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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비 에 벨

실크 린넨코트, 시원하고 멋스러워요~

 

 

 

클래식 핸드메이드 샵 라비에벨.

딸아이 옷을 사느라 몇 번 이용해 본 적이 있는 쇼핑몰인데요,

쇼핑몰에 걸려 있는 사진을 대체 누가 찍는 건지 ㅜㅜ

실제로 받아 보면 훨씬!!! 훠~~얼~~씬 더 예쁘고 고급스러워서

제가 대신 사진 찍어 주고 싶은 생각도 ㅋㅋㅋㅋ

 

 

라비에벨에서 딸아이 원피스만 몇 벌 주문했다가

너무너무 예쁠 것 같은

실크 린넨코트를 발견하고는

저도 욕심을 좀 내 봤답니다~

결과는 대. 만. 족!!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하루 온종일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 날은 키즈카페에 놀러를 갔었어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랍니다~^^)

뛰어 노느라 아이들은 땀범벅인 키즈카페.

그러나 에어컨을 빵빵하게 켜 두어서 멀뚱멀뚱 기다리는 엄마들에겐 추울 수도 있는 곳이라 그런가?

라비에벨 실크 린넨코트가 얼마나 편하고

기분좋게 느껴지던지~

 

 

기장이 길어서 보기에는 더워 보일 수 있지만

린넨과 실크가 합해진 원단이라 그런가,

봄부터 가을까지 쭉 입을 수 있고

특히 에어컨 때문에 골치 아픈 실내에서 참 유용하게 느껴질 원피스예요.

 

 

 

 

 

린넨을 좋아하지만 구김때문에 망설여질 때가 많잖아요?

제가 입은 실크 린넨코트 원피스는

이태리 수입 린넨 85%, 실크 15% 혼방인 소재에

슬럽사의 느낌을 더하여 고급스럽고 구김도 덜해요.

 

 

슬럽사란 원사 중간중간에 굵어졌다 얇아졌다를 반복하여 만들어

원사를 짜게 되면 중간에 조금씩 줄이 가 보이게 만드는 팬시얀의 일종으로

린넨특유의 여유있는 느낌이 묻어나와

세련감이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방식이에요.

 

 

 

 

 

 

 

감촉이 고슬고슬 시원해서

여름에 옷이 몸에 찰싹 달라붙을 일 없어서 좋았어요.

시크릿주주 런웨이에서 포즈를 좀 잡아 보았더니,

 

 

 

 

 

 

 

진짜 공주님이 뿅!

나타나셨네요~^^

 

 

 

 

 

 

 

 

 

쭉쭉 늘어나면서

구김도 탈탈 털면 곧 사라져요.

(구김은 린넨과 비교해야 된답니다 ㅋㅋㅋ 전혀 없을 순 없죠.)

 

 

 

 

소매를 두 번 접어 입으니

한여름에도 멋스러워요~ 엄청 고급스러워 보이는 실크 린넨코트.

저는 원피스로 입었어요.

 

 

라비에벨 55사이즈예요.

 

 

 

 

 

 

이날 우리 공주는

시크릿 주주언니들처럼 바이올린도 켜 보고

 

 

 

 

 

 

직접 팔찌도 만들어 보고 ^^

정말 신이 났답니다~

 

 

아이와 함께 키즈카페에서 4시간 놀았다는 ㅎㄷㄷㄷ

 

 

 

 

 

 

 

 

주머니가 있어서 실용적이고

 

 

 

 

 

거북모양의 단추도 무척 고급스러워요~

 

 

 

 

 

 

 

 

 

아이들이 방방을 타면서 신나게 뛰어 놀 동안

저는 기다립니다 ㅋㅋㅋ

키즈카페, 키즈 놀이터에서 엄마는 곧 기다리는 사람이자

아이가 노는 걸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지켜봐 주는 사람이지요~ ^^

 

 

 

 

 

 

자동차도 어마무시하게 많이 탔어요 ㅋㅋㅋ

울 아들, 이날 찍은 사진보고 엄마 예쁘다며 진심으로 칭찬해주어

엄마 어깨가 으쓱하고 ㅋㅋㅋ

놀러갈 때는 아이들도 예쁘게 멋있게 꾸며야 되지만

엄마도 꽃단장하고 놀러 가야 같이 즐거울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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