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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일된 다인이가 웃습니다.
다인이의 모든 것을 백퍼센트 다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을 아는 건지
자신을 바라보는 엄마의 눈빛이 고마움임을 이해한 것인지
다인이가, 엄마를 보고 웃,습,니,다!!
 

엄마들이란 제 자식에 관한 일이라면 팔불출이 따로 없지요.
별 것 아닌 일에도 가슴이 먹먹해지고
사소한 일에도 뛸 듯이 감격하며
아기를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것으로 온 하루를 다 보낼 수도 있지요.



 

엄마의 눈에는 다인이가 찡그리며 우는 모습도 예쁘고





무언가를 갈망하듯 눈망울이 촉촉이 젖은 채
입술을 씰룩거리는 모습도 귀엽고,



 

그저 엄마를 지긋이 바라 보는 모습도 기특하고



 


한쪽 눈을 찡긋 감은 채 새초롬하게 입을 벌려
하품을 시작하는 모습도 신기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엄마를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모습은
역시나 엄마와 눈을 맞춘 채 천사처럼 웃는 얼굴이지요.



다인이의 훈훈한 미소에,
엄마는 추운 날씨마저 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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