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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삼성전자 딜라이트(d'light)가 지난 8일 새롭게 단장을 했어요.
기존에는 딜라이트가 삼성의 최신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홍보관으로서의 역할을 했었잖아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여 문을 연 삼성 딜라이트샵(d'light shop)은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1,200여종의 IT, 모바일, 액세서리를 체험과 동시에 구매까지 할 수 있는 IT문화 복합 공간으로 확장되었답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지하 1층에 자리를 잡고 있고요, 그 규모는 무려 290여 평이나 된다고 해요.

삼성전자 S블로거인 제가 안 가볼 수 없지요. 평소에 IT 분야에 관심이 많은 남편과 함께 딜라이트샵을 구경하러 갔어요. 이미 오픈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딜라이트샵을 방문해서 관심있었던 제품들을 체험해 보고 있었어요.




학교를 마치고 온 학생들, 우리처럼 부부로 보이는 사람들,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들...... 그 넒은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는 참으로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로 인해 딜라이트샵은 기분 좋게 북적였습니다. 외국인들이 많기 때문에 중국어, 일어, 영어가 가능한 직원들이 배치 돼 있다고 해요.

딜라이트샵에는 누구나 체험해 보고 싶어할 만한 최신 제품들이 가득했는데요, 갤럭시 탭을 비롯한 스마트폰들과 노트북과 데스크탑은 물론이고 꼭 한 번 보고 싶었던, 현빈 님이 광고하신 격이 다른 삼성 스마트 TV, 그리고 새로 출시된 워블과 버블샷까지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칠 것이 없었답니다. 또한 딜라이트샵은 제품을 단순히 진열하는 것에서 벗어나 모든 IT제품을 하나로 연결하는 컨버전스 전시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우리 부부는 갤럭시 탭과 삼성 스마트폰은 이미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곳에는 갤럭시 탭과 갤럭시 S에 날개를 달아 줄 액세서라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제일 먼저 제 발길을 잡은 것은 제가 가장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 스마트 TV예요. 어찌나 화질이 좋고 고급스러운지 넋을 잃고 한참이나 보고 있었답니다. 우리집에 딱 갖다 놓으면 더 멋있을 텐데...... 저는 어느새 새로이 혼수를 준비하는 신부의 마음이 되어 갖고 싶은 물건을 점찍고 있었어요.




이 날씬한 옆모습을 좀 보세요.
종이? 아니죠, 텔레비전 옆모습이에요. 설명해 주지 않으면 누가 이 것을 텔레비전 화면이라고 생각할까요?




또 서로 맞은 편에 설치 된 스마트 TV를 통해, 영상 통화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설정을 해 두었는데요,
저는 제 얼굴이 텔레비전을 통해 나오는 모습이 신기해서 부끄러움도 잊은 채 촌스러운 브이를 마구 날리며 영상 통화에 참여해 보았어요. 저렇게 큼지막한 화면으로 영상 통화가 된다면 눈이 나쁜 어르신들도 만족할 수 있겠어요.

현빈 님이 출연하신 삼성 스마트 TV를 볼 때 텔레비전 테두리를 과감하게 떼어내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사실 광고를 볼 때는 왜 꼭 그걸 떼어내야만 하는지 100% 이해하지 못했었어요. 그런데 현장에 와서 보니 진짜 현빈 님의 말씀처럼 굵직한 테두리가 있고 없음이 하늘과 땅차이네요. 왜 삼성 스마트 TV가 날렵하고 고급스러움을 주는지 알 것 같아요.




앗, 저건 또 뭐지?
딜라이트샵 한쪽 면에 작은 방이 있기에 뭐 하는 곳인가 싶어서 들여다 봤는데요, 아주머니들이 모여서 편안한 소파에 앉아 즐거이 영화를 보고 계시는 것이 아니겠어요? 자세히 보니 안경까지 쓴 모양이 3D 스마트 TV를 체험해 보는 공간인 것 같았어요. 3D 입체 영상으로 보는 슈렉은 어떤 느낌일까요?




안경을 썼다가 벗었다가, 옆 사람과 담소도 나누시며 아주머니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계세요.
처음에는 누구나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모르잖아요?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어디선가 직원이 나타나서 가려운 곳을 쓱쓱 긁어 주니까 잘 모른다고 주눅들 필요는 없지요. 신제품인데 모르는 것이 당연하잖아요.




방에 들어가지 않고도 3D 스마트 TV를 체험할 수 있어요. 저도 입체 영상이 보고 싶었거든요. 아주머니들께 뒤질세라 그 옆에 있는 소파에 앉아서 안경을 쓰고 제 눈 앞까지 다가 오는 입체 영상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답니다. 제품이 많이 구비돼 있기 때문에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어요.




딜라이트샵이 마음에 드는 또 하나의 이유는 여심을 사로 잡는 훌륭한 인테리어 덕분이에요.
갤럭시 탭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곳을 지나면 꺅 소리나게 예쁜 액세서리들이 가득한데요, 놀라지 마세요, 각종 IT 액세서리를 최대 50% 할인 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IT 액세서리 특가전'이 준비돼 있답니다.




저를 열광시킨 깜찍이 휴대폰 케이스, 갤럭시 탭 케이스들이 세일 중이었어요. 키티가 그려 진 헤드셋과 알록달록 카메라 가방들, 그리고 각종 소모품에 이르기까지 작고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들이 정말 많았어요.




또 한 쪽에는 남편이 관심을 가졌던 키보드와 마우스 등 컴퓨터 관련 제품이 있었어요. 한편 삼성 딜라이트샵에는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울트라손, 비츠의 최고급 헤드폰 등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사람들이 웅성웅성 모여 있는 곳에는 늘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고 있지요? 무언가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 있어 가 봤더니 삼성전자 적립 카드를 만들면 치약을 한 상자 주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었어요. 남편과 저도 각자 하나씩 적립 카드를 만들고 선물도 받았답니다. 이런 기회를 놓칠 우리 부부가 아니지요.




만든 적립 카드로 일정기간 출석체크를 하면 영화예매권을 준다고 해요. 이 뿐만 아니라 4월 한 달 동안은 삼성 딜라이트샵 오픈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돼 있어요. 이벤트 기간 중 딜라이트샵을 방문하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갤럭시 탭 WiFi, 갤럭시 플레이어, 섬성 NX11, 삼성 센스 미니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현장 신청을 통해 최신 유행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딜라이트 메이크업 쇼,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액세서리를 꾸며 주는 액세서리 리폼 서비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고 4월 12일 화요일에는 꽃미남 배우 장근석의 팬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래요. 진짜 다채롭지요?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딜라이트 마이크로 사이트(http://www.samsung.com/sec/dlight_event/)에서는 삼성 딜라이트샵 찾기 배틀 온라인 게임이 진행되는데요, 게임 미션을 성공한 사람에게는 갤럭시 탭 WiFi 등의 상품을 총 208명에게 제공하니 게임에도 한 번 참여해 보세요.




아직까지 삼성 딜라이트샵을 방문해 보지 못한 분들은 강남역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을 이 곳, 딜라이트샵으로 얼른얼른 구경가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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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을 핑계로 일찌감치 벗어 대는 언니들 덕에 올 여름은 벌써 절정에 이른 것 같습니다. 비가 내렸던 날에도, 으슥한 밤에 경기가 있었던 날에도, 손바닥 만한 붉은 천 조각 하나만을 겨우 걸쳤던 언니들이니, 핑계만 있으면 멋진 S라인을 선보일 게 뻔하지요. 작은 S든 큰 S든 이 때 아니면 또 언제 맘껏 뽐낼 수가 있겠어요? 아직 여름이 꽤 많이 남아 있으니 부지런히 노력하자고요, 지금 아니면 또 4년을 기다려야 하니까요.

몸 다듬기에 여념이 없는 분들은 S라는 말만 들어도 반사적으로 귀가 열리지요?
사실은 저요, S라인의 S블로거예요.
엥? 일레드 네가?
전신 사진을 공개하라는 아우성이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듯 한데요,
오늘 저는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진 S라인의 S블로거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얼마 전 삼성전자에서 S블로거를 선정했고 참 기쁘게 저도 IT분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왜 하필 S일까요?
음, 삼성의 S일 수도 있고 특별하다는 의미의 S일 수도 있고 똑똑하다는 의미의 S일 수도 있고...... 누가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는 무한히 열려 있는 것 같아요. 

저는 S블로거로서의 제 역할을 삼성이라는 기업과 그 기업을 바라보는 고객 사이에 있는 유연한 끈이라고 생각해요. 곧 삼성과 고객 사이에서 이 둘을 이어주는 선(line)의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S블로거에겐 앞으로 6개월 동안 매월 삼성이 내놓는 새로운 제품들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S블로거라는 이름 덕에 참 많은 혜택을 누릴 수도 있게 됐어요. 그래서 저는 삼성에 의해 여러 혜택을 받는 삼성 라인이라고 저 혼자 규정을 했답니다. 그래서 또한 S라인이에요.


저 뿐만이 아니라 모두 열 명의 재능있는 블로거들이 모여서 IT분야의 S블로거로 선정이 되었어요. 매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삼성 제품에 대한 품평도 하고 삼성 관계자 분들과 소통도 하려고 해요. 위 사진은 첫 만남이라 약간 어색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담고 있는데 앞으로 자주 만나게 되면 훨씬 더 편해질 것이라 기대해요.

삼성이 고객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블로그를 통해 전하고, 고객들이 삼성이라는 기업에 바라는 것들을 가감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소통의 자리가 될 것 같아요.

첫 모임에서는 샌드위치를 먹고 음료를 마시면서 서로를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고요,
앞으로 S블로그가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도 들었어요.


6월에 체험하게 될 제품은
삼성이 새롭게 출시한  '넷북'과  벽걸이형 '전자액자'인데요,
각각의 제품을 전문 강사님과 디지털액자의 한국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액자 PM께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역시나 기계는 사람에게서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고 쉽고 편리한 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한 기능이?
이렇게 편리한 기능이?
이렇게 심오한 철학이??
설명을 듣는 내내 놀라면서 참 많이 배웠답니다.


10명의 IT분야 S블로거들이 넷북과 전자 액자 중 하나를 체험할 수 있게 되는데요,
가장 공정한 방법인 뽑기로써 제품을 선택하게 됐어요.
저는 설명을 들어면서 넷북도 근사했지만 전자 액자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기에, 액자가 뽑히기를 기대했는데
헤헤헷!
바람대로 전자 액자를 쏙 뽑아 왔어요.


앞으로도 S블로그 관련 글들을 자주 올리면서
삼성전자와 고객들 사이를 이어줄 수 있는 끈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S블로거로서의 제 활약도 기대해 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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