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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어린이집 선생님이 친히 전화를 해 주셨어요.
눈이 펑펑내려 아이들과 눈사람 만들러 갈 터이니, 얼른 등원하라고^^
등원할 때 꼭 장갑이랑 목도리 챙겨 달라고요~
에구머니낫!
어젯밤에 늦게 잠을 자서 꾸물거리던 우리집 꼬맹이들(+저는 ^^;;;)
뭉그적거리다가 11시 즈음에나 슬슬 어린이집에 가 볼까....하면서 사과를 깎아 먹으려던 중이었는데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얼른 준비해서 등원 완료.
10시 40분 정도에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낸 것 같아요.




조금 뒤에 선생님께서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보내 주셔서 어린이집 카페도 같이 확인을 해 봤더니,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신나게 놀았었네요~




다솔이네 반은 '형님반'이니 눈사람을 만들며 놀았고




다인이네 반은 눈을 만져 보고 뭉쳐도 보면서
살곰살곰 놀다가 온 것 같았어요.


다인이는 손이 작아서 장갑을 끼면 손가락을 잘 움직이지 못했을텐데~
진지한 표정으로 차가운 눈의 감촉을 느끼고 있는 귀염둥이 다인이.
추웠는지 볼이 빨갛네요~
모자좀 써 주면 좋으련만, 추워도 절대 모자를 쓰지 않는
다솔 & 다인. 둘이 똑같아요.





친구들과 뭐가 그리 즐거운지
홍홍홍 웃는 다인이.



 
눈을 뭉치려고 엉덩이를 치켜 든 모습도 귀엽습니다.
저는 추워서 눈 만지면서 놀기 싫은데,
천사표 어린이집 선생님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 오랫만에 눈밭에서 맘껏 뛰어 놀았네요.
오늘 소중한 추억 하나가 더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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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눈이 펑펑펑 쏟아지네요~
휴대전화 카메라로는 잘 안 찍혔지만 지금도 계속계속 눈이 펑펑 내리는 중이에요~
눈발이 점점점 더 큰 솜뭉치로 변하는 중...
와....순식간에 온 세상이 새하얗게 덮여 버렸어요.


이건 지금!
조금 전인 2013년 12월 12일 2시에 찍은 사진이고요~
어제도 눈이 왔었잖아요~ 조금 재밌었던 얘기가 있어서 히히힛 그 얘길 하려고 해요.

 


후배 부부와 저녁 식사 약속이 있어서
남편과 함께 집을 나서는데, 언제나 그랬듯(?) 살짝 늦은 시간 때문에
허둥지둥 허겁지겁 신발도 꺾어 신고 아파트 현관으로 내려 왔더니...... !!!!!!!


아! 맞다. 오늘 오전에 눈이 왔었지~
내내 창문 한 번 안 열어 보고 집에서 꽁꽁 숨어 지내느라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얼른 출발해야만 하는 시간에 차에는 눈이 한 가득 ㅜㅜ




그 와중에 인증샷 찍는 철없는 저를 뒤로 하고,
남편은 쓸쓸하게 트렁크를 열더라고요~
눈을 싹싹싹 긁어 내는 도구를 꺼내, 한참동안 눈을 치우겠구나(오잉? 남의 일???) 하며,



저는 기다릴 (마음의) 준비를 했어요.
이왕 사진 찍는거 브이도 하고, 이렇게도 찍고, 저렇게도 찍으려는데~
남편이 차에 타라는 거예요~


아니야, 아니야~
나 그렇게 나쁜 부인 아니야~
당신이 추운데 서서 눈 치우는데....나도 여기서 기다릴게....
라고 말을 하기도 전에!
혼자 먼저 차에 타 버리는 남편!!
???? 눈은 어떡하고 그냥 차에 타지???





그 순간!!!
쓱쓱싹싹 와이퍼가 움직이더니,




와우!!! 순식간에 차가 말끔....은 아니더라도,
운전을 할 수는 있게 되더라고요.



 
어차피 저녁 먹으러 가서 실내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으면,
눈은 녹는 것!
운전하는데만 지장이 없음 괜찮겠죠....
우리차만 스키장에 다녀 온 듯, 눈을 가득 얹고 강남 한복판을 씽씽 달려 밥을 먹으러 갔어요.
밥 먹고 나왔더니 역시나 눈이 말끔히 사라져 있던데요~
후후후후.... 겨울이지만 눈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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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봄이 왔어요.

아침에 좀 춥기에 두툼한 겨울 외투를 입고 나갔다 왔더니

돌아 오는 길엔 등줄기에서 땀이...... .

추운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얼른 봄이 오길 고대했는데,

시간은 째깍째깍 흐르고 봄이 와 주었네요.

 

 

아직 보여 드리지 못한

귀여운 다솔 군의 겨울 사진이 몇 장 있기에

(고슴도치 엄마 혼자 보기 아까워서 ) 완연한 봄이 오기 전에 올려 봅니다.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던 날,

하필이면 애들 아빠가 늦게 집에 들어 와서

다솔이에게 눈 구경을 못 시켜 준게 아쉬웠었는데,

 

 

남편이 귀가 한 후

늦게라도 다솔이와 함께 눈사람을 만들겠다고 하여,

밤 11시에 둘이서 나갔던 추억이에요.

 

 

이렇게 휴대폰 사진으로 담아 와서

다인이와 함께 집에 있었던 저도 그 자리에 있었던 듯

생생하게 구경을 할 수 있었답니다.

 

 

아주 커다랗게 눈을 굴려 눈사람을 만들었다고 해요.

그 날 이후 다솔이는 눈사람이 뭔지 알게 됐지요.

 

 

너무너무 추워서 몸을 움츠리고 있는 다솔 군.

눈만 빼꼼히 내 놓은 모습이 귀엽습니다.

 

 

이크! 추우니까 이제 얼른 돌아가자.

 

 

다솔이는 저에게 눈을 보여 준다며

저렇게 큰 눈을 집까지 안고 왔었어요.

털실로 된 장갑을 끼고 있어서 차갑고 또 무거웠을텐데, 기특한 것!

 

 

엘리베이터를 타고

 

 

저에게 눈을 줍니다.

 

 

저는 다솔이가 정성껏 준비한 눈을 제대로 받아 들기 위해

다시 들어가서 장갑을 끼고 나와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눈을 건네 받았어요.

 

올 겨울에 눈이 오면

다인이와 다 같이 나가서 눈을 만져 보고 싶네요.

 

겨울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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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하고 어두웠던 눈가와 눈 밑을 밝히고 싶어서 체험 해 봤던
ISFREN Rx 매직아이솔루션 EX를 사용한 지도 어느새 3주가 지났다.
하루 2번 아침 저녁으로 눈가에 두드려 발라주면 팬더처럼 거뭇거뭇하던 다크써클이 환해지고
미세 주름까지 활짝 펴 주는 기능을 가진 제품인데
20g에 28,900이다.



이 제품을 3주간 써 보고 솔직한 후기를 남겨 드리기로 약속을 했는데,
매일 두 번씩 꼬박꼬박 바르지는 못 했고
또한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았던 기간이라 잠이 부족했던 탓에 제대로 된 결과를 얻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이 제품을 써 본 후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사실은,
지금 쓰고 있는 ISFREN Rx 매직아이솔루션 EX를 다 쓰고나면
다시 구매할 의사가 있다는 것!

놀랄만한 변화를 준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제품에 대한 만족감이 크다는 소리다.


손바닥에 콩알만큼 덜어 내어
손가락 힘이 가장 약하다는 (주름을 만들 수 있으므로) 네번째 손가락으로 눈가를 두드리듯 발라준다.
나는 피곤한 날에는 더 많은 양을 눈 두덩이까지 듬뿍 발라서 마사지를 해 주었다.



세안 후 스킨을 바르고,  
ISFREN Rx 매직아이솔루션 EX를
살살 발라주고 두드리듯 흡수 시켜주면 기분 좋게 스며드는 느낌이 난다.



눈 앞머리와 눈썹뼈 부분을 지긋이 눌러 주면서 마사지를 하면
흡수율도 높이면서 눈의 피로도 덜어 줄 수 있다.
너무 세게 하면 오히려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꼭 네번째 손가락을 사용할 것!


ISFREN Rx 매직아이솔루션 EX를 3주 동안 사용한 나의 눈 사진이다.
맨 얼굴인데 갈색으로 눈화장을 한 것처럼 눈 부분이 어둡긴하지만
꾸준히 눈가 관리를 해 준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밝은 피부색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ISFREN Rx 매직아이솔루션 EX를 3주간 체험해 보니,
나라면 촉촉하고 환한 눈가를 위해
다시 또 구매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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