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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 쓴 모든 사진은 크기 조절만 했을 뿐,
사진의 밝기 조절을 포함한 일체의 보정을 하지 않았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청담주앤 피부과에서 플로라셀 3차 하고 왔어요.
플로라셀 레이저는 지금껏 제가 해 본 피부 시술 중 가장 효과가 좋아서 (솔직함의 대가인 저희 엄마도 인정하셨어요.)
요즘에는 셀카 찍기에 재미를 붙여 시도때도 없이 카메라를 찰칵거리고 있답니다.
(((아참! 셀카를 찍다 보니 자연스레 얼짱 각도를 알아 버려서,,, 히히힛~
이목구비 말고요, 피부만 봐 주세요~)))


결과를 말씀드리고 싶어 입이 너무너무 근질거려서
일단 시술 전 사진과 플로라셀 레이저를 한 후 제 피부 상태를 시기별로 먼저 보여 드리고요,
그런 다음에 플로라셀 레이저 시술을 받는 장면도 꼼꼼하게 보여 드릴게요~




마취 연고를 바르고 푹 잔 후
플로라셀 레이저를 하러 시술실로 들어갔어요.
잠시 기다리면 원장님이 오시는데,,,, 이때가 가장 떨린답니다.


시술 전인데도 전혀 굴욕없는 제 민낯 사진.
요즘에는 피부가 좋아져서 어떨 때는 화장을 하기 전이 더 예쁘고요,
화장을 할 때에도 시간 단축이 많이 돼, 풀메이크업을 하는데 30분이면 끝나요~
(예전에는 보기 싫은 피부를 가리려고 화장을 했다면 요새는 드러내려고 화장을 하거든요~)


아직도 플로라셀 레이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정보를 좀 드리자면요,
플로라셀 레이저는 표피층과 진피층을 직접 관통하는 Micron needle로 피부 깊숙히 시술하는 치료예요.
최대 3mm까지(깊이는 조절할 수 있대요.) 촘촘하고 가는 바늘이 피부에 물리적인 에너지를 가해서
 표피와 진피를 동시에 재생시킬 수 있어서
모공, 흉터, 깊은 주름, 여드름, 색소 성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요.


플로라셀 시술 후 피부가 스스로 콜라겐을 합성, 피부를 탄력있게 만드는데 약 3주 정도 걸리니
 완벽한 효과는 3주 정도가 지난 후에 드러나고, 3주 간격으로 3회 정도 받으면 좋다는데,
저는 결과가 너무 좋아서 더 받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원장님께 여쭤 보니 피부 관리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기한만 지킨다면 꾸준히 받아도 문제가 없다고 하셨어요.



두둥~ 플로라셀 레이저 시술 직후의 제 얼굴이에요.
정말 빨갛죠?
약간 화끈거림도 있고, 따끔따끔거리기도 하는데,
시술 직후 사진만 보시면 피부에 상처가 많이 생긴 줄 아시겠지만,
플로라셀 레이져는 피부 표면의 손상 없이 진피층에 고추파를 직접 전달하는 것이라
피부 겉의 붉은기는 금방 없어져요.




병원에서 마스크를 주시니까 시술이 끝난 후 붉은기가 많이 남아 있을 땐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되고요,




전 이왕 집에서 나온 김에 영화까지 보고 들어가느라
청담주앤 피부과에서 집 근처 영화관으로 와서 김수현이 나오는 영화 한 편 보고 나니
약 3시간 만에 얼굴의 붉은기는 이미 다 사라지고 없더라고요.




그리고 시술 후 피부 사진을 찍어 봤더니(모두 맨얼굴이에요.)
시술 다음날 아침에만 살짝 빨갛고 점점 더 피부 톤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런데 플로라셀 레이져는 3주 정도가 지난 후에 피부가 가장 좋아진다니,
제 피부는 앞으로도 계속계속 좋아질 예정이랍니다~




플로라셀 레이저를 한 후 하루 정도는 세안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그 다음날부터는 전혀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요.
저는 시술 5일 후에 약속이 있어서 살짝 CC크림(BB보다 더 묽어서 자연스러운 화장을 돕는다는...)만 바르고 외출을 했는데,
이 때도 이미 피부는 많이 좋아진 상태였잖아요?




그러다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에서
저는 플로라셀 레이저의 위력을 실감하게 됩니다.
와우!!! 정말 피부가 예뻐졌어요.



물론 자고 일어나서 세수도 하지 않은
19개월 우리 딸의 피붓결에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지만
(모공 하나 안 보이는 진짜 아기 피부! 감탄이 절로...정말 탱탱 그 자체네요.)
열 살 어린 친구(?)들과는 견주어 볼 만 하더라고요. 후후훗~


자, 이제 시술 과정도 좀 보여 드릴게요.

 



이 날은 컨디션이 좀 별로였던지 시술할 때 조금 아팠었는데...
눈물이 찔끔찔끔 나도 저는 원장님이 고주파를 한 번이라도 더 쏴 주시길 바란답니다~
따끔거릴 때 마다 예뻐진다~ 예뻐진다~ 주문을 외우면
시술하는 내내 기분 좋게 견딜 수 있어요.
시술받는 동안 인형을 꼭 안고 있으면 위로가 돼요.




사실 시술을 받는 시간은 고작 20분 내외니까
20분만 잘 참으면 놀랄 정도로 매끈매끈 예쁜 피부를 얻을 수 있게 되니
저는 한 치의 미동도 없이 기쁜 맘으로 플로라셀 레이저를 받았죠.




미간, 코, 인중을 마무리로 플로라셀 레이저 시술은 끝.
차가운 진정팩을 올려 피부를 토닥토닥 달래 준 후 집으로 오게 돼요.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제 피부는 더 예뻐지고 있겠죠?



끝으로 청담주엔 6월 777이벤트를 소개 해 드릴게요.
스키니 몸매가 될 수 있는 Body PPC 7만원,
코끝이 뭉툭하고 낮다면, 10분 시술로 하이코 성형 17만원,
티안나게 브이라인 되는 법, V라인 더블로 리프팅 27만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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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셀 1차 시술 받으러 갔을 때,
최경희 원장님께 렛미인 3는 언제 하냐고 여쭤 봤었는데, 그 때가 4월이었거든요?
이미 촬영은 했는데 방송은 언제 시작인지 잘 모른다고 하시기에 스토리온 홈페이지 찾아 봤더니!!
6월 6일에 첫방송이 시작하네요~


힐링캠프 윤여정 씨 편 보셨어요? 아무런 시술, 성형 없이 그냥 할머니 배역 하겠다고 결심했었는데,
이웃집들이 모두 보수 공사를 하는 바람에 당신의 집만 폐가가 될 지경이었다고...
시대가 이러니(모든 사람이 성형 & 시술을 하니) 혼자 아무것도 안 하다간 배역이 들어오지 않겠다고... 
그래서 피부에 레이저 시술도 많이 하시고, 눈도 살짝 집으셨다네요~
방송에서 과거 영상을 보여 주셨는데 지금 피부가 훨씬 더 어리고 예뻐지셨던데요?
보수 공사(?) 하길 잘 하신 것 같아요.


제가 렛미인 3를 기대하는 이유는 제 단골 피부과인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이 나오시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콤플렉스로 가득한 여성들이 시술을 통해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될 힘을 얻기 때문이에요.
저는 이미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어서 칼을 대는 성형 수술을 할 필요는 별로 없지만 (하려면 20대때 했겠죠~)
피부 시술은 앞으로도 계속 관심있게 지켜 볼 것이거든요.
30대로 넘어가면 이목구비 보다 더 중요한 것이 피부인 것을 알게 되니까요.


아참! 제가 청담주앤 피부과에 참새 방앗간처럼 들락거리게 되니,
소파 하나, 창틀만 봐도 청담주앤 피부과인걸 아는데요~
VJ 특공대 전지현 뒤태로 출연했던 몸매 대역녀 편에 청담주앤 피부과가 나온거 보셨어요?




방송에는 엄청 조금 나와서 청담주앤 피부과에 다니시는 분들도 못알아 보셨을 수 있어요~
근데 저는 단박에 알아 봤다는~!!


화성인 바이러스의 일주일에 천만 원씩 쓴다는 럭셔리녀의 일상편에서도
청담주앤 피부과가 나왔었죠.
이 방송을 부산에 놀러 갔을 때 식당에서 봤는데 진짜 반갑더라고요.




두 분 다 저와는 전혀 다른 몸매와 비율을 가지셨지만,
저도 '피부'만큼은 점점 더 좋아진다는 사실~




플로라셀 1차 시술 후 2주, 3주가 지났을 때의 사진이에요.
<<<여기서 잠깐!! 피부가 좋아진 것을 보셔야지,
제 이목구비를 보시고 별로구만~ 하심 안돼요~~~ >>>


플로라셀 레이저는 받은지 3주가 지나서야 반짝반짝 빛을 발하게 되는 시술인데요,


표피층과 진피층을 직접 관통하는 Micron needle로 피부 깊숙히 시술하는 치료예요.
최대 3mm까지(깊이는 조절할 수 있대요.) 촘촘하고 가는 바늘이 피부에 물리적인 에너지를 가해서
 표피와 진피를 동시에 재생시킬 수 있어서 모공, 흉터, 깊은 주름, 여드름, 색소 성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요.
플로라셀 시술 후 피부가 스스로 콜라겐을 합성, 피부를 탄력있게 만드는데 약 3주 정도 걸리니
 완벽한 효과는 3주 정도가 지난 후에 드러나고, 3주 간격으로 3회 정도 받으면 좋대요.


그런데 제가 플로라셀 1차 시술을화요일에 받고 나서 5일이 지난 후 일요일에 교회에 갔는데
선크림만 바르고 갔었거든요?
그런데 눈썰미 좋은 분들은 이미 알아 보시더라고요.
얼굴에 뭐 했지??? 화사해졌다며 집중 추궁을 당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플로라셀 레이저 시술을 받은지 한 달이 지난 후  2차 시술을 받으러 갔어요.




2차 시술도 피부과 문 열자마자 1번으로 들어가서
마취 크림 바르고 푹 잤어요.(마취크림 바른 사진은 지난 번 것이에요.)
플로라셀 레이저 시술 후 하루 정도는 세안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서 선크림 안 바르고 집으로 돌아오니,
모자 필수, 아침 일찍 시술 받고 얼른 집으로 돌아 가시는 걸 권해 드려요~




마취 후 플로라셀 레이저 기계가 있는 시술실로 자리를 옮기고,




시술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이 글에 사용된 모든 사진은 전혀 포토샵을 하지 않고 사진의 크기만 줄인 것이랍니다.
그래서 새롭게 올라 온 뾰루지가 사진에 그대로 노출이 되었어요.
그런데도 피부는 정말 좋아졌잖아요~
솔직담백하신 저희 엄마는 맨얼굴이 더 예쁘다고 화장하지 말고 다니라고 하시기도~
(근데, 제 화장의 8할은 눈화장이라~ 고민이에요.)




두 번째 시술이라 피부가 적응이 되었는지
지난 번 보다 훨씬 덜 아프던데요?
지난 번에는 한 번 하고, 다시 한 번 할 때 괜찮다고 느끼면서도 찔끔찔끔 눈물이 났었는데
이번에는 정말로 괜찮았어요.


사진 속에 보이는 레이저 광선이 나오는 네모 안에 Micron needle이 빽빽하게 들어 있어요.
그걸 얼굴 전체에 빈틈 없이 꽉꽉 도장을 찍듯 꼭꼭 눌러 찌르는(?)데
진피층을 자극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시키는 원리랍니다.




저렇게 얼굴에 대고 콕콕콕 누르니까
 레이져가 반사, 산란되지 않고 원하는 부위에 알맞게 치료를 할 수 있어서 좋고요,
고주파가 전달된 피지선은 신생결합조직으로 바뀌면서 모공 전체가 조여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나이가 들면 피부가 늘어져서 어쩔 수 없이 두드러지는 모공을, 보기만 해도 슬퍼지는 깊은 주름을,
사춘기 시절부터 절 따라다닌 여드름과 징글징글한 여드름 흉터를,
옥의 티 색소성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한 쪽 얼굴에 두 차례 콕콕콕 다 하고,
다른 쪽 얼굴에 콕콕콕...
하나도 안 아프고 - 조금 아프고 - 하나도 안 아프고- 조금 아프고...
이렇게 15분 정도면 모든 시술이 끝이 나요.


얼굴에 살집이 가장 적은 부분인 눈 아래, 코, 인중이 그나마 가장 아픈 부분인데,
부위가 좁으니 금방 끝나니까 괜찮아요.




시술이 끝난 직후의 제 모습이에요.
피부가 빨긋빨긋해 보여서 상처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날 오후에 붉은기가 싹 다 사라지니까 상처는 아니고 그냥 자국???




진정 거즈 10분 하고,
병원에서 주시는 마스크 쓰고, 제가 가져간 모자도 쓰고 돌아왔는데요,
마스크까지 주셔서 전혀 티가 안나니
저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영화도 한 편 보고 들어 왔어요.



플로라셀 2차 시술 받은 후에 그 다음날 바로 일정이 있어서
메이크업을 했는데,
감쪽같죠?
직장인들도 휴가 없이 남몰래 예뻐질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점점 피부가 좋아지면서 티가 나기에 뭐 했냐는 추궁을 받게 될 것이지만 말예요.


 

시술 이틀 후가 되니 얼굴에 붉은 기운이 하나도 없네요~
앞으로 3주 동안 제 피부가 얼마나 더 예뻐질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한 달 후에 플로라셀 3차 시술 받을 거예요~

 
5월에는 청담주앤 피부과의 이벤트가 참 많네요~
 
 



777 이벤트로

울트라 V 실리프팅 10개 7만원
레이저 종아리 제모 1회 7만원
종아리 보톡스(양쪽) 17만원이고요,





효도  패키지로 부모님께
주름 보톡스, 검버섯 제거, 더블로 리프팅, 실리프팅을 저렴한 가격에 선물할 수 있는 기회도 있고요,






여드름 피부이신 분들은 땀분비, 피지분비가 왕성한
여름철이 너무 힘들잖아요~
~6월 30일까지 여드름 모공 관련 이벤트를 하니까 참고해 보세요.


 

그리고 골드미스를 위한 (저도 탐이 나는 이벤트!!) 유아독존 6개월 프로그램도 정말 맘에 드네요.
패키지 종료 후 1년 이내에 청첩장을 가져 가면 스페셜 웨딩케어까지 해 준다니!!!
 
 
 
 
마지막으로 일 년 내내
보톡스와 필러를 거품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술해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다른 집들은 모두 개보수 하는데, 혼자만 폐허되지 마시고^^
고민되는 부분은 렛미인 닥터스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과 상의해 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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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니까 결혼식, 집들이, 돌잔치 등등 주말마다 행사들이 참 많은데요,
요새는 거의 매주 잔치 음식을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은근히 파티 & 잔치를 좋아해서 예쁘게 차려입고서 친구들, 친척들 혹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게 즐거운데,
여자라면 다른 분들도 다 그렇지 않나요?
집에서는 무릎 나온 체육복 바지에 상투머리 질끈 묶고 꾀죄죄하게 있다가,
신데렐라처럼 "짠!" 마술 처럼 예뻐져서는,
꼭 원래부터 공주였던 것 처럼 우아떠는게 그렇게 재밌을 수 없어요.


지난 주말에도 친척 동생이 주최하는 돌잔치가 있어서
다인이랑 같이 공주 콘셉트로 샤랄라하게 차려 입고 가 그 자리를 당당하게 빛내고 왔답니다.
돌잔치가 소규모로 한정식집에서 진행되어, 소란을 떨면 생일맞은 아기에게 방해가 될 것 같아 딸이랑 화려하게 패션쇼를 하지는 못했지만
(이 날 계절을 훌쩍 앞서 둘 다 반소매 원피스 입고 갔었다는~~)
피부가 매끈해진 덕에 화장이 잘 되어 기분이 한껏 좋았었어요.(돌잔치 주인공 몰래 눈칫껏 찍은 사진이 조명을 잘못 받아서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저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께 플로라셀 레이저 받고 왔거든요.
플로라셀 레이저는 표피층과 진피층을 직접 관통하는 Micron needle로 피부 깊숙히 시술하는 치료인데요,
최대 3mm까지(깊이는 조절할 수 있대요.) 촘촘하고 가는 바늘이 피부에 물리적인 에너지를 가해서
표피와 진피를 동시에 재생시킬 수 있어서 모공, 흉터, 깊은 주름, 여드름, 색소 성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이에요.
플로라셀 시술 후 피부가 스스로 콜라겐을 합성, 피부를 탄력있게 만드는데에는 3주 정도 걸리니
완벽한 효과는 3주 정도가 지난 후에 드러나고, 3주 간격으로 3회 정도 받으면 좋아요.


그런데 제가 직접 받아 보니(플로라셀 받은지 일주일 정도 지났어요.) 아직 3주가 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눈에 띄게 피부가 매끔매끈 좋아진 것 같아서 얼른 사진부터 보여 드리고 싶네요~
아무래도 전 꾸준히 피부과 진료를 받아 왔던 터라 효과가 더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역시 여자들에게 다이어트와 피부관리는 매일매일 빼 먹을 수 없는 숙제인듯~



청담주앤 피부과(청담역 8번출구, 렛미인 최경희 원장님!! 피부과예요.)에 놓인 봄을 알리는 분홍색 꽃화분이 예쁘네요~
플로라셀 레이져를 받는 날은 조금 일찍 서두르시는 것이 좋아요.(예약을 이른 시간대로 해 두세요~)
왜냐하면 플로라셀 시술은 눈에 보이는 즉각적인 효과가 있는 시술이잖아요?
그만큼 찐~한(달리 표현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요~) 레이저이기에 플로라셀을 받기 전 준비 과정으로 마취 크림을 발라야 한답니다.




마취 크림을 바르고 30~40분 정도 기다렸다가 시술하기 때문에 일찍일찍 가서 준비하시는 게 좋죠.
전 아침 10시로 예약을 해 두고, 마취 크림을 바르고 자 버렸어요.


흠흠... 마취 크림을 바른다니 플로라셀은 아플까요? 안 아플까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는게,
저는 시술 받기 전에 엄청 아프다는 얘길 많이 들었었거든요? 친구는 받다가 울었다고도 하고...
그래서 너무너무 걱정을 했고 시술 받기 전에 많이 긴장도 했는데


어랏? 막상 시술을 받아 보니 생각만큼은 안 아픈 거예요.
최경희 원장님도 잘 참는다고 하셨는데... 걱정이 너무 컸었기 때문일까요? 그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아프다고 말씀드려서 생각보다는 안 아프다고 느끼도록 해야할지, 안 아프다고 말씀드려도 될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저는 정말 괜찮았거든요. 받다가 눈물이 찔끔 나긴 했지만 딱 그 정도. 괜찮던데요?




플로라셀 시술 준비를 하는 중이에요. 가장 긴장이 되는 순간이죠.
너무너무 떨리면 저 인형을 꼭 안고 시술을 받을 수도 있대요~ 아무래도 포근한 것을 안으면 위안이 되니까~
용감한 저는 그냥 눈만 질끈 감고 시술을 받았답니다. 정말로 괜찮았어요~




플로라셀 레이져 시술 전의 제 모습인데요,
이 사진 보고 저는 정말 많이 놀랐어요~
타고난 여드름 피부라 어쩔 수 없이 주기적으로 여드름, 뾰루지가 올라오기는 하는데,
피부가 진짜 많이 좋아지지 않았나요? 보정하지 않은 100% 맨얼굴이 저렇게 곱다니~~ 피부에 공들인 보람이 있죠?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 고맙습니다. 사....사...탕드실래요? ^___^)




알코올 솜으로 얼굴을 한 번 슥슥 닦고 플로라셀 시술이 시작돼요.
(시술은 10~15분 정도면 끝이나요.)



사진 속에 보이는 레이저 광선이 나오는 네모 안에 Micron needle이 빽빽하게 들어 있어요.
그걸 얼굴 전체에 빈틈 없이 꽉꽉 도장을 찍듯 꼭꼭 눌러 찌르는(?)데
진피층을 자극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시키는 원리랍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가 늘어져서 어쩔 수 없이 두드러지는 모공을, 보기만 해도 슬퍼지는 깊은 주름을,
사춘기 시절부터 절 따라다닌 여드름과 징글징글한 여드름 흉터를,
옥의 티 색소성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저렇게 얼굴에 대고 콕콕콕 누르니까
레이져가 반사, 산란되지 않고 원하는 부위에 알맞게 치료를 할 수 있어서 좋고요,
고주파가 전달된 피지선은 신생결합조직으로 바뀌면서 모공 전체가 조여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플로라셀 레이져 시술은 얼굴 전체를 콕콕콕 자극 시키는 것을 두 번 반복하는데요,
한 번 할 땐 마취 크림 덕에 진짜 하, 나, 도 안 아프고요,
두 번째 돌아갈 땐 찔끔 눈물이 날 정도로는 아파요.
이 때 무방비 상태로 플로라셀 시술을 했던 제 친구는 울었다는데,
저는 아프다는 얘길 너무 많이 들었기에 정신무장을 단단히 하고 시술에 임해서 그런지 괜찮았어요.



우히히히~~
오른쪽 얼굴에만(두 번 콕콕콕 했어요.) 시술한 사진입니다~.
시술한 직후엔 이렇게 빨갛게 되고 붓기도 약간 있는데 저도 사진보고 놀랐네요~ 보는 것 만큼 아프지는 않거든요.




반대쪽 얼굴까지 마무리를 하고,
인중과 코, 미간을 끝으로 플로라셀 시술이 잘 끝났답니다.




플로라셀 레이져 시술 직후의 제 모습이에요.
화끈화끈한 열감이 살짝 있어요.(그래서 시술을 이른 아침에 하실 것을 권해 드려요~)




차가운 진정 거즈를 한 장 올려 두고, 조금 뒤에 또 한 장 올리고
원적외선을 쬔 후 집으로 돌아 왔어요.



집으로 돌아 오는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그건 제 착각이었더라고요.
얼굴의 붓기와 열기는 금방 빠져서 집에 오자마자 찍은 위의 사진처럼
시술 1시간만 지나면 얼굴이 거의 정상적으로 돌아 오거든요.
모자만 쓰면 대부분 가려지니까 걱정 없어요.


찾아 보니, 플로라셀은 피부 표면의 손상 없이 진피층에 고추파를 직접 전달하는 것이라
세안, 화장 등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시술법이래요.
그래서 시술 1시간만 지나면 괜찮아지나봐요.






플로라셀 레이져 시술 후 하루가 지났어요.
의외로 얼굴에서 미간과 코 부분이 약한 곳인지 그 부위에만 빨긋빨긋한게 있고 다른데는 괜찮죠?



 
플로라셀 레이져 시술 후 이틀이 지난 후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는데 피부가 너무 좋아보여서 물기도 덜 말리고 사진을 찍었답니다.
3주 후에 완벽하게 좋아진다는데 벌써 효과가 눈에 보이는 것 같아서 정말 기뻐요.
 
 



플로라셀 레이저 시술을 받고 3일만 지나면 말짱해지니,
외출할 일이 많아서 걱정스러우신 분들,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금요일에 시술 받고 주말에 푹 쉬면 돼요.
요즘 같은 세상엔 피부 나이를 되돌리는 것 쯤은 일도 아니네요~


청담주앤 4월 777이벤트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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