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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아티맘 유아미술 아크릴 물감놀이

마네처럼 그려요








눈높이 아티맘 물감놀이를 신나게 하면서

아크릴 물감으로 마네처럼 그려 본 우리 아이들~~~

그럴싸한 작품 네 장이 금세 뚝딱 ♡♡♡



저는 미술을 잘 몰라서

아이들과 아티맘으로 엄마표 미술놀이를 하면서 

명화들을 같이 감상할 기회를 갖게 되는데요^^

마네는 어두운 배경으로, 인물을 부각시키며 그린 그림이 많은게 특징인가봐요.









눈높이 아티맘이 유아미술교육에 좋은 것이

작가의 미술 작품이 '해설과 함께' 담겨져 있는 책이 들어 있어서

우선 마네에 대해 배경지식을 얻은 다음

미술놀이를 해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눈높이 아티맘 1회분 교재 꾸러미에는

마네처럼 그리기 위한 모든 준비물이 다 들어 있답니다~








아이들은 그동안 대부분 흰색 배경지에 그림을 그려 보았잖아요?

마네처럼 그리기에서는 어두운 배경지에

어려운 부분은 미리 밑그림이 다 그려져 있고,

그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진하게 색을 표현할 수 있어서



지금까지 미술 수업과는 좀 다르게,

나이가 어린 아이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미술 놀이에 임할 수 있어요.

활동지 4장~










수업의 내용이 충실히 설명 되어 있는 안내문








아크릴 물감 5개와 팔레트

색을 섞어 만들면 색은 무한히 많겠지요~

미술 놀이를 집에서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비닐깔개까지 들어 있어요.








자기가 하고 싶은 활동지 두 장을 고른

6살 다인, 8살 다솔








우선 마네 책부터 읽고~~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핵심적인 내용만 콕콕 짚어 이야기 해 주고

아이들이 선택한 그림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읽어 주었어요.



자 이제 아크릴 물감놀이 시작!!!!!







물을 많이 섞지 않고

진하게 표현할 수 있는 아크릴 물감.

아이들이 아크릴 물감까지 다뤄보는건 흔한 일은 아닌데

제가 고등학생 때나 사용해 본 아크릴 물감을

우리 아이들은 눈높이 아티맘을 통해 6살, 8살때도 그 질감을 느껴볼 수 있게 됐네요~






마네에 대해 조금 더 알아 볼까요?









그림만 봤을 때는 잘 모를 수도 있는 작품의 의미를

해설과 함께 읽고 감상해 볼 수 있어서 저도 참 좋았어요.









물티슈까지 함께 넣어 주셔서

중간중간 물감이 손에 묻을 때 닦아 내며 물감놀이를 합니다.










어두운색 활동지에

흰색 아크릴 물감으로 선명하고 강렬하게 표현해 보는 다인이~







마네처럼 그리는 거지만,

아이들이 다른 색을 사용해 보고 싶다고 하면

당연히 네가 하고 싶은대로!! 네 맘대로 그려 보라고 했어요~










신이 나서 그림을 신나게 그려보고 있는 아이들~

밑그림이 근사하게 그려져 있으니

자신감이 더 생겨요!









아무렇게나 막 그리고 있는듯 보이지만^^

유령을 표현하고 있답니다~









화려한 보석 상자 속에 있는

귀한 금과 보석들을 꼼꼼히 그리고 있는 다솔 군이에요.









물감을 얼마든지 사용해도 좋으니

그대로 사용하고

서로 섞고, 또 섞어서 맘껏 표현해 보렴!!!!







아크릴 물감은 그 위에 덧발라도 색이 선명하게 잘 표현되므로

아이들이 맘껏 물감놀이 하기에 참 좋아요.










신나게 놀다보면 손은 어느새 이지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다~ 괜찮다 ㅜㅜ








완성~~

♡♡♡♡♡♡♡









그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투명한 필름에 끼워 넣어 액자로 장식할 수 있도록 

액자 만들기도 포함되어 있기에,

이 그림을 골라서







짜잔~~~ 이렇게 근사하게 꾸며 보았습니다.

잘 보시면 원래 짧은 머리의 여인인데,

다인이는 긴머리를 좋아해서 길게 포니테일로 묶은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검은색 배경 위에 파란색으로 꾸며 좋은 모습도 예쁩니다.

눈높이 아티맘이 유아미술 도구, 교재로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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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어린이날선물 추천!

아티바바 반고흐 명화그리기 물감세트





자랑은 아니지만 자꾸만 하게 되는 고백 ^^

남편이랑 저는 미술의 '미음'도 모르는 곰손을 타고 난 찰떡궁합 ㅜㅜ

살다보니 미술을 잘 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많더라고요,

인테리어, 컴퓨터 디자인, 건축, 메이크업, 옷 잘입기,

그리고 제가 느낀 건 미술과 수학이 묘하게 닮아 있어서

미술을 잘 하는 사람이 수학도 잘 하더라는...



그래서 다솔 다인이가 아기였을 때부터

색감을 저절로 익히고(엄마아빠에게 물려받는 건 없으니^^;;) 

미술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싶어서

파버카스텔 48색을 비롯한 정말 다양한 종류의 색연필, 사인펜, 크레파스, 물감을 사 주었고

미술 특성화 유치원에 보내

매일매일 그림을 그리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 주었어요.



결과적으로는 대성공^^

아이들이 그림 그리는 걸 생활화 하고,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어 하더라고요.



초등학생 어린이날선물로 추천하고싶은,

아티바바 반고흐 명화그리기 물감, 색칠북 세트를

아이들과 함께 가지고 놀아 봤는데, 진짜 만족스러워서 소개해 드립니다.




아티바바 반고흐 명화그리기 세트 활용법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어요.













유치원생인 다인이는 저랑 같이 반고흐의 해바라기를 색칠해 보았고

초등학생인 다솔이는 혼자서 별이 빛나는 밤에를 색칠해 보았어요.



3세 이상 사용 가능한 안전한 제품들이므로

아이가 좀 어리면 엄마랑 같이

초등학생 정도 되면 혼자서 재밌게 물감 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끼리만 그려 본, 아티바바 반고흐 명화그리기 





엄마, 매일매일 그리고 싶어~




치우는 건 늘 엄마몫이지만 ㅜㅜ

아이들이 하고 싶다는 데,,, 맘껏 그릴 수 있도록 해 줘야죠.

엄마랑 같이 한 번 해 보고나니 그 다음부턴 유치원생인 다인이도 신나게 그립니다.








아티바바 반고흐 명화그리기 세트의 구성이에요.

어린이날선물로 딱! 주면 좋게 뱓는 사람 흐뭇해지는 알찬 구성 ^^







손잡이가 달려 있는 박스 구성이라서

가지고 다니기, 보관하기 참 편해요.







열어보자마자 감탄했던 아이들과 저 ^^

3세 이상 유아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아물감이 들어있고,

물에 잘 지워지는 워터물감이라 엄마도 한결 편해요^^









아이들을 으쓱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전문가 포스 폴폴 풍기는 팔레트와 알록달록 예쁜 붓






물감으로 그림을 다 완성한 후

디테일을 살려 줄 수 있는 롤러. 







반고흐 그림 중에서 

아이들이 어려워 할 수 있을 법한 의자, 회오리, 해바라기 무늬는

스탬프로 콕콕 찍어서 재밌게 완성할 수 있어요.








롤러와 스탬프에 직접 물감을 묻혀서 

그림을 더 개성있게 꾸미며 놀아도 되고,







아티바바 페인트패드를 사용해서

스폰지에 물감을 미리 짜 놓은 후 스탬프 콕콕콕, 롤로 돌돌돌

찍고, 굴려서 놀아도 된답니다~










아티바바 유아물감 (워터물감)

검은색, 흰색,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그리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금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워터베이스 물감이라 수분이 풍성해서

물을 묻히지 않아도 아이들이 쉽게 색칠을 하기 좋았고

색감도 뚜렷해서 쉽게 물감놀이를 할 수 있어요.








두툼해서 뒷면에 잘 묻어 나지 않는 질 좋은 컬러링북.

반고흐 명화가 밑그림이 그려 져 있는 것이 10장

아이들 맘대로 그려 볼 수 있는 도화지 5장








그림을 먼저 보여 주고는 그냥 맘대로 그려 보게 했어요^^








아티바바 반고흐 명화그리기 세트

그림 그리기 순서도

물감으로 먼저 색칠 하고 그 위에 롤러와 찍기로 꾸며주는 거지만,

역시나 하다보니 그냥 아이들 맘대로 그릴 수 있도록 놔 두는 것이 가장 좋을듯 ㅋㅋㅋ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처음으로 동영상을 찍어 보았는데,

제가 나오는 동영상을 '객관적'으로 보면서

많이 반성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그래도 사대 나온 여자잖아요~

교육학을 배웠음에도

아이들과 함께 미술 공부 겸 놀이를 하면서 왜 그리 하지마라~ 마라~ 마라~...가 많았던지.

엄마는 그저 조력자의 역할을 해야만 하는 것을.....








신나게 웃으며, 찍고, 굴리며

반고흐 명화 그리기 완성!!!






다음 번에는 또 어떤 그림을 그려 볼까요?











애들 없을 때 나도 혼자서 한 장 그려 봐야지 ^^

저도 3세 이상이니까요 ㅋㅋㅋㅋㅋ







다솔 군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났는지

덜 마른 물감을 손바닥으로 문지르고





내친김에 스크레치까지~~

괜찮아요~

이게 다 미술놀이, 미술교육이에요.





초등학생 어린이날선물로 참 좋은

 아티바바 반고흐 명화그리기 물감세트,

내일 또 가지고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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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펜, 물감 사용이 서툰 아이들에게 좋네요~

 

 

 

다솔 다인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미술 특성화 유치원이에요.

처음에 일부러 알고 찾아간 것은 아니고

유치원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일단 '집 가까운 곳' 어디든 붙고 보자는 심정이었으나

너무너무 운이 좋게도

저희 부부가 특히 신경을 더 써 주고 싶었던 영역인

미술 교육에 특성화 되어 있는 유치원이었어요.

 

 

저는 어린 아이들, 특히나 아직 글씨를 잘 모르는 아이들이

미술 놀이를 자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림으로 자기의 생각과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고

미술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유치원에서 이미 물감 사용을 해 본 아이들,

집에서도 다양한 미술 도구를 가지고 놀도록 해 주려고

물감을 사 주었는데요~

생각보다 물감사용이 서툴더라고요.

 

 

물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스케치북이 흥건~^^

 

 

색연필만으로는 조금 부족한 생각이 있어서

어떻게 하면 다양한 미술 도구를 사용해서 다양한 기법으로 미술놀이를 할 수 있게 해 줄까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장난감 + 미술 도구인

불어펜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불어펜 사용법과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속에 도안이 들어 있어서

도안을 떼어내고,

스케치북에 테이프로 고정을 시킨 후

 

 

 

 

 

 

 

펜을 뚝딱 반대쪽으로 끼워

후후후~ 불어 주면 되는데, 생각하는 것 보다 색깔이 잘 나와서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저도 참 신기했어요.

 

 

 

 

 

다양한 색깔 중 원하는 걸 골라서

 

 

 

 

 

도안 위에 후후 불고

 

 

 

 

 

 

 

 

떼어 내면 완성,

 

 

 

 

 

 

다인이도 완성^^

 

 

 

 

불어펜, 물감 사용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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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미술교육

많이 보고 만지고 그려보게 하세요~

 

 

 

 

(선입견이 생길까봐) 아이들에게는 비밀이지만,

사실 남편과 저는 똑같이 미술에 소질이 전~혀 없어요.

학교 다니는 내내 미술 시간은 고문 시간 ㅜㅜ

이론 수업이야 어찌저찌 외우고 이해하면 극복할 수 있는 거지만

미술 실기 수업이 있는 날에는 두 시간 내내 끙끙거리며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친구들이 하는 걸 힐끔거리며 선생님의 눈치만 살피다가

집에 와서 다시 저 혼자만의 미술 시간을 가져야만 겨우겨우 진도를 따라갈 수 있었어요.

 

 

어른이 되어 미술 전공을 하고 관련 일을 하는 친구들을 몇명 알게 되어

우리 부부의 사정이 이러하니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미술을 잘 하게 도와 줄 수 있을까 물어 보았는데요,

그 친구들의 말이 한결같았어요.

 

 

이해하지 못해도 좋으니 어릴 때부터 전시회, 갤러리 등을 자주 가서

아이들에게 좋은 작품들을 많이 보게 해 주고

망쳐도 좋으니 아이들 스스로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게 해 주고

되도록 다양한 재질의 사물들을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도록 해 주라는 것.

 

 

 

 

전시회나 갤러리에 가는 것이 어려우면

근처 백화점에 윈도우쇼핑을 자주 다니는 것도 좋은데

백화점의 디스플레이가 그냥 아무렇게나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가장 보기 좋고 최대한 근사하고 멋있게,

색감과 재질을 철저하게 공을 들여 만들어 놓은 작품이라고 해도 무방하기 때문이래요.

 

 

 

 

 

 

 

 

 

아하! 그렇구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부러뜨리든 말든 낙서를 하든 말든 ㅜㅜㅜ

다양한 질감을 표현할 수 있도록 색연칠, 사인펜, 크레파스 등등을 사 주어

(되도록 종이에 ㅜㅜ) 어디에나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배려하고 있고요,

아이들과 함께 전시회나 박람회 등을 자주 보러 가려고 애를 쓰는 중이랍니다~

 

 

코엑스에서 마침 아이들에게도 보여 주면 참 좋은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가 열려서

함께 나들이겸, 교육겸 다녀 왔어요.

이런 행사들은 사전등록하면 대부분 50%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는 현장 구입시 어른은 만원.

아이들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

하루 종일 관람할 수 있는데 비해 비교적 저렴하지요?

 

 

 

 

 

 

 

집에 가자는 얘기 한 마디도 안 할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잘 봤던 박람회.

글씨는 모르지만 지도를 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둘러 볼 동선을 정해서 다녔어요.

 

 

 

 

 

 

아이들의 눈에는 알록달록 아이들방이 역시나 가장 눈에 잘 들어 옵니다.

엄마도 아이방 인테리어를 배우고,

아이들도 어떻게 방을 꾸미면 좋을지 어릴 때부터 감각을 익힐 수 있어요.

 

 

 

 

 

요런 인형들도 센스있게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에 좋더라고요.

 

 

 

 

 

 

 

 

저도 어릴 때 옷장 속에 잘 들어 가 있곤 했었는데 ㅋㅋㅋ

 

 

 

 

 

 

 

 

의자의 모양도 생각하는대로 다 만들 수가 있단다~

머리까지 기대고 다 누어 봐...

흔들흔들 흔들의자에 앉아 보는 것을 시작으로,

 

 

 

 

 

 

 

 

 

 

어마무시하게 많은 종류의 의자에,

의자가 보일 때 마다 쪼르르륵 달려 가서 앉아 본 아이들 ^^

 

 

박람회에 전시 돼 있는 제품들도 판매를 할 수 있는 것들이기에,

눈으로만 봐야 되는 제품들이 많은데

꼬맹이들은 가벼워서 그런가?

브랜드 직원 분들이 앉아 볼 것을 권유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참 다양한 소재, 참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의자들에 다 앉아 보고

 

 

나중에는 의자만 눈에 띄었는지

너무 앉으려고 하는 통에 말려야만 했답니다 ^^

 

 

 

 

 

 

 

 

책상이 꼭 네모일 필요는 없지~

조각들을 원하는 대로 옮길 수 있는 책상을 보며 아이들이 사고의 틀을 깨길 바라고^^

 

 

 

 

 

 

벽과 천장이 색칠공부 그림으로 되어 있는 방에서

맘껏 색칠을 할 수 있도록 두기도 했어요.

 

 

 

 

 

 

 

제가 봐도 신기했던...

 

 

 

 

 

아이들의 생각의 폭이 넓어 지는 동안,

 

 

 

 

 

 

 

 

 

 

저도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오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돌도 안 된 아이들을 안거나 유모차에 태워서 보여 주는 엄마들도 많이 있었어요.

제가 사진으로 보여 드리는 건 1/10도 안 된답니다.~^^

저도 아이들과 더 자주 보러 가겠노라고 다짐을 했던 이번 박람회.

이런 행사가 연중 참 자주 있고 장소도 다양한 곳에서 이뤄지니 꼭 아이들과 가 보길 권해 드려요~

 

 

마지막으로,

7살 아이를 미술 학원에 보내 놨더니

사람 그리기 시간에 선생님이 원하는 대로 그리지 않는다고

맞게 그릴 때까지 다시 그리게 하고,

드디어 맞게 그리게 된 후에는 잊어버리지 않게끔 똑같이 4번을 반복하게 했다는 이야기를

친구의 페이스북에서 본 이야기로 글을 마무리 합니다.

 

 

너무 어릴 때에는 미술 학원에 보내지 않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위 사연의 주인공도 미술 전공자이지만,)

미술 학원 강사 경력있는 또 다른 친구의 말이

미술 학원에서 그리는 그림은 아이들이 서로서로 배끼면서 정형화된 그림을 완성하는 경우가 너무 많대요.

어릴 때에는 자신의 생각을 넓히는 것이 필요하지

다른 사람이랑 똑같이 되는 것이 중요하지 않잖아요?

 

 

그러니 미술 학원보다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랑 함께 더 다양한 것을 다 자주 보게 도와주는 것이

유아 미술교육에는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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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 한 쪽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는 아이들의 미술 작품(?)들이에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집 꾸미는 것을 중요시하는 엄마에겐 절대로 있을 수 없는 공간 ㅋㅋㅋ

저도 이 벽을 그대로 공개하는 것은 좀 민망하여,

사진을 만화로 표현해서 슬며시 보여 드립니다 ^^

 

 

저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다니고 나서부터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그림인가 싶은 것들도 ㅜㅜ)들을 모아 두기 시작했는데,

작거나 너무너무 민망한 것들은 파일에 모으고

도저히 그림이라고 보기 힘든 낙서들은 몰래(아이가 알면 서운해 하므로) 처리를 하고 ㅋㅋ

아이들 스스로 느끼기에도 어깨가 으쓱~ 마음이 뿌듯해지는 그림들은 벽면에 전시를 해 두고 있어요.

 

 

 

 

 

 

 

 

며칠 전 4살 짜리 딸아이가 엄마 이거 전시....하며 가져 온 두 개의 그림

하나는 색연필로 무언가(?)를 열심히 그린 후에

붓에 물을 묻혀 색연필 위를 덧칠한 것이고(이 색연필은 물감으로도 변하거든요~)

또 하나는 6살 짜리 오빠가 착착착 선을 그어 준 것에다가

오빠랑 같이 합작으로 열심히 색칠을 해서 가져 온 거예요.

 

 

이게 그림인가 싶은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지마는 ㅋㅋ

너무너무 자랑스럽게 가져 와서 전시하겠다고 하기에 칭찬도 해 주고 벽에다가 걸어 주었습니다.

 

 

 

 

 

 

 

 

지금 6살인 아들 아이가 올 초에 그린 그림이에요.

단순하기 그지 없는 그림이지만

색깔을 다양하게 사용했고, 무엇보다 뭘 그리려는지가 잘 나타나 있는

작년에 비해 눈에 띄게 발전한 그림이에요.

 

 

작년에는 한 가지색(주로 파란색, 녹색)만 사용해서 모든 그림을 그렸고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해내는데 어려워하고 서툴었었는데

지금은 자기가 그림을 아주아주 잘 그린다고 생각하고 있을 정도로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올 초에 그린 사람 그림은 동그라미 하나에 팔 다리를 붙여서 그린 게 눈에 띄는데,

 

 

 

 

 

 

 

 

최근에 그린 바다와 배 그림에는

사람들이 많이 세밀해졌어요.

 

 

 

 

 

 

위 그림도 역시 최근작인데,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가는 아이들을 그린 그림이에요.

그림을 그린 아이는 6살 남자 아이인데, 그림 속 아이들은 모두 여자 아이 ^^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그림을 잘 그린다고 생각하고 있는 아이의 그림을 모방하고 있는게 느껴지는 그림이에요~

친구의 그림을 잘 봐 두었다가 집에 와서 비슷하게 한 번 그려 본 것일 테지요.

 

 

지금 시기에는 친구의 그림을 따라 그리는 것도 괜찮아요.

하늘을 노란색으로 칠하든, 사람을 여전히 달걀모양으로 그리든, 색깔이 옆으로 팍팍 삐져 나가든 상관하지말고

그냥 많이 그려 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켜 봐 주는 것이 중요한 때거든요.

 

 

 

아이들과 함께 미술 놀이를 할 때,

그림 그리는 놀이 말고 만들기 오리기 오려 붙이기 등등도 함께 해 보면 좋은데,

어린이집에서 완성 해 온 작품들이 몇 개 있으니 보여 드릴게요~

 

 

 

 

 

 

3살 때 한 놀이인데, 단순한 사물을 색종이를 찢어 붙이도록 하는 거예요.

요런 놀이 할 때 집중력 최고^^

 

 

 

 

 

이건 조금 더 복잡한 그림에 나뭇잎을 찢어 붙인 그림이에요.

나뭇잎이라 풀이 잘 붙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은 자연물을 가지고 미술 놀이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희열을 느꼈을 거예요~

 

 

 

 

 

 

이건 설날에 떡국을 붙이기로 꾸며 본 것인데,

참 잘 했지요?

 

 

위의 활동들은 모두 어린이집에서 했던 건데, 집에서도 충분히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유치원에서는 사진 액자 만들기 활동을 했는데,

스티로폼으로 액자 틀을 만들고

삶은 달걀 껍질을 물감으로 칠한 후 액자틀을 꾸며 보는 시간을 가졌나봐요~

 

 

멋진 작품이 되었지요?

 

 

아이들의 그림, 만들기 등등 미술 작품들을 버리지 않고 모아 놓으니

아이들도 자기가 완성해 온 것들을 계속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고,

전시를 꾸준히 해 두니 엄마 아빠가 자기의 작품을 좋아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자존감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

아이가 그린 그림을 모아 두세요~ 성장하는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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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에게 공통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바로 미적감각인데요,
다솔 아빠는 미술 학원을 꽤 오래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미술 실력이 형편없음을 스스로 고백했고, 저는 따로 학원을 다닌 적은 없으나 학교 미술 시간이 제게는 고문 시간이었답니다. 그림그리기는 물론이고 만들기, 조각하기, 찰흙으로 빚기 등등 잘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괴로웠던 순간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옷을 입을 때 위 아래 어떤 색을 입으면 잘 어울리는지를 잘 알지 못해서, 맘 편한 원피스를 즐겨 입고요, 사진을 자주 찍는 남편은 구도를 잘 맞추지 못해 아쉬워한답니다.


 

 




저희는 아이가 '미술도 잘 하는 아이'이길 바라는 마음은 있지만,
아직 어린 아이를 값비싼 수강료를 지불하고 학원에 보낼 마음은 전혀 없어요. 집 근처에 24개월 이후부터 시작하라는, 창의력을 길러 준다는, 미술 전문학원이 있기에 혹하는 마음이 들어 알아 봤더니, 일주일에 딱 한 번 한 시간 남짓 수업을 하는데 수강료가 (3개월이 기본) 한 달에 12만원이더라고요!!

 


럴쑤럴쑤 이럴쑤!! 너무 심하게 비싸잖아요!!! 아직 아이도 어리고 그 돈이면 절약하는 셈치고 ㅋㅋ 집에서 내가 가르칠 수 있겠다 싶어, 인체에 무해한 유아용 물감 놀이 세트를 샀답니다. 물감, 롤러, 붓, 도장이 한 세트인데 뭐... 비교적 가격도 괜찮은 것 같아요.

 

 

처음에는 거실에다가 큰 도화지를 펴고 물감 놀이를 시작했어요.

(((( 문화센터에서 미술놀이를 하듯이요~ 문화센터에 다녀 본 적은 있는데, 아이의 미술 시간인데 제가 거의 다 하는 것 같아서 한 학기만 하고 그만 두었답니다. 미술을 능동적으로 잘 하는 아이라면 문화센터에 다니는 것도 괜찮을 텐데, 저희 아이처럼 처음 미술을 접해서 어색해 하거나 수업이 낯설어 잘 참여하지 못할 때에는 엄마랑 같이 먼저 집에서 놀이를 해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거실에 종이를 펴 놓고 할 때에는 제 마음이 너무너무 불안해서 완전 좌불안석 ㅋㅋ 그래서 아이가 조금 더 클 때까지는 앞치마를 하고 돗자리를 가지고 야외에 나가서 그림을 그리거나, 욕실에서 물감놀이를 하려고 마음을 바꾸었어요.

 



 

 




각각의 색감을 익히고, 색깔이 섞였을 때 어떤 색으로 변하고, 물감을 손으로 만지면 어떤 느낌이 들며, 붓으로, 도장으로, 롤러로 물감을 칠해 보았을 때 어떻게 되는지를 먼저 알려 주고 싶었어요.

 



 



제가 먼저 시범을 보이고 다솔이에게 마음대로 해 보라고 하니,
신이 나서 벽에 색깔을 칠합니다.

(엉덩이에는 자체 모자이크까지 ㅋㅋㅋ)



도장도 콩콩 찍어 보고, 붓으로 쓱쓱 문질러 보기도 하면서 재밌게 놀고 있어요. 체에 무해한 물감이라니 연약한 아이 피부에 얼마쯤은 묻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끝나고 아이도 싹싹 욕실도 싹싹 씻으면 되니까요.




이크! 단 한가지 문제는 다솔이나 너무 깔끔쟁이라는 것!!
다솔 아빠도, 저도 별로 깔끔하지 않는데, 다솔이는 누구에게서 기질을 물려 받았는지 타고 난 깔끔쟁이에요. 그래서 물감이 제 손과 몸에 묻는 것이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닌 듯 싶습니다. 얼른 씻어 달라며 손을 내미는데 조금만 더 하고, 조금만 더 하고 몇 번을 타일렀어요.




 

이~~~ 엄마, 손이 너무 더러워!! 씻고 싶어!!!
두 번째 물감 놀이를 할 땐 아예 도구 없이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고 손바닥 찍기 놀이를 했는데,
다솔이에게는 새카만 제 손이 너무 거슬리나봐요.


다른 엄마들은 집 안에 떨어진 과자도 못 먹게 하는데, 저는 흙바닥에 떨어진 것도 후후-- 털어서 먹였는데(좀...심했나요?) 우리 다솔인 어쩜 이리도 깔끔쟁이인지, 밥상 위에 밥풀이 떨어지면 그걸 치우지 않으면 밥을 안 먹는답니다.


알았어, 알았어! 이제 그만 하고 씻자~




 


씻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답게 완전 신이 났어요. 싹싹싹 ~ 물감이 지워지는 것도 놀이가 됩니다.
욕실 벽과 팔레트를 우선 아이에게 씻을 권한을 주고,


 



다솔이가 샤워를 할 때,
벽과 팔레트에 남아 있는 물감 자국을 제가 씻으면 되지요. 샘플로 받아 둔 샴푸가 있어서 욕실 청소하는 세제를 쓰지 않고 스폰지에 샴푸를 묻혀서 쓱쓱 문지르니까 별로 힘들이지 않아도 금세 잘 지워지던데요?



 


 


만 36개월이 되기 전에는 아이를 굳이 학원에 보낼 필요가 없어요! 세 돌 전인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은 아이의 특성을 잘 알고, 아이를 가장 잘 이해하며, 가장 많이 사랑해 줄 수 있는 엄마니까요.


아이에게 사회성을 길러 주고 싶어서 일찍 학원에 보내시는 분들도 있지요? 만 36개월까지는 엄마, 아빠와 교감하면서 애착을 기르는 것이 더 필요한 시기라서, 학원에 보내봤자 친구들과는 교감이 잘 되지도 않고요, 그 시기에 또래와 교류하는 것이 그리 중요하지도 않답니다. (제 의견이 아니라, 유아교육 박사님의 말씀이니 믿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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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두 돌을 넘긴 친구네 딸아이가 얼마 전 문화센터에서 발레 수업을 시작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마침 오늘 전화할 일이 있어서, '그래, 아무게가 발레 수업은 잘 하고 있느냐'고 물었더니 친구는 뜻밖의 대답을 합니다. 선생님과 엄마들의 회의 끝에 결국 수업을 폐강하기로 결론을 냈다는...... .


사실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뜻밖의 대답도 아니지요. 한창 귀여운 그 또래의 여자 아이들에게 발레 복을 입혀 놓으면 인형처럼 예쁘기야 하겠지만, 두 돌을 갓 넘긴 아이들이 선생님의 지시를 따라서 발레 동작을 할 리가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마구 뛰어 놀게만 하자니 명색이 발레 수업인데 영 엉뚱하기도 하고, 선생님이 앞에서 아무리 열심히 가르쳐도 수업이 진행되지 않았기에 어쩔 수 없이 수업 자체를 폐강시키게 됐나 보더라고요.


아이들이 돌이 지나 걷기 시작하고, 말귀를 조금씩 알아 듣게 되면 엄마(아빠)들은 슬슬 예체능 교육에도 욕심이 생기게 되는데요, 저는 무조건 '교육'이라는 것은 천천히 시키자는 주의라서 되도록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집에서 제가 데리고 있으려고 하지만, 다솔 아빠는 지금부터 아이가 뒤쳐지기 시작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약간씩 성화를 부리기도 한답니다. 이제 26개월 세 살인 다솔이에게 네 살이 되는 2012년부터는 태권도를 시키겠노라고 선언하기도 했지요.





예체능 교육 중 가장 흔하게 시키는 것이 음악 교육이죠?
남자 아이, 여자 아이 할 것 없이 요즘에는 피아노 정도는 누구나 다 배우는 추세인데요, 피아노는 왼손과 오른손을 동시에 골고루 사용하는 악기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익히 알려져 있잖아요? 물론 검증된 사실이고요. 그렇다 보니 다른 아이들 보다 조금 더 일찍 시키고 싶어서 서두르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피아노 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첼로 등의 악기들도 아주 어릴 때부터 가르치기를 원하는 부모님들이 있는데, 아이들은 배우는 속도가 빠르니까 조금이라도 더 빨리 시키는 것이 아이의 재능을 계발시키기에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경제적으로) 무리를 해서라도 피아노를 기본으로 해서 여러 악기들을 가르치게 되죠.






그런데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특히 유아기 때는 학원에 가서 악기를 배우는 것 보다는 엄마와 함께 집에서 음악 교육의 기본을 다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해요. 이 시기에는 엄마와 함께 쿵짝쿵짝 무언가를 두드리면서 리듬감을 익히고 엄마를 따라 동요를 부르면서 놀이처럼 음감을 익히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해요.


어린 아이들은 아직 관절이 약하고 손가락 근육이 덜 발달 되었기 때문에 피아노 등의 무거운 악기를 다루기에는 무리가 있고, 스스로 악보를 보면서 연주를 할 수 있으려면 적어도 7살은 넘기는 것이 좋다고 하니까 너무 일찍부터 서두르지는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아요.





다솔 아빠도 무지무지 욕심내는 태권도를 포함한 체육 교육은,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풀어 주기에 무척 효과적이잖아요? 성장판을 자극하여 키도 쑥쑥, 땀흘리며 배우게 되니 몸매도 쭉쭉. 그래서 태권도, 수영, 축구 등등의 학원을 보낼 땐 엄마도 어깨를 펴고 의기양양하게 이건 순전히 널 위해 보낸다고 자신할 수도 있고 말예요.


그러나 전문가들은 선수로 키울 것이 아니면 조금 천천히 시키는 것이 좋다고 조언을 하더라고요. 일찍 운동을 시작하면 그 운동에 맞게 체형이 변화하므로 전문적인 선수로 길러내고 싶다면 3~4세부터 체육 교육을 시작하는 것도 괜찮으나,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7세 이후에, 발레나 검도는 10세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학원에  보내서 체육 교육을 시키는 것 보다는 역시나 엄마, 아빠와 함께 야외 활동을 하면서 마구 뛰어 노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일부러 돈 들여서 학원에 보내지는 마세요.






미술 교육조금 일찍 시작해도 괜찮아서 4세 때부터 시작해도 괜찮은데, 제 생각으로는 어린 아이가 그리기나 만들기를 놀이처럼 시작할 때도 다른 예체능 교육과 마찬가지로 부모와 함께 하는 것을 가장 즐거워 할 것 같아요. 미술 활동을 하고 나면 뒷처리가 만만치 않아 너무 귀찮겠지만 집에서 미술 놀이를 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다만 이 때 아이의 미술품이 부모의 성에 차지 않는다고 임의로 수정을 해서는 안 되겠지요. 아이가 그림을 그리거나 무언가를 만들 때 주인공은 당연히 아이이고 부모는 방청객이에요. 미술품을 완성하는 것은 온전하게 아이의 몫으로 남겨 두시고 부모님들은 그 장면을 흥미있게 바라 봐 주면서 때때로 호응해 주시는 것이 올바른 역할이랍니다.


학원에 보내는 전문적인 예체능 교육은 7살 이후부터 시작하셔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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