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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솔이는 물을 좋아해요^^
잠자기 전에 하는 목욕을 무척 좋아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자고 조르는 다솔이.
언제부턴가 물을 대하는 태도도 조금 달라져서
용기를 내어 귀까지 물 속으로 넣고, 물방울의 찰랑거림을 느끼며 즐기는 다솔이.




자세히 보시면 얼굴까지 물 속에 잠겨 있답니다.


 



다인이에게도 같이 할 것을 권하지만,
다인이는 조금 뒤로 누워 보는듯 하다가 무서워서 엎드리는 걸로 노선변경 ^^




예전에 남편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서
다솔이처럼 몸의 절반이 물 속에 잠긴 채 웃고 있는 사진을 봤었는데,
다솔이도 제 아빠랑 똑같은 자세로 놀고 있어요 ^^


다음에 시댁가면 꼭 그 사진을 찾아와야겠어요.
다솔이에게 보여 주면 아빠인 걸 알까요?
아마 자기 사진이라고 생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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