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마사지 창타이테라피 커플데이트 하고 왔어요~
암사마사지
창타이테라피 커플데이트 하고 왔어요~
마사지를 넘넘 좋아하는 저를 만나서,
남편도 마사지 문외한에서 점점 더 힐링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참 마사지인(?)이 되어 가는 중인데요^^
동네에 암사마사지 = 타이마사지 잘 하는 곳이 있다기에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데이트 겸 찌뿌두두한 몸도 풀겸 다녀왔어요.
암사마사지는 암사종합시장 입구쪽에 있습니다.
교통이 넘나 편리해서 더 좋았고,
마사지를 꽤 많이 받아 보았기에
깐깐하게 그 실력을 평가하는 1인으로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타이마사지인 창타이테라피가 정말 괜찮았어요.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야 됩니다.
창타이테라피
주소 :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동 500-21 태창빌딩
예약전화번호 : 02-428-5558
오전 11시에 예약을 했고,
예약 날짜와 시간에 맞춰 암사마사지에 방문을 했는데~
오잉?
계단을 올라가자마자
문을 땋!!!!
열어 주시는 센스 ㅋㅋㅋㅋㅋ
암사마사지는,
지금껏 제가 받아 본 타이마사지 중 가장 가성비가 좋았어요.
주간 / 야간 마사지 비용이 달랐는데,
타이코스가 3만원부터 시작되고
(야간은 4만원부터~)
아로마코스가 4만원부터 시작이 되거든요~
(야간은 5만원)
정말 저렴하죠?
야간에 방문하여 마사지를 받은 후
아침까지 수면을 취하게 될 경우에는
수면비를 1만원만 추가하면 되니 정말 대박 저렴했어요^^
암사마사지 창타이테라피는
온 가족이 즐기는
건전한 마사지 공간이라는 자세한 설명과 함께^^
대표님과 어떤 관리를 받을지를
상담도 하고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시설 구경도 좀 했어요.
차가운 음료 혹은 차를 주시는데,
울 부부는 넘 추웠기에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고 암사마사지를 즐겼습니다.
내부가 꽤 넓어요.
이렇게 쭈르르륵 이어진 복도가 양쪽으로 두 개 나 있고,
완전히 신축 건물은 아니라고 하셨는데
전반적으로 매우 깔끔하니 좋았어요.
우리 가족의 마지막 해외 여행이 방콕이었고
방콕에서도 당연히 타이마사지를 받고 왔으니~~~
여행 감성을 되살릴 만한
디테일 좋은 인테리어 덕에
우리는 한국, 암사마사지 = 울 동네에서 방콕 여행을 회상할 수 있었죠^^
저랑 남편은 아로마마사지를 선택하고
준비해 주신 옷과
1회용 속옷을 받아 들고
커플룸으로 갔습니다.
와~~ 정말 아늑하고 좋더라고요~
1인실 보다
훠어얼씬 더
진짜 집처럼 느껴졌던 아늑한 공간...
한쪽에 옷걸이가 있어서
옷을 가지런히 걸고
준비해주신 옷으로 갈아 입은 후
태국 현지분들이 직접 해 주신다는 창타이테라피의
마사지사(?)를 기다립니다.
곧이어 똑똑똑
노크가 느껴졌고
아로마오일 타이마사지가 시작이 되었어요.
타이 마사지 관리시 필요한 태국어
ㅋㅋㅋㅋㅋㅋ
암사마사지에서 친절하게도 이렇게 준비해 주셔서
곁에 끼고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단어 중
제가 한 말은 딱 하나
낙낙
ㅋㅋㅋㅋㅋ
저는 세게 받는 걸 좋아하거든요~
요즘 일이 많아서
피로가 많이 쌓여 있던 남편은
창타이테라피에서 마사지를 받는 동안
완전 딥슬립을 했고요~
나중에 들어 보니
세게! 지그시 누르면서도
많이 아프지는 않아서
마사지를 받는 동안 시원해서 저절로 꿀잠을 잘 수 있었다고 했어요.
제 덕에 묵은 피로를 제대로 잘 풀 수 있었다며
넘넘넘 좋아하더라고요~
저도 목 + 어깨에 쌓인 피로와
서툰 몸짓으로 취미반 발레 수업 받으라 뭉친 근육을
암사마사지에서 시원하게 잘 풀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낙낙!!! 으로 주문해 놓았기에
내내 강한 압으로
시원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곳곳을 세심히 눌러 주셔서
저도 오랫만에 창타이테라피에서 타이마사지 받으며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남편이랑 같이
둘이서 받아도 넘넘넘 저렴하고 좋은,
가성비 최고의 암사마사지.
집 가까운 곳에서 남편이랑 데이트도 하고
피로도 풀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