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전에는 물이 가득차 있고, 낮에는 바닥이 훤히 드러나 땅이 되어 있는

보라카이의 명소이자 상징인 윌리스락

 

 

 

 

보라카이 가족여행 7일째,

휴식, 그냥 휴식, 격하게 휴식!!!

스테이션1 화이트비치, 맛집 빅마마스, 조나스 망고주스

 

 

 

 

보라카이리조트 프라이데이즈에 묵었던 2박 3일 동안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쉬는 것이 진리!

리조트에서, 또 리조트 바로 앞에 있는 스테이션1 화이트비치에서 그냥 쉬고

하루종일 바다를 바라 보는 것 만으로도 참 행복해요.

 

 

그러려고 프라이데이즈에 묵는 것이므로

이 때만큼은 북적대는 스테이션2까지 안 나가고

조용하고 잔잔하고 한국사람 전혀 없는 스테이션1 화이트비치를 즐겼죠.

그 핑계로 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보라카이 맛집, 망고주스도 물론 최고지만

음식이 맛있는 조나스에서 아침, 점심까지 해결하고

저녁에도 망고주스 사 먹으러 또 갔던 날,

 이 날에만 조나스에 세 번 갔었던 ㅋㅋ 완전 단골집이네요.

 

 

 

 

 

 

이런 영화같은 장면을 바라 보면서

수영복 입고 아침 식사하러 조나스에 가는 길~

 

 

프라이데이즈에서 조나스까지 (애들걸음으로) 10분이면 가거든요.

다녀 오자마자 바다에 퐁당 해야 되므로

수영복 입고 구명조끼 입고 밥 먹으러~

 

 

아참! 조나스에는 수영하다말고 물이 뚝뚝 떨어진 차림으로 들어가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직원들도 너무너무 친절해요.

 

 

 

 

 

수영복으로 하루를 시작했으므로 ㅋㅋ

이 날은 하루를 시작하는 셀카가 없어용~

보라카이 여행 갈 땐 수영복을 엄청 다양하게 챙겨가야 사진도 다양하게 나올 듯~

울 다인 양 수영복만 5개 챙겨갔는데 ㅋㅋㅋ

 

 

 

 

 

 

 

서핑 배우는 분들이 많아서

더 볼 거리가 많았어요.

멋있긴 한데, 저는 서핑은 보는 걸로 만족 ^^

 

 

 

 

 

 

 

 

 

 

 

 

 

재미있다며 장장 4시간 동안 모래놀이를 한 다솔 군 & 다솔 아빠.

벌써 보라카이 7일째므로

아침저녁으로 다솔 군에게 햇볕을 많이 쬐면 어떻게 되는지,

왜 썬크림을 발라야 하고

더워도 왜 모자를 써야 하는지 일장연설을 해 왔기에

다솔 군은 자외선 차단제에,

자외선 차단되는(래시가드 진짜 짱짱짱!!!!!) 래시가드에 모자를 써서

연약한 피부지만 덜탔고,

 

 

 

 

 

 

 

제 말 들을 리 없는 남편은

자외선 차단제 없이 맨몸으로,,, 그리고 민소매 티셔츠 자국이 하얗게 남은게 싫다며

외국인들처럼 태워 보겠다며 무모한(?) 도전을 했던 남편은

이 날 어마무시한 썬번을 경험하고 맙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 날의 교훈!!

자연에 도전하지 말자!

햇님은 바람보다 무섭다.

 

 

 

 

 

 

 

 

 

사실은,,,, 나는 선베드에 누워서 커피 마시면서

그저 바다만 바라보며 쉬고 있다가

동그라미 몇 개만 만들어서 얹고 조금 같이 모래성을 만들다가,

다인 양의 새카만 등을 보고

깜짝 놀라서

다인이를 데리고 숙소로 돌아갔었어요.

 

 

 

 

 

 

 

아무리~ 아무리 기다려도 다솔 군은 돌아오지 않고 ^^

 

 

 

 

 

 

 

요렇게 완벽하게 모래성을 완성한 다음에야 숙소로 돌아 왔답니다.

그것도 겨우겨우 잠깐 쉬었다 나오자며 설득해서......

 

 

 

다솔 군이랑 남편은 숙소에서 샤워 후 조금 쉬고

저랑 다인이는 조나스에서 간식 겸 점심으로 소시지버거랑 망고주스를 사러 다녀 왔어요.

 

 

 

 

 

둘이서 잠깐 다녀 온 거라

특별히 사진을 찍지는 않았기에

전에 찍어 놓은 사진으로 대신해요 ~^^

망고주스, 모카주스, 햄버거4개로 간식 겸 점심 요기해결!

 

 

 

 

 

 

 

 

쉬는 다솔 군.

 

 

 

 

 

 

 

프라이데이즈 리조트에서 잠시 쉬었다가,

비싼 걸 뻔히 알지만 ㅜㅜ 스테이션1에서 디딸리파파까지 갈 힘이 없어서 ㅜㅜ

디몰 버짓마켓에서 살짝 비싸게 젤리, 산미구엘맥주 구입.

 

 

 

 

 

 

 

 

 

 

저녁식사는 진짜 추천하는!

보라카이 맛집 빅마마스에서 생선구이, 바비큐, 깡꽁에 갈릭라이스 하나 추가해서 먹었지용~

빅마마스 위치는 스타벅스랑 스테이크 하우스 사이예요.

 

 

 

 

 

 

 

 

다시 스테이션1로 걸어 돌아오면서

조나스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기 ㅋㅋㅋㅋ

또! 망고주스랑 초콜릿쉐이크를 사서 먹으며 걸어왔지용.

망고주스는 생각날 때 마다! 눈에 보일 때 마다 사 먹기.

 

 

 

 

 

보라카이 여행 7일째,

아이들이 새카맣게 변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