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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데이트

망고바나나 프라푸치노, 초콜릿 크런치 롤

 

 

 

 

 

달콤한 게 먹고 싶어서 스타벅스에 갔어요.

촉촉하고 달콤한 케이크를 먹으려고 했으나, 선택권은 아들에게로^^

저녁에 갔더니 케이크도 거의 떨어졌고

초콜릿 좋아하는 다솔이의 눈에는 완벽에 가까워 보였을 '초콜릿 크런치 롤'이 당첨.

내가 골랐다면 쿠키 치즈 케이크였겠지만 ㅜㅜㅜㅜ

 

 

 

 

 

 

 

 

 

 

 

 

 

 

 

세워 두고 먹는 게 맞는데

눕혀 두고 가운데부터 파 먹으니 크림만 듬뿍 ^^

결국 몇 번 먹다가 안 먹겠다고 한다 ㅜㅜㅜㅜㅜㅜㅜㅜ

맛만 좋더구만.

결국 초콜릿 크런치 롤은 커피와 함께 제가 거의 다 먹고 말았지요.

 

 

 

 

 

 

다솔이는 대신 망고바나나 폭풍 흡입!

아이들 입맛에도 맞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스타벅스 망고바나나 프라푸치노,

맛이 없을 수가 없지.

 

 

 

 

 

다인이도 역시나 잘 먹었던 망고바나나 프라푸치노.

아이들 먹이기엔 최고인듯~

 

 

 

 

 

초콜릿 크런치 롤에 미련이 남아

(내가 다 먹자니 뒤룩뒤룩 찔 것 같고, 안 먹자니 아까워 ㅜㅜ)

한 숟가락 떠서 눈 앞에서 유혹^^

그러나 대체적으로 크림이 너무 많다~

아메리카노랑 먹어야만 조화가 잘 이뤄지는~

달디 단 망고바나나 프라푸치노랑은 상극임 - . - 

 

 

 

 

 

엄마 오랫만에 화장했다~ ^^

사진 좀 찍어 보자

 

 

 

 

다솔 군이 방해하는 바람에 겨우겨우 찍었는데,

휴대폰으로 찍는 남편의 사진 실력이 너무 형편없다는~

실물 보다 더 길고 더 날씬하고 더 예쁘게 찍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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