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야호! 드디어 힘들었던 10개월의 임신 기간이 끝났다. 그동안 무거운 배를 부여잡고 움직이느라 얼마나 고생이었던가. 짧은 거리를 이동하면서도 호흡곤란을 일으키던 때였다. 나는 출산이 임박했을 때, 여기 저기에서 긁어 모은 임신, 육아 정보를 통해 우리 나라 산후조리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 나라보다 선진국이라고 알려진 곳에서도 출산 후 바로 찬물로 샤워를 하며, 아기를 낳은 날 병원에서 바로 퇴원을 한단다. 우리 처럼 열흘씩 세수도 안 하고 여름이나 겨울이나 무조건 푹푹찌는 더운 곳에서 땀을 뻘뻘 내는 일도 하지 않는단다.

젖양을 늘리겠다고 기름이 둥둥 뜨는 가물치며 돼지족을 고아 낸 물을 억지로 들이키지도 않으며 삼칠일 이상 사람들을 만나지 않는 일도 없다고 했다. 출산 전부터 전통적인 산후조리 방법을 준비 중이신 친정 엄마께 이 정보를 말씀드리면서 나는 보신 음식 따위(?)는 절대 먹지 않겠노라고 선언을 했었다.

그, 러, 나!
그것은 무지한(?) 남의 나라 얘기. 막상 내가 출산을 하고 보니 역시나 우리 선조들이 지혜로웠고 우리네 방법이 최고라는 것을 알게 됐다. 여기 저기 쑤시지 않는 곳이 없고 9월 출산이었음에도 몸이 으슬으슬 추워서 내복과 수면 양말은 필수였다. 청결이고 뭐고 씻어야겠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으며 슬그머니 보양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것이 아닌가.

그러던 중 정말 운이 좋게도 유기농 건강 지킴이 '풀마루'에서 진행하는 '유기농 흑마늘 진액16'의 체험단에 선정됐다. 사스도 비껴간 마늘의 효능이야 이미 검증된 것이고 여러 매체를 통해 흑마늘이 몸에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산후조리에 참 좋은 기회였다. 50일 동안 유기농 흑마늘 진액을 마셔보고 그 효과를 온 몸으로 느끼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체험할 제품이다. 상자를 열어 보니 2단으로 흑마늘 진액이 줄 맞추어 잘 포장 돼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장 형태가 예쁜 것이 커피맛 아이스크림을 떠오르게 했다. 풀마루는 국내산 유기농 마늘만을 100% 사용하며 농도 16brix 이상의 고농축 제품이다. 무농약, 무첨가, 무화학처리 제품이라니 모유수유를 하는 나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인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팩에 80ml이며 열량은 56kcal, 포화지방 0ml, 트랜스지방 0ml, 콜레스테롤 0ml, 나트륨0ml이다. 용기도 예쁘지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다. 기호에 따라서 따끈한 물에 데워서 먹어도 좋지만 그냥 먹어도 조기에 나는 상온에 두었다가 아침, 저녁 공복에 먹고 있다. 뚜껑만 돌려 따서(그런데 뚜껑이 약간 뻑뻑해서 따는 것이 조금 힘든 것이 단점이다.) 바로 입을 대고 먹으면 되니까 전자렌지나 가위가 없는 야외나 회사 등지에서도 바로 먹을 수 있다. 한 입에 쪽 빨아 먹으면 영양까지 꿀꺽 삼키는 기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맛은 마늘로 만들었으니까 당연히 마늘 맛과 향이 난다. 마늘 짱아찌 맛이라고나 할까? 그러나 생각만큼 목 넘김이 힘들지는 않다. 나는 너무 매워서 생마늘은 전혀 못 먹는데 황토 발효 식품이라서 그런지 먹기 힘든 매운 맛은 없다. 단숨에 쭉 마시고 나면 코끝에서 살짝 마늘 맛이 나는 정도이다.

아기를 낳고 나면 그것으로 끝인 줄 알았더니 밤낮에 완벽하게 바뀌어 버린 아들 때문에 몸이 성할 날이 없다. 밤중 모유 수유에 이제 엄마를 알게 되었는지 혼자 두면 앵앵거리고 우는, 그러나 우는 모습마저 너무 예뻐서 절대로 외면할 수 없게 만드는 아기 덕분에(???) 앞으로도 얼마 동안은 피곤을 몸에 달고 살게 생겼다.

이제 5일 째 아침 저녁으로 유기농 흑마늘 진액 16을 마시고 있는데, 절대로 밤을 새우지 못하는 매일 토막잠을 자면서도 아기를 돌보면서 집안일을 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이 제품이 좋긴 좋은 모양이다. 앞으로 50일 유기농 흑마늘 진액 16의 힘으로 산후조리 잘 할 것 같다.

아래 사진은 태어난지 한달이 조금 넘은 귀염둥이 내 아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반응형
던킨도너츠에서 건강한 도너츠가 나왔습니다. 김치, 요거트, 렌틸콩, 올리브, 낫또 등 다양한 건강 재료를 가지고 도너츠를 만들었는데요, 그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던킨 도너츠는 즐겨 찾는 곳인데, 살찔까봐 혹은 건강에 안 좋을까봐 요즘은 슬쩍 고민이 되었는데, 건강한 도너츠가 나와서 안심하고 갈 수 있겠어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네에 있는 던킨 도너츠를 찾았어요. 차병원에 있는 던킨 도너츠인데, 가까워서 요즘 자주 즐겨찾는 곳이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강한 도넛을 사러 매장 안으로 샤샤샥~! 33%의 할인 혜택까지 준다니 정말 좋은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강한 도넛을 건강한 가격으로 준다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벌써 던킨 도너츠가 15주년이 되었군요. 이벤트는 오늘까지네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고른 도너츠에요. 요거트 필드와 김치 고로케, 글레이즈드, 검정콩 올드훼션드, 올리브 갈릭롤, 올리브 츄이스티를 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강한 도넛 메뉴는 위와 같이 되어 있어요. 가격도 참 건강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장 곳곳에 건강 도넛에 대해 적혀있었는데요, 이번에 주력으로 미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예쁜 팩에 포장도 해 주었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에도 푸짐하죠? 한꺼번에 다 먹을 수는 없고, 조금씩 먹어보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치 고로케가 특히 맛있었는데요, 피자맛도 나고 매콤한 것이 도넛과 잘 어울어지는 것 같았어요. 이제 던킨도너츠로 맛도 건강도 챙기세요~!! 던킨 커피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겠죠^^?
반응형
반응형
지글 지글 굽는 소리와 냄새 그리고 육질이 풍부한 스테이크를 거부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하지만 스테이크를 먹다보면 어느새 식어서 질겨지고, 어금니가 아프도록 씹어야 하는 힘줄은 여자들의 스테이크를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살 때문에 안 먹는다는 사람도 있지만, 황제 다이어트도 모르는가. 특히 빕스같은 페밀리레스토랑에서 분위기 내며 먹는 것은 언제든 오케이다. 하지만 언제나 문제가 되는 것은 비싸기만 하고 질겨서 먹기 힘든, 스테이크였다.

이런 고충을 덜어주는 얌스톤그릴스테이크를 선보인 빕스를 추천한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프래쉬 빕스는 풍성한 셀러드바와 웬만한 부페보다 더 신선하고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있다. 게다가 얌스톤그릴스테이크는 한 테이블 건너 하나씩 시킬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천연 돌판에 구워서 지글거리는 소리까지 맛있는 얌스톤그릴스테이크는, 돌판 그대로 테이블에 내 오기 때문에 스테이크를 마지막 한입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스테이크의 육질이 정말 부드럽다. 입안에서 녹는다는 느낌이 이런 것일까. 게다가 레어에서 웰던까지 자신이 원하는 데로 즐길 수 있다. 바로 구으면서 먹으면 되기 때문이다. 한 줄의 글보다 한 번 보는 것이 이해가 더 빠를 것이다. 나의 얌스톤그릴스테이크 시식기를 시작해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쿠폰은 기본. 빕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5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여러 할인카드가 있기 때문에 10% 혹은 20%를 추가할인 받을 수도 있다. 할인카드도 없다면 미리 빕스를 방문하여 빕스 카드를 만들도록 하자. 그리고 인터넷으로 빕스 회원카드를 등록하면 그 다음 날부터 10%의 할인을 빕스 회원카드를 통해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되도록 평일 낮시간을 이용하면 샐러드바 비용을 아낄 수 있다.
꼼꼼하게 챙길 건 챙기고 가도록 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빕스 셀러드바의 전경. 종로 빕스점이다. 깔끔해진 인테리어와 풍부한 셀러드바의 종류가 여느 호텔뷔페 부럽지 않다. 정말 군침이 난다. 샐러드바의 신선도 또한 굉장히 좋아서 샐러드를 씹을 때 특유의 아삭 아삭한 소리가 기분까지 좋게 만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번째는 얌전하게 담아왔다. 시저샐러드는 여태것 먹어 본 것 중에 최고였다. 어학연수를 할 때 시저샐러드에 반해서 3끼를 모두 시저샐러드만 먹고 산 적이 있었는데 국내에서 가장 시저샐러드를 잘하는 곳이 빕스가 아닌가 싶다. 오랜만에 맛본 시저샐러드의 맛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채도 종류별로 다양하고, 소스도 맛있는 것이 즐비하다.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섞어 나만의 샐러드도 만들어보았다. 맛은? 최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나온 얌스톤그릴스테이크. 아스파라거스와 양파 그리고 호박과 스테이크다. 지글 지글 익는 소리와 함께 고소하고 향긋한 냄새가 그윽하게 퍼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잘 익은 스테이크를 나이프로 살살 썰어도 부드러운 육질로 인해 잘 잘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에는 레어로 거의 빨간색 육질이 나타난다. 자신이 원하는데로 불판에 익혀서 먹으면 웰던까지 즐길 수 있다. 육즙이 풍부하기 때문에 레어로 먹어도 정말 맛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빨간 부분을 익히는 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 익힌 스테이크는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입안에서 어느새 다 없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아~~~~ 한 입 드셔보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비스 팁! 불판에 다른 것들을 가져와 구워드셔도 맛있다. 난 새우를 가져와 불판에 구워먹었다. 새우 직화구이도 훌륭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테이크 외에도 셀러드바가 정말 종류가 많았다. 피자와 타코까지 구운 바나나도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알맹이가 진 저 음식은 포르투칼 음식인가 그런데 생긴 모양과 다르게 엄청 맛있었다. 파인애플과 함께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이었다. 시원한 해변에 와 있는 느낌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적인 것을 원하는 사람을 위해 비빔밥도 준비되어 있다. 참기름까지 준비된 센스까지 돋보인 비빔밥도 신선한 야채와 더불어 더욱 맛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후식~! 깨찰빵과 쿠키, 종류별로 잼에 찍어먹으면 맛있다. 티라미수 케이크도 정말 최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람보탄과 기타 과일도 신선하고 깔끔했다. 맛있는 과일도 원없이 먹고 왔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휴~~ 마지막으로 깔끔하게 초코렛 가득 뿌린 초코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행복하고 즐거운 빕스 체험기였다. 남자들이여, 여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점수 따고 싶다면, 푸석 푸석하고 질긴 스테이크가 아닌 입안에서 녹는 빕스의 얌스톤그릴스테이크를 사주는 건 어떨까?


http://www.ivips.co.kr/new/enjoy_vips/event_01_view.html?idx=333&kind=hot



빕스 홈페이지에 나온 지글 지글 얌스톤그릴스테이크 소리와 내가 직접 찍은 소리를 들어보면 얌스톤그릴스테이크의 맛을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반응형

얼마전부터 나는 까만콩 마니아가 되었다. 시골에서 아버지께서 손수 농사지으신 까만콩을 용도별로 잔뜩 보내주셨기 때문이다. 그냥 까만콩, 볶은 까만콩, 볶은 것을 가루낸 까만콩가루. 요사이 피부가 눈에 띄기 푸석해지고 흰머리도 뽑기가 민망할 정도로 많아져서, 이런 고민을 부모님께 생각없이 쏟아냈었는데, 어렸던 딸이 벌써 이러한 고민을 하는 것이 내심 안타까우셨던 모양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까만콩이 여성들에겐 보톡스 보다 더 좋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던 나였기에 기쁜 맘으로 까만콩 마니아가 되었다. 볶은 콩은 수시로 냠냠 집어 먹고, 가루는 배고플 때마다 물에 타서 먹으면 고소한게 일품이었다. 또 요리에 이용할 때는 까만콩을 삶아서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콩자반, 스프 등도 좋다. 밥을 지을 때도 콩을 넣어 짓도록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콩은 칼슘, 인, 비타민 등 각종 영양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치매 예방, IQ증진에 좋아 뇌 건강에 가장 좋은 식품으로 꼽히기도 하는데, 이는 콩 속의 레시틴이 뇌의 건강과 활력에 효과가 있기 때문. 검은콩은 콩 중에서도 특히 항암 효과와 노화방지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뿐만 아니라
검은콩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산화방지에 효력을 발휘하여 해독 작용도 한단다. 긴말 필요없이 많이 먹으면 예쁘고 건강해진다는 말이다.

이렇게 좋은 까만콩을 집에서만 먹을 수는 없기에 나는 좀 더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검은콩 차음료를 찾아보기로 했다. 그러던 중 김아중이 광고하는 차온 까만콩차를 발견했다. 예전부터 운동이라고는 줄넘기밖에 모른다는 그녀가 어찌나 날씬하고 예쁘게 나오는지 그 음료를 마시면 나도 늘씬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 다이어트는 식사조절과 운동을 함께해야 하니, 식사량을 조절하고 부족한 영양은 까만콩으로 채운 다음, 김아중 줄넘기 다이어트를 따라해 봐야 겠다.  조금 있으면 여름인데, 얼른 준비해야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chaon.htb.co.kr

반응형
반응형
살랑 살랑 향기로운 흩날림이 있는 머리결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굼이다. 행굼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머리결이 좌우된다. 머리를 감을 때도 구석 구석 잘 감아야 하고, 행굴 때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끅하게 행궈야 한다. 샴푸를 아무리 좋은 것을 사용한다고 해도, 햄굼을 잘 못한다면 탈모나 머리결이 나빠지기 일수이다.

머리가 축처지고 가늘어지기 시작하여 고민이 많았는데, 마사지와 행굼법으로 다시 탄력과 윤기를 되찾았다.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하고 꼭 마사지를 해주어야 하고, 행굴 때에도 마사지를 해주면 머리결을 탄력있게 해 준다. 머리카락의 토양인 두피를 잘 마사지 해주어야 영양도 잘 먹고, 잔여물도 잘 제거가 된다.

최근 윤은혜삼푸라고 하는 려 샴푸가 나왔다. 한방케어샴푸라는데, 기회가 된다면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


반응형
반응형
나에게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모두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여자에게 '식탐'이 있다는 것이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이미 복스럽게 먹는 다는 말을 칭찬으로 받아들이기로 한 나에겐(^^;) 잘 먹는다는 것이 흉은 아닌 것. 우리가 사는 사회에는 이미 '무엇을 먹을까?' 하는 걱정보다는 '어떻게 건강하게 먹을까?'하는 고민이 더 많아졌기에, 끼니를 한 번 챙기더라도 더 맛있으면서도 더 지혜롭게 먹는 것이 의무가 돼 버렸다.(나는 소중하니까~^^)

오늘은 까칠해진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고 단백질도 보충할 겸, 저녁 반찬으로 쌈장요리 고등어를 먹기로 했다. 나는 한끼에 반찬을 여러개 놓고 먹지는 않지만 하나를 먹더라도 근사하게 먹고자 하는 열망이 있기 때문에 고등어에 공을 좀 들여보았다.(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고등어는 미리 손질해서 반으로 가른 다음, 비닐팩에 한 덩이씩 따로 넣고 반으로 접어서 냉동시켜 놓으면, 먹을 만큼 떼어내기도 쉽고 깔끔해서 좋다. 그걸 아침에 나갈 때 냉장실에 넣어두어 천천히 해동시켜 먹거나, 미처 해동해두지 못했다면 비닐 채 찬물에 담가두면 빨리 녹는다. 다른 사람들은 고등어를 구을 때 기름을 많이 두르고 튀기는 듯이 구워서 먹지만 나는 기름 없이 그냥 굽는다. 그게 열량도 낮출뿐더러 맛도 더 좋은 것 같기 때문이다. 해동시킨 고등어를 흐르는 물에 씻어서 짠기를 빼주고, 그대로 뚜껑있는 팬에 기름 없이 굽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등어가 구워지는 동안 쌈거리를 준비해 보았다. 집에서 먹는거라 거창하게 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구색을 갖추기 위해 싱싱한 상추와 데친 양배추로 한입크기 쌈을 만들었다. 그 위에는 또 감칠맛나는 쌈장을 조금씩 올려준다. 사실 이렇게만 먹어도 난 한 접시 뚝딱 비운다. 동생이 기어이 고기를 먹어야겠다기에 동생 몫으로 약간만 구워 쌈에 곁들였다. 하긴 쌈밥엔 고기가 최고이긴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진 고등어에 맛있는쌈장과 고추장양념을 골고루(한 면에만 바르면 된다.) 발라준다. 나는 해찬들을 좋아해서 쌈장과 고추장모두 해찬들 제품으로 먹는데, 해찬들 쌈장과 고추장에는 이미 각종 양념들이 다 들어가 있으니 그냥 먹어도 맛있기에 그냥 그대로 고등어에 발라준다. 나야 그럴리 없겠지만, 해찬들에서 나온 사계절 쌈장은 된장에 고추장과 마늘, 참깨 등의 양념을 넣어 깊은 맛이 입맛을 살려 주기 때문에 봄철에 입맛 잃은 사람들이 먹으면 참 좋다. 특히 짜지 않아 고기와 야채 어느 것과 먹어도 두루 잘 어울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찬들 쌈장과 고추장을 골고루 발라준 고등어를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린다. 쌈장 바른 고등어에는 다진 마늘을 얹어서 마늘향을 솔솔 나게 준비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성! 공들인 만큼 정말 맛있는 저녁상이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의 공로상은 쌈야채와 먹어도 맛있고 고등어에 그대로 발라서 구워줘도 맛있는 해찬들 쌈장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haechandle.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