주말에는 빼 먹지 말고 등산도 하고요~
: 청춘이 아깝지 않게 즐겁게 놀아도 보고요~
: 정말정말 원하는게 뭔지 가끔 마음 속도 들여다 보고요~
 우 : 우리 모두 외모도, 마음도 예쁜 미인이 되기 위해 오늘부터 함께 노력해 보아요~^^

 

 




저는 채선당 샤브미인 3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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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 프로슈머 샤브미인 3기 발대식에 다녀왔어요.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다 하는 고민,
어떻게 하면 우리 가족들에게 맛있으면서도 영양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일 수 있을까?
특히나 남편과 아이들에게 채소를 더 자주 먹게 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
...... .


남편이 초딩 입맛이라 햄, 소시지, 고기류, 김, 캐찹뿌린 달걀 프라이... 요런 것만 좋아하니,
남편 입맛 쏙 빼닮은 아이들도 비슷비슷...
그런데 희안하게도 분위기 좋은 곳으로 외식을 가게 되면
어떤 음식이든 시켜주는대로 넙죽넙죽 잘 받아 먹더라고요. (--분위기 좋은 곳이어야 한다는 것이 함정.)


그래서 채소가 신선한 곳,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곳, 고기류를 먹더라도 이왕이면 덜 기름지게...를 생각하게 되는데,
채선당이 제가 생각하고 있던 조건들에 잘 부합하는 곳인것 같아요.
자주 먹어도 건강해지는 느낌을 주는 외식공간이 부족한게 사실이니까요.




이 날 발대식에서는 채선당과 우리 프로슈머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서로를 알게 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채선당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설명을 듣고 이해하고,
샤브 미인3기의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보는 자리였어요.




처음 만나는 자리는 언제나 설레면서도 어색하죠?
그래도 진지한 자세로 발대식에 임하고 있는 우리 샤브미인 3기의 모습입니다~



채선당의 브랜드 콘셉트와 메뉴, 채선당 PLUS의 샐러드바를 구경하면서
채선당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의미있는 시간,




이제는 샤브미인 3기의 활동에 대해 알아 볼 차례~
어떤 활동들을 하게 되는지 정말 궁금하면서 기대가 되었어요.




채선당 샤브미인 3기는 약간의 공백기를 거치고 다시 운영되는 프로슈머 활동인데요~
그러는 동안 채선당의 모델도 선우선에서 건강미인 윤소이로 바뀌었네요~
4개월동안 참 재밌는 오프라인 활동들이 준비돼 있었어요.




발대식을 시작으로
쿠킹클래스, 친환경 야채농장 방문이 계획중인데~
특히나 친환경 야채 농장에는 가족들과 함께 갈 수 있어서 더 기대가 돼요!



발대식을 하면서 간단한 요기를 했지만,
공식적이고 약간 딱딱했던 행사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갔어요.
자고로 여자들은 맛있는 음식이 있어야 더 친해지는 것 같아요.



채선당에서 운영하는 대게도락인데요~
우리가 먹은 것은 정식 B세트.
샤브미인이 왔다고 특별히 와인과 대게를 더해주신 것 외에는 기존의 세트메뉴와 동일한 것인데,
어찌나 푸짐하고 알차든지... 제가 먹다 말고 이거 도대체 몇 인분이냐고 여쭤 봤을 정도였어요.
양이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을 정도로 많았음!!




우리 남편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와 식기류 세팅.
본격적으로 먹어 봅시다~




시작은 샐러드로~ 상큼하게~




처음 만난 자리니
와인도 한 잔씩 하고... 이날 한 잔 가득 따른 와인을 다 마시고 기분이 한껏 업업...
와인도 정말 맛있던데요?




옆테이블에서도 건배!
다들 블로거들이라 한 손엔 와인잔, 다른 한 손엔 카메라...난리가 났네요~^^




우리 테이블에서도 질세라 명함을 나누며 블로그의 면모를 한껏 뽐내 보고...
다시 먹방으로 돌입!




실은 마지막에 알밥이랑 매운탕까지 있었는데,
먹다가 먹다가 지쳐서...정신이 살짝 혼미해졌었나봐요~ 와인도 다 마셨고,...
그래서 알밥이랑 매운탕 사진은 없는데요~
이렇게만 봐도 정말 무지하게 많이 먹었다 싶으시죠?


음식이 풍성했던 만큼 발대식에서 처음 만난 샤브미인 3기들과의 수다도 끊이질 않았어요.
이 날 식사 시간만 무려 2시간!!!
몇 년 알고 지낸 친구처럼 시끌시끌 수다를 어찌나 많이 떨고 왔는지~^^

 



아무리 배가 불러도~ 후식까지  다 먹고 자리에 일어서는 위대한 일을 은밀하게 행하고^^
앞으로 샤브미인 3기로 활동하는 제 모습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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