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야기/육아

스티쳐 DIY 바느질키트, 7살 딸아이가 만든 미니백

일레드 2018. 1. 6. 01:22
반응형




스티쳐 DIY 바느질키트 미니백, 

7살 딸아이가 혼자서 만든 첫 번째 가방




과연 혼자서 잘 할 수 있을까 싶어서

언제든 엄마 손을 빌려 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7살 다인이의 손이 생각보다 야무져서

정말로 혼자서 다 만들어 내더라고요.

저는 마지막에 매듭 짓는 법만 가르쳐 주고

어깨끈만 묶어 줬을 뿐.

스티쳐 DIY 바느질키트 미니백을 다인이 혼자 다 완성해냈습니다.



엄마 흐뭇

다인 뿌듯~~~~






누가 생각해 냈는지

정말 기발하고 칭찬해 주고 싶은 ♡♡♡




놀이로 디자인 하는 스티쳐.

바느질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인내심을 키우고

바느질 활동으로 소근육과 뇌를 발달시킬 수 있어서 좋았고,

완성품의 퀄리티가 넘넘 마음에 들어서

아이들이 패셔너블하게 매고 다닐 수 있어 더 좋았어요.






스티쳐 DIY 바느질키트 상자를 열면

정말 간단하게

유아용 백을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이 다 들어 있어요.






만져보면 정말 고퀄리티.



겉감은 합성피혁

안감은 샤무드

가공과정에서 무독성 본드를 사용해서

아이들 가방으로도 안심할 수 있어요.






바느질 바늘, 실

어깨끈

유아용 바늘도 또 따로 들어 있는데

그냥 바늘도 많이 뾰족하지 않아서 7살 딸아이가 찔릴 염려는 없기에

우리는 일반 바느질용 바늘을 사용했어요.








일자 바느질 / X자 바느질 중에서

다인이가 더 원했던 일자 바느질로 정해

스티쳐 DIY 바느질키트 미니백 만들기를 시작했어요.







일자 바느질 하는 방법을 한 번만 가르쳐 줬는데,

생각보다 넘넘넘 잘해서 깜짝 놀랐어요.

(속닥속닥) 사실 저는 바느질에 자신이 없는 편인데 ^^

다인이는 왜 이리 잘 하는 걸까욤? ㅋㅋㅋ









야무지게 한 땀 한 땀

일자 바느질을 하는 7살 다인이.









가끔씩 실이 꼬이거나

실수를 했을 때만 엄마를 찾을 뿐~

7살이 되니 엄마 도움이 거의 필요가 없어요.








첫 번째로 하는 바느질이라

엄청 재밌었나봐요~

일자 바느질로 미니백 만들기는 두 차례 바느질을 하게 되는데,

하루만에 다 끝낸다고 하는 걸

좀 아껴 두었다가

그 다음날에도 바느질 하고 놀자고 설득하느라 힘들었어요 ㅋㅋㅋ







아까는 오른손으로 하더니

이번에는 왼손이네요~








어느새 스티쳐 DIY 바느질키트 미니백

일자 바느질을 끝낸 다인 양

기특합니다.

헐거운 부분을 짱짱하게 당겨준 후







두 번째 바느질을 시작해요.

양쪽 끝애 실을 조금 남겨 둔 후 묶어서 완성합니다.

만드는 방법이 설명서로도 잘 나와 있고

스티쳐 홈페이지 해당 상품의 상세페이지에 동영상으로도 정말 잘 나와 있어서

바느질 하기 전에 다인이랑 동영상을 두 번 연달아 보고 나서

스티쳐 미니백 만들기를 시작했었어요.

동영상 꼭 보시길 추천^^









다인이가 정말 꼼꼼하게 잘 하지 않나욤?

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번째도 엄마 도움없이.

이번에는 더욱 능숙하게 바느질을 마친 다인이.






가방 위쪽에 뚫여 있는 구멍에

어깨끈을 묶어 주면 완성







가방의 길이는 끈으로 조절해 주면 되지요.

앞 뒤 모두 깔끔하죠?

퀄리티가 좋아서 여기저기 오래오래 잘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티쳐 DIY 바느질키트, 7살 딸아이가 만든 미니백

스스로 만들어 더 뿌듯하고

예뻐서 더 흐뭇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스티쳐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