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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3.

아직 산후조리원이다.
내가 밥을 먹는 동안에는 다솔이를 늘 흔들 침대에 뉘여 두고
나와 마주보게 위치를 잡은 후
그 앞에서 밥을 먹었는데 속싸개로 꽁꽁 싸 놓으면 움직이지 못하니
누에고치처럼 귀엽다.
어른들이 보기엔 불편해 조이지만
사실 아기들은 손도 꼼짝 못하게 꽁꽁 싸서
누에고치를 만들어 두는 편이 훨씬 안정감 있고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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