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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금플라워케이크 만들기 클래스

KDB다이렉트 8월 정기 모임












생각보다 훨씬 더 재밌고,

의외로 곰손인 저도 잘 따라할 수 있었던 앙금플라워케이크 만들기 클래스!!

제가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KDB다이렉트의 8월 클래스 다녀왔어요.



앙금에 천연재료로 색을 내어

예쁘게 꽃을 만들고

달콤한 앙금꽃을 백설기에 올리는 것이지용~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지만

SNS보니까

앙금플라워 관련 클래스가 매우 많더라고요~^^

역시 센스있는 KDB 다이렉트맘 담당자님의 탁월한 선택.








요렇게 테이블 마다

앙금떡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이 놓아져 있었어요.













세 가지 색깔의 꽃을 만들어 볼 것이므로,

아참! 팁을 좀 드리자면,,,

꽃의 색깔이 화려할 수록 떡케이크가 더 예뻐요.

우리 테이블은 파랑, 분홍, 노랑으로 했는데

나중에 보니 꽃본홍색으로 찐~하게 색을 낸 꽃들이 훨씬 더 예쁘더라고요~










색소가 아니고

천연 재료로 가루를 내어

앙금에 색을 입힙니다.



파란색은 치자청

노랑은 단호박

분홍은 딸기, 백년초 가루를 넣어

슥슥슥 섞으면 








짜잔~~

요렇게 곱디 고운 색의 꽃재료가 나오는 거예요~

분홍이 살짝 밋밋하죠 ㅜㅜ

더 진한 색으로 했음 더 좋았을 텐데,,, 살짝 아쉽지만 ^^








짤주머니에 앙금을 넣고

손기술?을 부려 꽃을 만드는 거예요.








이렇게 생긴 도구 위에 꽃을 짜 주는 시간~

선생님의 시범을 보고

삼십 분 정도 (손가락이 얼얼할 정도로) 짜는 연습을 해 보니

의외로 저도 흉내낼 수 있겠더라고요~






맨 아랫부분에 삼각형 모양으로 고깔을 3단으로 쌓아 올리고

꽃잎을 원하는 만큼,

되도록 꽃이 피어 있는 형태처럼 나올 수 있도록 

겹겹이 꽃잎을 짜줍니다~







이건, 완전 전문가이신 선생님의 작품~

진짜 예뻐요.







이건 저랑 언니들이 만든

꽃들~

연습을 오래오래 한 후에 실전꽃을 짰던 터라 손가락이 아푸....ㅋㅋㅋ

의외로 손아귀 힘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었어요.



언니들이랑 수다 떨며, 커미 마시며

앙금플라워를 만드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밌게 잘 만들었던 것 같아요.








와우!!!

이건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던 언니들이 만든 꽃인데,

진짜 예뻐서 깜짝 놀랐잖아요~^^

저도 나름 잘 만들었다며 자부하며 좋아했는데,

실력파 언니들이 넘 많았음 ㅋㅋㅋ







꽃을 다 만들어 준 다음에는

뜨끈뜨끈한 백설기 위에 꽃장식을 할 거예요.

뜨거운 떡을 한 김 식히고






이렇게!!!

꽃을 얹어 줄 건데요,








앙금으로 꽃을 얹어 줄 자리를 만들고,









조심조심 모양을 잡아 가며

꽃을 예쁘게 올려 줍니다.








헤헤헷!!!

그냥 먹어도 맛있는 백설기에,

달콤한 앙금꽃을 올려 주어 달콤 쫄깃 뜨끈한 꽃떡이 완성되었어요.




8월 모임이라

폭염이 최고였던 한낮에 진행된, KDB다이렉트 다이렉트맘 정기 모임.

유익하고 재밌는,,, 그리고 가족에게 보여주면 어깨도 으쓱해질

앙금플라워케이크 클래스를 마치고



폭염이니 몸보신까지 하러 랄랄라~ 

클래스는 성신여대 근처 풀잎문화원에서 있었고,

식사는 성신여대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닭쟁이에서~~

정말 완벽한 풀코스지용 ~

KDB다이렉트맘 활동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눈~







국물이랑, 겨자 양념이 언 상태에서 나와

보기엔 좀 갸우뚱이지만

맛은 진짜 예술이었던 초계탕! 



새콤달콤 톡 쏘는 맛이 넘나 좋아서,

쉬지 않고 먹었던 것 같아요.








귀한 능이버섯이랑 전복까지 들어간

한방백숙도 진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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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 이벤트 하기 좋은 장미꽃 마카롱 초코케이크~



화이트데이에 남편에게서 받은 케이크인데요~
지금껏 제가 본 케이크 중에서 가장 예쁘고 멋진 케이크인 것 같아서 자랑해요~^^
너무 고급스러워서 차마 얼마냐고 물어 보기가 무서웠던 ^^;;;;
저희 동네에 유명한 제과점에서 사 온 케이크인데,
그 집 빵은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이고 실제로도 맛있는데
다만 너무 비싸다는 게 치명적인 단점이었거든요 ^^


남편이 화이트데이 축하해~ 하면서 케이크를 내미는데,
케이크 상자를 보고 잠시 후덜덜했으나 ^^
케이크를 보고 나니까 정말정말 예뻐서 이 정도쯤은 받아도 되지뭐~로 마음이 바뀌었답니다.


나중에 도저히 못 참고 얼마냐고 물어 봤는데,
의외로 가격도 착했어요.






초콜릿이 듬뿍 들어 있어서 찐~~~ 한 밀도 높은 초코 케이크,
케이크의 크기가 작은 편이긴 하지만,
저 빼고는 다 잘 안 먹는 우리집 사정상 ㅜㅜ
암만 맛있는 음식을 가져 와도 양이 너무 많으면 결국엔 썩어 나간다는 무서운 전설이 있기에~
아님 제가 다 먹어 치우든가 ㅜㅜㅜㅜ  = 그건 더 무서움 ㅜㅜㅜㅜㅜㅜ
저희 집엔 딱 맞는 크기인데,
그나마도 화이트데이에 받고 3일 지났는데 케이크 한 쪽이 냉장고 속에 들어 있어요 ㅜㅜ


남편이랑 애들이 어마어마하게 좋아하는 마카롱~
딱 세 개 ^^
큼직한 마카롱도 정말 맛있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활짝 핀 장미꽃(생화)으로 장식을 했고
반대편은 꽃잎
아래쪽은 딸기로 장식된, 군더더기 없이 깔끔 그 자체지만 제 마음에 쏙 들었던 초코 케이크.
프로포즈 & 이벤트 할 때 선물하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화이트데이에 사 온 것이고
우리집에 여자는 다인이랑 저, 둘이니까 초도 센스 있게 두 개를 꽂았는데
아이들은 화이트데이가 뭔지 아직 잘 모르고
그냥 제 생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를 부르고 ^^
다인이는 촛불을 막~ 끄려고 달려 드는데~
다솔이가 엄마 생일이니까 엄마 혼자서 촛불을 꺼야 한다고 다인이를 말리고 난리가 나서 ^^
일단 제가 먼저 촛불을 끄고,


두 번째로 초에 불을 붙인 다음, 이번에는
(생일도 아니면서)  다솔 & 다인이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노래를 부르고






아이들으 초를 하나씩 맡아서 후후~~ 끄는데,
왜 이렇게 귀여운지....
특히 다인이 입술 ^^
 

 
뒤늦게 발견한 초콜릿으로 쓴 글씨
아이러브유 ^^
결혼할 수록 더 챙겨야 하는 달달한 기념일~
남편 덕에 찐한 장미장식 초콜릿 케이크 잘 먹었답니다~
 
 

 
 
촛불 끄자마자
세 개의 손이 하나씩 집어 간 마카롱~
선착순에서 밀린 저는 ^^
대신 세 가지를 한 입씩 맛을 보니
세 가지 마카롱이 각각 전혀 다른 맛~ 특히 레몬맛이 상큼한게 맛있었어요.
케이크를 사 왔던 제과점은 에꼴 드 쉐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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