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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치즈떡볶이, 푸딩달걀찜 ;; 한경희 광파오븐 + 코멕스 내열용기

 

 

 

재밌어요!

특별한 거 아니어도, 그동안 잘 해 먹던 음식들을 오븐에 넣어 살짝 변형하면

지금껏 먹어 오던 음식들과는 전혀 다른 맛이 나니까요 ^^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국물떡볶이에 모짜렐라 치즈를 솔솔 뿌려 오븐치즈떡볶이를 만들어 보았고,

푸딩처럼 부드러운 달걀찜도 같이 해 봤는데

오븐에 잠깐 넣어 두었을 뿐인데 맛이 예술 ^^

 

 

레시피 공개할게요~

먼저 너무너무 간단한 푸딩 달걀찜 만들기.

 

 

 

 

 

 

 

푸딩 달걀찜 재료

 

달걀 2

소금 약간

맛술 1큰술

다시마육수 300ml

고추(취향에 따라)

 

 

 

 

 

 

달걀은 잘 풀어서 체에 한 번 내려 알끈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맛술 1큰술, 소금 약간을 넣어 섞은 후

고추 1개를 썰어서 동동 띄워 줍니다.

고추를 넣으면 부드럽고 살짝 매콤한 맛이 제 입맛에는 예술~^^

아이들이랑 같이 먹을 때 매운 맛이 싫으면 빼는 게 좋겠지요?

 

 

 

 

 

 

 

코멕스 내열용기를 사용해서 달걀찜을 할 거예요.

코멕스 내열용기는 600도씨까지 견딜 수 있어서 오븐에 사용하기 참 편리한데요,

용기 자체도 예뻐서 그대로 상 위에 올려 두기에도 좋고

밀폐 뚜껑 닫아 냉장고에 보관하기에도 좋아요.

 

 

오븐은 한경희 광파오븐 HO-2000입니다.

200도씨에서 20분동안 조리했어요.

익어가는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붉은 불빛을 계속 응시하는 건 눈 건강에 좋지 않는데 신기해서 자꾸 쳐다보게 됨 ㅋㅋ

(해보니 맛은 좋은데 윗부분이 살짝 타는 것 같아서 담번엔 180도로 낮추려고요^^;;)

 

 

 

 

 

 

 

 

정말 맛있어요!!!!

고추를 넣어서 얼큰한 맛을 내고 싶었기에

국물도 넉넉하게 넣었는데요~

다시마육수(깨끗하게 씻은 다시마를 400ml의 물과 함께 끓여요)를 넣어

진짜진짜!!! 식당에서 먹는 달걀찜 보다 훨씬 더 부드럽고 훨씬 더 맛있어요.

 

 

 

이번에는 오븐치즈떡볶이를 만들어 볼게요~

저는 떡볶이를 좋아해서

미리 떡볶이 양념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거든요?

먹고 싶을 때 그냥 그 양념장 넣고 떡이랑 재료 넣어 끓이기만 하면 쉽게 떡볶이를 만들 수 있어요.

 

 

떡볶이 소스 레시피 보기

http://hotsuda.com/2193

 

 

 

기본 떡볶이 양념장을 만들어 두었다가,

그 날의 기분에 따라서 ㅋㅋ 카레가루를 더 넣기도 하고,

설탕을 더 넣기도 하고 변형할 수 있지용~

 

 

 

 

 

 

끓는 물에 떡볶이 양념장 넣고,

떡이랑 채소, 저는 양배추랑 양파만 넣었어요.

원하는 채소 다 넣음 되고,

어묵, 햄 등 부재료도 맘대로 추가하시면 됩니다~^^

 

 

 

시장표 떡볶이처럼 끓여 보고 싶어서

첨부터 모든 재료를 다 넣고 끓어 오르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여서

뭉근하게 오래오래 끓여 주었어요.

가래떡을 한 입 크기로 잘라서 떡볶이를 만드는 거라

오래 끓여도 떡이 풀어지거나 퍼지지 않아 저는 가래떡을 선호해요^^

 

 

 

 

 

 

 

그냥 이대로 먹어도 참 맛있는 떡볶이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해 ㅋㅋ

코멕스 내열 용기에 넣고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랑 바질가루를 뿌려주어요~

바질향이 진짜 좋아요^^

 

 

 

 

 

한경희 광파오븐 홈쉐프 HO-2000로 오븐치즈떡볶이를 완성시켜 보겠습니다~

250도씨에서 5분정도

치즈가 녹을 정도로만 익혀 주면 돼요.

 

 

 

 

 

 

홍홍홍~

진짜 맛있어요.

 

 

 

 

 

맛있게 먹다가,

 

 

 

 

뚜껑 닫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이 글을 쓰면서 한경희생활과학으로부터 해당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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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를 정말정말 좋아하는 저 ^^

시장 떡볶이 골목에 가서 단골집 할머니께 떡볶이 소스 레시피를 배워 왔어요.

어차피 장사도 잘 되고, 단골이라서 그런가?

시원~ 하게 레시피를 공개해 주신 할머니!! 고맙습니다 ^ㅡ^

 

 

시장 떡볶이의 비법은 어묵국물, 순대 삶은 물도 넣으니까

훨~~씬 더 맛이 깊이있지만,

그래도 시장 할머니의 비법 대로 떡볶이를 만들어 보니

시장 떡볶이랑 맛이 비슷해요.

 

 

맛을 중요시하는 떡볶이므로,

MSG는 필수 ㅋㅋ

건강에 예민하신 분들은 패쑤! 맛을 주요시 여기시는 분들은 따라해 보시길~

 

 

키포인트! 고추장이 아니라 곱게 간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매운 맛은 캡사이신 소스를 취향껏 넣어요!

 

 

가래떡 떡볶이 레시피

 

<소스>

 

떡 500g

고춧가루 4큰술

물엿 5큰술

설탕 1큰술

다시다 0.8큰술

미원 0.5큰술

소불고기 양념장 0.8큰술

소금 1작은술

양파 갈아서 1/2큰술

캡사이신 취향껏 소량

 

 

 

떡, 양배추, 어묵은 기본

햄, 양파, 당근, 등등등은 선택

 

 

그냥 떡볶이 떡보다 가래떡으로 떡볶이를 해서 먹으니 더욱 맛있더라고요.

뜨거울 때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먹기 전에 찬물에 담궈서 녹이면 쫄깃쫄깃 말랑말랑 ^^

 

 

 

 

 

 

비법 떡볶이 소스는 고춧가루로 만들잖아요~

레시피 대로 하면 찐득~하니 잘 떨어지지도 않아요 ㅋㅋㅋㅋ

그걸 크게 한 숟가락 푹~ 떠서

물에 풀어서 국물을 만들어요.

저는 이번에 국물이 흥건한 떡볶이를 만들어서 밥비벼 먹으려고 ㅋㅋ

국물을 넉넉하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손으로 큼직하게 뜯어서 물에 담궈두었던 양배추,

냉동실에서 꺼내 물에 녹여 두었던 떡 (떡은 손으로 다 떼어 내 주세요~)

 

 

 

 

국물이 끓으면

채소를 먼저 다 넣어요~

국물 맛을 더 좋게 합니다.

저는 밥을 비벼 먹을 것이므로 국물이 중요해요 ^^

 

 

 

 

 

그런 다음 가래떡을 넣고 다시한 번 펄펄 끓이면 좋아요.

끓은 후에 불을 약하게 두고 졸이고 졸이고, 뭉근하게 오래오래 끓이면 더 맛있어요.

 

 

 

 

 

 

맛있습니당~

떡을 삼등분해서 작게 넣는 것도 괜찮아요~

비법 소스를 만들어 두고

자주자주 떡볶이를 해 먹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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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떡볶이. 출산을 하게 되면 당분간은 먹을 수가 없기에,
떡볶이에게 당분간 작별을 고하며
출산 전 마지막으로 손수!! 만들어서 먹었어요.
떡볶이야, 우리 세 달 후에 만나자!


아기를 낳고 병원에서는 당연히 고춧가루가 단 한 개도 들어가지 않은
소량의 소금과 간장으로 맛을 낸 하얀 음식들만 줄테고,
산후조리원에서도 매운 거 먹으면 아기 엉덩이가 빨개진다느니, 아기가 매워한다느니 하며
김치 마저 새하얀 백김치를 주겠지요.


모유 수유를 하는 임산부들은 먹는 것이 젖으로 나오니까
자극적인 음식을 제한하게 되잖아요.
그러나 산후조리원까지 졸업을 하고 집으로 돌아 온 후에도
매운 음식을 철저히 제한 하려면 막상 먹을 것이 없어요!
우리네 식탁에서 고춧가루를 쓰지 않고(특히나 제 고향인 경상도 음식에서는)는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어떤 임산부들은 모유 수유를 하는 내내 고춧가루를 하나도 먹지 않았다는데,
저는 출산 후 두 달 후부터는 매운 음식을 먹었답니다.
그래도 다솔이의 엉덩이는 빨갛게 되지 않았어요.
오히려 매운것을 철저히 제한했던 엄마들의 젖을 먹고 자란 아이들이,
밥을 먹을 때 조금만 매워도 못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선택은 엄마의 몫!
저는 두 달 후부터는 김치부터 시작해서 매운 음식을 먹을 거랍니다.


 

제가 만든 매콤달콤한 떡볶이예요.
입맛이 조금 달라져서 많이 매운 음식은 못 먹게 됐기에
적당히 매콤하고 맛있게 달콤한, 그래서 다솔 아빠 입맛에 딱 맞는 떡볶이가 완성됐어요.
보기에는 저래도 맛은 정말 있었는데요,


위에 뿌려진 것은 '깨'랍니다.
통깨를 그냥 넣으면 씹지 않고 그냥 먹게 돼 고소한 맛이 덜하기에
깨를 갈아서 넣었어요.
참기름을 먹는 것 보다 깨를 갈아서 먹는 것이 훨씬 더 고소하고 몸에도 더 좋다
친정 엄마의 말씀을 듣고 비법(깨 갈아 주는 조리 도구)을 전수받아서,
얼마 전부터는 참기름 사용량을 줄이고 대신 깨를 갈아서 먹고 있어요.
 
 

다른 재료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게으름뱅이 떡볶이의 요리법은요,
(임신 36주라 얼른 만들어서 먹어야 했어요. 힘든 건 다 생략)


물 두 컵에(육수를 내면 더 좋겠지만)
고추장 두 숟가락을 넣고 팔팔 끓으면, 어묵과 떡을 넣습니다.
(양배추, 파 등의 채소와 만두, 라면 사리를 준비하시면 더 좋습니다.)
떡과 어묵이 익으면 설탕 두 숟가락, 간장 한 숟가락을 넣고
불을 줄인 후 국물이 졸아들 때까지 저어가며 끓입니다.


맛을 보고 취향껏 부족함을 채우고,
간이 됐으면 불을 끈 후,
윤기를 더하기 위해 올리고당을 조금,
매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고춧가루를 소량,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깨를 갈아서 솔솔솔 뿌려 줍니다.
 
 


윤이 반질반질한 맛있는 떡볶이 완성!
떡볶이를 사서 먹지 않고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정말 싸더라고요.
제가 만들어서 맛도 더 있는 것 같고.
냠냠냠 정말 맛있게 많이 잘 먹었답니다.

 


제가 떡볶이를 만드는 동안
아빠와 함께 고등어 반찬으로 밥을 먹은 다솔 군은,
엄마, 아빠가 떡볶이를 먹는 동안
후식으로 조생귤을 다섯 개, 복숭아를 한 개, 배를 반 개 먹었어요.
이거이거 후식 맞나요?
과일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다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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