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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급' 친정행 ㅋㅋㅋ

남편이 올 해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면서 토요일까지 학교에 가서 공부도 하고

인맥 쌓으며 동아리 활동도 하느라

주 5일 동안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요,

지난 주 중간고사를 치르면서 대학원 방학을 하기도 했고 미팅도 취소되어

딱 한 주, 아무 일도 없는 토요일이 갑자기 생겼었답니다~^^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친정이 있는 안동으로 고고고!!!!

오랫만에 친정에 가게 되어 (일정 마무리 다 하고 가느라) 정신이 좀 없었지만

제가 결혼한 후 전원생활을 하게 되신 친정 부모님 덕에

친정에가면 좋은 공기는 물론이고

몸에 좋은 정말 다양한 음식과 재밌는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일하느라 고생한 남편을 위해

친정 가서 피로회복음식, 만성 피로에 좋은음식 많이 먹여야지~~~ 계획을 하면서

친정에 가서 먹을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 20도 

날짜에 맞추어 아침 저녁으로 하나씩 먹을 수 있도록 챙겨갔답니다.










친정 엄마가 해 주시는 음식은 대부분 텃밭에서 따 온 채소들로 만든

피로회복음식이라 그런가?

오랫만에 만나 밤늦게까지 시간을 보내느라 새벽 2시가 넘어서 잠을 잤는데도 ^^

아침 6시면 눈이 번쩍 떠 지더라고요~

만성 피로에 좋은 음식은 역시 친정 엄마가 해 준 음식 ㅋㅋㅋㅋ



벌써 여름이라 그런가 6시가 넘으니 바깥이 환해져서

아이들이랑 함께 아빠께서 가꾸어 놓으신 텃밭들과 정말 다양한 채소, 과일 들을 구경하러 나왔는데

남편은 부족한 잠 좀 더 자라며 안 깨웠는데도

스스로 일어나서 나왔더라고요~~

기특해서 엉덩이 토닥토닥 ㅋㅋ







남편이 퉁퉁 부은 얼굴로 ㅋㅋ 일어나 나왔기에

저는 얼른 집으로 들어가 피로회복음식으로 좋은 흑마늘을 한 팩 가지고 나와

공복에 마시도록 합니다~



피로회복음식으로 흑마늘을 빼 놓을 수가 없는데요,

몸에 좋은 마늘, 마늘보다 더 훌륭한 흑마늘...

흑마늘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흑마늘에는 일반 마늘 보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훨씬 더 많이 들어 있대요.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활성 산소의 활동을 억제해 주어 만성피로에 좋은 음식인데요,

흑마늘 속에 들어 있는 글루타치온이란 성분은 간을 해독해 주며

폴리페놀성분이 피부 미용과 면역력 강화에도 참 좋아서

남편처럼 쉬는 날없이 매일 머리를 써야 되어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분들이 먹으면 정말 좋은

피로회복음식이에요.








문제는 이렇게 좋은 흑마늘을 유기농으로 먹기가 까다롭다는 것이고

또 생마늘을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는데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 20 1포 80mldpsms

피로회복음식인 유기농 흑마늘 2개가 고스란히 다 들어 있어요.

(고형분 20% 이상 당도 20브릭스)



남편은 아침, 저녁으로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 20을 마시니까

하루에 흑마늘 4개를 매우 간편하고 맛있게 먹는 셈이지요.




그렇다면 피로회복음식, 만성피로에 좋은 음식으로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피로회복음식 만성 피로에 좋은 음식 알아보아요~




1. 장어







피로회복음식으로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장어잖아요~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 뮤신 등이 들어 있어요.

뮤신은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위벽을 보호하며 장내 윤활제 역할을 하는 당단백질인데

만성 피로에 좋은 음식인 장어를 먹으면 몸에 좋은 성분들이 몸 속에 쏙쏙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 주네요~

피로회복음식이라 먹고 나면 뭔가 힘이 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2. 전복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으로 자양강장에 효과적이라는 전복

너무 비싸고, 집에서 조리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이 문제지

전복은 참 맛있고 만성 피로에 좋은 음식이에요.







식감도 좋아서

남편도, 아이도 정말 좋아하는 피로회복음식입니다.




3. 삼계탕 (닭고기 + 인삼)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끓이는 사람의 정성과 시간이 중요한 피로회복음식들은

제가 집에서 해 주려고 하는 편인데요^^



인삼 넣고 3시간 정도 푹푹푹 고아낸 삼계탕 한 그릇을

땀 뻘뻘 흘리면서 국물까지 딱 먹고 나면

힘이 쭉 나면서

만성피로에 좋은 음식이라 몸이 가뿐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4. 문어






문어도 참 좋은 음식이잖아요~

문어 속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은 눈건강에도 좋지만

타우린이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간해독작용을 도와줘

피로회복음식, 만성 피로에 좋은 음식으로도 손꼽힌다고 해요.





해천탕에는 문어 뿐만이 아니라 피로회복음식인 전복, 낙지, 닭고기까지

다다다 들어 있으니까

만성 피로에 정말 좋은 음식이긴 하네요,

그러나 가격이 ㄷㄷㄷ

가끔씩만 먹어 주는 걸로 해요 ㅜㅜ




5. 오리고기 + 부추






구워먹어도 맛있고 탕으로 끓여 먹어도 맛있는 오리고기.

오리고기도 만성 피로에 좋은 음식이에요.

특히 저는 탕으로 끓여 먹을 때 더 피로회복음식으로 짱짱이던데요,

오리고기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힘을 내게 해 주는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는데

부추 팍팍 넣어 오리탕을 끓인 후 뜨거울 때 한 그릇 후후 불어 먹으면

기운이 펄펄 납니다^^




6. 꿀





남편이 피곤해할 때 꿀물 꿀차를 타 주기도 하는데요,

동의보감에는 벌꿀은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비위를 보강하고 

아픈 것을 멎게 하며 독을 풀 뿐 아니라, 

온갖 약을 조화시키고 입이 헌 것을 치료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한다.”고 되어있다고 해요.



또한 꿀 속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어, 피로회복음식으로 좋으며, 

노화를 방지하고 정력을 돋우는 효과가 있대요.

또한,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만성피로에 좋은 음식이에요.






친정에 가니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어서 좋았고

(심지어 집어서도~~~~~)

강아지 친구와 만나 행복한 시간도 가졌는데요,








아빠가 직접 키워 농약없어 안심할 수 있는

산딸기도 냠냠냠







불루베리도 한움큼씩 따서 냠냠냠

직접 따서 바로 먹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어요~~









딱 하루 빈 시간을 잘 활용해 주어서,

급 친정행을 선택한 남편에게 고마워요^^

제가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잘 챙기니 남편도 저에게 잘 하게 되는

참 바람직한 현상이 아닐까 싶네용 ㅋㅋㅋㅋㅋ



친정에 있는 이틀 동안에는 머리 복잡한 생각 없이

피로회복음식, 몸에 좋은 음식, 장모님이 해 주신 맛있는 음식만 잘 먹으며

푹푹푹 잘 쉬어서 만성피로도 해결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그야말로 휴식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진액20을 꼬박꼬박 잘 챙겨 먹었더니

이제는 설사와 같은 명현현상은 없어졌고요

기운이 펄펄, 에너지가 샘솟으니 

일도 더 잘된다고 해요.

피로회복음식으로 좋은 흑마늘을 흑마늘진액, 흑마늘즙으로 먹으니

맛있고 쉽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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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도 쌀쌀해지고 있어서 몸보신이 절실히 필요하던 차에 

민물장어집으로 유명한 곳이 있어서 찾아가 보았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는데 찾아가서 먹을 정도로 맛있는 곳이라고 하여 한번 가 보았답니다. 




올림픽대로에서 빠져나오자마자 있어서 서울에서도 금방 갔어요. 

강화도 가는 길에 있어서 강화도 가는 길에 들려도 좋을 것 같아요. 

마당이 굉장히 커서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은 곳이었어요. 




민물장어는 비타민A와 철 성분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이 많다고 해요. 





면역력에도 좋다고 하니 요즘처럼 감기 걸리기 좋은 날씨에 보양식으로 딱이겠죠? 





가격은 위와 같고요, 

장어정식과 게장스페셜, 버섯불고기를 시켰어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정말 많이 나오죠? 

그냥 공깃밥 하나만 있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호박, 시금치, 명이나물, 오징어채등 가득했고요, 




물김치, 콩나물무침, 파김치, 해파리냉채, 게다가 홍어까지 있었어요. 





정말 많은 반찬들이 나왔죠? 

모두 맛있다는건 안비밀. 





이 생강채가 나오면 다음에 무엇이 나올지 아시겠죠? 





장어 등장! 



살이 오동동하게 올라서 부드럽고 쫄깃해요. 





이런 건 두개씩 집어서 먹어야겠죠? 





다음에 나온 것은 간장게장과 간장새우, 간장전복까지 정말 게장의 끝판왕이네요

이 모든 것을 한방 재료를 듬뿍 넣어서 만들었다니 정말 보양 단단히 되겠죠? 





게와 새우, 전복은 모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고요, 

간장이 짜지 않아서 신기했어요. 

각종 한약재를 넣고, 조미료는 하나도 안넣었고, 

심지어 설탕도 안넣고 

오롯이 한약으로 맛을 우려 내었다고 해요. 

단맛도 나는데 한약재로 단맛을 냈다고 하니 건강해지는 느낌이랍니다. 





전복장 정말 대박이었어요. 

전복도 이렇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어요~ ^^ 



새우 크기 보이시나요? 

가장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 엄선해서 가져온다는 말이 정말이죠? 

이렇게 크고 튼실한 새우를 사용한다는 것이 남는 장사이긴 할까 싶어요. 

음식 맛의 기본은 신선한 재료라는데 재료만 봐도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알이 꽉 들어찬 간장게장



츄르릅, 호로록 쭈욱 마시면 고소한 맛이 입안에 가득해지는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게딱지에는 구석 구석 긁어서 밥 비벼 먹으면 최고겠죠? 





비주얼도 훌륭해서 얼른 인스타그램에 올렸어요. 





장어 두점을 상추에 싸서 생각채와 마늘을 넣으면! 

입안에서 파티가 열려요~ 





스타일대로 장어는 싸서 먹으면 되는데요, 

명이나물에 싸서 먹어도 맛있어요. 





아니면 김에 싸서 먹어도 좋아요~ 




된장찌게도 나왔네요. 

정말 배 터질 때까지 먹었어요.





간장게장정식은 이렇게 나온답니다. 

전복장만 빼고 나오네요. 




장어는 아이들도 정말 잘 먹어요. 

입맛 까다로운 첫째 다솔이도 장어는 올클리어했어요~! 





하정우 먹방 울고가는 다솔이의 먹방! 





남편도 요즘 일하느라 많이 피곤해 했는데, 

몸보신 재대로 한다며 좋아했어요. 





이제는 제 차례! 

저는 회심의 게딱지 밥 비비기! 

밥을 넣고 쓱쓱 비벼주면 밥도둑이 되어 버린답니다. 





게장은 쑥 눌러서 먹어야 제 맛이죠? 

글을 쓰면서도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가네요. 

알을 품은 한방 꽃게! 

예술이에요~ 





아이들을 위한 불고기도 나왔어요.

불고기는 아이들에게 좋을 메뉴도 있어서 가족끼리 가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전복장도 정말 맛있었는데요, 

이건 전복 킬러인 남편이 올클리어했어요. 

전복 내장까지 있고, 짜지 않아서 더욱 맛있었어요. 




멈추지 않는 장어 먹방 펼치는 다솔군. 




철분이 많아서 성장기인 아이들에게도 영양 만점이겠죠? 





불고기도 맛있었는데요, 





불고기는 귀여운 딸 다인이가 맛있게 먹었답니다. 





홍어도 적당히 익어서 맛있었어요~ 





더욱 좋은 점은 아이들이 뛰어 놓기에 좋은 넓은 마당이 있어서 

아이들은 밥 먹고 나가서 신나게 뛰어 놀았답니다. 

그 사이 남편과 저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신발 던지기 놀이하는 다솔군 ^^;;;

맛있게 밥 먹고, 신나게 뛰어놀고 

보양도 되고 맛도 있고

한방으로 만들어서 건강에도 좋은 오복장어

정말 복이 막 굴러들어오는 기분이었어요. 


가족들과 함께 강화도 놀러가면서 오복장어에서 몸보신 어떠세요? 


오복장어

주소: 경기도 김포시 김포대로1518번길 23

전화번호: 031-983-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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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맛집 두품장

두부품은장어 진짜 맛있네요~

 

 

 

 

몸에 좋은 음식, 보양식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장어예요.

삼계탕, 곰탕류는 집에서 제가 따라 만들 수 있어서 그런가봐요~

장어는 구하기도 어렵고

집에서는 숯불에 구워 먹을 수도 없으니

맛집에 가서 냠냠 먹는게 최고인듯~

 

 

 

 

 

 

 

구리맛집 두품장,

두부품은장어 주소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470-7

 

예약전화 031-566-3344

 

 

 

 

원래 장어맛집 다닐 때에는 남편이랑 저만 오붓하게 다녀 오는 편인데

구리 두품장은 장어 말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도 많아서

이번에는 아이들 데리고 함께 몸보신 제대로 하고 왔어요.

두부공방을 두고 3대째 손두부를 만들고 있는 두부맛집이기도 해요.

 

 

오잉? 막상 가 보니

7살인 다솔 군이 장어를 넘넘 잘 먹더라고요~

일부러 갯수 세면서 줬는데 혼자 12조각 먹음!!! 맛있으니까요.

 

 

 

 

 

 

 

아직 장어맛을 모르는 다인 양은 국산콩으로 만들어

더 맛있고 몸에도 좋은

손두부를 냠냠냠~

 

 

우리 부부는 당연하고

아이들도 잘 먹어서 정말 뿌듯했던 구리맛집 두품장.

우리집에서 네비찍으니 6분 걸리는 곳이라 ㅋㅋ

앞으로도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요.

 

 

 

 

 

 

 

구리맛집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식사 시간에 딱 맞춰 가면

순번 대기표 뽑고

잠시 휴게실에서 기다려야 한대요.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땐 바로 테이블 배정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규모가 꽤 큰 식당이에요.

 

 

 

 

 

조용하게 방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고,

 

 

 

 

 

 

넓직하게 홀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는데,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넓은 공간이에요.

 

 

 

 

지금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었는데,

두품장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엄청 공을 들이셨구나~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두부품은장어 메뉴판입니다.

 

 

두부메뉴와 장어메뉴가 골고루 ^^

돈까스가 있어서 아이들이랑 함께 가도 메뉴 걱정이 없어서 좋아요.

우리는 소금구이 한상 2마리와

얼큰해물순두부를 주문했어요.

 

 

 

 

 

 

 

 

셀프코너가 있어서 부족한 채소는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처음에 주시는 것이 푸짐해서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어요.

 

 

 

 

 

 

 

 

 

빨간 숯불과 미끈한 장어 두 마리 등장~

젤 설레는 순간이에요~^^

 

 

 

 

 

 

 

 

이렇게 한 상이

장어를 주문했을 때 따라 나오는 반찬류이고

 

 

 

 

 

 

요렇게 한 상이 얼큰순두부를 시켜서 나온 반찬인 것 같아요.

우리는 메뉴 두 가지 주문하고

손두부 두 접시!!! 와와와~~ ^^

 

 

밑반찬들도 다 깔끔하니 맛있어서

싹 비우고 온 것 같은데요,

 

 

 

 

 

 

 

드디어 장어가 숯불에 올려지고

 

 

 

 

 

 

 

 

 

제일 집중했던 건 역시나 장어 굽는 시간이었어요.

손두부랑 볶은 김치 먹으면서

장어가 익어가는 걸 지켜 보는 시간~^^

 

 

직원분이 다 구워 주시고 가위로 잘라 주시니까

우리는 그냥 지켜 보다가 다 되면 먹으면 되지요.

 

 

 

 

 

 

 

맛있겠다~^^

히히히

 

 

 

 

 

 

 

두부 맛있어요.

울 다인양은 장어를 못 먹으니 두부, 반찬 + 볶음김치랑

밥 한 그릇을 혼자서 뚝딱. 왠일이야~^^

 

 

 

 

 

 

저는 얼큰해물순두부도 시키길 참 잘했다 싶었던게

장어만 먹음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그 맛을 얼큰해물순두부가 잡아 주면서,,,

맛이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고 순두부가 듬뿍들어 있어서

밥 없이 먹어도 괜찮던걸요?

해물도 듬뿍듬뿍

 

 

 

 

 

 

 

가운데 북어보푸라기처럼 생긴 건

뜻밖에 장뇌삼 배양근이었어요.

쌉쌀한 맛이었지만 몸에 좋은 거니까 장어랑 싸서 냠냠냠~

 

 

 

 

 

 

 

이제 먹어도 된다네요~

 

 

 

 

 

 

 

 

 

장어를 처음 먹어 본 다솔이의 반응은,

입에서 살살 녹는다! 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입맛 까다롭고, 분위기 엄청 따지는 예민쟁이라

맛있는 건 금방 아네요.

 

 

 

 

 

 

 

 

울 공주는 아직 장어의 검은색이 징그럽다고 ㅋㅋ 안 먹는데,

조금 있음 장어의 살살 녹는맛을 알게 될듯~

 

 

 

 

 

 

 

 

 

양도 참 많아요.

처음에는 두 마리가 셋이 먹기 모자라지 않을까 싶었는데,

순두부 하나 시키고

다솔 군이 12조각이나 먹었지만

결국 배 빵빵하니 양이 푸짐하더라고요.

 

 

 

 

 

 

 

순두부도 냠냠냠~ 새우랑 문어 건더기가 많아요^^

장어를 소스 찍어서도 먹고

쌈 싸서도 먹고.

 

 

 

 

 

 

아이가 너무너무 잘 먹으니까

기분이 좋아서

 

 

 

 

 

 

시원하게 콜라도 하나 주문해서

보상으로 조금 주고 ^^

 

 

남편이랑 제가 느긋하게 오래오래 앉아서 장어랑 순두부를 먹는 동안

밥 다 먹고 지루해진 아이들은

놀이방이랑 휴게실 왔다갔다 하면서 놀았어요.

 

 

 

 

 

 

 

 

게임을 할 줄 몰라

오락기를 두드리기만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겐 놀이방이 있는게 좋은가봐요~

 

 

아이들이 놀이방이랑 식당 홀을 왔다갔다 하면서 노는 동안

우리는 편안하게 끝까지 앉아서

밥상 싹쓸이 ㅋㅋㅋ

진짜 잘 먹었네요~

 

 

계산을 하면서 콩비지도 얻어 왔어요.

 

 

 

 

 

 

국산콩을 자루째 보관하고 있는

콩방인감??? 창고도 슬쩍 엿보고

 

 

 

 

 

두품장 휴게실(테이블이랑 의자 있는 곳도 넓직하게 있어요)도

살짝 들여다 보고

조만간 또 가겠다... 생각하며 나왔답니다.

두부품은장어 진짜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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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갯벌장어, 정말 맛있어요!

(여리한 뷰티에디터 발대식)

 

 

 

 

청담갯벌장어 위치는,

청담역 14번 출구에서 천천히 걸어 10분 정도 걸려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142길 29
지번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130-22 
전화번호 02-542-7930

 

 

 

 

 

 

 

 

 

약손명가 브랜드인

쉽게 빼는 다이어트

여리한 뷰티에디터 2기로 선정이 되어

뷰티에디터 발대식에 다녀왔어요.

 

 

달리안스파, 약손명가, 여리한

세 개의 브랜드가 동시에 뷰티 에디터 발대식을 했기에

알콩달콩 수다가 더 즐거웠던

그 날의 이야기입니다^^

 

 

 

 

 

 

 

약손명가 빌딩에

 

 

약손명가, 달리안스파(동안인걸의 새로운 이름이에요.), 여리한 다이어트

브라운 & 화이트 태잉

에오스보떼

청담갯벌장어가 들어 가 있어요.

 

 

 

 

 

 

청담갯벌장어는 75년된 전통있는 장어집이라

전통 있는 맛집을 그대로 이어가고자 하는 뜻에서

약손명가 이병철 회장님이

장어집까지 함께 운영하시게 된 거라고 해요.

 

 

 

 

 

 

 

 

자리에 앉자 마자

뷰에 놀라고!!!

 

 

정말 멋지지 않나요?

실제로 보면 더 놀라운데,

맛있는 음식을 멋있는 자리에서 먹게 되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평소 장어를 즐겨 먹지만

장어집들은 살짝 불편한 구조들이 대부분이잖아요?

 

 

청담갯벌장어는 75년된 맛집 그대로이면서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자리가 편해서 좋았어요.

약손명가 회장님이 인수하셨지만

주방, 홀 직원들도 그대로 함께 하시기에

옛날 그 맛 그대로 맛있을 수 있었지요.

 

 

 

 

 

 

 

이 분이 약손명가 이병철 회장님이세요.

매우 소탈하시고

진짜 대단하신 분이에요.

 

 

 

 

 

 

 

회장님께서 일일이 위촉장을 나눠 주시고

약손명가의 역사와

제가 경험해 보게 될 여리한 다이어트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어요.

 

 

드디어 식사시간!!!

장어 정말 좋아해욧!!!

맘껏 많이 먹어야지 ㅋㅋㅋㅋ

 

 

 

 

 

한정식집 분위기 나게

밑반찬이 좌르륵 깔리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었어요^^

특히나 매콤하게 조려낸 가지 ^^

대박! 따라해 봐야지 ㅋㅋㅋ

 

 

 

 

 

 

 

한입 샐러드도 주시고

 

 

 

 

 

생강채, 양념장, 양파

밑반찬 먹어 보고

청담갯벌장어가 정말 맛있는집 맞구나 했답니다~

하나같이 깔끔하고 맛있었거든요.

 

 

 

 

 

 

 

 

 

드디어 나왔다!!!

연기 없이 먹을 수 있는 깔끔깔끔 시스템 ^^

 

 

이 날 청담갯벌장어에서

소금구이, 간장구이, 고추장구이를 하나씩 다 맛볼 수 있었는데,

제가 어렸을 때는 장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고추장 양념맛으로 먹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나이가 들어서 ㅜㅜ 먹어 보니까

몸이 장어를 그대로 쏙쏙 흡수하는지 ㅋㅋㅋㅋ

소금구이가 최고로 맛있더라고요~

좋은 장어를 쓴다는 말이고,

장어를 잘 하는집이라는 뜻이기도 하겠죠.

 

 

 

 

명이나물에 싸서

생강채 넣어 먹고!

양념장 따로 안 먹어도 정말 맛있었어요.

 

 

 

 

 

간장양념 장어가 나오는데

또 폭풍흡입을!!!

 

 

 

 

고추장 장어까지~ ㅋㅋ

사진 몇 장 안 찍고 계속 먹느라 수다떠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청담갯벌장어 정말

맛있어요!

 

 

 

 

 

 

 

 

 

ㅋㅋㅋㅋ

한낮이었는데 벌써부터 맥주를 들이키는

여리한 뷰티 에디터들~

원래 다이어트는 내일부터잖아요 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할 거예욧!

 

 

 

 

마지막으로 장어탕까지 든든하게 먹고서야

식사가 마무리 ㅋㅋㅋㅋ

 

 

여리한 뷰티에디터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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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동구능민물장어

민물장어 숯불구이 숨은 맛집! 진심추천.

 

 

 

우리집에서 가까운 곳에 이렇게 맛있는 민물장어 숯불구이집이 있었다니~

더구나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인 것 같아서

얼른 지인들에게부터 소문을 내야겠다는 의지가 불끈불끈 ㅎㅎ

진심 맛있는 곳이에요!!

 

 

 

 

동구능 민물장어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206

영업시간 AM 10시 ~ PM 10시

예약 및 문의전화 010-8998-0606 / 031-558-0592

 

 

 

 

 

일이 참 많았던 이번 주, 그리고 남은 일도 참 많은 10월 ㅜㅜ

남편과 둘이서 몸보신하러 장어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몸보신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장어잖아요~

피부에도 좋고, 정력에도 좋다는 장어구이를 먹으러 집에서 가까운 구리 장어 맛집으로 고고씽~

 

 

그런데 지금까지 장어는 저에게 건강을 위해 먹는 거지

맛으로 먹는 음식은 전혀 아니었거든요?

왠지 느끼하고, 물컹하고, 몇 점 먹음 질리고 ㅜㅜ

그런데 동구능민물장어집에서 저는 처음으로 장어가 맛있다는 걸 알게 됐답니다 ㅋㅋㅋ

이건 남편도 마찬가지라,

진짜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장어의 맛에 눈을 떴다고 해야 할까?

 

 

그동안에는 느끼하고 비릿한 장어맛이 별로라서

양념 듬뿍 올린 양념장어만 먹었었는데,

동구능민물장어집의 노릇노릇 쫄깃쫄깃 담백 고소한 민물장어구이는

전혀 느끼하지도, 비리지도 질리지도 않아서

둘이서 세 마리를 폭풍 흡입!!!!

 

 

 

 

ㅋㅋㅋㅋ

보양식집에 가면 꼭 써 있는 ~의 효능 ㅋㅋㅋ

민물장어의 효능을 알려주는 표지판.

꼭 읽어 보지 않아도 결론은 장어는 건강에 좋다는 것!

 

 

 

 

 

 

 

꽤 넓직한 가게 안이 텅텅 비어 있었는데요~

저희가 평일 낮에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 놓고 우리 부부끼리만 몸보신 하러 다녀왔기 때문이에요.

아이들 데려가면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정신이 없고,

또 이 날은 남편이랑 할 이야기도 있어서

좀 조용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싶었거든요.

 

 

장어 구이를 낮에 먹으러 가는 분들은 별로 없으니까 ㅎㅎ

그래도 그렇지 너무 텅텅 비어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숨은 맛집인 듯~ 뼈블로거라 얼른 입소문 내야겠다는 사명감까지 들었던 진심으로 추천하는 맛집이에요.

 

 

 

 

 

 

메뉴판 참고하세요~^^

 

 

 

 

 

장어가 나오기 전까지 홍합탕을 먹으며 배고픔을 달래고~

 

 

 

 

 

밑반찬이 세팅되어

장어뼈튀김을 (은근 맛있어요) 바삭바삭 씹어 먹고 ㅋㅋㅋ

 

 

 

 

추가로 더 먹고 싶은 김치와 채소들은 야채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눈치 보지 않고 양껏맘껏 먹을 수 있어요^^

 

 

 

 

 

 

 

 

와우!!!

사장님께서 장어를 초벌구이 해 주십니다~

저녁에 손님이 많을 때에는 바깥에서 고소한 냄새 솔솔 풍기며 초벌구이를 하신다는데,

저희가 갔을 땐 가게가 조용했으므로

저희가 보는 앞에서 장어를 초벌구이 해 주셨어요.

장어가 숯불에서 익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밌었어요.

 

 

 

 

 

 

 

 

한 번 뒤집어 익힌 후

먹기 좋게 잘라 주시는데요~

 

 

 

 

 

 

 

 

초벌구이 된 장어는

숯과 함께 저희 테이블로 옮겨 옵니다.

오랫만에 장어를 보고 감탄을 하는 남편~

고소한 냄새가 폴폴폴 풍기는 장어를 보고 저도 침이 꼴각 ^^

 

 

 

 

 

 

다진 마늘, 고추를 간장 양념 & 고추장 양념에 섞고

장어를 콕 찍어서 먹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상추깻잎 위에 장어를 올리고 양념장 올리고

채썬 생강 넣어 아웅~

 

 

 

 

고추다진 것을 첨가해도 맛있고

 

 

 

 

묵은지를 올려 먹어도 맛있고

느끼함은 전혀 없고 쫄깃고소 ㅜㅜㅜ

질리지 않는 맛이에요.

 

 

 

 

사장님께서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음 더 맛있다고

장어 초보인 저희 부부에게 알려 주셔서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숯불에 구워 먹었더니 살살 녹습니다. ^^

 

 

 

 

 

 

요건 남편의 시선 ㅎㅎㅎㅎ

 

 

 

 

 

 

그동안에는 몰랐던 장어 구이의 참맛!

사진을 보니 다시 먹고 싶어지는 장어 맛 ㅜㅜㅜㅜㅜ

 

 

 

 

 

부족했던 쌈은 셀프로 듬뿍 떠 와서

또다시 장어를 싸서 먹었지용~

 

 

 

 

 

동구능 민물장어 훈남 사장님 다시 등장 ㅋㅋㅋ

장어를 한 쪽으로 몰아 놓고

 

 

 

 

 

 

 

살, 아, 있, 는!!! 전복을 숯불위에 올립니다.

미안하다.... 잘 먹고 몸보신할게~

뜨거워서 몸무림치는 전복에게 미안함을 전하면서 ㅜㅜㅜ

 

 

 

 

 

 

 

사장님이 전복을 구워 주시고,

껍데기에서 떼어 내

 

 

 

 

 

 

 

앞뒤로 쫄깃하게 구워 주시면 내장까지 다 먹는 전복구이.

전복은 회로 제일 많이 먹어 봤고, 그 다음이 전복죽으로...... .

전복구이는 처음 먹어 봤는데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어요.

 

 

몸값높은 값비싼 장어와 전복을 비교적 싸게 먹을 수 있어서 더 괜찮았던

구리 맛집 동구능민물장어.

 

 

 

 

 

 

장어는 기름장에 콕 찍어 먹음 와우!!! 색다른 전복 맛.

 

 

 

 

 

 

 

남편도 장어랑 전복을 한꺼번에 싸서 먹더니

엄지척!!!

저희 부부는 생애 최고의 민물장어 구이와 전복구이를 먹는 중입니다 ^^

 

 

 

 

 

이미 배가 불렀지만 마무리로 국수는 먹어야했기에

잔치국수랑 열무국수를 한 그릇씩 주문했는데,

 

 

요즘처럼 쌀쌀해진 날씨에 더 잘 어울리는 건 잔치국수이고요~

장어구이와 전복구이를 다 먹을 때까지도 느끼한 감은 전혀 없었지만

마무리로는 상큼하고 매콤한 걸 먹고 싶을 땐 열무국수가 더 좋아요.

 

 

 

 

 

 

 

 

정말 맛있다~

잔치국수 호로록 호로록

 

 

 

 

 

 

남편은 열무 국수를 호로록 하다가,

저의 추천으로 ㅋㅋㅋ

 

 

 

 

뜨끈한 국물이 예술이었던 잔치국수를 마저 호르륵호르륵 ㅎㅎㅎ

깔끔하게 국수로 마무리 했네요~

구리 동구능민물장어, 진짜 맛있는 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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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밥상 용산점 대박!

 

 

계절밥상은 우리를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네요~

얼마전에 계절밥상 용산점이 오픈했다기에 집에서 가장 가까워서 벼르고 별러서 다녀왔어요.

지금껏 계절밥상은 판교점이 최고인줄로만 알았었는데, 이젠 집에서 가까운 용산점으로 노선변경 ^^

인테리어도 괜찮고, 분위기도 괜찮고, 음식맛도 정말 최고였어요.

 

 

계절밥상은 프리미엄 한식 뷔페잖아요~

그러면서 가격은 저렴하고 ㅋㅋ

 

 

평일런치 (오전 10:30 ~ 오후 4시) 13,900원

평일디너 & 주말 & 공휴일 (오후 4 :00 ~ 오후 10:30) 22,900원

우리는 계절밥상에 갈 때 마다, 산지 제철 식재를 사용하면서 어떻게 이 가격을 유지하냐며

CJ니까 가능한 가격이라고 칭찬해 줍니다.

아무도 듣는 사람 없는데, 그냥 우리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거지요 ^^

 

 

 

 

 

 

저는 낮에 일이 좀 있어서  계절밥상 용산점으로 바로 갔고

남편이 애들 데리고  계절밥상 용산점으로 와 주었어요.

애들은 피곤했는지 다솔이는 차 타자마자 깊이 잠들었고, 다인이는 졸음이 오니 엄마보고 싶다며 울었대요.

 

 

 

 

 

 

우리집에서 엄청 가까운  계절밥상 용산점에서

모자, 모녀 상봉 ㅋㅋㅋ

 

 

 

 

 계절밥상 용산점이 생긴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대기하는 분들이 어마어마~

저는 약속시간보다 30분 일찍  계절밥상 용산점에 도착해 있었기에 무사통과였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계절밥상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계절밥상 용산점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건

계절 장터와 매장 안에 텃밭을 만들어 놓고 키우고 있는 채소들....그리고 맛있는 음식!!!

 

 

제가 계절밥상에서 먹어 본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던 거 몇 가지를 추천해 드릴게요~

계절밥상은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는 걸로 유명하잖아요?

 

 

7월 제철 채소는 장어, 하귤, 노각, 옥수수인가봐요.

장어로 만든 모든 음식이 다 맛있어고, 하귤은 인기가 많아 금세 떨어지니까 눈에 보이는대로 집으셔야 ㅋㅋㅋ

노각은 제철 식재료라고 해도 전 그냥 그랬어요.

옥수수도 패쓰!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제철 음식 중 장어강정, 장어탕.

그리고 언제 먹어도 그 중 으뜸인 가마 양념 쇠고기구이와 가마고추장 삼겹살 구이예요.

남편은 고추장 삼겹살 구이만 두 접시 그득 먹은 듯~

 

 

 

 

우선 잠에서 덜 깬 다솔이를 다독이고,

남편은 다인이의 손을 잡고 첫번째 접시를 뜨러 갔어요.

그러나 자기 음식만 떠 온!!!!

아빠들이란 원래 다 이런건가요?

 

 

당신 꺼만 떠 왔어? 물었더니

당연하다는듯 응.....하는....!!!!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여름에 먹는 귤이라서 하귤이래요.

하귤로 만들어진 제철요리가 곳곳에 배치돼 있으니 얼른얼른 먹어봅시다요~

 

 

 

 

 

다솔이에게도 계절밥상은 이미 익숙한 곳.

 계절밥상 용산점은 이번에 처음 왔지만 평소 계절밥상의 콘셉트를 잘 알고 있기에~

잠이 덜 깬 상황에서도 우리 호떡 먹을까?? 물었더니

눈을 번쩍 뜹니다 ^^

 

 

 

 

 

엄마들은 이런 텃밭이 있으면

아이들에게 먼저 보여 주고 싶잖아요~ 체험학습 되라고 ㅋㅋㅋ

잠시 채소 공부 좀 한 다음, 호떡을 ... 세 개 먹고 싶다는 걸 두 개만 떠서 왔어요.

 

 

 

 

 

 

 

 

갓 구워낸 쫄깃한 호떡을 달콤한 조청 씨앗에다 콕콕 찍어 먹는 맛!

말 안해도 다 아는 그 맛 ㅋㅋ

 

 

 

 

 

후식으로 먹을 아이스크림의 종류도 얼마나 다양한지~

후식이니 일단 찜꽁해놓고

 

 

 

 

 

 

제가 계절밥상에서 흐뭇해 하는 채소 코너로 갑니다.

맛있고 신선한 쌈채소 정말 많아요.

평소 쌈을 즐기지 않는 남편도  계절밥상만 오면 쌈도 잘 먹는 착한 어른이 됩니다^^

특히 겨자잎이 맛있고, 채소 스틱에서는 샐러리!!!! 샐러리 엄청 먹었어요.

 

 

 

 

 

 

 

조명 때문에 사진이 좀 붉게 나왔어요 ㅜㅜ

단호박 튀김, 오징어 튀김은 평범하니까 패쓰하고 ㅋㅋ

장어 튀김!!!! 꼭꼭 먹어 봐야죠~

 

 

그리고 이번에 감동했던 두부순대구이.

이것도 추천메뉴예요. 맛있어요!!

 

 

 

 

 

 

 

 계절밥상 용산점에서 폭풍흡입으로 제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던,

밥 잘 먹은 효녀 이다인 양.

오물거리며 어찌나 잘 먹는지 예뻤어요.

 

 

 

 

 

 

다인이가 잘 먹었던 것 중 하나도 바로 두부순대구이.

구수하고 부들부들한 두부순대구이 맛에 흠뻑 빠져 있는 4살 아이 ^^

 

 

 

 

 

 

남편의 첫접시에는 당연히 고기들이 듬뿍!

양념 쇠고기, 고추장 삼겹살 구이가 맛있는걸 잘 아는 남편은 고기만 공략하려는듯~ 

 

 

 

 

저는 다솔이가 호떡 먹는 사이에 다인이의 접시에서 새우를 까 주고 있었는데요~

 

 

 

 

 

다솔 군, 호떡 먹으면서 다인이의 접시를 외운듯 ㅎㅎ

다인이랑 똑같이 가져 오자며 ㅋ

하나하나 다 외워서 진짜로 그대로 가져 오더라고요~ 거기다가 크림 떡볶이만 추가해서.

 

 

 

 

 

 

덕분에 남편이 두 번째 접시....역시나 고추장 삼겹살은 빠지지 않았네요.

 

 

 

 

 

 

저는 이번에는 다솔 군의 새우까기로 전략 ㅜㅜㅜㅜ

그래도 애들 먼저 먹이고 나야 맘편이 먹을 수 있으니~

(ㅋㅋ 게다가 저는 다이어트 중이잖아요~ ^^)

 

 

 계절밥상은 한식 뷔페라서 다이어트 중에도 별로 부담이 없고

많이 먹어도 속이 편해서 좋아요.

저도 이 날 만큼은 다이어트는 잊고 좀 먹고 왔어요.

 

 

 

 

 

 

 

 

비비고 왕교자, 그 속에 맛있는 국물이 가득가득~

 

 

 

 

 

 

 

 

 

장어 튀김이랑 장어 가정이랑 장어탕은 꼭 챙겨서 먹어야 할 제철 식재료예요.

저는 닭개장이랑 장어탕이 둘 다 먹어 보고 싶어서

국물을 두 그릇 떠 와서 비교해 봤는데~ 장어탕이 더 맛있었어요.

 

 

 

 

 

 

 

 

비비고 코너에서

정갈하게 준비 돼 있는 주먹밥, 쌈밥, 비빔밥을 다다다다다~ 먹어봐야 되는데~

먹을 게 너무 많아요~ 두 가지 밥 종류 중 고민되신다면 비빔밥을 추천합니다^^

 

 

이제 저도 애들 수발 그만들고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는 중 ^^

왔다갔다 조금씩 많은 종류의 음식들을 먹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 오는 아이스께기~ 소리!!!

 

 

 

 

아이스케키 아저씨가 등장했어요~

아이들에게 밥 다 먹고 아이스케키 하나씩 받아 먹기로 약속하고 ^^

 

 

 

 

이미 많이 먹은 효녀 이다인 양이 디저트를 기다리며 뽀로로를 볼 동안,

 

 

 

 

 

 

저도 냠냠냠 맛있게 밥을 먹습니다.

위의 사진이 장어탕이에요.

 

 

 

 

 

아이들은 어느새 디저트로 넘어갔지만,

남편과 저는 여기서 멈출 수 없지요. 맛있는게 너무 많기에 ㅜㅜㅜㅜ

 

 

 

 

 

 

 

차가운 음식 코너에서 하귤 옥수수 채소 무침을 발견!

하귤이 더 풍성하게 들어 있었음....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새콤달콤 맛은 좋았어요.

 

 

 

 

 

아이들은 디저트를 먹는 중에 아이스케키 아저씨를 만나서

둘 다 수줍게 손들어 아이스케키를 받고 ^^

 

 

 

 

 

 

남편은 어마무시하게 먹더니

거기다가 또 밥을 비벼 먹어요~ ㅋㅋㅋ 미나리죽과 함께.

 

 

 

 

 

 

다솔이가 만들어 온 하귤빙수를 다 같이 나누어 먹고,

 

 

 

 

 

 

배가 부르지만 장어 강정이랑 씨앗 호떡은 먹어야 한다며

남편은 마지막 접시를 떠 옵니다^^

(모든 접시를 다 사진으로 찍지는 않았어요~)

 

 

 

 

 

정말 잘~ 먹었다고 만족하면서

후식으로 뻥아이스크림이랑 커피를 마셨는데 사진은 없어요.

뻥아이스크림을 만들때 요거트 보다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녹차 아이스크림이 맛있는듯!!

 

 

 

 

 

 

 

아이들이 슬슬  계절밥상 용산점에 적응을 하여 장난을 치기 시작할 때즈음

우리는 흐뭇하게 식사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고고씽~

 계절밥상 용산점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데, 이마트도 입점해 있어서 장 보면서 소화시키고 돌아왔어요.

 

 

 

계절밥상은 한식이라서, 오늘 먹고 내일 또 먹고 싶은 맛!

유기농 제철 식재료에 음식도 자극적이지 않아,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한 맛이랍니다~

내일 또 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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