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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6일에 잰 인바디 결과예요.>





미채움 한의원에서 한방다이어트로 다이어트를 한지 이제 두 달 정도 되었어요.
그러나 정말 민망하게도 제대로 다이어트를 한 것은 일주일 정도 ㅜㅜ
나머지는 미채움 한의원에서 지어 온 다이어트 캡슐 한약발 + 매주 한의원 가서 맞은 침발 ㅜㅜ
부끄럽습니다. ^____^


그래도 다이어트 캡슐 한약을 꼬박꼬박 챙겨 먹고
(약 데워서 코 막고 먹을 필요 없이^^ 물 한 컵으로 꼴깍하면 되니 엄청 간편해요. )
매주 빠지지 않고 다이어트 침, 매선침 맞으니
몸매 라인이 살아 나긴 했는데 잊을만 하면 한 번씩 과식에, 배가 터질 것 같은 '기쁨'을 맛보고
딱 한 잔만 마시겠다던 알코올도 한 병을 다 마시고 나서야 그만 두는 것을 되풀이 하니까
체중이 눈에 띄게 줄지는 않아서.... 지난 주에 식단 일기를 쓰기로 했었잖아요?
식단 일기를 쓰면서 내가 뭘 먹고 있는지, 얼마나 먹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되니까 양심이 있어서 초민망한 짓(과식^^)은 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음식의 종류는 가리지 않았고
음식의 양을 조절해서 딱 일주일 식단 일기를 썼더니
다이어트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두 달 전에 잰 인바디 결과예요.>



한방 다이어트 상담받으러 미채움 한의원에 갔을 때,
처음으로 쟀던 제 인바디 결과가 위와 같은데요~
2kg 정도 빠졌고 근육도 조금 빠지긴 했지만 근육보다는 체지방이 더 빠져서 결과가 괜찮은 편이에요.
중간에 결혼식, 집들이 핑계대고 먹어댔던 까닭에 몇 주전에 쟀던 체중이 더 많이 나왔긴 했지만^^
그래도 가장 처음에 측정했던 인바디 결과를 보여 드립니다.
제가 미채움 한방 다이어트 카테고리에 쓴 글들 중 가장 처음에 사용 됐던 인바디 결과 사진이에요.


저는 근육이 아주아주 부족한 부실한 몸이라서
다른 사람들 보다 체지방이 빠지는 속도가 더디다고 해요.
이럴 때는 식단 조절과 더불어 근육을 만들어야만 근육의 소실은 줄이고
체지방만 쏙쏙 뺄 수 있으며, 살 빼는 속도까지 높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고
근력 운동을 해야만 근육이 생길 수 있을테니....
다음 한 주는 꼭 그렇게 해 볼게요~






가장 최근에 촬영한 한방 다이어트로 완성 중인 제 복부 사진입니다.
이건 옆모습인데 뒤에서 보면 제법 라인이 살아요^^
다음 번에는 찍어 달라고 부탁해야지^^
 

그동안 식단 일기를 쓴 걸 쫙 훑어 보면요~
저는 짠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음식의 종류는 가리지 않았고 양만 조절했거든요.)
찌개류를 너무 많이 먹었던 것 반성합니다~
젓갈류를 많이 먹었던 것도 반성합니다~
아이들에게 반찬을 해 줄 때는 맵고 짠 음식을 해 줄 수 없으니까
아이들 음식을 조금 더 많이 해서 같이 먹으면 되는데,
왜 건강한 음식엔 젓가락이 안 갈까요? ^^
다음주엔 조절 좀 해야 되는데~ 벌써부터 속이 늬글늬글 ^^


비록 쬐금이긴 하지만 앞자리가 바뀌는 기쁨이 있었잖아요?
(꽤 무거운 가운을 입고 몸무게를 쟀기 때문에 실제 몸무게 보다 많이 나왔다고 소리 높여 외칩니다!! ^^)
근데 일주일 동안 하루 3끼 X 7일 = 21끼를 모두 조절한 것은 아니고요~
이틀 정도는 와르르륵 무너졌던 적도 있어요.
하루 정도는 역시나 ㅜㅜ 술을 마셨고요~
(친정에서 공수해 온 거의 20도 짜리 포도술을 세 컵 정도 마시는 끔찍한 짓을 저지르는 ㅜㅜ)
근데 결과를 보니까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일탈을 조금 해도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이틀 동안 열심히 다이어트 하고 하루 먹고, 또 이틀 하고 하루 먹고 ^^
작심 삼일 다이어트도 결과는 괜찮을 것 같아요. 





이제 침 맞을 시간~




맨먼저 배에 표시를 하고 침을 맞는데, 매번 다른 다리에 맞게 되는 것 같아요.
아닌가? 같은 곳인가?
이 날은 특별히 많이 맞은 듯~ 그러나 일반침이라 하나도 안 아파요.




위의 사진을 보여 드리는 까닭은?
저는 침이 막연하게 길 것 같다는 생각만 했지 어느 정도인 건 몰랐었거든요?
근데 사진을 보니까 와우~! 진짜 푹~ 들어가네요^^
한방 다이어트 침은 경력 두둑한 원장님께 맞아야 할 것 같아요.
저렇게 깊게 찌르는데!!!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 멋있어요!!!
 


꽤 날씬해진 제 복부.
갈비뼈도 슬슬 드러나고~ 힘주면 볼만해요^^



옆라인까지 침을 콕콕 찌르면 복부에 맞는 다이어트 침은 끝!



 
이번에는 다리에도 침을 맞았는데~
이것도 일반침이라 많이 아프지는 않아요.
 
 
슬슬 한방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요.
계속계속 식단 조절하면서 얼른 48kg대로 진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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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3번출구 미채움한의원에서 한방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배꼽 패치 붙이고, 캡슐 다이어트 한약 먹으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미채움 한의원에 방문하는 것이
제 다이어트 방법의 모든 것 ^^
물론 다이어트에 성공해야 된다고 매순간 생각하고 있기에
다섯 개 먹을 거 두 개 먹고, 매일 마실 거(알코올? ㅠㅠㅠㅠ) 가끔 마시고 ^^
설탕을 듬뿍 넣은 달다구리 커피가 마시고 싶지만 조금만 넣고(절대 안 넣지는 않음 ㅜㅜ)
늘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빼먹지 않고는 있어요.


다른 분들의 다이어트 후기를 읽어 보고 있노라니,
다이어트를 그만 두는 즉시 요요현상이 생길 것 같더라고요.
밥을 1/3만 먹거나 아예 탄수화물은 딱 끊고 닭가슴살과 채소만 먹는다는 분도 있었고
저녁에는 방울 토마토만 먹고 운동을 쓰러지기 직전까지 한다는 분도 있었고....
그러다 한약 끊고 다이어트 중단하면 어쩌려고요~
사람은 언젠가는 먹게 돼 있는데, 쫄쫄 굶어 몸무게 유지하다가,, 먹는 순간 펑! 터질 것 같아요.
히히힛.... 솔직히 그 분들처럼 다이어트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변명이기도 하지만,
평생 음식을 제한하고 격력하게 운동을 하지 못할 바에야
조금 천천히 살을 빼더라도 요요가 없는 쪽을 선택하고 싶어요.


이렇게 서두가 긴~ 걸 보니
너 살 못 뺐지? 싶으시겠지만, 아니지롱롱~ 뺐지롱롱~ ^^


아직 짜자잔~ 하고 인바디 측정 결과를 보여 드릴 단계는 못 되지만 ㅜㅜ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만 잘 빠지고 있어요.


생각해 보면 다이어트를 한지 이제 고작 한 달이 넘었어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려면 세 달은 지나야 이렇다 할 결과물이 나올 것 같으니
조금만 꾹 참고 기다려 주시길 바라요^^
끝까지 관심 가져 주시길 더더더 바라요~^^




밥은 못 굶지만,
믹스커피도 못 끊고 하루에 세 개씩 마시고 있지만,,
그래도 꼬박꼬박 미채움 한의원에는 빠지지 않고 열심히 가서 침 맞아야 된다는 사명감!!
~때문에, 이 날 생리통 때문에 거의 기어가다시피 한의원에 갔었어요.
진통제 투혼으로 ^^ 강남역까지 무사히 갈 수가 있었답니다.


친절한 미채움 한의원 선생님들~ 이 날도 어김없이 웃는 얼굴로 저를 맞아 주셨고,
저는 뵙자마자 배아프다고 호소를 했는데요~


와우! 한방 다이어트를 하니 아픈 것도 치료할 수가 있더라고요.
(이 이야기는 나중에 조금 더 상세하게 말씀드릴게요~^^)





뜨끈뜨끈한 침대에서 박동수 원장님을 기다리면서
셀카를 찍으며 놀고 있었어요.
1인실이라 보는 사람도 없고 추운데 있다가 뜨뜻한데 누우니 몸이 금세 풀어지고 편해지면서 잠도 솔솔~
생리통도 덜해진 것 같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배에 힘!!!


저요, 배에 힘 주면 슬며시 11자 복근이 보여욧!!!
힘 주면~ 힘 주면요~
복근은 원래 누구나 뱃속에 다 있는 거라면서요~
배에 살이 찌고 지방이 뒤룩뒤룩 찌면서 복근이 가려져서 그렇지
뱃살이 빠지면 자연스럽게 복근이 드러나는 거라면서요~???


그래서 운동 하나 안 하고, 다이어트 하면서 그 흔한 윗몸 일으키기 한 번 안 했는데도,
지방이 조금 없어지니까 희미하게나마 복근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답니다.






힘 풀면 복근은 순식간에 사라져요.
운동을 해야 원래 있던 근육이 탄력을 받아 더 커질테니까
운동 해야 되는데, 늘 운동이 2순위로 밀리고 1순위는 먹고, 자고, TV보고 놀기 ㅜㅜㅜㅜ




운동을 안 하고 살만 빠지면 당연히 탄력이 없기에
저도 뱃살이 흐물흐물 ^^
운동 합시다! 운동 좀 제발 합시당당당~~ (최면 거는 거예요~)



 

힘주면  허리도 잘록해지고 근육도 보이니 기분은 참 좋네요~
만날 힘주고 다녀야지.




자~ 오늘도 어김없이 한방 다이어트 침을 맞습니다.
박동수 원장님을 만나 뵐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원리'를 알고 거기에 맞게 진료를 해 주시는 것 같다는 거예요.
물론 어떤 원장님이든지 다 안 그렇겠습니까만,
경력이 오래 되셔서 그런가, 설명할 수는 없지만 장인의 포스가 느껴져요.




오늘은 매선침은 아니고 일반침인데,
생리중에는 침이 더 아프게 느껴질 수도 있대요.
매선침을 맞아 보니 일반침은 뭐....그까이거...그냥 따꼼하고말지 ^^



다 맞았다~




이 날도 다리에 침을 맞았어요.
다리에 맞은 것도 일반침. 별로 안 아팠어요.




다리에 매선침을 맞고 괜찮았냐고 물어 보시는 분이 많으셨는데~
첫날에는 무릎을 굽힐 때 조금 불편했었어요.
그래서 밥 먹을 때도 상 아래 다리를 쫙 펴고 ^^ 앉았다가 일어설 때도 으으으~ 하면서 앓는 소리를 냈는데,
이틑날부터 별로 힘들지 않았고, 삼일 째 되는 날부터는 말짱했어요.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금요일에 맞으시고 주말내내 푹 쉬시면 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으니 안심하셔도 돼요.
첫날부터 밥하고, 애들 돌보는데 전혀 문제 없었거든요.



아참참.... 배에 지방이 빠지는데 운동은 전혀 안 하고 있으니까
배에 탄력이 떨어지잖아요?
그랬더니 임신 했을 때 생겼던 튼살이 더 선명하게 잘 보이기 시작했어요 ㅜㅜ
고도비만이었다가 살이 쏘옥 빠진 분들 후기를 볼 때도 뱃살이 늘어지고 튼살이 선명해진 걸 많이 봤었는데,
제가 살이 빠지고 있는 건 확실한가봐요.
아궁....튼살.... 임신했을 때 배가 볼록 나온 부분은 로션을 엄청 열심히 발랐는데,
배 아래쪽까지는 신경을 쓰지 않았더니 아래만 살이 터 버렸어요.
흑흑흑....복근운동 진짜 해야겠네요~ 튼살 어떡해요?



 
그리고~ 다이어트침을 다 맞은 후에는,
엎드려서 생리통 완화에 좋은 침을 맞고 부황 치료도 했어요.
한의원에서 한방 다이어트를 하니까, 아픈 부위가 생기니 그 부분도 함께 치료 받을 수 있고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자궁이 약해서 생리통이 심한데 (자세한 건 비밀~)
박동수 원장님이 생리통 증상에 대해 몇 가지 물어 보셨어요.
오잉? 그랬더니 제가 생리통이 심한 건 알았는데, 언제부터 아픈지, 매달 아픈지...등등에 대해선 저도 잘 모르더라고요.
고민을 별로 안 하고 그냥 생리 때 되면 으레 진통제를 먹고 무신경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 나이도 있는데 ㅜㅜㅜ 몸 생각 좀 하면서 몸이 반응하는 것을 조금 더 신경 쓸 때가 된 것 같아요.
 
 
그래도 최근에는 덜해진거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어렸을 땐 생리 후 이틀 동안은 아무데도 못 가고 꼼짝없이 누워만 있었거든요.
 
 
생리통 완화에 좋은 침 자리는 엉덩이 꼬리뼈 위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혈자리인가봐요~
(저도 사진 보고 알았어요.)
그 부분에 깊숙하게 침을 맞고,
부황 치료도 했는데, 탁탁탁탁 찔러서 피를 쭉쭉 빼는게 부황 치료인지 몰랐네~ 몰랐네~ 몰랐네~~
근데 정말로 신기하게도 집으로 오면서도 배가 덜 아팠고
집에 와서부터는 크게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배가 안 아팠어요.
원래는 마이크 타이슨이 배를 퍽~ 때리고, 아픔이 사라질 때 즈음 또 퍽 때리고.....이런 류의 통증인데
침을 맞고 나서는 싸르르륵 아프고, 또 싸르르르륵 아픈 통증으로 바뀌었어요.
거참 신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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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다이어트 미채움 한의원 ;; 다이어트 캡슐 한약, 배꼽패치, 다이어트 침
다이어트 중 '식단 관리'의 중요성!!



다이어트를 하면서 운동 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식단 관리라는 것
이번에 절실히 깨닫게 되는 계기가 있었어요.
저는 다이어트를 이렇게 체계적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매주 미채움 한의원에 가서 선생님들께 다이어트를 잘 하고 있는지 숙제 검사(??)를 받고,
박동수 원장님께 다이어트 침, 복부 매선침도 맞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에 눈뜨자마자 다이어트 캡슐을 꼴깍 삼키는데,
냄새도 안나고 먹는 방법도 너무너무 간단해서, 이제는 거의 습관화가 되었어요.
자연에서 온 재료로 만든 다이어트 캡슐 한약이라 몸에서 다이어트 신호를 받아 들이는데는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들었었는데,
저는 워낙에 뭐든 다 잘 소화 시키는?? 튼실한 위장을 가져서 그런가....
그냥 다이어트 캡슐 한약도 음식과 동일하게 소화 시키고 별다른 신호가 없다가
4주째 먹으니까 캡슐 한약을 먹으면 나타나게 된다는 증상 중 하나인 '목 마름'이 느껴졌어요.
그것 빼고는 아무런 부작용도 없고 가슴이 벌렁거린다거나 의욕이 없어진다거나 ...하진 않아요.


갈증이 나는 건 물 마셔 주면 그만이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피부 보습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니까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도 되겠죠.


다이어트 캡슐은 제 몸속에 들어가서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운동을 하는 효과를 내 주고요~
살짝 식욕 억제의 기능도 한다고 들었는데,,,
저처럼 몸 속에 걸신이 사는 사람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지
잠자고 있던 걸신이 드디어, 강림하고야 마는...... 어마어마한 일이 생깁니다.


여행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





제가 미쳤나봐요 ㅜㅜㅜ
다이어터로서의 본분을 살짝 망각하고.... 일주일 뒤면 숙제 검사를 받으러 가야 된다는 것도 잊어버린채
마구마구 마구마구 먹어 대는 일이 발생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4박 5일 동안 대만 여행을 다녀 왔거든요?


대만 구석구석을 애들 둘 (유모차 태워서 남편과 하나씩 끌고 밀고^^) 데리고 다니는
나름 도보 여행이라, 하루의 운동량은 무척 많았었어요.
가장 많이 걸을 땐 15km정도 걸었고 (뿌듯뿌듯~) 적을 땐 4km정도, 기본 7km는 걸어 다녔는데요~
운동을 아무리 해 봤자 많이 먹음 말짱 도루묵이라는 걸....
여행 후에야 깨닫게 됩니다.




혹시나 지난 주에 저를 흐뭇하게 만들었던 골반뼈가 일주일 사이에 사라져 버린건 아닌지 걱정하실까봐(누가? ^^:::)
복부 상태를 보여 드리자면요~
휴~~ 아직도 골반뼈는 선명하게 잘 살아 있네요~
잘 먹었더니 상체에만 살이 붙었나??? 갑자기 19禁 사진들이 많이 등장하여,
블로그 심의 규정을 잘 지키는 일레드는 자체 스티커 처리를 했답니다~^^

 



((((   흠흠....다시 문제의 먹방 사진으로 돌아와서 ))))


여행 중 가장 문제는 매일 밤 먹는 맥주와 라면!!!
대만 음식에 전혀 거부감이 없는데다가 대만 라면은 또 왜 그리 맛있나요?
우우우....미쳤지, 미쳤지, 미쳤지.....하면서 미채움 한의원에 왔어요.




먼저 몸무게를 쟀는데, 지난주보다 무려 1kg이나 늘어서 좌절하고 상심을 했지요.
흑흑흑....이러면 안 되는데, 싶었어요!!
오마낫!??? 그런데 체지방은 쬐끔 늘고, 근육이 더 많이 늘었네요~^^
진짜 후회스러워요.
대만 여행 중 운동을 많이 했으니까 먹는 걸 조금만 조심했더라면 호올쭉 하게 돌아올 수 있었을텐데...
캡슐 한약 계속계속 먹어 주면서 운동도 많이 한 덕에 살짝 라인이 더 생겼을 뿐
제가 원하는 11자 복근은 전혀 없네요.

이러니 운동보다 더 중요한게 음식 조절이죠.

 



미채움 박동수 원장님,
그동안에는 별로 말씀이 없으셨는데 하필이면 이 때 '다이어트 잘 하고 있느냐'고 물어 보셔서
급당황 ^^ 티가 났나????




손으로 누르시면서 정확한 위치에 침을 콕콕콕 놔 주십니다.
이번에는 일반침으로 맞았는데 이정도는 가뿐하네요~

 



가뿐한걸??? 하고 있는 와중에, 웃긴 과거사를 털어 놓으신 박동수 원장님~
원장님을 뵐 때 마다 참 정감있으시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유머까지 있으신 줄은 이번에 첨 알았어요.
침맞고 있어서 웃음 당기는데 ㅜㅜ
웃긴 얘기 마구 하시고...그래도 되시는 거예요??
전 웃다가 아궁아궁아궁....울다가 다시 웃다가...어금니 꽉 깨물고 참았습니다.
웃을 때 (살찐 사람은) 뱃살이 출렁거리는데.....아시나요? 그럼 침 맞은 부위가 자극되거든요 ^^



다 맞았다~


다이어트 침을 맞고 난 다음에는 복식호흡을 열심히 해서
침 맞은 자리에 더 큰 자극이 올 수 있도록 해요~
그 부위가 부풀어 오르지 않으면 복식호흡을 안 했다는 게 들통이 나므로 ^^;;;
이것도 숙제 검사 맞는 기분으로 열심히 했답니다.




예전에는 배를 속으로 쏙 집어 넣지 못했었는데요~ (뱃살 때문에)
이제는 쏙쏙 잘 들어 가네요~
슬슬 효과가 나오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그러나 제 몸 속에 살고 있는 걸신, 식신, 먹방신은 도무지 물러갈 기미가 없네요.
대만에서 먹던 습관이 자꾸 스물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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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채움 한의원에서 한방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쫄쫄 굶는 다이어트는 금물, 과격한 다이어트로 얼굴 살까지 줄줄 흘러내리는(일명 정준하 촛농얼굴ㅜㅜ) 결과도 금물.
살빠지는 캡슐의 도움을 받으면서 스트레스 없이 덜 힘들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이라
일주일 만에 이만큼 뺐어요!!! 하는 드라마틱한 결과는 없지만
그래도 내내 다이어트를 생각하면서
열 개 먹을 거 다섯 개만 먹고^^ 날씬한 사람들은 한 번 먹을 때 얼만큼 먹을까 고민도 하면서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은 하루 종일 사과 하나랑 양배추 반통만 먹는다면서요? ㅜㅜㅜㅜ)
일주일 동안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면서 보냈는데,




두구두구.... 일주일이 지난 후 미채움 가서 또 인바디를 측정했더니,
결과가 별로 좋지 않았어요.
몸무게는 눈꼽만큼 빠졌는데 체지방은 더 늘어나는 등 ㅜㅜ 결과가 별로 좋지 않았답니다.


미채움에서 주는 캡슐 한약 다이어트약은 아침에 한 알만 간편하게 먹으면 되는
진짜 편한 한방 다이어트 약이에요.
다이어트를 할 땐 안 그래도 예민해져 있는데, 한약 냄새 때문에 먹기가 싫고 힘들때도 있잖아요~
저는 뭐든 다 잘 먹고 ㅜㅜ 다 잘 소화시키는 체질이라 (싫다 ㅜㅜㅜ) 한약도 잘 먹지만
비위가 약하거나 빈 속에 한약 먹기가 힘든 분들은 캡슐 다이어트 한약이 훨씬 먹기가 간편해요.
자연 성분으로 되어 있고, 마황 성분이 없어서 오래 먹어도 무리가 없다는 장점이 있는데,
몸에서 다이어트 약을 먹는구나~ 느끼게 되는데에는 일주일 정도가 걸린대요.


그래서 그런거죠?
그래서 살이 더디 빠지는거죠???? 
미채움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매주 인바디 측정과 함께 상담이 이루어 지는데,
살이 별로 빠지지 않아서 부끄러운 마음에 이렇게 여쭤 봤답니다.
그랬더니, 혹시 생리 중이신가요? 라고 되물어 보시는거예요~
마침 그 날 딱 생리가 시작되려던 찰나였는데 어찌 그리 잘 아시공공???





알고 봤더니 여성들의 몸은 호르몬에 의해 지배를 받게 되는데,
생리 시작전 일주일은 살이 안 빠지는 시기라고 해요!!


이 때 황체 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 되는데
황체 호르몬은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호르몬으로
컨디션이 나빠지고 몸이 무거워지며 우울한 기분을 들게 하는 못된 호르몬이래요.
허리 통증, 현기증, 짜증, 하복부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특히 몸이 쉽게 붓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시기래요.


생리를 하는 동안에도 역시나 살이 빠지기는 힘든 시기인데,
이 시기에는 과도하게 운동을 하는 것 보다 가벼운 산책등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좋으며
생리가 끝날 때까지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좋대요.


생리 직후 일주일은 다이어트의 황금기!! 살이 잘 빠지는 시기인데,
이 때는 난포 호르몬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황체 호르몬이 줄어든대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쌓이지 않으니 다이어트를 할 땐 이 때를 집중공략하는게 좋다네요~


검색을 해 보니 생리 시작 전~생리중에는 몸무게가 많게는 2kg까지도 늘어난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담 저는 몸무게가 늘지는 않았으니 선방한 건가요?
지금부터 다시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하고, 다이어트의 황금기이니 열심히 해 봐야겠습니다.




미채움 다이어트에서 두 번째 체형관리를 받기로 한 날.
오늘도 날씬해지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면서~



한산할 때를 미리 예약하고,
강남역 3번 출구, 한방 다이어트로 유명한 미채움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체형 만들기에 좋은 다이어트 침과 고주파 관리를 받을 거예요.



제가 맞고 있는 다이어트 침은, 근육에다가 놓는 침이에요!
다이어트를 할 때 지방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잖아요~
미채움 박동수 원장님께서 비만, 다이어트를 연구하신 결과
저처럼 인바디를 측정했을 때 뚱뚱은 아니었는데, 막상 맨살을 보면 배가 불룩한 사람들은
복부에 근육이 너무 약해서 근육이 제 구실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래서 근육을 강화 시키고 배 모양을 전체적으로 예쁘게 만들 수 있도록
다이어트 침을 근육에다가 콕콕 찌르는 것이랍니다.



우선 몸의 중심에 펜으로 표시를 하고
배꼽에도 침을 놓고




손으로 근육을 만져가며 정확한 위치에 콕콕콕...
찔러 넣을 때만 따끔하지 그렇게 많이 아프지는 않아요~ 당연히 마취 필요 없습니다^^




짠~~ 다 맞았어요.
이 상태에서 복식호흡을 하면서 침의 효과를 더 높여주게 되는데,
복식호흡...숨을 들이 마시면서 배를 빵빵하게 해 주고, 숨을 후~~ 뱉으면서 배를 호올쭉하게 해 주고...
근데 복식 호흡을 하면 침을 맞은 부위가 당기면서 따끔따끔 자극이 와요....
15분 정도 하는데, 살짝살짝 요령도 부리고 침대에 누워 있으니 스르르륵 졸음도 와서
슬슬 복식 호흡을 하고 있었는데, ㅜㅜㅜㅜ



딱 걸리고 말았네요~
복식 호흡을 하면 침 맞은 부위가 자극이 되니까
열심히 한 사람은 피부가 부풀어 올라 있다네요~ ^^ 저는 살짝만 불긋불긋 하잖아요~
히히힛~ 그래도 하긴 했는데....
다이어트도 그렇고 복식호흡도 그렇고 지금부터는 더 강도를 높여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반성 ㅜㅜ




고주파 준비를 하는 동안,
저는 침을 뺀 후에 뒤늦게 복식 호흡을 하는 ^^ 청개구리 짓을 좀 했어요 ^^




고주파로 복부에 있는 지방질을 녹여주는 치료를 받고~
뜨뜻해서 더 잠이 솔솔 오기에
저는 처음에는 쌤이랑 얘기 좀 하다가 나중엔 눈감고 잤어요~

 




고주파 치료는 젤을 발라서 하고 다 끝나면 꼼꼼하게 닦아 주세요~
하복부가 차가운 분들은 순환이 안 되어서 살이 더 찔 수 있으므로 고주파를 받고 나면
배도 따뜻, 몸도 따뜻 기분이 좋아져요.



고주파 받고 난 후에 배는 빨개졌지만 많이 뜨겁지는 않았습니다.
집에 와서 캡슐 다이어트 한약도 먹고, 배꼽 패치도 붙이고 (배꼽 패치는 다음 번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다이어트를 늘 염두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연말이고 파티가 많아서 유혹이 많긴 하네요~
그래도 이제 다이어트의 황금기가 되었으니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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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다이어트 강남 미채움 한의원,
다이어트 침 + 캡슐 + 배꼽패치

큰일났어요! 도무지 1인분의 적정량을 모르겠어요~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다이어트 상담을 했는데요~
미채움 한의원의 한방 다이어트에는 지금껏 알던 다이어트와는 조금 '다른 것'이 있었어요!
갸우뚱 하면서도 참 쉽다..는 생각에 힐쭉쌜쭉 웃음이 히히히...^^


굶지 말고 하루 세 끼 밥 먹자,
너무 심한 운동은 하지 말자,
체중에 연연하지 말자.


와우!! 이 무슨 행복한 말인지~
다이어트를 하면 무조건 닭가슴살이라아 풀만 먹어야 되는 줄 알았는데,
다이어트를 하면 매일매일 피땀 흘려 숨이 턱까지 차도록 운동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다이어트를 하면 하루에 1kg씩 쭉쭉 빼야 되는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다이어트에 대해 제가 갖고 있던 생각들을 모조리 버리게 되는~ 이런 쉽고 기분좋은 다이어트라니~




평생 닭가슴살만 먹고 살 수는 없잖아요~
이제 곧 연말인데 술도 한 잔씩은 해야 되잖아요~ 사람 안 만나고 혼자 살거예요?
가끔은 삼겹살도 먹고, 치킨도 먹고, 떡볶이도 먹어야 되잖아요~
그리고 하루에 세네시간씩 들여서 운동을 할 만한 시간이 있으신가요?
....하시는 미채움 선생님의 말씀에,


히히히힛! 없죠, 없죠, 없죠, 물론 없죠~~
그러면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면 되나요? 여쭤 보니까~


다이어트를 성공한 후에 먹을 만큼의 양의 음식을 종류에 상관없이 먹으면 되는데
혹시나 술을 마셔야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이 날은 다이어트 캡슐은 생략.
다이어트 캡슐을 먹는 동안에는 식욕이 떨어지고 먹고 싶은 생각이 줄어드니까
다이어트 캡슐의 도움을 받아서 정상적인 날씬쟁이의 식단을 하되,
캡슐을 끊고 그만 먹는 날이 되더라도 날씬쟁이 식단이 습관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 또 노력.
다이어트 캡슐에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도 적당량을 먹을 줄 아는
바람직한 어른이 되도록 습관화 하자는 말씀이셨어요.


정말정말 쉽지 않나요?
히힝~ 그런데 과식을 한지 어언~ 7년째(=결혼한지 7년째) 도무지 일반 여성의 한 끼 식사량을 모르겠어요.
저요, 솔직히 말씀 드려서 일밤 <진짜 사나이>를 보면서 깜짝 놀랐던 것 중 하나가
군인 아저씨들이 먹는 밥의 양 때문 ㅜㅜㅜㅜ
무슨 아저씨들이 그렇게 새 모이 만큼 먹는지 ㅜㅜ 식판 속의 반찬의 양을 보고 급좌절 ㅜㅜㅜㅜ
아~~ 내가 참 많이 먹고 있었구나....처절하게 반성 또 반성 ㅜㅜㅜㅜ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미채움 한의원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4일 정도 된 후인데요~
오늘부터는 식판에다가 밥을 먹을 생각이랍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도무지 제가 먹는 음식의 양을 가늠할 수가 없어요.
7년 동안 과식을 일삼았으니....4일 만에 고칠 수는 없었겠죠. ㅜㅜㅜ




자자자... 진정을 좀 하고
제가 미채움 한의원에서 한방다이어트를 하면서 처방을 받은 것은
다이어트 캡슐, 배꼽패치, 그리고 한방 다이어트 체형 교정이에요.
그냥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을 원하지 않고, 애 둘 낳은 몸매에서 아가씨 때의 몸매를 염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신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께서 ^^ 아무리 살 빼 봤자,
그 상태에서 크기만 작아질 뿐 날씬 늘씬은 안 된다고 ㅜㅜㅜ 하시면서
네가 원하는 것을 내가 알찌니....그건 바로 체형 교정이니라~ .....
(꼭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아니고 뉘앙스가^^)


그래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체형 교정을 하게 되었어요.

 



인바디를 측정을 했는데 참 부끄러운 현재 상태예요.
한참 살을 잘 빼고 있다가,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밤에 뭘 자꾸 먹은게 화근이 됐죠.


미채움 다이어트 캡슐에는 식욕을 억제 해 주는 (저에게는 꼭 필요한) 성분이 들어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식신이 강림하는 걸 막을 수가 있고요,
한약 성분이라 오래 먹어도 몸에는 무리가 가지 않아서 참 좋은 것 같아요.
특히 마황 성분이 안 들어 있기에 더 안심할 수 있어요.
다이어트 캡슐은 말 그대로 캡슐이라서 아침에 한 알 씩 물과 함께 먹음 되고,
몸의 신진대사를 높여서 몸 속에서 운동 하는 효과를 내 주면서 노폐물을 배출해 주는 효능도 있어요.




미채움 한의원에 첫 방문했을 때의 제 몸무게예요.
몸무게는 크게 신경을 쓰지 말라고 했으니까 ..... 실눈으로 살짝만 보고 ^^
그래도 50kg이었는데 갑자기 2kg이 더 늘어 버린 건 이상하면서도 억울억울....
체지방은 많으면서도 근육은 없어서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3kg 정도 늘려야 되는 아주아주 저질 몸입니다.




꽥!!!
온 몸에 힘 풀고 찍힌(!) 다른 사람이 찍어 준 진짜 100% 리얼한 제 현재 상태예요.
사진을 작게 올렸지만 그래도 다 보이죠? ㅜㅜㅜㅜ
그동안에는 옷 입고 있어서 모르셨을, 어깨살, 뱃살, 등살... 완전 끔찍하네요.
그리고 오른쪽 뒷모습 사진에서 제가 파란색 선을 그어 놓은 이유는
오른쪽 어깨가 올라갔더라고요! 그것도 눈에 띄게 많이요~
이번 기회에 비대칭적이고 보기 싫은 체형 교정까지 다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


다이어트에 조금 탄력이 붙으면 더 적나라한 사진을 공개할게요~^^ 
(솔직히는 저 위의 사진도 최고록 흉한 사진은 아니고 더 끔찍한 사진이 훨씬 더 많다는 슬픔 ㅜㅜㅜㅜ)




와우!  누워 있는 모습을 보니 팔뚝도 장난이 아닌네요.
어깨보다 그 아래가 완전 불룩하네요?
저는 근육이 없고 거의 다 순수한 지방 ㅜㅜ 이기 때문에 누워 있으면 배가 쏙 들어가는 착시 효과가 있어요.
배에 힘을 주지 않아도 지방이 골고루 퍼지면서 배가 날씬해 보이는^^
그나마 뱃살이 많이 줄어든 상태에서 미채움 한방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인데,
아직도 뿔룩한 배, 등, 팔뚝을 보면서 이렇게 놀라 보긴 또 처음입니다. 
역시 사진은 남이 찍어 줘야 진짜인듯 ㅜㅜ 
그래서 지금껏 제가 날씬한 줄로 잘못 아시던 분들도 계실거예요. 근육이 없는 몸의 특징인데요~
다 빼고 말 거예요. 진짜예요!!!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
이 날 또 제가 누워 있을 때 뱃살을 보셔서 그런지, 전 제 뱃살을 보고 기함을 할 지경이었는데
원장님은 저에게 마돈나가 될 거냐고 ^^
이 정도 배는 애교지, 무슨 다이어트냐고.... 참 여자를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 말씀을 하신 ^^
아직도 저의 다이어트를 완벽하게는 찬성을 하지 않으신 ^^ 참 보기 드문 원장님 ^^




몰랐었는데 배꼽 속에다가도 침을 꽂았네요?
처음에 붉은 펜으로 베에 점 두개를 찍고 그 점을 기준으로 침을 쏙쏙~쏙쏙~ 놔 주셨는데요~
당연히 마취 없고^^ 별로 안 아파요.
배꼽에 꽂는지도 몰랐음 -.-




침 맞으면서도 궁금한건 계속 질문하고 있었어요.
날씬날씬 날씬해질 거예요~




침을 다 맞은 후에는 15분 정도 복식호흡을 하는데요~
숨을 들이마시면서는 배를 빵빵하게 커지게 하고, 후~~~ 숨을 내쉬면서는 배가 쏙 들어가게 하는 건데
복식 호흡을 하면 배에 맞은 침들이 더 자극이 되어 찌릿찌릿한 기분이 들지만
이건 곧 날씬해지는 기분이니 계속 꾸준히 쉬지 않고 해 주었어요.
위의 사진이 숨을 들이 마셔서 배가 볼록해진 상태(누워 있어서 잘 안 보이지만^^)




위의 사진이 숨을 후~~~ 내쉬어서 배가 홀쭉해진 상태랍니다~



한의원에서 받아 온 한방 다이어트 캡슐과 배꼽패치는 다음날부터 사용을 했는데요~
다음 번에 더 자세한 리뷰 올릴게요~


오늘은 더 급한 문제가 보통 여자들은 1인분에 얼만큼의 양을 먹는지를 알아 두는 것이에요.
하루 1200칼로리로 이루어진 식단을 찾아서 숙지해 봐야겠어요~
만날만날 2500~3000칼로리(커피믹스, 과자 포함 ㅜㅜㅜㅜ) 먹던 제가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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