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치원 재롱잔치 분위기 준비물

재롱잔치는 언제 가는게 좋을까요?





둘째 유치원 재롱잔치를 했으니,

첫째때부터 재롱잔치 경력이 좀 있는데요^^

시간이 지날 수록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아서 포스팅해야지~ 맘 먹었답니다^^




↑↑↑↑↑↑↑

재롱잔치 사탕 목걸이만들기 다시보기





재롱잔치 시즌이 되면 

엄마들이 사탕 목걸이, 사탕부케 많이들 만드시잖아요~

저는 작년에는 사탕 목걸이를 만들었고

이번에는 꽃 좋아하는 딸아이 재롱잔치라 사탕 목걸이 없이 꽃다발만 준비를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잘 한 것 같아요.



이번 재롱잔치 때 꽃다발 안 가져갔음 서운했을뻔~

엄마들의 정성과 열정이 아이들이 어릴 수록 더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꽃다발 부탁했던 딸아이가

끝난 후에 사탕 목걸이도 받고 싶다며 삐죽거리는 걸 보면

내년 마지막 재롱잔치 때에는 

둘 다 둔비해야할지도 ㄷㄷㄷ




재롱잔치 화장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무대에 잘 어울리는 재롱잔치화장 동영상







↑↑↑↑↑↑

은은하게 예쁘게 할 수 있는 재롱잔치화장 동영상





다인이는 이번이 두 번째 재롱잔치였어요.

저는 큰아이 재롱잔치를 할 때 

여자 아이들이 무대 메이크업으로 재롱잔치 화장을 해 온 것을 봐 왔기에

5살이었던 작년 재롱잔치 때에

무대에 잘 어울리는 짙한 메이크업을 해주었는데요,



다른 5살 친구들이 거의 재롱잔치 화장을 해 오지 않아서 ^^

다인이가 살짝 당황했었었나봐요.

자기만 짙은 화장을 했으니...

그리고 질투가 났던 친구들이 한 마디씩 했고,

그게 좀 속상했는지 

이번 재롱잔치 때에는 다인이가 화장을 안 할거라고 선언하는 바람에

립스틱도 안 바르고 그냥 갔답니다~



작년 재롱잔치 할 때에는

맨얼굴로 온 아이들에게는 선생님이 직접 입술이랑 볼 정도는 화장을 해 주셨었어요.

그걸 기대하고 이번엔 그냥 보냈더니

ㅜㅜㅜㅜ

7살 언니들을 포함한 다른 아이들은 모두 재롱잔치 화장을 해 온 거예요.

5살 땐 몰라서 안 했던 아이들이

6살 땐 다 화장을 해 와서 ㅜㅜ

울 다인이만 허여멀겋게 보여요~



7살 마지막 재롱잔치 때에는

은은하고 예쁘게 위 한복 동영상처럼 메이크업을 해 줄거예요.








동생 무대를 기다리며 지루했던 다솔 군.

셀카를 찍으며 놀고 있어요.




재롱잔치는 언제 가는 게 좋을까요?








기다리는 우리는 좀 지루할 수 있지만

기다리더라도

좋은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서는

1시간 전에 가야 해요 ㅜㅜ



원래 재롱잔치 시작하는 시간보다 30분 전에 오라고 공지를 해 주시거든요~

공지 시간 보다 30분 전에 갔는데

이미 좋은 자리는 만석

1시간 전에는 가야 가운데 자리를 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음료수 마시고 셀카찍고 왔다갔다 거리며 놀다보면

금세 시간은 갑니다 ㅋㅋㅋㅋ







부끄럼쟁이면서도

무대에 서는 것을 은근 좋아하는 다솔 군.

동생 재롱잔치 축하해주러 간다니,

잠깐만!!! 하며

응원 문구를 만들었어요.






응원도구까지 가져 갈 생각은 없었는데,

의외로 많이들 정말 잘 만들어 오셔서,,,, 그거 보고 살짝 기죽은 다솔 군 ^^









드디어 재롱잔치가 시작이 되고,

우리는 늦게가서 가운데 자리를 못 맡았고 가장자리 맨 앞줄이었어요.

사진이 잘 나오기 위해서는 우리쪽 가장자리에 다인이가 서 주면 좋았는데,

오잉?

매번 등장할 때마다 완전 반대편 가장자리 ㅜㅜ



작년까지만해도 유치원 원장선생님이 공지사항으로

앞으로 나와서 사진찍으면 안 된다고

재롱잔치 전에 말씀을 하셔서

소수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제외하고는 모두들 제 자리에 앉아서 공연을 봤는데,









이번에는 사진 찍는 것도 달랐어요.

무대가 시작하면

해당하는 반의 부모님 조부모님이 우르르륵 몰려가서 ^^

그 앞에서 사진 찍고 난리난리 ㅋㅋㅋㅋ

같이 우르륵 나갈 수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다 싶었던 ㅋㅋㅋㅋ



유치원에서 재롱잔치 DVD를 구입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많고 우리아이는 금세 지나가 버리기에 아쉬우니까

남편이랑 사진 / 동영상 역할을 나누어서

엄청 열심히 찍어 왔답니다 ^^






줌이 잘 당겨지는 카메라가 최고예요.

사진 찍고 환호하다가 옆을 보니

어느새 다솔 군도 응원종이를 가지고 앞으로 나와 흔들고 있더란 ㅋㅋㅋ



모든 공연이 끝나면 맞이를 하러 갑니다^^








이 때 꽃다발, 사탕 목걸이를 걸어 주는 거예요~

찰나의 순간을 위해

밤새 사탕 목걸이를 만들었나보다... 허무해지는 순간^^








이렇게 허무하게 끝낼 순 없다며

끝난 후에 다시 공연장으로 돌아와 무대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데요,








저~기 친구가 보이자

야~~하며 인사하는 다인 ㅋㅋㅋㅋ

사진은 안중에도 없어요.







그리곤 친구들이 쳐다보는게 부끄러워서

한쪽 어깨로 얼굴가리는 중 







겨우겨우 엉망징창으로 찍힌 가족사진 한 장 건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한 번 밖에 안 남은 재롱잔치

그동안의 노하우를 담아 마지막은 더 잘 치뤄야지~^^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