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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몸에 딱 달라붙는 레깅스 입고 ^^

올림픽 공원 한 바퀴 신나게 운동을 한 후, 오늘은 먹어 보세~ 마셔도 보세~~

아이들 데리고 버스를 타고 산책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러 나왔어요.

여름이 깊어질 수록 저녁무렵이 되면 아이들과 무조건 바깥으로 고고씽~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은 매장 안도 정말정말 넓직하고

커다랗고 푹신한 소파가 있어서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도 걱정이 없어요~

그리고 어린이 놀이방이 있어서 두루두루 편안하고 좋은 곳.

음식이 맛있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죠 ^^

 

 

 

 

 

이제는 다솔이가 알아서 척척 메뉴를 고릅니다.

차이나팩토리의 메뉴판은 음식 사진이 같이 나와 있어서

차이나팩토리에 처음 가 보는 사람들도 어떤 음식인지 짐작할 수 있어 좋고,

아이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딱 찍어 고를 수 있어요.

 

 

 

 

 

음식을 주문한 후에는

딤섬바를 먼저 이용해요~ 무제한 무료!! ^^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동물모양 찐빵을

두 접시 떠 와서 하나씩 앞에다 놔 주었었는데~

 

 

 

 

 

 

 

우리 다인이는 동물 모양 찐빵이 오빠에게만 있고

자기는 없는 줄 알고

어마어마하게 분노 했다가 ㅋㅋㅋㅋ

재빨리 찾아서 앞에다가 척~ 놔 준 아빠 덕에 안정을 찾았습니다.

 

 

 

 

 

 

서로 똑같은 돼지 모양 진빵을 먹으며

우애를 돈독히 다지는 다솔, 다인 오누이~ 냠냠냠...

 

 

 

 

 

 

아이들에겐 에이드를 시켜주고,

우리 부부는 특별히 맥주를 마시기로 했어요.

 

 

차이나팩토리에서는 생맥주도 무제한인데 ㅋㅋㅋㅋ

(테이블에 있는 모든 어른들이 다 주문을 해야 돼요.)

 1인당 2천원만 내면 디저트바에 있는 맥주통에서 생맥주를 계속계속 따라 마실 수 있어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합니다 ^^

 

 

 

 

 

 

요건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오렌지 소스로 맛을 낸 훈제 오리예요.

버섯이 큼직 큼직하게 들어가서 식감도 좋고

껍질콩도 참 맛있어요.

아이들에게 똑같이 나누어 준 후

 

 

 

 

 

 

우리도 맥주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합니다.

남편과는 맥주를 짠~

 

 

 

 

다솔이와도 짠~

 

 

 

 

 

이건 남편이 극찬하는 흑식초 탕수육이에요.

파인애플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바삭, 쫄깃, 상큼, 시큼, 짭짤... 더 맛있어요.

남편이랑 다솔이가 흑식초 탕수육 안에 있는 파인애플을 둘다 너무 좋아해서

가끔은 다툼이 일어나기도 ㅎㅎㅎ

 

 

 

 

 

 

가니쉬로 나오는 고수랑 파인애플을 흑식초 탕수육이랑 같이 먹음

이것이 삼합일세!!!

 

 

 

 

 

맛있고 행복한 저녁 시간이 무르익어 갑니다~

 

 

 

 

우리 다인이 동물모양찐빵 껍질 벗겨 놓은 것 좀 보세요~

찐빵 하나에 껍질도 하나,

딱 봐도 5개 이상은 먹은 듯 ㅎㅎㅎ

 

 

 

 

 

 

역시나 다솔이가 고른 새우 볶음밥이랑 자장면도 먹고,

계속계속 딤섬바를 즐기면서 맥주를 마셔요~

 

 

 

 

 

애들 데리고 외식을 하면서 맥주를 마셨던 건 이번이 처음인듯~

남편은 부양해야 할 가족들이 셋이니까 맘 놓고 마시지는 못하고 ㅎㅎㅎ

전 남편이 있으니 맘 놓고, 한 5잔은 마신듯 해요 ㅎㅎㅎㅎ

내 뱃살 ㅜㅜㅜㅜㅜ

 

 

 

 

 

우리는 고수를 좋아하니까

고수만 리필해서 흑식초 탕수육이랑 같이 먹어요.

 

 

 

 

 

 

오물오물 자장면 먹는 다인이~

 

 

 

 

흑식초 탕수육에서 파인애플만 골라 냠냠 먹는 다솔이.

입에는 자장면의 흔적이 ㅎㅎㅎㅎ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도 한 달에 두세번(너무 많나요 ㅜㅜ)은 먹어줘야

스트레스 안 받고 살을 뺄 수 있지...않....변명인가요?

 

 

 

 

 

 

놀이방 근처로 자리를 잡았기에 아이들은 놀이방을 왔다갔다 하면서

놀다가 와서 에이드 마시고 다시 놀러 가고 해요.

 

 

 

 

 

 

그러다 꼭 이렇게 말썽을 ㅜㅜ

에이드에 빨대 두개 꽂고 먹는 다솔이와~ 무슨 까닭에서인지 오빠의 목을 부여잡고 늘어지는 다인이.

애들이 말썽을 피울 때는,

 

 

 

 

 

 

놀이방으로 보내든지,

 

 

 

 

 

아님 얼른 디저트 타임으로 넘어가든지 해야

오래오래 평화로운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답니다~

커피도 마시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과일도 먹고....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잘 먹고 돌아왔던...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시원한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차이나팩토리, 우리 가족의 행복한 저녁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 글을 쓰면서 차이나팩토리로부터 식사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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