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다솔이는 

진정한 닌자고 마스터!









레고 닌자고를 정말 정말 좋아하는 다솔 군~

이번에는 시즌9에 나올 드래곤 마스터 시리즈 제품 중 골든,

그리고 지난 닌자고 TV만화 마지막 편에 등장하여

우리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던 악당 타이탄을 가지고 놀아 보았어요.







특히 드래곤 마스터 제품은

지난 시즌8 제품 중 

닌자고 스핀짓주 마스터에 날개가 부착된 형태의 새로운 제품이에요.

날개가 있어 더욱 멋있어진,

초등학교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팽이 장난감이라

다솔이도 신나게 가지고 놀더라고요.





(폭풍연기 중 ㅋㅋ)

남자아이 선물로 좋을 것 같은

드래곤 마스터를 가지고 귀욤귀욤하게 노는 모습을

영상으로도 찍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움짤도 ^^

아이의 표정만 봐도 얼마나 재밌는지 보여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날아가서

카메라에 담아 내기가 힘들었어요.

힘조절 하며 여러 번 찍었지욤.



레고 닌자고 70658 악당 타이탄



관절 디테일이 살아 있어

움직임이 부드럽고 꽤 자유롭게 느껴졌던

악당 타이탄.

닌자고 TV만화에서 마지막에 등장을 했잖아요~

크기에서부터 압도적이고

포즈가 정말 늠름해서

악당만 하기엔 좀 아까운 캐릭터라



다솔이와 저는 악당 타이탄을 만들면서

시즌9에서 < 타이탄의 회심 >이라는 내용으로

타이탄이 닌자들 편에 서는 모습을 상상해 보기도 했답니다~

다음 시즌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 줄지 정말 기대가 돼요.






레고닌자고 70658 악당 타이탄은

8세 ~14세 아이들이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성취감을 고취시키기에 좋은 제품이라

초등학교 아이들 선물로 추천하고 싶어요.



거대한 악당 타이탄인 만큼

레고 조각들이 큼직큼직해서 그런가,

10살 다솔이는 이번 제품은 만들기 쉬웠대요.









저는 학원 안 보내기로 유명한 엄마인데^^

학원대신 더 많은 시간을 놀이터, 공원에서 뛰어 놀 게 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는 

레고와 같이 스스로 자기주도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경험을 더 많이 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좋을 거라는 교육철학이 있기 때문이에요.



레고 닌자고는 장난감이지만

저에게는 학습 교구이기도 합니다^^






레고를 조립하는 활동이

공간지각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정말 도움을 줄 것 같은 것이,

저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수학 시간에서 도형을 배우면서 엄청 힘들었었거든요?

저는 지금도 레고 설명서를 봐도 

제대로 모형을 만들어 내지 못해요 ㅜㅜㅜㅜ



그러나 일찌감치 레고에 눈을 뜬 울 다솔 군은 다르죠.

레고 설명서를 보면서 

아이의 머릿속에서 완성되는 도형의 형태가,

레고를 완성하고 났을 때의 성취감이,,

몇 시간이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 끝낼 때까지 일어나지 않는 끈기가...

곧...

 아이를 성장시키는 요소로 작용하지 않을까요?






와우~

다 만들고 나니

악당 타이탄은 180도 다리를 옆으로 찢을 수 있는 능력자 ㄷㄷㄷ







여자아이들이 관절이 자유자재로 꺾이는 인형을 가지고 놀며 즐거워 하듯,

울 다솔이는 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타이탄을 가지고 신이 났어요.







미니피겨 4개

로이드, 니야, 제왕가마돈, 하루미가 들어 있어요.




다솔이와 함께 닌자고 70658 악당 타이탄을 가지고 놀면서,

우리가 만들어 낸 스토리는요,

용감한 로이드와 니야가 악당 타이탄으로부터 닌자고 시티를 지키는 거였어요.

타이탄은 몸집도 어마무시하게 크고 ㄷㄷㄷ

무섭고 거대한 장검을 가지고 있잖아요?

발사 가능한 디스크 슈터가 무시무시하지만,

언제나 정의가 승리하는 법!

로이드의 검과 니야의 양날 낫을 이용해

제왕 가마돈과 하루미의 공격을 막아 내 볼게요~










디테일은 타이탄 뿐만 아니라

미니피겨 4개도 

각각의 캐릭터가 생생하게 표현 되어 있어요.








다솔이는 이번에

로이드를 주인공으로 한

레고 닌자고 70644 골든 드래곤 마스터를 가지고 놀아 보았는데,




쟌, 카이, 제이, 콜을 중심인물로 만들어진

드래손 마스터 제품들이 이미 출시가 되어 있어요.

레고 닌자고 드래곤 마스터 플라이어와 함께 흥미진진한 새로운 닌자 기술을 배우고^^
아이의 상상력을 발휘해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초등학교 남자 아이들이 열광하는 팽이 장난감!







레고 닌자고 캐릭터인 골드닌자가 들어 있어요.

드래곤 스트라이크, 드래곤 플립, 드래곤 네스트, 아이 오브 드래곤, 노즈 다이빙 드래곤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자꾸만 울 강아지 

닥스훈트 달콤 군이 궁금증 100배 ㅋㅋ

다솔 형아랑 같이 놀고 싶어 하네욤.







지난 시즌의 스핀짓주 마스터와는 달리

모든 것이 다 업그레이드 된

드래곤마스터.

다솔이의 놀이 영상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살 다솔이가 

엉덩이 딱 붙이고 앉아 2시간 만에 다 맞추고

신나게 날리며 즐거워 했던 닌자고 팽이장난감 = 드래곤마스터

그리고 악당이지만 정말정말 멋진

레고 닌자고 악당 타이탄.



스스로 모든 것을 만들어 낸 자신감과

꾸준함 + 끈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레고 닌자고 제품의 그 믿음직스러움이

제가 매달마다 다솔이에게 새로운 닌자고 장난감을 선물해 주는 이유겠지요.

이번 달에도 다솔이와 함께 

텔레비전 만화로 봤던 바로 그 캐릭터를

실제로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아이의 감성적인 면과 이성적인 면을 함께 터치해 준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




2018.06.26 20:25








하남 스타필드 토이킹덤 장난감 매장 다녀왔어요~








하남 스타필드 토이킹덤 장난감 매장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얼른 오픈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우리 같은 분들 많으셨는지

주말엔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다네요~



아빠가 주차할 동안 아이랑 엄마가 먼저 내려 스타필드 안에 들어가 있었는데,

그 후로 2시간 동안 남편을 만나지 못했다는 이야기부터~^^

음식점 재료가 다 떨어지고 ㅜㅜ

스타벅스 커피 한 잔 먹는데 한 시간 넘게 줄 서야 된다느니 ㄷㄷㄷ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참 많아요 ^^



좀 여유롭게 입장해서 여기저기 찬찬히 둘러 보기 위해서는

한 달 정도 있다가 다시 가 보는게 나을 것 같아요.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필드 토이킹덤 장난감 매장에만 살짝 다녀와 봤는데

지름신 제대로 강림합니다~^^

아이는 당연하고 제가 갖고 싶은 것도 많아요 ㅋㅋㅋㅋ









담번엔 워터파크도 가 봐야지~








2016.09.05 23:30

 

 

 

 

 

 

 

터닝메카드 없으면 유치원에서 왕따?

 

 

 

 

애들은 값비싼 장난감을 사 줘도

사 줄 때만 좋아하고 며칠 잘 가지고 노는 척(?) 하다가 금세 실증을 내잖아요~

그래서 저는 왠만하면 장난감을 사 주지 말자... 주의거든요.

특히 비싼 장난감 절대 노노노!!!

 

 

제가 안 사줘도(아무리 말려도 ㅜㅜ)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 가끔씩 아빠

1년에 한 번씩 산타 할아버지(으응???)께서 사 주신 장난감으로

집은 난장판 직전이니까

저는 무조건 말리는 중이었는데요~

 

 

또봇 - 파워레인저에서 또 언제 터닝메카드로 유행이 바뀌었나요?

언제부턴가 터닝메카드 주제곡을 신나게 부르기 시작하더니

유투브에서 알아서 척척 터닝메카드 관련 영상을 찾아 보던 다솔 군.

 

 

 

 

 

 

 

 

터닝메카드는 카드를 깔아 놓고

 

 

 

 

 

 

자동차를 휙~ 앞으로 가게 하면

 

 

 

 

 

 

자동차가 카드를 잡으면서 모양이 변신하는 장난감이에요.

위의 것은 터닝메카드 크로키.

 

 

 

 

아이가 유투브를 가리키면서

엄마 이거 사 줘~  사 줘~ 노래를 불러도

저는 건성으로 응~ 알았어...

아이 아빠는 생일 때 사 줄게.... 했었죠.

 

 

다솔이는 8월 초부터 오늘은 며칠이야?를 계속 물으며

얼른 9월이 오기를 기다렸어요.

다솔 생일은 9월 ^^

 

 

그러다가 몇 주 전부터 유치원이랑 태권도 도장에 갈 때

그려서 색칠까지 곱게한 터닝메카드를 오려서 가지고 가더라고요.

왜 그림을 가지고 갈까... 궁금해서

물어 보았더니,

 

 

 

 

!!!!!!!!!!!!!!!!!!!!!!!!!!!!!!!!!!!!!!!!!!!!!!!

 

터닝메카드가 없으면 놀이에 낄 수가 없다는군요!!!

다행히(?) 장난감이 없어도 그림으로 그려 오면,

그림을 가지고 터닝메카드 놀이를 할 수 있다나요? ㅜㅜㅜㅜㅜㅜ

 

 

얘길 들으니 급 짠해져서,

남편이랑 긴급 회의 끝에 결국 터닝메카드를 사 주기로 했는데요,

 

 

이건 또 무슨 영문인지...

돈이 있어도 물건이 없기에

매일 오전 8시 30분에 대형마트에서 번호표를 나누어 주면

그 순서에 따라 장난감을 살 수가 있는데,

그 날 터닝메카드가 들어 오는지 아닌지는 며느리도 모른다는 ㅜㅜㅜㅜ

 

 

너무 놀라서 이런 이야기를 SNS에 올렸더니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아빠들까지 공감하면서,

터닝메카드가 없으면 아이들 사이에서 어쩔 수 없이 따돌림을 당한다며 ㅜㅜㅜㅜ

아침에 줄을 서는 수고를 감수하더라도

꼭 구해야 되는 장난감이라는 덧글이 수두룩 빽빽.

 

 

 

 

 

 

 

다솔 아빠가 수소문 끝에

터닝메카드 몇 개를 구하는데 성공했고

하루에 하나씩 선물로 주고 있어요.

 

 

세상을 다 얻은 듯 행복해하는 다솔.

 

 

 

 

 

 

그동안 터닝메카드 관련 영상을 얼마나 많이 봤으면

처음 만져 보는 장난감인데도

익숙하게 가지고 놉니다.

 

 

터닝메카드의 열풍이 언제까지 계속 될까요?

울 다솔 군 부디 오래오래 잘 가지고 놀아줘~~~~~

 

 

 

 

 

 

 

 

 

 

2015.09.03 01:56



삼성출판사 <내가만들자> 12권 풀패키지예요.
책도 읽고, 장난감 만들기도 하고, 책과 함께 장난감을 활용해서 놀이도 할 수 있는 책이라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인데,
이번에 좋은 기회에 선물로 받아 볼 수 있었어요.






배송되어 온 상자가 심상치 않으니,
다솔이는 상자를 보자마자 뜯어 보자며 발을 동동 구르며 좋아했어요~
때마침 거실이 난장판이었기에, 거실을 깨끗하게 치우면 상자를 열어 주겠다고 했더니,
신이 나서 블록을 담아 치우고, 책을 정리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 주었답니다.
달콤한 목표가 있으니 청소도 즐거운 가 봐요.
아이 혼자 거실을 말끔하게 다 치웠어요.
(물론 저 혼자 어질러 놓은 것이니 혼자 치우는게 당연하긴 하네요~)





거실에 주르륵 늘어 놓으니 다솔이 눈이 번쩍!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이 다 있네요?


12가지 주제로 동화책이 만들어 져 있고요,
(동물, 공룡, 공주, 자동차, 우리집, 세계여행, 중장비차, 배비행기, 로봇, 요리놀이, 곤충, 요술공주)
만들기판으로 각각의 주제에 맞는 장난감을 만들어 가지고 놀며 동화와 연계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내가만들자> 풀패키지예요.





특히나 <내가만들자> 풀패키지 속에만 특별히 들어 있는 선물인
자이언트 만들기판 (로봇, 공룡, 공주화장대)은 제가 느끼기에 다른 만들기 판의 거의 10배 정도 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장난감을 만들 수 있어서 아이가 정말 좋아한답니다.


 



일반 만들기판으로 만든 공룡과 자이언트 만들기판으로 만든 공룡이 차이가 나죠?
삼성출판사 <내가만들자> 12권 풀패키지에만 들어 있는 자이언트 만들기를 먼저 보여 드릴게요~



자이언트 만들기판에는 공룡, 로봇, 공주화장대.
이렇게 세 가지 만들기가 있는데요,


다솔이는 아빠와 함께 로봇을 만들어 신나게 가지고 놀더니,
공룡과 공주 화장대는 제 손으로 만들겠다며 시도를 해 봤답니다.





자이언트 만들기 중, 공주 화장대 만들기예요~
아이가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으쓱으쓱 기분이 좋은데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처음부터 스스로 만들기는 조금 어렵지만 아빠가 한 번 만드는 시범을 보여 주고 나면,
그 모양을 기억해 두었다가 자기가 다시 분해를 해서
직접 조립을 해 보더라고요~




다인 공주님의 첫번재 공주 화장대~
17개월인 다인이는 의도치 않게 자꾸만 화장대를 부숴뜨려서,,,
자기도 난처해 하고 있는 중이지만 여자아이라 그런지 공주를 엄청 좋아했답니다.




공룡도 아빠가 조립해 준 것을 자기가 자세히 봐 뒀다가
완전히 다 분해해서
자기 스스로 만들고 있는 중인데요,

 

 



정말로 혼자서 조립에 성공했네요~
얼마나 뿌듯할까요?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을 것 같아요!!!




<내가만들자>는 동화도 읽고, 동화 속의 만들기 방법을 보면서 장난감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는데,




이야기를 읽은 후에 놀이판으로 사용해서 놀 수도 있어요.





어머낫~ 놀라워라!!!
시키지도 않고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다인이는 공주 만들기를, 다솔이는 로봇 만들기를 골라서 보고 있어요!!!
확실히 딸과 아들이 구별되는 순간입니다!!
진짜 신기해요.



그러나 아직 17개월인 다인이에게 만들기 세트란,
뜯고, 흔들고, 집어 던지며 노는 것.




5살인 다솔이는 좀 달랐어요.
만들기 세트의 구성품에 집중하며 관심을 갖더니,



만들기판에서 하나씩 하나씩 떼어 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 보였어요.
<내가만들자>가 좋은 것이
풀, 가위가 필요없이 손으로 떼고 홈에 끼워 장난감을 완성시킬 수 있다는 점인데요,
책의 제목처럼 아이들이 스스로 원하는 만들기 판을 사용해서 멋지게 장난감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다솔이는 이런 장난감 만들기 세트를 처음 접했기에 방법을 잘 몰랐지만,
집중해서 하나씩 하나씩 자세히 보는 폼새가
조금만 시범을 보이고 가르쳐 주면 5살인 다솔이도 곧잘 할 것 같더라고요.

 



다솔이가 뜯고 다솔 아빠가 만들어 준 첫 번째 장난감 비행기~




다솔이는 비행기를 아주 신이나서 가지고 놀고,
다인이는 못 빼서서 안달입니다.


그렇다면 다인이의 공주세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인이의 힘으로도 만들기판을 뗄 수 있기에
공주 만들기판의 구성품들을 모두 떼어 내 거실 바닥에 마구마구 흩어 놓았더라고요.
만들기판의 또 다른 발견!
다솔이는 그걸 일일이 주워서 퍼즐처럼 맞춰 끼웁니다.
다 맞췄어요~~





다솔이는 한꺼번에 모든 만들기를 다 만들고 싶어 하고,
다인이는 불쑥불쑥 훼방꾼 모드로 변해서,
아이들이 없는 틈을 타 한 종류씩 만들어 가지고 놀게 해야지 싶어,
어린이집에 간 사이에 공룡 만들기 세트를 조립해 봤어요.





동화책을 보고 하나씩 만드니 금세 멋진 공룡 무리들이 완성되었는데,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선물로 주려고 책장에 장식해 두었었어요.
모아놓고 보니 정말 근사해서,
다 만든 장난감들은 장식품으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솔이는 신이 나서 공룡 두 마리를 골라 재밌게 가지고 놀았는데,
아이들은 꼭 다른 장난감이 많이 있어도 다른 아이가 가지고 있는 걸 탐내잖아요?




어김없이 나타난 다인이가 공룡 머리를 순식간에 부숴뜨려버렸네요~
속상해서 울먹거리던 다솔이가,



탁자에 자리를 잡고 앉더니 공룡을 하나 하나 다 분해해서
다시 만들기 시작합니다.
다솔이는 5살이지만 생일이 늦어 아직 어리기에,
저렇게 작고 복잡한걸 완성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공룡 두 마리를 다 조립해 내더라고요~
아빠가 만들어 놓은 흔적을 따라 한 것이긴 하지만, 저희 부부는 천재가 나셨다며 좋아했답니다.
만들기 할 때 어찌나 집중하는지 그 모습을 보면서도 흐뭇했어요.
한겨울에 곶감 빼 먹듯, 하나씩 하나씩 아이들과 만들기를 해 보고 동화를 읽으며
삼성출판사 <내가만들자>를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 다솔이에게 스스로 만들어서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생겨서 무척 뿌듯한데요,
그 장난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야기책과 장난감을 활용해서 놀 수 있는 놀이판까지 있어 정말 좋습니다.
 
 
2013.04.22 07:00



요즘 매일매일 놀러 다니는 저희 가족
점심을 먹은 후에는 무조건 집 밖으로 나와서 '다솔이 위주'로 놀고 있는데요,
어린이 도서관과 놀이터에서 반나절을 놀다가
저녁에 일이 있는 다솔 아빠의 식사 시간이 애매하게 돼 버렸어요.


할 수 없이 집 근처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다솔 아빠는 저녁을 해결하고,
다솔이와 저는 간식을 해결하기로(햄버거 정도로 끼니를 때우는 것은 저에겐 있을 수 없는 일!) 했지요.
다솔 아빠는 모임에서 술자리를 가질 것이기에 간단히 먹고 가도 괜찮은 일정이었어요.




임신 37주라 제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든 요즘,
다솔 아빠가 정말 든든한 육아 도우미로 나서주고 있어서 정말 고마워요!
다솔이 옆자리에 앉으면 다솔 님을 보필해야 되는데,
과자가 잔뜩 묻은 입도 닦아 드리고
오렌지 주스도 드시게끔 도와 드리고 있는 다솔 아빠.




롯데리아에서 저희가 고른 것은 장난감이 포함돼 있는 어린이세트예요.
햄버거를 좋아해서 늘상 가장 두툼하고 푸짐한 햄버거 세트만 주문하던 다솔 아빠도
장난감 자동차를 보곤 자신의 입맛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죠.




엄청 좋아보이지 않나요?


저희가 고른 것 말고도 장난감 가짓수가 많았어요.
장난감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햄버거와 감자튀김, 콜라가 포함된 어린이세트는
불고기버거 5,100원
데리버가 4,300원이에요.
(제휴 카드 할인 안 됩니다.)


각각 하나 씩 시키고 콜라 하나를 오렌지 주스로 바꾸어서(가격 변동 없음) 주문을 했어요.




롯데리아에도 유아용 의자가 있는데요,
다솔이는 이제 엄마, 아빠와 똑같은 자리에 앉고 싶어 해서
탁자가 조금 높긴 하지만 그냥 앉혔어요.
오렌지주스 하나를 맡아서 잘 먹고 있지요? 혼자 저거 하나를 다 마셨어요!



전에는 감자튀김을 줘도 안 먹더니
고소한 맛을 알게 됐는지
케찹에 찍어서 잘 먹는 다솔 군.




엄마, 아빠랑 햄버거도 나눠 먹고



장난감도 신나게 가지고 놀았어요.


그런데 역시 싼 게 비지떡이라고
하루도 안 되어 발통도 빠지고 부속품도 부러졌어요.
다솔이가 좀 험하게 가지고 놀기도 했겠지만
보기 보다는 엉성하게 만들어진 듯 해요.


영수증에 보니까 장난감 하나당 가격이 1500원 정도 되는 것 같던데,
딱 그 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듯??
하루만에 고장은 났지만 앞으로 저희 부부는 쭉 어린이 세트를 먹게 될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2011.10.28 06:30

13개월 된(2009년 9월생) 다솔이와 함께 남이섬으로 1박 2일 동안 여행을 다녀왔다. 모두 일곱 가정이 함께 간 이번 여행은 아이들까지 합하면 모두 24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는데, 다섯 가정이 먼저 출발해서 남이섬 근처에 있는 팬션에서 하루를 묵고 나머지 일행과는 남이섬 선착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놀기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당연히 선발대! 다솔 아빠는 회사에 휴가까지 내는 열성을 보이며 선발대 중에서도 맨 처음으로 팬션에 도착했다.

1박 2일로 하는 여행에서 가장 즐거운 때는 첫날 저녁 식사와 그 뒤로 끝없이 이어지는 수다가 아닐까? 우리가 팬션에 먼저 도착해서 그 일대를 돌아 다니며 사진을 찍고 방에서 낮잠까지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다른 일행들이 속속 등장했다.

준비물

아기
: (감기 기운이 약간 있어서) 병원에서 처방 받은 해열제, 체온계, 물티슈, 기저귀 넉넉히, 장난감 1개,
간식과 이유식, 갈아 입힐 옷 2~3벌(날씨가 애매해서 반소매와 긴소매를 함께 챙겼고, 혹시 몰라서 두툼한 외투도 넣었다.)

엄마 : 세면도구, 밤에 갈아 입을 편한 옷, 화장품(기초와 메이크업 제품 모두 될 수 있는대로 샘플을 챙기면 좋다. 다음날 아침 아기들 준비 시키느라 제대로 꾸밀 시간이 없을 테니 비비크림도 샘플을 넣고, 파우더와 눈썹연필 정도만 넣었다. 원래 변장의 달인인데, 이번 나들이에선 본 모습을 보여주기로 함.), 속옷, 양말

아빠 : 겨우 1박 2일이니 그다지 챙길 게 없다.(아빠 최고!))

카메라, 카메라 충전기, 삼각대, 아기를 위한 담요, 식탁의자(정말 유용하게 쓰인다.)
날씨가 변덕스러우니 엄마 아빠도 겨울 옷은 필수로 챙겨야 된다.
우리 가족이 가지고 가기로 한 김치류.


우리 일행 중에는 아이들만 열 명이고, 그 중 절반은 돌쟁이들이라 엄마들은 팬션에서도 잠시도 아이들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역시나 호기심 많은 다솔 군은 팬션에 있는 모든 서랍장과 문들을 다 열어 보기 시작했고, 이제 막 도착해서 아직 잠에서 덜 깬 아이들은 잠투정을 하면서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려고 연신 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 탓에(겨울 옷을 준비해 가길 정말 잘 했다.) 바닥에는 보온용 이불을 깔아야만 했는데, 팬션 측에서는 밤 10시 이후부터 난방을 해 준다고 했다. (우리가 여행 했던 때는 2010년 10월 15일) 조금 더 융통성을 발휘 해 주면 좋으련만......

우리가 묵었던 트윈스빌 팬션에서는 직접 잡은 돼지고기를 허브와 소금에 양념을 해서 파는 덕분에(삼겹살 1인분에 8천원) 식사하러 내려가기 10분 전에 미리 주문을 하면 된다. 밥솥에 밥을 앉히고 짐을 푸는 등 어른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동안 2009년 9월생 다솔이와 같은 해 8월생 연준이의 노는 모양이 재미있어서 사진에 담아 봤다.

<아기들의 귀여운 장난감 쟁탈전>


장난감을 거의 가지고 가지 않은 다솔이는 연준이의 장난감 휴대전화를 보자 얼른 집어 들고 번호를 누르며(번호를 누를 때 소리가 난다.) 재미있게 가지고 논다. 엄마가 곁에 없는 상황에서 자기 장난감 마저 다솔이에게 빼앗기자 연준이는 무언가 불만이 생겨나기 시작하는 모양이다.

관전 포인트: 신이 난 다솔이의 눈빛과 불만스러운 연준이의 눈빛.


그거 내 장난감인데??? 저걸 뺏어? 말아?
연준이가 이 상황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며 다솔이의 손에 들린 장난감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동안,


다솔이는 번호도 눌러 보고 뒤집어서 빨기도 하면서 잔뜩 신이 났다.

관전 포인트:
장난감이 신기해서 감탄하고 있는 다솔이의 입모양과
너무 속상해서 뾰족 나와 있는 연준이의 입술 모양.



드디어 행동에 나선 연준이, 다솔이가 폴더를 접어 놓은 장난감 휴대 전화를 다시 찾아 오려고 시도한다.


어? 장난감을 빼앗긴 다솔이의 뾰루퉁한 표정과 연준이의 제빠른 손놀림. 다솔이는 연준이가 가져 간 장난감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고, 무심한 듯 다른 곳을 보고 있는 연준이가 귀엽다.

그 이후에 벌어 질 일은 불 보듯 뻔하다.


뺏고 뺏기고, 빼앗기고 되찾아 오기를 반복하는 아이들의 장난감 쟁탈전이 너무 귀여워서 그냥 두고 계속해서 보고 싶었지만, 원래 장난감의 주인은 연준이. 장난감을 연준이에게 돌려 주고 얼른 다솔이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 중재를 했다.

다솔아 엄마가 장난감 많이 사 줄게.
정말?
...... .
2010.10.2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