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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

언제 먹어도 참 맛있는 피자헛!

이 날은 피자헛 빅박스를 가지고 

미사리 조정경기장으로 가을 소풍을 슝~ 다녀왔답니다.






피자헛 생일축하 빅박스는

라지피자 1판, 리치치즈 파스타, 바비큐 치킨 스테이크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 갑인 제품인데요~

우리는 더블치즈 스테이크 피자를 골라서

빅박스를 구성했어요^^








위 영상에

이날 재미있게 놀았던 내용들이

다~~ 들어 있답니다^^



강아지 달콤 군 데리고 열심히 뛰어 놀았고요~

킥보드도 씽씽

춤도 추고

줄넘기도 쌩쌩쌩







스테이크가 큼직큼직하게 들어 있어서

식감이 참 좋았던

더블치즈 스테이크 피자







새하얗게 덮여 있는

모짜렐라 치즈를 골고루 섞고

돌돌말아 한 입 먹으면 

풍미가 참 좋은 

리치치즈 파스타도 맛있었어요.






크기가 작았던 것이 아쉬울 정도로

더 많이 먹고 싶었던

육즙에 살아 있는 바비큐 치킨 스테이크.







울 다인이는 특히

바비큐 치킨 스테이크를 좋아했고








피자 킬러인 다솔이는 피자를 얼마나 잘 먹었는지 몰라요^^

양이 많고 구성이 다양해서

4인 가족 나들이 소풍 도시락으로

피자헛 빅박스가 참 괜찮네요~




이 글을 쓰면서 한국피자헛에서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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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근처 피자헛 성내점

슈퍼치즈바이트 대박! 샐러드바는 쪽박 ㅜㅜ






다솔이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피자피자피자!!를 먹으러

올림픽공원에서 제일 가까운

피자헛 성내점으로 슝~ 고고씽.

너무 배가 고파 쓰러진다며,,, 배가 등에 딱 붙었다는 말에 조바심이 나고^^

얼른 올림픽공원근처 피자헛을 네비게이션에 입력했더니,







피자헛 성내점이 나왔어요.

길 건너면 올림픽공원.



피자헛 성내점 주소는

서울시 강동구 강동대로 183

전화번호는 02-488-3171 입니다.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주문과 동시에 샐러드바로 출동~

마침 피자 L 사이즈를 주문하면 샐러드바3인이 무료라는 이벤트 중이어서

다솔이가 고른 슈퍼치즈바이트랑 무료 샐러드바 3인,

+ 미취학 샐러드바 + 탄산음료 두 잔을 주문했지용.



피자를 집에서만 시켜 먹었지

나와서 먹는건 백만년만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그만큼 많이 컸다는 증거.



특히나 피자헛은 진짜 오랫만이라 피자 메뉴를 잘 몰랐었는데,

다솔 군 보는 눈이 있더라고요~

슈퍼치즈바이트가 신메뉴였고 지금껏 먹어본 피자 중 단연 최고.

계속 배달시켜 먹다가

매장에서 뜨끈뜨끈할 때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겠죠.








피자 싫어 하는 1인

이다인 공주.



치즈는 좋아하는데 피자는 싫어해요.

빵은 좋아하는데 피자는 싫어해요.

왜일까요?







이렇게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







다솔이는 피자가 나오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면서

자기가 잘 골랐다고 ^^

그래... 제일 비싼 거 골랐더라~ ㅜㅜ



슈퍼치즈바이트 피자 L 34,900원










치즈가 진짜 듬~뿍 들어 있는데

맛있는 치즈 가득.







표정으로 맛표현이 가능하네요~

정말 맛있나봐요~









피자 진짜 좋아하는 1인 남편,

파마산 치즈, 핫소스 듬뿍듬뿍 뿌려서 냠냠냠

이번에는 다솔이도 파마산 치즈가루 솔솔 뿌려서 냠냠냠~








피자에는 눈길 한 번 안 주고

독자노선을 가고 있는 다인이는,

피자헛 샐러드바에서 옥수수랑 설탕에 절인 딸기 조금 먹고

요거트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먹어보니 당을 첨가한 요거트였어요.

그냥 요거트 줬음 더 좋았을 걸~ 

어차피 달콤한 토핑있으니까 달콤하게는 가능한데 말예요.






저는 피자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스스로 세뇌하는 1인으로서,

맛만 좀 보고

저도 다인이랑 함께 샐러드바로 출동을 했지요.










맛있는데 왜 이렇게 묻는거야.jpg






탄산음료까지 쭉쭉 잘 먹는

이다솔 어린이.





피자헛 슈퍼치즈바이트 피자 진짜 맛있어요.

지금껏 먹어 본 피자 중 탑!

근데 오랫만에 피자헛 갔더니 샐러드바가 왜 이렇게 초라한가요?

원래 이랬었나요?

제 눈이 높아졌나요? ㅜㅜㅜㅜ

접시에 담을 게 없더란.











너무 먹을게 없다....고 생각하다가도

샐러드바가 1인당 3900원, 미취학 어린이 2,500인 걸 생각하면

또 괜찮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단호박 샐러드, 매쉬드포테이토 샐러드를 좋아하신다면

피자헛 샐러드바도 나름 가성비 괜찮게 느껴질 것 같아요.







올림픽공원근처 피자헛 성내점 진짜 넓어요.

점심 때 왔는데 대기도 없고










사실 피자 페스티벌로 먹고 싶었었는데,

피자헛 피자 페스티벌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더라고요.

2시~5시까지는 주문이 안 된대요.



그래도 맛있는 슈퍼치즈바이트 피자 먹었으니 잘 온 듯~

피자 페스티벌은 남은 피자를 포장해 갈 수도 없으니까,

우리처럼 한 번에 많이 못 먹는 사람들에겐 피자 페스티벌 보다는 

그냥 먹고 싶은 피자 한 판이랑 샐러드바가 더 나을 수도 있어요.








냠냠냠,

맛있는 점심 잘 먹었습니다.

sk T멤버십이 있어서 계산할 때 15% 할인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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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프라테리아

맛있는 음식,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삼성역 코엑스에 놀러 갔다가 들렀던 프라테리아.

갤러리에 온듯 인테리어와 인테리어 소품이 돋보였던 공간에서 먹는 음식이라 그런가?

정말정말 맛있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스 레스토랑이었어요.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상콤한 색깔이 돋보여서

첫인상도 무지 좋았던...... .

 

 

 

 

 

 

 

이미 크리스마스분위기로 장식해 두고 있었는데,

그러고보니 크리스마스 때 데이트 하러 가기에 딱 알맞은 곳이었어요.

음식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여자들 취향에 참 잘 맞는 곳이었거든요.

 

 

 

 

프라테리아 사장님이 미술 전공자이신가????

레스토랑인지 갤러리인지~

대만 타이중 국립미술관에 있는 레스토랑이 문득 떠올랐던.

 

 

 

 

곳곳이 다 미술작품같아요.

 

 

 

 

 

 

남자분들은 이런 레스토랑 하나쯤 알아 두면

여자친구에게 두고두고 사랑받을 듯~^^

 

 

 

 

 

일단 자리를 잡고 음식을 주문한 후

본격적으로 주변을 둘러 봅니다~

 

 

ㅋㅋㅋ

저 원래 레스토랑 가서 이렇게 두리번거리지 않는데,

이 날은 하나하나 꼼꼼하게 구경해 보고 싶었고, 또 구경해봐야할 것 같았거든요^^

 

 

 

 

 

어느 것 하나도 그냥 허투로 지나치지 않고

세심하면서도 분위기 있게 잘 꾸며 두신듯~ 조금 응용해서 우리집 주방에도 적용시켜 보고 싶었어요.

과연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마는 ㅜㅜㅜㅜ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에

세 명의 자리가 준비돼 있었어요.

 

 

 

 

 

 

발사믹 소스를 곁들여 식전빵을 먹습니다.

고소고소 담백한 식전빵을 먹을 때까지도 우리는 프라테리아의 분위기 속에서 헤어 나오질 못했어요.

 

 

 

 

 

 

특히나 분위기 무진장 따지는 ㅋㅋㅋ

은근 까다로운 남동생의 마음에도 쏘옥 들었던 프라테리아.

같이 갔던 남편은 데이트 할 때 와야 되는 곳인데,

우리랑 함께 와서 어떡하냐며 여자친구 없는 남동생의 쓰라린 마음에 소금을 팍팍 뿌리고 ㅋㅋ

 

 

상큼한 오렌지 주스와 함께 본격적으로 음식을 즐겨 봅니다~

남동생은 미식가이자 대식가

맛있는 음식을 아주 아주 잘~ 먹는,,, 식신원정대 수준의 ㅋㅋㅋ

그러나 맛없는 건 안 먹는 까다로움은 곧 그의 자존심 ㅋ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닭가슴살 샐러드인데요~

쉐프들의 비법이 고스란히 담긴, 쉬워 보이지만 저로써는 절대로 따라 할 수 없는

닭가슴살 촉촉하게 구워 내기!!!

이건 대체 어떻게 하는 건가용???

 

 

겉은 바삭, 속은 촉촉

퍽퍽하고 맛없는... 몸을 위해서만 먹는 닭가슴살이 아니라

맛있게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는 닭가슴살 샐러드라 참 신통방통~

샐러드도 아삭 신선한게 맛있었어요.

 

 

 

 

 

 

 

나도나도 꼭 육즙을 지켜낸 닭가슴살 요리를 해 내고 말리랏!!!

여전히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닭가슴살과 친하게 지내야 되거든요.

 

 

 

 

 

식신 원정대의 포스를 알아 보셨는지

음식이 한꺼번에 쭈르르륵 나오기 시작했고, 우리는 자동 물개박수!!

 

 

 

 

 

 

토마토소스 해산물 리조또인데

밥알이 살아 있는게 참 맛있었어요. 새우도 탱글탱글~

 

 

 

 

 

 

 

고소하고 느끼한 맛으로 먹는 크림 소스 파스타.

맛있어요~

 

 

 

 

 

 

제가 뽑은 이 날의 베스트 감베리 오일파스타

오일파스타인데, 느끼하지 않고

한국적인?

재료를 자세히 살펴 봤는데 호박, 마늘쫑, 마늘에다 각종 해산물이 들어갔더라고요.

매콤한 맛도 나고 끝맛도 개운한 것이 진짜 최고!!!

강추!!! 꼭 먹어봐야 함 ㅋㅋ

 

 

 

 

 

 

 

식신 원정대답게 ㅋㅋ

모두들 먹는데 집중하면서도 틈틈히 대화를 하려고 노력을~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서 SNS에도 올리고~

추천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었거든요.

 

 

 

 

 

 

 

이탈리아 분위기 폴폴 풍기는 피자도 냠냠 먹고~

모든 접시를 싹싹 긁어서 먹었는데

너무너무 배가 불러서 피자는 다 못 먹었어요.

양도 꽤 푸짐한 편이고, 레스토랑 분위기와 음식 맛을 생각해 봤을 때

가격도 괜찮은 편이에요.

 

 

파스타 10000원~15.000원대

피자 15,000원~20,000원대

 

 

 

 

 

 

후식으로는 티라미슈를 먹었는데요~

직접 만들었다고 해서 더 놀란 맛~ 부드럽고 많이 달지는 않으면서 디저트로 참 좋았어요.

 

 

 

 

 

 

에피타이저에서부터 디저트까지 진짜진짜 만족스럽게 잘 먹었답니다. ^^

 

 

 

 

 

 

삼성역 프라테리아에는 예쁜 커피잔, 찻잔, 차주전자가 전시돼 있어요.

디저트가 훌륭하니 차만 마시러 오기에도 괜찮을듯?

 

 

 

 

 

맛있는 음식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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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마스카포네


다같이 외출했다가 저녁 시간을 살짝 넘겨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을 때,
남편이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해서
전화로 주문, 들어가는 길에 찾아가는 방식으로(방문포장 할인) 30% 할인 받은 도미노피자.




잘 골랐네~
새로 나왔다는 도미노피자 마스카포네.


마스카포네 크림치즈가 부드럽고,
햄인줄 알았던 것이 치킨발로틴이라는데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았어요.
뜨끈뜨끈할 때 먹음 치즈가 쭉쭉 잘 늘어나 더 맛있게 느껴지는 피자, 피자, 피자 ㅜㅜ
근데 칼로리가 높아 으헝~
L사이즈 한 조각 먹음 443칼로리라고.... ㅜㅜㅜㅜ



아빠 닮아 피자를 좋아하는 다솔이는
이제 좀 컸다고 가위로 안 자르고 그냥 먹겠단다^^
배가 고팠던지 피자 냄새 맡고 눈이 반짝 떠진 다인 공주님~




한 입 크게 앙~ 배어 물었는데....
어른들 입맛에는 진짜진짜 맛있는 치킨발로틴.
치킨발로틴 덕에 느끼하지 않고 고소, 짭짤, 매콤, 부드러운 맛이 한 데 어우러지는 건데,
다솔이가 먹기엔 매웠는지....
치킨발로틴 다 빼고, 토핑도 거의 걷어낸 후 ㅠㅠ
도우만 드신 다솔 님.




나도 앙~ 크게 한 입 먹어 보니
우왕....진짜 맛있어.
근데 피자 = 고칼로리, 1조각에 400칼로리가 넘는다니
한 입만 먹고 꾹꾹 눌러 참아야지....슬프다.




원래 피자는 잘 안 먹는 다인이는 햄처럼 생긴 치킨발로네만 쏙쏙 골라 먹고 ^^
다솔이는 맵다고 못 먹은 건데,
나 닮아 매운 거 잘 먹는,
나 닮아 피자 잘 안 먹는(저도 어릴 땐 피자, 치킨 등등은 별로 안 좋아했었어요.)
다인이는 토핑 몇 개 집어 먹고 끝.




나머진 모두 피자 킬러 남편 몫.
남편은 이 날 무지무지 행복해 했다는 후문 ^^
도미노 피자 마스카포네 맛있네요.
혼자서 한 판 다 먹고 싶은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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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도이치휠레
진짜 최고예요!!


예전에는 피자헛이 최고였는데~
점점점 도미노피자가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도미노피자는 예약 후 배달시키지 않고 찾으러 가면 20% 할인을 해 주고
특히 화요일에는 무려 40% 할인!
피자 먹으려면 무조건 화요일에... (근데 꼭 다른 날 먹게 되는...)


도미노피자에서 피자를 사 먹을 땐
20% 할인 된 가격으로 먹으려고 늘 피자를 찾으러 가요.
보통 20분 지난 후 가면 다 돼 있어요.




배가 고파서 메뉴를 둘러 볼 여력이 없다면
무조건 도미노피자 도이치휠레를 주문해요.


휘닉스파크 갔을 때
식사가 아닌 '간식'으로 피자를 먹는 거라
M사이즈로 주문을 했었거든요?




깜짝 놀랐었네요~~
요렇게 작았던가? 아무리 M이어도 그렇지~


이제는 아이들이 자라서 저희 가족도 M으로는 안 될 것 같아요.
집에서 먹었다면 L로 주문했을텐데
여행지였던 터라 남기게 될까봐 작은 걸로 주문했더니...
 


너무너무 잘 먹어서
제가 먹을 틈이 없더라고요~



다솔이도 잘 먹고, 다인이도 잘 먹고
다솔이 두 조각, 다인이 한 조각!!!



특히나 다솔이가 이렇게 열광적으로 환호하며 피자를 먹으니,
저는 배도 안 고팠고,
이따 밥 먹을 때 제대로 먹자 싶었고,,
남편과 애들이 남기면 먹자고 생각했고,,,




카페라떼 한 잔을 마시며
(그나저나 저 배 어쩔?? 뱃살이 정말 돋보이네요~)
기다렸는데,
결국 한 조각도 안 남기고 셋이서 다 먹음.


 
우리 다솔 군, 자기 몫이 없어 질까봐 접시에 맡아 놓는 센스!
도미노피자 도이치휠레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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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바피아노, VA PIANO.
강남역에서 맘 편히 오래오래 놀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라,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수다삼매경에 빠질 때면 꼭 약속 장소로 정하게 되는데요,
이번엔 엄마와 함께 둘이서 밥 먹으러 다녀 왔답니다.

 

남편이 베트남으로 출장을 가 있는 일주일 동안

 엄마가 집에 와 계시거든요.
남편 없이 애 둘을 어떻게 돌보나 싶었는데 역시나 엄마가 최고!

 아무런 어려움 없이 시간도 후딱후딱 잘 가고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어요.

애들이 낮에는 어린이집에 가니까 엄마랑 둘이서 여기저기 놀러도 다닐 수 있어서 정말 좋은데,
이 날은 오랫만에 엄마랑 저랑 둘다 멋도 좀 부리고

 강남역에 놀러를 갔었어요.



뭐 먹을까,,, 하다가
이왕이면 좀 특별한 곳에 엄마를 모시고 가고 싶어서 선택한 바피아노 강남점.
제가 바피아노를 좋아하는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우선,,,

음식이 맛있어요!!!



재료가 무척 신선하고 뭔가 특별한 비법이 있다 싶었는데,
강남역 바피아노에서는 밀가루, 토마토 소스 , 모짜렐라 치즈, 올리브 오일을 
이탈리아에서 100% 직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나봐요.


그리고 완전히 오픈 돼 있는 주방은 요리사들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해요.
한 눈에 보기에도 주방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고
생면을 직접 만들어서 음식을 만드니 맛있을 수밖에요.





치킨 씨저 샐러드예요.


앤초비가 들어 있어서 짭짤한 맛이 일품인 씨저 샐러드는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한데
(응? 뜬금없이 출장간 남편 얘길~~여보!! 보고 싶어~...괜한 깨소금질~)


파르마산 치즈가 아낌없이 듬뿍 올려 져 있어서 짭짤하니 맛있었어요.
저는 달달한 맛 보다는 짭짤한 맛을 더 좋아하는 입맛이거든요.
촉촉하게 조리된 닭가슴살도 듬뿍 들어 있어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씨저 샐러드만 먹어도 한끼 식사로 거뜬해요.




촉촉한 빵이 곁들어져 나오고,
로메인 상추도 듬뿍 들어 있어서 영양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씨저 샐러드.




라비올리 꼰 까르네 파스타

저는 엄마와 든든하고 다양하게 먹고 싶어서
샐러드, 파스타, 피자(남으면 포장해 와서 아이들에게 주면 되니까~)를 하나씩 주문을 했어요.


파스타는 늘 먹던 스파게티면 말고
(엄마랑 왔으니까~ 엄마가 안 드셔 봄직한 걸로다가...)
라비올리로 만든 걸 주문해 보고 싶었죠.



라비올리는 우리나라의 만두처럼 속을 채워 만든 파스타예요.
속에 볼로네제가 들어있어서 육식주의자인 제 입맛에 잘 맞아 맛있었어요.
소스도 크림 소스와 토마토 소스가 (로제소스라고 해도 될까??) 더해져서
고소하면서도 시큼한 토마토 소스맛도 나 맛있었는데,


다만 샐러드도 짭짤, 파스타도 짭짤한 맛이어서 좀 아쉬웠어요.
메뉴를 선택할 때 더 깊이 생각해서 다양한 맛으로 주문을 해야되었는데,
제 입맛대로 무조건 짭잘한 것들로만 시켜 버렸더니...
각각의 음식맛은 매우 맛있었는데 말예요.


음식 주문에도 전략이 필요한 것을......!!!!




마지막으로 브루스케따 피자랍니다~


익힌 토마토와 루꼴라가 들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신선한 느낌이 팍팍 드는 피자인데,
루꼴라가 듬뿍 올려 져 있으니
어쩔 수 없니 기름진 피자를 먹으면서도 위안히 되는 기분~
모짜렐라 치즈의 찐득찐득 늘어지는 맛과
토마토의 식감이 참 잘 어울리고,
보기에도 좋은 루꼴라가 맛도 좋으니 참 잘 골랐네요~~





느끼한 맛이 적어서
엄마도 맛있게 잘 드셨어요.





소스에 촉촉한 빵을 찍어 먹는 맛도 참 좋았고,




샐러드, 파스타, 피자 모두모두 냠냠냠 잘 먹었어요.
피자는 많이 남아서 집으로 포장해 와,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로 주었답니다.


제가 강남역에 놀러 올 때 바피아노를 자주 찾는 또다른 이유는,


매장이 넓고 넓고 널~~~찍하기 때문이에요.



강남역에서 이렇게 널찍한 레스토랑을 찾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넓으니 주변 시선도 별로 느껴지지 않고
집 밖을 나오기가 쉽지 않은 아줌마들 모임에선
백만 년 묵은 수다들이 산떠미처럼 쌓였는데, 고작 한 두시간으론 부족하고...
그럴 때 넓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을 찾게 되는데
강남역에선 바피아노 만큼 만만한(?) 곳도 없는 것 같아요.


오래오래 진치고 앉아 있어도 전혀 눈치주는 사람이 없으니,
한 번 가면 3시간 수다는 기본이죠.


그리고 바피아노는 디저트가 훌륭해서 좋아요.




바피아노 한 쪽 모퉁이를 돌면 커피, 음료, 주류, 케이크 등등등이 있는
디저트 코더가 따로 마련이 돼 있어요.
새 마음 새 기분으로 자리를 옮겨 후식을 즐겨도 좋고,
앉았던 자리로 가져 와서 먹어도 좋고~~





엄마와 저는 커피만 주문해서 마셨는데,




배가 좀 덜 불렀더라면 달콤한 후식을 먹었어도 좋았겠네요~
다양한 세계 각국의 맥주, 생맥주도 있어서 가볍게 한 잔하기에도 괜찮아요.




엄마랑 함께 둘이서 오붓한 시간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어린이집 하원시간이라 집으로 헐레벌떡 뛰어 왔다는 후문...



계산하러 나오는 길에 바질 화분을 발견하신 엄마.
저는 바피아노에 종종 왔었기에 바질 화분을 판매한다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이번에 봤더니 로즈마리 화분도 있었어요.
엄마는 바질이 탐내셨는데,,, 그 이유는???????????




식사하면서 테이블 위에 있던 바질을 냠냠냠 잘 드셨거든요.
아무 생각 없이 화분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발견한 '먹으라'는 문구에 깜짝 놀라신 것도 잠깐...
 



접시를 싹싹 비움과 동시에
바질 화분도 앙상하게 줄기만 남게 되었다지요~~


 

강남역 맛집, 바피아노 강남점.
엄마랑 둘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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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뿌듯, 제가 처음으로 만든 피자예요!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지만 먹어 보면 맛은 더 환상적이라는!!
작은 크기이긴 하지만 두 판을 만들었는데
'게 눈 감추듯' 사라졌고 가족들 모두 더 내 놓으라는 눈치였답니다.
사실 재료는 별로 차이가 없는데요, 그래도 이름을 붙이자면
위의 것은 햄치즈 피자이고요, 아래의 것은 카레 피자예요.


요즘 요리에 대한 관심이 무척 커져서 집에서 피자를 굽거나 빵을 만드는 것이 너무너무 하고 싶거든요.
그러나 처음이기에 망칠까봐 두려운 생각도 크지요.
만드는 법을 보면 박력분을 중량에 맞게 체에 치고, 또 뭐를 하고, 또 뭐를 하고......
조리 도구도 별로 없거니와 일을 크게 벌였다가 수습이 안 될까봐, 하고 싶어도 망설이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마트에서 발견한 '갈릭 난' 믹스.


요즘엔 시대가 좋아져서 핫케이크 믹스, 도넛 믹스, 호떡 믹스 등등
사용 설명서 대로 재료를 섞고 물만 부어 반죽하면
금세 그럴싸한 요리가 뚝딱 완성되는 ~~믹스들이 많이 나왔지요.
그 중에서 인도 요리를 먹을 때 카레와 함께 먹는 '난'을 만드는 믹스를 발견했어요.
난도 빵이고 피자 도우도 빵이니까
난을 조금 도톰하게 만들어서 피자 도우를 삼고 그 위에 재료를 올려 구우면 피자가 되지 않을까?


얼른 사 와서 피자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다행히도 얼마 전 치즈 요리를 만들어 먹고 난 후에 남은 재료들도 많아서
추가로 구입한 재료는 별로 없었어요.
냉장고를 열어서 넣고 싶은 재료들을 듬뿍 넣은 일레드표 피자가 되었지요.


햄치즈 피자 & 카레 피자 재료

갈릭 난 믹스,햄 100g, 양송이 버섯 3개, 양파 1개,
피자 치즈 적당히, 체다 치즈 적당히
통조림 옥수수 3큰술, 피자소스, 아주 매운맛 소스(생략 가능)
(갈릭 난 믹스 속에 카레가루가 들어 있어요.)



저는 큐원에서 나온 인도식 커리와 갈릭난 믹스를 사용했는데요,
믹스를 열면 난을 만드는 재료인 가루(??)와 이스트, 갈릭파우더, 그리고 인도식 커리 가루가 들어 있어요.
난 믹스는 30분 동안 발효를 시켜야 되니까 반죽을 먼저 시작합니다.

 



반죽 그릇에 난 믹스, 이스트, 물(110ml)을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저어 주세요.
그리고 반죽 표면이 매끈해지고 탄력이 생길 때까지 5분 정도 비닐 장갑을 낀 손으로 충분히 반죽해 주세요.




난생 처음 반죽이라는 것을 해 봤네요.
동그랗게 아주 예쁘게 잘 된 것 같지요?
저처럼 초보 요리사들도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반죽이 끝나면 비닐을 덮어 30분 정도 발효시켜 주세요.
반죽을 너무 오래 발효시키면 풍미가 나빠질 수도 있다니 시간을 지켜 주세요.




발표가 되는 동안 나머지 재료들을 잘게 썰어서 준비해요.
양송이 버섯 3개는 절반은 모양을 살려서 썰었고 나머지는 네모로 잘게 썰었어요.
햄, 양파도 잘게 썰어서 준비해 둡니다.
이 재료들로 두 가지의 피자를 만들어 볼 거예요.
햄을 향해 뻗어 오는 오동통한 다솔이의 손이 보이네요.



드디어 발효가 다 되었어요.
반죽을 두 개로 나누어서 밀대로 밀어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밀대도 없어서 그냥 손으로 죽죽 늘려서 동그랗게 만들었어요.
되도록 두께가 균일하도록 신경쓰면서 모양을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잘 늘어나고 쉬웠답니다.




한쪽 면에 갈릭 파우더를 숟가락으로 골고루 발라주고요,





가스레인지 위에서 중불로 반죽 표면이 조금씩 부풀어 오르고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앞뒤를 잘 봐가며 구워주세요.

 



노릇하게 잘 구 구워진 반죽을 전자렌지용 접시에 놓고
피자소스를 숟가락으로 잘 발라 줍니다.
맛을 살짝 봤더니 스파게티 소스와 비슷한 것 같아요. 피자소스가 없으시면 스파게티 소스로도 가능해요.





그리고 모양을 살려 썬 양송이 버섯, 피자 치즈, 햄, 양파, 옥수수, 체다 치즈를
욕심껏, 가득 올렸어요.
(절반은 카레 피자에 쓸 거니까 반씩만 넣어 주세요.)
집에서 만드는 피자의 장점은 원하는 재료를 마음대로 넣을 수 있다는 것!
도우가 찢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토핑은 풍부하게! 양껏!!
그리고 재료 위에 조금씩 뿌려져 있는 빨간색 액체는요, '아주 매콤한 소스'라는 핫소스인데요,
진짜 너무너무 매워서 저렇게 조금 넣어도 입 안에서 활활 불이 난답니다.
보통 피자를 먹을 때 핫소스를 뿌려 먹으니까 미리 좀 뿌려두자는 생각으로 조금 첨가해 봤는데 정말 매웠어요.
매운 것을 싫어하시면 빼셔도 돼요.





재료를 조금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전자레인지에서 2분 30초만 돌려 주면,
정말 쉽고 간편하게 햄치즈피자가 완성이에요.




짜자잔~~~!!
생애 첫 피자예요. 생각보다 보기보다 맛이 좋아서 금방 다 먹어 버렸지요.
가족들 모두가 다 엄지손가락을 들 정도여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조심스레 접시를 들어 올리는 다솔 군,
그러나 매운맛 소스때문에 다솔이는 카레피자를 기다려야 했답니다.




남겨 놓은 반죽을 동일한 방법으로 동그랗게 만들고
갈릭 파우더를 숟가락으로 골고루 발라 주세요.
갈릭 파우더는 향긋한 냄새가 나고, 마늘로 유명한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맛이었어요.




이번에도 동그랗게 피자 소스를 발라 주어요.




이번에는 반죽을 한쪽면만 익히고 나머지는 전자레인지 속에서 익혀 보려고
프라이팬에 한쪽만 색깔을 봐 가면서 구웠답니다.




반죽을 익히면서 다른 냄비에는 카레를 끓이는데요,
냄비에 갈릭 난 믹스 속에 들어 있던 마크니 인도식커리 분말과 물 120ml부어 잘 섞어 준 후,
남겨 둔 재료를 함께 넣어 걸쭉하게 끓여 줍니다.
저는 양송이 버섯, 양파, 햄을 넣었는데 감자, 호박 등 어떤 재료를 써도 잘 어울릴 듯 해요.
이번 카레피자에는 통조림 옥수수는 넣지 않았어요.




한쪽 면을 노릇하게 구워 낸 도우에
끓여 낸 카레를 골고루 발라 줍니다. 카레의 양이 제법 많아서 남은 것은 밥을 비벼 먹었어요.




그 위에 피자 치즈와 체다 치즈를 듬뿍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역시 2분 30초를 돌렸어요.
프라이팬에서 절반만 익혔던 도우 반죽이 잘 익어서 나왔답니다.




와우~~~!!!
보기에도 그럴싸한 카레 피자가 완성이 됐어요.
시중에는 카레 피자가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먹어도 정말 맛있던걸요?
카레향과 치즈가 어우러지니까 색다른 고소한 맛이 있었어요.


 


이 피자는 다솔이도 냠냠 맛있게 잘 먹었고요,
가족들에게 사 먹는 것 보다 낫다는 찬사를 받으며 기분 좋게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답니다.

저처럼 서양 요리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믹스 제품을 활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요리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더 쉽고 더 맛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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