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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모에 물이 오른(?) 덕에
화장을 하니 집에서 찍은 사진도 봐 줄만 하네요.
뽀샵없이도 굴욕 없이 잘 나온 사진에 자아도취하여 흐뭇흐뭇 미소가 번집니다.
모름지기 여자는 365일 한 평생 가꿔야 하는 것이 권리이자 의무!!!
춥다고 이불 쓰고 집에만 있지 마시고 슬슬 봄맞이 바람날 준비를 슬슬 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크크큭.


아직도 잊을만 하면 한 개씩 뾰루지와 여드름이 올라옴과 동시에
제 피부는 사각사각 소리가 날 정도로 건조한 편인데요,
이럴 땐 아침 세수는 무조건 물로만!
화장을 하지 않았다면 저녁에도 폼클렌징은 쌀알 만큼만 덜어서 세수를 해 주어야 해요.
그래야 피부에 주름도 안 생기고 당김도 덜 하거든요.


그 다음 외출 하지 않더라도
수분(미스트, 스킨등으로)과 유분(에센스, 크림 등으로)을 듬뿍듬뿍 차곡 차곡.
시간이 많다면 텔레비전을 보면서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바르면 좋죠.




세수를 하고 스킨부터 크림까지 차곡차곡 바르고 나온 저에게
다솔이가 환호성을 지릅니다!!!


엄마! 엄청 달콤한 냄새가 난다~~
엄마, 나, 냄새한 번 맡아 볼래. 킁킁킁.




다솔이가 저에게서 꿀 향기를 맡은 건,
요즘 제가 사용하고 있는 허니 모이스처 너리싱 크림 덕분인데요,
진짜 아카시아 꿀 향기가 솔솔솔 나기에
바르는 저도, 제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들도 기분이 함께 좋아진답니다.



엘리샤코이
허니 모이스처 너리싱 크림

50g
32,000원




고급스러운 상자가 눈에 띄었는데,
그러고 보니 벌집 모양으로 상자 윗부분을 디자인했군요.
센스쟁이~




개봉하면 갈색을 띄는 크림이 보이고,
작은 주걱이 들어 있어요.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손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오래오래 싱그럽게 사용하려면 귀찮아도 주걱으로 크림을 덜어내는 것이 좋아요.




크림 뚜껑을 열자마자 향긋한 꿀향이 가득,
크림은 젤리 형태였는데요, 크림병 속 보기만 해도 탱글탱글한 크림 보이시죠?
눈으로 보기만 해도 쫀쫀한 질감일 것 같았어요.




또또또 이런다~ 주걱으로 떠야지~
손가락으로 듬뿍 크림을 찍어 봤는데, 한참을 있어도, 손가락을 흔들어 봐도
크림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어요.
수분을 가득 머금고 젤리 형태로 똘똘 뭉쳐져 있나봐요.




움직이는 사진을 보니까 질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죠?
향긋하고 달콤한 꿀향은 계속 솔솔솔~~


검색해보니 제가 아카시아 꿀향인 줄 알았던 것은
뉴질랜드 마누카 꿀에서 얻은 것이라네요.
정말 꿀처럼 생겼고 꿀향도 너무너무 좋아서 한 입 퍼 먹어 보고 싶을 정도로 달콤해요.


허니 모이스처 너리싱 크림은 뉴질랜드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마누카꿀과 로열젤리와 프로폴리스를 함유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줄 수 있어요.


파라벤, 벤조페논, 클리클로산, 미네랄오일이 첨가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여자들이 소홀하기 쉬운 곳이 '손'이랑 '목'이잖아요?
얼굴엔 치덕치덕 잘 바르고 다니는 분들도
손과 목을 무방비 상태라 내 놓아 자글자글 주름이 가득한 경우가 생기는데,
주름은 예방하는 수밖에 없어요.


저는 평소에 손에도 (손 전용) 크림을 잘 발라 주려고 의식적으로 신경을 쓰는 편이긴 한데,
크림 바르면 뭐해요?
크림 바른 지 불과 1~2분 만에 계속계속 물 쓸 일이 생기는 걸요.
그래서 손이 자주 메말라 있어요.


메마른 제 손에 오늘만 특별히 엘리샤코이 허니 모이스처 너리싱 크림을 발라 봅니다.
리뷰를 위한 것이니까, 오늘만 특별히.
내일부턴 다시 핸드크림을 바를 거예요~


크림을 바른 곳과 바르지 않은 곳이 즉각적으로 차이가 나고,
전체적으로 두드려 흡수르르 시켰더니
끈적임 없이 잘 스며들었어요.




곧장 얼굴에도 발라주고 싶어,
듬뿍 떠 내 스킨-아이크림-에센스까지 발라 져 있는 맨얼굴에
(화장품을 저리도 많이 바르고 맨얼굴이라고 하니 어찌 좀 민망하긴 하지만)
허니 모이스처 너리싱 크림을 발라 주었어요.




제 DSLR 카메라로는 셀카를 찍을 수가 없어서 휴대전화 카메라를 사용했더니
화질이 현격하게 떨어지네요.


에센스까지 발라 준 다음이 사용 전 사진이고요,
그 위에 허니 모이스처 너리싱 크림을 발라 쫀득한 윤기 보호막을 한 번 더 쳤어요.
피부가 쫀쫀하고 찰져 계속 손으로 쫀득함을 느꼈는데요,
피부를 철통방어 하고 매끈하게 하고 싶으시면 이 위에 오일을 발라주면 된답니다.





사용감이 워낙 좋아서 저는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왕이면 더 산뜻하게 사용하려고
냉장고에 넣어 두고 있어요.


자기 전에 차가워진 꿀 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고
솔솔솔~ 꿀향기를 퍼뜨리면
어김없이 다솔이가 엄마~~ 냄새 좀 맡아 볼래~~ 하며 저에게 뛰어 온답니다.
엘리샤코이 허니 모이스처 너리싱 크림 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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