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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레고랜드 레고호텔 링깃 환전하기




링깃은 한국 돈 5만원권을 챙겨 와서

현지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말레이시아 레고호텔 체크인을 한 후 환전소를 찾아 봤어요.

다행히 레고호텔 뒷문(?)으로 나가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메디니몰에 괜찮은 환전소가 있기에

그곳에서 말레이시아 링깃으로 환전을 했습니다.





레고랜드와 완전 반대 방향으로

계속계속 

길의 끝까지 걸어 가요.







메디니몰에는 몇 개의 마트들이 있는데,

재밌는 것은

모든 마트에서 동일 제품의 가격이 조금씩 다 다르다는 거 ㄷㄷㄷ

이래도 되는 것이냠?








메디니몰 끝까지 걸어가는 거라고는 했지만

사실 메디니몰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요.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는데

천천히 걸으면 8분?



링깃 환전하러 가는 길에

신데렐라 호박마차 같은 것이 있어서

아이들 사진을 좀 찍어 주고




오른쪽에 올드 타운 화이트커피

왼쪽에 붉은 색 사람 조형물이 보이면 

링깃 환전소로 다 온 것이랍니다.








말레이시아는 물가가 매우 저렴하잖아요?

그러나,

레고호텔 레고랜드 근처는 다 비쌈 ㄷㄷㄷ

편의점도 비싸고

메디니몰도 꽤 비싼 편이에요.



생활비 잘 계산해서 필요한 만큼 링깃을 환전합니다.

한국돈 5만원권을 가져 가서 환전했어요.







꽤 잘 쳐주는 곳이라

남편도 저도 만족한 곳








울 꼬맹이들은 고새를 못 찾고

장난을 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깃으로 환전을 하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사람 조형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포즈로

사진 한 장씩 찍어 주고

레고 호텔로 갑니다.

레고호텔은 체크인이 4시라서 메디니몰에서 점심 먹고 환전하며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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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실로소비치리조트 조식 맛있는뎅????

맛이 없다는 후기도 읽었었거든요~

왜 때문이죠?

맛만 좋거늘~~~~ ㄷㄷㄷ






↑↑↑↑↑↑

실로소비치리조트 룸컨디션 + 수영장 자세히 보기






우리 가족은 실로소비치리조트에 나흘 묵었고

조식은 세 번 먹었는데요,

(한국나이 9살, 7살 조식 무료 ♡♡♡♡♡)

정말 맛있던데요?

매일매일 메인 요리는 바뀌고 맛있는 음식들은 매일 동일하게!!!!








샐러드 과일 요구르트가 있는 신선 코너

삶은 달걀 오믈렛 + 메인 메뉴가 있는 코너









센토사 실로소비치리조트 조식은 10시 30분까지인데요,

제가 생각할 때

제일 맛있는 음식은 빵입니다.



다른 음식도 물론 마찬가지이지마는

빵을 그 자리에서 구워 오븐에서 구워진 즉시 꺼내주거든요~~~








하필 이 날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이라

키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울 공주

다인이의 표정이 정말 좋지 않습니다.



키 제한이 있어서

자기가 하나도 못 탈거라고 혼자서 괴로워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다인 공주 ㅋㅋㅋㅋㅋ

다인이의 키는 106cm 정도??

물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인이가 탈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만,,,,

적어도 120cm는 돼야 안심할 수 있거든요 ㅜㅜㅜㅜㅜ







다인아, 그래도 많이 냠냠냐 

먹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자꾸나~~~







이건 다음날인듯~~~

매일 메인 메뉴가 달라져요.......








저랑 남편은 향신료에 잘 길들여져 있고

현지 음식을 좋아하는 부류라 싱가포르 음식, 말레이시아 음식 샹차이 = 고수도 잘 먹습니다.

아이들은 갓 구워 내

부드럽고 향긋하고 정말 맛있었던 빵류

그 중에서도 크루아상을 젤 많이 먹었어요.

한국에 와서도 가장 많이 생각나는 실로소비치리조트의 갓구워낸 크루와상 ㄷㄷㄷㄷ








운치있고 예쁘고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머무르기 참 좋은

센토사 실로소비치리조트.

조식도 맛있습니닷!









아마도 마지막 날....

역시나 크루와상~~~~~~~~






다인이는 매일 아침 씨리얼에 요거트를 섞어 먹고

과일과 함께 먹기도 하고,,,








저는 뭐 ㅋㅋㅋㅋㅋ

매일 모든 메뉴를 냠냠냠 ~~~ 다 먹어 봅니다

대부분 다 맛있어요 ^^








유니버셜 스튜디오 다녀와서

미니언즈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 다솔 군은

오늘도 역시나 크루와상 냠냠냠~~~

혼자서 4개 이상 왕왕왕 잘 먹어요~~~~

월매나 맛있다구요~









많이 먹어두자....

이렇게 풍성한 아침 식탁이 또 있을까????





근데 실로소비치리조트 아침 식사가 별로라는 평도 참 많이 읽었었는데

왜 때문인가욤????

정말 좋던뎅?


















너무 자연친화적이어서 새 떼들이 몰려 온다,

개미가 많다....는 얘기도 참 많이 읽었었는데

별로 불편함 못 느꼈고요

객실에 음식을 펼쳐 두지만 않으면 개미도 못 봅니다^^



제가 생각할 때 객실도 좋고 수영장도 훌륭하고

조식도 맛있는

실로소비치리조트....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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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재밌어요!!! 추천!!








가장 낮은 곳에서  아이플라이 I FLY === 남편








장 낮은 곳에서  아이플라이 I FLY === 다솔

다솔이는 가벼워서

훨씬 더 잘 날더라고요~~~ 



9살 다솔 군이 무서워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즐기고 있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사진 용량 때문에

요렇게 밖에 못 올리는 것이 아쉽습니닷 ㅜㅜㅜㅜ







기다리는 가족들 ㅋㅋㅋㅋ

체험하는 사람들만 저~~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한국에서 미리 살짝쿵 저렴하게 표를 사서 갔고요~

1인당 7만원이나 하는

싱가포르 액티비티 중 가장 고가의 체험이었기에 두근두근 기대~~~~

가서 바로 체험할 수 있는 줄 알았더니만,,,,







미리 예약을 해야 됐고,.

한낮에 갔는데도 남는 시간이 8시 30분, 9시밖에 없어서

우리는 9시에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체험을 하기로 했어요.






8시 15분까지 도착을 해서

하늘을 날기 전에 안전 교육을 받은 후에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체험을 하게 됩니다.



운동화 + 양말 필수예요.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는 키 제한이 있어서

다인이는 키가 안 돼서 못했어요.

저랑 다인이는 

남편이랑 다솔이가 안전교육을 받는 동안 숙소에서 좀 쉬다가

체험 시간에 맞추어 아이플라이 I FLY 체험장으로 갔지용~







시간을 잘 맞추어 가서

도착하니

남편과 다솔이가 나와서 옷을 갈아 입는 중이었어요.



귀여운 것~~~♡♡♡♡♡








남는 건 사진이니까

마구마구 인증샷을 찍어 줍니다~~~








정말 멋지네요~~

9시 타임에는 남편, 다솔 + 다른 나라 분들 두 분이 더 있어서

네 명이 한 팀이었어요.






키 때문에 체험을 할 수 없었던 다인이는

심술이 났지마는,,,,








비보시티 가서 사 온 팔찌를 

오빠꺼까지 다 끼고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뒷편으로

윙스 오브 타임 엿보기 ^^

윙스오브타임을 일찌감치 봐 두었더니

불꽃만 봐도 어떤 장면인지 어렴풋 알겠더라고요~~~^^








좀 더 실감나는 모습을 간직하고자 연사로 촤라라락~~~~

거의 1000장을 찍어 놨는데^^

포스팅 글에 올리는 것은 좀 힘드네요~~~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연습하는듯 시작해서

순서대로 조금씩 조금씩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선생님이 옆에 붙어 있으므로 안전해요.









스카이 다이빙 할 때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고 해요.

하늘을 붕붕붕 나는 기분 좋은 느낌~~~



이렇게 하고,,,,

중간에 잠깐 강사가 체험자들에게 무슨 말을 하는 모습을 봤는데,

나중에 남편에게 들어 보니

한국에서 미리 사서 간 체험 티켓으로는 딱 여기까지 ㄷㄷㄷ



하늘 위로 높이높이 나는 데에는 1인당 40씽딸이 더 필요하다고

급 영업을 한대요.

오잉???

우리는 당연히 제일 높은 구간까지 나는 것이

티켓에 포함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이죠.



그러니 결과적으로는 1인당 1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를 즐기는 셈입니다.

ㄷㄷㄷ 후덜덜 비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다솔이랑 남편에게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 것이 잘 한 일 같아요.









맨 마지막에 40씽딸을 추가해서 ^^

강사와 같이 제일 높은 구간까지 하늘을 날아 갑니다~~~~



사진 용량 때문에 요렇게 밖에 올리지 못하는 것이 무척 아쉽습니다만,,,,

보기만 해도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다솔이는 몸이 가벼우니까

하늘까지 닿겠네 닿겠어~~~~

까마득히 올라가서 보이지도 않는 다솔 군~~~^^

정말 재밌었대요~~










ㄷㄷㄷㄷ 비싸긴 하지만

정말 정말 재밌고 특별한 경험이었던,,,,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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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데리고 싱가포르 

센토사 숙소 실로소비치리조트 추천~




아이들 데리고 여행갈 때 제일 걱정인 것이

추가 차지를 하느냐 안 하느냐 ㅋㅋㅋ 우리만 그런 거 아니죠~~~

우리는 한국나이로 9살 7살 (생일은 늦습니닷!) 두 꼬맹이들을 데리고 가족 여행을 갔는데요,

유럽은 얄짤없어요.

그 당시 유럽나이로 5살 3살이었어도 추가차지 받고 ㅜㅜ

아이들 있다고 1도 배려 해 주지 않는 ㄷㄷㄷ

그러나 아시아는 아직(?) 따뜻합니닷!



한국나이로 9살 7살, 싱가포르 나이로 (생일이 늦어서) 6살 5살이었는데

추가 차지 없었고,,,

생일 지나 7살 6살이었어도 분명 추가 차지 없을듯~

조식 뷔페도 무료고

센토사에서 숙박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싱가포르 시티에서 센토사로 들어올 때 사용되는 센토사 익스프레스 교통카드도 다 줍니다~

우리가 4일 동안 묵었던,,, 실로소비치리조트는 그랬어요.





↑↑↑↑↑↑↑↑↑

실로소비치리조트의 자랑

24시간 오픈 수영장 다시,,,, 자세히 보기












아이데리고 싱가포르 가족여행을 갈 때

웬만하면 즐길 거리 대박인 센토사에 묵을 것을 추천해드리는데요,

관광지라 센토사 숙박이 비싸잖아요~~

가성비 좋으면서 수영장도 정말 좋고, 숙소도 꽤 괜찮았던 

실로소비치리조트.

밤에 보는 수영장도 정말 아름다운데,,,,



우리는 센토사에서 액티비티를 많이 해서 그런가,,,

15박 16일 가족 여행 중,,,,

여행 중반에 센토사에서 묵어서 그런가 피곤해서 4박 묵는 동안 이틀 정도만 제대로

실로소비치리조트의 수영장을 즐긴 것 같아요.

바람이 좀 빠졌지만 튜브도 있고 미끄럼틀도 있어서 참 좋았어요.





싱가포르 시티를 구경할 때에는

가성비 최고이면서 가격은 넘나 저렴했던 보스호텔에서 묵었는데요,




↑↑↑↑↑↑↑↑↑

내가 아는 한 제일 저렴하면서 괜찮은 싱가포르 보스호텔








↑↑↑↑↑↑↑↑↑↑

보스호텔 1층

싱가포르 맛집 바쿠테








보스호텔에서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까지 택시를 타고 왔어요.

오잉???

생각보다 넘나 저렴해서 깜놀했던,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12.몇 씽딸이었던 것 같아요.

오죽했으면 뒷자리는 그냥 거스름돈 안 받고 드렸는데,



물가비싼 싱가포르,

게다가 15박 ㄷㄷㄷ (물론 마지막에 말레이시아에서 끝나긴 하지만^^)

아이들에게 우리는 총 다섯 번 호텔 이사를 하는데 ^^

점점점 좋아지고 점점점 넓어진다고 계속계속 이야기를 해 두어서

울 꼬맹이들도

여행하면서 점점점 넓은 호텔로 옮길 거라는 기대가 있었거든요?



미리 말은 해 두었지만

처음 보스호텔을 보고는 깜놀 ㅋㅋㅋㅋ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아이들도 저처럼 보스호텔의 실속있음에 반하고 주변 편의시설에 반해서

보스호텔이 참 괜찮다고 느낄 즈음에 센토사 실로소비치리조트로 옮기게 되었어요.







실로소비치리조트 체크인 중






왼쪽,,, 환전

오른쪽 유니버셜 스튜디오 + 비보시티로 태워 주는 셔틀 버스 시간입니다.








싱가포르는 밤 10시가 되면

모든 마트 + 편의점 + 식당에서 맥주 판매가 중지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사 두는 것이 편리한데요 ^^

우리도 맥주를 한 번 사 먹은 적이 있는,,,,

실로소비치리조트 리셉션 미니바~ 참고로 맥주는 330ml에 6씽딸 






엄마!!!!!

보스호텔보다 좋은 데로 간다며~~~



보스호텔에서 작은 방에 묵었었지만

보스호텔 체크인 프론트는 엄청 넓었었거든요~~

근데 실로소비치리조트 프론트가 넘 작어서 대실망 중인 다솔 군 ㅋㅋ

화도 났었답니다 ㅋㅋㅋㅋ

(실로소비치리조트 프론트에 정수기 있어요~ 물 받을 수 있음 !!!)






\





실망감에 시무룩 해 져 있던 다솔 군을 데리고

우리가 나흘 동안 묵을 방으로 가는 동안,,,

가면서 이미 화가 다 풀린 다솔 ㅋㅋㅋ

정말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답고 좋거든요~~~~~~~~






자, 여기!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훠어얼씬 더 넓은 객실 ㄷㄷㄷ





오션 뷰~~~

실로소비치가 보입니다.....만 결국 실로소비치는 안 보고 왔다눈 ㅋㅋㅋ







매일 생수 2병

차, 3 in 1 커피 무료







옷장, 신발장, 금고도 좋고요,







오랫만이야,

욕조가 있는 넓찍한 욕실 ㅜㅜㅜㅜㅜㅜ







보스호텔에서는 칫솔 치약 등등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비로소 실로소리조트에 오니

호텔 어메니티를 조금이나마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



욕조가 있는 것이 이렇게 좋은 것인 줄 ㅜㅜ

오랫만에 다시 깨닫고

매일 밤의 마무리는 따땃한 물로 하는 반신욕 + 바디로션 마사지!!!









센토사에서 가성비 최고의 실로소비치 리조트를 100% 만끽하면서

되도록 오랜시간 실로소비치리조트의 수영장을 즐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실로소비치리조트 수영장의 타올!

화가 날 정도로

타올을 내 오는 시간도 들쭉날쭉!

없는 경우가 넘나 많고

미리 맡아 두지 않음 못 쓰는 경우도 많고!!!!



그래도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룸 클리닝 하는 시간에

타올이 더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면 상냥하게 기분좋게 주십니당~~~~^^

맘 다 풀림 ㅋㅋㅋㅋㅋㅋㅋ






하루의 마무리

반신욕,,,, 샤워 후

싱가포르 특산품(?) 싱가포르에서 유명하고 맛있는 것으로

하루 마무리 하기





요거 아시나욤????

보이면 쟁여야 한다는

(쇼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굳이 그럴 것까지 있을까 싶기도 했던

킨더 해피 히포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킨더초콜릿인데,,,,

유니크하게 히포 하마 모양으로 만들어진 초콜릿이예요.

먹어보니,,,

오잉? 맛있네 ^^



선물용으로 30개 40개씩 쟁여서 

사 가는 분들도 많던데,

우리는 쇼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선물 사는 일도 하지 않으므로 우리가 먹으려고 마트에서 3상자 사 왔었어요.

밤마다 요거 까 먹으며 ^^ 해피 해피 해피 히포 ㅋㅋㅋ







아침에 눈 떠서 창 밖을 보면

요런 풍경,,,,














방 밖을 나서면 실로소비치리조트 수영장이 또 이런 풍경~~~

센토사에서 묵었던 나흘 동안

눈 호강 제대로 하면서 엄청 넓찍하게 잘 생활했던~!!!!!!!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 센토사 숙소 = 실로소비치리조트 추천합니다.



센토사에서 꼭 묵어 보세요.

훨씬 더 풍성하게 보고 듣고 즐기고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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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면 정말 넓고 좋은,,,

수영장만 4군데인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랜드 근처 호텔, 

씨슬호텔 티슬호텔 정말 좋아요~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15박 16일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이기에 

우리는 대부분의 일정을 아이들의 행복에 맞추었고~^^

싱가포르 씨티, 센토사, 레고랜드, 그 근처 호텔... 이렇게 일정을 짰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괜찮았던 것 같아요.



우리는 레고랜드를 다 다녀 온 후

리조트에서 쉬는 휴양에 맞추어 씨슬호텔 티슬호텔에서 머물렀지만

씨슬호텔에서 레고랜드까지 그리 멀지 않고

주말에는 셔틀버스까지 무료로 운행하고 있으니

레고호텔에 굳이 머물지 않는 분들이라면 

저렴하고,,,,

레고호텔보다 훠얼씬 더 좋은 시설인 티슬호텔이 정말 괜찮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가족여행이라

저를 포함한 울꼬맹이들까지... 

우리가족을 책임지느라 내내 신경이 곤두 서 있었을 가여운 남편 ㄷㄷㄷ

남편이 티슬호텔 예약을 하는 동안

우리는 조호바루 씨슬호텔 주변을 탐색하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레고랜드 근처 조호바루 티슬호텔은 5성급이라

시설은 매우 좋으면서 가격은 저렴해서

레고호텔은 한 번 가 봤으니 담번에 또 말레이시아 레고랜드를 방문한다면

씨슬호텔에서만 있을 거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답니다^^







3시 이후에는 홀케이크 & 조각케이크 모두 40% 이상 할인.

다인이가 탐을 냈으나

사 먹을 시간은 없어서 못 사주었던...

조식 뷔페 식당 앞 케이크 쇼 케이스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5성급 호텔답게

정말 넓직하고

비지니스 호텔로도 많이 이용되는 것 같았어요.









주말에는 레고랜드

근처 쇼핑몰 아이온, 꼼따, 센트럴 쇼핑몰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호텔에서 웨딩도 진행 되는지

웨딩드레스를 진열 해 둔 곳이 두군데나 되어서

다인이랑 같이 말레이시아 웨딩드레스도 구경했어요~~~~^^







수영장도 네 군데나 됐어요.

여행 가기 전의 후기에서는 분명 다섯 군데라고 봤는데

왜 네 군데죠??????

ㅋㅋㅋ

충분히 넓었음.








우리는 조호바루 씨슬호텔의 라운지를 이용하고 싶어서

미리 이규제큐티브 룸을 예약했고

아침에는 ~10시 30분까지

저녁에는 5시 30분부터 8시까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어요.



룸별로 2명씩

1명 추가 차지 60링깃.

(저랑 남편만 이용했습니당~~~)









와우 대박!!!!!!!!!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이규제큐티브룸

레고랜드에서 정말 근사한 방을 구경하고 왔는데도

티슬 호텔의 방이 훨씬 더 좋아 보였어요.

아이들의 의견도 마찬가지!

담번에 또 조호바루 레고랜드를 방문한다면

레고호텔 말고 조호바루 씨슬호텔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웬만하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이규제큐티브룸으로 예약할 것 같아요.






사진보다 실제로 보는 게 더더더 넒은 트윈 베드

진짜 넓었어요.

네 명이서 충분히 편안하게 잠을 잘 수가 있었고




한국 나이 7살, 9살은 무료

조식까지 무료로 배정받았습니다~~~~~~








노트북을 펼칠 책상도 널찍하고

테이블도 있었어요.







땅콩과자,

티, 커피세트는 무료

생수 2병과 함께 매일 새롭게 채워집니다.






씨슬호텔 ((( 티슬호텔 ))) 미니바 속에는

키캣 초콜릿

콜라, 스프라이트, 100 이온음료, 오렌지 주스가 들어 있는데

매일 무료로 요렇게 제공이 되어요.



그냥 먹음 됩니당~~~~











뷰가 매우 아름다워서

울 꼬맹이들이랑 한참 바라보다가,,,,









샤워가운, 다리미, 다리미판, 여분의 베게를 확인하고.

헤어 드라이어는 따로 신청을 해야 돼요 (무료)






다시 한 번 넓찍한 침대에 감탄을 좀 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호바루 씨슬호텔애서는 푹~~~ 쉬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므로

리조트의 편의시설을 십분 할용하면서

내내 푹푹푹~~~ 놀고 쉬고 먹자를 실행하기 위해

수영장으로 고고씽~~








방에서 수영복 갈아 입고

로비층으로 내려가

계단으로 1층에 있는 수영장으로 고고고~~~~



타올은 수영장에서 빌려 주고

방에 놔 두면 치워 주십니당~~~ 정말 편해요.










울 꼬맹이들이 1.5m에서 수영하는 것은 살짝 무섭다고 해서 ㅋㅋㅋ

우리는 옆쪽에 있는 1.2m 수영장이랑

그 옆으로 쭉 이어지는 유아풀장 0.9m 키즈 풀장을 함께 이용했어요.

얼마나 재밌게 잘 놀았다구요~~~~






방에서 가져 온 음료수 홀짝 홀짝 마시고

다시 수영장으로 고고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랜드에서도 별로 안 탔는데

울 꼬맹이들은 수영장에서 제일 많이 타는 것 같아요.

선크림도 소용이 없네요~~~








두 어시간 수영을 하고

숙소로 올라 와 

샤워 후 쉬면서 바깥 구경 ㅋㅋㅋㅋㅋㅋㅋ

12층이라 뷰가 정말 예술이었거든요~







티슬호텔에 간간히 주차 되는 슈퍼카도 구경하고....

밤에 레이싱이 펼쳐지기도 하는 건 시끄러워서 별로였지만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부자들이 티슬호텔에 묵나??

그런 생각을 잠깐 하기도 했었답니다~~

슈퍼카를 넘 많이 봤거든요~









티슬 호텔 근처에서 우연히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맛집을 발견해서 ㅋㅋㅋㅋ

한참동안 줄 서서 냠냠냠 밥을 먹고

돌아 왔을 때 찍은 사진인듯~



로비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왕자와 공주가 된 콘셉트로 사진도 찍고~~~~






여기는 다시 우리가  묵었던

조호바루 티슬호텔 12층 이그제큐티브룸입니다.

방에서도 빠방하게 와이파이가 팡팡 터져서

잠깐,,, 2시간 정도 꼬맹이들에게 방에 있으라고 핸드폰 쥐어주고

남편이랑 오붓하게 라운지를 즐겼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랜드 근처 호텔, 씨슬호텔 티슬호텔

이그제큐티브룸 라운이 이용 후기는

다음 번 후기에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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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키 리버크루즈 선상 위 레이저쇼





8년 전에 싱가포르에 여행을 왔을 때에도,,,

클럽 한 번 안 갔지마는 ㅋㅋㅋ

클라키의 밤은 꽤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었기에

이번에도 클라키에서 밤에 리버크루즈를 타기로 미리 계획을 해 두었어요.





↑↑↑↑↑↑↑↑↑↑↑

클라키 점보 씨푸드 칠리크랩 다시 보기






싱가포르에 가면 꼭 먹어 보는 칠리크랩.

예전에는 칠리크랩 페퍼크랩이 유명했었는데 8년이 지나는 동안

씨리얼 크랩도 새롭게 두둥 떠오르고 ^^



그러나 저는 그래봤자 게 맛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미 칠리크랩을 먹어 보았기에

남편이 새우에 이어 게, 갑각류 알레르기까지 생겨 버렸기에

이번 여행에서는 싱가포르 여행자들이 열광하는 크랩은 안 먹고 왔어요.



아이들도 어리고,

한국에서도 크게 좋아하지 않는 게 요리를

굳이 싱가포르에서 먹을 필요는 없죠.

한국에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 여행지에서도 그닥 당기지 않는 것

((( 철저히 주관적인 저의 지론입니다^^ )))



저는 게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한국에서도 게 요리를 매우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한국보다 훨씬 더 다양한 조리법을 가지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꼭꼭 게 요리를 먹어 봐야겠지요~~~~~~

클라키에서는 저도 가 보았던 점보 씨푸드가 유명하고요,

조금 더 저렴하게 먹으려면 호커센터, 혹은 근처 말레이시아에서 먹는 것도 괜찮다고 들었어요.








남편이랑 둘만 찍은 사진은 별로 없어서

이번 여행에서는 셀카로 많이많이 찍어서 남기려고 노력을 했는데

울 꼬맹이 ... 특히 다인이가 자기도 사진에 나와야 한다며 많이 방해를 했어요 ㅋㅋㅋ

오동통한 다인이의 손가락 ~






물론 낮에도 운치있는 싱가포르 클라키지만,

클라키는 밤이죠!!!!!!!!



5시 즈음 클라키에 도착을 하여

이른 저녁을 먹은 후에



↑↑↑↑↑↑↑↑↑

싱카포르에서 꼭 먹어 봐야 할 송파바쿠테

클라키 본점 자세히 보기







밤이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느긋하게 앉아서 해가 지고 싱가포르의 야경이 반짝반짝 빛이 나기를 기다리는데,

울 다솔 다인 꼬꼬마 왈,,,,

왜 기다리는 거냐며 ㅋㅋㅋㅋㅋㅋㅋ

이만큼 어두웠으면 됐지 더 기다려야 되는 거냐며 치근덕거리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끝말잇기, 참참참, 369게임, 모션 맞추기 등등을 하며

아이들의 비위를 다 맞추어 주었지요.



어두워진듯 보이지만







카메라 모드를 조정하면

요렇게 밝은 사진이 찍힙니다.

이렇게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아직 클라키의 본격적인 밤이 되지 않았다는 증거

7시는 넘어야, 진짜 클라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떠다니는 리버크루즈 배들을 구경하면서

클라키의 밤을 조금 더 즐기다가,,,



우리도 클라키 리버크루즈를 타러 가기로 했는데요,

우리는 이번 15박 16일 여행의

비행기삯, 호텔비, 액티비티를 대부분 다 한국에서

할인 된 가격으로 미리 결제를 해서 갔었어요.



현장에서 결제를 하는 것이 당연히 제일 비싸고

싱가포르에서도 현지여행사 등등에서 액티비티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데요,

제가 조사해 본 바로는 

한국에서 미리 일찌감치 사서 가는 것이 제일 저렴합니다.



그런데 클라키 리버크루즈는 미리 사 가지 않고

현장에서 결제를 했어요.

8년 전에도 현장에서 구입을 했었는데

정확한 가격이 생각나지는 않지마는 그렇게 한 데에는 이유가 있겠지요?







클라키에 놀러 오신 중국인 관광객에게

가족 사진을 부탁드렸더니



처음 사진을 찍어 보시곤

너무 어둡다며

플래쉬 터트려서 두 번째 사진을 찍어 주셨어요.

얼마나 친절한 분들 많으신지~~~

대박!!!!!!



우리는 원래 DSLR 캐논 5D mark2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웬만한 여행에는 그 큰 카메라를 가져 가곤 했었어요.





대강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여행에서는 새롭게 콤팩트 소니카메라를 장만해서 편안하게 다녀왔는데,

꼬맹이들 둘에다가 캐논 카메라까지 가져 갔으면 

헐크로 변했을 지도 몰라요 ㅋㅋㅋㅋ



사진은 캐논 보다 훨씬 덜 이쁘고

못하지만 ㅜㅜㅜㅜ








드디어 클라키에 밤이 찾아왔어요.

우리가 원하는 

알록달록!!! 싱가포르의 예쁜 야경이 빛을 발하는 그 시간~~~~



싱가포르는 밤 문화가 없기에

심지어 맥주 축제도 6시부터 10시까지인 참 착한 나라이기에 ㅋㅋㅋ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 

클라키에서 본격적인 싱가포르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우리 부부는 신혼여행을 클럽메드 빈탄으로 갔었는데

(저는 그 당시 잘 몰랐지만) 싱가포르를 하루 경유해서 가는 신혼여행 상품이어서

싱가포르에서 하루 자고

클라키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클럽메드 빈탄으로 들어가는 일정이었었어요 ~~~



그러니 결혼 10주년에 다시 온

이번 싱가포르 여행이

우리 부부에게는 참으로 의미가 있는 일이지요~









싱가포르 가족여행

클라키 리버크루즈를 타러 표를 사러 왔는데,

남편이 이 앞에서 살짝쿵 고민을 하면서 가방 속에 있는 하루치 여행 경비를 다 꺼내서

횡설수설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왜 그랬지???

나중에 물어보니,

그냥 리버크루즈도 있었는데

이왕이면 레이저쇼를 볼 수 있는 리버크루즈를 타려고

이 날치 전재산을 털었다고 해요^^

그냥 리버크루즈보다는 훨씬 더 비싼 레이져쇼를 볼 수 있는 리버크루즈.



별 생각 없이 클라키의 밤을 즐기다가

리버크루즈 표를 끊으러 갔는데

다행히도 7시 30분이 마감인 레이저쇼 리버크루즈의

마지막 승객으로 표를 끊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절대로 택시 안타고

값비싼 여행객 식사 대신 되도록 현지인 식당을 선호하는 저이지만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싱가포르 클라키 여행이니 당연히 리버크루즈는 레이저쑈를 봐야 되지요!!!

신혼 여행 후 10년 만에 다시 온 싱가포르

다솔이 꼬꼬마였을 때 왔다가 8년 만에 다시 온 싱가포르

아마 최소 10년 즈음은 다시는 싱가포르 여행이 없지 않겠어요?

세상은 넓고 여행할 곳은 많으니~~~~

그러니 이번에 후회 없이 다 구경하는 것이 좋아서

리버크루즈를 레이저쇼로 선택한 것이 정말 잘한 것 같아요.









클라키 리버크루즈 선상 위 레이저쇼



레이저쇼를 볼 수 있는 마지막 티켓을 사서 배 위에 올랐기에

배 뒷편에는 이미 만석이고

우리는 앞에 앉아서 갔는데요,

이것도 나중에 생각해 보면 더 좋았던 것이



마리나샌드베이 호텔 근처 레이저쇼를 구경하러 가기 까지는

편안하게 앞자리에 앉아 

경치를 구경하면서 리버크루즈를 타고 가다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근처 레이저쇼를 구경할 때에는

어차피 서서 그 감동을 다 느껴야 하므로

뒷자리 탁 트인 공간으로 가서

온 몸으로 온 마음으로 레이저쇼를 감상을 하고,,,,







중간에 한 번 승객들이 내린 후에는

뒷 자리가 남아서^^



클라키 리버크루즈 선상 위 레이저쇼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는

탁 트인 뒷자리에 앉아 또다른 경치를 보면서

리버크루즈를 탔던 그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1석 3조 ㅋㅋㅋ

넘나 긍정적인 저 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키 리버크루즈 선상 위 레이저쇼는 정말 볼만했어요.

사진으로 보는 건

실제로 보는 것의 1/100 정도



실제로 눈으로 보는 것이 훨씬 더 아름답고 감동적입니다.

남편은 레이저쇼를 동영상으로 다 찍어 놓던데,,,

팔 아프지 않았니????

담번에 클라키 리버크루즈 선상 위 레이저쇼 동영상만

변환해서 다시 포스팅을 쓸게요.

실제로 보는 것처럼 절대로 동영상 속에 담을 수 없었겠지마는요...... .



아이들에게 레이저쇼를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아무생각없고 생각의 깊이가 얕은 거 같아 보여도

울 꼬맹이들 참 많은 것을 느꼈을 거예요~






클라키 리버크루즈 선상 위 레이저쇼를 보기 전에

다인이가 터키 아이스크림을 사 달라고 졸랐었는데, 알았어 배 타고 와서 사줄 게 했더니만

이런 건 잊어버리지도 않네욤 ㅋㅋㅋㅋ



하나에 6씽딸

6 X 약835 = 약 5,000원

아이스크림 두 개에 약 10,000원 ㄷㄷㄷㄷㄷㄷㄷㄷ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



눈물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냥 아이스크림은 아니고

터키 아이스크림이니까.

아이스크림 + 쇼가 포함된 아이스크림쇼이니까

한국이라면 절대로 안 사줬을 비싼 아이스크림을 싱가포르에서 사 줘 봅니다.



이 아저씨도 하루종일 비슷비슷한 방법으로

아이스크림쇼를 펼치느라 얼마나 피곤했겠어요~~~~

다솔 다인에게 아이스크림을 주다가 심지어 넘어지기까지 했었음 ㄷㄷㄷ



다인이는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가

오빠는 별로 안 놀리고

자기에게만 더 심하게 장난치고 놀린다며 볼멘소리를 했지만

그게 다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거란다, 얘야~~~

인사동에서 한 번, 싱가포르에서 또 한 번

두 번이나 경험해 봤으니

이제는 되도록 사 먹지 말자꾸나.

맥도널드 500원짜리 아이스크림만 사 먹자꾸나....

 






클라키 리버크루즈 선상 위 레이저쇼를

약 한 시간 정도 본 후에

오늘을 마무리하면서 먹은 터키 아이스크림.

클라키의 밤이 달콤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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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가족여행 호텔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 대박!!!




뭐,,,, 원래부터 알고 있었던 거지만

이번에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15박 16일 가족여행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제일 좋은 것은

수영장이 빠방한 숙소 ㅋㅋㅋ 

여행 중간중간 낮시간에는 아이들의 힐링 타임을 위해

수영장에서 두어시간 정도 아무런 방해 없이

수영만 씐나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이 좋다는 걸 또 한 번 깨달았어요.



저도 어릴 때부터 워터파크를 좋아했어요.

저는 비록 수영은 못하지만 물놀이는 좋아한다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저는 물놀이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었음을 처절하게 깨달았답니다.













수영을 1년 정도 배워서

자유영, 배영 기본을 알고 있으면서 물을 무서워 하지 않는 9살 다솔 군,

+ 수영을 배우지 않았지만 구명조끼 + 욕조 잠수를 통해

자기가 매우 수영을 잘 한다고 믿고 있는 7살 다인 양,

모든 수영을 마스터 하고 

최근 접영까지 잘 배워 낸 울 남편은



수영장에서 스스로 잘 한다고 믿고 있는 수영법 + 새로운 수영 방법을 총동원하여

월매나 잘 노는지 ㄷㄷㄷㄷㄷㄷㄷㄷ



싱가포르 센토사의 강렬한 자외선 따위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수영이 그저 즐거운 세 명을 보면서

나는 수영을, 물놀이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었구나를 새삼 깨닫고 왔지욤 ㅋㅋㅋㅋ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하러 가기 전에

잠깐 커피를 마시는데,

남편이 넘넘너 이쁘다며 그대로 얼음!!!!! 하라고 주문한 뒤에 찍어 준 사진이에요.

짐을 엉망징창으로 푸는 바람에

이미 많이 어지럽혀 져 있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의 상태이지만

창 밖 뷰도 매우 좋고

울 가족이 4일 동안 묵기에 최적의 공간이어서

정말 만족했답니다.







7살 9살 아이들의 숙박

추가 차지 없어요.

조식 뷔페도 무료예요 ^^



그런데 꼬맹이들이랑 같이 숙박할 경우에는 이왕이면 트윈 베드를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가탕요.

남편이 실수로 킹 베드를 선택하는 바람에

우리 가족으 한 침대에서 가로로 ㅋㅋㅋ 잠을 자는 신기술을 사용해서

나흘 동안 센토사에서 머물렀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지만

이왕이면 넓게 자는 것이 좋으니까욤 ㅋㅋㅋㅋㅋㅋㅋㅋ








밤까지 개방되어 있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



밤에도 수영하는 분들이 많으셨고

우리도 처음에는 

수영장 마감할 때까지 이용해보자는 생각이었으나

센토사에[서도 즐길 거리가 많아서 늦게까지 놀고 오다 보니

밤에는 쿨쿨쿨 쉬고 자느라 ㅜㅜㅜㅜ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의 제일 큰 자랑거리인 수영장을 낮아 밖에

심지어 4일 묵는 동안 이틀 정도 밖에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어요.



그러나 가성비 최고!!!

조식도 맛있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를 정말 추천해 드립니다.

진짜 괜찮아요~~~~~





우리 방은 8층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은 5층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도 되는데

맘 급한 다솔 군은 꼭 저 게단을 총총총~~~~

8층에서 5층까지 총총총 내려갔어요 ㅋㅋㅋ







수영장 깊이는 120센티인데

7살 다인이도 매우 즐겁게 잘 놀았고요

바람이 좀 빠져 있긴 하지만

검정색 튜브가 있어서 수영 못하는 저도 튜브 타고 물놀이를 할 수가 있었어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미끄럼틀~~~

한낮에는 미끄럼틀이 뜨거워서 저랑 남편은 겁이 나 미끄럼틀 손잡이를 잡다가

우우웅~~~ 손에 화상 입을 뻔 ㄷㄷㄷ



몸 가벼운 다솔 다인이는

슝슝슝~~

잘 내려가서 퐁당 수영장에 빠지니

다칠 염려 없이 잘 놀았어요.







샤워 시설도 있고

튜브도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놀 수 있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




뜨뜻한 물이 나오는 자쿠지도 있고요~

타올도 빌려 주니까

아무 염려 없이 잘 놀 수 있어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정말 한가로워요~~~



저는 가족들과 함께 조금 물놀이를 즐기다가

얼굴이 타 들어 갈 듯 하여

파라솔 아래에서 쉬면서

가족들의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울 다인이는 수영을 배운 적도 없는데

어쩜 이렇게 물놀이를 잘 할까요?

정말 신통방통~~ ㄷㄷㄷ







저는 잠깐 물놀이 후

남는 건 사진이라며 셀카질 ㅋㅋㅋㅋ









더운 나라지만

비가 오거나 날이 좀 흐리면

수영장 물이 차가우니까 

자쿠지도 꼭 필요해요~ 정말 따땃하다눈 ㅋㅋㅋ




















센토사 가족여행 호텔,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 대박!!!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고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센토사 가족여행 호텔,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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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맛집 메디니몰 

치킨라이스 샵 the chicken Rice Shop





레고호텔 뒷문으로 나가면

오른쪽으로는 레고랜드, 왼쪽으로는 레고랜드 워터파크.

가운데로는 메디니몰로 가는 통로가 있어요.

처음에 구글 지도로 봤을 때에는 걸어서 7분? 좀 거리가 있나... 싶었는데

뒷문으로 가니 걸어서 1분입니다^^



레고랜드 맛집 메디니몰 치킨라이스 샵 the chicken Rice Shop은

싱가포르 달라도 받아 주는 곳이라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에 갓 도착해서 

넘넘 고픈 배를 만족스럽게 채울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에요.

다른 곳은 싱딸 = 싱가포르 달러를 안 받아 주는데

고맙게도 치킨라이스샵은 말레이시아이지만 싱가포르 돈을 받아 줍니다~



(사실 메디니몰 끝에 환전소가 하나 있어요.

꽤 좋은 혜택으로 환전을 해 주기에

밥 먹기 전에 말레이시아 돈이 없음 그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면 되지만,,,

우리는 이제 막 말레이시아로 넘어 왔고

레고호텔 체크인 하느라 진을 뺐고

배가 고프니까요^^)






레고호텔 체크인 하고 오느라

3시 즈음에 온,,,

늦은 점심.



이 때가 직원 분들 점심 시간이었는지 응대가 매우 느리고

답답한 감이 있었지만

브레이크 타임없이 일하는 직원 분들의 복지를 생각하면

이해 못 할 것이 없습니당 ^^





오오오 대박!!!!!!



사실 여기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의 관광지 중의 관광지!

레고호텔 근처 음식점이기에

말레이시아 물가에 비해 얼마나 비싼 음식점이겠어요~~~~



그러나 우리는 싱가포르에서 갓 넘어왔고

싱가포르에서는 뭘 먹었다 하면 

(입 짧고 양 적은 울 꼬맹이 둘 +) 4인 가족에

좀 적게 시켜도 웬만하면 3만원 정도 음식 값이 나왔었는데요,



레고랜드 맛집 메디니몰 치킨라이스 샵 the chicken Rice Shop에서는

세트 메뉴가,,,

저렇게도 푸짐한 3인 세트가 61.9 링깃

한국돈으로 16,592.30원

약 16,600원이었어요.

정말 저렴하지 않나욤?????


(좀 웃긴 건 알뜰한 울 부부는 금세 말레이시아 물가에 적응해서 

한 끼 식비를 50링깃으로 하향 적용하기 시작합니다^^ ㅋㅋㅋㅋ

아무리 물가가 싼 나라에서도 풍족하게 쓰지 못하는 이 죽일 놈의 알뜰한 습관 ㄷㄷㄷ)





암튼, 이땐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처음 넘어 왔으므로

대박 싸다고 외치면서 ^^

3인 세트를 주문합니다.



세트 메뉴 구성품을 고르는 것도 있는데

눈치껏 탁탁탁 골라서 주문을 마치고






기다려요.

기다립니다~~~~~

여기는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라는 걸 절대로 잊지 마세욤.



느긋느긋

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주문이 밀려도

메뉴얼 대로 하는 말레이시아입니다.

융통성을 기대하지 마세욤 ㅋㅋㅋ  혈압만 높아질 뿐 ㅜㅜ







인내하고 기다리니

3인 세트 메뉴의 음식들이 착착착~~~ 나옵니다.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아삭바삭 소스에 찍어 먹으면

핵꿀맛인 요것은 에피타이저 격이었는데

꼬맹이들에게도 하나씩 먹여 보니 맛있대요~~~~






요건 흡사 우리나라 생선 조림과 같았던~~






파파야와 채소로 만들어진

샐러드 같은 요리이고,







요건 선택 메뉴에서 레이디핑거를 골랐더니 나온

오크라 = 레이디핑거

정말 맛있는데

위에 올려 진 양념 속에 새우가 대박 많이 들어가서 남편은 못 먹는...

매운맛이라 꼬맹이들도 못 먹는.... 제가 다 책임 져야 되었던 ㅋㅋ








밥이랑 곁들이 국물이랑 소스까지 나와서

지금껏 먹었던 식사 중에

단연 최고로 푸짐했던,,,,,,

말레이시아라서 가능했던 우리의 풍성한 식탁.



원래 간장 바비큐 소스의 치킨을 주문했으나

다 떨어졌다며

말도 없이 바꿔서 나온 오리지널 치킨.

요것도 물론 맛있습니닷!






흐뭇한 밥상을 받아 들고

냠냠냠 먹어 봅니다.








맨 처음 보여 드렸던 바사삭 튀김을 잘 먹는 다솔 다인

향신료에도 익숙해지게

입맛을 세계화로 키울 거예욤~~~







매콤한 맛의,,,,

고추 같기도 하고 속에 찐득한 것이 들어 있는

오묘한 맛의 레이디스 핑거

맛있어요.






말레이시아에서 처음으로 식당에서 탄산 음료를 주문해 봅니다 ^^

3인 세트라 세 잔이 나옴 ㅋㅋㅋ




레고랜드 맛집 메디니몰 치킨라이스 샵 the chicken Rice Shop

맛있고,,,

말레이시아라 참 저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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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맛집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Old town white coffee




여기 정말 강추!!!!

저희 가족은 래고호텔에 하루 묵으면서 래고랜드 투데이 콤보를 샀었어요.

아이들과 놀아 보니

우리나라 나이로 7살, 9살 꼬맹이들에게는 래고렌드가 완전 천국 ㅋㅋㅋ

우리가 생각할 때에는 별 거 아닌 것 같은 놀이기구도, 레고 맞추는 실내 공간도

아이들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다음 번에 레고랜드에 또 가게 된다면 그 땐 연간 회원을 끊어서

한 5일 정도는 연속으로 쭉쭉쭉~~ 가 주어야

레고랜드 + 레고워터파크를 실컷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5박 16일 여행을 하면서

말레이시아에만 6일 정도 머물면서

레고랜드 근처의 호텔과 레지던스도 다 알아 두었으니

혹시 또 여유가 생긴다면 이번에는 레고 호텔보다 훨씬 더 저렴하면서도 가성비 짱짱인

(곧 올리겠습니당~ ㅋㅋㅋ)

숙소를 베이스로 삼고

3일만 간다면 뽕을 뽑는다는,,, 레고랜드 + 레고워터파크를 연간회원으로 끊어서

완전 실컷 놀다 오려고 해요....




암튼 이번 글은 레고랜드 근처 맛집 이야기 ^^

레고랜드 후문으로 나오면 메디니몰인데요, 그 근처 레스토랑을 다 섭렵한 우리 ㅋㅋㅋ

시간 여유 되시면 다 가 보세요~~~

다들 맛있고 개성있어요.

하루는 레고랜드에 머물면서 조식까지 냠냠 먹었기에

그 다음 날 숙소를 옮기면서는

조식 뷔페를 먹을까,,,

일찍부터 문을 연다는,,, 말레이시아에서 유명한 

레고랜드 맛집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 Old town white coffe 에서 밥을 먹으며

말레이시아 커피도 맛 좀 볼까... 망설이다가,

울 꼬맹이들은 양이 적으니

레고랜드 맛집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가 낫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갔는데

결과는 대만족 ㅋㅋㅋㅋ

진짜 추천합니당~~






근데 단점은,

쉐프가 한 명인가욤?????????




음식이 하나씩 나옴 !

한 명씩 먹고 나머지는 기다리는 건가욤????

말레이시아에서 분통 터지는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고

저는 느긋한 성격이지마는

성격 급한 사람이었음 난리났을 법한.....

평소 온화한 남편도 말레이시아에서 한 번 화를 냈을 정도로

융통성이라고는 1도 없는,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기가 배웠을 법한 메뉴얼대로 일처리를 하는...

그래서 한국인들에게 고구마 100개를 먹이는

답답하기 짝이 없는 말레이시아인들 ㄷㄷㄷㄷ








사실 이 날 조식을 먹기 전에

전날에 울 꼬맹이들 저녁식사로 미리 연어 샌드위치를 한 번 사 보았고

양 적고 맛있는 거 좋아하는 울 꼬맹이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던 

레고랜드 맛집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 Old town white coffee 의 연어 샌드위치.

물론 울 꼬맹이들은 참치인 줄 알고 먹었지마는 ^^

샌드위치 한 쪽씩이 맛있었기에

울 부부는 참습니다^^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맛집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 Old town white coffee

커피가 맛있다고 입소문이 자자~~~

아메리카노만 고집하는 분들에게는 맛이 없겠지만

여행지에서 당떨어진 분들 ㅋㅋㅋ

베트남 연유커피, 싱가포르 부엉이커피 등등

3 in 1 커피를 즐길 줄 아는 분들이라면

(한국의 맥심 믹스커피 포함 ^^)

말레이시아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 Old town white coffee도 추천해 드려요.





저는 헤이즐넛 커피 아이스

남편은 기본 올드타운 커피 따뜻한 것을 주문했는데요~~~

와우!!!! 정말 맛있어요.

거품이 예술

달콤함도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어요.








아이들이 샌드위치를 먹는 동안

우리 부부는 커피를 마시면서 음식은 언제 나올지 슬쩍 목을 빼고 주방을 봅니다^^

커피는 디저트였는데,

커피를 먼저 주는 야속한 레고랜드 메디니몰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ㅋㅋㅋㅋ










아이들은 어젯밤에도 냠냠냠 맛있게 잘 먹었던

레고랜드 메디니몰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의 연어 샌드위치기에 월매나 잘 먹는다구요~~~

사실 요거랑 햄버거 하나를 각각 주문했는데

햄버거는 매출이 부진했는지 판매가 중단되었다고 해서

여기서 샌드위치 먹이고

숙소로 가서 삶은 달걀 (편의점에서 사 두었던 ㅋㅋㅋ)를 하나 + 흰자 하나 씩을 먹여

영양을 가득 채워 주었죠~~~ (저 잘 했지유???? )








요건 남편의 핸드폰 사진이에요~~~~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의 기본 커피인데,,,, 거품이 정말 풍성하죠? 





요건 락사예요.






↑↑↑↑↑↑

싱가포르 토스트박스 카야토스트 A세트 다시보기





싱가포르 토스트박스에서 다른 식구들이 카야토스트를 먹을 때

빵 싫어하는 1인인 저는

굳건하게 카야 토스트 대신에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음식인 락사를 시켰다가 대참사 ㄷㄷㄷㄷ

아무리 맛이 없어도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는 제가

음식을 남긴 ㄷㄷㄷ한 결과를 남겼던,,,

좀 별로였던 싱가포르 토스트박스의 락사를 다시 확인 해 보고 싶어서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메디니몰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 Old town white coffee에서 락사를 다시 주문해보았어요.







(((다 먹을 때까지 다른 메뉴 안 나옴 ㄷㄷㄷ )))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메디니몰의 락사.

참치인지 연어인지가 듬뿍 들어 있고 채소랑 양파 파파야 파인애플도 들어 있었던~~~

저는 웬만한 건 다 잘 먹으니까 맛있었는데,

남편이 과연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까,,,, 살짝 눈치를 좀 봤는데...



오잉? 남편도 맛있었대요

!!!!!!!!



이로써, 울 부부

세계 어디든 어느 나라를 가도 밥 때문에 고생하지는 않겠다는 결론 ㅋㅋㅋ

제가 서양 음식,,,, 특히 빵 같은 걸 좋아하지는 않으니

유럽은 좀 자신이 없지마는

향신료 듬뿍 쓰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밥을 잘 먹을 자신이 생겼습니닷!

울 꼬맹이들도 일부러 더더더 향신료에 노출을 시키면서

향신료 듬뿍 든 음식을 잘 먹을 수 있도록 경험 시키는 중이에요.







마지막으로 요 밥.

그림만 보고 주문을 했더니

살짝 매운데 먹을 수 있느냐고 직원분이 물어 봤던 그 밥!

이거 완전 추천!!!!



가격이 13.9링깃이에요.

여긴 싱가포르가 아니고 말레이시아.

그러니 3,727.15원

한국돈으로 3800원도 안 되는 이 가격으로 ㄷㄷㄷㄷㄷㄷㄷ

월매나 맛있었는지 ㅜㅜㅜㅜㅜ



이게요,,,,

그릇이 두 겹이에요.

가운데에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뜨거운 스테인레스가 껴 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반숙이었던 달걀이

섞을 수록 익고 또 익고 익고.....

부드럽게 고기랑 밥을 감싸 주어서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따뜻한,,, 갓 지은 밥 맛을

다 먹을 때까지 유지시켜 주는 그런 맛이었어요.

속에 들어 있는 건 별 거 아닌데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맛있어서,,,,,



남편이랑 얘기를 했지용.

우리도 요런 용기로 울 꼬맹이들에게 밥 좀 해 주자고요^^

진짜 맛있었거든요.

간장 소스로 간을 하고 고기랑 달걀을 넣어서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 준다면

울 꼬맹이들도 맛있게 끝까지 다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요거 대박!!!!!!!!!!!!!






레고랜드 맛집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 Old town white coffee

꼭 한 번은 먹어 보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미리 메뉴 쭈르르륵 참고 해 보시라고

메뉴판도 첨부해 드려요 ^^










포장도 되고

매장에서 먹는 것도 맛있고.

우리는 두 번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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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데리고 싱가포르 가족여행 

가성비 좋고 위치 편한 보스호텔 추천~




볼 거리 즐길 거리가 참 많은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로

무려 15박 16일의 긴긴 가족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이 숙소였어요.



일정을 비교적 짧게 가시는 분들은

저렴한 호텔 한 군데와 

싱가포르의 상징이면서 매우 숙박비가 비싼

(1박에 적어도 50만원 이상???)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을 많이들 예약하시던데요,



저는 여행일정이 길기도 하거니와

싱가포르 도심을 여행할 때는 대부분 아침 일찍 외출해서

온종일 관광을 하다가 

호텔로는 늦게 들어와 휴식 & 잠만 잘 거라서

싱가포르에서 저렴하기로 입소문난

라벤다역 보스호텔에서 5박 6일을 지내기로 했습니다.






오잉?

분명히 오전 일찍 서울 집에서 출발했는데

방콕 경유 한 번 하고

싱가포르에 도착을 하니 저녁 8시 ㄷㄷㄷㄷ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보스호텔까지

택시타고 20분 정도 걸렸어요.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비는 할증이 붙어서 약 20 씽딸정도)

아무리 체력이 좋더라도

이동하느라 내내 힘들었던 여행 첫 날엔

아이 동반한 가족 여행에서는 웬만하면 택시 타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싱가포르 보스호텔의 매우 넓찍한 로비





7살, 9살 아이들과 함께 보스호텔에 묵어야 했지만

한국에서 미리 숙소를 예약할 때에는 

아이 포함으로 하면 가격이 갑자기 폭등하기 때문에

일단 성인 2명으로 예약을 하고

호텔 체크인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라고 얘기하면 됩니다.



7살 9살이므로 추가 요금은 없고요,

우리는 아침 식사를 따로 신청하지 않았으므로

아이들의 조식비용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스호텔에 묵으면서

싱가포르 동물원, 주롱새공원 등등 

먼 곳으로 일찍 출발을 하는 일정들이 많았기에

조식 신청을 안 한 게 오히려 좋았어요^^







보스호텔 1층에는 식당, 커피숍. 비천향, 기념품 가게등이 있고

(이용은 안 해 봤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방이 매우매우 좁았어요.



보스호텔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아이들에게,,,

15박 16일 동안 호텔 이사(?)를 여러 번 할 텐데

첫 번째로 가는 호텔이 제일 좁고 불편하고 점점점 좋아진다고 

얘기를 해 두었기에

아이들도 크게 실망하지는 않았습니다 ㅋㅋㅋ



캐리어를 펼 공간도 없다는

실망하는 후기를 많이 읽었었는데

침대 사이에 큰 캐리어 펼 수 있고요, 책상 아래에 기내용 캐리어 펴고

침대는 울 꼬맹이들이 아직 작아서 그런가

어른 1 + 꼬맹이 1 둘이서 누워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보스호텔에 도착한 첫 날엔

이 작은 방에 적응이 안 되어서 샤워도 하기 싫어서 ㅋㅋㅋ

세수만 간단히 하고 잤는데

(((어메니티 별로인걸 알았기에 집에서 세면도구 샤워 제품 다 가져갔어요~)))



두번 째 날 부터는 방이 아늑한 것이 좋더라고요 ㅋㅋㅋ

역시 인간은 적응이 빠릅니다.

욕조는 없지만 뜨거운 물 잘 나오고 수압도 괜찮고

방음 상태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특히 텔레비전으로 유튜브를 볼 수 있어서

한국 가수 검색해서 아침에 외출 준비하면서 뮤직 비디오도 실컷 보고 ^^

싱가포르 보스호텔 좋더라구요~^^






냉장고는 비워져 있고

매일 물 두 병, 차, 커피, 큼지막한 수건 두 장 챙겨 줍니다.

수영장에서 수건을 마음껏 가져다 사용할 수 있으므로

부족하면 4층 수영장에서 수건을 이용하면 돼요.



싱가포르 보스호텔 4층 편의시설 





작은 놀이터와 유료 세탁실이 있고요







생각보다 훨씬 더 넓직하고 좋았던 수영장

그리고 에어컨 빠방하게 틀어져 있고 매우 성능 좋은 러닝머신이 있어서

저는 여행 첫 날 남편이랑 아이들이 수영을 할 때

39년 만에 호텔에서 처음으로 헬스클럽을 이용해 보기도 했어요.

수영장을 바라보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며 저는 런닝머신 ㅋㅋㅋㅋ






요거 맛있다던데,,,

우리는 귤을 과일로 사 먹어서 주스는 안 먹었어요.








수건 인심 넉넉~~~

보스호텔 에어컨이 조절이 안 돼서 밤에 춥다는 후기도 읽었었는데요,

에어컨 온도를 높이면 자연스레 에어컨이 멈춥니다^^

30도로 해 두고 자면 돼요.

그렇다고 히터가 나오는 건 아니니 안심 ^^






보스 호텔에서 라벤더 역 방향으로 

호텔 1층에 음식점





편의점도 있어요.






여행 첫 날에는 싱가포르 시티투어 버스를 타려고

오전 8시 30분 즈음에 호텔에서 나갔는데요,

이른 아침이지만 덥다고 아웅아웅거리는 다솔 다인 ㄷㄷㄷㄷ



보스호텔에서 라벤더역까지

5분만 걸으면 되는데

그 5분 걷는 동안 찡찡이로 변신합니다^^




첫 날 아침은 라벤더역에서 토스트박스 카야토스트를 먹었어요.

↑↑↑↑↑↑↑↑↑↑↑↑↑

토스트박스 카야토스트 후기 보기 







가족여행 숙소로 참 좋은 

싱가포르 보스 호텔에서 200m 떨어져 있는 라벤더역





토스트박스에서 카야토스트를 먹고

싱가포르의 전반적인 지리적 위치를 확인하고,,,,

여행의 시작을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기 위해서 ㅋㅋㅋㅋ

첫 날에는 펀비 시티투어 버스를 탔는데요,


↑↑↑↑↑↑↑↑↑↑↑

펀비 시티투어버스 후기 다시 보기









펀비 시티투어 버스를 다 타고

다시 라벤더 역으로 돌아오면서, 저의 강력 추천으로

라벤더역 안에 있는 포장 전문 현지식당에서 점심을 사서 호텔 4층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맛도 진짜 예술이에요.

다음 날 주롱새공원에 갈 때에도 도시락으로 싸서 갈 정도로 

현지식이 잘 맞는 울 가족,,,

음식 잘 고르는 저의 기술이 더해져서

저렴하고 맛있는 싱가포르 현지식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면요리 하나

나물요리 하나 = 깡꽁 = 모닝글로리 볶음

고기 요리 하나를 포장해서



보스호텔에서 수영을 하는 중간에 점심으로 먹었어요.







수영 참 좋아하는 울 꼬맹이들

수영 참 잘 하는 남편.



7살 다인이도 9살 다솔이 못지 않게 수영장 물놀이를 좋아하는데

처음에 수영장에 적응 하기 전까지는 

아빠에게 꼭 안겨서 수영장의 분위기를 파악합니다 ㅋㅋㅋㅋ

저는 헬스클럽 런닝머신을 신나게 걸었어요.



땀 뻘뻘 흘리며

1시간 빨리 걷는게 목표였는데

40분 즈음 지나니 배고프다며...... .









양도 많고

보기 보다 훨씬 더 맛있는 싱가포르 현지식

가격이 싸서 더 기분좋아요~






후식으로 마트에서 산 오렌지까지 야무지게 먹고

또다시 수영장으로 퐁당퐁당~~

저는 다시 런닝머신으로 고고고!!!!







수영을 끝내고

잠시 쉬었다가 저녁에 클라키로 나가 보기로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여행은

쉬엄쉬엄

중간에 가장 더울 때에는 호텔로 다시 돌아와 수영을 즐기는 것이 좋은데,

보스호텔은 수영장이 잘 되어 있어서

중간에 한 번 쉬어주기에도 좋았어요.

하루가 지나니 방도 전혀 안 좁게 느껴지고 ㅋㅋㅋㅋ

대박 만족!!!!!!!!!!









방에 가서 쉬기로 하고

다 닦아 놓았는데

잠깐 한눈 판 사이에 또다시 수영장으로 뛰어 들어가 버렸어요.





수영복은 샤워기로 빨고 ㅋㅋㅋㅋ

이제 진짜 들어가자~






수건 잔뜩 챙겨서

몸도 닦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아이 데리고 싱가포르 가족여행 가성비 좋고 위치 편한 보스호텔 추천~

아이가 어리다면

가장 작은 방도 생각보다 넓게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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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무료 슈퍼트리쇼 낭만적인 아름다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근처

슈퍼트리쇼....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시는 무료 공연이잖아요~~~

슈퍼트리쇼는 누워서 보는 것이 좋으니

미리 돗자리,,, 깔고 누울 옷 등을 챙겨 가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그냥 누워서 봐도 괜찮고

일찌감치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누워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낭만적인 슈퍼트리쇼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는 싱가포르 슈퍼트리쇼를 보기 전에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관람을 마치고 이 쪽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싱가포르 가족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전혀 몰랐던 것들,,,

검색해서 어렴풋 알게 되었던 조각조각 퍼즐 같았던 것들이,,,

싱가포르에 도착하면 자연스럽게 싸악~~ 맞춰집니다.



아.... 이런 거구나 ㅋㅋㅋ



플라우돔 & 클라우드돔을 관람한 후에 

슈퍼트리쇼를 보기 위해 이동을 하는데,,,,아핫!~!!! 걸어가면서 다 알게 되는 거~~

싱가포르 가족여행 떠나기 전에 넘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일단 싱가포르에 도착해 보면

퍼즐조각이 자연스럽게 맞추어 집니다.

저절로 다 알게 되여요.

위치,,, 슈퍼트리쇼를 즐기는 법 등등등 ^^








시간이 살짝 애매하고

배도 고파서

우리는 슈퍼트리쇼 근처 음식점을 먼저 훑어 보다가

음식점에서 자리 자리 잡고 앉아서 먹을 시간이 충분하지는 않은 것 같아서 

조금 더 둘러 보니

근처에 푸드코트가 있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해서는 회오리감자와 핫도그를 사고

우리도 매운 핫도그를 사서

자리부터 잡았어요.







한국에서 싱가포르 슈퍼트리쇼를 공부할때 ^^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트리,,, 그 아래에 누워서 자리를 잡는게 베스트라고 들었기에

그 근처에서 자리 잡고 간식을 먹은 후

다 먹고

슈퍼트리쇼를 하기 전에 누웠는데



근처를 보니 거의 대부분 한국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






편안하게 자리 잡고 누운 후

싱가포르의 명물 슈퍼트리쇼를 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직접 실물을 눈으로 보는 것은 천양지차.....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훌륭해요.

음악도 있으니까....



남편은 정말 감동적으로 슈퍼트리쇼를 봤다고 하고

저랑 다인이는 그냥저냥 ^^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감성에 따라 느끼는 것이 다르니까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슈퍼트리쇼는 무료니까

딱 그만큼만

저와 다인이는 딱 그만큼만 감동을 느꼈던 것 같아요.

이성보다 감성이 풍부한 남편 & 다솔 군은 훨씬 더 풍부한 그 어떤 것을 느꼈던 것 같구요~~^^








음악에 맞춰 조명이 달라지는

싱가포르 슈퍼트리쇼.

무료 공연이고

근처 관광지를 보러 왔다면 꼭 들러 휴식도 하고

감성적인 슈퍼트리쇼도 보는 것이 인지상정^^









슈퍼트리쇼가 끝난 후에는

근처 아름다운 야경 &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놀았어요.

마리나베이 샌즈에도 놀러를 가고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감성, 마음가짐(?)에 따라서

느끼는 것이 천차만별인

싱가포르 슈퍼트리쇼.




저녁 7시 30분 // 8시 30분

하루 두 번 공연이 있으므로 시간 잘 맞춰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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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맛집 파운더 바쿠테 at 보스호텔 1층

Funder Bakkut teh




바쿠테는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몸에 좋은 각종 한방재료 듬뿍 넣어 푹푹푹~~~~ 끓인 갈비탕이예요.

돼지 잡내 잡으려고

후추도 마늘도 팍팍 넣어

고기가 야들야들 해질 때까지 푹 고아 낸...



지난 번 클라키에서 송파 바쿠테를 먹은 후

아이들이 또 먹고 싶어하고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맛있어서

저도 한 번 더 먹고 싶었었는데요,



우리 가족이 싱가포르 시티를 즐기면서 

15박 16일의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중 장장 5박 6일 동안 묵고 있는

가성비 최고에, 위치까지 정말 괜찮은!!!!

진짜 만족스러운

라벤더역 근처 보스호텔.

보스호텔 1층에 바쿠테 음식점이 있어서

보스호텔 체크아웃하고 센토사로 넘어가기 전에

아침 식사를 싱가포르 맛집 파운더 바쿠테에서 하기로 했어요.

짐 다 싸고 호텔에 맡겨 놓은 후

느즈막히 여유롭게 먹는 아침 식사.

그것도 싱가포르 맛집으로 손꼽히는 파운더 바쿠테이니

진짜 동선도 잘 짜고

계획도 잘 한 것 같아서 셀프 토닥토닥 ㅋㅋㅋㅋㅋ





싱가포르 맛집 파운더 바쿠테.

바쿠테로 유명한 곳이 송파 바쿠테와 파운더 바쿠테라고 들었었는데

둘 다 먹어 보고 느낀 점은

파운더 바쿠테 보다는 송파 바쿠테가 여러가지 면에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메뉴도 가격도 맛도 모두 다요~~~



보스호텔에 묵으면서

호텔에 짐 맡기고 센토사로 넘어가기 전에 먹는 식사...인 점을 감안하면

싱가포르 시티에서의 마지막 식사가

싱가포르 맛집 파운더 바쿠테인게 10점 만점에 10점이지만

만약 보스호텔에 머물지 않는다면

굳이 찾아와서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여러가지 메뉴 중에서,





추천 표시가 있는 메뉴 위주로 주문을 해 봅니다.

파운더 바쿠테 9.80 씽딸 짜리 하나

족발 작은 거 9.80 씽딸 짜리 하나

유부 요리 1.80 씽딸 짜리 하나, 배추요리 5.80 씽딸 짜리 하나 

밥 두 개를 시켰어요.










주말 오전이어서 그런가

싱가포르 현지분들과 보스호텔에 묵는 관광객들이

싱가포르 맛집 파운더 바쿠테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어요.







음식들은 빨리 나오는 편이긴 한데,

아침이어서 그런가? 직원분들의 움직임이 굼뜨고

바쿠테 육수 리필이 늦고 ㅜㅜㅜㅜㅜ



제가 느끼기에 클라키 송파바쿠테 보다 서비스가 별로인 것 같았어요.

그런데 남편은 둘 다 서비스가 별로였다고 ㅋㅋㅋㅋ (반전 ㅋㅋ)







추천 표시가 있었던 배추 요리

제가 먹기엔 괜찮은데

아이들이 먹기엔 좀 매울 수 있어요 ㅜㅜ






클라키 송파 바쿠테에서는 7씽딸 짜리 바쿠테를 두 개 시켰었고

이번에 파운더 바쿠테에서는 9.8 씽딸 짜리 바쿠테 하나를 주문했더니만

갈빗대는 하나

큰 고깃 덩어리는 두 개가 나왔어요.

역시나 바쿠테는 맛있고

육수가 진하고 고기는 야들야들 제 맘에 쏘옥 들었어요.






이건 유부 요리







이건 족발 요리예요.



주문하고 보니 다 짠 맛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메뉴 중에 짜지 않은 담백한 건 뭐 별로 없고 ㅋㅋ






7살 9살 꼬맹이 + 어른 둘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에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오빠랑 아빠가 잠시 화장실에 갔을 때

제가 다인이에게 싱가포르 맛집 파운더 바쿠테의 갈비 = 뼈다귀를 줬는데

다인이는 뼈다귀가 커 보였었나봐요.



뼈다귀 대신 작은 고깃덩어리를 선택했는데,

ㅜㅜㅜㅜㅜㅜㅜ

작은 고기 속에도 뼈가 있다고 생각했던지라 ㅜㅜ

먹어도 먹어도 뼈는 안 나오고

다인이는 속상하고 화나고 눈물도 나고 ㅜㅜㅜㅜㅜ







오빠는 이렇게도 폼나고 맛나게

싱가포르 맛집 파운더 바쿠테의 뼈를 뜯는데

다인이는 뼈가 없으니 속상했나봐요.







점점점 속상하고 심술이 나는 다인이 

ㅜㅜㅜㅜㅜㅜ










오빠가 맛있게 먹으면 먹을 수록

다인이는 더더더 속상하고








급기야

오빠는 파운더 바쿠테 속 뼈다귀를 다 먹고

족발까지 먹기 시작하고 ㅜㅜㅜㅜ 







다인이는 엉엉엉

닭똥같은 ㅋㅋㅋ 눈물이 뚝뚝뚝 ㅋㅋㅋㅋ



이럴 땐 슬픔에 동조해 주면 끝도 없어요.

모른 척 기다리는 수 밖에요.








결국 우리가 싱가포르 맛집 파운더 바쿠테에서 

거의 모든 음식을 다 먹어 치운 후에야 스스로 마음을 추스른 다인이는,,,,,



바쿠테 육수를 리필해서





오빠가 그랬던 것처럼

밥을 바쿠테 육수에 말아서 냠냠냠 맛있게 잘 먹습니다.



휴우~~~ 다행 ㅋㅋㅋ








다인이가,

바쿠테 뼈다귀를 못 먹어서 속상했던 마음을 스스로 추수르자

드디어 울 가족에게 평안이 찾아오고 ^^








다인이도 바쿠테 국물에 밥 말아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냠냠냠~~

바쿠테는 싱가포르 가족여행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파운더 바쿠테 보다는 송파 바쿠테가 더 맛있었어요~~~~~






계산할 때보니까

파운더바쿠테에서 육수 소스?도 팔던데요?

싱가포르 맛집 파운더 바쿠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싱가포르 맛집 파운더 바쿠테 at 보스호텔 1층

술탄 모스크

헤지레인, 부기스 다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위치 정말 좋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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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센토사 유니버셜스튜디오 미니언즈 마트




오늘, 바로 오늘!!!

싱가포르 가족여행의 하일라이트 ㅋㅋㅋ

센토사에 위치한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가족이 묵고 있는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9시 15분에 출발~

9시 30분 정도에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도착하였고

일찌감치 도착해서 맨 앞자리를 선점,,,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개장시간인 오전 10시부터 

폐장 시간인 오후 6시까지

오늘 하루를 꽉 채워서 

유니버셜스튜디오를 즐겼어요.

그러니 얼마나 할 얘기가 많겠냐마는 ㅋㅋㅋ

지금은 싱가포르이니 올리기 쉬운 글부터 조금씩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기로 해요.



바로바로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가장 핫하다는

미니언즈 마트부터요~






사실 저는 미니언즈를 자세히는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미니언즈가 귀여운건가... 왜 그리 많은 사람들이 미니언즈에 열광하지????

궁금해하는 중인데요~ ㅋㅋㅋ



7살 9살 울 꼬맹이들 + 남편

+ 매우 다양한 국적의 매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미니언즈 마트에서 반하고 또 반하고 ~~~






미니언즈 캐릭터를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기발한 미니언즈 장난감 소품들이 가득했어요~






ㅋㅋㅋㅋㅋ

큼지막한 안경만 쓰면 미니언즈로 변신 완료!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소품을

미니언즈 캐릭터로 만들어 두었다고 상상하면 돼요~~~








귀여운 것들이 넘나 많아서

한참동안 구경을 했고



또 무더운 싱가포르 날씨에서

더위를 피해

잠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원기충전을 하기에도 좋은

유니버셜스튜디오의 미니언즈 마트입니다.






싱가포르의 관광지에 도착할 때마다

기념품 가게에서 징징대는 꼬맹이들에게,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사 주기로 약속을 했으므로

아이들은 미니언즈 마트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는 중이에요.








어마무시하게 많은 장난감 & 소품들 중에서

딱 한가지를 고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갖고싶은 것들,,,, 예쁜 것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행복한 고민에 휩싸인

울 꼬맹이들~~~








다솔이는 빙글빙글 돌면서 빛을 뿜어내는

그러나 제 생각에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ㅋㅋㅋ 장난감 하나를 골랐어요.








다인이는 미니언즈 인형 중 가장 귀여웠던 것 하나를 골라들었습니다.






현금으로 사려고 했으나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해 주는 이벤트 중이라

우리도 카드로 결제를 했어요.







장난감을 구입하니

미니언즈 스티커 3개씩을 선물로 줬어요~



미니언즈 마트에서 장난감을 골랐던 것이

무더위가 절정이었던 오후 1시 즈음.

아이들이 덥고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기 시작하던 때여서

시원한 기념품샵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한 후

점심은 바깥에 나가서 먹기로 합니다.



싱가포르 유니버셜스튜디오 입장권을 계속 소지해야 되고

밖으로 나갈 때 투명한 도장을 팔에 찍어 줘요.

다시 들어 올 때는 팔에 찍힌 도장 + 티켓을 다시 확인하니 티켓은 버리지말고 꼭 간직해야 돼요.



유니버셜스튜디오 안에도 음식점이 있지만

후기를 보면 

가격은 비싸고 맛은 없다는게 대부분이라

우리는 유니버셔스튜디오 들어가는 입구에 좌르르륵 있는 식당들 중에서

말레이시아 푸드를 파는 곳으로 

저렴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로 갔습니다.

(여기 진짜 추천, 맛있고 싸요!!)






저는 얼큰한 국물이 일품이었던

중국식 국수를 주문했어요.

새우로 진하게 육수를 냈고 달걀, 돼지고기, 닭고기

무려 세 가지 고기가 들어 가 있으며

굵은 국수 + 가는 국수

면도 두 가지 종류가 들어 있는 정말 맛있었던 음식이에요.



7씽딸.

사진을 보고 주문을 했기에 메뉴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다솔 다인이는

볶음밥 하나를 시켜서 둘이서 나눠 먹었어요.



7씽딸









제가 주문한 얼큰 국수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욤?????







남편은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치킨 + 간장 소스 밥을 주문했는데

이것도 역시 사진을 보고 주문한 음식이에요.

정말 맛있고 양이 풍부해요.



9씽딸.










밥을 먹고

시원한 푸드코트에서 잠시 다리도 쉬고

머리도 쉬고 ^^

아이들은 그세 미니언즈 스티커를 팔에 두 개씩 붙였어요.









얼마나 잘 먹는지

볶음밥을 밥알 하나 안 남기고 다 먹은 다솔 군~~

칭찬합니다 ㅋㅋㅋㅋㅋ




싱가포르 유니버셜스튜디오 맛집은

대부분 바깥에 있어요.

식사 후 다시 들어갈 수 있으니 웬만하면 바깥에 나와서 저렴하고 푸짐하고 맛있게 먹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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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롱새공원 쇼 꼭 보세요~ 정말 대박이에요~ 

싱가포르 가족여행




15박 16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가족여행이기에,

이번 여행의 콘셉트는 후회없이!

다시는 안 올 것 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싱가포르에 있는 모든 동물원을 다 봤는데, 누가 주롱새공원이 식상하다고 했나욤?

누가 이제는 주롱새공원은 안 봐도 된다고 했나욤?????

안 봤으면 큰일 났을 뻔!!!



주롱새공원, 싱가포르 동물원, 리버사파리, 나이트사파리

동물 퍼레이드 4가지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건 남편도 저도 단연 주롱새공원이었어요.






주롱새공원으로 출발했던 날,

MRT타고 가는 중에 창문에 후두두둑 떨어지는 빗방울 ㅜㅜㅜㅜ

맴찢 ㅜㅜㅜㅜㅜ

어떻게 해야 할 지 잠시 말이 없었던 우리 부부.

남편은 차선책으로 싱가포르 사이언스 박물관? 전시관???이 그 근처니까

거기에 가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저에게 물었는데,

저는 무조건 고고고!!!

주롱새공원으로 가야 한다고 우겼어요.



주롱새공원에 가려면 MRT 타고 버스를 한 번 더 갈아타야 되는,

우리 숙소인 보스호텔에서 약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요

버스로 갈아타니 빗방울이 더 심하게 굵어졌고

버스 안에 있는 사람들의 표정도 우중충 해졌지만

저는 무조건 주롱새공원으로 고고씽을 외쳤고,,,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싱가포르에서 비가 온다고 해도

넘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물론 하루종일 내리는 비도 있겠으나,,,,

아무리 굵은 빗방울이어도 한 시간 이내로 그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일부러 싱가포르 여행을 우기를 피해서 간 거였기에

더더욱 밀어 붙일 근거가 있었어요.






갖가지 종류의 새들을 

정말 가까운 곳에서 손을 뻗으면 만질 수도 있는 거리에서 볼 수가 있는데,

주롱새공원에 있는 새들은 마치 동화 속에서나 볼 법한 그런 새들...




주롱새공원에서는 쇼를 꼭 봐야 되는데

비가 많이 오면 쇼가 취소됩니다.



싱가포르 주롱새공원의 쇼는

10시 하늘의 제왕쇼

11시 하늘의 야심가쇼가 있는데요,



10시에는 비가 많이 와서 하늘의 제왕쇼는 취소 ㅜㅜㅜㅜ

그 시간에 도시락으로 싸 온 아침 식사를 한 후

11시에 즈음에 하늘의 야심가쇼를 보러 갔어요.

그 말인 즉슨, 비가 그쳤다는 말씀 !!!!!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니

현지 유치원인지 초등학교인지 단체 손님들이 참 많이 왔어요.

싱가포르 어린이들은 체구가 살짝 작은 편이라

초등학생들도 유치원생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집에서 엄마가 싸 주신 (대부분 샌드위치.... 김밥일 리 없잖아요 ㅋㅋㅋㅋ) 음식을

냠냠냠 먹으면서 11시 하늘의 야심가쇼를 기다립니다. 



자리는 맨 앞 말고

앞에서 7, 8 번째 줄 가장자리가 좋아요.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 중에서

손 들고 자원하는 사람을 뽑아 쇼에 참가를 시킵니다.

저는 미리 알고 명당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요,

울 꼬맹이들 .... 자기들은 손 안들어 놓고 제가 자원 안 했다고

삐치고 난리가 났었어요.

엄마 손 좀 들라며 ㅜㅜㅜㅜㅜㅜ






주롱새 공원에서 쇼를 보면서

사진은 최대한으로 자제를 하고,,,,,

저도 쇼를 즐겼는데요~~~

셔터를 안 누를 수 없다고 생각한 부분에서만 몇 장 사진을 찍었는데,,,,



쇼가 시작 되면

새들이 쏜살같이 날개짓을 해 날아 가서 자기 자리로 착착 앉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이건 동물원 네 군데를 가 보니

동물 쇼에서는 동일하게 진행이 되는 부분인 것 같은데

동물들이 순서대로 착착착

정해진 동선대로 자기 자리에 가서 딱 앉는 것이

정말정말 귀엽고 사랑스럽고 대견하기까지 한데,,,,,



저는 주롱새공원에서 쇼를 맨 처음으로 봐서 그런가,

새들이 힘찬 날개짓으로 쏜살같이 날아 가서 자기 자리로 척척척 앉는 그 장면에서,

울 달콤 군 .... ㅜㅜㅜㅜ 집에 두고 온 울 강아지 닥스훈트 달콤 군이

저에게 쏜살같이 달려 오는 그 장면과 오버랩이 되는 거예요~~~

월매나 슬프던지 ㅜㅜㅜㅜㅜㅜ



앵무새들이 쏜살같이 날아 가서 자기 자리에 착착착 앉은 후에는

어마무시하게 큰 펠리컨들이 줄을 맞추어 나와

또 자기 자리로 (물고기 잔뜩 푼 연못) 뒤뚱거리며 걸어 가는 장면이 연출되는데

예상치 않았던 엄청 큰 크기의 펠리컨들이 등장하는 것 만으로도

사람들은 환호~~~ 정말 귀엽거든요.

동물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자기가 키우는 동물이 떠오르면서

펠리컨들의 모습이 진짜진짜 귀엽게 느껴질 거예요~








다음에는 두 마리의 앵무새가 나와서

자기 진영에 있는 탁구공을 자기의 구멍 속에 쏙쏙 넣는 대결을 펼치는데

관중석을 반으로 나누어서

반반씩 다른 앵무새를 응원하도록 유도를 하거든요?






입을 크게 벌리고 정말 열심히 응원을 하는 7살 다인이.

9살 다솔 군은 속으로는 매우 열심히 응원을 하는 중이지만 

속마음이 들킬까봐 의연한 척을 합니다^^



우리 편이었던 앵무새가 안타깝게도 두 번 다 졌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넘넘너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말하는 앵무새가

노래도 하고,,,



정말 다양한 구성이 쇼가 진행이 되었는데,

카메라에 다 담아 오지는 않았어요.









이번에는 지원자를 받아서

팔 위에 새들이 날아 오다가 착지하게 하거나

편지를 주거나

돈을 받아 오거나 ㅋㅋㅋㅋ

재밌는 스토리가 있는,

관객과 함께 하는 쇼가 펼쳐졌는데요~~~~



울 꼬맹이들은 자기들은 안 하면서

제가 손 안 든다고

화내고 ㅜㅜ 심지어 저를 때리기까지 ㄷㄷㄷㄷㄷ

그만큼 쇼에 흠뻑 빠져있었기 때문이겠죠?






새들이 신통방통해서

저도 넋을 놓고 구경을 했는데,









울 다인 양은 그런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시에

살짝 무서운 느낌도 들었나봐요.

아빠 무릎에 앉아서 주롱새공원 새 쇼를 즐기는데,

표정을 보면 정말 행복해합니다.







반면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쿨한 척 하는,,,

아직 꼬꼬마인 9살 만 7세 다솔 군 ㅋㅋㅋㅋㅋ








이렇게 큰 새 보셨나욤?

얼마나 의젓하고 대견하다고요~~~~









큰 동그라미 작은 동그라미를 통과하고








지원자의 팔에 정확히 착지해서

편지를 주기도 하고

돈을 받아 오기도 하는

정말 귀여운 새들~~



그런데 지원자들이 이렇게 열심히 공연에 참가를 하는 동안

주롱새공원 직원들이 사진을 대박으로 열심히 찍어 주는 데요, ㅋㅋㅋㅋ

이 사진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

자연스럽게 사게 끔 유도를 한다는 사실 ㄷㄷㄷㄷ

옛날에는 많이 팔렸을 것 같아요.

그러나 요즘에는 모두들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니까 사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싱가포르를 여행하면서

참 다양한 곳에서 참 많이 사진이 찍혔었는데

그게 신기하다고 느끼면서도 단 한 장도 안 사왔어요 ^^







처음 봤을 땐 정말 신기하고 예뻤던 홍학.

싱가포르에 있으면서 넘 자주 봐서 나중에는 흔하게 느껴졌지마는

결코 흔한 종류의 새가 아닌,

플라밍고 홍학까지 자기 자리의 동선을 익혀서 나왔다가 들어가는 ....




참 재미있었던,,,

4가지 동물원의 쇼 중에서 단연 최고였던

주롱새공원 11시 하늘의 야심가쇼.

싱가포르를 방문했으면 주롱새공원도 꼭 가야 되겠지만

주롱새공원에 가셨으면 쇼도 꼭 봐야만 한답니닷!



ㅋㅋㅋ

정말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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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맛집 

현지식으로 저렴하고 맛있게 먹으려면!




저는요,,,, 여행지에서는 되도록 현지인들이랑 비슷하게 먹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싱가포르에 놀러 와서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먹는 것 보다

싱가포르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식당에서

관광객 별로 없이 싱가포르 사람들이랑 섞여서 먹는 

그 기분 좋은 맛 ♡♡♡♡♡♡



제가 아무리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동행하는 사람이

햄버거 피자 파스타,,, 관광객들이 북적북적한 곳을 선호한다면

여행 궁합이 안 맞아 힘들었을텐데,

이번 싱가포르 가족 여행에서 남편은 100% 제 의견에 동의를 해 줍니다.

생각해 보면 정말 정말 고마운 일이고 

진심으로 감사를 표현해야 할 일이에요~~~~~



남편은 분위기 좋은 곳에서 

다른 음식을 먹고 싶었을지도 모르는데,

제가 가자는 대로 무조건 다 따라주었습니다 ㅜㅜㅜㅜㅜ 

(생각해 보니 새삼 감동 ㅜㅜㅜㅜ)




사람 많은 곳,,,,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센토사에서

현지인이 아니면 잘 모르는 곳을 우연히 발견했어요.

위치는 센토사 임비아역 KFC 왼쪽 뒷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있습니다.



KFC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이 북적북적한데

조금만 걸으면 한산~~~

아무도 없어요.






그림을 보고 주문을 하면 되니

언어를 모른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요,,,,



센토사 맛집 = 현지식이지만

그래도 센토사는 센토사



싱가포르에서는 웬만한 식당에서는 4인 가족 (꼬맹이들이 어려 그나마 적게 시키는 데도)

한 끼 식사 비용이 평균 3만원 즈음 나옵니다.

삼시세끼 밥만 먹어도 10만원 ㄷㄷㄷ

완전 현지식으로 1인분에 2.5싱가포르 달러 = 씽딸인 음식을 골라도

간식을 먹어야 되는 

그래야 여행 할 힘이 나는 울 꼬맹이들의 간식비를 더하면

또 한 끼에 약 3만원 정도는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일정 짜실 때 도움이 되시기를 ...... .



쇼핑을 안 하면

하루 여행 경비가 별로 안 들 줄 알았는데,

쇼핑을 하나도 안 해도

먹는 데 드는 돈을 다 합하니까 하루에 10만원이 모자랄 지경이더라고요.







암튼,,,, 센토사 맛집이면서

현지식으로 저렴하게 맛있게 먹으려고 선택한

임비아역 KFC 뒷골목

Beavers에서 우리는 나시레막, 치킨커리, 로티와 커리를 주문했어요.

그림으로 잘 나와 있습니다. 



남편이 로띠? 로티?를 좋아해서

로띠를 포함한 메뉴를 골랐는데 결과는 대 성공~~~







이렇게 맛있고

센토사 치고 저렴한 Beavers에 손님은 우리 포함 딱 두 테이블 ㅜㅜㅜㅜ



여행 내내 싱가포르식 혹은 말레이시아 음식을 먹었더니

몸에서 김치 냄새 대신 카레 & 향신료 냄새가 나는 것 같지마는

넘나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제가 강추 해서 주문한

치킨 커리.



볶음밥에 바삭거리는 과자에 요거트에

찐한 맛이 일품인 치킨 커리가 나왔어요~~~ 

얼마나 맛있다고요~~~






곳곳에 새로운 맛, 잘 모르는 향신료들이 숨어 있는데

저는 먹는 내내 감탄하며 냠냠냠~~

(남편은 향신료 때문에 몇 번 놀라긴 했습니다 ㅋㅋㅋㅋ)







밥에, 닭날개, 튀긴? 멸치, 볶은 땅콩, 양념 오이, 생오이,

젓갈 냄새 나는 소스, 삶은 달걀이 빙 둘러져 있는

나시레막.

인도네시아 음식이에요.



보기엔 좀 이상하게 느껴질 지 몰라도

요걸 비벼서 먹으면 그 맛은 꿀맛!

젓갈처럼 보이는 소스도 참 맛있고 뭐 하나 나무랄 데가 없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로티 로띠?에

큼지막한 닭고기 넣어 끓인 묽은 커리 국물이 인상적이었던 음식.

로티는 바사삭한 겹겹이 페스츄리를 먹는 맛이었고요,

그냥 먹기엔 살짝 심심한 묽은 카레국에

로티를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아이들이 로티에 반해서

카레 국에 찍지도 않고 냠냠냠 로티만 다 먹어 버려서 ^^

나시레막에 카레 국물을 비벼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부드럽고 고소하고 버터 향 듬뿍이었던

페스츄리처럼 겹겹이 바삭바삭한 로티~~~~~~~~~









요렇게 먹으면

하나에 9.몇 씽딸 이니까

28씽딸 정도????

센토사 치고는 저렴한 편이에요.



하나도 안 남기고 싹싹 긁어 다 먹고 난 후






센토사 맛집 밖으로 나오니

공작새가 짠~~ 등장해서는, 저 멀리 나무에까지 훨훨 날아가는 특기를 보여주었어요.









우리가 저녁 식사를 한 Beavers 바로 옆에도 큰 규모의 식당이 있었는데

인도 단체 손님들이 들어가더라고요~!!

그 식당에는 무슨 음식을 파는지 찾아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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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9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센토사 루지 2번도 부족해요~




15박 16일 계획으로 온

싱가포르 가족 여행.

5박 6일 동안 싱가포르 도심에서 지내다가

오늘 아침에 센토사로 넘어 왔어요.



여행을 오기 전에는

읽어도 읽어도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 않았던 여행기들이

싱가포르에 도착해서 여행을 하면서 

아아아~~~ 이해가 되더라고요 ㅋㅋㅋ



오늘은 싱가포르 시티에서 센토사로 이동을 했으므로

우리 숙소인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잠시 쉬면서 짐을 정리하고 

수영장에서 신나게 논 후에

느즈막히 트램을 타고 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트램을 타고 일단 센토사의 대략적인 지리를 파악한 후

루지를 타러 고고고~~~








루지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을 하는데요,

한낮보다는 선선해지는 오후가 더 좋을 것 같고

밤에 타는 루지도 스릴있고 재밌을 것 같아요.



9살 다솔이는 혼자서 탔고

7살 다인이는 아빠랑 같이, 저도 혼자서 탔는데

모두들 아쉬워서 더 타고 싶었답니다~^^



한국에서 미리 표를 할인받아 끊어왔어요.

루지를 처음 탈 때에는 작동법이 살짝 서툴 수 있기 때문에

두 번 이상 타는 걸 추천해드려요.

9살 다솔 군은 처음에는 버벅거리다가 루지가 끝이나서

(좀 짧은 느낌!!!! )

처음 탔을 때는 재미가 덜했다가

두 번째 루지에서 완전 신나게 쌩쌩 달린 후에

자신감 급상승 ㅋㅋㅋㅋ

루지를 다 타고 난 후에 흥분지수 100%에 ㅋㅋㅋ

얼마나 말이 많아지던지~







SKY LINE

Luge SENTOSA

Once is naver enough






키 제한이 있어서

7살 110센티 정도 되는 다인이는 아빠랑 같이 타기로 했어요.

다인이 표는 현장에서 직접 끊었는데

같이 타는 표는 1회에 3싱딸.












루지를 신나게 타고 내려 오려면

높은 곳에서부터 시작을 해야 되잖아요~~~~

일단 리프트를 타고 높은 곳으로 슝슝슝 올라 가는데

리프트가 완전 후덜덜

지옥을 체험합니다.








허술한 안전 장치에

앞으로 몸을 숙이면 쏟아져 떨어질 것 같은 무서운 느낌











그래도 리프트를 타러 올라가면서 보는 풍경은 참 예술인데요,

저 멀리 센토사 케이블카도 보이고

높이 높이 올라가면서 센토사를 한 눈에 보기 참 좋아요.

그물망도 없이 리프트를 타고 후덜덜하게 올라가는 게 무섭지만서도 ㅜㅜㅜㅜ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멋있습니다.








무섭지만 안 무서운 척을 하며

루지를 타러 올라가요~










드디어 센토사 루지 타는 곳에 도착!!!!

오잉?

이 때부터 줄을 서기 시작하는데요,



한 번 탈 때 손등에 도장을 찍어 주고

2회 이상을 타게 된다면

손등의 도장으로 이미 한 번 탄 사람 = 타는 방법을 아는 사람으로 분류되어

두 번째부터는 줄을 기다리지 않고 

곧장 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처음 타는 사람과 두 번 이상 타는 사람의 줄 위치가 다릅니다.








줄이 좀 길었지만

루지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숙지하면서

경고문을 쭉쭉 읽어 보고

아이들에게 설명도 해 주면서 기다리니까 금방이었어요.



기다리는 중에 헬맷도 골라 쓰고...

그동안 싱가포르 여행 후기를 읽어 보면서

루지 탈 때 헬멧에서 냄새가 나니 헤어캡을 미리 호텔에서 가져 가면 좋다 ^^ㅋㅋㅋ

뭐 그런 류의 후기를 읽었었는데

막상 가 보니 별로 찝찝하지 않았고요,

저는 모자 위에 헬멧을 써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키가 135 이상이 되어야 스카이 라인을 혼자 탈 수가 있고

110 이상이 되어야 루지를 혼자 탈 수 있어요.



루지를 작동하는데 꽤 많은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7살 다인이는 키가 되어도 혼자서는 무리고,,

9살 다솔이는 처음엔 버벅거렸지만 두 번째부터는 완전 쌩쌩쌩~~~

엄청 신나게 잘 달렸어요.

저도 두 번째가 훨씬 더 재밌었습니다.



다솔이는 또 타고 싶다며

센토사 일정 끝나는 날 다시한 번 루지를 2번 이상 타자고 졸랐어요^^







두근두근

이제 출발~~~~~~











루지가 생각보다 꽤 속도가 나와요.

그래서 루지를 타는 동안에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고

중간중간 스마일~ 이라고 써 있는 곳에서

플래쉬가 팡팡 터지며

자동으로 사진이 찍힙니다.



다 타고 나오는 길에 자기 모습이 찍힌 사진을 발견할 수가 있지요~

비싸게 팔고 있으므로 

사진을 확인만 하고는 다시 스카이라인을 타는 곳으로 슝~~







다인이와 아빠가 먼저 도착 지점에 다달았고

다솔이를 뒤에서 지켜 보느라 제가 제일 마지막에,

다솔이가 중간에서

루지를 타고 달렸는데,,,,






마지막에 세 갈래로 나뉘어 지는 부분에서

제가 먼저 꼬불꼬불 트랙에 들어 와서

남편이 기념 사진을 찰칵찰칵 찍어 주었어요~~~









마지막으로 다솔 군 도착!

첫 번째로 루지를 탔을 때에만 사진을 찍었기에

작동법이 살짝 미숙해서

다솔이의 표정이 별로 좋지가 않네요~



두 번째에는 완전 자신감이 붙어서

종알종알 난리가 났었는데 ^^

루지는 무조건 2회 이상, 4회까지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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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도착 창이공항에서 해야 할 일 

싱텔 유심칩 타이거맥주 사기




드디어 싱가포르에 도착을 했습니다~~~~






유모차 타고 왔던 그 창이공항에

이제는 동생과 함께 뛰어 다니는 9살 다솔 군 ㅋㅋㅋㅋ





↑↑↑↑↑↑↑

에어아시아 타고 기내식 두 번 먹으며

방콕 돈므앙 항공 경우한 이야기 다시 보기





창이공항에서 해야 할 일이 두 가지 있는데요,

싱텔 유심칩 사기와 면제코너에서 면세 맥주사기입니다 ^^

싱가포르는 물가가 비싸고

맥주도 비싸니

싱가포르의 대표 맥주인 타이거맥주를 면세코너에서 사 가는 게 좋아요.

1인당 330ml 캔맥주를 6개씩 살 수 있어요.





다른 주류들도 많지만

우리는 맥주파이므로 맥주만 사기로,

싱가포르에 왔으니 타이거 맥주를 사기로 합니다.



면세주류 코너는 짐찾는 곳 바로 옆에 있어요.





타이거맥주를 6캔씩 사고

짐을 다 찾으니

정말로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한 기분이 듭니다.



이제부터 정말 가족 여행 고고고~~~









이제 싱텔 사는 곳으로...

택시타러 나가지 말고 공항 내부에서 사면 돼요.



본격적인 여행 시작 전이라

아이들은 이 곳에 전시되어 있는 것들이 뭔지 잘 몰랐겠지만

싱가포르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축소해서 꾸며 놓았네요~~~~






슈퍼트리쇼와 플라이어 타는 곳에 있는 고릴라까지.

울 다솔 군 요 고릴라와 찍은 사진이 있는데

당연히 기억을 못하겠죠~^^







우리는 싱가포르에서 9일, 말레이시아에서 8일 정도

(정확하게 세 보진 않았음 ㅋㅋㅋ)

있어야 되므로

말레이시아까지 되는 걸로 싱텔을 구입해야만 했어요.



그래서 7일짜리 하나 

10일짜리 하나를 샀는데

말레이시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기본이 10일이라

여행은 15박이지만

싱텔은 7일 + 10일로 샀습니다.






로밍 해 갔으면 하루에 만원정도잖아요~

데이터 로밍 비용만 15만원일 뻔 했는데

싱텔이 매우 좋아서 정말 잘 사용했어요.

남편이 테더링 해 줘서 저도 덩달아 잘 사용했습니다^^

호텔에서는 방 안에서도 와이파이 빠방하고요~~



해외 여행 가서

이렇게 와이파이 잘 되는 곳은 처음이라 깜놀....

물론 컴퓨터 작업은 매우 속터집니다.





모든 일을 다 마치니

8시 55분

넘나 피곤하구나~~~

얼른 호텔 가서 쉬어야지.



택시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여행 첫 날엔 택시타고 호텔가는 걸 추천해 드려요~

그래야 잘 쉬고 다음날부터 파이팅 할 수 있으니까.







의외로 아이들은 쌩쌩하고요~~^^

저는 좀 피곤했는데,




↑↑↑↑↑↑↑↑

가성비 좋은 호텔로 추천하는

보스호텔 자세한 이야기 다시 보기 





처음에 낯선 보스호텔을 보고

그 아무것도 없음에 걱정이 좀 되더라고요~ㅋㅋㅋ

그러나 하룻밤 자고 나니 좁음은 아늑함으로 변하고

보스호텔의 좋은 점들이 점점점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첫날엔 좀 별로였어요.

가격은 생각 안하고 ㅋㅋㅋㅋㅋㅋ






보스호텔의 장점 중 하나가

텔레비전이 매우 크고 

유튜브 채널을 볼 수 있다는 것인데,



다솔다인놀이터를 영어로 찾아보니

DasolDain Playground

짠~~~~



요즘에 유튜브 열심히 못 했었는데

아이들이나 우리나 다시 열심히 좀 해 보자며 으쌰으쌰 했답니다.





싱가포르에서의 첫 날 밤.

타이거 맥주 마시고 유튜브 채널 보며 푹푹푹 쉬기~



아이들과 함께 하는 긴 여행이니

다음날도 가볍게 일정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본격적인 15박 16일 싱가포르 가족 여행은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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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인천 - 방콕 돈무앙 공항 경유 - 싱가포르 

기내식 두 번 장장 12시간의 여정 ㅋㅋㅋ



15박 16일로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아이들 둘 데리고 가는 가족 여행이니

모든 일정은 아이들이 행복해할 만한 것으로 60% 로 계획을 짜고

제가 좋아하는 거 30% 남편 20 ㅋㅋㅋ



비행기 지연출발, 비행기 연착으로 소문이 흉흉한 에어아시아지만

가격이 넘나 매력적이고

그동안 많이 탔었지만 걱정만큼 연착이 없었으며

잘만 활용하면 정말 좋은 가격으로 가족여행을 잘 다녀 올 수 있겠다 싶어서

대부분의 여행을 에어아시아로 다니고 있는 중이에요.



이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가족 여행도

무려 10개월 즈음 전에 일찌감치 비행기표를 끊어 놓았었답니다.






여행 전날엔 왜 그리 할 일이 많은지

잠을 잘 못 자기 마련



오전 7시에 탱탱 부은 얼굴로 온 가족이 공항 버스를 탔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울 집 바로 앞에 공항 버스가 서 준다는 거 ㅜㅜㅜㅜ



오랫만에 공항 버스를 탔더니

생각보다 훨씬 더 오래 걸려서 갈 때 올 때 다 힘들었는데요

평일 오전에도 막히고 주말에도 막히고

전에 탔을 땐 1시간 좀 넘게 걸렸던 거 같은데

이번에는 집에서 인천 공항으로 가는 데만 장장 두시간 정도 걸렸어요.



11시 20분 비행기였는데

7시에 출발했건만 9시 정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기내식을 미리 주문해 놓았지만

입국 수속 후

간단히 아침 식사를 (샌드위치로) 하고



출발 지연 없이

에어아시아를 타고 방콕 돈무앙 공항으로 고고고~

목적지는 싱가포르지만 싸게 가고자

저가 항공 + 경유까지

길게 가는 여행이니 경유를 해도 큰 무리가 없었어요.






에어아시아와 같은 저가 항공으로 가족 여행을 갈 때에는

자리를 미리 지정할 수 없으므로

되도록 일찍 공항에 가서 가족들이 비슷비슷한 곳으로 자리를 배정받을 수 있도록

미소 작전을 펼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미리 자리를 결정할 경우에

온 가족이 뿔뿔히 흩어지는 일도 빈번히 발생하고

자리를 옮길 경우에 추가 비용이 드므로

되도록 공항에 가서 미소 작전을 펼치며 승무원에게 자리를 배정 받는 것이 좋아요.



긴 여정이고 오전 비행기이므로

기내식도 신청을 했는데요,

기내식은 미리 신청하는 것이 훨씬 비용이 싸니까

잘 판단 한 후에 원할 경우 

비행기표 예매를 할 때 기내식까지 같이 신청해요.



우리는 워낙 일찍 비행기표를 예매했기에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중간에 (같은 가격대의 메뉴로) 한 번 바뀌었어요.

그래도 맛있었단...





꼬맹이들의 데리야끼 치킨 라이스 + 물

음료는 탄산음료, 물, 커피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저가 항공은 물도 안 주므로 ㅜㅜ

기내식 주문할 때 물을 선택했어요.







남편은 김치찌개 같은 것 속에 치킨이 들어 있고

깨로 깨알같은 모양을 낸 ㅋㅋㅋ 밥






저는 간장소스로 간을 한

태국 스타일의 오믈랫 밥이었는데

어떤 근거로 이렇게 메뉴를 바꾸어 주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맛은 좋았어요.







지난 번에 에어아시아 타고 보라카이 여행을 갔을 땐

기내식을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으나) 안 시켰었는데

애들이 비행기에서 밥도 안 준다며

넘나 실망을 많이 했었거든요~^^



양은 정말 적지만

아이들에게는 비행기에서 기내식 먹는 재미도

여행의 큰 기쁨 중 하나로 작용을 하니까

그리고 아침 비행기니까 웬만하면 미리 주문해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샌드위치 반쪽 씩 먹었으므로

기내식을 이렇게나 잘 먹는 다솔 다인 ^^






잘 먹고 잘 자고 나면

인천 공항을 출발한지 6시간 후에

방콕 돈므앙 공항으로 짠~ 도착을 해요.



2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2시간 30분 정도 비행기를 타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정말로 도착을 하게 됩니다.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모자를 3개나 쓰고 있는 다인 양 ㅋㅋㅋㅋ



사실은 인천에서 돈므앙으로 오는 비행기에

분홍색 다인이 창모자와 제 흰색 창모자를 두고 내리는 난감한 행동을 저질렀는데요~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리긴 했지만

에어아시아 직원분께서 직접 가져다 주시는 친절을 배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경유를 할 때에는

입국 신청서를 따로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표지판에 transfer 라고 크게 써 져 있고

에어아시아 직원분이 안내를 해 주셔서 걱정없이 에어아시아 데스크를 통해

짐검사를 하고 돈무앙 공항으로 쏙 들어갔어요.





방콕에 왔으니

태국 음식을 좀 먹어 보자며 ㅋㅋㅋㅋ

2시간 정도 남은 시간에 돈므앙 공항에 있는 태국 음식점으로 가서

배 뽈록 하게 밥을 먹었는데요,

(다행히 배 안 고프다는 아이들은 주스를...)





↑↑↑↑↑↑↑↑

방콕 돈무항 공항 맛집 이야기 더 자세히 보기 클릭!




좀 웃겼던 건

우리가 너무 오래전에 비행기표를 끊어 놓았기에

방콕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갈아 타는 에어아시아 비행기편에서도

미리 기내식을 주문해 놓았던 걸 잊어 버렸다는

웃기고 배부른 사연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여행 출발하면서 먹방을 찍고

여행 내내 단 한 번도 배가 홀쭉했던 때가 없네요 ㅜㅜ








암튼 돈므앙 공항 타이 음식점에서 밥을 냠냠냠 맛있게 잘 먹고

갈아 타는 곳으로 왔는데

(의외로 멀어서 깜놀!)



여객선 터미널 같은 곳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비행기가 있는 곳까지 갑니다.

비교적 작은 비행기로 갈아 타고 다시 창이 공항으로 고고씽~








이번에는 다솔이는 남편과 함께

저는 다인이와 함께 자리에 앉았었는데

다인이와 저는 복도를 가운데에 두고 떨어져 앉아야 하는 상황이라서

승무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옮겼어요.



그런데 잊고 있었던 기내식이 나왔으니 정말 놀랐죠~

처음에는 실수로 나왔나 싶었는데

진짜로 주문한 거 ㄷㄷㄷ



사실 위의 고기밥 + 커피가 제꺼









고기면 + 콜라가 남편 꺼



다솔 다인이는 샌드위치 + 콜라를 주문한 거였는데

자리를 바꾸어 앉는 바람에

저랑 다인이가 샌드위치에 콜라를 먹어야 했답니다.

남편은 우리도 밥이 나온 줄로 알았고

저는 남편이랑 다솔이에게도 샌드위치가 나온 줄 알았어요.

자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물어보지도 못했었네요~






우리(다인이와 저)는 고작 2시간 남짓인데뭐,,,, 하며

자리를 옮기면서 짐은 못 옮겨 왔기에

사진 한 장 못 찍고 ^^

남편이랑 다솔이는 지루한 비행시간 그림도 그리고 셀카도 찍으며 버틴 후



드디어 창이공항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오전 11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창이 공항에 도착을 하고 짐을 찾고 싱텔 유심칩을 사니 저녁 8시 55분이었어요.

길고 긴 시간 끝에 드디어 싱가포르에 도착한 이야기는

다음 번 포스팅에서 계속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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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맛집 ? 

토스트박스 카야토스트 굳이 먹을 필요는 없을듯...









우리는 MRT 라벤더역 근처에 있는 보스호텔에 묵고 있는데요,

조식은 따로 신청을 하지 않았고

주로 라벤더역에 있는 음식점에서 아침 식사 + 점심 혹은 간식도 ㅋㅋㅋ

아주 잘~~~ 사 먹고 있어요.



싱가포르 MRT 라벤더 역에

맛있는 음식들이 정말정말 X 100000000 많아서

매일 감탄하면서 먹고 있는 중인데요,



토스트박스 카야토스트는 아침으로 간편하게 먹기도 좋고

싱가포르에서 꼭 먹어 봐야할 음식으로 손꼽힌 메뉴이기도 해서

여행 첫 날,,, 주롱새공원에 가기 전에 먹었어요.



우리는 입장권의 대부분을 한국에서 끊어서 갔는데

일정 금액 이상을 지불하면

토스트박스 싱가포르 달러 5달러를 주는 행사 중이어서

싱딸 5 X 4장을 미리 받았고

요걸 여행 첫 날에 사용한 것이지용~~~






토스트박스에서 카야토스트가 제일 유명하지만

토스트박스에는 카야토스트 말고 다른 메뉴도 많이 팔고 있어요.

쿠폰으로 받은 5씽딸을 넘는 돈은

추가로 지불하면 되므로


우리는 카야토스트 2개

토스트 + 음료 + 달걀이 나오는 A세트를 두개 시키고

치킨 요리 하나

락사 = 싱가포르 락사도 꼭 먹어 봐야 할 음식 중 하나이므로....

이렇게 4개를 주문했답니다~~~~





모두 세트로 주문을 했기에

커피 2잔 + 저는 탄산 음료~~ 이런 것도 주문을 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커피 2잔 + 밀크티 2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토스트박스 카야토스트에서 파는 밀크티도 참 맛있어요.

그런데 꼬맹이들 음료로 주문했으니 맞지가 않았지욤 ㅜㅜㅜㅜㅜㅜㅜ

싱가포르 코피 커피 ??? 가

우리가 생각하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아니고

크림 설탕 다 들어간 믹스커피에 가깝다고,,, 그래서 맛이 없다는 악평이 많았기에

토스트박스 카야토스트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걱정을 좀 했었는데

커피 맛있던데요?

베트남 연유커피랑은 좀 다르고

찐하면서 달콤 부드러워서 저는 괜찮았어요.

(저도 평소에는 믹스커피 말고 아메리카노를 더 좋아합니다^^)



커피는 제가 거의 2잔을 다 마시고

밀크티는 맛있었지만 아이들은 좋아할 맛이 아니었으니

남편이 한 잔, 나머지는 버리는 ㅜㅜㅜ 슬픈 상황이 연출되었지용~~~








무조건 맛있을 수밖에 없는 치킨 + 간장 소스의 라면

그리고 제가 주문한 락사.

숙주처럼 보이는 것이 락사 면이에요.



락사는 살짝 아쉬운 맛이었는데

토스트박스 락사 말고,,,, 진짜로 락사를 잘 하는 곳에서 다시 한 번 먹어보고 싶은

아쉬움이 남는 맛이었어요.






카야쨈 듬뿍 바르고

토스트 위에 버터까지 올려 놓은 토스트박스 카야토스트는

당연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런 맛인데요,,,,,







토스트박스 카야토스트가 특별한 맛인 이유이기도 한....

반숙도 아닌,, 1/3숙? 정도 되는

달걀이 우리집에서는 좀 문제였어요.










거의 날달걀에 간장을 넣어 풀어 준 다음

휘휘 저어서

토스트박스 카야토스트를 찍어 먹는 그런 음식인데요,



날달걀 싫어하는 3명이

(남편, 다솔, 다인) 싱가포르에 왔다고 해서 갑자기 날달걀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저는 한국에서는 요즘 통 못 먹었던 달걀을

짭짤한 간장까지 넣어 후루룩 마시는 그 맛이 은근 좋고 든든했는데

저 말고 나머지 3명에겐 끔찍한 맛이었던 듯 ㅋㅋㅋㅋㅋ








토스트박스 카야토스트

카야쨈 듬뿍 바르고 버터를 올린 토스트 그 자체는 매우 맛있어요.

그러나 달걀은 내공이 있는 사람만 먹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

저는 후루룩 후루룩 냠냠냠 잘 먹었어요.

그래봤자 달걀 하나? (네 개 중에서 ㅜㅜㅜㅜㅜㅜㅜㅜ)










치킨 +간장 누들

cheesy chicken chop ndle은 다같이 냠냠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고








제가 주문한 락사는 뭔가 부족한 맛이어서

저도 먹다가 남겼어요~~~








싱가포르 맛집으로 불리며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손꼽히는 토스트박스 카야토스트

제 생각에는 굳이....

그냥 빵에 쨈 발라 먹는 그 맛인걸요 ㅋㅋㅋㅋㅋ



날달걀 잘 먹는 분들만 후루룩 먹을 수 있는

그 맛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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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맛집 송파 바쿠테 클라키 본점

맛있어요!!!!




두 번째로 싱가포르 가족 여행을 오면서

먹어 보고 싶은 음식을 몇 가지 정해 왔는데,

바쿠테도 그 중 하나였어요.



SONGFA Bak Kut teh

바쿠테... 라는 고기 국물을 파는 곳이고

체인점 이름이 송파예요.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체인점이긴 하지만

여행 준비를 하면서 찾아보니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다... 왜 맛있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별로다...

의견이 분분하던데,

제가 먹어 본 송파 바쿠테 클라키 본점의 바쿠테는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들이 싱가포르에서 다시 한 번 먹고 싶다고 얘기한 유일한 음식 ㅋㅋㅋㅋ)




싱가포르 맛집 송파 바쿠테 클라키 본점 가는 법





싱가포르는 생각 보다 훠어얼씬 더 MRT가 잘 되어 있어요.

호텔 앞에 바로 버스 정류장도 있고.



한국에서도 거의 택시를 타지 않는 1인이므로

교통이 매우 편리한 싱가포르에서

굳이 택시를 탈 필요가 없죠.







저희 가족이 묵고 있는

(저 지금 싱가포르입니닷!!!!!!!!!!)

싱가포르 보스호텔 BOSS HOTEL

가성비 최고에 교통이 매우 편리한 보스 호텔

보스호텔은 라벤터역에서 도보로 4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요.

시내든 외곽이든 가는 방법이 넘나 간편하기에



싱가포르 맛집 송파 바쿠테 클라키 본점이 있는 클라키역으로도

당연히 MRT를 타고 갔습니다.







클라키역에서 클라키로 가는 방향이 두 갈래로 나누어지는데요,

하나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클라키...

시끌벅쩍하고 난리나는 밤 유흥의 장소 ㅋㅋㅋㅋ 그 클라키로 바로 이어지고

다른 한 쪽은 클라키 옆쪽 도로로 나오게 되는데


우연히 도로로 나와서

주변을 살펴 보다가






우리가 있는 곳

클라키역 바로 맞은 편에 싱가포르 맛집 송파 바쿠테 클라키 본점이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눈도 좋지요 ㅋㅋㅋㅋㅋㅋ



꼭 지금 먹겠다는 생각은 아니었지만

봤으니 지금 먹자며 ㅋㅋㅋ

아직 저녁 시간은 아니지만 밥 부터 먹자며 ~~








넘나 빨라서 처음에는 속도에 놀라고

나중에는 속이 시원한



싱가포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육교를 건너서










싱가포르 맛집 송파 바쿠테 클라키 본점에 갑니다~

저녁을 먹기에는 살짝 이른 시각이어서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어요.






부디 손을 씻지 말아 달라는

안내 문이 붙은... 그렇지만 무슨 용도인지는 잘 모르겠는 수도꼭지가 있는

테이블로 안내를 받고,



싱가포르 맛집 송파 바쿠테 클라키 본점의 

메뉴를 봅니다.






남편은 송파 바쿠테에서는 바쿠테만 유명한 거 아니냐고 묻지만,,,,

아니욧!!!!!!!!



우리나라 블로거들이 바쿠테만 포스팅을 해서 그렇지

송파 바쿠테에는 매우 다양한 메뉴가 있고

바쿠테가 그 중 제일이지만

다른 음식들도 꼭 먹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닷 ㅋㅋㅋ





주변을 슬쩍슬쩍 살펴 보아도

바쿠테를 기본으로 다른 음식들도 함께 주문해서 먹는 분위기였어요.

우리는 4명이니까

작은 바쿠테 두 개, 채소요리 하나, 고기요리 또 하나를 주문해요.

그리고 밥도.








이게 그 유명한 송파 바쿠테입니다.

생각보다 더 작은 크기에 깜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같은 메뉴에 가격이 다르게 써 져 있더라고요.

크기를 정할 수 있나봐요.



우리는 제일 작은 걸로 주문했고

고기는 리필이 안 되지만

서빙하시는 직원분이 계속 육수는 채워 주십니다.



찐하고 깊은 육수 덕에

땀이 찔끔 나면서 속이 뻥 뚫리는 기분 좋은 느낌이 들어요.

후추와 향신료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긴 한데요,,,,

제가 후추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몇 번 국물을 떠 먹어 보다 보면 금세 익숙해져서 맛있게 느껴져요.

울 꼬맹이 9살, 7살 아이들도 잘 먹는 

송파 바쿠테 찐한 국물 ㅋㅋㅋ






깡꽁 = 모닝글로리 볶음

이것도 필수로 주문해야 되는 사이드 메뉴예요.

간장 소스로 된 채소 요리라

고기의 느끼함을 싸악 날려 줍니다.












우리에게는 고기 메뉴가 하나 더 있으므로

아이들이 입맛에 맞아 하고 좋아하는 바쿠테 속 고기는 아이들에게 양보해요~

대신 속이 뻥 뚫리는 고기 국물은 진짜 시원하게 

마시듯!! ㅋㅋㅋㅋ 떠 먹었답니다~



계속 리필해 주어요.






요것이 달콤짭짤한 간장 소스의

돼지고기.

진짜 부들부들 부드럽고 입에서 사르륵 녹는데요,



싱가포르가 물가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마는

비슷한 음식을 한국에서 먹었다면

훨씬 더 비싸게 음식값을 지불했을 거예요.










이번 싱가포르 가족여행에서 정말 좋고 편했던 건

아이들에게 단 한 번도 밥을 먹여 준 적이 없다는 거예요~~~~~~



먹는 것,,,, 특히 밥 먹는 것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이기에

삼시세끼를 먹여야 되는 주말이 되면

애들 밥 먹이는 것 때문에 은근 스트레스가 심한데

싱가포르 음식들이 입맛에 잘 맞고

대중교통 타고 다니며 여행을 하니 배도 고파져서

아이들이 밥을 참 잘 먹습니다 ^^











바쿠테는 또 먹고 싶다고

아이들이 스스로 얘기한 유일한 메뉴예요.



그래서 내일 또 먹을 예정 ^^

이번에는 송파바쿠테 말고 다른 브랜드로 먹을 거예요~~








다인이는 고기 냠냠 밥 냠냠 먹고









다솔이는 부들부들한 고기를 먼저 다 먹은 후에

시키지도 않았는데

바쿠테 육수에 밥을 말아 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국물에 밥 말아서 

한 그릇 뚝딱한 9살 다솔 군~~~~~

후추 향이 강하다고 해도 먹다 보면 정말 맛있어요.

저는 처음부터 맛있었어요~~^^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저도 즐기느라 사진을 찍지 않았어요.

싱가포르 맛집 송파 바쿠테 클라키 본점

싱가포르에서 꼭 먹어 봐야 할 음식으로 추천합니다 ^^

맛있어요.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

싱가폴 달러로 30.11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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