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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지인 Z:IN 전시장 송파점

남편이랑 같이 봄 인테리어 상담 & 리모델링 상담 다녀왔어요.

 

 

 

 

 

 

 

 

봄이 되어 계절이 화사하게 변하니까

마음이 들떠서 그런가?

왠지 모르게 집안 분위기가 우중충 해 보이고,

아이들이 색연필로 낙서를 해 놓은 벽지에도 자꾸 눈길이 가면서 신경이 쓰여서 ㅋㅋ

 지인(Z:IN) 전시장 송파점에 신제품 구경을 가게 된 거지요.

 

 

 

 

 

 

 

 

마음에 드는 지인(Z:IN) 벽지를 맘껏 꺼내 볼 수 있는!!

실물로 큰 사이즈로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이 전시장의 매력이잖아요?

 

 

 

 

우선 지인(Z:IN) 벽지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지니아 벽지 신제품부터 구경을 했는데,

너무너무 종류가 다양하고 디테일도 다양해서 선뜻 고르기 힘들 때는

지인(Z:IN) 전시장에서 상담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진짜 친절하세요~ 부담없이 질문해도 된다니까요~^^) 분이랑'

의논을 하는 편이 훨씬 더 빨라요 ^^

 

 

 

 

 

 

 

 

제가 왜 좋아하는지 알겠지요?

화려하면서도 세련되고, 진짜 고급스러워요~

 

 

 

 

 

 

특히 위 사진의 연한 하늘색 벽지!!!

실물로 보는 것이 백배는 더 예쁜데... ㅜㅜ 요걸로 찜꽁!

우아하고 은은한 매력이 있었어요.

 

 

 

 

 

 

만져 보면 확연한 질감의 차이가 나는 명품 앰보벽지

 

 

 

 

 

지니아 벽지도 그 종류가 어마어마하기에,

취향껏 고를 수 있어요.

(제가 사진을 찍어 보여드리는 것은 새발의 피 ㅋㅋ)

 

 

 

 

다음으로 트렌디한 실크벽지인 베스티 벽지 신제품도 봤어요.

이번에 특히 더 독특한 벽지 제품들이 나온 것 같던데요?

 

 

 

 

 

 

 

 

진짜 신기하지요?

타일 느낌 물씬 풍기는~ 만져 보고 와우 신기하닷! 했는데 ^^

 

 

 

 

 

 

 

 

 

 

 

보면서 저도 모르게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더라고요~

이건 주방에, 이건 안방에, 이건 서재에 ㅋㅋㅋ

이미 머릿속으로는 우리집 봄 리모델링 끝! ㅋㅋㅋㅋ

 

 

 

 

 

 

가장 제 눈길을 끌었던 것이

앞에서 봤던 주방에 타일처럼 붙이면 좋을 베스티벽지랑,

침대 헤드에 붙이면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을 클래식한 느낌의 위의 벽지예요.

참 예쁘지요?

 

 

 

 

다음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종이벽지인 휘앙세 벽지.

앞에서 너무 좋은 것들을 봐서 눈이 머리끝까지 높아졌지마는 ㅜㅜ

휘앙세도 참 괜찮아요~

 

 

 

 

 

 

 

 

 

 

 

 

 

 

전문가의 상담을 들으면서

시공사례도 함께 볼 수 있어 더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인(Z:IN) 전시장 송파점.

예쁜 지인(Z:IN) 벽지 신제품들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졌는데,

 

 

 

 

 

 

자연스레 발걸음이, 눈이 바닥재 코너로 옮겨지면서

 

 

 

 

 

강그린 SUPER도 꼼꼼하게 만져보고, 설명도 들으며 살펴보고 왔답니다~

강그린 SUPER는 기존 원목마루의 최대 단점인 찍힘, 눌림, 긁힘 등의 단점을 보강한 Z:IN 신제품 마루예요.

기존에 있던 강그린 보다 열효율을 좋게 만들었고

친환경 성분의 소재를 사용해서

어린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어요.

 

  

 

 

지인 친환경 강화 마루

강그린 SUPER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요.

 

 

 

 

 

 

4월 중 출시되는 수퍼세이브5는 수퍼로이 유리를 사용해서 냉난방비를 40%까지 절감할 수 있고

적은 힘으로도 쉽게 열리는 핸들을 적용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으며

창틀의 모서리를 사선으로 처리,

아래 창틀 내부를 블랙으로 마감하는 등 디자인면으로도 참 신경쓴 흔적이 보였어요.

 

 

 

 

 

 

수퍼세이브5도 참 기대가 돼요.

 

 

 

 

 

 

 

 

저희집에서 지인 창호를 사용하고 있어서

지인 창호가 얼마나 괜찮은지 잘 알거든요~ 왠지 뿌듯 ㅋㅋㅋ

 

 

 

지인 전시장 송파점을 샅샅이 둘러 보면서

무료로 내 주시는 커피도 마시고 ^^

 

 

 

 

 

 

저 뿐만이 아니라 지인 전시장 송파점을 방문하는 모든 지역 주민들에게(강동구, 송파구)

커피도 무료로, 휴식 공간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미팅을 자주 하는 남편의 눈이 완전 휘둥그레 ㅋㅋ

 

 

 

 

 

 

 

1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이렇게 근사한 공간을 미리 예약만 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니 진짜 대박인 것 같아요~

 

 

 

 

 

 

 

 

오잉?

이벤트 중이네요~

 

 

마침 지인의 새봄맞이 선물 <해피 지인 페스티벌> 중이어서,

지인 전시장을 방문하고 계약한 고객에게 푸짐한 선물을 주고 있던데,,

 

 

발코니창 구매시 단열 로이유리 무료 업그레이드,

지인창호 + 바닥재 + 벽지를 동시 구매하면 LG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를 증정,

바닥재 나 벽장재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락앤랑 테이블탑 10종 세트를 증정하고 있었어요.

 

 

 

가까운 지인 Z:IN 전시장 찾기

http://www.z-in.co.kr/rn/showroom/showroom/list.jsp

 

 

 

이왕 인테리어 바꿀 거 100% 선물로 주는 이벤트 기간에 하는 것이 더 좋잖아요~

가까운 지인 전시장으로 봄맞이 인테리어 상담 다녀 오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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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윷놀이 경기를 열기로 한 설날 저녁이다. 식구가 너무 많은지라 떡국은 가족별로 집에서 먹고 윷놀이 시합은 우리집에서 차로 10여 분 떨어져 있는 외갓집에서 하기로 했다. 외갓집에 들어서니 미리 모여있는 며느리들에 사위들까지 이미 북새통이었는데 한쪽 방에서는 꼬마 녀석들이 벌을 서는 중이었다. 야단을 맞은 모양인지 우리 가족들이 들어서는 대도 뾰루퉁해 있었다.

무슨 잘못을 했길래 설날 저녁부터 저러고 있을까 궁금해하다가 이내 답을 찾고는 푸시식 웃음부터 터뜨렸다. 안방의 한 쪽 벽면에 전에 없던 추상화가 한 가득 그려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찌나 열심히 낙서를 했는지 빈틈이 별로 없었다. 색색깔로 그려져 있는 사람 얼굴, 동물 얼굴과 한글을 모방해서 만든 듯 한 요상한 글씨들까지...... . 새로 벽지를 바르지 않고선 절대 원상태로 돌릴 수는 없을 것 같았다.

우리의 등장으로 아이들의 벌도 사면을 받았는데 녀석들은 벌써 기력을 되찾았는지 헤헤거리면서 또 이 방 저 방을 우르르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아마도 벌을 받을 땐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야 빨리 용서 받는 다는 것을 알고 눈치껏 연기를 한 모양이다. 영리한 것들!


어른들의 말씀을 들으니 잠시 과일을 드시면서 이야기를 나누시는 동안 고만고만한 아이들 셋이서(나이는 5살 안밖이다.) 벽지를 도화지 삼아 그림 그리기 삼매경에 빠져 버렸단다. 도배한지 얼마되지 않는 데다가 그림을 그린 도구가 사촌 언니의 샤넬 립스틱을 포함한 값비싼 화장 도구들이라 가중죄가 적용됐다.

자연스레 화제는 '아이들이 자랄 수록 집안이 황폐해진다'는 것으로 옮겨갔고 다솔이(5개월)가 자라 보면 그게 어떤 의미인지 금방 깨닫게 될 것이라고 잔뜩 겁을 주었다. 4살, 5살 연년생 형제를 키우는 사촌 언니가 가장 큰 한숨을 쉬었고, 말괄량이 딸아이를 둔 덕에 아들 둔 엄마 못지 않은 수고를 하고 있다는 사촌 오빠도 거들었다.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 가전 제품이며 살림 살이가 남아나질 않는데 그런 것들이야 고장나면 다시 살 수 있지만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아이들의 안전이란다.

그래서 서랍들의 손잡이는 모조리 빼고 가스레인지 손잡이도 빼고 냉장고 문처럼 여닫이는 다 묶어 놓아야 한단다. 나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면서 들었다. 그렇지만 나는 다른 것은 몰라도 아이들이 벽에다 낙서를 하는 것 정도는 눈감아 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도 어릴 땐 자꾸만 벽에다 낙서를 하고 싶어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 아이들의 창의성이 개발될 것 같기도 해서다.

나는 다솔이의 방을 꾸밀 때 아예 낙서를 할 수 있게끔 만드려고 한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다솔이의 방은 이렇다. 신랑의 이야기를 들으니 남자 아이들은 요새 만들기를 좋아하과 구석지고 약간 어두운 곳에서 놀기를 즐긴다니까 침대 아래에서 놀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천장은 구름이 떠 있는 하늘 모양으로 도배를 해 주고 싶다. 그리고 벽면엔 낙서가 지겨워질 때까지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큰 종이를 붙여주고 싶다. 대신 꼭 크레파스로만 그리기로 약속을 하고 말이다.

지금 내가 가장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아이들 방의 벽지인데 예전 내 방은 그냥 모든 면을 똑같은 벽지로 발랐었다. 그런데 다솔이 방에는 가능하면 구간을 나누어서 다른 벽지를 발라주고 싶다. 예를 들어 어떤 한 면엔 귀여운 인형들이 가득한 벽지를 또 다른 면엔 숲이 울창한 벽지를 또 한 면엔 파도가 넘실거리는 벽지를 말이다. 물론 아랫 쪽에는 낙서를 할 수 있도록 큰 종이를 붙여야되겠지. 아이 방을 생각하다가 내 상상력과 창의성까지 저절로 길러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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