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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동 맛집 

아이 데려가기 좋은 깔끔한 맛나감자탕





나 감자탕 먹고 싶은데 ^^

둔촌동으로 헬스장을 걸어서 다니면서, 

군침만 꼴각거리며 맛나감자탕이 오픈하여 명일동 맛집이 되는 과정을 내내 봐 오다가

드디어 못 참고 남편에게 먹으러 가자고 졸랐어요 ^^



남편은 깜짝 놀랍니다.

당신이 감자탕을?

ㅋㅋㅋ

이 남자 어언 10년을 같이 살았어도 저를 잘 모르는 거죠.

걸쭉하고 얼큰하고 맛있는 감자탕을 

제가 참 좋아하는데 말예요~~~



명일동 맛집 맛나감자탕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591

천호동 31-2 2층

예약전화 02-470-3888






명일동 맛집에는

감자탕 뿐만이 아니라 뼈찜, 해물뼈찜, 낙지비빔밥

뼈해장국 우거지해장국 등 메뉴가 많았어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맛나감자탕 명일점.

제가 놀랐던 것은,,, 감자탕집의 특유의 분위기가 아니라서 ㅋㅋㅋ

정말 깔끔하더라고요~~

아이들 데리고 가도 될 정도로 깔끔하면서 넓직하고

아이들 놀이방까지 갖추고 있으니

가족 외식 장소로도 참 괜찮을 것 같아요.



룸 30석, 홀95석이 마련되어 있다니

미리 예약만 잘 한다면

단체, 동호회, 가족모임을 하기에 좋은 명일동 맛집일 것 같아요.







군침만 삼키며 걸어 다니면서 밖에서만 봤지

처음으로 와 본 맛나감자탕 명일점.



미리 예약을 했기에

뷰가 좋은 테이블 좌석으로 좋은 자리를 주셨어용 ~~





맛나 감자탕 명일점

메뉴 좀 보세요~

진짜 먹고 싶은 거 많지 않나욤?








얼큰하고 걸쭉한거 좋아하는 저 ㅋㅋㅋ

감자탕이 먹고 싶었기에

명일동 맛집에서 일단 감자탕 대자로 시키고

아이들은 영양밥을 시키고

이날은 허리띠 풀고 많이 많이 먹고 싶은 날이어서 공깃밥에 라면사리까지 주문했는데,,,,



맛나감자탕 양이 많더라고요~~

욕심내지 않아도 됩니다 ^^

먹어 보면서 또 시켜도 되니 저처럼 처음부터 달리지는 마셔용 ㅋㅋㅋㅋ



밑반찬이 좌르륵 깔리는데,

잉? 울 다인 양 웬 라면사리에 관심을???







아이들 메뉴는 주먹밥이 아니고 영양밥이라,,,,

뭐가 좀 다른가? 싶었더니

밥에 햄이랑 달걀 채소 등등 맛있는 것들을 잔뜩 넣어 두셨더라고요~

그냥 김가루만 뿌려도 잘 먹는 울 아이들인데,

영양밥이라 더더더 맛있게 냠냠냠.



아이 데려가기 참 좋은 보기 드문 감자탕 집인 것 같아요.







일단 꼬맹이들부터 냠냠냠 먹게 하고,,,,







드디어 나온!!!

명일동 맛집의 감자탕 ㄷㄷㄷㄷ

양이 진짜 푸짐해요.







푹푹푹 보글보글 끓여질때까지

좀 기다렸다가,,,,






이제 먹는데요,,,,,






명일동 맛집에서  SNS 인증샷 이벤트랑, 블로그 후기 이벤트 하고 있기에

저도 얼른 참여를 했어요~~

특히 SNS참여는 바로 음료, 소주, 사리 중 하나를 받아 먹을 수 있기에

즉시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꺄~~~ 사이다를 받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명일동 맛집 맛나감자탕에 아이들과 같이 갔을 때의 팁!


처음에는 감자탕 고기는 다 익었지만 맛이 걸쭉하게 배지는 않았잖아요~~~

이 고기는 맵지 않으니

아이들에게 살을 발라 주면









냠냠냠 잘 먹어요~~~

국물이 걸쭉해지고 우리 입에 맛있어 지면 어린 아이들에게는 매울 수 있으니까

끓어 오른 후 즉시 고기의 살을 발라 내어 아이들에게 줍니다~

감자탕 고기가 야들야들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참 좋거든요.

이 때는 별로 맵지도 않아요~






이제 우리가 먹을 차례!!!!

정말 맛있겠죠~~~

침이 꼴깍꼴깍 






저는 면을 좋아해서 라면사리도 추가로 주문을 했는데,

당면이 이렇게 푸짐하게 들어 있는 줄 몰랐어요.







고기도 살이 얼마나 많은지,,,,

뼈를 쪽쪽 빨아 먹으면서 정말 흐뭇흐뭇~~~








우리는 테이블 자리에 앉았는데,







좌식도 있고

프라이빗하게 먹을 수도 있으며

아기 의자까지 갖추어 놓았기에

아이들 데리고도 눈치보지 않고 잘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진작 올걸...





앞치마도 있으니 필요하면 사용해요~










영양밥도 먹고 감자탕 고기도 듬뿍 먹은 

울 아이들은 

맛나감자탕 놀이방으로 보내고,



우리 부부는 냄비 바닥이 보일 때까지 냠냠냠

맛있게 감자탕을 먹습니다.

저는 이런 얼큰한 맛이 정말 좋아요~~~^^







흐름이 끊기기 전에 라면사리도 퐁당 넣어서

감자탕 국물에 끓여 먹으니

그 맛이 또 일품~



진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 먹고 나면

맛나감자탕 명일점 이모님이 커피 드릴까요? 물어 봐 주시곤,



입구에서 보고 우와~~~ 했던

더치커피를,,,, 뜨거운 커피, 아이스커피 선택하여 고르면 가져다 주십니다.

후식까지 해결이 되네욤....



깔끔하고 놀이방도 있어서

아이들 데려가기에도 참 좋은 맛나감자탕 명일점.

명일동 맛집이니 자주자주 방문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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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데이트 ;; 남편(+부록 둘 챙겨서^^)
채선당 명일점에 다녀왔었어요.







저는 원래 발렌타인데이를 챙기는 여자가 아니었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무조건!!! 깨알같은 기념일이나 행사라도 꼭꼭 챙기려고 하고 있어요.
잡은 물고기일 수록 ^^ 결혼한 부부일 수록!!!!
내 남자에게 더 극진해야 알콩달콤 달달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이번 발렌타인데이 때는 남편이 좋아하는 초콜릿 중에서 가장 가격이 괜찮은 페레로로쉐를 안겨 주고,
채선당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 참여를 해 뒀었는데, 정말 운이 좋게 당첨이 되어서
남편이랑 발렌타인데이 데이트를 제대로 즐기고 왔답니다.





흐음...
제대로라고 말해도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ㅜㅜ
부록으로 챙겨갔던 두 마리.... 수틀리면 어디에서든 무조건 눕고 보는 부록 1, 2 때문에
출발할 때부터 살짝 어려움이 왔지마는...




채선당 명일점에서 챙겨주신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꽃을 보고...
와우!!! 금세 달콤해 진 우리 부부!!!
역시 데이트엔, 그것도 발렌타인데이 기념 데이트 땐 꽃이 빠지면 안 되겠죠.




원래부터 로맨티스트였던 남편은, 채선당에서 꽃을 준비해준 걸 몰랐기에
더 깜짝 놀라 행복해하고^^





늘 남편에게 이벤트를 받기만 하다가
채선당의 도움을 받아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해 줄 수 있어서
저도 즐겁고 ^ . ^




늦은 아침과 이른 저녁을 먹는 저희 가족의 식사 습관에 맞추어
조금 일찍 채선당 명일점을 방문했더니
다행히 다른 손님들이 별로 없어서 아이들이랑 한바탕 기념 사진도 찍고
살짝쿵 소란을 피워도 괜찮았어요^^ (괜찮았지요?)





분주해진 아이들 다 소환해서 같이 기념 사진 찍고,
잘 찍어 두어라~ 언제 또 꽃이 생길 지 모른다...(꽃값 비싸다 ㅜㅜㅜㅜ)




여보! 발렌타인데이 축하해!!!
우리 더 행복하게 잘 살자~




한껏 들떠 있는 아이들을 대강 진정 시킨 후^^
이제 밥 먹기 전까지 차분하게 잘 앉아 있자~~~할 때 즈음,
주문한 음식이 들어 왔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채선당 스페셜 쇠고기 샤브샤브 2인분과
밥 두공기 추가 + 콜라 한 병 이었어요.




맨처음 육수가 들어 오고
(ㅜㅜ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을 진정 시킬 땐 스마트폰이 최고 ㅜㅜ)




각종 채소, 어묵, 두부, 유부, 만두, 떡, 단호박




끓는 육수에 넣어 먹음 진짜 맛있는 (이걸 뭐라고 해야 되지???) 고기 반죽




신선하고 맛좋은 호주 청정우




상큼아삭 샐러드, 시원한 열무배추 동치미
나중에 넣어서 먹음 든든한 죽재료, 국수가 들어 왔어요.




한상 떡하니 차려지니 정말 흐뭇흐뭇~~~




육수에 채소부터 넣어두고



콜라도 따라 놓고...





제일 맛있는 ^^ (나는야 고기주의자^^) 호주청정우는
다솔이가 넣기로 합니다.





팔팔팔 끓으면 채소와 고기 등등등을 건져 먹음 되는데
진짜 맛있어요.
재료가 좋고, 조리법이 건강하니까 아이들이랑 자꾸자꾸 먹어도 좋은데~
저희는 만두를 제일 먼저 넣는답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이 채선당에서 먹는 만두밥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채선당 만두밥이라함은^^
우선 빈그릇에 채소와 쇠고기를 잘게 썰어 넣고
만두 하나를 으깨고, 육수를 살짝 넣고 밥도 넣어 비비변 완성.
아이들은 이 만두밥을 정말 좋아해요.





장난기 발동한 이다솔 군.
눈을 감고 먹습니다~ 눈을 감고 장난을 치는 이유는 며느리도 몰라요^^





후후후~ 불고






앗, 뜨거!!! 뜨겁잖아~
그래도 만두밥은 맛이 좋아서,




혼자서 후후 불어서 잘 먹어요~
한그릇 뚝딱하는 몇 안되는 음식 중 하나^^





오빠 따라쟁이 다인이도
오빠처럼 눈을 꼭 감고 장난을 칩니다^^




눈을 감고 먹어도 맛있는
만두밥, 입 속으로 골인~ 냠냠냠~~~
 



이젠 너희들이 알아서 먹어라~
엄마도 밥 좀 먹자~^^






정말 맛있어요.
스페셜 쇠고기 2인분은 저희 넷이서 먹기에 좀 많은 양이지만,
그래도 샤브샤브는 살이 안 찌는 ^^
몸에 좋은 음식이기에....배가 터지기 직전까지 먹어 봅니다^^




채소 위주로 건져 먹고
어묵이랑 떡도 속에 치즈가 들어 있어서 얼마나 부드럽고 맛있는지 몰라요.
쏙쏙 건져서 소스에 콕 찍어 먹는 맛!!! ^^


정말 배가 부르지만
채선당에 와서 죽을 포기할 수는 없지요.





진짜 맛있당....
샤브샤브 먹으면서 육수를 세 번이나 리필해 주셔서 짜지 않게 잘 먹을 수 있었고요~
죽을 만들 때는 육수를 조금 덜어 내고 밥을 넣고
달걀도 넣고 휘리릭휘리릭 저은 후 먹으면 보들보들 맛있어요.

 

배가 불룩해진 만큼 기분도 좋아져서
발렌타인데이 데이트를 행복하게 끝낼 수 있었답니다.
 

 
채선당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 참여한 덕에
남편이랑 맛있는 샤브샤브 잘 먹고 돌아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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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발렌타인데이 풍경 http://hotsuda.com/698


작년 발렌타인데이땐 뭘 했는지 정말 깜깜한게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고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역시 기록을 해 두어야 된다니까요~)
2년 전 2011년 발렌타인데이 땐 지금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더라고요.


애 하나 낳은 엄마랑 둘 낳은 엄마의 차이인가요?
겨우 2년 전인데, 지금보다 훨씬 더 싱그러웠던 것 같아요.
그 땐 곱게 화장도 했고, 다솔이를 데리고 발렌타인데이 기념 데이트도 했는데,
이번 발렌타인데이엔 화장은 커녕 머리도 안 감았던 기억이...... .


(다솔이가 입고 있는 갈색 니트는 지금도 참 잘 입고 있는데, 너무 큰 걸 사 줬던걸까요?
사진보니 우리 다솔이 그동안 정말 많이 컸네요.
아직 다인이는 바깥에서는 잘 걷지 못하는데 다솔이는 뛰어 다니고 있었군요~)


그래도 발렌타인데이를 기억하고 남편이 콕 집어 주문한 페레로로쉐 초콜릿을 몰래 숨겨 두었건만,
2월 14일이 되기도 전에 다솔이에게 발각(?) 되어
초콜릿은 다솔이와 남편이 '발렌타인데이 전'에 나누어 먹었어요.
발렌타인데이엔 둘이서 떡진 머리로 고양이 세수를 마친 후 <베를린>만 후닥닥 보고 돌아왔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제가 먹고 싶었던 명일동 닭발집에서 닭발을 사서 왔어요.




조금 사연이 있는 명일동 닭발집.


명일동에 사시는 분들은 당연하고 멀리멀리 저 멀리 사시는 분들도
일부러 명일동까지 닭발을 사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원조 닭발집은 자리를 조금 옮겼어요.
예전에 있던 곳은 진짜 원조는 아니에요.
위 사진에 있는 <아원 닭발>이 정말 원조집이에요.


방송도 여러 번 타서 유명해졌고,
중독성 있는 매운 닭발맛을 못 잊어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 오는 닭발집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주인 아주머니께서 하늘 나라로 가신 후 아들에게 물려 주신 집이 바로 <아원 닭발>이지요.
원래 있던 자리엔 다른 분들이 닭발 장사를 하고 있는데요,
원조 아줌마 사진까지 걸어 두고 있어서 모르시는 분들은 잘못 찾아갈 수 있어요.


원조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겠냐마는,
제가 둘 다 먹어 본 바로는 역시나 원조 닭발집이 맛있더라고요.





무슨 까닭에서인지 메뉴 구성이 자주 바뀌던데,
전에 갔을 땐 세 가지 크기로 닭발을 팔더니 이번엔 큰 거, 작은 거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저희는 둘이서 먹을 거라 작은 거 하나랑 순대 하나를 포장해서 왔지요.


(글을 쓰면서 자꾸 침이 고이는 까닭은?)




명일동 시장입구로 오시면 쭉쭉 들어 오셔야 되고,
큰 길로 오신다면 바로 보이는데,
제가 어린 시절부터 명일동에 살았던 게 아니라 위치를 어떻게 설명을 해야 될지는 모르겠어요.





먹고 갈 수도 있고 포장도 되는데
저는 텔레비전 보면서 먹는게 더 좋아서 집에 가져갔어요.




요렇게 포장을 해 준답니다.




사진은 모두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서 화질이 좀 좋지 않아요.


닭발은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정말 맛있는 음식인데,
모양 때문에 못 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콜라겐이 들어 있어서 피부에 좋다고 하나, 양념을 닭발보다 더 많이 먹게 되니
이 말은 좀 모순인듯~
피부를 위해 드신다면 하얀 닭발만 드시는게 좋고,
저처럼 그냥 맛으로 먹는다면 역시나 빨간 양념이 최고!!




닭발은 쫄깃쫄깃 맛있고요,
양념은 너무너무 매운데 자꾸자꾸 먹게 돼요.
매운데, 자꾸 숟가락을 찾게 돼요.
정말 매운데 일부러 더 소스를 찍어 먹게 돼요~~


꼴깍...... .




닭발의 고수들은 비닐장갑을 끼고 먹던데
저는 그냥 나무 젓가락으로 먹어요.
그래도 한입에 닭발을 가득 넣고 우물우물 먹으면 뼈만 톡톡 뱉어낼 정도니 중수는 돼죠.





닭발을 먹다가 너무 매우면 순대와 함께 먹음 더 맛있는데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닭발집에서 같이 파는 순대는 좀 맛이 없더라고요.
부지런하신 분들이라면 순대만 따로 다른 곳에서 사시고, 명일동 닭발집에선 닭발만 사시는걸 권해드려요.
순대는 좀 오래 되었는지 왜 그런지 별로예요.



 
 
매워서 순대를 먹으면서도 또 소스를 찍게 되니 이것참...
 
 
이 날 남편에게는 일이 너무너무 많아서
닭발을 사 왔지만 도저히 먹을 시간이 없었기에,
저 혼자서 먹었는데요,
이 날 절반 먹고 다음날 나머지 절반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틀에 걸쳐 먹으니 역시나 속이 쓰렸지만, 그래도 또 먹고 싶은, 정말 중독성 있는 명일동 닭발,
다음주에 또 한 번 먹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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