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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1박2일 가족 여행지 추천
베니키아 호텔 산과 바다 주문진 리조트




강릉 여행 다녀왔어요!!
1박 2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1박 2일을 꽉꽉 눌러~~~
첫째 날 점심 먹고 출발해서 다음날 밤 12시에 돌아 오는... 대박 알찬 구성으로 다녀 온 여행이었기에
남편과 아이들 모두 정말 재미있었노라고 추억하는 여행이었답니다.
외삼촌이 살고 계신 강릉, 여행으로는 처음 가 봤는데,
이렇게 좋은 곳인 줄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을 정도로 멋졌어요.


서울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제가 좋아하는 바다, 회!!, 맛있는 음식이 그득그득해서
앞으로 자주 가게 될 것 같은 행복한 예감 ^^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숙소잖아요~
저희는 베니키아 호텔로 지정된 '산과 바다 주문진 리조트'였어요.
베니키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 브랜드인데,
서울, 부산, 강원, 제주... 등등등 전국에 60여 광광호텔이 가명돼 있어요.
한국관광공사가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를 하고 있는 호텔이니만큼 믿을 수 있고 가격도 괜찮아서
가족 여행으로 선택하기 좋은 곳이에요.






특히나 산과 바다 주문진 리조트는
객실이 콘도형, 호텔형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형도 있어서!!!
아이들과 여행할 때 한 번쯤 자 보기 좋은 곳인데~
우리 아이들도 기차에서 자고 싶다고 아우성이었지만^^ 아직은 쌀쌀한 듯 해서 저희는 콘도형을 선택했어요.






골프 연습장과 골프장이 있어서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 곳인 것 같았어요.
저희가 갔던 날에도 꼬맹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가족 호텔답게 손님들의 나잇대가 다양하던데요???







아이들 유치원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차태워서 슝슝~
금세 강릉 주문진 리조트에 도착했어요.





여행 좋아하는 귀여운 우리 다인이,
깡총거리며 좋아하네요~




아담한 듯 하지만 갖출 것은 다~ 있는
강릉 주문진 리조트, 로비예요.
무척 인기가 많아서 예약은 필수인데 데스크 직원이 계속계속 예약 전화를 받으시더라고요~




전망 좋은 방으로 주세용용~
오잉??
베니키아 호텔 산과 바다 주문진 리조트는 전객실이 오션뷰??
와우... 전망이 끝내주겠네요~




살짝 참고하시라고 가져 와 봤어요~





해 뜨는 동쪽 바다, 강릉답게 리조트 로비에 일출시간을 적어 두는 센스.
바다가 근처에 있나 봐... 했는데, 주문진 리조트 로비에서 '걸어서 5분'이면 바닷물에 발담글 수 있어요.





체크인을 하면 기차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브런치 뷔페 쿠폰과
기차카페에서 밤 12시까지 사용 할 수 있는 음료 쿠폰을 주세요~
바다를 보며 먹는 브런치와 음료는 어떤 맛일까요?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까까 자판기와 음료 자판기가 있는데,
자판기 속에 맥주까정....
참고로 맥주 한 캔의 가격은 2500원입니다~^^




노래방, 비즈니스룸, 파크골프도 즐길 수 있어요.





저희가 배정받은 객실은 314호였는데,
꺅~ 바다가 바로 보여서 얼마나 전망이 좋았는지 몰라요.
객실에 들어가기 전에 복도 끝에 있는 발코니로 한 번 나와 봤는데,
칠이 좀 벗겨 져 있는 것이 옥의 티였지만, 탁 트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와서 정말 멋있었어요.
아직은 추워서 폐장 상태지만 수영장도 멋있고...
7, 8월에 다시 오고픈 뷰~
도착하자마자 다음 여행을 기약하게 되는 뷰였지요.




따라라라라~ 딴따라라라~
314호예요.
정말 멋있죠??
들어오자마자 탄성을 질렀는데요~




제가 가장 좋아했던 공간은 바로바로 요기.
사진으로는 전혀 안 보이지만 ㅠㅠ
창 밖으로 바다가 보인답니다~ 정말 멋있어요.
탁자 위에는 와인잔까지 있었지만 ㅜㅜ





내 눈에 가장 좋아 보이는 것은 아이들 눈에도 가장 좋아 보이는 법
눈이 보배인 아이들에게 당연히(?) 자리를 빼앗기고
혹시나 와인잔이 깨질까봐 와인잔은 고이고이 싱크대 위로 올려 놓고 ㅜㅜㅜ


부엌살림 좀 보여 드릴게요~





콘도형이라 다~ 있어요. 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여행지에서는 손하나 까딱 안하는 자유부인으로 변했기에,
저렇게 다양한 부엌 살림들을 단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왔는데,
저희보다 일찍 출발해서 점심 정도는 해 먹었음 좋겠다 하시는 분들껜 참 유용할 것 같아요.





작고 아담했던 욕실에서




강릉 1박 2일 가족 여행의 첫째날 밤,
모래 먼지 잔뜩 묻혀 온 아이들이 즐겁게 목욕 놀이를 했고
입가에 초콜릿도 잔뜩 묻었네요 ㅜㅜ

 



아이들과 함께 떠났던 1박 2일 강릉 가족 여행이었기에,
주문진 리조트 측에서 저희에게 더블 침대와 이불을 깔 수 있도록 준비를 해 주셨는데,
탁월한 배려 였던 것 같아요.
꼬맹이들은 침대에서 자면 떨어지니까요~




목욕 후 한결 매끈해진 모습으로
잠자기 전, 두툼한 이불 위에서 책을 읽는 아이들...
여행은 아이들을 자라게 하고, 그 모습은 부모에게 행복이 됩니다.

 



밤에 보면 더 아름다운 강릉 주문진 리조트의 풍경.
객실에서 바라 본 풍경인데요~
바다가 보여서 더 낭만적이었던 주문진 리조트의 밤이 깊었습니다.


강릉 1박 2일 가족 여행에서 어떤 추억을 만들어 왔는지는
다음 번 포스팅에서 계속 됩니다.
아궁. 행복했던 추억이 너무 많아서 다 쓸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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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봄 가족 여행
여행 중에 먹는 조식은 '우동' 한그릇도 특별해.



바다를 보며 우동 한그릇 드실래요? ^.^
조식이 포함돼 있는 남해 해변풍경펜션. 조식 시간까지 맘대로 정할 수 있어서
우리는 늦게까지 쿨쿨쿨 자다가 아침 10시에 우동을 먹기로 했어요.
방으로 직접 가져다 주는 룸서비스^^




우리 가족 중 언제나 가장 먼저 일어나는 다솔이.
엄마, 바다 위에 왜 배가 있어?
바다가 좋고 신기한지 다솔이는 자꾸자꾸 바다에 대해 물어 봅니다.




우동 먹고 얘기 해 줄게^^
 



펜션 주인 아주머니께서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우동도 정말 맛있었는데
튀김이 많이 들어 있고, 유부도 넉넉~~
특히 당면이 들어 있는 유부 주머니는 감동이었어요~^^




우리 다인, 다솔이도 우동을 좋아해서
먹여 주지 않아도 스스로 우동을 잘 먹는데~
방 안에 2인용 식탁밖에는 없어서 다인이와 제가 식탁에 앉아서 먹고
다솔이는 뜨끈한 바닥에 앉아서 먹고 ^^
남편은 침대에 걸터 앉아서 먹다가 너무 덥다며...




우동 그릇을 들고 바깥으로 나갔어요 ^^




남편은 시원~ 하게 느꼈던 남해의 아침 공기가
다솔이에겐 추웠나봐요.
맞아.... 이 날 무지 추웠었던 날이에요.
남해로 떠날 땐 곧 '여름'이 올듯 따뜻하더니, 서울로 돌아갈 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었어요.


경치를 보면서 우동을 먹고 싶긴 한데
너무 추우니까 문닫아 놓고 그 앞에서 우동 먹는 다솔이 (= 이미 경치의 노예 ^^)




다인이도 우동 한그릇 뚝딱 했음 이제 아침 운동 나가자~

제가 화장을 하는 동안
남편이랑 아이들은 펜션 산책에 나섰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포즈를 취하라고 하자,
다솔이는 멋있는 포즈
다인이는 예쁜 포즈를 취하네요~
역시 아들과 딸은 성격이 전혀 달라요^^





카메라 찰칵 거리는 소리를 들음 얼른 다른 포즈로 바꿔야 한다며
자주자주 얘기를 했더니,
울 아가들....




모델처럼 셔터 소리에 맞춰 전혀 다른 포즈를 취할 줄 압니다.
 


아이들이 펜션 한 바퀴를 도는 동안,
저는 초스피드로 화장(=변장)을 완성했어요.




다 했다.
여행지에서도 풀메이크업...놓치지 않을 거예요~



 
남해 해변풍경펜션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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