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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들이랑 같이 남산에 다녀 왔어요.
한겨울, 낮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서울 N타워에도 바글바글 꽉 차 있던데요~
역시 서울 N타워는 밤에 가는게 진리... 
꼭대기 층에서 훤히 바깥이 다 내려다 보이지만 큰 감흥이 없어서 좀 속상했어요.
아이들에게 짠~ 멋진 걸 보여 주고 싶었는데 말이죠.




오늘 일이 좀 많아서 늦게 일어났음에도 풀메이크업하고 외출 ^^
남산에서 먼지도 많이 마시고, 사람들 와글거리는 곳에 오래 있었더니 집에 오자마자 녹초가 되더라고요.
이럴 땐 얼른 메이크업 싹 벗겨(?)내고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눕는게 최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클렌징부터 했습니다.




오늘은 오르비스 오일 컷 파우더 워시를 사용해 볼 거예요.
파우더 워시를 몇 차례 사용해 봤는데,
알갱이가 굵직굵직하니까 스크럽 효과도 있고,
사용할 때마다 원하는 대로 클렌징을 할 수 있어서 편해요.
물의 양을 많이 하면 알갱이가 녹으니 부드럽게 클렌징을 할 수 있고
오늘은 모공 깊숙하게 딥클렌징을 하고 싶다...할 경우에는 살짝 되직하게 해서 얼굴 구석구석을 알갱이로 씻어내고^^




오르비스 오일 컷 파우더 워시는
70g
19,000원입니다.




비닐 포장지에는 제품사용설명서도 붙어 있는데,
폼클렌저 대신 사용하는 딥클렌징용 세안제----인 것은 이미 잘 알고 있었으나
피부 타입에 따라 건성은 주 1~2회, 지성은 주 3~4회라고 써 있네요.
가을겨울 제 피부는 악건성으로 돌변하니까 저는 주1회만 오르비스 오일 컷 파우더 워시로 딥클렌징 해야겠어요.




원하는 만큼 덜어 내 사용하면 되는데,
백원 짜리 동전 크기 만큼이 적당한 것 같아요.
생각보다 알갱이가 굵죠?
처음에 파우더 워시를 사용할 때는 곱디 고운 가루를 상상했었는데
모공 속 까지 싹 씻어 내려면 알갱이가 필요해요.




양손바닥으로 물을 조금 묻혀 거품을 내 봤어요.
중간 정도의 풍성함???
거품이 잘 안 나는 성질의 오르비스 오일 컷 파우더 워시였어요.
물로 헹궈봤더니(사진 찍어 줄 사람이 없어서 오늘 사진은  다 셀카 ^^)
헹굼력이 뛰어나서 물이 조금만 닿아도 싹 ~ 씻겨 나가는 것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얼굴에 사용했을 때도 역시나 헹굼력이 좋았어요. 몇 번 안 헹궜는데도 개운한 느낌.)





저는 가끔씩 화장을 지워 낼 때도 폼클렌징을 사용하기에
오르비스 오일 컷 파우더 워시로 바로 메이크업까지 지워 보려고 시도를 했어요.
색조, 아이라인, 마스카라까지 싹싹싹 비벼 봅니다.
얼굴에 사용할 때도 거품이 별로 없죠?





이 정도면 괜찮은데....했다가 거울을 보니까 눈에는 아이라인이 남았고,
콧망울 입술 주변에는 파운데이션 찌꺼기가 아직 남아 있었어요.
오르비스 오일 컷 파우더 워시는 메이크업 클렌징용으로는 사용하기 어려운 것 같아서


오르비스 클렌징 오일을 조금만 덜어 내 얼굴 전체를 비벼 보았더니
메이크업 잔여물들이 사르르륵 다 녹아 내리면서 말끔해집니다.
 

 
처음에 덜어냈던 파우더 워시의 양의 1/3....십원 짜리 동전 크기만큼
다시 오르비스 오일 컷 파우더 워시를 덜어 내 거품을 살살 내고 이중 세안을 했더니~
와우 눈으로 보면 더 깨끗해진 제 피부. 진짜 딥클렌징.
메이크업을 지워내는 제품은 아니고
알갱이가 있어서 모공 속까지 말끔하게, 피부 각질제거도 될 정도로 깨끗하게 세안이 되었어요.
 
 
 
 
저는 오르비스 서포터즈 1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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