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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자유여행 호텔 추천

가족적인 분위기의 3성급 호텔 SERENE HOTEL

 

 

 

 

 

하노이 8박 9일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이 많았던 것이 바로 호텔이었어요.

여행을 준비할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비행기표 사기, 그 다음이 호텔 정하기잖아요?

비행기표야 6개월 전에 일찌감치 사 두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었는데,

호텔은 좀 막막 ㅋㅋ

 

 

관광지와 가까울 것, 룸컨디션이 괜찮을 것, 가격이 쌀 것!

이 세가지에 중점을 두고

(남편이 ㅋㅋ) 몇 주 동안 고민을 하다가

최종적으로 결정한 두 군데가 바로 3성급 SERENE HOTEL과 5성급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이에요.

여러가지를 다~ 따져서(특히 가격적인 면에서 ㅋㅋㅋ) 결론을 내려 보면,

저는 인터콘티넨탈 호텔 보다 SERENE HOTEL이 더 좋았답니다.

 

 

조식이 너무너무 훌륭하고!!!

룸컨디션도 이만하면 괜찮고, 직원들이 참 다정해요.

호텔이 워낙 작기에 호텔 직원은 하루를 묵어도 손님들을 다 기억해요 ㅋㅋ

지나갈 때마다 인사하고 말 걸고 ㅋㅋ

제가 지금보다 영어만 더 잘했다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할 말은 많은데 표현을 못하니 ㅜㅜ 좀 어색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ㅜㅜㅜㅜ

그런 면에서는 매~~우 친절하지만

내 쪽에서 말을 걸지 않는이상, 어떤 직원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는 인터콘티넨탈호텔이 더 좋았죠 ㅋ

 

 

 

 

 

 

 

 

하노이 자유여행 둘째날.

아이들은 밤새 콜콜콜~ 여행하는 내내 비가 왔건만, 추웠건만 ㅜㅜ

아프지도 않고 깊이 자고 여행을 잘 즐겨 주었어요.

다만, 너무 신나게 놀아서 아침에 깨워도 잘 일어나지 못했죠.

 

 

그래도! 호텔 조식은 너무너무 중요하기에!!!

잠이 덜 깬 아이들을 한 명 씩 안고,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3성급 SERENE HOTEL의 조식 시간은 6시 30분 ~ 10시까지예요.

 

 

 

 

 

 

 

 

하노이 3성급 SERENE HOTEL에서 먹는 첫 조식

새로운 여행객이 레스토랑에 들어 서니

 

 

패션푸르트와 요거트, 바나나 수박 접시를 주고 메뉴판을 보여 줍니다.

SERENE HOTEL은 뷔페가 아니고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는 시스템인데 원하는 음식을 다~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요.

 

 

 

 

 

 

 

 

주스, 커피,

빵요리, 달걀요리

메인인 쌀국수까지 ㅜㅜㅜㅜ

 

 

지금 사진으로보니 다시 다~ 먹고 싶을 정도로 그립네요.

진짜 맛있거든요~

 

 

 

 

 

 

 

아이들은 잠이 덜깨서 과일이랑 주스만 먹고,

 

 

 

 

 

 

 

저는 권해주신대로 패션푸르츠를 요거트에 넣어 먹어 봤는데,

이 맛이 예술일세!!

새콤톡톡 터지는 패션푸르츠를 요거트에 넣어 먹는 그 맛 ㅜㅜ

먹어보지 않고는 모릅니다 ㅜㅜㅜㅜ

 

 

첫 날에는 뭘 주문해야 될 지 몰라서

양껏 많이 주문했고,

4일을 묵는 동안 점점 주문양이 줄어듦 ㅋㅋ

 

 

 

 

 

크레페

 

 

 

 

 

 

 

설탕 따윈 넣지 않은 100% 과일 주스

주로 수박주스와 망고주스를 마셨어요~

 

 

 

 

 

 

 

고수를 포함한 채소를 다 넣고

고추도 주문해서 넣어도 되고, 라임도 짜 넣어요.

냠냠냠

 

 

 

 

 

 

쌀국수는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중에 선택할 수 있고

볶음 쌀국수도 있어요.

다 맛있음 ㅜㅜ

인터콘티넨탈 조식 뷔페의 쌀국수는 맛없어요.

SERENE HOTEL 쌀국수가 더 맛있어요.

아마 뷔페가 아니라 주문 후에 만들어 줘서 더 그렇겠지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ㅋㅋㅋ

햄과 달걀을 넣은 샌드위치와 오믈렛까지 ㅋㅋ

 

 

첫날이나 뭐가 맛있을지 잘 몰라서 다 주문한 걸로 하죠.

저렇게나 많이 주문했었나 싶네요 ㅋㅋ

오믈렛을 주문해도, 그냥 소시지를 주문해도 식빵을 꼭 주더라고요~

 

 

 

 

 

아침부터 이렇게 먹어 대니

하노이에서 여행하는 동안 살이 안 붙을 수가 없지요~

 

 

 

 

 

일말의 양심은 있어서

아침에는 연유커피를 안 마시고 블랙 커피를 마셨다는 걸로 위안을 ㅋ

베트남 커피는 너무 찐해서 연유나 우유를 듬뿍 넣지 않으면 아무리 물을 더 넣어 봐도 진해요.

 

 

 

 

 

 

 

 

조식 식당이 지하에 있는데,

저렇게 문밖을 바라 보면서 하노이의 날씨를 체크했건만,

매일 비를 뿌렸던 얄미운 하노이.

그나마 보슬비라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5박을 하는 동안

매일 만났던 레스토랑 직원들과도 많이 친해졌지요.

 

 

 

 

 

 

하노이 3성급 SERENE HOTEL 앞에는

시장이 형성돼 있는데

오전이면 모든 채소와 고기들이 다 팔림! 특히 고깃집이 진짜 잘 됐어요.

 

 

 

 

 

조식을 먹은 후에

하롱베이 투어를 상담해 봤는데

 호텔 보다는 시내에 있는 여행사, 혹은 하노이 한인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투어에 참여하는게

훨씬 더 괜찮다는 결론.

호텔에서 추천하는 건 프로그램이 더 좋을지 몰라도 가격은 좀 비쌌거든요.

 

 

 

 

 

 

 

아빠가 여행 상담을 하는 동안 다솔이는 직원분들과 풍선놀이~

 

 

 

 

 

다인이도 풍선 선물을 받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진짜 진짜 친절하고 좋았던 하노이 3성급 SERENE HOTEL

 

 

하노이 가족여행, 자유여행을 준비하신다면

 3성급 SERENE HOTEL을 추천해 드려요!

아직 우리나라에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가? 한국 여행객 단 한 명도 없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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