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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이가 기분 좋을 때 하는 행동인, 두 손 번쩍 들기, 깡충깡충 뛰기, 전심을 다해 소리 꺅꺅 지르기를 한꺼번에 하고 있는 걸 보니, 우리 다솔 군, 오늘 최고로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기분이 좋은 것이 당연하죠. 오늘 다솔이는 어마어마한 선물을 받았거든요.


28개월 만에 언어 폭발의 시기를 맞이한 우리 다솔이는 요즘 엄마와 함께 책을 읽고, 엄마가 읽어 주는 말 따라하는 것을 가장 재미있어 하는데요, 그런 다솔이에게 블루래빗 전집 세트가 배달 돼 왔기 때문입니다.



파란색 토끼가 다솔이에게로 깡충깡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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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다솔이 동생 다인이도 백 일이 지나 볼거리가 필요하게 됐고, 다솔이에게도 슬슬 전집이 필요하겠다 생각하던 찰나에 블루래빗 전집 세트를 보게 되었어요. 블루래빗은 홈쇼핑 방송에서 종종 봤던 제품이거든요. 전 구성을 상세히 살펴 보면서 정말 괜찮다는 생각에, 맘 속으로 찜해 두고 있었었는데, 제 손에 들어왔네요. 

다솔이는 예쁜 토끼가 그려져 있는 상자가 배달 돼 온 것을 보고는(커다란 택배 상자 안에 블루래빗 전집 상자가 들어 있어요.) 본능적으로 제 것이라고 눈치를 챘는지 얼른 '선물'을 열어 보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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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의 책들이 가득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신이 나서 만세를 부르는 다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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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코끼리 헝겊책(이건 갓 백 일이 지난 동생 다인이 것인데~)을 시작으로 하나씩 하나씩 상자 밖으로 꺼내 놓더라고요. 무거워서 낑낑거리면서도 어찌나 좋아하던지...... . 저는 하루에 너무 많은 책을 읽어 주기 보다는 몇 권을 골라 반복해서 읽어 주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블루래빗 전집 세트가 배달 돼 온 오늘은 예외였어요. 저도 다솔이 만큼이나 어떤 책들이 들어 있는지 너무너무 설레고 궁금했었거든요.


저는 어릴 적 책 욕심이 많았는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진 형편상 전집을 갖지 못했었어요. 친구들 집에 있던 명작 동화책들이 어찌나 부러웠던지~ 다솔이 덕에 저도 늦게나마 소원을 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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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이와 함께 하나씩 일일이 다 꺼내서 펼쳐 보며, 어떤 책들이 들어 있는지 눈으로 읽고, 귀로 들으며(블루래빗 전집 세트에는 소리가 나는 책들도 포함돼 있거든요.) 반나절 정도 재미있게 놀았어요. 오늘은 블루래빗이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만 살피고 내일부터 다솔이와 찬찬히 한 권씩 한 권씩 야금야금 아껴 읽을 거예요.


구성이 어찌나 알찬지, 백 일 지난 아이부터 초등학생 아이까지 읽을 수 있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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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래빗 CJ 홈쇼핑 전집세트(우리 아기 첫 토이북)는요,
도서 85종에 피카소 원목 패턴 블록 88개로 이루어져 있어요. 자세한 구성은 다음과 같답니다.


감각 자극 오감 발달 아기 헝겊책_ 아기 코끼리 코야
감성을 자극하는 첫 사운드북_ 영어 동요/ 딩동딩동 누구세요?/ 찰칵찰칵 내 똥 예쁘죠?/ 멍멍, 강아지와 친구들
첫 두뇌 계발 그림책_ 초점/ 보아요/ 색깔/ 세어요
인지 발달 첫 조작 놀이_ (우리 아기 첫 퍼즐북) 앗, 무얼까?/ 앗, 누굴까?
호기심과 재미를 주는 첫 토이북_ 참 잘했어요!/ 딸랑딸랑 삑삑 동물 목욕책? 미니 동물 팝업북(야생동물, 농장동물, 바다 생물, 작은 벌레)
언어 발달을 위한 재미있는 읽기책_ 의성어 동시/ 팝업으로 만나는 세계 명작 동화 + 구연동화 CD 2장(아기 돼지 삼형제, 미운 아기 오리, 신데렐라, 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 피노키오, 인어 공주, 빨간 모자, 알라딘과 요술램프,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인성 발달 그림책_ 아침이에요, 일어나요/ 냠냠냠! 골고루 먹어요/ 치카치카, 이 닦아요/ 끙가! 똥을 누어요/ 하나씩 예쁘게 입어요/ 안녕! 인사해요/ 모두 다 같이 놀아요/ 울지 말고 말해요/ 네! 대답해요/ 사이좋게 먹어요/ 목욕은 재미있어요/ 자장자장, 잘 자요
책 익은 재미_ 뭘까, 뭘까, 무얼까?/ 떼굴떼굴 통통/ 잘 먹겠습니다!/ 웃을까 말까/ 그리고 또 그러면/ 끈이 하나 있다면/ 깜깜해도 무섭지 않아/ 아직 멀었나?/ 뿌뿌와 동글이/ 어디 있나?
영어와의 첫 만남_ 말랑말랑 알파벳 자석책
피카소 창의력 발달 프로그램_ 피카소 원목 패턴 블록(모양놀이, 창의놀이, 수학놀이)


진짜 다양하고 풍부하죠? 하나씩 꺼내서 들춰 보는데 정말 신이 나더라고요~ 다솔이와 반나절 이상을 재미있게 꺼내면서 놀았어요. 너무 많으니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중 몇 가지만 보여드릴게요.


인성 발달 그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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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발달 그림책
_ 아침이에요, 일어나요/ 냠냠냠! 골고루 먹어요/ 치카치카, 이 닦아요/ 끙가! 똥을 누어요/ 하나씩 예쁘게 입어요/ 안녕! 인사해요/ 모두 다 같이 놀아요/ 울지 말고 말해요/ 네! 대답해요/ 사이좋게 먹어요/ 목욕은 재미있어요/ 자장자장, 잘 자요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 주인공을 자신과 동일시 하잖아요? 이 책을 한 권씩 읽어 주면 다솔이도 '바람직한 인격'을 갖추게 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어요. 성격 형성은 유아기에 완성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에 커다란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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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이가 가장 흥미로워하고, 관심이 많은 '똥' 이야기부터 읽어 보았답니다. 응가, 똥 이야기가 나오면 꺄르르 웃으면서 좋아하는 다솔 군은, 아직 기저귀를 떼지 않은 상태인데요, 책 속 친구가 변기에 다 응가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해 하고, 자기도 변기에 관심을 갖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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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세로로 넘기게 돼 있는 것이 신선한데요, 책은 옆으로만 넘기는 줄 알았던 제 선입견을 한 번에 깨 준 아주 획기적인 구성인 것 같았어요. 세로로 읽으니 그림도 훨씬 크게 볼 수 있고 무척 좋던데요?


책 읽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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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익은 재미_ 뭘까, 뭘까, 무얼까?/ 떼굴떼굴 통통/ 잘 먹겠습니다!/ 웃을까 말까/ 그리고 또 그러면/ 끈이 하나 있다면/ 깜깜해도 무섭지 않아/ 아직 멀었나?/ 뿌뿌와 동글이/ 어디 있나?


'책 읽는 재미'는 다양한 주제를 여러 가지 기법의 밝고 선명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풀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키워 주기에 그만이었어요. 이 가운데 다솔이가 좋아하는 칙칙폭폭 기차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깜깜해도 무섭지 않아>를 집어서 읽어 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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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덜컹덜컹 터널을 지나가는데 터널은 깜깜하지만 기차가 용기를 내어 터널을 통과해 낸다는 내용이에요. 다솔이 또래의 아이들은 깜깜한 것을 무서워하잖아요? 하지만 항상 엄마, 아빠가 곁에 있다는 것에 용기를 얻게 되죠. 제가 읽어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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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이는 그림이 예쁜 이 책들이 맘에 들었는지, 다른 것들도 한참 동안 스스로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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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가 둥글게 돼 있어서 아이들이 책 모서리에 상처를 입을 염려가 없어요. 블루래빗 시리즈는 작은 것 하나에도 세심하게 배려했다는 느낌이 들었지요.


블루래빗 전집에서 아직 소개해 드릴 책들과 하고 싶은 얘기들이 너무 많아요. 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다음 번에 또 차근차근 말씀드릴게요.

2 9~12일까지 출산육아박람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데 블루래빗 부스도 참관합니다. CJ 홈쇼핑 상품도 볼 수 있고, 블루래빗 카페회원으로 가입하면 30% 할인 쿠폰과 구입 시 할인 혜택, 사은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블루래빗 홈페이지 http://www.brbooks.co.kr
네이버 블루래빗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bluerabbitcafe

이 포스트는 블루래빗의 후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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