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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세 아이들을 위한 해양심층수가 있다기에
얼른 체험 신청을 해 보았어요.


저는 물 마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물을 잘 마시면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하기에도 좋고
요즘처럼 건조한 시기에는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늘상 의식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하고
아이에게도 물을 자주자주 한 모금씩이라도 마시게끔 한답니다.
지금껏 미네랄이 듬뿍 들었다는 프리미엄 물들은 많이 봤었지만
아기 전용물은 처음이라 신선했어요.


아이의 건강을 소중히 여기는 엄마들이 많기에
아이 전용물까지 나왔겠구나 싶었지요.


MARE 1500은 이름처럼
수심 1500m 깊이의 깊은 바닷 속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인데요,
그러므로 바닷속 천연에 존재하는 천연미네랄 성분 및 유기 영양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MARE 1500은 울릉도에서 취수한 물이래요.
저도 다솔이에게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먹여 보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포장이 꽤 특이해요.
박스 포장이 돼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박스를 열었다가,
그 속에 물을 담긴 은색 워터백이 찰랑찰랑(물침대처럼) 들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상자를 제 맘대로 뜯어 버리면 안 되는 것이었지요.



생수통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겉에 있는 박스가 그대로 정수기 역할을 하고요,
표시 되어진 모양대로 박스를 오려 낸 후
그대로 사용하면 되도록 고안된 획기적인 제품이었어요.
이러한 워터바 패키지는 진공상태에서 자연압으로 물을 배출하기 때문에
개봉 후에도 공기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어서
깨끗하게 마실 수 있다고 해요.




모양대로 박스를 오려 내면 이런 모양의 주출구가 나온답니다.
10L짜리 1회용 정수기인 셈이에요.
베이비제품이지만 저도 마시고, 남편도 마시는데
물맛도 꽤 괜찮았어요.




그대로 컵을 대고 물을 따라 마실 수 있어요.
정말 신기하지요?



양쪽 옆의 날개 부분을 잡고 파란색 동그라미를 누르면 물이 콸콸콸 나오는데
저는 처음엔 요령이 없어서 물을 잘 따라내지 못했었어요.
그러므로 아이들이 물 장난 할 염려는 없지요.




28개월 된 다솔이에게 한 컵 따라 줬더니
잘 마십니다.


아기들의 건강과 위생을 중요하게 여기는 엄마들이라면
한 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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