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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 맛집 

4박 5일 방콕 가족여행 




지금 방콕입니다.

고작(?) 4박 5일이라서,, 아무런 준비 없이 그냥 왔어요^^

지난 가족 여행이 싱가포르 15박 16일이었기에,

이번에는 뭐 그냥 맛있는거 많이 먹고 푹 쉬다가 돌아가면 될 거라고 생각하고

비행 시간도 체크 않고 왔는데 ㄷㄷㄷ

방콕이 생각보다 멀더구만요.

저는 결혼 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이드 역할로 방콕 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10살 8살 꼬맹이들과 함께

두 번째로 방콕을 방문했습니다.



인천에서 오전 11시 20분에 출발해서

방콕 도착하니 4시가 좀 넘었어요.

한국보다 2시간이 더 느리니

헐!!!!

비행기를 무려 7시간 탔나욤? ㅜㅜㅜㅜㅜ

완전 가까운 줄 알았더니만



암튼...

방콕 돈무앙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타고 카오산로드 근처 숙소로 슝~~

밥부터 먹으러 갑니다.










우리가 묵는 방콕 숙소에서 카오산로드까지는

도보로 10여분 정도 걸려요.

가는 내내 여기저기 눈 돌리며 구경하다가,,,

드디어 예전에 와 보았던 카오산로드로 진입을 했습니다.



오오오~

나 기억나 기억나...

혼자 호들갑 ㅋㅋㅋ






카오산로드는 예나 지금이나

관광객들에게 특화 되어 있는 거리.

그러니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이태원 정도????

한국이면서 한국이 아닌듯,

카오산로드도 태국이면서 태국이 아닐지도...... .



거리 곳곳은 마사지 아니면 맛집.

자타공인 마사지 마니아로서

힐끔 힐끔 둘러 보니

보통 마사지 1시간은 200바트 정도 되는듯.

태국에서는 오일보다 그냥 타이식 마사지를 받는게 훨 나아요.

잘못 걸리면(?) 그냥 오일만 쳐발쳐발 해 줄 수도 ㅋㅋ  





카오산로드에 어느 정도 진입을 하니

분위기 좋아 보이는

레스토랑들이 좌르르륵 많이들 보였어요.

서양사람들이 유독 많은 곳은

왠지 태국 음식 말고 서양 음식을 팔 것 같아서 다 건너 뛰고^^



여행 첫날의 느끼함을 날려 줄

똠얌꿍이 맛있을

카오산로드 맛집을 찾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꼬맹이들이

배고푸니까 제발 여기서 먹자고 잡아 끄는 곳~~~

여기도 분위기 참 좋은데 깊숙히 들어 가 보니

와우... 인테리어에 꽤 공을 들였네요.

거대한 석상들이 무서워 ㅋㅋㅋㅋ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도 물론 있었지만

태국 음식도 파는 곳이었기에

여기서 먹기로 했어요.

규모가 어마무시.

근데 대부분의 레스토랑들이 다 넓찍하고 크고

음식도 다양하고 그렇던데요?








짠~~~

방콕에 무사히 잘 도착해서 먹는 첫끼.

태국은 싸다, 맘껏 먹자!!

한국에서 먹음 비싸다...며 ㅋㅋㅋㅋ



일단 애들에게는 수박 주스를

우리는 창 맥주 라지를 주문해서 먼저 달라고 하고






편의점에랑 비교했을 때

큰 차이 안 나요~



먹고 싶은 거 다~ 시켰어요.





조개 볶음





(이거 비싸요^^)

다솔이가 특별히 먹고 싶어했던 생선구이 380바트 (X35하면 돼요.)

제가 지금껏 먹어 본 생선 중

단연 최고!!!!








파파야 무침인 쏨땀

맛있어요.







태국 오면 1일 1식을 해야 된다는

똠얌꿍.

카오산로드 맛집 찾아 보려고 했었는데,,,

제 생각에는 대부분의 식당이 어느정도의 퀄리티는 다 갖췄을 것 같아요.

대박 맛집...이닷

인생 똠얌꿍이다... 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애들은 매워 보이는 똠얌꿍에 도전을 해 보겠다며~^^

매워 보이지만

시큼하고 안 매워요.


다솔이는 밥 말아 먹기 신공을 보여 줍니다^^





빠지면 서운한 모닝글로리 볶음

불맛이 제대로 입혀져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들이 참 잘 먹어줘서 뿌듯했고

한국에서 먹는 가격의 1/3 밖에 안 해서

진짜 아구아구 냠냠냠

흐뭇하게 잘 먹었어요.



다 먹고 나서 계산서를 받으니

텍스가 붙어서 ㅜㅜ

(힝~ 그 놈의 텍스 ㅜㅜㅜㅜㅜ)

생각했던 가격보다 좀 더 나왔지만



이렇게 푸짐하게 

음료까지 다 챙겨 마시고 54,000원 정도 나온 것 같아요.

최고!!!!





사실 싹싹 비운 빈 접시 사진도 찍었지만

넘나 적나라해서 ㅋㅋㅋ

중간 정도 먹었을 때의 사진도 찍어 보고^^

여기 카오산로드 맛집으로 제 맘대로 임명합니다 ㅋㅋㅋ







레스토랑 규모가 매우 크고

메뉴가 다양하게 다~ 있어서 

디저트까지

골라 먹을 수 있으니

입맛 다양한 일행끼리 와도 싸울 일 없는 곳~








먹고 나오면서 보니

2층도 있고요







카오산로드 맛집답게 

전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한듯 

입구에 영어 중국어 한국어 태국어로 환영인사가 써 있어요.







사실 해산물 요리 중 다른 음식도 더 먹고 싶은 게 많았으나

방콕 첫 날,

카오산로드 첫 날이니 자중했어요.

액티비티 보다

먹고 즐기는 데에 더 중점을 둔

이번 방콕 가족 여행^^

맛있는 거 많이 많이 먹고 가려고요.






망고도 매일매일 질리게 먹자고

다짐하고 왔기에

후식은 과일^^






망고 50바트

수박 30바트

요렇게 사서 냠냠냠~~~

먹으며 숙소까지 걸어 왔어요.








아이들도 배부르다고 난리였었는데

망고를 한 번 먹으니

입 안에서 사르륵 녹는 그 맛이 넘넘넘 좋아서

배부르지만 그 자리에서 냠냠냠~





3월 방콕 날씨는

밤에도 더워서

카오산로드 맛집 (에어컨 없음 ㅜㅜㅜㅜㅜ) 갔다가

과일 사 먹으며 돌아 오는

밤 길에도 땀이 주륵주륵



방콕 날씨 정말 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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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술탄모스크, 모스크 맛집




사원 같은 곳에 별로 관심이 없기는 하지만

싱가포르 술탄모스크는 우리 숙소랑 매우 가까워서 도보로 가는 것도 가능하고

싱가포르의 홍대라고 불리는 하지레인이

바로 술탄모스크와 맞닿아 있기에

싱가포르 시티에서 마지막 일정을 보내면서 

오후에 슬렁슬렁 걸어갔다 왔어요.





↑↑↑↑↑

셀피커피가 있는 하지레인 다시보기










우리가 묵었던 보스호텔에서

모스크 모양이 보입니다.

왜인지 심술이 잔뜩 나 있는 이다솔 군 ㅋㅋㅋ

가족 여행을 할 때

꼬맹이들이 가끔 심통을 부릴 때가 있는데

다 들어 주다간 절대로 진도가 안 나가니 

적당히 모르는 척 넘어가요.









엥???



무언가 휑~ 해 보이는

싱가포르 술탄모스크 가는 길.

여기에 아랍스트리트, 하지레인 다 연결되어 있고

부기스도 걸어서 금방이라

싱가포르 시티 관광지 중에 그래도 꽤 인기가 있는 곳인데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우리의 친구 구글 지도를 보면서

조금만 걸으면

술탄모스크 짠~ 등장.









예쁜 배경에서 사진도 찍고














한바퀴 휘리릭 둘러 보았어요.

넓게 넓게 둘러 보며 점심 식사를 할 곳을 찾았는데,

남편은 구석구석 샅샅이 둘러 본 후

가장 마음에 드는 곳에서 밥을 먹고 싶어 하는 성격이고

저는 일단 밥부터!!!!!!!!!

배 고프면 사나워지는 성격이라

완전 예민한 상태였음 ㅋㅋ











술탄모스크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했는데,

와우! 여기가 술탄모스크 맛집이었네요~

다 맛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1위 싱가포르.

깨작깨작 주문해도

1끼에 3만원이 훌쩍 넘는 무서운 도시입니다.

ㄷㄷㄷㄷㄷ

좀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먹으려면

현지인들이 먹는 식당을 찾아야해욤.








벽에 붙어 있는 음식 사진을 보고

맘에 드는 걸 주문하면 되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고

이미 만들어 진 음식들 중에 선택하는 거였어요.







벽 사진 중 특히 저 두 가지가 먹고 싶었는데,

어디에서 누가 먹어도 무난한 위의 치킨은 있었고

아래의 음식은 없었어요.










우리가 간 술탄모스크 맛집입니다^^

바로 앞에 땋!!!!!!! 있으니

못 찾을 수가 없는 위치.








하교하는 아이들을 보니

문득 학교생각이 떠올랐는데

저만 그런듯 ^^

애들은 유치원 생각, 학교 생각 1도 없는듯~

울 꼬맹이들은 학교에 가정체험학습 서류를 제출하고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는 중이에요.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놀랐지만^^

먹어보니 골고루 잘 시켰더라고요.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고추장 생선조림 같은 맛의 음식도 괜찮았고

모닝글로리 볶음은 언제나 성공적이고

맨 아래 튀긴 두부로 만든 요리는 달콤짭짤한 것이 정말 신기했어요.







애들은 밥이랑 치킨만 먹습니다 ^^

두부 요리를 억지로 입에 넣어 주느라 진이 살짝 빠지고 ㄷㄷㄷ

소스 3가지를 주셨는데

3가지 다 넘나 낯선 맛과 향이라 신기했어요.

저와 남편은 (요즘에는 특히 제가 더)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므로

소스까지 신나게 잘 먹고 왔어요.







싱가포르 술탄모스크.

기독교인인 우리에게는 그냥 배경이 예쁜 곳 정도인데

새로운 문화를 보고 즐기며 사진 찍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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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머라이언 관광 꽤 재밌어요~







↑↑↑↑↑↑

머라이언 입장하는 순간 다시보기






이 글은 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속에 들어간~

머라이언 관광의 2편이에요.







그냥 그 앞에서 인증샷만 찍는 

싱가포르 시티의 머라이언과는 달리

센토사에 있는 아빠 머라이언은 그 속을 관광할 수도 있는데요~

입장권으로 받은 이 카드를

행운의 동전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머라이언 안에서요~









머라이언의 배경? 역사?? 에 관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본 후

이동한 곳에서

우리는 입장권 표를 넣고

기념 주화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바꾸는 과정도 재밌고

기념품도 얻게 되는 과정이라

우리 가족은 한명씩 다 해보며 천천히 즐기고 놀았어요.







마우스 갤러리로 내려가는 길.

바깥에서 보았던 







그 입 속으로 우리가 들어가는 거예요~
멀리서 볼 땐 작아 보였는데 

막상 그 입속으로 가 보니 정말 넓직하던걸요.









참 친절하게도 사진찍어 주시는 분이 계세요.

우리 카메라로도 매우 친절하게 사진을 여러 장 찍어 주시고

갖고 계신 카메라로도 사진을 찍어 주시는데,

머라이언을 다 구경하고 나가보면

사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야되는 ^^;;;;)

그런데 우리 카메라로도 매우 잘 찍어 주셔서

굳이 사지 않아도

인증샷을 잘 건질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또 소원의 종을 치는 공간도 마련 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에게 미리 설명을 해 주니

아이들이 각자 맘 속으로 소원을 생각하고

뒷꿈치를 한껏 들어 종을 치더라고요~

귀여운 것들 ㅋㅋㅋㅋ





사진 찍어 주시는 분이

이렇게 이렇게 해 보라며 포즈를 알려주시고

우리는 따라 해 보았어요.

사진을 팔아야 되니까

우리 카메라로는 엉망징창으로 찍어 주었겠지.... 했는데

나중에 보니 넘나 잘 찍어 주셔서 놀랐던 ㄷㄷㄷ






그 분을 못 믿어서

셀카로도 또 찍은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의 입을 통해 본 세상은 이렇습니다.

아래 위로 이빨이 보이죰?








저는 뒤늦게 소원을 빌며 종을 쳤는데,

제 소원은 오직 하나

우리가족의 건강 + 행복.

사실은 현재가 매우 만족스러운 상태라서

지금처럼만 쭉 ~~~ 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새삼 남편에게 감사를 ㅋㅋㅋㅋ










다음은 머라이언 헤드 갤러리를 구경해요.

머리 위까지 갈 수 있으니

전망대인 셈이죠~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 머리 꼭대기에서 보는 광경

참 아름답습니다.....만

더워요~^^






울 꼬맹이들 더위에 지치고








아래에서 보던 것을 위에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들었지마는

울 꼬맹이들은 뙤약볕을 직방으로 맞으니 넘 덥다고 난리난리

그래 내려가자꾸나~~~











아까 우리가 왔던 길,

센토사 모노레일을 위에서 보니

참 이뻤어요.








센토사는 싱가포르의 섬이니까

저 멀리 바다,

싱가포르 시티와 이어주는 케이블카를 보는 기분이 남달랐어요.







다인이가 저에게,,,

엄마 나 소원 못 빈 거 하나 있는데....

이거 또 종치면서 소원빌어도 돼? 묻습니다.

귀여운 다인이 ^^







내내 마음에 걸렸었는지

소원을 빌고나자 환하게 웃는....

얼굴이 까맣게 탄 다인이.

다인이는 유투브 다솔다인놀이터가 지금보다 더 인기를 얻고

구독하는 분들, 좋아요를 눌러 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원으로 빌었다고 해요.




↑↑↑↑↑↑↑↑

다인이의 소원이 아직도 안 이루어졌어요 ㅜㅜㅜㅜ

구독 눌러 줍시다~!

ㅋㅋㅋㅋㅋㅋ









머라이언을 샅샅이 둘러 본 후에

나오는 길에 이어진

기념품 샵에서 핑쿠핑쿠한 머라이언 인형을 다인이에게 선물로 사 주었고

저는 어렸을 적이 이런 기념품을 하나도 산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다인이에겐 사 주고 싶더라고요.

다솔이는 필요 없다고 하니 안 사주고

다인이는 넘넘 필요하다고, 갖고 싶다고 하니

제일 이쁜 걸로 사주었습니다.



유치원 가방에 걸어 놓고

지금까지 매우 잘 가지고 다녔지욤~

싱가포르 머라이언 관광 꽤 재밌어요~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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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꼭 보세요~





요즘 짠내투어 싱가포르편을 텔레비전 방송으로 보면서,

아아아~ 또 가고 싶다 ㅋㅋㅋ

후회없이!!! 이번이 싱가포르 가족여행은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으로

15박 16일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 오면서

또 안 가도 될 정도로 다 보고 오자며

진짜 다~ 거의 다 둘러 보고 왔거든요?



근데,,,, 아는 맛이 더 무섭듯,,,

가 본 여행지가 더 그립더라고요~

짠내투어 김생민 편, 박나래 편을 보면서

앗! 저기!!!!!!!

내가 가 본 곳인데.... 하며

그 날의 그 황홀했던 추억을 되새김질 하고 있노라니

또 싱가포르에 가고 싶어지고

싱가포르 머라이언이 또 보고 싶어지고 ㄷㄷㄷ






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꼭 가 보세요~




싱가포르 가족여행이 매우 행복하고 즐거웠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팅을 쓸 엄두가 안 나는 이유는,

우리 가족은 기본적으로 사진찍는 것을 매우매우 좋아하기에

어디 한 곳에 다녀 오면

기본적으로 사진이 500장 ㄷㄷㄷㄷ

(한 나라가 아니라 한 장소 입니다 ㅜㅜ)

사진 정리를 할 엄두가 안나고

상대적으로 더 재밌고 즐거웠던 곳은 사진이 더 많아서

걸러내기가 힘들어요.



그러나 이 곳은 나의 개인 블로그.

여행 후 남은 것은 사진이요,

나중에 기억이 스르륵 스르륵 쇠퇴할 수록

사진을 통해 기억의 끝자락을 잡게 될 테니...

(추리고 추렸지만 여전히 많은 ㅜㅜ)

남겨 온 '아까운' 사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면서



싱가포르 가족여행.

이번 글에서는 센토사 머라이언 편을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개인블로그이므로

개인 사진이 넘나 많다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그리하여,,, 센토사 머라이언편도 둘로 나누어서 글을 써야만 하는

방대함 ㅋㅋㅋㅋㅋ

사진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볼 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는 것이니

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꼭 가 보세요~






센토사 머라이언은,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일정이에요.

머라이언...

센토사니까 아빠 머라이언을 마지막으로 보고

우리 가족은 말레이시아로 넘어갑니다.



짠내투어에도 나왔지만

싱가포르를 이왕에 갈 거면

일정이 짧지 않다면

말레이시아도 함께 여행하는 것을 추천해요.

물가의 차이도 그렇고

볼 거리도 그렇고 가 볼 만합니다^^






여행을 좀 다녀보니 

(여행부심 뿜뿜!!)

숙소를 많이 옮기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

체크인 하랴 아웃하랴 시간이 너무 소비가 되므로

되도록 한 곳에 오래 머무는 것이 좋더라고요.



저희는 이번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가족여행에서

일단 싱가포르 시티를 둘러 볼 때에는

가성비 최고였던 보스 호텔에서 5박을 했고요,

센토사 섬에서는 4박을 했습니다.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아빠 머라이언을 보러 걸어가는 중이에요.



센토사를 잘 몰랐을 때에는

센토사 섬 내에서 모든 트램이 공짜니까

트램을 타고 이동하곤 했으나,

센토사는 넘나 작은 섬인 것~~^^

걸어 가는 것이 육체의 건강과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ㅋㅋㅋ

실로소비치리조트에서 머라이언까지 가까워욤.







센토사 섬에 온 첫날

저녁을 먹으러 이 길을 걸어 갔는데,,,,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고 아빠 머라이언을 보러 가는 길.

오전에 보니 또 색다른 느낌이에요.

정오도 안 된 이른 시간이지만

싱가포르는 덥습니다.

9시만 넘으면 타죽을듯 ㄷㄷㄷㄷㄷ








아무리 더워도

우리의 사진 본능을 이길 순 없쥐~



곳곳이 포토존이라^^

가던 걸음을 멈추고 또 멈추며

사진을 찍고 놀았어요.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의 뒷태 ㅋㅋㅋ

우리는 싱가포르의 모든 관광지 입장권을 미리 한국에서 사서 갔어요.

미리 준비하는 것이 훨씬 더 쌉니다.

무조건 더 쌉니다.



싱가포르 싱텔이 매우 훌륭하므로

현지에 가서

관광지에 방문하게 되었으면

싱가포르에서 싱텔을 이용해서 한국 사이트 결제를 하는 편이

현장 결제보다 훨씬 더 싸요 ^^

우리는 루지가 넘 재밌어서 밤에 한 번 더 탔는데,

줄 서 있으면서

한국 사이트에서 루지를 결재해서 ^^

현장에서보다 훨씬 더 싼 가격으로 루지를 또 한 번 즐겼어요.

무조건 예매는 인터넷으로....







아빠 머라이언 뒷편에 들어가는 곳이 있어서

(한국 관광객들을 따라) 들어갔더니

인터넷으로 예매한 것을 입장권으로 바꿔 오라고 ㄷㄷㄷ

암튼 들어가자마자 매점 + 기념품 가게가 있었어요.

우리는 표가 없었으므로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 얼굴 쪽으로 가서

입장권을 바꿨습니다.







빠질 수 없는,

센토사 인증샷 ㅋㅋㅋㅋㅋ









아빠 머라이언을 배경에 두고도

사진을 찍고 또 찍고...

사실 남편이 표 바꾸러 가면서 사진찍으며 놀고 있으라고 했었는데

안찍고 멍때리고 있었어요.

왜냐면

넘넘넘 더우므로

더워 죽을 지경이라 아무것도 하기 싫었거든요 ㅋㅋㅋ

싱가포르는 그런 곳입니다.

오전에도 진짜 더운 곳 ㄷㄷㄷㄷ







저보다는 '덜' 귀차니스트인 남편이

머라이언 입장권을 바꿔 왔으므로

같은 배경에서 사진을 또 여러 장 찍어 봅니당~

남는 건 사진이므로 ㅋㅋㅋ

왜 머라이언 이야기가 포스팅 두 개로 나뉘어 졌는지 아시겠지욤? ㅋㅋㅋ

찍고 찍고 또 찍고 ㅋㅋ






머라이언을 구경한 후에

곧장 국경을 넘어

말레이시아로 갈 예정이므로

저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선그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모자쓰고 왔는데~

이게 오히려 더 편하고 사진도 그나마 괜찮은듯?

여행가서 귀찮을 땐 그냥 선글라스 써야겠어요~







드디어

센토사 머라이언 속에 들어갔어요.







싱가포르 시티 5일 + 

센토사 4일 있는 동안

얼굴이 거뭇거뭇 까맣게 된 다인이가

대표로 포즈를 취하고~







머라이언 동상 속에 입장을 하자마자

아저씨가 영상에 땋!!!

등장을 해서

머라이언에 대해 설명을 해 줍니다만,,,, 우리는 그냥 통과 ^^











입구에는 사진을 찍으며

볼 수 있는 구경거리들이 좌르르륵 이어 져 있어요.

꽤 볼만해요.













잘 아시겠지만 ^^

싱가포르 머라이언은 사자 + 인어잖아요~

라이언 + 머메이드.

그래서 바닷속 인어 풍경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보기에는 살짝쿵 무서울 수도 있는

인어와 머라이언 관련 영화인지 뭔지... 잘 모르겠는....

대강대강 짐작만 할 뿐인

포스터를 지나서









파란 불빛 아래

네가 더 무서운지 내가 더 무서운지 모를

용이 있는 곳도 지나면,






머라이언의 역사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을 해 놓은 영화 상영관 앞에 다다르게 됩니다.

잠깐 기다려요.






싱가포르 머라이언의 전설은

거친 파도와 싸우며 항해를 한 

용감한 왕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와우!

한글이 같이 나와요~!!! 대박.







아핫 아핫!!!

애니메이션과 한글 설명을 매우매우 열심히 봐서

그 당시에는 정말 잘 이해를 했던

싱가포르 머라이언 이야기.



살짝 시간이 지난 지금 사진을 보면서

머라이언의 역사(?)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하니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건 왜 때문이죠?


......

흐음... 

단군신화만 또렷하게 기억하면 됐지뭐~~~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ㅜㅜ

싱가포르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 이야기 1편을 마칩니다.

2편에서는 머라이언 동상 속에 있는 갤러리를 중심으로 포스팅이 이어질 예정이에요~

커밍 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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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의 수영장이라면

굿굿굿~~~

게다가 아이 데리고 방콕 가족여행, 자유여행 하는 분들이라면

가족이 다 묵으니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룸 컨디션에

수영장까지 있는 리조트를 원하실 텐데요,

우리는 가족 여행으로는 이번이 첫 방콕 여행이었던지라

카오산로드와 가까운 곳에 숙소를 얻어서

그 근처를 둘러보는 것으로 여행의 큰 틀을 정했어요.



저는 방콕에 이미 다녀왔지만

남편을 포함한 꼬맹이들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므로...... .







여행 첫 날인데요,

다들 관광 가셨나?

아무도 없이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가족이 전세 내 사용했던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 바로 아래에는

배를 타고 왕궁 - 왓포 - 왓아룬 - 아시안티크를 방문할 수 있는

배 선착장이 있어요.

강 바로 앞에 위치한 매우 경치좋은 나발나이리조트입니다.







조금 지나려니

서양인 관광객이 책을 읽으러 올라 왔더라고요.

저희가 방콕 나발나이리조트에 묵는 동안

한국인을 포한한 동양인은 한 명도 못 만났고 대부분이 다 서양인 관광객이었어요.









수영을 하다가 허기지면

간식을 먹어도 되고

음료를 마셔도 되고 넘넘넘 편안한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







짠내투어 때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 등이 여기서

하루를 마무리 하며 의논? 회의? 를 했었잖아요~~~

여기서 음료와 음식을 팔기도 하는데

사 먹는 사람들은 못 봤고^^

그냥 테이블을 이용하며 보드게임 등을 즐기는 모습은 몇몇 봤습니다.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가

다 좋은데

음식이 맛 없기로 유명하더라고요 ㅋㅋㅋ





방번호 얘기하면

무한대로 빌릴 수 있는 수건.

그나마 직원이 없을 때가 더 많아서

그냥 무한대로 수건을 가져다 쓸 수 있어요.








태국은 덥습니다.

방콕도 더워요.

잠시만 방심하면 온몸이 타들어갈 듯~~~

그러니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루프탑 수영장

지붕이 없어서

직사광선을 바로 쬐어야 되는 ㅋㅋㅋ 이 수영장을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선크림 발라야 해요.







가족 여행 왔으니 이쁜 수영복은 필수 ^^

이번 여행에서 

울 다인이가 꽤 많이 컸고

정말 이쁘고 또 이쁘다는 걸 정말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방콕 가족 여행을 온 첫날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을 즐기는 사진이라서

아이들이 그세 수영하는 법을 잊어 버려서 ^^ 적응이 필요해요.

한참을 물 속에서 버둥버둥거리다가 

드디어 기억해낸 수영하는 방법.



이번 방콕 자유여행이 일정이 짧아서

고작 4박 5일이었기에

울 꼬맹이들

방콕을,,,,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 수영장을 제대로 즐길 만 하니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는데

기회가 있으면

30일 한 달 정도 태국에서 먹고 놀고 즐기고 싶네요~



첫날은 날씨가 살짝 흐렸는데

꼬맹이들이랑 남편이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긴 까닭에,







저는 살짜쿵 밖에서 대기하다가

햇살을 듬뿍 받은 후에야 수영장에서 놀았거든요~

그동안 태국의 유명 브랜드인 창 chang 

물도 나오고 맥주도 나오는 브랜드인데,

여기 소다워터

탄산수 진짜진짜 대박이더라고요.

월매나 찐한지

한국에서 먹어 봤던 탄산수들은 새발의 피

그저 흉내만 낸 듯 싶었기에

국내 도입이 시급했던 태국 탄산수들~~~

진짜 맛있었답니다.



탄산수 먹고 핸드폰하며

충분히 누워 있다가

저도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을 즐겼죠. ^^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 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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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호텔 룸 컨디션~ 

(1박만 해도 충분해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있는 레고랜드 & 레고호텔.

우리는 무려 7일 동안이나 말레이시아에 있었지만 레고호텔에서는 딱 하룻밤만 묵었어요.

저렴한 말레이시아 물가대비 넘나 비쌌던 레고호텔이라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넘어 온 그 날 호텔 체크인 하고

호텔에서만 쭉쭉쭉 즐기고

레고랜드와 레고랜드 워터파크에서 놀았던 이틀은

레고랜드 근처 레지던스에서 묵었는데

가격차이는 많이 났지만 

레고랜드에서 걸어서 10분이고 시설도 꽤 괜찮았었죠.



이 글은 레고호텔 룸 컨디션에 대한 것이니까

다른 숙소이야긴 다음 글에서 ^^






레고랜드도 그렇고 메디니몰도 그렇고

레고호텔 뒷문(?)으로 가면 가까워요.

나갈 땐 버튼을 눌러서 문을 열지만 들어갈 땐 룸키가 있어야 되므로

투숙객만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입니다.






숙박료가 매우 비싼데도

4시 체크인이라 메디니몰에서 점심을 먹고

느즈막히 레고호텔 체크인을 하러 왔어요.







어마무시한 규모를 자랑하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랜드.

정말 넓찍해요.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레고호텔 객실의 문이 열리고



들어가면서 사진을 찍은거라

입구와 가까운 순으로 보여드립니당~~

그게 하필이면 욕실 ㅋㅋㅋ









욕실도 아기자기하게 레고로 꾸며 놓았는데,

살짝 낡은 느낌.

욕조는 없고

아이들이 사용하기 좋도록 낮은 세면대가 하나 더 있는게 인상적이에요.

욕실 어메니티가 모두 레고로 되어 있어서

기념으로 다 가져와서

지금 집에서 사용 중 ㅋㅋㅋㅋ





레고 호텔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투숙객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일테니

이층침대 + 엄마아빠침대가 다른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처음에는 레고 장식이 예쁜 레고 이층침대를 보고

아이들이 이야~ 환호성을 질렀지만,

밤에는 엄마아빠랑 따로자기 싫어서 엉엉 울었다는 건 비밀 ㅋㅋㅋ





아이들 침대 맞은 편에 있었던

소소한 놀거리









여기는 우리 부부가 썼던 방이에요.

역시나 곳곳에 레고 장식입니다.








냉장고는 텅 비어있고,







레고호텔은 금고에 레고 장난감을 숨겨 놓고

비밀 번호를 풀어야만 금고가 열리게 끔 해 두었어요.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인 셈인데,



9살 다솔이에게 이 선물에 관해 여러 번 얘기를 해 줬더니

너무너무 기대를 하고

못 찾을까봐 걱정을 하고 ㅋㅋㅋ

(쉬운) 영어로 문제가 나와 있는데

생각보다 넘넘넘 문제를 못 푸는 아이들 ^^








문제의 힌트를 찾겠다며

엑스트라 침대를 있는 힘껏 꺼내고

객실 전체를 휘젓고 돌아 다니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아이들이 진을 빼는 동안

저는 웰컴 쿠키 & 티를 마시며 좀 쉬었는데

조식 먹으러 가 보니

선물로 주었던 쿠키와 차를 판매도 하고 있더라고요.



레고호텔 조식에 대한 악평이 넘 많아서 기대를 안 해서 그런가?

저는 레고호텔 조식 좋던데욤?

남편이랑 이정도면 정말 훌륭하지 않냐며 냠냠냠~

ㅋㅋㅋㅋ

그러나 점심 저녁은 꼭 다른 곳에서 드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레고 금고의 비밀 번호를 알아 내지 못한 아이들 ^^








번호를 돌리고 돌리고 돌렸는데

다 틀려서







좌절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아빠가 도와줘서 금고를 열 수가 있었지요.

아참! 그리고 레고호텔의 저 슬리퍼.

꼬맹이 슬리퍼가 꽤 두툼하고 여러 번 신기에도 좋아서

꼬맹이들 슬리퍼는 챙겨왔어요.



대부분의 호텔에 어린이용 슬리퍼는 없으니까

3월에 방콕 여행갈 때 가져가려고요^^






선물을 보고나니

9살 레고선수 울 다솔 군은 또 실망~

레고 맞추기 선수인데 선물이 너무 작고 쉬운 거라 맘에 들지 않았어요.

꼭 다솔 군이 원하는 닌자고 레고를 선물로 주기로

약속하여 겨우겨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답니다^^








레고호텔 수영장 상태가 어떤지 잠깐 보고 오는 김에

레고 호텔 객실의 테마도 살짝씩 구경을 했어요.

우리는 해적 테마라 방이 해적으로 꾸며져 있는데

층별로 3가지 타입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레고호텔은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급 클럽으로 변해서 음악이 크게 흘러 나오는데

처음에는 의아해하던 아이들도 몇 번 타더니만 엘리베이터만 타면 

자연스럽게 춤을 ㅋㅋㅋ 





엘리베이터 안에서 들썩거리는 사진은 모두 다 흔들려서

요렇게 바깥에서 찍어 주는 센스^^

너무 쿵쾅거리면 위험하니까 상체위주로 댄스댄스~










다솔이가 원래 그런 말을 잘 안하는데,

레고 호텔에서는 하룻밤만 자야 된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며

며칠 더 머무르고 싶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제가 보기에는 뭐 그냥저냥이다... 싶었지만

다솔이에게 레고호텔은 신선한 충격과 대단한 경험이었던 것이 분명해요.

레고랜드에 갔으니

적어도 1박 정도는 레고호텔에 머물러서

아이들의 기분을 최고로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솔이가 실망한 선물 ㅋㅋㅋ

다인이는 레고프렌즈 좋아하니까 시시했지만 이것도 좋아했어요.









객실에 비치 되어 있는 레고도 듀플로라서 다솔이는 안 가지고 놀았죠^^

이왕 레고호텔, 레고랜드에 갈 거

아이들이 더 열광 할 수 있도록

첫 째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가자고 가족 여행을 짠 거였는데

제 예상이 적중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보다 레고랜드가 더 재밌댔거든요~






다음 날 일찍 일어나서 조식 먹고 짐 싸고

짐 맡기고

키만 저 통에 쏙 넣으면 레고호텔 체크아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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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조식 넘나 좋은데욤?





부스스하게 일어나는

레고호텔에서 맞는 개운한 아침.

일어나자마자 해야할 것은 아침 식사 ㅋㅋㅋㅋ

레고호텔 조식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얘길 워낙 많이 들었기에

별로 기대를 안 하고 있긴 했는데,

헐!!!!

막상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가 보니

조식이 정말 괜찮더라고요.

이건 대박.








물론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를 잡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음식이 다양하고

다 맛있어서 뭘 먹어야 할지 

얼마나 더 먹을까,,, 고민이 되기도 할 정도로 정말 괜찮았어요.











레고호텔답게 레고로 꾸며 놓은 곳이

참 많았고

밥 먹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입 짧은 울 꼬맹이들도 레고장식들을 보며

잠을 깨 정신을 차리고

입맛을 돋우웠던 것 같아요.










따뜻한 음식들을 먼저 뜨고

...... .

모든 음식들을 다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어요.

저는 블로거지만,,,,

일단 즐기기부터 해야겠기에 ^^;;;











차가운 음식 코너에 있었던

샐러드, 과일, 시리얼, 요거트 등등등

음식들이 꽤 많아서

다 챙겨 먹을 배가 부족하고 ㅜㅜ












바깥에 마련 되어 있었던

중국식 죽, 국수, 달걀요리...

각종 토핑을 자기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누들 요리들에 넋을 잃고 마구마구 그릇에 담았던 것 같아요.













각자가 먹고 싶은 걸

맘껏 다 가져 오고 나니,,,,

이건 잔칫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구아구 천천히 다 먹어 보자꾸나.

진짜 푸짐하지욤?









천천히 오래오래 먹으려고

일찌감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조식 식당에 왔으니

여유를 좀 부려 보아요.







일단 잠을 깨고

자리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니

점점 되살아나는 감각들.












한참 식사를 하고 있으려니까

저 멀리 밀크티 장인인 것으로 보이는 어떤 분이 짜잔~ 나타나서

맛있는 말레이시아 식 밀크티를 만들어 주시기에

우리 가족의 대표로

남편이 가서 줄을 서기로 했어요.






요렇게,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즐겨도 좋은

말레이시아 식 밀크티

테타릭







요렇게 높은 곳에서

섞은 밀크티를 쭈르르륵 부어 주십니다.










그동안 울 꼬맹이들은 놀고~

참참참을 하네요~^^










드디어 남편의 차례.

말레이시아식 밀크티 테타릭도 맛볼 수 있어 좋았고

(맛이 찐해요~~~)

생각보다 훨씬 더 훌륭했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조식

큰 기대는 없었지만

먹어 보니

맛있고 종류도 많고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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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수영장 컨디션~





값비싼... 말레이시아 물가를 생각하면

정말정말 사악한 가격의 레고호텔인데요~ 





↑↑↑↑↑↑

1박만으로 충분했던 레고호텔 속속들이 다시 보기




물놀이 수영장 넘넘 좋아하는 아이들이랑

레고호텔 체크인 한 날에

레고 수영장도 즐기려고 짬을 내 보았습니다.

우리는 레고랜드 레고워터파크를 이틀 동안 즐길 수 있는

투 데이 콤보를 미리 끊어 놨고

체크 아웃을 한 후에

레고랜드와 레고 워터파크를 갈 예정이었기에

레고호텔 수영장에서 놀 시간은

체크인 한 날 밖엔 없었어요.







완전 넓찍한 레고 호텔 



우리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에 체크인을 한 날을 기점으로

곰곰히 생각해 보면,

말레이시아에서 머무는 동안 내내

3시 즈음에 비가 쏟아졌고

1시간 정도 기다리면 

언제 그랬냐는듯 해가 반짝 떴었어요.



이 날도 비가 억수로 많이 내렸고,,,

그 후에 레고호텔 수영장을 찾았기에

살짝 쌀쌀한 감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왜 이렇게 수영장을, 물놀이를 좋아하는지 ^^






레고호텔 수영장.

어른도 맘껏 수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인데

좀 좁긴 해요.

그래도 울 꼬맹이들에게는 인기 만점 ㅋㅋㅋ







성인 풀장도 좁은데

더더더 좁은,

성인 수영장의 1/4 정도 되는 유아풀장에는

스폰지 레고가 둥둥 떠 다니는 것이 특징이에요.

제가 봤을 땐 아무것도 아니었으나 ㅋㅋ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레고를 만들 수 있는게 좋았나봐요~










레고 호텔 수영장 뒷편으로

써머셋 호텔(?) 레지던스(???)가 보이는데

우리가 조호바루에 머무는 3일 중

1박은 레고호텔 2박은 써머셋 메디니 레지던스에서 머물렀는데

써머셋도 정말 괜찮았어요.







담배 피우지 말고

다이빙 하지 말고

수영복을 입어야 하며

풀장은 1.2m 유아풀은 0.6m 입니다.

12세 미만은 꼭 어른들과 함께 해야 됩니다.






타월은 많이 많이

친절하게 잘 빌려 주세요~








0.6m짜리 시시한 유아풀장에서도 놀아 보고^^









이번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여행을 통해 깨닳은 건,,,,

수영을 꼭 배워야겠구나 ㅜㅜ

사실 저도 스무살에 수영 강습을 한 적이 있지만

자유형 팔돌리기를 배우면서

귀에, 코와 입에,,, 물이 들어 가는 것 같아서 포기를 했었거든요.

남편과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자연스럽게,,, 너무너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저도 좀 배워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지욤.



나만 수영 못해 ㅜㅜ









물이 너무너무 자연스러운

나랑 동갑인 남편











키즈 수영장에서 1년 넘게 배웠지만

고작 자유형 밖엔 마스터 하지 못해서 우습게 봤던 다솔 군...

수영장에선 완전 돌고래








1.2m 정도는

잠수해서 나올 생각을 안 하네요.




저는 수영장 물이 차갑기도 하고

수영도 못하고 ㅜㅜ

그래서 곁에서 사진만 찍어 주었는데요~

저도 수영을 좀 배워야겠다는...

그래야 진짜 잘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레고랜드 수영장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어린이 손님들은 다 이렇게 가운을 위에 걸치고 이동을 하더라고요~

뭐 엘리베이터만 타면 숙소로 이동할 수 있으니^^










엘리베이터에 타면 

어김없이 울려 퍼지는 댄싱퀸 음악에 맞추어 몸을 흔들고^^








우리 객실로 이동하는데,

자기들이 직접 카드키로 문을 열어야 직성이 풀린다기에 ㄷㄷㄷ

다인이가 먼저 아빠랑 객실에 들어가고








일부러 문을 잠근 후

다솔이랑 저는 나중에 들어갔지욤 ㅋㅋㅋ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수영장 컨디션~~~

어른들이 봤을 땐 그냥저냥이지만

아이들은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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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볼 거리




싱가포르 여행을 할 때 꼭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 묵지 않더라도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에 구경을 가거나

슈퍼트리쇼를 보기 위해 그 근처를 일정에 넣게 되잖아요~



우리는, 신혼여행을 클럽메드 빈탄으로 가면서

1박 하느라 살짝 들렀던 싱가포르 여행이 무려 10년 전.

그리고 8년 전 다솔이가 28개월 무렵이었을 때

본격적인 싱가포르 가족 여행을 하면서 아이들이 좀 더 컸을 때

꼭 다시 와 보자고 했던 것이

다솔이가 9살 다인이가 7살인 올 해 다녀오게 된 거였거든요.



아직 못 가 본 나라가 넘나 많으니

싱가포르 가족 여행은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후회 없이 다 보고 오자고 결심을 했기에






8시 30분에 있는 슈퍼트리쇼 시간에 맞추어

여유롭게 마리나베이샌즈에 도착을 했습니다.






↑↑↑↑↑↑↑↑↑

7시 30분 // 8시 30분

하루 두 번 무료 공연이 있는

슈퍼트리쇼 자세히 보기






↑↑↑↑↑↑↑↑↑

TWG 위주의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다시보기




그리고 수퍼트리쇼가 다 끝난 후에는

사실 몸이 좀 무거웠지만

그래도 근처에 온 김에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도 살짝 둘러보고

싱가포르 가족 여행 오기 전

다솔이와 약속을 했던 TWG 마카롱도 사 주기 위해 쇼핑몰에 또 들렀지요.

(호텔에 도착하니 거의 11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여행이니까

하루 일정이 이렇게 늦어질 경우에는 그 다음날엔 오전 일정을 없앱니다^^

이 날도 오전에 주롱새공원 놀러 갔다가

4시 즈음 호텔에 들러 

저녁 먹을 때까지 쉬다가 다시 나온 거예요~



암튼...

이 글의 주제는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

볼 게 별로 없다는 얘길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두 개의 돔 중에서 그나마 클라우드돔이 더 낫다는 평도 들었었지마는,,,

저에게는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싱가포르 여행 ㅜㅜ

후회 없이 다 보고 오기 위해

한국에서 미리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티켓을 다 구입해서 갔어요.

이왕이면 저렴하게 ㅋㅋㅋㅋ







우리에겐 추석 그들에게는 추수감사절?

시기에 맞게 새로이 장식을 바꾸는 것 같았는데

우리가 갔을 땐 온갖 곡식과 열매로 가득했던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가는 길.



MRT 내려서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가는 길을

그 자체로 즐기면서 걷는 게 저는 좋았는데요,

넘 어린 아이들이 있을 경우에는 트램을 타고 가도 돼요.

걸어도 15분 정도밖엔 안 걸립니다.



그래도,,, 저녁이어도 무더운 날씨 때문에

꼬꼬맹이들은 덥고 힘들다며 짜증을 부릴 수도 있어요.

최대한 기질을 발휘하여

무사히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까지 잘 가는 기지가 필요합니닷! ㅋㅋㅋ











10개월 전부터 준비했던

15박 16일의 싱가포르 가족여행 ㅋㅋㅋㅋ

떠나기 전까지 막연하고 불안하지만

막상 싱가포르에 도착을 하면

아~~~ 모든 조각조각들이 다 연결이 되면서 다 명확해지니까

넘 걱정을 하지는 마시고요 ㅋㅋㅋㅋ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가는 도중 자꾸 마주친 가짜 슈퍼트리 ㅋㅋㅋ

요건 그냥 맛보기로 설치해 둔 것이니까 속지 마시고

진짜 슈퍼트는 정말정말 거대합니닷!







가짜 슈퍼트리지마는

인증샷 마구마구 찍어 주고요....

남는 건 사진이니께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오~~ 완전 늘씬늘씬한 7살 다인 양 ㅋㅋㅋㅋ

마리나베이센즈 호텔이

이 곳에 오니 완전 흔하네요 ㅋㅋㅋㅋ

어디서 찍어도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 걸리는 이 흔한 사진들 ^^







절반 정도 오면

트램 타는 곳이 있는데,,,,

정확치는 않지만 1인당 2씽딸 정도?



2 X 850 X 4 .....

비싸진 않지만 볼 거리를 즐기며 걸어도 되는데

우린 굳이 트램을 탈 필요가 없었기에

트램 쪽으로는 눈길도 주지 않은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근처 볼 거리인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을

구경하러 갑니다~~~ 레고레고레고!!!!!










다 왔닷~!!!!!!




사실 여기서 살짝쿵 문제가 있었어요.

우리는 대부분의 티켓을 한국에서 미리 사서 갔는데요~

훠어얼씬 더 쌉니다.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에서 사는 것 보다 더 싸요.



그런데 종이로 입장권을 프린트 해서 떠났건만,,,,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관광을 나설 땐

보스 호텔에서 종이 입장권을 안 가지고 갔어욤 ㅜㅜㅜㅜㅜ

그냥 핸드폰에 나 와 있는 바코드만 찍으면 되겠지... 했는데

인식이 잘 안 되더라고요.



플라워돔에서도 잘 안 되고

클라우드돔에서도 잘 안 되고 ..... ㅜㅜㅜㅜ

줄은 길고

입장권 바코드 스캔이 잘 안되니까

직원분이 그냥 입장시켜 주시긴 했는데

꽤 오랜시간 마음을 졸여야 했으니 스튜핏!!!!!!!



한국에서 미리 입장권을 사서 가는 건 슈퍼 그뤠잇!

그런데 꼭꼭!!! 필수로 프린트를 해서 챙겨 가시고요,

싱가포르 입성 후에도 마음을 느슨히 하지 마시고

꼭! 여행지에 갈 때에는 입장권 출력해 가신 걸 가지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여기서부터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볼 거리 플라워돔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그래요 ㅋㅋㅋㅋ



다른 사람이 그냥 그렇다고 말을 해도

자기 눈으로 직접 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분들 있으시지요?

(저요!!!!!!!!!!!!!!!!!!!!!!!!)

그런 분들은 후회없이 보셔도 되시고요 ㅋㅋㅋ

다만, 생각보다 더더더 추우니까

긴팔 필수입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과 함께 관광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긴 소매 티셔츠 혹은 가디건 & 긴 바지에 운동화 추천해 드려요.









그리고,,,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둘 다 저녁무렵에 가서 그런가????

사진이 지독히도 안 나와요.




아무리 볼 거리가 적다고 해도

눈으로 보는 것이 사진에 찍힌 것 보다는 훠어얼씬 더 예쁜데도

카메라에 담긴 모습이 넘나 아쉬워요.

슈퍼트리 쇼에 맞춰 저녁 으스름에 가서 그런 것 같아요.

춥고 어두우니

사진도 덜 나옵니다.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하나의 돔을 느긋하게 천천히 정성껏 즐기는 데에 드는 시간은

각각 한 시간 정도??????

슈퍼트리쇼에 맞춰 다들 가시겠지만

되도록 느긋하게 가시는 것이 좋고,,,,




슈퍼트리쇼 보기 전에는 저녁 식사도 해야 하니까

모든 것을 고려하여

시간 분배 잘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블로그 포스팅 보다 우리가 즐기고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사진을 많이 찍지도 않았는데,,,

찍은 사진 중에서도 대부분이 다 흔들려서

이 글에 올릴 수가 없었어요.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볼 거리가 없다고는 하나,,,,

울 가족 싱가포르 여행에서는 빼 놓을 수 없었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요렇게 사진도 남기고 ~~~





제가 싱가포르 가족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 자료를 꽤 오래

꽤 자세히 준비를 했었는데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의 자료를 찾지 못했던 까닭이,,,,,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니까

넘 걱정하지는 마세욤 ㅋㅋㅋㅋㅋㅋㅋ










추수감사절 & 할로윈에 맞추어

세팅이 되어 있었던,,,

여기가 상대적으로 볼 거리가 적다고 했었던 플라워돔입니다.









어른들의 눈으론 시시할 수 있지만

아이들에겐 꽤 괜찮을 지도 몰라요~~~~~








플라워돔을 나오면

쇼핑코너가 짜잔~~~~~~~

싱가포르도 여행을 해 보니

곳곳이 쇼핑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하나 보고 나면

꼭 그에 맞는 쇼핑센터가 눈 앞에 좌르르륵~



다인이는 플라워돔에 맞게 만들어진

향수와 립글로스를 한참 구경하다가 겨우겨우 쇼핑센터를 벗어날 수 있었답니다~

나오면 바로 클라우드돔으로 이어져요.







클라우드돔으로 들어가자마자 촤르르륵~~~~~

분수가 이어지는데,

클라우드돔은 분무기 같은 걸로 돔 전체를 촤르륵 뿌리는

미스트 시간??? 이 정해져 있더라고요.



우리가 갔을 땐 아쉽게도 없었지만

미스트가 뿌려지만

돔 전체가 신비스러운 느낌이 더더더 확 살아 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클라우드돔을 미리 보고 들어갔기에

더 어두운 시간

이 곳 클라우드돔.

사진이 진짜 찐따처럼 나옵니다.

되도록 눈으로 많이 담고

사진을 찍어봤자 흔들리니까 포기를 해야 돼요.









클라우드돔 안에서는 요렇게 밑이 뚫려 자칫 두려울 수도 있는

요 다리(?)가 제일 큰 볼 거리인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층으로 올라가서

걸으며 구경하면서 내려 오는 묘미가 제법 있어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까마득한 것이 아찔한데요,,,, 그래도 아이들은 잘 갑니다 ㅋㅋㅋ







남편이랑 둘이서만 셀카를 좀 찍어 보려고 하는데,,,

울 다인 양

꼭 손을 위로 뻗어 사진을 망! 칩니다 ㅜㅜㅜㅜㅜㅜ








사진이 제대로 잘 나오지는 않지만

여기가 클라우드돔의 포토 포인트 ㄷㄷㄷㄷㄷ

넘나 추워서 7살 다인이는 내내 안고 다녀야 했어요.

사실 저도 좀 추웠으니까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에는 긴팔 옷이 꼭 필요하다는 거

잊지 마세요~~~



슈퍼트리쇼에서는 사실 별로 필요가 없는데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볼 때

긴 옷이 넘나 아쉬워요.








저기 불빛으로 되어 있는 곳이

사람들이 3층에서 1층으로 걸어 내려 오는 곳이고

좀 무서운 곳이고

재밌기도 한 곳인 ㅋㅋㅋㅋㅋㅋㅋㅋ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유료인데 꼭 봐야 하는지 물어 보신다면,,,,,

싱가포르 여행을 후회 없이 다 둘러 보는게 목적이시라면

별거 없어도,,, 그래도 봐야 한다에 1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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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레고랜드 레고호텔 링깃 환전하기




링깃은 한국 돈 5만원권을 챙겨 와서

현지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말레이시아 레고호텔 체크인을 한 후 환전소를 찾아 봤어요.

다행히 레고호텔 뒷문(?)으로 나가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메디니몰에 괜찮은 환전소가 있기에

그곳에서 말레이시아 링깃으로 환전을 했습니다.





레고랜드와 완전 반대 방향으로

계속계속 

길의 끝까지 걸어 가요.







메디니몰에는 몇 개의 마트들이 있는데,

재밌는 것은

모든 마트에서 동일 제품의 가격이 조금씩 다 다르다는 거 ㄷㄷㄷ

이래도 되는 것이냠?








메디니몰 끝까지 걸어가는 거라고는 했지만

사실 메디니몰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요.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는데

천천히 걸으면 8분?



링깃 환전하러 가는 길에

신데렐라 호박마차 같은 것이 있어서

아이들 사진을 좀 찍어 주고




오른쪽에 올드 타운 화이트커피

왼쪽에 붉은 색 사람 조형물이 보이면 

링깃 환전소로 다 온 것이랍니다.








말레이시아는 물가가 매우 저렴하잖아요?

그러나,

레고호텔 레고랜드 근처는 다 비쌈 ㄷㄷㄷ

편의점도 비싸고

메디니몰도 꽤 비싼 편이에요.



생활비 잘 계산해서 필요한 만큼 링깃을 환전합니다.

한국돈 5만원권을 가져 가서 환전했어요.







꽤 잘 쳐주는 곳이라

남편도 저도 만족한 곳








울 꼬맹이들은 고새를 못 찾고

장난을 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깃으로 환전을 하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사람 조형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포즈로

사진 한 장씩 찍어 주고

레고 호텔로 갑니다.

레고호텔은 체크인이 4시라서 메디니몰에서 점심 먹고 환전하며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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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재밌어요!!! 추천!!








가장 낮은 곳에서  아이플라이 I FLY === 남편








장 낮은 곳에서  아이플라이 I FLY === 다솔

다솔이는 가벼워서

훨씬 더 잘 날더라고요~~~ 



9살 다솔 군이 무서워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즐기고 있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사진 용량 때문에

요렇게 밖에 못 올리는 것이 아쉽습니닷 ㅜㅜㅜㅜ







기다리는 가족들 ㅋㅋㅋㅋ

체험하는 사람들만 저~~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한국에서 미리 살짝쿵 저렴하게 표를 사서 갔고요~

1인당 7만원이나 하는

싱가포르 액티비티 중 가장 고가의 체험이었기에 두근두근 기대~~~~

가서 바로 체험할 수 있는 줄 알았더니만,,,,







미리 예약을 해야 됐고,.

한낮에 갔는데도 남는 시간이 8시 30분, 9시밖에 없어서

우리는 9시에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체험을 하기로 했어요.






8시 15분까지 도착을 해서

하늘을 날기 전에 안전 교육을 받은 후에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체험을 하게 됩니다.



운동화 + 양말 필수예요.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는 키 제한이 있어서

다인이는 키가 안 돼서 못했어요.

저랑 다인이는 

남편이랑 다솔이가 안전교육을 받는 동안 숙소에서 좀 쉬다가

체험 시간에 맞추어 아이플라이 I FLY 체험장으로 갔지용~







시간을 잘 맞추어 가서

도착하니

남편과 다솔이가 나와서 옷을 갈아 입는 중이었어요.



귀여운 것~~~♡♡♡♡♡








남는 건 사진이니까

마구마구 인증샷을 찍어 줍니다~~~








정말 멋지네요~~

9시 타임에는 남편, 다솔 + 다른 나라 분들 두 분이 더 있어서

네 명이 한 팀이었어요.






키 때문에 체험을 할 수 없었던 다인이는

심술이 났지마는,,,,








비보시티 가서 사 온 팔찌를 

오빠꺼까지 다 끼고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뒷편으로

윙스 오브 타임 엿보기 ^^

윙스오브타임을 일찌감치 봐 두었더니

불꽃만 봐도 어떤 장면인지 어렴풋 알겠더라고요~~~^^








좀 더 실감나는 모습을 간직하고자 연사로 촤라라락~~~~

거의 1000장을 찍어 놨는데^^

포스팅 글에 올리는 것은 좀 힘드네요~~~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연습하는듯 시작해서

순서대로 조금씩 조금씩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선생님이 옆에 붙어 있으므로 안전해요.









스카이 다이빙 할 때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고 해요.

하늘을 붕붕붕 나는 기분 좋은 느낌~~~



이렇게 하고,,,,

중간에 잠깐 강사가 체험자들에게 무슨 말을 하는 모습을 봤는데,

나중에 남편에게 들어 보니

한국에서 미리 사서 간 체험 티켓으로는 딱 여기까지 ㄷㄷㄷ



하늘 위로 높이높이 나는 데에는 1인당 40씽딸이 더 필요하다고

급 영업을 한대요.

오잉???

우리는 당연히 제일 높은 구간까지 나는 것이

티켓에 포함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이죠.



그러니 결과적으로는 1인당 1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를 즐기는 셈입니다.

ㄷㄷㄷ 후덜덜 비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다솔이랑 남편에게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 것이 잘 한 일 같아요.









맨 마지막에 40씽딸을 추가해서 ^^

강사와 같이 제일 높은 구간까지 하늘을 날아 갑니다~~~~



사진 용량 때문에 요렇게 밖에 올리지 못하는 것이 무척 아쉽습니다만,,,,

보기만 해도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다솔이는 몸이 가벼우니까

하늘까지 닿겠네 닿겠어~~~~

까마득히 올라가서 보이지도 않는 다솔 군~~~^^

정말 재밌었대요~~










ㄷㄷㄷㄷ 비싸긴 하지만

정말 정말 재밌고 특별한 경험이었던,,,,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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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키 리버크루즈 선상 위 레이저쇼





8년 전에 싱가포르에 여행을 왔을 때에도,,,

클럽 한 번 안 갔지마는 ㅋㅋㅋ

클라키의 밤은 꽤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었기에

이번에도 클라키에서 밤에 리버크루즈를 타기로 미리 계획을 해 두었어요.





↑↑↑↑↑↑↑↑↑↑↑

클라키 점보 씨푸드 칠리크랩 다시 보기






싱가포르에 가면 꼭 먹어 보는 칠리크랩.

예전에는 칠리크랩 페퍼크랩이 유명했었는데 8년이 지나는 동안

씨리얼 크랩도 새롭게 두둥 떠오르고 ^^



그러나 저는 그래봤자 게 맛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미 칠리크랩을 먹어 보았기에

남편이 새우에 이어 게, 갑각류 알레르기까지 생겨 버렸기에

이번 여행에서는 싱가포르 여행자들이 열광하는 크랩은 안 먹고 왔어요.



아이들도 어리고,

한국에서도 크게 좋아하지 않는 게 요리를

굳이 싱가포르에서 먹을 필요는 없죠.

한국에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 여행지에서도 그닥 당기지 않는 것

((( 철저히 주관적인 저의 지론입니다^^ )))



저는 게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한국에서도 게 요리를 매우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한국보다 훨씬 더 다양한 조리법을 가지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꼭꼭 게 요리를 먹어 봐야겠지요~~~~~~

클라키에서는 저도 가 보았던 점보 씨푸드가 유명하고요,

조금 더 저렴하게 먹으려면 호커센터, 혹은 근처 말레이시아에서 먹는 것도 괜찮다고 들었어요.








남편이랑 둘만 찍은 사진은 별로 없어서

이번 여행에서는 셀카로 많이많이 찍어서 남기려고 노력을 했는데

울 꼬맹이 ... 특히 다인이가 자기도 사진에 나와야 한다며 많이 방해를 했어요 ㅋㅋㅋ

오동통한 다인이의 손가락 ~






물론 낮에도 운치있는 싱가포르 클라키지만,

클라키는 밤이죠!!!!!!!!



5시 즈음 클라키에 도착을 하여

이른 저녁을 먹은 후에



↑↑↑↑↑↑↑↑↑

싱카포르에서 꼭 먹어 봐야 할 송파바쿠테

클라키 본점 자세히 보기







밤이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느긋하게 앉아서 해가 지고 싱가포르의 야경이 반짝반짝 빛이 나기를 기다리는데,

울 다솔 다인 꼬꼬마 왈,,,,

왜 기다리는 거냐며 ㅋㅋㅋㅋㅋㅋㅋ

이만큼 어두웠으면 됐지 더 기다려야 되는 거냐며 치근덕거리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끝말잇기, 참참참, 369게임, 모션 맞추기 등등을 하며

아이들의 비위를 다 맞추어 주었지요.



어두워진듯 보이지만







카메라 모드를 조정하면

요렇게 밝은 사진이 찍힙니다.

이렇게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아직 클라키의 본격적인 밤이 되지 않았다는 증거

7시는 넘어야, 진짜 클라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떠다니는 리버크루즈 배들을 구경하면서

클라키의 밤을 조금 더 즐기다가,,,



우리도 클라키 리버크루즈를 타러 가기로 했는데요,

우리는 이번 15박 16일 여행의

비행기삯, 호텔비, 액티비티를 대부분 다 한국에서

할인 된 가격으로 미리 결제를 해서 갔었어요.



현장에서 결제를 하는 것이 당연히 제일 비싸고

싱가포르에서도 현지여행사 등등에서 액티비티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데요,

제가 조사해 본 바로는 

한국에서 미리 일찌감치 사서 가는 것이 제일 저렴합니다.



그런데 클라키 리버크루즈는 미리 사 가지 않고

현장에서 결제를 했어요.

8년 전에도 현장에서 구입을 했었는데

정확한 가격이 생각나지는 않지마는 그렇게 한 데에는 이유가 있겠지요?







클라키에 놀러 오신 중국인 관광객에게

가족 사진을 부탁드렸더니



처음 사진을 찍어 보시곤

너무 어둡다며

플래쉬 터트려서 두 번째 사진을 찍어 주셨어요.

얼마나 친절한 분들 많으신지~~~

대박!!!!!!



우리는 원래 DSLR 캐논 5D mark2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웬만한 여행에는 그 큰 카메라를 가져 가곤 했었어요.





대강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여행에서는 새롭게 콤팩트 소니카메라를 장만해서 편안하게 다녀왔는데,

꼬맹이들 둘에다가 캐논 카메라까지 가져 갔으면 

헐크로 변했을 지도 몰라요 ㅋㅋㅋㅋ



사진은 캐논 보다 훨씬 덜 이쁘고

못하지만 ㅜㅜㅜㅜ








드디어 클라키에 밤이 찾아왔어요.

우리가 원하는 

알록달록!!! 싱가포르의 예쁜 야경이 빛을 발하는 그 시간~~~~



싱가포르는 밤 문화가 없기에

심지어 맥주 축제도 6시부터 10시까지인 참 착한 나라이기에 ㅋㅋㅋ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 

클라키에서 본격적인 싱가포르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우리 부부는 신혼여행을 클럽메드 빈탄으로 갔었는데

(저는 그 당시 잘 몰랐지만) 싱가포르를 하루 경유해서 가는 신혼여행 상품이어서

싱가포르에서 하루 자고

클라키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클럽메드 빈탄으로 들어가는 일정이었었어요 ~~~



그러니 결혼 10주년에 다시 온

이번 싱가포르 여행이

우리 부부에게는 참으로 의미가 있는 일이지요~









싱가포르 가족여행

클라키 리버크루즈를 타러 표를 사러 왔는데,

남편이 이 앞에서 살짝쿵 고민을 하면서 가방 속에 있는 하루치 여행 경비를 다 꺼내서

횡설수설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왜 그랬지???

나중에 물어보니,

그냥 리버크루즈도 있었는데

이왕이면 레이저쇼를 볼 수 있는 리버크루즈를 타려고

이 날치 전재산을 털었다고 해요^^

그냥 리버크루즈보다는 훨씬 더 비싼 레이져쇼를 볼 수 있는 리버크루즈.



별 생각 없이 클라키의 밤을 즐기다가

리버크루즈 표를 끊으러 갔는데

다행히도 7시 30분이 마감인 레이저쇼 리버크루즈의

마지막 승객으로 표를 끊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절대로 택시 안타고

값비싼 여행객 식사 대신 되도록 현지인 식당을 선호하는 저이지만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싱가포르 클라키 여행이니 당연히 리버크루즈는 레이저쑈를 봐야 되지요!!!

신혼 여행 후 10년 만에 다시 온 싱가포르

다솔이 꼬꼬마였을 때 왔다가 8년 만에 다시 온 싱가포르

아마 최소 10년 즈음은 다시는 싱가포르 여행이 없지 않겠어요?

세상은 넓고 여행할 곳은 많으니~~~~

그러니 이번에 후회 없이 다 구경하는 것이 좋아서

리버크루즈를 레이저쇼로 선택한 것이 정말 잘한 것 같아요.









클라키 리버크루즈 선상 위 레이저쇼



레이저쇼를 볼 수 있는 마지막 티켓을 사서 배 위에 올랐기에

배 뒷편에는 이미 만석이고

우리는 앞에 앉아서 갔는데요,

이것도 나중에 생각해 보면 더 좋았던 것이



마리나샌드베이 호텔 근처 레이저쇼를 구경하러 가기 까지는

편안하게 앞자리에 앉아 

경치를 구경하면서 리버크루즈를 타고 가다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근처 레이저쇼를 구경할 때에는

어차피 서서 그 감동을 다 느껴야 하므로

뒷자리 탁 트인 공간으로 가서

온 몸으로 온 마음으로 레이저쇼를 감상을 하고,,,,







중간에 한 번 승객들이 내린 후에는

뒷 자리가 남아서^^



클라키 리버크루즈 선상 위 레이저쇼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는

탁 트인 뒷자리에 앉아 또다른 경치를 보면서

리버크루즈를 탔던 그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1석 3조 ㅋㅋㅋ

넘나 긍정적인 저 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키 리버크루즈 선상 위 레이저쇼는 정말 볼만했어요.

사진으로 보는 건

실제로 보는 것의 1/100 정도



실제로 눈으로 보는 것이 훨씬 더 아름답고 감동적입니다.

남편은 레이저쇼를 동영상으로 다 찍어 놓던데,,,

팔 아프지 않았니????

담번에 클라키 리버크루즈 선상 위 레이저쇼 동영상만

변환해서 다시 포스팅을 쓸게요.

실제로 보는 것처럼 절대로 동영상 속에 담을 수 없었겠지마는요...... .



아이들에게 레이저쇼를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아무생각없고 생각의 깊이가 얕은 거 같아 보여도

울 꼬맹이들 참 많은 것을 느꼈을 거예요~






클라키 리버크루즈 선상 위 레이저쇼를 보기 전에

다인이가 터키 아이스크림을 사 달라고 졸랐었는데, 알았어 배 타고 와서 사줄 게 했더니만

이런 건 잊어버리지도 않네욤 ㅋㅋㅋㅋ



하나에 6씽딸

6 X 약835 = 약 5,000원

아이스크림 두 개에 약 10,000원 ㄷㄷㄷㄷㄷㄷㄷㄷ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



눈물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냥 아이스크림은 아니고

터키 아이스크림이니까.

아이스크림 + 쇼가 포함된 아이스크림쇼이니까

한국이라면 절대로 안 사줬을 비싼 아이스크림을 싱가포르에서 사 줘 봅니다.



이 아저씨도 하루종일 비슷비슷한 방법으로

아이스크림쇼를 펼치느라 얼마나 피곤했겠어요~~~~

다솔 다인에게 아이스크림을 주다가 심지어 넘어지기까지 했었음 ㄷㄷㄷ



다인이는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가

오빠는 별로 안 놀리고

자기에게만 더 심하게 장난치고 놀린다며 볼멘소리를 했지만

그게 다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거란다, 얘야~~~

인사동에서 한 번, 싱가포르에서 또 한 번

두 번이나 경험해 봤으니

이제는 되도록 사 먹지 말자꾸나.

맥도널드 500원짜리 아이스크림만 사 먹자꾸나....

 






클라키 리버크루즈 선상 위 레이저쇼를

약 한 시간 정도 본 후에

오늘을 마무리하면서 먹은 터키 아이스크림.

클라키의 밤이 달콤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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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가족여행 호텔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 대박!!!




뭐,,,, 원래부터 알고 있었던 거지만

이번에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15박 16일 가족여행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제일 좋은 것은

수영장이 빠방한 숙소 ㅋㅋㅋ 

여행 중간중간 낮시간에는 아이들의 힐링 타임을 위해

수영장에서 두어시간 정도 아무런 방해 없이

수영만 씐나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이 좋다는 걸 또 한 번 깨달았어요.



저도 어릴 때부터 워터파크를 좋아했어요.

저는 비록 수영은 못하지만 물놀이는 좋아한다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저는 물놀이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었음을 처절하게 깨달았답니다.













수영을 1년 정도 배워서

자유영, 배영 기본을 알고 있으면서 물을 무서워 하지 않는 9살 다솔 군,

+ 수영을 배우지 않았지만 구명조끼 + 욕조 잠수를 통해

자기가 매우 수영을 잘 한다고 믿고 있는 7살 다인 양,

모든 수영을 마스터 하고 

최근 접영까지 잘 배워 낸 울 남편은



수영장에서 스스로 잘 한다고 믿고 있는 수영법 + 새로운 수영 방법을 총동원하여

월매나 잘 노는지 ㄷㄷㄷㄷㄷㄷㄷㄷ



싱가포르 센토사의 강렬한 자외선 따위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수영이 그저 즐거운 세 명을 보면서

나는 수영을, 물놀이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었구나를 새삼 깨닫고 왔지욤 ㅋㅋㅋㅋ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하러 가기 전에

잠깐 커피를 마시는데,

남편이 넘넘너 이쁘다며 그대로 얼음!!!!! 하라고 주문한 뒤에 찍어 준 사진이에요.

짐을 엉망징창으로 푸는 바람에

이미 많이 어지럽혀 져 있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의 상태이지만

창 밖 뷰도 매우 좋고

울 가족이 4일 동안 묵기에 최적의 공간이어서

정말 만족했답니다.







7살 9살 아이들의 숙박

추가 차지 없어요.

조식 뷔페도 무료예요 ^^



그런데 꼬맹이들이랑 같이 숙박할 경우에는 이왕이면 트윈 베드를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가탕요.

남편이 실수로 킹 베드를 선택하는 바람에

우리 가족으 한 침대에서 가로로 ㅋㅋㅋ 잠을 자는 신기술을 사용해서

나흘 동안 센토사에서 머물렀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지만

이왕이면 넓게 자는 것이 좋으니까욤 ㅋㅋㅋㅋㅋㅋㅋㅋ








밤까지 개방되어 있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



밤에도 수영하는 분들이 많으셨고

우리도 처음에는 

수영장 마감할 때까지 이용해보자는 생각이었으나

센토사에[서도 즐길 거리가 많아서 늦게까지 놀고 오다 보니

밤에는 쿨쿨쿨 쉬고 자느라 ㅜㅜㅜㅜ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의 제일 큰 자랑거리인 수영장을 낮아 밖에

심지어 4일 묵는 동안 이틀 정도 밖에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어요.



그러나 가성비 최고!!!

조식도 맛있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를 정말 추천해 드립니다.

진짜 괜찮아요~~~~~





우리 방은 8층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은 5층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도 되는데

맘 급한 다솔 군은 꼭 저 게단을 총총총~~~~

8층에서 5층까지 총총총 내려갔어요 ㅋㅋㅋ







수영장 깊이는 120센티인데

7살 다인이도 매우 즐겁게 잘 놀았고요

바람이 좀 빠져 있긴 하지만

검정색 튜브가 있어서 수영 못하는 저도 튜브 타고 물놀이를 할 수가 있었어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미끄럼틀~~~

한낮에는 미끄럼틀이 뜨거워서 저랑 남편은 겁이 나 미끄럼틀 손잡이를 잡다가

우우웅~~~ 손에 화상 입을 뻔 ㄷㄷㄷ



몸 가벼운 다솔 다인이는

슝슝슝~~

잘 내려가서 퐁당 수영장에 빠지니

다칠 염려 없이 잘 놀았어요.







샤워 시설도 있고

튜브도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놀 수 있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




뜨뜻한 물이 나오는 자쿠지도 있고요~

타올도 빌려 주니까

아무 염려 없이 잘 놀 수 있어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정말 한가로워요~~~



저는 가족들과 함께 조금 물놀이를 즐기다가

얼굴이 타 들어 갈 듯 하여

파라솔 아래에서 쉬면서

가족들의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울 다인이는 수영을 배운 적도 없는데

어쩜 이렇게 물놀이를 잘 할까요?

정말 신통방통~~ ㄷㄷㄷ







저는 잠깐 물놀이 후

남는 건 사진이라며 셀카질 ㅋㅋㅋㅋ









더운 나라지만

비가 오거나 날이 좀 흐리면

수영장 물이 차가우니까 

자쿠지도 꼭 필요해요~ 정말 따땃하다눈 ㅋㅋㅋ




















센토사 가족여행 호텔,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 대박!!!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고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센토사 가족여행 호텔,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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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무료 슈퍼트리쇼 낭만적인 아름다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근처

슈퍼트리쇼....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시는 무료 공연이잖아요~~~

슈퍼트리쇼는 누워서 보는 것이 좋으니

미리 돗자리,,, 깔고 누울 옷 등을 챙겨 가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그냥 누워서 봐도 괜찮고

일찌감치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누워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낭만적인 슈퍼트리쇼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는 싱가포르 슈퍼트리쇼를 보기 전에

플라워돔 & 클라우드돔 관람을 마치고 이 쪽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싱가포르 가족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전혀 몰랐던 것들,,,

검색해서 어렴풋 알게 되었던 조각조각 퍼즐 같았던 것들이,,,

싱가포르에 도착하면 자연스럽게 싸악~~ 맞춰집니다.



아.... 이런 거구나 ㅋㅋㅋ



플라우돔 & 클라우드돔을 관람한 후에 

슈퍼트리쇼를 보기 위해 이동을 하는데,,,,아핫!~!!! 걸어가면서 다 알게 되는 거~~

싱가포르 가족여행 떠나기 전에 넘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일단 싱가포르에 도착해 보면

퍼즐조각이 자연스럽게 맞추어 집니다.

저절로 다 알게 되여요.

위치,,, 슈퍼트리쇼를 즐기는 법 등등등 ^^








시간이 살짝 애매하고

배도 고파서

우리는 슈퍼트리쇼 근처 음식점을 먼저 훑어 보다가

음식점에서 자리 자리 잡고 앉아서 먹을 시간이 충분하지는 않은 것 같아서 

조금 더 둘러 보니

근처에 푸드코트가 있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해서는 회오리감자와 핫도그를 사고

우리도 매운 핫도그를 사서

자리부터 잡았어요.







한국에서 싱가포르 슈퍼트리쇼를 공부할때 ^^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트리,,, 그 아래에 누워서 자리를 잡는게 베스트라고 들었기에

그 근처에서 자리 잡고 간식을 먹은 후

다 먹고

슈퍼트리쇼를 하기 전에 누웠는데



근처를 보니 거의 대부분 한국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






편안하게 자리 잡고 누운 후

싱가포르의 명물 슈퍼트리쇼를 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직접 실물을 눈으로 보는 것은 천양지차.....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훌륭해요.

음악도 있으니까....



남편은 정말 감동적으로 슈퍼트리쇼를 봤다고 하고

저랑 다인이는 그냥저냥 ^^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감성에 따라 느끼는 것이 다르니까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슈퍼트리쇼는 무료니까

딱 그만큼만

저와 다인이는 딱 그만큼만 감동을 느꼈던 것 같아요.

이성보다 감성이 풍부한 남편 & 다솔 군은 훨씬 더 풍부한 그 어떤 것을 느꼈던 것 같구요~~^^








음악에 맞춰 조명이 달라지는

싱가포르 슈퍼트리쇼.

무료 공연이고

근처 관광지를 보러 왔다면 꼭 들러 휴식도 하고

감성적인 슈퍼트리쇼도 보는 것이 인지상정^^









슈퍼트리쇼가 끝난 후에는

근처 아름다운 야경 &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놀았어요.

마리나베이 샌즈에도 놀러를 가고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감성, 마음가짐(?)에 따라서

느끼는 것이 천차만별인

싱가포르 슈퍼트리쇼.




저녁 7시 30분 // 8시 30분

하루 두 번 공연이 있으므로 시간 잘 맞춰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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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센토사 유니버셜스튜디오 미니언즈 마트




오늘, 바로 오늘!!!

싱가포르 가족여행의 하일라이트 ㅋㅋㅋ

센토사에 위치한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가족이 묵고 있는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9시 15분에 출발~

9시 30분 정도에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도착하였고

일찌감치 도착해서 맨 앞자리를 선점,,,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개장시간인 오전 10시부터 

폐장 시간인 오후 6시까지

오늘 하루를 꽉 채워서 

유니버셜스튜디오를 즐겼어요.

그러니 얼마나 할 얘기가 많겠냐마는 ㅋㅋㅋ

지금은 싱가포르이니 올리기 쉬운 글부터 조금씩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기로 해요.



바로바로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가장 핫하다는

미니언즈 마트부터요~






사실 저는 미니언즈를 자세히는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미니언즈가 귀여운건가... 왜 그리 많은 사람들이 미니언즈에 열광하지????

궁금해하는 중인데요~ ㅋㅋㅋ



7살 9살 울 꼬맹이들 + 남편

+ 매우 다양한 국적의 매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미니언즈 마트에서 반하고 또 반하고 ~~~






미니언즈 캐릭터를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기발한 미니언즈 장난감 소품들이 가득했어요~






ㅋㅋㅋㅋㅋ

큼지막한 안경만 쓰면 미니언즈로 변신 완료!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소품을

미니언즈 캐릭터로 만들어 두었다고 상상하면 돼요~~~








귀여운 것들이 넘나 많아서

한참동안 구경을 했고



또 무더운 싱가포르 날씨에서

더위를 피해

잠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원기충전을 하기에도 좋은

유니버셜스튜디오의 미니언즈 마트입니다.






싱가포르의 관광지에 도착할 때마다

기념품 가게에서 징징대는 꼬맹이들에게,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사 주기로 약속을 했으므로

아이들은 미니언즈 마트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는 중이에요.








어마무시하게 많은 장난감 & 소품들 중에서

딱 한가지를 고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갖고싶은 것들,,,, 예쁜 것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행복한 고민에 휩싸인

울 꼬맹이들~~~








다솔이는 빙글빙글 돌면서 빛을 뿜어내는

그러나 제 생각에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ㅋㅋㅋ 장난감 하나를 골랐어요.








다인이는 미니언즈 인형 중 가장 귀여웠던 것 하나를 골라들었습니다.






현금으로 사려고 했으나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해 주는 이벤트 중이라

우리도 카드로 결제를 했어요.







장난감을 구입하니

미니언즈 스티커 3개씩을 선물로 줬어요~



미니언즈 마트에서 장난감을 골랐던 것이

무더위가 절정이었던 오후 1시 즈음.

아이들이 덥고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기 시작하던 때여서

시원한 기념품샵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한 후

점심은 바깥에 나가서 먹기로 합니다.



싱가포르 유니버셜스튜디오 입장권을 계속 소지해야 되고

밖으로 나갈 때 투명한 도장을 팔에 찍어 줘요.

다시 들어 올 때는 팔에 찍힌 도장 + 티켓을 다시 확인하니 티켓은 버리지말고 꼭 간직해야 돼요.



유니버셜스튜디오 안에도 음식점이 있지만

후기를 보면 

가격은 비싸고 맛은 없다는게 대부분이라

우리는 유니버셔스튜디오 들어가는 입구에 좌르르륵 있는 식당들 중에서

말레이시아 푸드를 파는 곳으로 

저렴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로 갔습니다.

(여기 진짜 추천, 맛있고 싸요!!)






저는 얼큰한 국물이 일품이었던

중국식 국수를 주문했어요.

새우로 진하게 육수를 냈고 달걀, 돼지고기, 닭고기

무려 세 가지 고기가 들어 가 있으며

굵은 국수 + 가는 국수

면도 두 가지 종류가 들어 있는 정말 맛있었던 음식이에요.



7씽딸.

사진을 보고 주문을 했기에 메뉴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다솔 다인이는

볶음밥 하나를 시켜서 둘이서 나눠 먹었어요.



7씽딸









제가 주문한 얼큰 국수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욤?????







남편은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치킨 + 간장 소스 밥을 주문했는데

이것도 역시 사진을 보고 주문한 음식이에요.

정말 맛있고 양이 풍부해요.



9씽딸.










밥을 먹고

시원한 푸드코트에서 잠시 다리도 쉬고

머리도 쉬고 ^^

아이들은 그세 미니언즈 스티커를 팔에 두 개씩 붙였어요.









얼마나 잘 먹는지

볶음밥을 밥알 하나 안 남기고 다 먹은 다솔 군~~

칭찬합니다 ㅋㅋㅋㅋㅋ




싱가포르 유니버셜스튜디오 맛집은

대부분 바깥에 있어요.

식사 후 다시 들어갈 수 있으니 웬만하면 바깥에 나와서 저렴하고 푸짐하고 맛있게 먹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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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맛집 

현지식으로 저렴하고 맛있게 먹으려면!




저는요,,,, 여행지에서는 되도록 현지인들이랑 비슷하게 먹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싱가포르에 놀러 와서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먹는 것 보다

싱가포르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식당에서

관광객 별로 없이 싱가포르 사람들이랑 섞여서 먹는 

그 기분 좋은 맛 ♡♡♡♡♡♡



제가 아무리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동행하는 사람이

햄버거 피자 파스타,,, 관광객들이 북적북적한 곳을 선호한다면

여행 궁합이 안 맞아 힘들었을텐데,

이번 싱가포르 가족 여행에서 남편은 100% 제 의견에 동의를 해 줍니다.

생각해 보면 정말 정말 고마운 일이고 

진심으로 감사를 표현해야 할 일이에요~~~~~



남편은 분위기 좋은 곳에서 

다른 음식을 먹고 싶었을지도 모르는데,

제가 가자는 대로 무조건 다 따라주었습니다 ㅜㅜㅜㅜㅜ 

(생각해 보니 새삼 감동 ㅜㅜㅜㅜ)




사람 많은 곳,,,,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센토사에서

현지인이 아니면 잘 모르는 곳을 우연히 발견했어요.

위치는 센토사 임비아역 KFC 왼쪽 뒷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있습니다.



KFC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이 북적북적한데

조금만 걸으면 한산~~~

아무도 없어요.






그림을 보고 주문을 하면 되니

언어를 모른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요,,,,



센토사 맛집 = 현지식이지만

그래도 센토사는 센토사



싱가포르에서는 웬만한 식당에서는 4인 가족 (꼬맹이들이 어려 그나마 적게 시키는 데도)

한 끼 식사 비용이 평균 3만원 즈음 나옵니다.

삼시세끼 밥만 먹어도 10만원 ㄷㄷㄷ

완전 현지식으로 1인분에 2.5싱가포르 달러 = 씽딸인 음식을 골라도

간식을 먹어야 되는 

그래야 여행 할 힘이 나는 울 꼬맹이들의 간식비를 더하면

또 한 끼에 약 3만원 정도는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일정 짜실 때 도움이 되시기를 ...... .



쇼핑을 안 하면

하루 여행 경비가 별로 안 들 줄 알았는데,

쇼핑을 하나도 안 해도

먹는 데 드는 돈을 다 합하니까 하루에 10만원이 모자랄 지경이더라고요.







암튼,,,, 센토사 맛집이면서

현지식으로 저렴하게 맛있게 먹으려고 선택한

임비아역 KFC 뒷골목

Beavers에서 우리는 나시레막, 치킨커리, 로티와 커리를 주문했어요.

그림으로 잘 나와 있습니다. 



남편이 로띠? 로티?를 좋아해서

로띠를 포함한 메뉴를 골랐는데 결과는 대 성공~~~







이렇게 맛있고

센토사 치고 저렴한 Beavers에 손님은 우리 포함 딱 두 테이블 ㅜㅜㅜㅜ



여행 내내 싱가포르식 혹은 말레이시아 음식을 먹었더니

몸에서 김치 냄새 대신 카레 & 향신료 냄새가 나는 것 같지마는

넘나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제가 강추 해서 주문한

치킨 커리.



볶음밥에 바삭거리는 과자에 요거트에

찐한 맛이 일품인 치킨 커리가 나왔어요~~~ 

얼마나 맛있다고요~~~






곳곳에 새로운 맛, 잘 모르는 향신료들이 숨어 있는데

저는 먹는 내내 감탄하며 냠냠냠~~

(남편은 향신료 때문에 몇 번 놀라긴 했습니다 ㅋㅋㅋㅋ)







밥에, 닭날개, 튀긴? 멸치, 볶은 땅콩, 양념 오이, 생오이,

젓갈 냄새 나는 소스, 삶은 달걀이 빙 둘러져 있는

나시레막.

인도네시아 음식이에요.



보기엔 좀 이상하게 느껴질 지 몰라도

요걸 비벼서 먹으면 그 맛은 꿀맛!

젓갈처럼 보이는 소스도 참 맛있고 뭐 하나 나무랄 데가 없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로티 로띠?에

큼지막한 닭고기 넣어 끓인 묽은 커리 국물이 인상적이었던 음식.

로티는 바사삭한 겹겹이 페스츄리를 먹는 맛이었고요,

그냥 먹기엔 살짝 심심한 묽은 카레국에

로티를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아이들이 로티에 반해서

카레 국에 찍지도 않고 냠냠냠 로티만 다 먹어 버려서 ^^

나시레막에 카레 국물을 비벼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부드럽고 고소하고 버터 향 듬뿍이었던

페스츄리처럼 겹겹이 바삭바삭한 로티~~~~~~~~~









요렇게 먹으면

하나에 9.몇 씽딸 이니까

28씽딸 정도????

센토사 치고는 저렴한 편이에요.



하나도 안 남기고 싹싹 긁어 다 먹고 난 후






센토사 맛집 밖으로 나오니

공작새가 짠~~ 등장해서는, 저 멀리 나무에까지 훨훨 날아가는 특기를 보여주었어요.









우리가 저녁 식사를 한 Beavers 바로 옆에도 큰 규모의 식당이 있었는데

인도 단체 손님들이 들어가더라고요~!!

그 식당에는 무슨 음식을 파는지 찾아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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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9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센토사 루지 2번도 부족해요~




15박 16일 계획으로 온

싱가포르 가족 여행.

5박 6일 동안 싱가포르 도심에서 지내다가

오늘 아침에 센토사로 넘어 왔어요.



여행을 오기 전에는

읽어도 읽어도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 않았던 여행기들이

싱가포르에 도착해서 여행을 하면서 

아아아~~~ 이해가 되더라고요 ㅋㅋㅋ



오늘은 싱가포르 시티에서 센토사로 이동을 했으므로

우리 숙소인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잠시 쉬면서 짐을 정리하고 

수영장에서 신나게 논 후에

느즈막히 트램을 타고 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트램을 타고 일단 센토사의 대략적인 지리를 파악한 후

루지를 타러 고고고~~~








루지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을 하는데요,

한낮보다는 선선해지는 오후가 더 좋을 것 같고

밤에 타는 루지도 스릴있고 재밌을 것 같아요.



9살 다솔이는 혼자서 탔고

7살 다인이는 아빠랑 같이, 저도 혼자서 탔는데

모두들 아쉬워서 더 타고 싶었답니다~^^



한국에서 미리 표를 할인받아 끊어왔어요.

루지를 처음 탈 때에는 작동법이 살짝 서툴 수 있기 때문에

두 번 이상 타는 걸 추천해드려요.

9살 다솔 군은 처음에는 버벅거리다가 루지가 끝이나서

(좀 짧은 느낌!!!! )

처음 탔을 때는 재미가 덜했다가

두 번째 루지에서 완전 신나게 쌩쌩 달린 후에

자신감 급상승 ㅋㅋㅋㅋ

루지를 다 타고 난 후에 흥분지수 100%에 ㅋㅋㅋ

얼마나 말이 많아지던지~







SKY LINE

Luge SENTOSA

Once is naver enough






키 제한이 있어서

7살 110센티 정도 되는 다인이는 아빠랑 같이 타기로 했어요.

다인이 표는 현장에서 직접 끊었는데

같이 타는 표는 1회에 3싱딸.












루지를 신나게 타고 내려 오려면

높은 곳에서부터 시작을 해야 되잖아요~~~~

일단 리프트를 타고 높은 곳으로 슝슝슝 올라 가는데

리프트가 완전 후덜덜

지옥을 체험합니다.








허술한 안전 장치에

앞으로 몸을 숙이면 쏟아져 떨어질 것 같은 무서운 느낌











그래도 리프트를 타러 올라가면서 보는 풍경은 참 예술인데요,

저 멀리 센토사 케이블카도 보이고

높이 높이 올라가면서 센토사를 한 눈에 보기 참 좋아요.

그물망도 없이 리프트를 타고 후덜덜하게 올라가는 게 무섭지만서도 ㅜㅜㅜㅜ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멋있습니다.








무섭지만 안 무서운 척을 하며

루지를 타러 올라가요~










드디어 센토사 루지 타는 곳에 도착!!!!

오잉?

이 때부터 줄을 서기 시작하는데요,



한 번 탈 때 손등에 도장을 찍어 주고

2회 이상을 타게 된다면

손등의 도장으로 이미 한 번 탄 사람 = 타는 방법을 아는 사람으로 분류되어

두 번째부터는 줄을 기다리지 않고 

곧장 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처음 타는 사람과 두 번 이상 타는 사람의 줄 위치가 다릅니다.








줄이 좀 길었지만

루지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숙지하면서

경고문을 쭉쭉 읽어 보고

아이들에게 설명도 해 주면서 기다리니까 금방이었어요.



기다리는 중에 헬맷도 골라 쓰고...

그동안 싱가포르 여행 후기를 읽어 보면서

루지 탈 때 헬멧에서 냄새가 나니 헤어캡을 미리 호텔에서 가져 가면 좋다 ^^ㅋㅋㅋ

뭐 그런 류의 후기를 읽었었는데

막상 가 보니 별로 찝찝하지 않았고요,

저는 모자 위에 헬멧을 써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키가 135 이상이 되어야 스카이 라인을 혼자 탈 수가 있고

110 이상이 되어야 루지를 혼자 탈 수 있어요.



루지를 작동하는데 꽤 많은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7살 다인이는 키가 되어도 혼자서는 무리고,,

9살 다솔이는 처음엔 버벅거렸지만 두 번째부터는 완전 쌩쌩쌩~~~

엄청 신나게 잘 달렸어요.

저도 두 번째가 훨씬 더 재밌었습니다.



다솔이는 또 타고 싶다며

센토사 일정 끝나는 날 다시한 번 루지를 2번 이상 타자고 졸랐어요^^







두근두근

이제 출발~~~~~~











루지가 생각보다 꽤 속도가 나와요.

그래서 루지를 타는 동안에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고

중간중간 스마일~ 이라고 써 있는 곳에서

플래쉬가 팡팡 터지며

자동으로 사진이 찍힙니다.



다 타고 나오는 길에 자기 모습이 찍힌 사진을 발견할 수가 있지요~

비싸게 팔고 있으므로 

사진을 확인만 하고는 다시 스카이라인을 타는 곳으로 슝~~







다인이와 아빠가 먼저 도착 지점에 다달았고

다솔이를 뒤에서 지켜 보느라 제가 제일 마지막에,

다솔이가 중간에서

루지를 타고 달렸는데,,,,






마지막에 세 갈래로 나뉘어 지는 부분에서

제가 먼저 꼬불꼬불 트랙에 들어 와서

남편이 기념 사진을 찰칵찰칵 찍어 주었어요~~~









마지막으로 다솔 군 도착!

첫 번째로 루지를 탔을 때에만 사진을 찍었기에

작동법이 살짝 미숙해서

다솔이의 표정이 별로 좋지가 않네요~



두 번째에는 완전 자신감이 붙어서

종알종알 난리가 났었는데 ^^

루지는 무조건 2회 이상, 4회까지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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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도착 창이공항에서 해야 할 일 

싱텔 유심칩 타이거맥주 사기




드디어 싱가포르에 도착을 했습니다~~~~






유모차 타고 왔던 그 창이공항에

이제는 동생과 함께 뛰어 다니는 9살 다솔 군 ㅋㅋㅋㅋ





↑↑↑↑↑↑↑

에어아시아 타고 기내식 두 번 먹으며

방콕 돈므앙 항공 경우한 이야기 다시 보기





창이공항에서 해야 할 일이 두 가지 있는데요,

싱텔 유심칩 사기와 면제코너에서 면세 맥주사기입니다 ^^

싱가포르는 물가가 비싸고

맥주도 비싸니

싱가포르의 대표 맥주인 타이거맥주를 면세코너에서 사 가는 게 좋아요.

1인당 330ml 캔맥주를 6개씩 살 수 있어요.





다른 주류들도 많지만

우리는 맥주파이므로 맥주만 사기로,

싱가포르에 왔으니 타이거 맥주를 사기로 합니다.



면세주류 코너는 짐찾는 곳 바로 옆에 있어요.





타이거맥주를 6캔씩 사고

짐을 다 찾으니

정말로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한 기분이 듭니다.



이제부터 정말 가족 여행 고고고~~~









이제 싱텔 사는 곳으로...

택시타러 나가지 말고 공항 내부에서 사면 돼요.



본격적인 여행 시작 전이라

아이들은 이 곳에 전시되어 있는 것들이 뭔지 잘 몰랐겠지만

싱가포르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축소해서 꾸며 놓았네요~~~~






슈퍼트리쇼와 플라이어 타는 곳에 있는 고릴라까지.

울 다솔 군 요 고릴라와 찍은 사진이 있는데

당연히 기억을 못하겠죠~^^







우리는 싱가포르에서 9일, 말레이시아에서 8일 정도

(정확하게 세 보진 않았음 ㅋㅋㅋ)

있어야 되므로

말레이시아까지 되는 걸로 싱텔을 구입해야만 했어요.



그래서 7일짜리 하나 

10일짜리 하나를 샀는데

말레이시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기본이 10일이라

여행은 15박이지만

싱텔은 7일 + 10일로 샀습니다.






로밍 해 갔으면 하루에 만원정도잖아요~

데이터 로밍 비용만 15만원일 뻔 했는데

싱텔이 매우 좋아서 정말 잘 사용했어요.

남편이 테더링 해 줘서 저도 덩달아 잘 사용했습니다^^

호텔에서는 방 안에서도 와이파이 빠방하고요~~



해외 여행 가서

이렇게 와이파이 잘 되는 곳은 처음이라 깜놀....

물론 컴퓨터 작업은 매우 속터집니다.





모든 일을 다 마치니

8시 55분

넘나 피곤하구나~~~

얼른 호텔 가서 쉬어야지.



택시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여행 첫 날엔 택시타고 호텔가는 걸 추천해 드려요~

그래야 잘 쉬고 다음날부터 파이팅 할 수 있으니까.







의외로 아이들은 쌩쌩하고요~~^^

저는 좀 피곤했는데,




↑↑↑↑↑↑↑↑

가성비 좋은 호텔로 추천하는

보스호텔 자세한 이야기 다시 보기 





처음에 낯선 보스호텔을 보고

그 아무것도 없음에 걱정이 좀 되더라고요~ㅋㅋㅋ

그러나 하룻밤 자고 나니 좁음은 아늑함으로 변하고

보스호텔의 좋은 점들이 점점점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첫날엔 좀 별로였어요.

가격은 생각 안하고 ㅋㅋㅋㅋㅋㅋ






보스호텔의 장점 중 하나가

텔레비전이 매우 크고 

유튜브 채널을 볼 수 있다는 것인데,



다솔다인놀이터를 영어로 찾아보니

DasolDain Playground

짠~~~~



요즘에 유튜브 열심히 못 했었는데

아이들이나 우리나 다시 열심히 좀 해 보자며 으쌰으쌰 했답니다.





싱가포르에서의 첫 날 밤.

타이거 맥주 마시고 유튜브 채널 보며 푹푹푹 쉬기~



아이들과 함께 하는 긴 여행이니

다음날도 가볍게 일정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본격적인 15박 16일 싱가포르 가족 여행은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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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인천 - 방콕 돈무앙 공항 경유 - 싱가포르 

기내식 두 번 장장 12시간의 여정 ㅋㅋㅋ



15박 16일로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아이들 둘 데리고 가는 가족 여행이니

모든 일정은 아이들이 행복해할 만한 것으로 60% 로 계획을 짜고

제가 좋아하는 거 30% 남편 20 ㅋㅋㅋ



비행기 지연출발, 비행기 연착으로 소문이 흉흉한 에어아시아지만

가격이 넘나 매력적이고

그동안 많이 탔었지만 걱정만큼 연착이 없었으며

잘만 활용하면 정말 좋은 가격으로 가족여행을 잘 다녀 올 수 있겠다 싶어서

대부분의 여행을 에어아시아로 다니고 있는 중이에요.



이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가족 여행도

무려 10개월 즈음 전에 일찌감치 비행기표를 끊어 놓았었답니다.






여행 전날엔 왜 그리 할 일이 많은지

잠을 잘 못 자기 마련



오전 7시에 탱탱 부은 얼굴로 온 가족이 공항 버스를 탔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울 집 바로 앞에 공항 버스가 서 준다는 거 ㅜㅜㅜㅜ



오랫만에 공항 버스를 탔더니

생각보다 훨씬 더 오래 걸려서 갈 때 올 때 다 힘들었는데요

평일 오전에도 막히고 주말에도 막히고

전에 탔을 땐 1시간 좀 넘게 걸렸던 거 같은데

이번에는 집에서 인천 공항으로 가는 데만 장장 두시간 정도 걸렸어요.



11시 20분 비행기였는데

7시에 출발했건만 9시 정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기내식을 미리 주문해 놓았지만

입국 수속 후

간단히 아침 식사를 (샌드위치로) 하고



출발 지연 없이

에어아시아를 타고 방콕 돈무앙 공항으로 고고고~

목적지는 싱가포르지만 싸게 가고자

저가 항공 + 경유까지

길게 가는 여행이니 경유를 해도 큰 무리가 없었어요.






에어아시아와 같은 저가 항공으로 가족 여행을 갈 때에는

자리를 미리 지정할 수 없으므로

되도록 일찍 공항에 가서 가족들이 비슷비슷한 곳으로 자리를 배정받을 수 있도록

미소 작전을 펼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미리 자리를 결정할 경우에

온 가족이 뿔뿔히 흩어지는 일도 빈번히 발생하고

자리를 옮길 경우에 추가 비용이 드므로

되도록 공항에 가서 미소 작전을 펼치며 승무원에게 자리를 배정 받는 것이 좋아요.



긴 여정이고 오전 비행기이므로

기내식도 신청을 했는데요,

기내식은 미리 신청하는 것이 훨씬 비용이 싸니까

잘 판단 한 후에 원할 경우 

비행기표 예매를 할 때 기내식까지 같이 신청해요.



우리는 워낙 일찍 비행기표를 예매했기에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중간에 (같은 가격대의 메뉴로) 한 번 바뀌었어요.

그래도 맛있었단...





꼬맹이들의 데리야끼 치킨 라이스 + 물

음료는 탄산음료, 물, 커피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저가 항공은 물도 안 주므로 ㅜㅜ

기내식 주문할 때 물을 선택했어요.







남편은 김치찌개 같은 것 속에 치킨이 들어 있고

깨로 깨알같은 모양을 낸 ㅋㅋㅋ 밥






저는 간장소스로 간을 한

태국 스타일의 오믈랫 밥이었는데

어떤 근거로 이렇게 메뉴를 바꾸어 주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맛은 좋았어요.







지난 번에 에어아시아 타고 보라카이 여행을 갔을 땐

기내식을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으나) 안 시켰었는데

애들이 비행기에서 밥도 안 준다며

넘나 실망을 많이 했었거든요~^^



양은 정말 적지만

아이들에게는 비행기에서 기내식 먹는 재미도

여행의 큰 기쁨 중 하나로 작용을 하니까

그리고 아침 비행기니까 웬만하면 미리 주문해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샌드위치 반쪽 씩 먹었으므로

기내식을 이렇게나 잘 먹는 다솔 다인 ^^






잘 먹고 잘 자고 나면

인천 공항을 출발한지 6시간 후에

방콕 돈므앙 공항으로 짠~ 도착을 해요.



2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2시간 30분 정도 비행기를 타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정말로 도착을 하게 됩니다.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모자를 3개나 쓰고 있는 다인 양 ㅋㅋㅋㅋ



사실은 인천에서 돈므앙으로 오는 비행기에

분홍색 다인이 창모자와 제 흰색 창모자를 두고 내리는 난감한 행동을 저질렀는데요~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리긴 했지만

에어아시아 직원분께서 직접 가져다 주시는 친절을 배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경유를 할 때에는

입국 신청서를 따로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표지판에 transfer 라고 크게 써 져 있고

에어아시아 직원분이 안내를 해 주셔서 걱정없이 에어아시아 데스크를 통해

짐검사를 하고 돈무앙 공항으로 쏙 들어갔어요.





방콕에 왔으니

태국 음식을 좀 먹어 보자며 ㅋㅋㅋㅋ

2시간 정도 남은 시간에 돈므앙 공항에 있는 태국 음식점으로 가서

배 뽈록 하게 밥을 먹었는데요,

(다행히 배 안 고프다는 아이들은 주스를...)





↑↑↑↑↑↑↑↑

방콕 돈무항 공항 맛집 이야기 더 자세히 보기 클릭!




좀 웃겼던 건

우리가 너무 오래전에 비행기표를 끊어 놓았기에

방콕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갈아 타는 에어아시아 비행기편에서도

미리 기내식을 주문해 놓았던 걸 잊어 버렸다는

웃기고 배부른 사연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여행 출발하면서 먹방을 찍고

여행 내내 단 한 번도 배가 홀쭉했던 때가 없네요 ㅜㅜ








암튼 돈므앙 공항 타이 음식점에서 밥을 냠냠냠 맛있게 잘 먹고

갈아 타는 곳으로 왔는데

(의외로 멀어서 깜놀!)



여객선 터미널 같은 곳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비행기가 있는 곳까지 갑니다.

비교적 작은 비행기로 갈아 타고 다시 창이 공항으로 고고씽~








이번에는 다솔이는 남편과 함께

저는 다인이와 함께 자리에 앉았었는데

다인이와 저는 복도를 가운데에 두고 떨어져 앉아야 하는 상황이라서

승무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옮겼어요.



그런데 잊고 있었던 기내식이 나왔으니 정말 놀랐죠~

처음에는 실수로 나왔나 싶었는데

진짜로 주문한 거 ㄷㄷㄷ



사실 위의 고기밥 + 커피가 제꺼









고기면 + 콜라가 남편 꺼



다솔 다인이는 샌드위치 + 콜라를 주문한 거였는데

자리를 바꾸어 앉는 바람에

저랑 다인이가 샌드위치에 콜라를 먹어야 했답니다.

남편은 우리도 밥이 나온 줄로 알았고

저는 남편이랑 다솔이에게도 샌드위치가 나온 줄 알았어요.

자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물어보지도 못했었네요~






우리(다인이와 저)는 고작 2시간 남짓인데뭐,,,, 하며

자리를 옮기면서 짐은 못 옮겨 왔기에

사진 한 장 못 찍고 ^^

남편이랑 다솔이는 지루한 비행시간 그림도 그리고 셀카도 찍으며 버틴 후



드디어 창이공항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오전 11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창이 공항에 도착을 하고 짐을 찾고 싱텔 유심칩을 사니 저녁 8시 55분이었어요.

길고 긴 시간 끝에 드디어 싱가포르에 도착한 이야기는

다음 번 포스팅에서 계속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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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TWG 마카롱 & 수제초콜릿



원래 제 계획은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TWG에서 우아하게

에프터눈 티 세트를 먹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생각했던 것 보다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TWG의 규모가 작고 ㅜㅜ

울 꼬맹이들이랑 같이 하노이 소피텔 초콜릿 뷔페에 갔던 기억이 급 떠오르면서

우리는 느긋하고 우아하게 티 세트를 먹고 싶지마는

아이들은 그 시간을 절대로 얌전히 기다려 주지 않는 다는 걸

기억해 해고, 되새기고 ㅜㅜ



그냥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TWG의 마카롱이랑 수제초콜릿을 사서

호텔에서 맘편히 먹는 걸로

저의 우아한 계획을 무난하게 바꾸었답니다 ㅜㅜㅜㅜ

살짝 속상하지만,

아이들의 성향을 고려한 계획 변경이었기에

결과적으로는 바꾸길 잘 했어요.



울 꼬맹이들,

좁아 터진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TWG에서 20분 이상 못 벼텼을 것 같거든요~~~






눈으로 보는 것이 훨씬 더 예쁘고 웅장하고

감탄하느라 ㄷㄷㄷ 였던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진짜 볼만해요~~~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TWG에서 에프터눈 티세트를 먹는 대신

다솔이가 좋아하는 마카롱을 사 주는 걸로 계획을 변경했어요~







이건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TWG의 수제 초콜릿 목록인데

다인이와는 특별히 약속을 하지 않았지만

다솔이에게 뭔가를 사 준다면

응당 다인이에게도 선물을 해 줘야 하는 것!



다인이는 수제 초콜릿이 먹고 싶다기에

다솔 다인 모두에게 

제 로망을 대신해서 마카롱 세트 & 수제 초콜릿 세트를 선물했어요.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TWG의 마카롱은 11개.

12개 세트를 주문하면

모두 한 개씩 + 하나더를 골라

상자에 담아 포장할 수 있습니다.









다리가 길어 엄마를 흐뭇하게 만드는 다인이는,,,,

오빠 다솔 군과는 달리

마카롱 쪽에는 눈길 하나 안 주고

수제 초콜릿 코너에서 냠냠냠 군침을 흘립니다.



다인이에게는 6개들이 세트

수제 초콜릿 상자를 선물로 주기로 했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싱가포르 가족여행에서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TWG 메뉴는 그림의 떡 ㅜㅜㅜㅜㅜ

그냥 마카롱 세트와 초콜릿 세트를 구입해서

호텔에서 맘 편히 먹기로 합니다.









남편이랑 아이들이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TWG에서 자기가 원하는 마카롱이랑 초콜릿을

고르는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 두었지만

사실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TWG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 ㅜㅜ











엄마의 우아함을 아이들의 사치로 바꾼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TWG 마카롱 & 초콜릿 세트이기에

저는 사진으로 많이 많이 담아 두었어요.





호텔로 돌아와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TWG에서 산 마카롱을 먹어 보니

지금껏 먹었던 마카롱은 다 사라지고

쫀득한 식감 + 입에서 살살 녹는 마카롱 맛이 넘나 좋아서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TWG 마카롱 만이 진짜 마카롱인 것 같은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다솔이가 냠냠냠 먹는 것에서

조금만 맛만 살짝 봤는데도 온몸에 전율이 오는 정말 최고인 맛!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TWG에서 마카롱 & 수제 초콜릿 세트를 구입한 후에

폭포? 물이 후두두둑 떨어지는

인공 조형물이 예뻤던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에서

울 꼬맹이들 인증샷 좀 찍고요,,,,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의 명물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배?????도 구경을 했습니다.






다 봤으면 이제 호텔로 돌아가자!!!

MRT 타고 편안하게 보스호텔로 돌아갔어요.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TWG

저에게는 TWG와 함께한 추억을,,,,,,

울 꼬맹이들에게는 자기가 좋아하는 간식을 얻은 값진 시간이었어요.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TWG에서 사 온 간식(?)은 장장 4일 동안

냠냠냠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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