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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가 볼 만한 곳
한우맛집,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에서 넷이서 10인분 먹은 날



남편이랑 둘이서 홍천 여행 갔던 날,
저희 가족은 늘~ 어디를 가든 같이 다녀 왔기에 둘이서만 데이트 한 것은 모처럼 만이었어요.
애들 없이 다니는게 이렇게 편하구나..... 새삼 '자유'를 만끽하며


홍천여행에서 가 볼 만한 곳인 수타사, 공작산 생태숲을 둘러 보고,
오랫만에 편히 봄바람도 느끼고 봄꽃도 보며 즐거웠어요.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아이들 없이 다니니까
몸은 편한데, 뭐 하나만 있으면 애들 생각이 솔솔솔~
둘이서 나누는 대화도 '여기 아이들이 보면 참 좋겠다. 다음에 애들이랑 꼭 와야지~~' ^^
몸이 좀 불편하고 가끔씩 짜증이 불쑥불쑥 올라 와도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 여행이 진짜 행복한 여행인 것 같아요.


밥 먹을 때만 빼고!





애들 없이 놀러 온 우리 부부
부부 해방의 날을 여실히 증명한 사건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홍천한우 먹부림 사건!


같이 갔던 일행과 넷이서 홍천한우 10인분을 먹고,
대낮부터 맥주를 들이키고,
후식으로 된장찌개에 밥이랑 비빔냉면까지 싹싹 긁어 먹었으니~
그동안 한 팔에 애들 하나씩 안고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불편하게 먹느라 억눌렸었던 자유본능이
애들 없이 떠난 홍천 식도락 여행에서 폭발을 한 것이지요.

 




오전에 홍천 여행지를 심하게 둘러 보느라
배에서 꼬르르륵 꼬르르륵 밥 달라는 아우성이 들려 올 때 즈음,
우리는 홍천 한우를 먹으로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홍천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홍천 맛집 탐방이잖아요~)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는 홍천한우 전문점이면서 직영 판매점이어서
다른 곳 보다 괜찮은 가격으로 질 좋은 쇠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 204
033-434-9207




상차림도 무척 깔끔하죠?
특이하게도 묵사발이 나와서 매콤새콤 시원하게 입맛을 돋울 수 있었어요.





계속되는 상큼함의 향연~
유자청을 소스로 한 샐러드인데~ 풍미가 좋아서 집에서도 이렇게 먹어 보고 싶었어요.
배가 고파 밑반찬을 자꾸자꾸 집어 먹다가,
드디어 나온 홍천한우를 보고, 더 이상 밑반찬에는 손도 안 댔다는...





마블링 정말 최고죠?
이런 한우, 진짜진짜 오랫만에 본다며
지금 아님 또 언제 먹겠냐며 정신줄을 놓고 먹은 듯 해요.





고긴데, 씹을 게 없이
스르륵 녹는 느낌이 나는 ^^ 진짜 맛있었던 홍천 한우.
처음 4인분을 (각 1인분씩) 먹었을 땐 아무도 말을 안 한 것 같아요.
그냥 먹을 뿐...




남편도 먹고




저도 먹고 ^^





또 다시 4인분을 주문하고 나서야
여유가 생겨서 ^^
얘기도 나누고, 홍천한우의 맛에 대한 감탄사도 쏟아 내며
천천히 고기를 먹기 시작했는데~





맛있는 고기가 있으니 맥주 생각이 났던 남편,
현재 시각 오후 1시입니다^^





숯불에 구워 더 맛있었던 홍천 한우를 2인 분 더 추가해서 ^^
넷이서 총 10인분을 먹을 때 즈음이 되어서야,
두고 온 아이들 생각도 나더라고요~^^
마블링 예술이었던 맛있는 쇠고기를 아이들에게도 먹였음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근데 뭐...
우리끼리 왔으니 일단 우리부터 먹어야겠지....





후식으로 비빔냉면도 먹고,




쇠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서 구수하면서도
매콤하게 끓여 낸 된장찌개까지....배가 빵! 터지기 일보직전까지 먹고 나서야
슬금슬금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었는데요~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는 홍천맛집답게 방송 출연도 여러 번 했더라고요.




식당안이 매우 넓고 음식 맛이 좋아서
홍천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러서 밥먹기 좋은 곳 같아요.




홍천 한우 먹부림이 끝난 자리,
누가 봐도 많이 먹은 표시가 팍팍 나는 저 끝자리가 바로 저희가 앉았던 곳 ^^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



한우맛집다운 인테리어로 곳곳에 소로 장식해 둔 것이 눈에 띄었는데요~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 1층에서 맛있는 홍천 한우를 구입할 수도 있고,
셀프 식당이 있어서 구입한 한우를 먹고 갈 수도 있어요.


 



좋은 홍천 쇠고기를 직접 보고 원하는 부위를 필요한 양만큼 구입할 수 있으니까
일행 중에서도 쇠고기를 사서 가는 분들이 몇 분 계셨는데,
아이스박스에 포장 해 주시니까
서울까지 거뜬히 가져 오겠더라고요.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차림표도 사진 찍어 왔어요.


저한테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 5월 할인 쿠폰이 있는데요~
계산시에 쿠폰을 캡쳐하거나 핸드폰으로 보여 드리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에요.

홍천 미식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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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행복하게 잘 보내고 계시죠?
저는 이제 슬슬 서울로 올라 갈 계획을 ^^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연휴가 꽤 길어서
저는 친정 먼저, 이제 서울 올라가서 시댁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불량 며느리인 저는, 추석에도 음식을 만들기 보다는 외식을 하자고 추진하고 있는 중이에요.


차이나팩토리에서 추석맞이 이벤트로
자자손손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추석에 3대가 모이면!? 즐겁다!
2013. 9. 16. ~ 9. 20.
자자손손 이벤트 페이지를 찍고 주문 전에 사진을 제시하면
3대 가족 방문시 1인 무료!!!


 
 
 
3대가 모이지 못해 아쉬운 분들을 위해서
차이나팩토리 홈페이지에서는
그림 맞추기 게임을 하며나 누구에게나 (그림을 맞추는 --- 쉬워요^^)
성인 2인 이상 방문시 사용할 수 있는 1인 50% 할인 쿠폰을 준대요.
 
 
 

 
 
 
또또,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에서는
차이나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같은 그림 맞추기에 참여 해 그림을 맞춘 고객에게
7천원 이상 주문시 사용 가능한
단호박 소고기 안심탕수육 50% 할인 쿠폰을 준대요.
 
 
이왕이면 이벤트에 참여해서 기분 좋은 가격으로 외식하는 것이 즐겁겠죠?
모두모두 한가위,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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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믹 소스가 뿌려져 상큼 새콤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약간 짭잘하고,
아삭아삭한 푸른 잎 채소에 토마토가 듬뿍! 견과류의 식감도 그럴듯~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두부가 들어 있어 포만감도 있으며,
많이 먹어도 별로 찔리지(?) 않아 다이어트 하는 척 하는 여자들이 맘 놓고 먹기에 일품인 두부샐러드.




고소한 기름이 듬뿍 들었지만, 몸에 좋다는 올리브 오일인데뭐.
마늘 좀 봐! 스파게티 반, 마늘 반이네~ 마늘 좋은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센스있게 마늘종까지 넣었네?
사실은 칼로리가 높으나, 몸에 좋은 마늘이 담뿍 담겨 보양하는 맘으로 눈 딱 감고 먹기에 알맞은,
매콤 고소한 마늘 오일 스파게티.





뭐니뭐니 이게 뭐니, 피자가 왜 이렇게 빈곤(?)하니? 토핑 어디갔어, 토핑~~ 하다가도,
일단 먹어보면 고르곤졸라 치즈의 부드러움에 반해, 두툼한 고기, 햄 토핑 따윈 안중에도 없어지는,
달콤한 꿀에 찍어 먹으면 살살 녹아 없어져, 에잇 다이어트고 뭐고 우선 먹고 보자가 되는,
튀겨 얹은 마늘향이 고소한 고르곤졸라 피자.




와우!!!
이 때까지 먹어 본 스테이크 중에 제일 푸짐해.
버섯도, 곁들여 나오는 구운 감자와 마늘도(그러고 보니 주문해 놓은 모든 음식에 마늘이 들어 있네~) 큼직큼직해서 더 맘에 드는 내가 제일 푸짐해 스테이크.





흐음... 이 정도는 시켜 줘야, 누나 잘 뒀다는 얘길 듣지 않겠어요?
저와는 달리(???) 키도 크고 체격도 좋은데다 저 닮아 식성까지 좋은, 짜잔~~ 제 동생이 저희 집에 놀러를 왔어요. 빨간색을 제일 좋아해서 일레드인 제 동생답게 빨간 옷을 입고 오는 센스!


맛집 깨나 다녀 봄직한 포스로 맛있는 것 좀 사 달라고 하는 동생에게 어떻게 해야, 누나 최고!!라는 소리가 나오면서도 싸게 잘 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위시랜드의 도움을 좀 받기로 했답니다.


위시랜드(http://www.wishland.co.kr)를 아직은 잘 모르시죠?




이런 사이트인데요,
저처럼 알뜰꼼꼼한 사람들은 커피 한 잔을 마셔도 제 값 내고는 안 사잖아요?
반값 사이트나 쿠폰등을 샅샅이 뒤져서라도 꼭꼭 할인 받고야 마는데요, 위시랜드는 고급 레스토랑을 위시랜드를 통해 예약하면 무려 30%나 할인해 주는 착한 사이트예요.




원하는 레스토랑을 골라서, (레스토랑 목록의 첫 번째 페이지 사진이에요. 꽤 다양한 지역의, 꽤 많은 레스토랑이 위시랜드와 함께 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이 중에서 '라 마들렌'이란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고,




 


예약금 3천원을 내고 레스토랑을 예약(날짜와 시간을 클릭)했어요. 인터넷 쇼핑하는 것과 방법이 같아서 예약은 쉽게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예약금은 인원 수에 따라 다른데요, 아래에 자세한 사용방법을 첨부할게요.



 



레스토랑 측과는 어떤 연락도 없었기에, 과연 예약이 잘 되었을까 걱정도 잠시 했지만




저희 자리를 잘 세팅해 두시고, 반가운 얼굴로 맞아 주셨답니다.
할인 받아서 먹는 거지만 정말 친절하게 잘 해 주셨어요.





남편과 저는 페이스북으로 모처럼 외식 나온 걸 자랑도 하고,

 

 



식전빵부터 맛있게 냠냠냠 잘 먹었답니다.
사장님께서 다솔이를 보시곤 직접 만드신 수제 딸기쨈을 주셔서, 다솔이가 빵을 무척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나중엔 다솔이가 지루해 할까봐 아이패드도 가져다 주시고 대박 감동이었다죠!!!



 


앙증맞은 다솔 군,
맛있는 건 알아서, 맛있다고 연발하며 냠냠냠 잘 먹어 주었어요. 지금 위시랜드에서 친구 초대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방문하셔서 알뜰하게 외식해 보는 건 어떨까요?


위시랜드(http://www.wish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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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실컷(23개월 다솔 군 때문에 사실은 좀 아쉬운듯 하게...) 윈도우 쇼핑을 즐긴 후 저희 가족은 커피를 마시러 푸드코트로 갔어요. 딱히 살 것은 없었지만 친정으로 내려가는 길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구경하러 간 것이었거든요. 여주 아울렛은 왔다갔다 하면서 많이 봤지만 한 번도 들른 적이 없어서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또 아울렛에서 제 맘에 쏙 들어와 저를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물건들이 있으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시 들러서 사도 되니까요.


장대비를 요리조리 피하고, 신나게 뛰어놀지 못해 보채는 다솔이를 달래느라 조금 지쳤는데요, 푸드코트에서 조금 쉬어 가기로 했답니다. 비도 피할 수 있고 다솔이도 조금은 자유롭게 풀어(?) 놓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주변을 둘러 보니 다솔이 또래의 딸아이들은 하나같이 얌전하게 잘 앉아 있더라고. 역시나 아들과 딸은 천양지차.




아빠는 간질간질, 다솔이는 깔깔깔!




비 내리는 날 조금 늦은 시각이라서 푸드코트가 한산했어요. 대부분 쇼핑을 마치고 무거워진 두 손을 쉬게 하고, 가벼워진 지갑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듯?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많이 느낀 건데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참 많더라고요. 간혹 아주머니들끼리 와서 슬쩍 봐도 꽤 비싸 보이는 가방과 구두들을 잔뜩 구입해 가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유모차를 끌고, 아기띠를 매고, 혹은 임신 중이었던 손님들이었답니다.




저희는 아울렛 내에 있는 중국 음식점인 얌차이나(관련글 보기 http://hotsuda.com/863)에서 식사를 했기에 푸드코트에서는 간단히 음료만 마실 참이었어요. 그래도 메뉴가 궁금하지요? 푸드코트의 메뉴를 보여드립니다.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 죄송해요. 이해해 주시기를...... .



비가 오고 춥고 피곤할 때는 고소하고 약간은 기름진 피자를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뱃속까지 뜨뜻해지는 국 종류를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푸드코트 안에는 수유실도 있고 편의점도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 초콜릿, 젤리, 마시멜로우 등을 파는 골라담는 사탕가게 위니비니도 있었어요. 알록달록 달콤해 보여서 다솔이에게 한 주먹 사 주고 싶었는데 꾹 참았답니다. 아직 다솔이가 사탕류를 잘 몰라서 보면서도 사 달라는 얘길 안 하더라고요. 아이들은 단 맛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되기에 먼저 요청하지 않는 한 제가 먼저 사 줘서는 안 되겠죠.




저희의 목적지였던 하겐다즈예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8월 16일 이후에 인터넷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는 분에게 1인당 하겐다즈 커피 한 잔을 주는 이벤트를 열고 있거든요. 아울렛에 가기 전 정보를 싹싹 긁었더니 이렇게 좋은 혜택도 얻을 수 있었네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중 고를 수 있는데요, 임신 중이라 커피를 조심해야 되니까 저희 부부는 둘이서 한 잔만 마시기로 했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저에게 임신 기간 열 달은 정말 힘들어요.




향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카페라떼 한 잔. 공짜라서 더 맛있어요!




다솔이에게 줄 수 없는 것들을 저희끼리만 먹을 때, 참 미안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엄마 아빠만 커피를 야금야금 마셨으니 다솔이는 얼마나 먹고 싶었을까요? 지금 생각해 보니, 편의점이 있었는데 우유라도 좀 사 줄걸 그랬네요. 그러나 그 땐 전혀 생각지 못했어요.



다솔이는 그냥 엄마랑 물 마시자.




다솔이는 물 마시고 컵 수거함에 쏙 넣는 것에 재미를 느껴, 물도 다섯 번 마시고 컵도 다섯 차례나 쏙쏙 집어 넣고... 눈치가 좀 보이긴 했으나 그렇게 잠시 놀다가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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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내기인 우리의 '소셜걸' 방학 특강을 듣던 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답니다.
멀리서 봐도 훤칠한 키에 뽀샤시한 피부를 가진, 누가봐도 멋있는 다른 과 선배였다지요.
아직까지 젖살이 통통하고 꾸밈이 없었던 우리의 '소셜걸'은 당찬 결심을 합니다.
특강이 끝나기 전까지 기필코, 저 선배의 여자 친구가 되겠노라고요!!
요즘 시대에 남자가 먼저 고백하길 기다리는 것은 촌스러운 일이지요. 찜 당하지 말고 찜하는 것이 현명해요.


소셜의 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소셜걸,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다음 소셜 쇼핑에 접속을 합니다.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선 응당 노력이 필요한 법!
조금만 더 공을 들이면 생각지도 못한 가격에 훌륭한 서비스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바로 소셜 쇼핑의 장점!
얼른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선배가 반할 만한 아름다운 소셜걸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기로 결심.


그 첫 번째 단계로 꿈의 S라인을 위한 핫요가 코리아 회원권을 끊습니다.




이야~ 50%나 할인된 가격으로 핫요가를 배울 수 있겠어요.
특강은 2개월 정도 계속 될 예정이니, 일단 선배의 주위를 맴돌면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좀 살피고
2주 정도 요가를 하여 몸매를 어느 정도 가꾼 후 선배 앞에 나타나기로 합니다.


흠흠... 우리의 소셜걸, 보는 눈이 있었네요.
알아 보니 더더욱 괜찮았던 그 선배, 다행히 여자친구도 없고, 적당히 재미있고 소탈한 것이 딱 소셜걸의 이상형!
드디어 2주가 지나 몸매도 어느정도 다듬어졌고, 계속해서 요가를 하면서 다음 단계로 돌입하게 됩니다.


인형처럼 길고 예쁜 속눈썹을 깜박이며 선배에게 말을 걸기로 한 것이지요.



2주 동안 충분히 선배 앞에서 얼쩡 거린 덕에, 선배도 소셜걸의 존재를 알아차렸다고 해요.
그러나 코 앞에서 얼굴을 마주 본 것은 없었기에,
인형 속눈썹을 하고서 장화신은 고양이의 영롱한 눈빛을 흉내내어, 선배에게 말을 걸어 봅니다.
다음 진도가 어디?? 그 선배, 사소한 질문도 눈이 아름다워진 소셜걸이 하니 특별하게 느껴 졌을 거예요.


일단 안면을 트니 그 다음부터는 눈인사, 손인사, 가볍게 자판기 커피 한 잔......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네요.
역시나 여자가 먼저 찜 하는 것이 성공할 확률이 더 높다고요!
내친 김에 다음 단계로 돌입하는 우리의 소셜 걸, 선배와 마침내 점심 약속을 하게 됩니다.



약속 하루 전, 소셜걸은 지친 피부를 미백부터 여드름까지 빈틈없이 관리해 준다는,
피부 관리 시술권을 다음 소셜 쇼핑에서 구입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미인계를 사용하기로 합니다.


선배에게는 트위터로 다음 소셜 쇼핑의 스테이크 딜을 보내며 
고기가 먹고 싶다는 것을 넌지시 알렸고, 아울러 자신이 알뜰한 여성임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선배는 스테이크를 값싼 가격에 먹을 수 있음에 감탄을 했다지요?




드디어 대망의 첫 번째 데이트 날.
둘이서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맛있는 스테이크며 샐러드를 맘껏 먹고
부른 배를 두드리며 다음 코스로 연극을 보러 갔지요.


마음껏 웃다가 폭풍 감동 속으로 빠져 든다는 평을 받고 있는 연극, 노인과 바다는
우리의 소셜걸이 미리 준비를 한 것이에요.
역시나 30% 할인을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있는 연극을 볼 수 있습니다.




연극을 다 본 후 데이트를 마무리 하면서,
우리의 소셜걸은 자신의 마음을 넌지시 고백을 했고,
그 선배는 긍정적인 웃음을 지으며 소셜걸을 집까지 바래다 주었대요.


그리고 며칠 뒤, 선배가 맥주를 마시자고 제안하네요.
그 선배 소셜걸에게 특별한 말을 할 것인가 보네요.




와인과, 맥주가 있는 분위기 좋은 곳에서 그 선배는 우리의 소셜걸에게 무슨 말을 했을까요?
그 둘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까요?


당신이 주인공인 소셜 이야기를 써 보고 싶으시다면, 다음 소셜 쇼핑을 방문해 보세요!
배너를 클릭하면 바로 간답니다.




이 글은 Daum 소셜쇼핑의 쇼핑지원금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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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홈즈로 활동하면서 여러 피부 관리실을 탐방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데요,
그 동안에는 피부 관리는 하는 방법은 다 비슷비슷하고, 관리사의 경력과 악력(?)에 의해 복불복으로 더 시원하고 덜 시원한, 미세한 차이가 있다고만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다음(Daum) 소셜 쇼핑의 '오늘의 딜'을 열심히 정독하던 중에, 마사지 마니아인 저 조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피부 관리 기법을 발견했답니다.


'담경, 위경, 폐경, 근막 마사지'
너무 생소한 단어이었기에 검색을 해 봤는데, 새로이 등장한 마사지 기법인 것 같았어요. 저는 임신 중이라 (배가 많이 나와서) 엎드릴 수가 없는데, 다행히 얼굴과 목, 어깨 쪽에 받는 마사지였어요. 얼른 쿠폰을 사서, 예약을 하고 관리실로 향했지요. 제가 구매한 쿠폰은 '이즈 에스테틱'의 리프팅케어였습니다.





지하철 역삼역 근처에 있는데, 역에서 아주 가까워서 위치가 괜찮았어요. 1층에 세계맥주집이 있는 코디하우스 빌딩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건물이 꽤 오래 되었는지 겉모습은 다소 낡아 보였는데요,





건물 앞에는 입간판이 놓여 져 있고, 계단에도 이즈 에스테틱의 광고판이 걸려져 있어서 찾기는 매우 수월합니다. 간판들의 모양으로 보아 꽤 오랫동안 피부 관리실을 운영해 온 것 같았어요. 그 말은 관리 해 주시는 분의 '손맛'이 마음에 들 확률이 높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건물은 낡았지만 막상 실내에 들어오면 화사하고 아늑하니 괜찮더라고요. 제가 낮에 예약을 하고 가서 그런지 원장님으로 보이는 분만 계셨어요. 역시나 경력이 오래 되신 것 같았습니다. 원장님에게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작은 피부 관리실의 혜택인 것 같아요. 직원들에게 받으면 정말 복불복이거든요.


더운 날씨에 오느라 수고했다며 시원한 차를 주셨고요, 우선 피부와 건강 상태를 알아 볼 수 있는 고객 상담 카드를 작성했습니다.



넓직한 탈의실이 마련 돼 있어서 그 곳에서 가운을 갈아 입고, 피부 관리를 받기 전의 제 모습을 한 번 찍어 보았어요. 모자를 푹 눌러 쓰고 갔었는데, 더워서 땀을 너무 많이 흘렸기 때문인지......쩝...그다지 아름답지 못한 모습입니다. 부끄럽네요.




제가 받게 될 페이스리프팅 관리 중, 목과 어깨의 근육을 풀어주는 데콜테를 한 후 담경, 위경, 페경, 근막 마사지가 들어가게 됩니다.


대체 담경, 위경, 페경, 근막 마사지가 뭐냐고 원장님께 여쭈어 봤어요. 원장님이 말씀해 주시길, 새로 나온 피부관리 기법인데, 피부를 근육과 분리해서 들어준 후(꼬집듯 당겨주는 것이니 너무 무섭게 생각하지는 마시길) 마사지를 하는 기법이래요. 말로 설명하기는 너무 어려워서 아래에 사진을 보여 드려요.




받고 나면 얼굴이 환해지고, 꾸준히 받을 경우 얼굴 축소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피부에 좋은 앰플을 여러 차례 듬뿍 올려 주시고, 마사지를 받았는데 해 보니 아프지 않고 좀 심심한 기분도 들었지만 원장님이 워낙 자신만만해 하셔서 효과가 기대되더라고요.


차가운 팩을 올린 후 미라처럼 붕대를 칭칭감고 5분 정도 있다가, 모델링 고무 마스크를 하고 마무리를 해 주셨습니다. 붕대를 감는 것도 정말 신기했어요. 피부가 V자로 착 올라가길 기대하며 순순히 미라가 되기로 했지요.

 

 



피부 관리를 받고 난 제 모습 어떤가요? 조금 탱탱해졌나요?


다음(Daum) 소셜 쇼핑에는 매일 저렴한 가격으로 따끈따끈한 '오늘의 딜'이 업데이트 돼요. 저처럼 여름철 덥고 지친 피부에 활기를 주고 싶은 분들이나, 새로운 마사지를 싸게 받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소셜 쇼핑 배너를 클릭해서 방문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이 글은 Daum 소셜쇼핑의 쇼핑지원금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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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홈즈로 활동하게 되면서 제가 좋아하는 피부관리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데요,
마침 남편이 아이를 돌봐줄 수 있다고 해서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피부관리실은 보통 저녁시간에 붐비기 때문에 저처럼 시간이 자유로운 분들은 낮시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죠.
가족들이랑 약간 이른 점심을 차려 먹고는 얼른 집에서 나왔어요.
가는 동안 SNS로 피부관리 받으러 간다는 얘기를 휘리릭 날리고(위 사진은 제가 즐겨하는 '와글' 화면이에요.)
가벼운 발거름으로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역삼역에 있는 관리실로 향했습니다.




가는 동안 찍은 사진이에요.
자외선 차단은 필수! 관리실에서 클렌징을 꼼꼼히 해 주길 기대하며 선크림과 비비크림을 바르고 나왔어요.
제가 받게 될 관리는 역삼역 7번출구 근처에 위치한 엘린에스테틱의 화이트닝 프로그램이었어요.
(다음 소셜 쇼핑에 참 괜찮은 딜들이 매일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아래 배너를 클릭하셔서 구경해 보세요.)





저는 임신 해서 호르몬 분비가 불균형을 이루기 때문에 얼굴에 잡티가 생기기 더 쉬운 상황인데요,
이럴 때 관리를 잘 해 주어야 출산 후에 기미가 자리잡지 않고 옅어진답니다.
그래서 임신 후에도 피부 관리는 필수예요. 다만 꼭 임신 사실을 알리고 안전한 제품으로만 받아야 되겠지요?
할인율이 높은 덕에 공동구매가 성공을 했고, 2만원도 안 되는 싼 가격으로 화이트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다음(Daum) 지도를 보니 역삼역 7번 출구로 나가서 쭉~ 걸어가면 금세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더라고요.
실제로 가 봐도 지하철 출구에서 3분 정도면 엘린 에스테틱의 간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값이 싸기에 작고 허름한 곳이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었는데,
입구부터 꽤 고급스러웠고요, 관리실 원장님이 임신한 제 모습을 보시곤 조언도 많이 해 주셨어요.




오전에 손님이 좀 밀렸었는지 관리실 직원들이 식사를 아직 덜 끝냈어서
물을 마시고 잡지를 보면서 조금 기다리기로 했어요. 그러다 관리실 원장님이 저를 발견하셔서
상담실에서 원장님과 얘기를 조금 나눌 수 있었는데요,
임신 중에 피부관리가 왜 중요한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엘린 에스테틱에는 임신부를 위한 특별한 피부 관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했어요.
저도 조금 더 전문적인 관리를 받아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으나,
저희 집에서 역삼역까지는 조금 거리가 있지요.




관리실 침대에 눕기 전 한 장.
이 날 임신부 특별 대우를 톡톡히 받았는데, 가운도 예쁜 것으로 가져다 주시고
임신 중이라 얼굴과 데콜테 마사지도 제게 맞게 조절해 주시고, 앰플 투여 등을 할 때 기계로 관리할 수 없으니
대신 자극이 적고 안전한 생콜라겐 팩을 얹어 주시기도 했어요.
2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정말 융숭한 대접을 받고 왔답니다.




마사지를 받는 도중에 조금 독특한(??) 일이 있었는데요,
제가 임신 중기로 넘어들어서 이제 똑바로 누워있기가 무척 힘들거든요? 근데 피부관리는 누워서 받잖아요.
별로 오래 누워있지도 않았는데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기분이 들면서 머리가 팽~ 도는 거예요.
데콜테 마사지를 받다 말고 말씀을 드렸더니 그럼 잠시 쉬었다가 하자고 배려해 주셔서,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서 안정을 되찾고는 다시 누워서 마사지를 받았답니다.
팩을 올려 놓은 후에는 옆으로 누울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셔서 옆으로 누웠더니 정말 편하게 잘 쉴 수 있었어요.





영양이 듬뿍 들어 있는 팩을 올리고 옆으로 누워 한잠 푹 잤더니
피부가 한결 더 건강해진 듯 보였습니다. 감동적인 서비스를 받아서 더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관리실에서 나오면서 사진과 함께 또 SNS를 날려 주었지요.
제가 받은 서비스가 소셜 쇼핑에서 구입한 것인 만큼 소셜을 잘 활용하여 입소문을 내 주었어요.




집에 돌아와서는 다음(Daum) 소셜 쇼핑에 접속해서, 제가 다녀 온 엘린 에스테틱의 리뷰도 남겼습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도 읽어보니 모두들 만족한 눈치였어요.
다음(Daum) 소셜 쇼핑은 앵콜 신청을 하면 다음에 또 딜이 진행될 수 있어서 좋지요.


강한 자외선과 높은 습도 때문에 여름철 피부 관리는 더 힘든데요,
소셜 쇼핑을 잘 활용하셔서 값은 싸면서도 질 좋은 피부 관리 서비스를 잘 받아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이 글은 Daum 소셜쇼핑의 쇼핑지원금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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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후 사진은 가장 마지막에,
궁금증을 최대한 증폭시켰다가, 60초 후에 보여드리겠다고 뜸을 들였다가 풀어 놓는게 좋은데
워낙 차이가 커서 얼른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전/후 사진을 먼저 보여 드려요.
너무 쉬워서 무엇이 변화했는지 다솔 아빠의 사진을 딱 보면 아시겠지요?
(다솔이의 있고 없음??은 아니고, 잘 생각해 보세요.)
네! 정답입니다. 바로바로 다솔 아빠의 머리 모양이 한 눈에 봐도 확 바뀌었지요?
미용실 다녀 온 지 두 달 정도 되어 덥수룩해졌던 머리 모양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더블컷으로 바뀌었습니다.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미용실비가 더 든다는 헛소문을 누가 퍼뜨렸나요?
평소 머리 모양에 큰 관심이 없고, 머리를 가꿀 줄도 모르는 제가 일 년에 고작 한두 번 미용실에 가는 반면,
있을 때(??!!) 많이 하자는 생각을 가진 남편은 염색도 자주, 파마도 자주하는 편이라 '돈'이 많이 들지요.
다솔 아빠의 머리에 빨강, 노랑, 검정 세 가지 색이 들어 있는 것을 보시면 고개가 끄덕여지리라 생각합니다.


소셜홈즈로 활동하면서 매일 참새 방앗간 들락거리듯, 다음(Daum) 소셜 쇼핑의 '딜'들을 보고 있는데요,
즉시구매에 미용실 쿠폰이 나와 있기에 얼른 구입을 했답니다.
같은 서비스를 싼 가격에 받을 수 있는 것이 소셜 쇼핑이잖아요? 어차피 할 거 이왕이면 값싸게 하는 것이 좋죠!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세마 헤어샵(11개 매장)에서 남성컷 상품을 내놓았더라고요.
20% 할인된 가격인 13,600원에 머리를 할 수 있기에 얼른 구매를 했습니다.
여자들도 다양한 스타일이 딜로 나와 있고요, 남자들 머리에도 파마, 염색 등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배너를 클릭하셔서 직접 보세요. 




보통 소셜 쇼핑에서 상품 쿠폰을 구매하면 일정한 인원이 모여야만 공동구매가 성사되잖아요?
간혹 정말 마음에 들고, 집에서도 가까운 딜이 인원 미달로 취소되고 환불받을 때,
100% 환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꽤 크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구매한 쿠폰은 즉시구매 딜이라 사는 즉시 예약을 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해요.





즉시구매 딜은, 다음(Daum) 소셜 쇼핑에 접속하신 후
오늘의 딜 아래로 쭉쭉쭉 내리시면 가장 아랫 쪽에 나와 있고요,
즉시구매 딜 더 보기를 클릭하시면 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둘러 보실 수 있답니다.




세마헤어 상품 중, 모닝할인이 돼 조금 더 파격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도
즉시구매에 많이 나와 있어요. 

 



쿠폰을 구매하고, 전화로 시간을 방문 시간을 예약한 다음 세마헤어로 갔는데
주말에 머리를 할 계획이었던지라 예약은 필수였지요.
다음(Daum) 소셜 쇼핑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다음(Daum)에서 관리한다는 점인데,
매장정보를 다음(Daum) 지도로 볼 수 있어서 길찾기가 정말 편리해요.




위 사진은 다음(Daum) 스카이뷰로 본 것인데,
360도 회전까지 되고 위치 정보를 가장 상세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잘 나와 있어요.
주변 건물을 눈에 익힌다음 미용실로 찾아 갔더니 눈에 익어 단박에 잘 찾았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미용실로 올라가고 있는데, 약간은 낡은 건물이었어요.



파격적인 문어 머리가 인상적이었던 세마헤어 외관입니다.
바깥에서 봐도 손님이 많아 보였는데, 공동구매를 하고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예약한 이름을 얘기하고 쿠폰을 보여 주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머리를 할 수 있었어요.




덥수룩했던 남편의 머리 모양을 보여드리려고 앞모습, 옆모습을 찍었습니다.
다솔이가 사진의 주인공이 아니에요.



머리를 어떻게 자를 지 의논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헤어디자이너 분이 홍대에서 오신 분인데, 젊은이의 거리에 있다가 주로 아줌마 손님이 많은 동네 미용실로 와서 그동안 많이 심심했었대요. 남편을 보자마자 (고수는 손님을 알아 보는 법!)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네요.
권해주신 스타일은 '더블컷' 속을 짧게 파고 겉머리를 길게 내리는 모양인데,
지난 번에 다른 미용실에서 맛보기로 조금 시도해 본 적이 있는데 솔직히 별로였었거든요?
결과과 심히 걱정스러웠지만 남편이 원했기에 그냥 해 보라고 말했어요.




다솔이는 직원분이 주신 과자를 먹으며 아빠의 모습이 신기한듯 쳐다보고 있습니다.




약간 분주한 분위기인 미용실 내부 모습이에요. 오히려 아이 데리고 가기엔 이런 분위기가 좋아요.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공간, 매니큐어를 바를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한 쪽에 머리를 감는 공간이 있는데,
다솔이는 자기를 찍는 줄 알고 또 '사랑해'를 하고 있네요.

 



이제 시작입니다.



허거걱! 사실 저기까지만 해도 망쳤구나 싶었어요.
바리깡(??)으로 머리속을 저렇게 짧게 잘라 내더니,




윗 부분의 머리로 짧은 부분을 살짝 덮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고,




드라이어로 말리고,



마지막 가위질을 한 후 머리카락을 털어내니 끝.
30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은데 하기 전 걱정은 모두 사라지고 정말 멋진 스타일로 완성됐어요.
남편도 아주 만족스러워했고 저도 정말 맘에 들었답니다.
앞으로 단골이 될 것 같은 기분!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멋있었는데, 그 멋짐을 카메라가 다 담아 내지 못해서 아쉽네요.
지난 번에 더블컷을 망쳤던 미용실은 훨씬 더 이름있는 곳이었는데, 유명세가 다가 아니네요.
남편! 부디 스타일을 잘 유지해 주길 바랄게.

 



옆모습은 이렇고요,



뒷모습은 이렇답니다.
가장 먼저 했던 와인색 매니큐어와 그 다음에 했던 노란 염색이 오묘하게 뒤섞여 있고
타고난 곱슬이라 자연스럽게 파마를 한 효과까지 있어서 더 멋있는 것 같아요.
단돈 13,600원으로 남편을 차도남으로 바꾸었네요.
남편을 위한 투자 이 정도면 훌륭하지 않나요?


이 글은 Daum 소셜쇼핑의 쇼핑지원금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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