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에 해당하는 글 24

  1. 2018.05.11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 (가족여행 + 자유여행)
  2. 2018.05.01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 맛있어요~ 냠냠냠
  3. 2018.04.22 말레이시아 여행 조호바루 진짜 맛집!
  4. 2018.04.05 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다이노소어 테마파크
  5. 2018.04.04 카오산로드 분위기 좋은 맛집 Greed House 그린하우스
  6. 2018.03.23 방콕자유여행 길거리 팟타이 맛집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 앞)
  7. 2018.03.08 싱가포르 머라이언 관광 꽤 재밌어요~
  8. 2018.02.02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
  9. 2017.12.30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조식 넘나 좋은데욤?
  10. 2016.01.21 디딸리파파 쇼핑품목 및 가격 (말린 바나나, 망고, 옷, 장난감 등등)
  11. 2015.12.29 보라카이 로컬맛집, 디몰 치킨 인아살 ISLAND CHICKEN INASAL
  12. 2015.12.09 스테이션2 화이트비치 선셋, 일몰이 예술
  13. 2015.12.09 리젠시비치 수영장(유아풀장)에서 만난 외국인친구, 조식뷔페
  14. 2015.10.30 보라카이 나미리조트 조식, 비몽사몽 냠냠냠~
  15. 2015.10.12 링가나이 리조트, 낭만여행에 최고! 아이들 데리고 가기엔 별로.
  16. 2015.01.30 로얄캐리비안호 싱가포르 크루즈여행 ;; 정찬 식당에서 생긴 일 ㅜㅜ
  17. 2015.01.20 타이중 여행 ;; 공자묘 (+야식으로 먹는 대만 맥주, 대만 컵라면)
  18. 2014.02.11 타이중 city suites hotel 근처 맛집! 20년 된 맛집추천 ^^
  19. 2014.02.05 [베트남 가족여행] 나트랑 빈펄랜드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모노레일!!
  20. 2014.02.04 [대만 타이중 자유여행] 보각사 타이중에서 가 볼 만한 곳.
  21. 2014.01.06 타이완 자유여행, 타이중 호텔 추천 ;; city suites 호텔 시설 및 조식
  22. 2013.04.26 넥서스리조트, 즐겨라! 이 곳이 코타키나발루의 전부인 것 처럼!!
  23. 2013.04.19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아시아시티, Seri Selera Kampung Air, 후아힝 레스토랑 입이 딱! 해산물 한상이 떡!! (2)
  24. 2013.03.11 투어팁스 홍콩맵북, 외국어 한마디 못 해도 홍콩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다니!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 

(아이 데리고가족여행 + 자유여행)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가는 방법은

크게 생각해서 총 3가지예요.

1. 버스를 타고 간다 = 매우 저렴 = 시간이 오래 걸림 = 내려서 입국심사 받아야 함

2. 택시를 타고 간다 = 저렴 = 시간이 보통 

3. 전문업체를 이용한다 = 비쌈 = 시간이 단축 = 편함 = 매우 편함 = 진짜 편함.



우리는 15박 16일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왔어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는 가족여행이었고

자유여행이었기에

비교적 힘든 여행 일정은

여행 초반에 다 넣어 두었고 (관광이 주였던 싱가포르 시티 여행)

여행 중반은 싱가포르 센토사 섬으로 들어 와서

편안하게 즐긴 후

여행 후반은 가격도 싸고 즐길 것도 많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레고랜드와 레고호텔이 있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넉넉히 누린 후



15박 16일의 마지막 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가는

가족 여행 자유여행 일정이었어요.

그러니 여행 계획을 짜면서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 내내 고민하고

머리를 싸매고 끙끙 앓기를 어언 3개월 ㅋㅋㅋㅋ

알뜰형인 저와 편안함 주의인 남편이 제일 부딪히는 부분이기도 했죠.

여행 한 달 전까지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이 정해지지 않아서 

계속 계속 대립이 됐는데,,,,,,



제가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하는

피부관리실 쌤께서

대체 돈이 얼마나 차이가 나기에 그렇게 오래 끙끙대느냐고

물어 보시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



고민은 꽤 길었는데

돈 얘기를 하니까 급 부끄부끄해지는 순간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 중 가장 럭셔리한 방법과

가장 저렴한 방법인 버스타고 가는 방법이

고작 10만원 남짓? (넉넉잡아도 15만원 남짓이라는 걸) 이라는 걸

제 입으로 실토하고 나니 ㅋㅋㅋㅋㅋ

아구~ 그냥 제일 비싸지만 제일 편안한

한인 픽업 센터를 이용하자! ---로 결론이 났어요.


대체 얼마가 차이 나기에

그렇게 고민하느냐는 제 지인에게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였거든요 ㅋㅋㅋ



결국 여행을 떠나기 일주일 정도 전에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정확히는 '갈 때는'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위치한 센토사 실로소비치리조트에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로

'올 때는' 말레이시아 티슬호텔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이렇게 예약을 했는데

우리가 원하는 딱 그 시간에

딱 원하는 차로

딱 원하는 그대로 100% 우리를 만족시켜 주었던

싱가포르 내에 있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픽업 서비스.

궁금해 하실까봐

풀네임도 다 공개를 합니다 ^^

우리는 우리돈 다 주고 레인보우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요렇게 왕복으로요.



카톡으로 연락을 했고,

주말이나 트래픽잼이나 특이사항이 있으면

그 즉시 연락을 주시고

우리가 타야 할 차량의 번호도 바로바로 전송해 주셔서

얼마나 편하고 좋고 친절하고 만족스럽고 좋았는지 몰라요~~~~

무조건 싸게 여행하길 원했던 저 ㅋㅋㅋㅋ

아이들 데리고 여행하는 거니까

이왕이면 편안하게 이동하길 원했던 남편 ~~~~

일일이 엄밀히 따져 보아도 

크게 차이가 나는 돈 액수가 아니기에,

여행을 마친 후에는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에서

편안함을 1순위로 챙겨 주었던 남편에게

오히려 고마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여행을 매우매우 좋아하는 남편과 제가 즐겨보는

tvN 짠내투어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편

우리가 자유여행으로

아이들 데리고 15박 16일 자유여행으로 다녀 온 곳이라

넘넘넘 감정이입하며 보고 있다가,





헐!!!!!!!!!

저렴하게 가려고 버스를 탄다면

아무리 일찍 출발한다고 해도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능 방법도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이동을 할 때에도

제일 저렴한 방법인

버스를 타는 방법으로는



모두 다 내려서 일일이 입국 심사를 받아야 되므로

국경 넘는 데 만 3시간 30분이 걸리고 ㅜㅜ

힘들다는 걸

짠내투어 싱가포르 편을 보고 진정 깨닳았으므로

저는 깨갱~~~~

편안한 방법을 선택해 준 남편에게 완벽히 굽신굽신 할 수밖에 없었죠.

주말에도 한인픽업 서비스를 이용해서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혹은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이동을 하면

길어도 차가 많이 막혀도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국경을 넘을 수 있답니다.

승용차를 타고 국경을 넘으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여권을 보여 주면서 입국심사 /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 (가족여행 + 자유여행)

가기 전에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가고자 고민이 많았지만

돈을 쓰니까

이렇게 쉽고 편안하고 좋고

시간도 단축이 되는구나... 싶어 ㅋㅋㅋ

기분이 정말정말 좋았던 순간.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국경 넘는 거 때문에

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ㅜㅜㅜㅜ

역시나 돈이 최고 ㅋㅋㅋㅋ







우리는 한인 픽업 업체에게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 호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호텔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까지

왕복으로 예약을 하면서

19만원 정도 지불을 했던 것 같아요.

결정 할 때까지는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속이 쓰렸지마는

지금 생각해보면 굿 초이스.






남편이랑 저만

성인 둘이서 여행을 했더라면

저는 분명 버스를 타고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었겠지요.

그러나 꼬꼬맹이들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 = 자유여행이었으므로

거기다가 여행 막바지였으므로



한인업체에게서 픽업서비스를 신청한 건 정말 잘 한 일 같아요.

한인업체지만 운전해 주시는 분은 현지분이에요.

말이 1도 안 통하지만

걱정없답니다.

이미 우리의 목적지를 잘 알고 계시므로.

한국인 드라이버를 구하신다면

추가 비용이 더 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 있나요?



그런데,,,,, 이 말씀도 꼭 들여야 할 것이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으로

많은 분들이 한인 픽업 서비스

조금만 검색해 보면 다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독점 서비스를 이용해서 그런가,

드라이버 아저씨께서 졸음 운전이 너무너무 심하세요 ㅜㅜㅜㅜ

넘 걱정스러워서

제가 에헴! 아아아!!!!!

큰 소리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음 운전 중인 아저씨를 깨운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닷!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가는 그 아저씨께서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까지 또 우리를 데려다 주셨는데

제가 넘 걱정스러워서

아! 꺅!!!!!!

 앗앗앗!!!!!!!!!!!!!!!!!!!!!!!!!!!!

여보! 저 아저씨 좀 봐~~~!!!!!!!!!!!!!!!!!!!

외칠 지경이었을 정도로

넘 눈이 감겨 있었어요.










오잉?

쓰다보니 이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랜드 근처에 있는 콘도

시설 매우 괜찮고 추천해 드리고 싶은 

조호바루 써머셋 리조트 ?? 조호바루 써머셋 콘도???

암튼 조호바루 써머셋에서

레고랜드 투데이 콤보권을 이용해서

레고랜드와 레고랜드 워터파크를 충분히 누린 후

티슬호텔로 넘어 오는 중

그 때 찍은 사진이네요~~~~

이 때는 택시를 탔는데,



조호바루 써머셋 리조트 ?? 조호바루 써머셋 콘도???에서 잡아 준 거라

꽤 요금이 많이 나왔어요 ㅜㅜ

원래 그렇잖아요~

호텔에서 잡아 준 택시를 타면 비싸잖아요~~~~

너무 비싸서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말레이시아 그랩을 이용했는데

미리 그랩 앱을 깔고 출국하세요.

진짜 저렴하고

기사님들도 착하시고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다 좋았습니다.

싱가포르에서도 웬만하면 택시 보다는 더 싼 그랩 추천!

말레이시아에서도 웬만하면 그랩!!!

진짜 괜찮아요.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 (가족여행 + 자유여행)

15박 16일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가족여행의

마지막 숙소

조호바루 티슬호텔입니다.

바로 앞에 KFC가 있어요.

익숙한 할아버지의 매우매우 인자한 얼굴 ㅋㅋㅋ









여행 막바지라서 남편과 저는 살짜쿵 피곤했지만

울 꼬맹이들은 에너자이저 ㄷㄷㄷ

15박 16일 동안 진짜 신나게 놀아보자꾸나~~~~

너희들이 즐겁고 행복하면

그게 우리의 기쁨이니~^^






이제 여행 마지막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호텔 ( 씨슬호텔 ? )에서

2박 3일을 보내며

푹~~ 쉴 거예요.


2018.05.11 00:28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 맛있어요~ 냠냠냠 




주말에만 열리는 방콕 짜뚜짝 시장을 구경하고

사고 싶은 것을 싼 값에 득템한 후

저녁에만 열린다는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에 왔어요.

하루에 시장을 두개 씩이나?

ㄷㄷㄷㄷ

살짜쿵 저랑은 뭔가 안 맞는 일정이었지마는 ㅋㅋ

남편이 이왕 방콕에 온 김에

유명한 시장에 다 가고 싶다고 해서

그 뜻에 따라 주기로 했습니다.



쇼핑 별로 안 좋아하고

먹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지지마는

남편이 원하는 거니까요.

우리는 가족 여행 = 자유여행으로 방콕에 왔으니,

이번에는 남편이 원하는 일정대로 움직여 주기로 해요.

어차피 4박 5일의 짧은 여정이니까요.







방콕 딸랏롯빠이2는 음식야시장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음식 말고도 여러 가지 물건들을 판매 해요.

지나가면서 보니

남자들에게 유용한 바버샵이 곳곳에서 우리를 유혹하고

여자들에게 유용한 네일샵 + 아이브로우 샵 등이 곳곳에서 우리를 유혹하고 있었어요.

남편은 바버샵에서 조금 특별한 이발 서비스.

예를 들면 옆머리에 크레치를 쫙쫙쫙~~~하는 그 걸 받아 보고 싶어 했는데

여러 번 망설이더니만 결국 안 하고 왔지욤 ㅜㅜ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은

먹는 건

방콕의 유명한 음식은 뭐든 다~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다만 야시당이다보니 오후 5시가 넘어야

슬슬 오픈 준비를 하는 곳이 많다는 거~~~



방콕 딸랏롯빠이2의 최대 단점은 

손님에 비해

앉아서 먹을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단 것인데요,

살짝 저렴한 음식들은 그냥 서서 먹거나

앉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찾아서 

그 음식을 추가로 주문한 후 먹거나 하는 수밖에 없어요.





입구에서부터 우리의 식욕을 자극하는

그릴에 구워 주는 돼지고기 꼬치

1개에 10바트인데

10바트 = 300원이거든요.

저렴하니까, 별 생각없이 하나 사서

다솔 다인이에게 줬더니

아이들이 넘넘넘 맛있다며

울 다솔 군은 이 거만 3개를 사 먹습니다 ㅋㅋㅋㅋ

(나중에는 혼자가서 사 먹기도 했어요. )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

이런 데에 왔으면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조금씩 맛 보는 것이 인지상정 ^^

저랑 남편은 다양한 음식점에서

다양하고 독특한 태국 음식, 방콕 음식을 먹어 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렸는데,












우리는 위대하지 못하므로~^^

일단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을 한 바퀴 쭉쭉 둘러 보기로 하고

기웃거리는데,

음식들이 겹쳐요.

옆 골목으로 가면 또 비슷한 음식을 파는 곳이 나오니까

그냥 맘에 드는 메뉴가 있으면

그 즉시 사 먹는 게 좋아요.

가격도 다 비슷비슷하니까욤~~~~



다른 곳에서는 흔히 먹지 못하고

한국에서 대박 비싼 해산물에 눈이 돌아가고 ^^











또 한 바퀴 음식들을 구경하면서

이제 어느 정도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의 메뉴들을 파악했다고 생각하곤,,,










울 다솔 다인이가 좋아했던

돼지고기 꼬치 구이를 또 하나 사서 입에 물려 주었습니다.

이거 진짜 맛있거든요~~



음식은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이

방콕 카오산 로드 보다 더 싸고

더더더 맛있어요.

진짜롯!!!!







저는 이걸 사 먹었어요.

게장도 아니고

완전 신선한 꽃게에,,, 살이 꽉 차 있는 그 부분을 잘라서

매운 양념, 매운 고추 듬뿍 뿌리고

고수 올리고

간장 양념 올리고 시큼한 양념도 올리고

아구구... 지금 또 게 양념을 떠올리니 입가에 침이 그득 고이네요~


안 먹어 보신 분들은 간장게장이라고 오해를 하시는데

간장게장과는 1도 똑같지 않은 맛

전혀 색다른

태국의 꽃게 맛이에요.

진짜 신선해요.



방콕이 더우니까 생 해산물 먹기가 꺼려진다는 말씀도 하시지만

그 정도로 더~ 신선하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요거 꼭 먹어 보세요.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매워요 ^^





울 다솔 다인이는

돼지고기 꼬치를 하나씩 또 하나 사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은 피쉬볼을 줄 서서 주문했어요.

이것도 매워서 

어린이들이 먹을 수는 없는 매운 맛인데



저는 피쉬볼이라고 하기에

어묵인가? 했는데

먹어보니

쥐포맛이었어요.

생선을 쥐포처럼 튀긴 후 매운 소스 뿌리고

상큼한 오이 올리고.

이것도 상상할 수 없는 정말 맛있는 방콕 현지 음식이니 

꼭 드셔 보시기를~~~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은 앉아서 먹을 곳이 부족해서








음식 가지고 입장해도 되냐고 미리 여쭤보곤

양해를 구하고

한국식 빙수집? 카페?? 생과일주스도 파는

한국식 음료 가게에 들어 왔어요.



방콕 물가에 대비해서도 비싸고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에서도 가장 비싼 카페입니다......

그래도

한국식이라 물도 공짜, 와이파이도 공짜에

에어컨도 있어서

우리는 이 곳에서 얼마나 편안하고 행복했는지 몰라요.







여기 비싸요~~~

우리는 음식을 20바트, 10바트, 30바트 정도에 구입을 했었는데

여기는 빙수들이 230바트부터 280바트까지 있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정말 비싸죠?



그래도 안락한 분위기 때문인지

현지인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

한국식 카페지만 아르바이트 생들도 모두 태국인입니다.









음식을 다 먹고

그냥 가긴 아쉬우니까 다시 한 번 방콕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을 한 바퀴 돌았는데,

식탐이 별로 없는 우리 가족 ...

위대하지 못해서 ^^

음식은 이걸로 충분했어요 ㅋㅋㅋ

역시나 음식이 풍부한 음식 야시장은 잘 먹는 분들에게 적합한듯~~~

그래도 방콕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딸랏롯빠이2 음식야시장을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했습니다.




2018.05.01 00:08




말레이시아 여행 조호바루 진짜 맛집!




여기는 말레이시아 여행 조호바루 진짜 맛집이에요.

우리가 레고랜드 가려고 조호바루에 머물면서

조호바루에서는 티슬리조트(?) 티슬호텔(?) 이그젝큐티브룸 2박 3일 지내는 동안

티슬호텔에서 걸어서 5분? 남짓되는 곳에서

진짜 맛집을 찾았거든요.

여기 진짜 맛있어요.







현지인들이 줄 서서 먹는

조호바루 맛집이라

우리도 두 번 갔는데 갈 때마다 줄을 섰었어요.

왜 이렇게 인기가 있는지,

뭐가 제일 맛있는지를

구글을 통해 검색해 볼 수 있었으므로 (구글 완전 짱짱맨!!!)

젤 인기 있는 메뉴를 검색해 보았는데,

튀김 종류이기에

치킨이겠거니... 했는데 받아 보니 바나나 튀김 ㅋㅋㅋ






마침 자리가 생겨서

꼬맹이 둘을 앉히고 남편이랑 저는 

현지 분들이 어떤 걸 주문하시는지 보고 듣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중이었어요.

...... .

티슬호텔 주변에 조호바루 현지 맛집이 있을 줄이야~~

상상도 하지 못했던 상황이라

넘나 반가웠던 순간.













한참 줄을 서 있다보니

다 맛있어 보이고 하나씩 다 사 먹고 싶었지만

조식을 너무 든든히 먹고 와서 아쉬웠어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호텔 근처 이 맛집의 젤 잘 나가는 음식은

바나나 튀김이었어요.

우리도 바나나튀김, 만두 하나, 소시지 빵 하나

두부요리, 면요리 하나, + 코코넛 음료를 주문해 두고 

자리를 잡았죠.









생각보다 먹성이 좋았던 

울 가족들

역시나 냠냠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인터넷 후기를 볼 땐

치킨일 줄 알았는데 사실은 바나나튀김이었단 걸 알아차린 후

저녁에 야식으로 먹으려고

조호바루 맛집에서 바나나튀김을 추가로 더 주문을 했는데,,,











한 차례 식사를 마친 후 바나나튀김을 포장해 가느라

아이들과 함께 또다시 기다리는 중입니다^^







달콤하고 바삭한 바나나튀김을

짭짤한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이색적이면서도 훌륭해요.




2018.04.22 22:53



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가 볼만 한 곳 다이노소어 놀이공원(?)




예전에는 5성급 호텔이라도 로비에서만 와이파이가 되는 등

인터넷 환경이 별로 좋지 않았었는데,

요즘엔 호텔방 안에서도 와이파이가 빠방하게 터지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여행카페 등등에서

실시간으로 여행 꿀팁이 바로바로 업데이트가 되니까

여행 준비가 살짝 미흡하더라도 전혀 걱정이 없는 것 같아요.






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가볼만한 곳을 검색해보니

워터파크, 키자니아, 놀이공원 등등이 나왔는데

 다이노소어 테마파크가 괜찮은 것 같아서

우리도 10살, 8살 두 꼬맹이들 데리고 다녀왔어요.



더 대단한 것은

방문 하루 전에 호텔 방에서 검색하고 ㅋㅋㅋ

그 날 한국 예매 사이트를 통해 할인받아 결제해서

그 담날 지하철 타고 다녀 왔다는 거 ㄷㄷㄷ



다이노소어 테마파크는 꽤 넓고 볼 거리도 많지만

3시간 남짓이면 거의 다 즐길 수 있으니까

무더운 방콕 날씨에 땀 빼지 말고

5시 즈음 입장을 하면 좋다는 꿀팁까지 얻었죠 ㅋㅋㅋㅋ






입구부터 얼마나 잘 해 놨는지

거대한 공룡 발자국을 폴짝폴짝 건너며 사진을 찍고^^








아빠가 미리 한국 예매사이트에서 구입한 표를 

입장권으로 바꾸는 동안










우리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놀아요.

공룡 탐사를 떠나볼까낭?

5시 즈음이었는데도, 땀이 주륵주륵 주르륵 흐르는 다솔 군.

다솔이는 방콕 가족 여행을 고작 4박 5일 정도 다녀 왔는데

결국 마지막 날 땀띠로 온 몸에 두드러기처럼 우둘투둘 간지러운 것이 나고 맙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들어가자~






엄마랑 다인이랑 커플룩

아빠랑 다솔이랑 커플룩

아이데리고 방콕 가족여행하는 티를 팍팍 내 보자꾸남~








들어가자마자 있었던 4D 체험관.

기다릴 때 좀 무섭고 ^^

안경 쓰고 흔들흔들,,,, 공룡들의 싸움을 구경하는 곳인데

저는 좀 시시했지만

10살 8살 꼬꼬맹이들은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어요 ㅋㅋㅋ

무엇보다 시원해서 좋았던...

더위에 지친 울 가족이 처음에 체험하기 좋았죠.



(((( 사진 많음 주의..... 귀여운 울 꼬맹이들 사진,

하나도 놓칠 수 없어서, 그나마도 많이 추리고 추린 사진들입니다^^

엄마 눈엔 다 소중한 ㅋㅋㅋ ))))






그 다음에 들어 간 곳이에요.

여기서 페이스 페인팅도 해 주고, 카페도 있고, 선물가게도 있고 그렇던데

300바트짜리 얼굴 반쪽에 다 그려 주는 페이스페인팅은

직접 한 아이를 봤는데,

정말 근사해서

만약 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다이노소어 테마파크에

오전에 왔음 저도 해 줬을 것 같아요.



우린 늦게 왔고

곧 어둑해지는 밤이니까 안 하는 걸로 ^^;;;;

다인이는 내내 미련이 남아서 하고 싶어 했지욤 ㅋㅋㅋ







이거이거 티라노 사우르스

움직여요!!!!!!






↑↑↑↑↑↑↑

대만 자연사박물관에서 처음 공룡을 보았을 때

겁 먹었던 3살? 4살?? 다인이 ㅋㅋㅋ

정말정말 귀엽죠?








지금은 한국나이로 8살인데,

이렇게 무서워하기 있기 없기?????








다솔이는 뭐,,, 이 상황을 완전히 즐깁니다.
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다이노소어 테마파크가

사실 꼬꼬맹이들이 더 즐거워 할 수 있는 공간인데,

울 다솔 군은 10살인데,

생일이 늦어서 그런가,,,,, 아직 '생각이' 어려서 그런가

넘넘넘 신나해요.








공룡 알 속에서 캬~~~

크아악~~~~

새끼 공룡으로 태어나고 있는 다솔.







여기에 체험으로

공룡이 가상으로 우리에게 드드득 다가오고

그걸 동영상 + 사진으로 찍을 수 있는 체험공간이 있어요.

사진을 찍어 파는데 안샀 ㅋㅋㅋㅋ



그 다음 .....

여기가 중요해욧!!!!

입구 사진을 왜 안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원한 곳에서 미션을 부여 받는데

공룡이 탈출했고

비밀 번호를 입력하여 미션을 클리어 하면 공룡도 사라지며

공룡이 우리에게 따라오면 

도망을 치거나, 공룡을 잡거나, 미션 비밀번호를 알아내야 한다는

뭐 그런 내용을 찬찬히 설명해 줍니다.



설명을 들을 때만 해도

우리는 룰루랄라.

뭐 그렇겠지.... 했는데

갑자기 띵띵띵띵~~~ 경보음이 울리며 문이 열리고

우리는 어떤 미로 같은 곳에 들어가게 돼요.






이게 뭐임?

넘나 작은 공룡을 보고 콧웃음을 치며

시시하다고 비웃는 찰나!!!!!!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공룡이 나와요.

이 정도로 큰 공룡이 나오는 줄 짐작이라도 했으면

안 무서웠을텐데,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거대한 공룡이 우릴 쫓아 오니까,,,,

사진으로 보면 알죠?

우리만 따라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혼비백산으로 소리를 꽥꽥 지르며 도망을 치고



다인이는 심장이 월매나 빨리뛰고

그 자리에 얼음으로 얼어붙고

소리지르며 우는지

엄마 안아줘~ 벌벌 떨며 도망치라고 ㅋㅋㅋㅋ






우리는 공룡이 도저히 들어 올 수 없는 곳

작은 컨테이너에 숨어서

(제가 다인이를 안아 올리고)

벌벌 떨면서 공룡이 오나 안 오나 숨어 지켜보고 있었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니

미션 클리어가 됐다며 모든 상황 종료.

진짜 무서웠어요 ㄷㄷㄷ









울 다인 진짜,,, 진심으로 엉엉엉

크게 많이 오래 울었답니다.










반면 깡 있는 다솔이는

일부러 공룡 곁에 딱 붙어서 공룡이랑 박치기도 하고 

꼬리도 만져보고







다인이는 무서워서 도망치는 중

그래도 다행히 웃고 있네요.






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다이노소어 테마파크에는

하루에 세 번 화산쇼가 있어요.

일찌감치 자리잡고 앉아서 쉬기도 할 겸

화산쇼를 기다리는데,



시작하기 전에 무슨무슨 미션을 주어 해결하면

공룡 인형을 선물로 주는

(꽤 많이) 이벤트를 진행 하더라고요.

참여하고 싶어도 말귀를 못 알아 들어 보고만 있어야 하는 서러움 ㅋ











드디어 시작을 하는데,

뭐야뭐야~~

아까 미로에서 피해서 도망을 쳤던 그 공룡들

큼지막한 공룡들이 나와서 관객석을 향해 인사를 합니다.







제 옆에 앉아 있었던 다인이

무서워서 벌벌떨며 제 등뒤로 숨고 ㅋㅋㅋㅋ

화산쇼라고 하더니만

산처럼 만들어 놓은 곳에서 스모그(?)만 나오고

공룡들이 뛰어 다니며 재롱을 좀 부리다가









한 마리 씩 뛰어 나오다가

두 마리가 나와서 서로 싸우다가

큼지막한 티라노 사우르스가 나오고, 단체로 또 나오고






이건 다른 시간에 찍은 사진이긴 합니다만,

이렇게 큼지막하게 만들어진 인공화산에서

연기 + 무슨 폭발물이 폼폼폼 뿜어 져 나오는 걸로 화산쇼는 끝 ㅋㅋㅋ

어른인 제 눈에는 살짜쿵 시시했어요.







다음으로는,

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다이노소어 테마파크 중

유료 시설이었던 다이노팜.

공룡도 타고 모래놀이도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1인당 100바트

비싼 편







이렇게 느릿느릿 시시한데도

10살 다솔이는 좋아합니다.












8살 다인이는 뭐 당연히 좋아하죠^^

느릿느릿 한 바퀴 돌고










미리 모래 놀이터에 가 있던

다솔 + 아빠





우리도 얼른 가자.....

근데 여기 좀 조심해야 돼요.

웬만하면 퇴장할 때 즈음 노는게 좋은 것이

곱디 고운 모래가 옷 속, 손, 발

심지어 얼굴에도 다 묻어 있거든요.



아이들끼리 장난을 쳐서

모래가 얼굴 전체에 묻어 완전 엉망징창이었어요.





놀다보니 어느새 어둑어둑

시원해져서 한결 다니기는 편합니다.








한국에서도 많이 해 봐서

살짝 시시할 수도 있는 놀이인데도

울 꼬맹이들 여기에서도 한참... 30분 이상 놀았어요.

자기가 색칠을 한 공룡이 스크린에 나오면 

월매나 반가운지 ㅋㅋ






다이노팜에 이어 또 하나의 유료 시설이었던

다이노 아이.

(기구를 타고 천천히 올라가 전망을 관람하는 그 전망대 놀이기구 말예요.)

그것만 제외하고

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다이노소어 테마파크에 있는

모든 시설을 다 이용하고 있는 중인데요,

마지막으로 무슨 연구소 같은 곳을 갈까말까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들어갔는데

와우.... 여기가 또 대박이네요.






처음에 들어가서 영상을 보고

사진은 안 찍었지만 정말정말 대단히 볼만해요.






작은 규모의 박물관을 둘러 보고







공룡알 타임~~^^







자연사박물관의 축소판이지만

꽤 볼거리가 있었던...

낮에 왔으면 공룡 그림에다가 색칠 놀이도 할 수 있었더라고요.








큰 규모의 공룡 뼈도 넋놓고 보고...... .









설명 해 주시는 분이 있으셔서

친절히 하나하나 설명 들으며 한 섹션씩 이동해요.








그리고 공룡 박사님이

직접 공룡알을 부화하는 걸 보여 주시고,,,

ㅋㅋㅋㅋㅋ

작은 연극? 상황극?? 도 보여 주시는데

공룡이 연구소를 덮치는데

결국은 박사님이 이긴다는 뭐 그런 짧고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가 있는

그런 퍼포먼스도 살짝 보여 주시고 마무리를 합니다.



아이데리고 방콕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다이노소어 테마파크

정말 좋았어요.



방콕 여행 가시면

실시간으로 주변에 어떤 이벤트를 하는지

아이들이 볼 거리 즐길 거리가 

어떤 어떤 것이 있는지

실시간으로 검색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되어요.






2018.04.05 00:10



카오산로드 분위기 좋은 맛집 

Greed House 그린하우스 ~1AM까지










방콕에서 보내는 세 번째 밤.

일정을 끝내고

저녁을 먹으러 밤 9시가 다 되어 카오산로드로 돌아왔습니다.

피곤했고, 땀에 찌들어서 ㅋㅋㅋ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많이 찍었더니만 화질이 구리네요.



카오산로드에 들어서자마자

꼬꼬맹이들 오렌지 주스 큰 걸로 한 개씩

저는 석류주스를 사서

시원하게 마셨어요.

프레쉬 주스는 역시 카오산로드가 저렴합니다.




↑↑↑↑↑↑

방콕 가족여행 첫날 먹었던

카오산로드 맛집 달링 다시 보기 




다솔이는 피자가 먹고 싶대고

남편이랑 저는 당연히(?) 태국 음식을 먹을 거라서

카오산로드에 있는 대부분의 큰 음식점이 그렇듯

모든 메뉴를 다 파는 ㅋㅋㅋ

(오랫만에 가 보니 그렇더라고요.)

분위기 좋으면서 괜찮은 레스토랑으로 고고고~









밤이 깊어질 수록 

발 디딜 틈 없이 북적북적거리는 카오산로드.

실제로 보면 흥겹고 좋은데

스마트폰 화질이 별로라 분위기가 엄청 더러워보이네요 ㅋㅋㅋ








매일 밤 지나가면서 구경했던 맥주탑들

더 큰 것도 봤었어요.






마침 적당한 곳이 있어서 자리잡고 앉았는데

Greed House 그린하우스라고

나중에 알고보니 숙소도 있고 레스토랑도 하는 곳이었어요.

옆 가게에서 라이브로 연주와 노래도 하고 있어서

덜 시끄러우면서도 ㅋㅋㅋ

분위기가 무척 괜찮았죠.




Greed House 그린하우스 바로 옆 가게에서 울려 퍼지던

라이브 음악소리.

남편은 라이브 짱짱한 곳을 좋아하고

반대로 저는 음악소리가 적당한 걸 좋아하니

옆 가게에서 듣는 절충안으로~^^







먹을 준비 완료.



우리는 6조각 짜리 피자

파인애플 볶음밥

똠얌꿍 (사실은 똠얌 국물에 '꿍= 새우' 대신 돼지고기 )

그린커리

스티끼라이스

...를 주문했어요.



어린 아이들이 있는 4인가족인데

넘 많이 주문했는데

여긴 물가 저렴한 태국이니까.

각자가 먹고 싶은 걸 하나씩 다 시켜서 그렇고

적당하게 먹으려면 

절반만 주문해도 충분합니다.

(거의 다 남김 ㅜㅜㅜ)







Greed House 그린하우스의 분위기예요.

손님의 90%가 서양사람들인데

태국 음식을 잘 못 먹는지 이 밤에 샌드위치 먹는 사람로 봤 ㅋㅋㅋ









친절하고 서빙도 빠릿빠릿 잘 해 주시는데

손님이 많아서 좀 기다려요.








맥주 먼저.

첫 날에는 맥주도 큰 병으로 주문했었는데,

음식을 많아 배가 터질 지경이었던지라

이번엔 작은 병으로.









배고프다고 난리난리~










속속 등장하는 음식들.

사진보다 훨씬 더 맛있었어요.

근데 신선로 그릇에 담겨 져 나왔던 똠얌꿍 사진 실종 ㅜㅜ

먹어 보면 정말 매력적인 그린커리 사진도 실종 ㄷㄷㄷ

분명 사진을 찍었는데 ㅜㅜㅜㅜ










파인애플 피자도 참 맛있었고요.

화덕에서 구운듯~








그런데 이 스티끼라이스는

이게 뭐징? 할 정도로

딱딱하게 굳은 돌밥이었어요 ~

찹쌀밥이면 쫄깃거려야 되는데 딱딱거렸음



그래도 똠얌꿍이랑 그린커리에 말아 먹으니 그럭저럭 먹을 만했으나

다시는 주문하지 않는 걸로.







대강 찍어 온 메뉴판




첫 날 먹었던 달링 보다는 메뉴가 적었어요.

달링이 카오산로드 중 최고인듯!





VAT 7% 붙어서

약 37,600


피자는 셀프 포장해 왔고요 ^^

양이 많아 모든 음식을 절반 이상 다 남긴듯~~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맛있어서 더 좋았던 

카오산로드 분위기 좋은 맛집 Greed House 그린하우스


2018.04.04 23:05




방콕자유여행 길거리 팟타이 맛집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 앞)





자유여행의 별미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걸

언제든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방콕 현지인들이 먹는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맘껏 골라 먹을 수 있다는 거죠.



위치도 좋고 가격도 착한

카오산로드 근처 호텔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

그런데 음식이 영~ 별로라기에

우리는 조식 불포함으로 숙소를 계약했고

매끼니 제일 먹고 싶은 음식만으로 골라 냠냠냠...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어요.






모든 음식 25바트 ~ 40바트



틈만 나면 사 먹는 

길거리 신선 주스 + 제철 과일 덕에

아침 먹은 후에 배가 별로 안 고파서 (배 고플 틈이 없음 ㅋㅋㅋ)

이 땐 남편만 점심을 먹으면 되는 상황이었어요.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 앞에 길거리 음식들이 많이 있는데,

(다만 아쉬운 점은 언제 나오고 언제 안 나오는지 알 수가 없다는 거.)

남편이 방콕 왔으니 팟타이를 길거리에서 사 먹어 보고 싶대서

포장하여 수영장에서 먹기로 했죠.







주문을 하니

잠시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셔서

우리는 좀 전에 사 온

신선과일 = 수박을 냠냠냠 시원하게 먹으며

(얼음 위에 과일을 보관하기에 매우 시원해요~)

팟타이가 나오길 기다리는 중이에요.






한국에 오면 젤 비싸고 젤 아쉬운 과일이 망고이므로

방콕에서도 과일을 살 때마다

먼저 눈이 갔던 수박이랑 

왠지 사야만 후회가 덜 할 것 같았던 망고도 같이 꼭꼭 샀는데

수박이 늘 인기가 더 많았어요^^






길거리 팟타이 아주머니께서

넓은 면인데 괜찮냐고 물으셨던,,,,

어떤 면이든 팟타이는 다 옳다며 ㅋㅋㅋ 괜찮다고 했던 그 팟타이!

쫀득하고 넓쩍한 면으로 만든

달콤짭짤 간장소스 팟타이가 완성 되어









수영장에서 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맛있어요.

방콕자유여행 길거리 팟타이

왠만하면 미리 기름에 버무려 놓은 거 말고

(=== 카오산 로드 길거리 팟타이들은 대부분 기름에 쩔어 있음 ㅜㅜ)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팟타이로 골라 드세요.

훨씬 더 맛있고

팟타이 본연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15년 전 카오산로드 길거리 팟타이는 맛있었는데

지금은 비추.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걸로 사 드세욤~


2018.03.23 16:44





싱가포르 머라이언 관광 꽤 재밌어요~







↑↑↑↑↑↑

머라이언 입장하는 순간 다시보기






이 글은 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속에 들어간~

머라이언 관광의 2편이에요.







그냥 그 앞에서 인증샷만 찍는 

싱가포르 시티의 머라이언과는 달리

센토사에 있는 아빠 머라이언은 그 속을 관광할 수도 있는데요~

입장권으로 받은 이 카드를

행운의 동전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머라이언 안에서요~









머라이언의 배경? 역사?? 에 관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본 후

이동한 곳에서

우리는 입장권 표를 넣고

기념 주화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바꾸는 과정도 재밌고

기념품도 얻게 되는 과정이라

우리 가족은 한명씩 다 해보며 천천히 즐기고 놀았어요.







마우스 갤러리로 내려가는 길.

바깥에서 보았던 







그 입 속으로 우리가 들어가는 거예요~
멀리서 볼 땐 작아 보였는데 

막상 그 입속으로 가 보니 정말 넓직하던걸요.









참 친절하게도 사진찍어 주시는 분이 계세요.

우리 카메라로도 매우 친절하게 사진을 여러 장 찍어 주시고

갖고 계신 카메라로도 사진을 찍어 주시는데,

머라이언을 다 구경하고 나가보면

사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야되는 ^^;;;;)

그런데 우리 카메라로도 매우 잘 찍어 주셔서

굳이 사지 않아도

인증샷을 잘 건질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또 소원의 종을 치는 공간도 마련 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에게 미리 설명을 해 주니

아이들이 각자 맘 속으로 소원을 생각하고

뒷꿈치를 한껏 들어 종을 치더라고요~

귀여운 것들 ㅋㅋㅋㅋ





사진 찍어 주시는 분이

이렇게 이렇게 해 보라며 포즈를 알려주시고

우리는 따라 해 보았어요.

사진을 팔아야 되니까

우리 카메라로는 엉망징창으로 찍어 주었겠지.... 했는데

나중에 보니 넘나 잘 찍어 주셔서 놀랐던 ㄷㄷㄷ






그 분을 못 믿어서

셀카로도 또 찍은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의 입을 통해 본 세상은 이렇습니다.

아래 위로 이빨이 보이죰?








저는 뒤늦게 소원을 빌며 종을 쳤는데,

제 소원은 오직 하나

우리가족의 건강 + 행복.

사실은 현재가 매우 만족스러운 상태라서

지금처럼만 쭉 ~~~ 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새삼 남편에게 감사를 ㅋㅋㅋㅋ










다음은 머라이언 헤드 갤러리를 구경해요.

머리 위까지 갈 수 있으니

전망대인 셈이죠~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 머리 꼭대기에서 보는 광경

참 아름답습니다.....만

더워요~^^






울 꼬맹이들 더위에 지치고








아래에서 보던 것을 위에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들었지마는

울 꼬맹이들은 뙤약볕을 직방으로 맞으니 넘 덥다고 난리난리

그래 내려가자꾸나~~~











아까 우리가 왔던 길,

센토사 모노레일을 위에서 보니

참 이뻤어요.








센토사는 싱가포르의 섬이니까

저 멀리 바다,

싱가포르 시티와 이어주는 케이블카를 보는 기분이 남달랐어요.







다인이가 저에게,,,

엄마 나 소원 못 빈 거 하나 있는데....

이거 또 종치면서 소원빌어도 돼? 묻습니다.

귀여운 다인이 ^^







내내 마음에 걸렸었는지

소원을 빌고나자 환하게 웃는....

얼굴이 까맣게 탄 다인이.

다인이는 유투브 다솔다인놀이터가 지금보다 더 인기를 얻고

구독하는 분들, 좋아요를 눌러 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원으로 빌었다고 해요.




↑↑↑↑↑↑↑↑

다인이의 소원이 아직도 안 이루어졌어요 ㅜㅜㅜㅜ

구독 눌러 줍시다~!

ㅋㅋㅋㅋㅋㅋ









머라이언을 샅샅이 둘러 본 후에

나오는 길에 이어진

기념품 샵에서 핑쿠핑쿠한 머라이언 인형을 다인이에게 선물로 사 주었고

저는 어렸을 적이 이런 기념품을 하나도 산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다인이에겐 사 주고 싶더라고요.

다솔이는 필요 없다고 하니 안 사주고

다인이는 넘넘 필요하다고, 갖고 싶다고 하니

제일 이쁜 걸로 사주었습니다.



유치원 가방에 걸어 놓고

지금까지 매우 잘 가지고 다녔지욤~

싱가포르 머라이언 관광 꽤 재밌어요~ 꼭 가보세요.




2018.03.08 23:29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의 수영장이라면

굿굿굿~~~

게다가 아이 데리고 방콕 가족여행, 자유여행 하는 분들이라면

가족이 다 묵으니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룸 컨디션에

수영장까지 있는 리조트를 원하실 텐데요,

우리는 가족 여행으로는 이번이 첫 방콕 여행이었던지라

카오산로드와 가까운 곳에 숙소를 얻어서

그 근처를 둘러보는 것으로 여행의 큰 틀을 정했어요.



저는 방콕에 이미 다녀왔지만

남편을 포함한 꼬맹이들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므로...... .







여행 첫 날인데요,

다들 관광 가셨나?

아무도 없이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가족이 전세 내 사용했던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 바로 아래에는

배를 타고 왕궁 - 왓포 - 왓아룬 - 아시안티크를 방문할 수 있는

배 선착장이 있어요.

강 바로 앞에 위치한 매우 경치좋은 나발나이리조트입니다.







조금 지나려니

서양인 관광객이 책을 읽으러 올라 왔더라고요.

저희가 방콕 나발나이리조트에 묵는 동안

한국인을 포한한 동양인은 한 명도 못 만났고 대부분이 다 서양인 관광객이었어요.









수영을 하다가 허기지면

간식을 먹어도 되고

음료를 마셔도 되고 넘넘넘 편안한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







짠내투어 때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 등이 여기서

하루를 마무리 하며 의논? 회의? 를 했었잖아요~~~

여기서 음료와 음식을 팔기도 하는데

사 먹는 사람들은 못 봤고^^

그냥 테이블을 이용하며 보드게임 등을 즐기는 모습은 몇몇 봤습니다.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가

다 좋은데

음식이 맛 없기로 유명하더라고요 ㅋㅋㅋ





방번호 얘기하면

무한대로 빌릴 수 있는 수건.

그나마 직원이 없을 때가 더 많아서

그냥 무한대로 수건을 가져다 쓸 수 있어요.








태국은 덥습니다.

방콕도 더워요.

잠시만 방심하면 온몸이 타들어갈 듯~~~

그러니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루프탑 수영장

지붕이 없어서

직사광선을 바로 쬐어야 되는 ㅋㅋㅋ 이 수영장을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선크림 발라야 해요.







가족 여행 왔으니 이쁜 수영복은 필수 ^^

이번 여행에서 

울 다인이가 꽤 많이 컸고

정말 이쁘고 또 이쁘다는 걸 정말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방콕 가족 여행을 온 첫날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을 즐기는 사진이라서

아이들이 그세 수영하는 법을 잊어 버려서 ^^ 적응이 필요해요.

한참을 물 속에서 버둥버둥거리다가 

드디어 기억해낸 수영하는 방법.



이번 방콕 자유여행이 일정이 짧아서

고작 4박 5일이었기에

울 꼬맹이들

방콕을,,,, 나발나이 리버 리조트 수영장을 제대로 즐길 만 하니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는데

기회가 있으면

30일 한 달 정도 태국에서 먹고 놀고 즐기고 싶네요~



첫날은 날씨가 살짝 흐렸는데

꼬맹이들이랑 남편이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긴 까닭에,







저는 살짜쿵 밖에서 대기하다가

햇살을 듬뿍 받은 후에야 수영장에서 놀았거든요~

그동안 태국의 유명 브랜드인 창 chang 

물도 나오고 맥주도 나오는 브랜드인데,

여기 소다워터

탄산수 진짜진짜 대박이더라고요.

월매나 찐한지

한국에서 먹어 봤던 탄산수들은 새발의 피

그저 흉내만 낸 듯 싶었기에

국내 도입이 시급했던 태국 탄산수들~~~

진짜 맛있었답니다.



탄산수 먹고 핸드폰하며

충분히 누워 있다가

저도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을 즐겼죠. ^^

방콕 나발나이리조트 수영장 꽤 괜찮아요.


2018.02.02 18:04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조식 넘나 좋은데욤?





부스스하게 일어나는

레고호텔에서 맞는 개운한 아침.

일어나자마자 해야할 것은 아침 식사 ㅋㅋㅋㅋ

레고호텔 조식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얘길 워낙 많이 들었기에

별로 기대를 안 하고 있긴 했는데,

헐!!!!

막상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가 보니

조식이 정말 괜찮더라고요.

이건 대박.








물론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를 잡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음식이 다양하고

다 맛있어서 뭘 먹어야 할지 

얼마나 더 먹을까,,, 고민이 되기도 할 정도로 정말 괜찮았어요.











레고호텔답게 레고로 꾸며 놓은 곳이

참 많았고

밥 먹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입 짧은 울 꼬맹이들도 레고장식들을 보며

잠을 깨 정신을 차리고

입맛을 돋우웠던 것 같아요.










따뜻한 음식들을 먼저 뜨고

...... .

모든 음식들을 다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어요.

저는 블로거지만,,,,

일단 즐기기부터 해야겠기에 ^^;;;











차가운 음식 코너에 있었던

샐러드, 과일, 시리얼, 요거트 등등등

음식들이 꽤 많아서

다 챙겨 먹을 배가 부족하고 ㅜㅜ












바깥에 마련 되어 있었던

중국식 죽, 국수, 달걀요리...

각종 토핑을 자기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누들 요리들에 넋을 잃고 마구마구 그릇에 담았던 것 같아요.













각자가 먹고 싶은 걸

맘껏 다 가져 오고 나니,,,,

이건 잔칫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구아구 천천히 다 먹어 보자꾸나.

진짜 푸짐하지욤?









천천히 오래오래 먹으려고

일찌감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조식 식당에 왔으니

여유를 좀 부려 보아요.







일단 잠을 깨고

자리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니

점점 되살아나는 감각들.












한참 식사를 하고 있으려니까

저 멀리 밀크티 장인인 것으로 보이는 어떤 분이 짜잔~ 나타나서

맛있는 말레이시아 식 밀크티를 만들어 주시기에

우리 가족의 대표로

남편이 가서 줄을 서기로 했어요.






요렇게,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즐겨도 좋은

말레이시아 식 밀크티

테타릭







요렇게 높은 곳에서

섞은 밀크티를 쭈르르륵 부어 주십니다.










그동안 울 꼬맹이들은 놀고~

참참참을 하네요~^^










드디어 남편의 차례.

말레이시아식 밀크티 테타릭도 맛볼 수 있어 좋았고

(맛이 찐해요~~~)

생각보다 훨씬 더 훌륭했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조식

큰 기대는 없었지만

먹어 보니

맛있고 종류도 많고 좋던데요?


2017.12.30 04:10

 

 

 

 

 

 

 

디딸리파파 쇼핑품목 및 가격

(말린 바나나, 망고, 옷, 장난감 등등)

 

 

 

 

보라카이에서 버짓마켓이 싸다는 얘길 듣고 갔으나,

실제로 가 보니 버짓마켓은 진짜 비싸고!!!

같은 디몰 내에서 파는 똑같은 제품들 중에 버짓마켓에서 더 비싼 것을 발견하곤

정이 뚝 떨어져버려서,,,,

어쩔 수 없는 경우(디딸리파파가 너무 멀때)를 제외하곤

왠만한 것은 다 디딸리파파에서 사려고 했었어요.

 

 

숙소 잡으면 일단 장보러 디딸리파파로 출동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당~^^

시장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디딸리파파에 도착하자마자 대체 여기서 뭘 사지? 하실 수도 있지만

눈만 좋으면, 흙속에서 진주를 얻을 수도 있는 곳.

디딸리파파에서 7천원 주고 샀다는 원피스를 '사진으로' 봤는데

진짜 7만원어치 정도로 사진이 잘 나오는 걸 보고

감각만 있음 디딸리파파 쇼핑이 최고구나 싶더라고요.

 

 

물론 품질은 별로예요.

여행 사진만 잘 건지면(?) 되는 거 아니겠어용?

실컷 입고 쿨하게 버리고 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 후 선물용으로 많이들 사시는 노니비누, 망고비누, 코코넛 오일 & 비누

우리도 집에서 사용할 거랑

동생에게 줄 선물로 노니비누랑 망고비누를 (에게?) 각각 2개씩 사 왔는데요 ㅋㅋㅋ

 

 

비누류는 디딸리파파 갈 필요없이

스테이션 2에서 화이트비치 쭉쭉 걸어서 스테이션 1쪽으로 계속 걸어가다보면

요 비누 가게가 나오는데,

여기서 사도 괜찮아요.

절대로 안 깎아 줍니다ㅜㅜㅜ

 

 

 

 

 

 

 

여러 개 묶음으로 된 것을 살 수록 싼데요,

손 씻는 거 빼곤 비누 쓸 일이 의외로 별로 없기에

아무거나 써도 되기에~ㅋㅋㅋ

노니비누, 망고비누 각각 2개씩 찔끔 사 왔어요.

50g 비누 하나에 35페소라고 써 있네요~

 

 

 

아래부터는 디딸리파파 들락거리며

간식도 사 먹고

물도 4리터씩 쟁여두고

산미구엘도 들고 갈 수 있을 정도로 사서 다녔던

여러 날들의 기록 ㅋㅋㅋ

하도 자주가니까 디딸리파파에서 사진 안찍은 날도 있어요.

 

 

 

 

 

 

 

 

이 사진은 제 추레한 몰골과 옷차림을 보아하니

여행 막바지인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

여행 후반부로 갈 수록 화장 안 하고, 입을 옷도 없음 ㅜㅜㅜㅜ

 

 

갑자기 비가 쏴--- 쏟아졌다가

그쳤는데

디딸리파파 뒷골목 물에 잠김.

 

 

이런 일 종종 있었다는듯, 별일 아니라는듯

어느새 징검다리가 생기고

다들 징검다리로 겅중겅중 뛰어 다니는데

울 공주, 당연히 못 간다고 엉엉엉~

 

 

 

 

 

 

 

귀국 전날 '밤' 에 다시 한 번 머리를 땋았어요.

유치원 가서 친구들에게 보여 주려고요^^

스테이션2보다 한참 실력이 못 미치는 스테이션1 아줌마.

손도 엄청 느렸는데, 이 얘기는 다음 번 포스팅에서 하기로 하고,,,

 

 

이 날 침수된 디딸리파파 뒷골목에 출동한 이유는,

아이들이 기타를 사달라고 너무너무 졸랐기 때문이에요.

귀국 전에 스테이션 1에 숙소를 잡고 여행 마무리를 하려는데

기타, 기타, 기타.... 노래를 부릅니다.

막상 사 주면 쳐다보지도 않을 거면서...

 

 

노점에 파는 장난감 기타는 너무 비싸게 값을 부르기에

우리는 디딸리파파로 장난감을 사러 갔지용.

 

 

 

 

 

노점에서 봤던 거랑 똑같은 크기의 장난감 기타

하나에 200페소였나? 150페소였나....ㅜㅜ

마지막 날이라 안 썼네요 ㅜㅜ

 

 

 

 

 

 

아이들은 장난감 기타에 완전 신나고

헐!

애들 다리 좀 봐 주세요

뒤에 있는 제 다리랑 색깔이 전혀 다릅니다.

 

 

 

똑같은 일정으로 다녀도

이렇게 다를 수가 있네요.

저도 몸에는 선크림을 안 발랐는데도 말예요.

 

 

 

 

 

 

 

 

디딸리파파에 주로 해산물 요리 먹으러 가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밤이 되면 더 북적거리는 곳.

수산시장처럼 해산물을 사고

근처 식당에서 조리해서 먹는 시스템.

 

 

 

 

 

 

요런 마트에서 물이랑 맥주 참 저렴하게 구입해요.

물 4리터 70페소 1750원

산미구엘 맥주 35페소 875원

 

 

 

 

 

 

디딸리파파의 아침

한낮 아니고 오전입니다^

벌써 퇴약볕이 쨍쨍~

 

 

 

 

 

 

 

 

오전이라 아직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디딸리파파

점심시간보다 저녁 시간에

활기를 띄는 해산물 시장. 그래도 낮에 보면 더 자세히 볼 수가 있지요.

 

 

 

 

 

 

디딸리파파는 현지인들도 반찬거리들을 구입하러 오는 곳이라

더 맘에 들어요.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들은 싫어요.

 

 

 

 

 

 

 

천막이 쳐져 있어서

저 속에 들어가서 쇼핑을 해야 타 죽지 않음 ㅋㅋㅋ

 

 

 

 

 

 

 

애들 모래놀이 장난감을 사러 왔거든요.

사서 바로 디딸리파파 뒤편에 있는 해변에 가서 놀려고요.

장난감 사러 왔으니까 더운거 꾹 참고

걷는 아이들.

 

 

 


 

이게 뭘까용?

잘라서 사용하는 슬리퍼래요.

 

 

 

 

 

트럭에 쏙쏙 넣어 보관하는

모래놀이 장난감 발견!

 

 

150페소 3750원

 

 

 

 

 

 

 

 

장난감 샀으니까 이제 디딸리파파 뒤편에 있는 바닷가로 나가보자~

바닷가가 가까워질 수록

물놀이 용품들이 더 많이 보이네요~

우리는 한국에서 튜브, 구명조끼를 가져갔으므로

 

 

 

 

 

 

 

 

 

아이들 데리고 보라카이를 여행할 때는

모래놀이 장난감이 있음 정말 좋아요. 완전 추천!!!!

 

 

 

 

 

 

 

 

 

보라카이는 뜨거워도 젖은 옷들이 절대 안 말라요~

옷을 별로 가져오지 않은 남편이 티셔츠 몇 개를 돌려입기 하다가

결국 디딸리파파에서 보라카이 느낌 물씬 나는 걸로 사 입었어요.

 

민소매 티셔츠 2장 170페소 4250원

 

 

아이들 간식으로 망고 말린 거 110페소 2750원

파인애플 말린 거 140페소 3500원

바나나 말린 거 90페소 2250원

 

 

여기 말고 .... 선물 사러 갔다가 사진찍어 온 거 같은데,

정리할 때 안 보여요.ㅜㅜㅜ

더 싼 가게가 있어서 그 가게에서 귀국할 때 선물용 말린 과일 왕창 사 왔거든요.

사진 찾으면 다시 보여 드릴게요.

 

 

 

 

 

 

 

최고 인기는 말린 파인애플

걸어 가다 말고 새처럼 입 벌리는 아이들 ㅋㅋㅋㅋ

 

 

 

 

 

 

 

 

한 입 먹고 돌아 서면

금세 또 먹고 싶어지는 맛! 말린 파인애플.

말린 망고보다 더 작은 크기, 더 비싼 가격 ㄷㄷㄷㄷ

보라카이에서 간식으로만 사 먹고

한 봉지에 3500원인데 그자리에서 다 먹으니까,

귀국할 땐 파인애플은 안 샀어요 ㅋㅋ

 

 

 

 

 

 

보라카이에서 뭐든 제일 싼 곳 디딸리파파.

보라카이 도착 후 제일 먼저 디딸리파파로 고고씽하세요~

 

 

 

 

2016.01.21 14:17

 

 

 

 

 

 

보라카이 로컬맛집

디몰 치킨 인아살

ISLAND CHICKEN INASAL

 

 

 

 

보라카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

보라카이에 세 번이나 다녀 온 친구에게 물어봤었어요.

보라카이에서는 뭘 주로 먹어?

(먹으러 여행 가는 티를 팍팍 내면서~ ㅋㅋㅋ)

 

 

그랬더니 그 친구는 산미구엘! 밖엔 모른다며

보라카이에는 특별히 로컬음식이 없고

음식이 너무 짠게 특징이라는

좀 이해할 수 없는 대답을 하더라고요.

 

 

왜 그럴까?????

세계 각지에서 여행객들이 많이 와서 관광객에 맞추느라 그럴 수도 있겠죠.

갸우뚱하면서 떠난 보라카이 여행.

 

 

 

 

 

 

 

멋내고 밥 먹으러 가자~~~

 

 

 

저희 숙소였던 헤난가든리조트에서 디몰로 걸어가는 길

꼬맹이들도 길을 다 외울 정도로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갔다 왔다갔다 ㅋㅋㅋㅋ

넉살 좋은 분들이라면 보라카이 현지 분들, 현지 상인 분들이랑 사귈 수도 있을 정도로

나중에는 얼굴 익힌 분들도 몇몇 있을 정도였어요^^

 

 

 

 

 

 

 

 

스테이션2 화이트비치를 걷노라면

생활의 달인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은데,

 

 

지나갈 때마다 눈을 뗄 수 없도록 만들었던

달인 중의 달인!!!!

 

 

 

 

 

 

 

여러 명의 아저씨들이 티셔츠 위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 여쭤보진 않았지만 아크릴물감 아닐까요?

그래야 옷을 빨아도 지워지지 않을 테니까....

아님 1회용? ^^ )))

 

 

실력이 넘넘 대단하셔서

계속 서서 지켜보게 돼요.

그림에 관심이 많은 다솔 군도 아저씨 그림 최고로 잘 그리신다며 엄지척!

어떻게 하면 그림을 그렇게 잘 그릴 수 있어요?

묻고 싶은데,

필리핀어를 몰라 슬픈 다솔 군...

 

 

사서 오고 싶을 정도로 그림이 대단했는데

사지 않을 거라 궁금한 것을 여쭤보지 못했어요.

 

 

 

 

 

 

 

매일 걸어도 매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스테이션2, 화이트비치

디몰 가는 길.

 

 

디몰은 좀 세련되었지만 비싸니까

제품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서 흙 속에 진주를 찾아 낼 수 있다면

디몰 말고 디딸리파파 추천! 더 싸니까요.

 

 

아침부터 헤난가든리조트에서 디저트까지 빵빵하게 과식(어쩌면 폭식 ㅜㅜ)하니까

점심은 살짝 가볍게 먹고

잠깐 쉬었다가 저녁을 또 근사하게 먹자는 주의였는데요~

 

 

 

 

 

 

 

필리핀 로컬 음식점인

 디몰 치킨 인아살 ISLAND CHICKEN INASAL이 정말 딱 좋아요!!!

 

 

바비큐를 파는 곳인데요~

누구나 다 아는 맛 = 흔하지만 맛있는 맛이거든요~^^

 

 

닭가슴살 구이 2개, 닭다리 구이 1개 주문하고

모닝글로리볶음인 깡꽁도 주문했어요.

 

 

닭가슴살 구이, 닭다리 구이 각각 165페소 약 4,125원

깡꽁 130페소 약 3,250원

 

 

 

 

 

 

 

 

요렇게 소스가 먼저 나옵니다.

매운 고추 위에 라임을 쭉쭉 짜고, 간장을 부어 소스를 만드는데

간장을 안 넣어도 충분히 짜니까

찔끔 넣어도 될 것 같아요.

 

 

 

 

 

 

보라카이 가족 여행 삼일 째라

아직은 살결이 하얀 다솔 군.

12일 후에 늑대소년으로 변신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위가 닭다리 아래가 닭가슴.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하나를 더 추가한 거였는데요,

닭다리랑 닭가슴이 가격이 같아요.

기름 좌르륵 흐르는 닭다리를 하나 더 추가했어야 했는데,

실수로 그만 닭가슴살을 추가 ㅜㅜㅜㅜ

 

 

 

 

 

닭가슴살도 맛있었어요.

버터와 마늘이 듬뿍 들어간 갈릭라이스가 함께 나와서 더 든든해요.

 

 

 

 

 

 

보라카이에서 꼭 먹어야 하는 깡꽁

가는 곳마다 깡꽁 있냐고 물어 볼 정도로 맛있고 몸에도 좋은 음식인데,

디몰 치킨 인아살의 깡꽁은

위의 양파가 넘 시큼한게 제 입에는 살짝 단점으로 느껴졌지만

그래도 깡꽁은 필수!!!

 

 

 

보라카이의 음식들이 짜다는 평이 많은데,

다 이유가 있을 거잖아요~~

보라카이는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니까

짠 음식으로 염분을 보충해 줄 필요도 있겠고,

더운 지역이라 음식이 상하기 쉬우니 간을 세게 해서 보관하기 좋도록 할 필요도 있을테고...... .

 

 

먹다보면 짠 맛에 금세 익숙해지니까 괜찮아요~

보라카이에 있을 땐 보라카이 조리법을 따르는 것이 옳지요.

 

 

 

 

 

 

등을 잔뜩 웅크린 길냥이 등장.

고기 냄새 맡고 노리는 중이에요.

 

 

다솔 군 실수인지 일부러인지 닭고기 조각 좀 떨어뜨려서

야옹이들이 여러 마리 왔었어요 ㅜㅜㅜㅜ

다인 양 무서워서 울고불고 난리가 나고 ㅜㅜㅜㅜㅜㅜㅜ

 

 

 

 

 

 

보라카이에 모기가 너무 많아서

아이들 얼굴, 팔, 다리 제 다리, 발... 할 것없이

모기 물린 곳이 많아 고생 중이었어요.

다른 거 다 가져갔는데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을 안 가져갔어요.

필수임!!! 꼭 챙겨가세요~

 

 

 

 

 

 

 

점심 먹었으니 디저트 좀 먹고 ㅋㅋㅋ

헤난가든리조트에 수영하러 가자~

먹고, 또 먹고, 놀고, 수영하고, 자고, 먹고의 반복인 보라카이 여행.

그래서 더 재밌지요.

 

 

 

 

 

 

디저트로 먹으면 좋을 달콤한 과일들....

근데 우리는 망고주스 먹느라 정작 생과일들은 안 사먹었네요.

 

 

 

 

 

2015.12.29 03:17

 

 

 

 

 

스테이션2 화이트비치 선셋,

일몰이 예술

 

 

 

보라카이는 선셋이 예술이며

언제 선셋이 가장 예쁠지 모르니 오후 5시가 넘으면 선셋에 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무방비 상태로 아무 옷이나 대충 걸쳐 입었던

보라카이 자유 여행 첫째날, 어마무시하게 예쁜 선셋을 보았고

12일 동안 보라카이에 머물면서

이 때보다 더 예쁜 선셋은 본 적이 없거든요.

 

 

저녁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시기엔

사진이 예쁘게 안 나온다는 생각으로 옷도 대충 입고 나갔는대 ㅠㅠ

 

 

 

 

 

 

빗방울이 살짝 살짝 한 방울씩 떨어졌던

저녁 시간에,

 

 

우리는 보라카이 맛집을 찾아

여행 첫 날이니까 고급 음식점을 갈 거라며

야심차게 외출 준비 ㅋㅋㅋ

 

 

 

 


 

헤난가든 리조트에 비치 돼 있었던 우산을 가지고 나왔는데

결국 비는 안 왔다는~~~~

우산은 짐이 되었다는 ....

 

 

 

 

 

 

아궁 예뻐라!!

너무너무 예쁜 다인이.

 

 

 

 

 

 

막입었지만 그래도 다인이랑 나름 커플룩 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

선셋 사진 찍을 줄 알았음 원피스 입었지 ㅜㅜ

 

 

 

 

울 다인이가 예쁜 것에 만족,

그 뒤로 아~~무 생각없는 다솔 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과 딸은 다릅니다.

 

 

 

 

 

 

 

밥 먹으러 가는 길에

스테이션 2  화이트 비치의 석양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오오오~~~

이건 찍어 둬야 해.

 

 

 

 

 

 

 

 

 

 

5시 조금 넘어가니 하늘이 예술이에요.

보라카이 선셋은 보통 5시 30분~ 6시 사이가 가장 예뻐요.

선셋 세일링, 돛단배를 타고 선셋을 보실 분들도

그 시간대에 예약을 해야

아름다운 선셋을 만날 수 있습니다.

 

 

 

 

 

 

 

1분 1초가 다르게

하늘이 변화합니다.

 

 

 

 

 

 

 

깔끔쟁이 예민쟁이

딸아이의 손바닥을 털어 주는 동안

 

 

 

 

 

 

다솔이는 모래에

엄마, 아빠, 다인, 다솔이 이름을 쓰네요~^^

 

 

 

 

 

 

 

모델 이다인^^

 

 

 

 

 

 

 

다솔이도 ㅋㅋㅋㅋㅋㅋ

 

 

 

 

 

 

 

 

 

 

이 때다 싶어서

하늘이 가장 예쁘게 물들 시간에

사진 삼매경

 

 

 

 

 

 

 

 

 

 

 

 

 

 

남는 건 사진이다.

점프샷, 독사진, 가족사진 무조건 많이 찍어 두기.

 

 

 

 

 

 

 

 

 

 

 

 

 

 

얼마나 뛰었는지 몰라요~~~

이미 배가 고팠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배고프면 사나워지는데 ㅜㅜㅜㅜ

 

 

 

 

 

 

이제 밥 먹으러 가잣!!!!

 

 

 

 

 

 

 

스테이션2 화이트비치 선셋, 일몰이 예술입니다.

 

 

 

 

 

2015.12.09 04:08

 

 

 

 

 

 

 

 

보라카이 리젠시비치 수영장(유아풀장)

 

 

 

 

리젠시비치에는 수영장이 여러 개 있어요.

풀바를 갖추어

음료 혹은 알코올을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수영장도 있고

완전 꼬꼬마 아기들이 즐길 수 있는 수영장도 따로 있고,,,

그런데 다솔 다인이는 만날 미끄럼틀 있는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배가 등에 붙을 때까지 수영을 합니다.

 

 

1분만 걸어가면

바로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인데,,,

너무너무 아름다운데

 

 

잠깐만 바다에서 놀자고 꼬여도

다시 리젠시비치 수영장으로 도망쳐(?) 온다는 ㅜㅜㅜㅜ

 

 

 

 

 

 

 

 

 

별로 크지도 않아요.

딱 이만해요.

 

 

 

 

 

 

 

여기 위를 걸어다니다가 깊은 물속으로 풍덩 뛰어드는 게

제일 재밌고

 

 

 

 

 

 

졸졸졸 흘러 내리는 물을 맞는것도 즐겁고

그 옆에 있는 물미끄럼틀을 타는 것도 즐겁고...

 

 

리젠시비치에서 2박 3일 동안 머물렀는데

리젠시비치 이틀 째,

보라카이여행 10일째라 사진 찍는게 귀찮았나?

사진도 별로 없고 ㅋㅋ

썬베드에 누워서 줌으로 당겨 찍은 사진들 ㅋㅋㅋㅋ

 

 

 

 

 

 

 

 

한창 수영을 하고 있는데

(나는 쉬고)

 

 

비가 주륵주륵,,, 그러다 세차게 내려서

다인이랑 저는 타올로 몸을 감싸고 피신을 했어요.

다솔이 포함 다른 어린이들은 그냥 비맞고 더 즐거워하면서 수영을 합니다.

대~단해요 ㅋㅋㅋㅋ

 

 

보라카이 여행을 우기에 갔지만

우기 건기 상관없이

날씨가 좋거나 비가 내리는 건 복불복이에요.

우기에 여행을 갔었어도 11박 12일 동안 딱 2번 비가 내렸고,

하루종일 비가 온 적은 없었는데

 

 

친구는 건기에 여행을 떠났으나

2박 3일 내내 비가 왔다고 했거든요.

 

 

 

 

 

 

제가 보는 시선에서 객실쪽으로 갈 수록 깊어져서

어른들도 발이 안 닿는 곳이 나와요.

그래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긴 합니다.

좁아서 그렇지~

 

 

 

 

 

 

 

다이빙이랑 잠수에 푹 빠져서

배고픈줄도 모르고 노는 다솔 군,

그동안 여행을 갈 때 관광위주라서

이번 보라카이 힐링 여행에서는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노는 즐거움을 느껴보겠노라

다짐을 했는데,

기대에 부응을 해 주네요~

 

 

 

 

 

 

 

친구도 사귀었어요.

호주에서 온 니콜라이인데

둘이 말이 하나도 안 통하는데 재밌게 노는 것이 참 신기해요~

 

 

 

 

 

 

 

오빠는 비내리는 거 아랑곳 않고 놀지만,

 

 

 

 

 

 

우리 공주는

세탁기에서 금방 꺼냈는지 따끈따끈 보들보들한

리젠시비치 전용 타올을 두개 빌려

발끝까지 감싸고 누워 있기.

 

 

 

 

 

 

객실 번호만 말하면

원하는대로 타올을 빌릴 수 있어요.

가지고 비치로 나갈 수도 있고.

모래를 잔뜩 묻혀와도 되고~~~

넘넘 친절하게 계속 계속 바꿔 주세요.

 

 

 

 

 

 

 

 

꼬르륵 소리가 나고 너무 추워서

객실로 들어가

방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니콜라이랑은 인사 겸 기념 촬영.

 

 

 

 

 

 

 

 

 

다음날 아침 리젠시비치 조식 레스토랑인

시브리즈 카페로 내려갔는데

 

 

 

 

 

 

 

 

 

 

어머낫!

완전 인연인가봐~~~~

니콜라이 가족이 다솔이의 대각선 테이블에 앉아 있는 거예요.

 

 

다솔 아빠와 니콜라이 아빠는 반갑게 인사를 하고

안부를 묻고

여행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울 다솔이는 부끄러워서 어쩔 줄을 모르고 ㅋㅋㅋㅋ

어제 그리 친하게 재밌게 놀더니 하룻밤 지났다고 모른척 하기냐????

얼른 인사 하라니까 얼굴을 가리고 난리가 났어요.

근데 니콜라이도 모른 척 하기는 마찬가지 ㅋㅋㅋ

 

 

 

 

 

 

 

 

 

 

 

 

 

 

씨브리즈 카페 직원 분들

정말정말 친절해요~

 

 

커피도 계속 리필, 뭐 필요한게 있는지 계속 물어 보시고

음식도 맛있고

금방 리필이 되고.

 

 

 

씨브리즈 카페에서 먹는 두 번째 조식이라

첫날이랑 음식이 안 겹치게만 찍어 두었는데,,,

맛있어요.

우리는 아침 조식을 매번 너무 잘 먹어서

점심은 간단히 먹게 되더라고요.

결코 건너 뛰는 적은 없음.

평소에는 하루 두 끼 먹는데 여행가서는 꼭 삼시세끼.

 

 

 

 

 

 

 

 

 

 

 

푸짐푸짐...

 

 

이 날은 조식을 먹고

수영을 또 하고

라까멜라 호텔로 넘어 가서 귀국을 준비해야 되었기에

진짜 열심히 먹었어요.

 

 

있을 때 잘 먹어라~

라까멜라 호텔 가면 이런 조식 없다 ㅋㅋㅋㅋㅋ

 

 

 

 

 

 

 

밥을 다 먹고 바깥풍경을 보는 재미도 쏠쏠~

보라카이 화이트비치는

아침에 보는 풍경, 낮과 밤에 보는 풍경이 다 달라서

11박 12일을 있었지만 질리지가 않았어요.

날씨가 덥지만 야외 테이블에서 조식 먹는 분들도 많으셨는데

바깥에 있는 분들은 거의 서양인들.

우린 태양을 피하는게 익숙하니까요.

 

 

 

 

 

 

바깥에서 먹음 이런 풍경인데요,

아침 식사시간부터 벌써 모자, 장난감, 엑티비티 상품을 팔러 다니는 분들이 있어요.

관광지에서 이런 상인들을 자주 만나는 것이

살짝 힘들 수도 있지만,

아침부터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며

또 많은 것을 느끼기도 했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정말 열심히 일하는 보라카이 사람들.

 

 

가족여행지로 보라카이 만한 곳이 없네요.

진짜 최고!!!

 

 

 

2015.12.09 03:30

 

 

 

 

보라카이 나미리조트 조식, 비몽사몽 냠냠냠~

 

 

 

 

역시 호텔 & 리조트 조식은

세수도 안 하고 가서 ㅋㅋㅋ

비몽사몽으로 맛있게 먹으면서 저절로 잠이 깨어지는게 최고인듯~

그런 점에서 나미리조트에 머물면서 먹었던 조식은

비몽사몽계의 최고봉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제가 생각하는 보라카이 맛집 중 하나인

(저, 이번 보라카이 여행 다녀 오면서 맛집 순위 까다롭게 매겼답니다~^^)

나미리조트 레스토랑이니 음식은 당연히 맛있죠.

 

 

 

 

 

 

 

 

 

아침에 일어나서

이런 뷰~를 보면서 밥 먹을 수 있는 곳이 흔치 않잖아요~

우리는 아이들까지 넷이라

왠지 커플 지정석 같았던 창가자리에 앉아서 밥 먹은 적은 없지만

 

 

넓직한 소파자리에 거의 누은 듯 기대어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여유롭게 밥을 먹으며 정말 행복해했었어요.

 

 

 

 

 

 

우리 숙소에서 반층만 내려오면

나미리조트 레스토랑입니다^^

 

 

원래부터 아이들은 보라카이에서

잠잘 때 ~ 조식시간까지 잠옷을 입으며 생활을 했지만

(11박 12일 동안 잠옷 2개씩으로 버틴 아이들...

보송보송하게 입히려면 최소 3벌은 가져 가는게 옳았어요~)

 

 

 

나미리조트는 조식 불포함 ㅜㅜ

조식 메뉴에서 주문해서 먹어야 된다는 걸

보라카이에 가서야 알게 되었지만 ㅜㅜㅜㅜㅜㅜ

음식이 맛있고 가격이 터무니 없지 않아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ㅜㅜ

 

 

 

 

 

 

 

 

 

조식 메뉴는 단촐해요.

선택할 수 있는게 세트메뉴로 5가지 정도 됩니다.

 

 

베이컨, 햄, 소시지와 원하는대로 주문할 수 있는 달걀요리에

과일, 와플이나 팬케이크, 커피 혹은 차가 나오는 아메리칸 블랙퍼스트가 450페소.

거기에 추가메뉴로

삶은 달걀, 토스트, 햄, 요거트 등등을 주문해 먹을 수도 있어요.

 

 

제가 젤 싫어하는 조식이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ㅋㅋㅋ

이건 절대 주문 안해요.

 

 

 

 

 

 

 

 

아침엔 되도록 밥!!!!

필리핀식인데 요거 보기보다 훨씬 더 양이 많고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맛있어요.

 

 

마늘밥, 달걀, 샐러드에 하나는 소시지 하나는 숯불고기예요.

두 개가 각각 세금 포함 400페소.

 

 

 

 

 

 

 

숯불고기는 우리가 다 예상하는 달콤짭잘한 그 맛이고,

다른 하나는 보라카이에서 참 여러 번 먹었던 롱가니사 소시지.

보라카이 맛집 조나스에서 맛있어서 깜짝 놀랐던 햄버거 속에 들어 있던 것도

바로 롱가니사 소시지이고,

마트 냉장고에서 사서 구워보기까지 할 정도로

진짜 맛있어요.

 

 

첫 번째 조식 먹을 때

다솔 군이 망고주스 말고 오렌지 주스 주문했다가

피식~ 웃음을 지으며...

엄마 보라카이에서는 망고주스가 젤 맛있다고 했는데,

사실 망고주스도 맛이없어요.

 

 

나미리조트 조식 세트 메뉴 중

제일 맛없었던 건 망고, 오렌지 주스예요.

보라카이에 있는 내내 물 한방울 안 섞은, 혹은 조금 섞은

걸쭉하고 진한 생과일 주스를 먹다가

나미리조트 조식에서는 캔주스 ㅜㅜㅜㅜ (캔따는 소리가 들려요 ㅜㅜㅜㅜ)를 한 모금 마셔보니

맛이 있을 수가 없죠.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도 주스 마실 때마다

엄마 이거 캔이야? 물어 보는 부작용이 있답니다.

 

 

 

세트 조식메뉴 말고 망고주스를 따로 주문해서 먹으면

진짜 망고를 갈아 줄 것 같아요.

 

 

 

 

 

 

 

첫 날 조식 먹은 후

방에 돌아와서 모래놀이~

 

 

 

 

 

 

 

보라카이 나미리조트에서 먹는 두 번째 조식

 

 

 

 

 

 

 

역시 세트메뉴라

과일이랑 커피, 이번에는 둘다 망고주스 ㅋㅋㅋ

세트 메뉴 하나에 주스랑 커피가 둘 다 포함돼 있어요.

그렇게 따져보면 조식이 결코 비싸지 않죠.

 

 

 

 

 

전날에는 애들이 아직 싫어하는

파파야가 나와서 울상이었는데

이번에는 파파야대신 망고라 엄청 행복해 합니다.

아빠는 열심히 망고를 까주고,

 

 

 

 

 

껍질에 붙은 과육만 먹어야 되는 씁쓸한 현실....

엄마는 차라리 양보하고 마는 씁쓸한 현실 ㅋㅋ

 

 

 

 

 

 

 

 

와우!

 

이번에는 다른 메뉴로~

하나는 남편을 열광시켰던 진짜 최고!!!였던 에그베네딕트,

다른 하나는 나미블랙퍼스터였나?

면을 고를 수 있는데 뭔가 불길한 예감이 스물스물이었지만

라이스누들을 선택했더니... 아뿔싸!!!

 

 

맛은 좋은데

어제 저녁에 먹었던 메뉴라 ㅋㅋㅋ

저녁에 산더미처럼 줘서 아구아구 먹었었던

우리나라 잡채랑 닮은 맛인 요거...이름은 다음번 포스팅에서 알려 드릴게욤 ㅋㅋㅋㅋ

쌀국수라 아이들이 아침에 먹기에도 괜찮아요.

 

 

에그베네딕트 세트는 350페소

라이스누들 세트는 300페소

 

 

 

 

 

 

 

레몬짜서 상큼하게 먹으면

진짜 예술이에요~

 

 

 

 

 

 

 

 

아직 에그베네딕트의 반숙 맛을 알리가 없는 아이들에게

라이스누들볶음을~ ^^

 

 

 

 

 

 

 

오잉?

조식 먹고 올라왔더니 옷 말려 둔 소파에 고양이가 졸고 있네요.

얼른 도망가서 낭떠러지 위에 자리잡고

저를 노려보고 있는 고양이.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어떻게 안 떨어지고 저리도 편안히 있는 건지...

 

 

 

 

 

2015.10.30 12:31

 

 

 

 

 

보라카이 링가나이 리조트

낭만여행에 최고! 아이들 데리고 가기엔 별로.

 

 

 

독일인이 지어 보라카이의 다른 호텔, 리조트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던

매우 낭만적인 링가나이 리조트예요.

수영장이 예술이고

건물이 너무 독특하고 멋져서 여기저기 감탄하며 구경하러 다녔죠.

숙소 크기가 운동장인 것도 마음에 들어요 ~^^

 

 

 

 

 

 

 

 

체크인 후

로비 건물 위쪽에 위치한 바에서 웰컴 주스를 마시러 갔는데요,

레스토랑과 붙어 있고

수영장이랑 바로 옆에 있는 바여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웰컴 드링크로 산미구엘 맥주를 선택할 수 있었던 유일한 리조트 ㅋㅋㅋ

아이들은 1일 2망고주스가 필수였기에

링가나이에서도 역시 망고주스를 선택하고,,,우리는 역시 산미구엘로 주문!

(얼음이 많이 들어간 밍밍한 주스를 예상했으나, 의외로 괜찮았어요.)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사실 남편은 선번으로 엄청 고생하는 중이었으므로 컨디션 꽝!

3일 정도 너무 아팠다고 해요 ㅜㅜ

울 다솔 군이랑 저는 체력 짱짱인 상태여서

링가나이 리조트에서 우리 둘(다솔, 저)이 제일 잘 놀았어요.

 

 

 

 

 

 

 

울 다인 양도 카메라 앞이라 웃지만

자세히 보면

눈이 빨갛다는 ㅜㅜㅜㅜ

 

 

보라카이 나미리조트에서 2박 3일, 프라이데이즈에서 2박 3일 지내는 동안

수영장이 아닌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겼기에

다인이는 바닷물 때문에 눈이 살짝 빨갛게 된 것 같더라고요.

수영장으로 옮겨가면서부터는 눈이 다시 반짝!

 

 

 

 

 

 

아이들은 바다수영만 하다가

다시 수영장을 보자 너무너무 신나서

수영복 갈아입기도 전에 물에 손 담궈 보면서 즐거워했는데요,

 

 

그러나

너무너무 아름답고 멋진 링가나이 리조트는

사실 '어린' 아이들에게 관대하지는 않다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에 링가나이리조트는 비추예요.

 

 

 

레스토랑과 바 옆에 있는 수영장에는 아이들 출입금지.

경치는 예뻤지만

그림의 수영장이었어요.

아이들이 들어가도 괜찮은 수영장이 따로 있어요.

그러나 수심이 어마어마 저랑 남편도 살짝 버거웠던 깊이 ㅜㅜㅜ

 

 

 

 

 

그리고 로비에서 레스토랑, 바, 수영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너무너무 가파르고 좁아서

어른인 저도 후덜덜일 정도였으니

꼬맹이들은 안고 내려가야 할 정도로 좀 위험하다는 것도 마음에 안 들고~

 

 

 

 

 

 

 

그러나 제일 별로였던 건

ㅋㅋㅋ

어쩌면 이것 때문에 제가 링가나이리조트에 대한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다고 할 수도 있는데요,

 

 

보라카이 라까멜라호텔 - 헤난가든리조트 - 나미리조트 - 프라이데이즈리조트 - 리젠시비치는

우리나이로 5살, 7살인 아이들이

우리 부부와 같이 머무르는데 추가 요금을 받지 않았었거든요?

유일하게 링가나이에서만 추가 요금을 ㅜㅜㅜㅜ

조식도 불포함인데다가

아이들이 있다고 추가 요금 지불 후, 룸 업그레이드를 해야 된다는 참 속쓰린 통보.

 

 

결국 1000페소를 더 지불하고

그나마 2011년생 5살 아이는 같이 머물도록 눈감아줘서

2009년생 7살 아이만 1000페소 추가 지불했어요.

 

 

지인이 8살, 5살 아이들과 스페인 여행을 했는데

방을 2개 잡고 생활했다는 얘기를 들었었어요.

유럽은 그런 면에서는 참 냉정한 것 같아요.

링가나이도 독일인이 주인이니까 유럽식 마인드겠죠.

 

 

 

 

 

 

 

어디든 넓직넓직 큼직큼직한 링가나이 리조트

신혼 여행으로, 어른들끼리 간다면 저랑 다르게 느끼실 수 있어요.

 

 

 

 

 

 

 

산책로도 아주 예쁘고

정말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으며

 

 

 

 

 

 

 

 

 

건물들이 다 멋지거든요.

사진 찍으면 대박으로 잘 나옵니다.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하세요~

짐을 들고 숙소로 이동하면서 링가나이 리조트에 대해 설명을 해 주시는데,

무료 피트니스가 있고

리조트에서 디몰까지 셔틀버스가 있어요.

디몰에 갈 때는 로비에 이야기 하면 되고, 디몰에서 돌아올 땐 전화를 하면 됩니다.

 

 

그런데 디몰까지 20분~25분? 정도 걸리는데

생각보다 머니까

되도록 안 나가는게 좋아요 ㅋㅋㅋ

링가나이 리조트는 콘도형이라 객실에서 취사가 가능하고

숟가락까지 다 준비가 되어 있으므로

체크인 할 때 디딸리파파에서 장 봐 와서 리조트에서 만들어 먹음 좋아요.

링가나이 리조트 레스토랑은 악평이 자자 하므로...

특히 조식!

 

 

 

 

 

 

 

 

 

 

실제로 보는 게 훨씬 더 아름다운

보라카이 링가나이 리조트

 

 

 

 

 

 

 

방에는 책상 겸 화장대도 있는데 사진이 왜 없징?

ㅜㅜㅜㅜ

 

 

 

 

 

욕조는 없지만 진짜 넓었던 화장실.

 

 

 

 

 

 

 

 

다 준비가 돼 있는 주방

 

 

 

 

 

 

 

 

이렇게까지 넓을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축구를 해도 될 발코니

 

 

 

 

 

 

 

 

우리가 머물렀던 1403호

아이들이랑 수영장으로 고고씽~~

 

 

 

 

 

 

 

 

 

 

 

수영장 대박이지요?

진짜 예뻐요.

200m 정도 되는 듯한 수심 ㅎㄷㄷㄷ

저는 수영을 못하기에 ㅋㅋ

튜브 껴 안고 바들거리며 다녔는데,

 

 

아이들은 구명 조끼가 있어서 저보다 더 나은 상태였답니다.

다음번엔 저도 구명조끼 가져갈거예요~

남편은 수영을 배우는 게 어떻냐고 하지만,

안 배워 본 게 아니라는,,,

수영장 다니며 수영 배우다 포기한 참 보기 드문 1인 ㅜㅜ

 

 

 

 

 

링가나이 리조트에는 한국인이 거의 없어요.

서양인들이 바글거렸던 이 수영장에서,

여자분들이 오픈된 샤워실에서 수영복을 마구 벗어서 샤워하는 보습이 자꾸 눈에 들어 옴 ㅋㅋㅋ

정작 그 분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듯 했는데

자꾸 왜 내가 부끄럽징?

 

 

 

 

 

 

이 수영장을 바라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될 정도로

링가나이 수영장은 예술이더라고요.

 

 

 

 

 

벽돌 하나하나

디테일 하나하나에 공들여 신경 쓴 티가 팍팍 났던

독일인이 지은 링가나이 리조트.

친구들과 함께 연인이랑 가기 좋은 참 낭만적인 리조트입니다.

 

 

 

 

2015.10.12 05:52

 

 

 

 

 

우리 가족이 여행했던 싱가포르 쿠루즈 여행의 로얄캐리비안호예요.

멀리서 배경처럼 찍은 거라 사진으로는 작게 보이지만,

곤돌라랑 비교를 해 보면 어마어마한 규모라는 게 느껴지지요.

 

 

 

 

 

 

크루즈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매일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융슝한 대접을 받으며

저녁 식사를 하는 것인데요,

여자들은 드레스(저는 원피스 ㅜㅜ) 남자들은 정장을 입고

격식을 갖춰 레스토랑에 들어간답니다.

 

 

크루즈에 승객이 많으니까 저녁 식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이 되는데

꼭 정해진 시간에 가야 해요.

시간을 맞추지 못한다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물론 메뉴는 많지만~) 뷔페 레스토랑으로 가면 되지요.

크루즈를 예약할 때 저녁 식사 시간을 정할 수가 있거든요?

 

 

여행지에서는 중간중간 간식도 많이 먹고

놀다 보면 식사 시간이 살짝 넘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니까

2부로 정해놓고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 날은 밤에 수영을 하다가 식사 시간을 놓쳐서 ㅜㅜ

 

 

 

 

 

부랴부랴 정찬 레스토랑에 갔어요.

매니저에게 상황을 설명하니까 좀 기다리라고 하더라고요.

 

 

 

 

시간이 늦어 옷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티셔츠 차림으로 ^^

반바지와 슬리퍼만 아니면 들어갈 수 있지만

주위를 둘러 보면 대부분 이브닝 드레스 차림 ^^

이왕 여행 왔으니까 제대로 즐기려면 드레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원피스 몇 벌을 가져가는게 좋아요. 

 

 

 

 

 

 

여행하는 내내 우리 식사할 테이블이 정해져 있어요.

우리에게 서빙하는 직원도 3명

여행 막바지엔 친해져서 오게 되는게 일반적인데,

우리는 지각하고, 크루즈가 기항지에 닿을 땐 자유좌석이므로 자리가 섞이고, 안 가고 ㅋㅋㅋㅋㅋ

그러느라 ㅜㅜㅜ 제 시간에 제 자리에 앉은게 고작 2번.

 

 

우리 좌석에는 한국어가 되는 직원이 있었건만

만날 엉뚱한 곳에 앉느라

잘 안 되는 영어로 진땀 흘려 가면서 주문하느라 좀 힘들었지요.

 

 

한국에 돌아오면 기필코 영어 공부를 하리라 맘 먹었지만

인천 공항에 내리는 그 순간 그 결심은 흐지부지 ㅎㅎ

 

 

 

 

영어로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이 날 어마어마한 일을 겪고야 말았답니다.

우리가 식사 시간에 지각을 하자,

정찬 레스토랑 담당 직원이 식사 시간을 좀 자유롭게 해 줄까? 하고 물었고

영어로 부가적인 설명도 길~게 해 주었는데 알아 듣는게 몇 개 없었죠.

민망해서 무조건 Yes, Yes, Yes.... 했더니

 

 

 

 

 

 

6시 30분으로 정해져 있던 식사 시간을 지우더라고요.

오잉?

그냥 마음대로 와서 마음대로 아무데나 앉아서 먹는거라곳?

 

 

크루즈 여행이 매우매우 편리하고 모든 직원들이 다~ 친절하지만,

그게 모두 팁으로 이루어진 ㅜㅜ 친절(이라고 하면 좀 야속한가?)이거든요.

서빙하는 직원 3명도 직급에 따라서 차등적으로 미리 정해져 있는 팁이 빠져 나가고 ㅜㅜ

청소 해 주시는 직원에게도 정해져 있는 만큼 인원수대로!

꼬맹이까지!! 다 팁을 줘야 되는!!!

팁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저는 입이 삐죽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제도(?)가 있는데

식사 시간을 자유롭게 막 바꾼다는게 지금 생각해 보면 가당치도 않았죠.

 

 

근데 그 당시에는 식사 시간에 늦어 허둥댔고

영어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느라 그런 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요.

 

 

 

 

 

 

일단 먹자.

 

 

에피타이저부터 후식까지 완벽하게 나오는 크루즈의 정찬 레스토랑.

비록 내복입고 ㅋㅋ 간 정찬 레스토랑이지만

제대로 즐겨 주리라며,

 

 

 

 

 

 

아이가 있으니까 더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시고

아이가 먹을 음식은 메뉴에 없는 걸 따로 만들어 주셨어요.

밥, 데리야끼 소스로 조리한 껍찔콩요리, 쇠고기 무국 맛인 스프 ^^

 

 

 

 

 

 

 

 

매일 저녁을 이렇게 먹었으니

ㅋㅋㅋㅋ

그러나 여행지에서는 무조건 맛있게 많이 먹자가 제 신조예요.

언제 또 갈 줄 알고 몸을 사리겠어요?

(크루즈 여행에는 모든 식사가 다 포함돼 있어요.)

 

 

어떤 분들 보니까 점심 저녁을 정찬 식당에서 먹는

위대함을 보여 주던데 ㅋㅋ

 

 

 

 

 

 

이 때만 해도 아무것도 모른 채

해맑게 즐거워 하고 있던 우리 가족~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커피까지 맛있게 먹고

저녁 식사를 마쳤어요.

 

 

식사를 끝내고 배가 두둑하니까

뭔가 찜찜한 생각이 자꾸자꾸 들어서 ^^

로얄캐리비안호에 있던 유일한 한국인 직원을 찾아갔어요.

상황을 설명해 주니

헉!

 

 

식사시간을 바꾸는 게 당연히 유료였더라고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십 몇 만원을 더 내야 하는 ㅜㅜㅜㅜㅜ

영어를 하나도 몰라서 그랬다고 읍소해서 겨우겨우 해결할 수 있었어요.

이미 먹은 한 끼는 계산이 끝나서 어쩔 수 없이 팁을 더 줘야 되지만

내일부터는 없었던 걸로 서류를 고쳐 주겠다는 ㅜㅜㅜ

히유~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려고

방에 가서 좀 쉬고.

 

 

 

 

 

 

 

낮에 찍어 놓은 오션뷰~ 우리가 묵었던 객실.

 

 

 

 

 

매일 밤 다른 프로그램으로 펼쳐지는 쇼 타임~

쇼를 구경하러 갑니다.

꼬맹이들도 다 가도 돼요.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몰라요.

매일 밤 쇼를 보는 재미도 진짜진짜 최고!

 

 

 

 

 

 

저글링도 재밌고

 

 

 

 

근데 꼬맹이한테는 너무 시끄러울까봐

귀를 살짝 가려주는 센스^^

 

 

 

 

 

 

 

저글링을 멋지게 선 보였던 아저씨(?)가

다음 날에 저글링 클래스를 열어서 ㅋㅋ 우리 가족 모두 배우러 가기도 했어요.

 

 

 

 

한바탕 신나게 즐겼던 쇼가 끝나고

 

 

 

 

밤바다를 구경하러 갔는데,

울 다솔 군은 식겁!

너무 무서워서 바둥거리는 모습이 귀엽네요. 꽉 잡고 등돌리고 있으니 걱정마~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파도를 좀 보다가

그만 자러 갑니다~

 

 

 

 

크루즈 안에 카지노, 클럽, 바가 있어서

밤을 더 즐기는 분들도 많지만

우리는 꼬맹이가 있고 다음날 아침부터 또 신나게 놀아야 하므로 자러~

힝힝...영어 공부 안하고 그냥 영어 잘 하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2015.01.30 04:05

 

 

 

 

보각사로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공자묘예요.

 

 

대만 타이중은 비교적 작은 도시이고 볼 거리들이 모여 있기도 해서

버스타고 타이중 역근처에 내린 후

타이중 공원 - 공자묘- 보각사 - 소고백화점....정도는 다 걸어서 다녔어요 ^^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샅샅이 깊숙하게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

((( 덕분에 걷는 것 만으로도 근육 양이 늘 수 있구나도 알게 되고... )))

 

 

공자묘 개방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월요일 휴관

 

 

보각사 자세히 보러 가기 http://hotsuda.com/1810

 

 

 

 

공자묘는 보각사보다는 별로 볼 것이 없지만 조용하고

건축물과 정원이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서 산책삼아 둘러 보기 좋아요.

그리고 '공자'는 우리에게 매우매우 유명한 사람이니까^^

 

 

 

 

 

 

우리가 공자묘를 발견하게 된 것은,

뭔가 있을 것 같은(?) 주변 환경 때문이었는데요,

타이중 중심가에서 많이 떨어진 곳이라 으리으리한 건물도 없고 다소 낡고 볼 품 없어 보이지만

 

 

 

 

 

 

반대쪽에 매우 멋있는 문이 있어서 발걸음을 멈추고 자세히 보게 되었어요.

 

 

 

 

 

뒤로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문들

 

 

 

 

이곳에 뭐가 있는 걸까, 주의깊게 표지판과 여행서적을 보다가

공자묘를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관덕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큰 정원이 나와요.

 

 

 

 

 

 

다리 건너 편에 사람들이 웅성웅성 모여 있기에

뭔가 재밌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직감하곤 발걸음을 바삐 옮겨 가 봤는데,

오홋~ 촬영 중이었어요.

 

 

 

 

 

 

등장 인물이 두 명인데, 카메라도 두 대 ^^

유명한 연예인인가? 싶기도 했지만 대만 연예인을 잘 모르고

촬영 내용도 기대했던 것 보다는 재미가 없어서

그냥 공자묘를 다시 산책했답니다^^

 

 

 

 

 

 

 

공자묘의 안쪽.

 

 

 

 

 

 

 

 

 

 

 

산책하듯 공자묘를 둘러 보고

 

 

보각사 - 소고백화점까지 들렀다가

호텔로 돌아 왔어요.

 

 

앞에서 말씀드렸듯 대만 타이중은 비교적 작은 도시라서

몇 군데 포인트만 기억하고 있으면

너무 먼 곳은 일단 버스 한 번 타고 가서 그 주변을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기 좋아요.

저희가 묵었던 호텔 주변은 타이중 문화중심 근처에 있어서

버스, 택시를 탈 때 혹은 걸어 다닐 때에도 문화중심만 기억하면 길을 헤매지 않을 수 있었답니다.^^

 

 

 

 

 

 

 

 

하루 종일 여행하며 놀다 보니

벌써 밤.

 

 

 

호텔 근처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를 사서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어요.

 

 

 

 

 

 

 

말끔하게 샤워를 끝내고 아이들에게 익숙한 단팥빵을 사 주고

대만 음식이 낯설어 밥을 제대로 잘 먹지 못했더너 아이들에게는

무조건 익숙한 맛으로 고르기.

 

 

 

 

 

 

아무거나 잘 먹는 우리는

대만 컵라면 중에서 매워 보이는 걸로 골랐는데

라면 용기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면 입에서 불이 나올 정도로 매운 듯 했으나

워낙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한국인의 입맛에는 그냥저냥~

 

 

 

 

 

 

우리나라 컵라면이랑 좀 달랐던 점은

스프가 분말이 아니라 덩어리(?)라는 점.

중국이랑 달랐던 점은 중국 컵라면 보다는 덜 기름지다는 것.

 

 

 

 

 

 

 

 

뜨거운 물 붓고 좀 기다렸다가 먹는 건 똑같아요^^

칼국수 면발처럼 굵직굵직한데

맛있었어요.

 

 

 

 

 

 

하루 일정을 마치고

타이완 맥주와 함께 먹는 라면 맛!

설명 할 필요가 없지요.

 

 

 

 

 

한정판 타이완 생맥주도 마셔 보고^^

구석구석 둘러 보고, 구석구석 맛보도.

역시 대만 타이중 자유여행은 도보 여행이 제격이에요~

 

 

 

2015.01.20 08:06



타이중 city suites hotel 근처 맛집! 20년 된 맛집추천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에서 아침 비행기를 타고
타이중에 도착하니 얼추 점심시간.
일단 짐부터 푸는게 급해서, 택시타고 슝슝~ 호텔로 갔어요.
대만 타이중 여행을 했던 4박 5일 동안 저희 가족이 묵었던 곳은
공항에서 택시타고 40분, 버스타면 90분 정도 걸리는 city suites hotel 이에요.


타이중 city suites hotel 시설 & 조식 보기
http://hotsuda.com/1769 


아침부터 서둘렀던 데다가 기내식에 과자가 나오는 바람에
(티웨이항공 인천 - 타이중 기내식 보기 http://hotsuda.com/1820)
결국 애들은 점심 때까지 쫄쫄 굶은 아주아주 급박한 상황!!!
호텔방에는 아이들과 남편만 들여 보내 놓고
저는 호텔근처에 음식을 포장할 만한 식당이 있는지를 두리번 거리며, 뛰어 다니며 찾기 시작했답니다.
외국, 특히나 중국어를 사용하는 나라에만 가면 곰같은 힘이 펄펄 솟는 덕에
(중국어도 잘 못하면서 ^^)
대만에서도 제일 먼저 일어나서 제일 늦게 자며, 맥주를 마신 후에 포스팅까지 마치는 등등
완전 초인적인 에너지를 발휘했었는데요~




제가 타이중 city suites hotel 근처 맛집을 찾아낸 것도 거의 기적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답니다.
호텔에서 세븐 일레븐 쪽으로 3분 정도? 걸어 오다보면
기적이 아니고서야 발견할 수 없는 ^^ 식당 하나가 있는데요~




타이중 city suites hotel 근처 맛집! 이라고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바로 이곳!!!
제가 타이중 city suites hotel 근처 맛집이라고 칭하면서
식당의 이름은 한 번도 얘기하지 않는 까닭이 ㅜㅜ
한문을 읽지 못하기 때문인 것은 비밀,
일부러 찾아 와 먹을 필요는 없고
타이중 city suites hotel에 묵게 된다면 한 번쯤 가 봐도 좋을 곳이기 때문인 것은 핑계^^


와우! 슬쩍 봐서는 (외국인 눈에는) 절대로 알 수 없는 숨은 맛집인데요~
자세히 보면 20년 경력의 정말 맛집이에요 ^^




이렇게 안으로 들어가서 먹어도 되고요
저처럼 포장을 해 가도 되는데,




포장을 하려니 참....
검은 것은 글씨요, 노란것은 종이니 ㅜㅜㅜㅜ
그래도 중국어를 조금은 할 줄 알아서, 밥하나 면하나를 주문했고
밥은 고기가 들어간 것으로, 면에도 일단 뭐가 뭔지 잘 알 수는 없으나 고기가 들어간 것으로 ^^
아직 검증이 안 된 곳이니 하나는 저렴한 것으로,
하나는 비싼 것으로 주문을 했는데요~


지금 보니까 완전 대박! 대박으로 싼 곳이었어요.
가장 비싼 것으로 여러 개 골라도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싼 음식이었는데
그 땐 가늠이 잘 안 되었어요.


그리고 밥 먹고 좀 쉬다가 5시부터 여는 야시장가서 또 먹을 거기 때문에
점심은 간단히 요기만 할 것으로 ....





푹 삶아낸 우거지를 얹어서 주는데,




꽤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었어요.




먼저 온 손님이 주문한 음식.
아주머니는 제가 외국인인 걸 무척 신기해 하시면서
음식의 종류를 하나하나 다 보여 주시고, 설명하려고 애쓰시고 ^^
대만 사람들 정말 하나같이 다 친절하심~

 



엄청나게 싸지만 면은 다 생면.
아주머니께서 만든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  중국에서는 대학교 식당에서도 수타를 치더라고요.
갑자기 그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




요건 제가 주문한 45위안짜리(우리돈 1600원도 안 되는) 면이에요.
면을 삶아 내 국물을 끼얹고,




소스를 휙 뿌리면 완성.





이건 닭고기 위에 우거지를 얹어 낸 밥인데,
대만돈 20위안(우리돈 900원이 안 되는) 짜리 정말 저렴한 음식이랍니다.
컵라면이 35위안 정도 되거든요. 타이완 맥주가 42위안.
그러니 정말 싼 밥이죠.
오후 2시까지 밖에 가게를 열지 않아서
이 날만 밥을 사 먹었고, 다음날부터는 문이 닫혀있는 것만 봤어요.




지금 보니까 왜왜왜....이렇게 조금밖에 안 샀는지 후회가 되지만
보기 보다 훨~~~~씬~~~ 더 맛있거든요.
쩝....




입맛 까다롭고 예민한 남편도 만족해 하며 폭풍흡입.




탱글탱글한 면발이 살아 있는 국수를 저도 폭풍 흡입을 했어요.
근데....애들은 ㅜㅜㅜㅜ
낯선 환경에 낯선 음식. 안 먹습니다 ㅜㅜㅜㅜ




좀 먹어 보지 그래?
우리 밥 먹고 놀러 나갈건데....좀 먹어 보자~~




다솔이가 고개를 휙~ 돌리는 걸 유심히 본 다인이.
오빠가 좋아하면 자기도 좋아하고,
오빠가 싫어한다 싶음 덮어 놓고 싫어 하는 다인이 ㅜㅜ




안 먹으려고 몸을 부르르르 떱니다.
이럼 안 되는데 ㅜㅜ 먹어야 놀 텐데....


 



그나마 면이 낫겠다 싶었는지
울며 겨자 먹기로 면을 선택한 다솔 군.
아빠가 밥 안 먹는 사람은 놀러 갈 힘이 없으니 호텔방에 혼자 남아있어야 된다고 엄포를 놓으니
할 수 없이 몇 숟가락 먹네요.

 

 



끝까지 안 먹겠다고 버티는 다인이에겐,
하나, 둘, 셋으로 겁을 주는게 제일 좋습니다. ㅜㅜㅜㅜ
역시 둘에서 울음을 뚝 그친 다인이.




뭐얌....먹어 보니 맛있는 거였잖아?
면 좋아하는 다인이의 입맛에는 원래부터 맛있는 거였어요.
오빠 따라한다고 먹어 보지도 않고 고개를 홱홱 돌려서 그렇지...쫄깃쫄깃 얼마나 맛있었는데요~





부족한듯 다 먹어 치운 타이중 city suites hotel 근처 맛집!
다음번에 타이중 city suites hotel에 또 가게 된다면 (과연?) 꼭 다시 들러 다 시켜 먹어버릴테얏.




밥 먹고 나서 두 시간 휴식.
남편은 잠을 자고, 저는 커피를 마시는데...호텔에 있던 공짜 커피를 먹어 봤어요.




아이들은 말이 통하지 않아도 만화면 다 재밌어 하고요~




전 한 입 먹고나서는 절대 더 이상 마실 수 없어서 ^^
가져갔던 맥심 커피를 마십니다^^
커피는 맥심~^^




남편 낮잠 재우고, 아이들이 텔레비전 보며 쉬는 동안
제가 썼던 글이 바로

저 대만 왔어요! 본격적인 일정 시작하기 전에 호텔에서 쉬는 중^^
http://hotsuda.com/1758 --요거랍니다~



여행은 저를 힘이 넘치게 만들어 줘요.
그래서 자꾸자꾸 또 가고 싶어요.

2014.02.11 01:10


베트남 7박 8일 가족여행
나트랑 빈펄랜드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모노레일!!



베트남을 자유 여행으로 갔기에 가기 전에 일정을 짜면서(베트남에 대해 잘 아는 후배가 있어요.)
빈펄랜드를 일정에 넣을지 말지를 한참 고민했었어요.
가기 전에 미리 찾아 봤던 빈펄랜드 사진이 좀 초라했고 ^^
롯데월드, 에버랜드 가면 되지 베트남까지 가서 무슨 놀이공원이냐며 결사 반대를 했었던....걸 반성합니다^^
안 가면 진짜 후회, 나트랑에 여행 가신다면 빈펄랜드엔 꼭꼭 가 보는게 좋아요~
지금껏 가 봤던 놀이동산 중 최고이며,
바다도 있지, 음식도 싸지, 어린이 놀이터도 있지,
오락실엔 동전을 안 넣어도 게임이 마구마구 다 되지~ 100% 무료!! 눈을 의심할 정도^^


빈펄랜드에서는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재미있게 잘 놀 수가 있는데
다음 번에 나트랑에 또 가게 된다면 그땐 빈펄리조트에 묵으면서 빈펄랜드(투숙객들에겐 빈펄랜드가 무료)도 여러 번 가고
리조트에서 탱자탱자 놀면서 더 여유롭게 즐기고 싶어요.
...라고 쓰고 나니 더 가고 싶어지네요 ㅜㅜ




빈펄랜드에서도 제일 재미있었던 놀이 기구는
바로 모노레일이에요.
북경 만리장성에 갔을 때도 모노레일이 있었으나 (보통 만리장성에 올라갈 땐 리프트 내려 올 땐 모노레일을 이용한답니다~)
그 땐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모노레일을 못 타고
발이 닿지가 않아서 저절로 비명이 꽥꽥 나오는 리프트를 또 타고 내려 와야 했었거든요. 


이번에는 다인이는 여전히 못 타지만 다솔이는 탑승 가능.




빈펄랜드에도 유모차 끌고 다녔던 우리 가족^^
고작 몇 개월 전인데 지금 보니 저 진짜 뚱뚱했었네요~ 배가 아주 그냥 만삭이네요 ^^
더위에 지쳐 있는 아이들^^




빈펄랜드는 어마어마한 규모거든요?
지도 보면서도 어디가 어딘지 잘 몰랐었는데, 모노레일은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 가야 해요.



모노레일 타러 가는 중간에 만난 인공 폭포...
나중엔 진짜 빗물이 와르르륵 와르르륵 쏟아질 걸... 저 땐 몰랐죠.




모노레일도 복불복인데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렸고
한 번 타고 내려 오니 텅텅 비어 있기에 또 타고, 또 타고^^ 
모노레일 특성상 앞에 사람이 없어야 더 재미있어요. 그래야 속력을 마음대로 낼 수 있으니까요~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가 되면 혼자서 탈 수 있고,
어른들이라도 알콩달콩 둘이 타고 싶으면 앞뒤로 둘이 앉아서 타도 되고




빈펄랜드에 워터파크(바다로 나갈 수도 있는!!!)가 함께 있기에
수영복만 입고 흐믓한 모습으로 빈펄랜드 여기저기를 누비는 서양인...(이런 자신감은 왜 서양인에게만 있는지 ^^)들도 많아요.
비교 하니 더욱 뚱뚱해 보이는 제 모습...^^




우리 빼곤 다 서양인^^
베트남을 비수기때 여행하니 좋은 점은 한국사람이 거의 없다는 점.
외국 여행 갔는데 이왕이면 외국사람들이랑 같이 섞여 있어야죠~




다솔이와 저도 출발할 준비를 했답니다.




처음에는 살짝 긴장하는 다솔 군.
저랑 타고, 남편이랑 타고, 저랑 또 타고...다솔인 세 번이나 탔어요.
키가 작아 슬펐던 다인이는 다행이 딱 요 때 잠을 자 줘서 유모차 안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우린 모노레일 타고 출발~




별로 사람이 없던 때에 세 번이나 탔더니
안전 요원 아저씨가 나중에는 우리를 기억하게 되었답니다^^




잘 다녀 올게~
다솔이는 정말 신이 난 모습이에요.
이 부분에서는 제가 속도를 조절할 수 없고요~ 저절로 움직이는데,




중간에 다시 한 번 안전 점검을 받은 후에는
제가 마음껏 속도를 줄였다가 높였다가 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살짝 겁도 나고 앞에 다른 분도 있고 해서 천천히 갔는데,
남편이랑 같이 타고 온 다솔이가 두 번째로 저와 탈 때는 더 빨리, 더 빨리 더더더....를 외쳐서




두 번째는 정말로 빠르고 신나게 탈 수 있었답니다.
진짜 재밌어요!




브레이크를 절대 못 잡게 하는 다솔 군.
아참. 모자를 조심해야 돼요.
바람이 휘리릭~ 날아 갈 수가 있답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내리막이 코너에 있어서 더 스릴이 넘치고 ^^



나무에 스피커가 설치 돼 있어서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더 흥겨운 마음으로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어요.
아웅~ 또 가고 싶어라....다음 여행은 또다시 나트랑??? ^__^
 
 

 
 
몇 군데에 카메라가 설치 돼 있어서
모노레일을 다 타고 내려 오면 모니터로 사진을 확인할 수가 있어요.
마음에 들면 사면 되는데, 저희는 이렇게 카메라를 가지고 타서 찍었기에^^ 그걸로 만족.
 
 
나트랑에 갔다면 빈펄랜드에 꼭꼭!!!
빈펄랜드에 갔다면 모노레일은 세 번 이상^^
2014.02.05 07:30


대만 타이중 자유여행
보각사 아이들과 함께 가 볼 만한 곳.


구글지도만 있으면 못 갈 곳이 없네~
처음 가 본 대만 타이중을 마치 우리 동네인냥 여기저기 자유롭게 잘 걸어 다니며
타이중의 명소를 샅샅이 훑어 구경을 했었는데요~
(((( 그러나 걷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서 멀리 있는 곳은 아예 여행지 목록에 넣지도 않았어요.
저희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유모차족이었기에~^^   )))


이 날은 타이중역 근처를 걸어 다니며 노는 중이었답니다.
그 중 보각사에서의 이야기예요.




궁원안과 - 타이중공원 - 일중가 - 공자묘를 거쳐 (이 날 참 많이도 돌아다녔네요^^)
보각사로 걸어 가던 중에,


유명한 식당도 만나고
(들어 가 보지는 않았지만 맛집으로 이름나 있는 곳이에요. 식당 앞에 있는 기차가 명물)





교회도 만나고....
교외 옆 골목으로 쏙 들어 가면 보각사 가는 길 ^^
걸어 다니니까 길을 외우게 되네요~





드디어 보각사라고 써 있는 버스 정류장까지 도착을 했는데,
에구궁....여기서 헷갈리네~
왼쪽으로 콩콩콩... 오른쪽으로 콩콩콩 (데헷~ 갑자기 애들 동요가 생각나서^^)
왔다리 갔다리 이 길이 아닌가벼 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지도를 보면서도 방향을 가늠하지 못하고 있는 남편의 뒤에....



한참 동안이나 우리에게 관심을 보이시며 자꾸자꾸 쳐다 보는 아저씨 발견^^
대만 분들 정말로 친절하거든요~
일부러 물어 보지 않아도 헤매는 것 같으니까
우리에게 친히 말을 걸어 주시며 ^^ 어디 가냐고 물어 봐 주시고 ㅜㅜ
보각사에 간다고 말씀드렸더니,
이리로 오라고...여기서 건너라고...그리고 조금 가서 좌회전 하라고 말씀해 주시던 당신은 진정 천사 ^^





기절한듯 잠들어 있는 ^^  아이들을 데리고 길을 헤매고 있으니까
보시기에 안쓰러웠나봐요.


아하아하!!! 저기요???




저희가 서 있었던 보각사라고 써 있는 버스 정류장 맞은편의 모습인데요^^
왼쪽 사진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각사가 나와요.
오른쪽에는 마트가 있어서 물이랑 커피를 사서 보각사로 가기로 했답니다.
어리버리 외국인 가족이 길을 잘 건너는지 끝까지 지켜 봐 주시던 대만 천사 아저씨 고맙습니당~




타이중은요~
큰 마트가 별로 없고 편의점이 무척 많은데요~
처음엔 편의점이니 당연히 비쌀 거라며 가길 꺼렸는데....며칠 지내며 비교를 해 보니
편의점이 별로 비싸지 않더라고요.
맥주나 물 등등 비싸봐야 대만돈으로 1~2원 차이???
그래서인지 까르푸 같은 큰 마트에도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타이중 마트에서 김치랑 궁중 쌀떡볶이 발견^^
반갑다....만! 대만 음식이 맛있고 거부감이 없으니,,, 너흰 한국에 돌아가서 먹어 줄게.




타이중에서 가장 많이 사 먹었던 건 타이완맥주 ^^



그리고 밀크티도 유명하고 맛있으니 꼭 드셔 보세용용~




일단 급한 건 카페인. 그리고 물.




대만 천사 아저씨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갔더니
정말로 보각사의 상징물이 짜잔~ 보였어요. 어마어마하게 크기에 길 건너에서도 잘 보이는 저 분!




보각사에 얼른 들어가 보기로 해요.




작은 불상이 있는 곳이 안쪽에 마련돼 있었고




왠지 낯설지가 않는 할아버지(?) 등장 ^^




타이중에는 처음 왔는데...
보각사에도 처음 왔는데....어쩐지 낯설지가 않은 이 느낌은 뭐지???




아항항....
어디서 많이 본 배라고 생각했더니 .... 당신이었구나~ 그 배 ^^




아이들은에게 보여 주면 신기해하고 좋아할 것 같아서
보각사 오면서 들떠 있었는데,
궁원안과 - 타이중공원 - 일중가 - 공자묘를 거쳐 오느라 애들은 기절해 있는 상태였고 ^^



아무리 깨워도...흔들어 봐도 일어나지를 못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다솔인 미동도 없었고,
다인이는 기적적으로 ^^ 눈을 뜨는듯 했으나 다시 스르르륵 ^^




그래 편히 이불 덮고 자렴 ~
대미륵불 앞에서 기념 사진만 남겨 주고 아이들은 그냥 재웠어요.
 
 


대미륵불은 28.6m인데요~
배꼽에 구멍이 뚫려 있잖아요~ 옆으로 가면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고
배꼽이 창의 역할을 해서 밖을 볼 수 있는 구조인데,
제가 갔을 땐 문이 잠겨 있어서 안쪽으로 들어가보지는 못했어요.



대미륵불 옆으로는 작은 연못이 있고 비단 잉어들도 많아서
아이들이 깨어 있었으면 정말 좋아했을 것 같은데....아쉬웠지만.
대신 남편이랑 오붓하게 봤으니 괜찮아요^^



 
보각사를 다 둘러 본 후 나가려고 할 때
큰 버스 두 대를 타고 온 중국 관광객들이 들어 왔어요.
규모는 작지만 대미륵불이 볼 만 해서 많이들 찾는 관광지인 것 같아요.
타이중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 볼 만한 곳입니다.
2014.02.04 07:30




타이완 자유여행, 타이중 호텔 추천
City Suites (城市商族) hotel


아이들, 어르신들과 함께 여행을 하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호텔이에요.
공항에서 30분 정도 밖에 안 걸리고,
3분 거리에 편의점이 있으며 시내에 나갈 때 버스비가 0원! (버스비가 무료인 까닭은 나중에 포스팅할게요^^) 그만큼 가깝고...
4박 5일을 타이중에서 머무는 동안 숙소는 오직 city suites 호텔이었는데요~
첫날 짐 가지고 와서 돌아가는 날까지 호텔방에 넣어 두면 되어서 무척 편했어요.
되도록 숙소를 옮기지 않는 것이 편한 여행의 지름길이랍니다^^


방이 비교적 작은 편이고, 딱 방 밖에 없지만 ^^
여행하는 동안 오전에 나가서 밤에 들어 왔기에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수영장 있고 고급스러운 호텔을 찾는 분들께는 비추.
친절하면서도 깔끔 편리한 호텔을 찾는분들께는 강추.




한국에서 오전 11시 즈음에 떠나는 비행기를 타느라,
8시 정도에 인천 공항에 도착해야 했고
집에서는 6시 30분에 나왔기에 아이들은 살짝 피곤했었나봐요.
비행기에서는 잠을 안 자고 놀았었는데, 공항에서 택시를 타자마자 곯아 떨어져서 (물론 약간의 진상짓은 있었습니다만 ㅜㅜ)
체크인을 할 때까지 둘째는 콜콜콜, 첫째는 비몽사몽이었어요.




city suites 호텔의 넓은 로비.
이번 타이중 가족 여행은 남편이(제가 아니고 ㅜㅜ) 하나투어 타이중 원정대에 선발이 되어서 같이 부록으로 달려 오게 된 것인데^^
실은 저도 지원을 했으나 저는 똑 떨어지고 다솔이와 한쌍으로 지원한 남편만 합격이었답니다.
이번에 함께 도착한 인원은 30명(+동반 1인 = 60명)
그러나 각각의 개성이 너무나도 달라서인지 여행하는 동안 한국사람들은 단 한 명도 만나지 못하는 기이한 현상이 있었어요^^
타이중에는 원래  한국인 관광객이 별로 없는데 다가
아이들을 데려 와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일정을 짠 저희 가족과 다른 분들의 일정이 겹칠 일이 없었겠죠^^



로비에는 타이중 관광안내 책자들이 구비 돼 있어서
체크인 기다리는 동안 다솔이가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city suites 호텔에서 저희는 817호에 묵었었는데요~
다른 분들께 들으니
저희 방이 다른 방 보다 꽤 넓대요!!
아마도 가장 끝방이라 그런 것 같은데, 비데도 있고(외국 호텔에서 비대있는 곳은 난생처음.)
탁자도 두 개가 있는 등...
이만하면 그럭저럭 괜찮다 싶었습니다.
냉장고는 비어 있고, 옷장 + 금고가 있으며, 세면도구 완비, 물은 매일 2병씩 채워줍니다.
커피포트와 커피, 차도 매일 채워줍니다.




city suites 호텔의 조식 시간은 6시 30분부터 10시까지인데요~
여기 호텔 직원분들 마음이 너무 여려서 탈, 무지무지 친절해서 더 탈 ^^


여행하는 분들이 일정이 힘드셨는지 9시가 넘어서 식당에 도착한 분들이 꽤 있으셨어요.
심지어는 10시 10분전에도 내려 오셨는데,
직원분들이 10시까지라고 강조를 하면서도 음식이 떨어진게 마음에 걸렸는지
자꾸 새로 음식을 내 오시고 ^^ 식사 시간은 계속 길어 지고 ^^


처음에 음식들을 보고는 꽤 실망을 했지만,
빵도 맛있고, 카푸치노,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가 되는 커피머신과
찬찬히 볼 수록 괜찮은 음식들을 보고는 실망기가 싹 가시고 냠냠냠 매일 아침 맛있게 밥을 먹었어요.
조식의 메뉴는 매일 거의 비슷하지만 메인 메뉴 몇 가지는 계속 바뀝니다.





남편은 늘 빵 한 접시 먹고, 다른 음식 한 접시 먹고,
저는 빵 보다는 밥 위주로 한 접시 먹고,





피곤해서 눈만 겨우 뜨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빵을 싸서 일정 중에 먹였는데, 첫날에는 욕심껏 많이 쌌으나,,, 결국 나만 먹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난 후부터는
세조각만 싸서 다녔어요.

 



우리 아이들이 잘 안 먹어서 그렇지 먹성 좋은 아이들이라면
잘 먹을 만한 음식들이 많아요.
미소 된장국도 맛있고, 죽도 맛있고,




빵도 맛있고....
다 맛있는데 왜 안 먹는지 몰라 ㅜㅜㅜㅜ



그래도 잠이 덜 깬 아이들 눈이 하트 뿅뿅이 되는 순간은,




한국에서는 먹지 못하는 수박을 발견했을 때^^
수박도 맛이 괜찮아서,
이 날 아침에는 다솔이가 수박을 무지 많이 먹었어요.



잠도 덜 땐 얼굴로 수박을 헤치우는 다솔 군.
평소 같았음 오렌지를 마구마구 먹었을텐데 수박 구경을 오래 못했기 때문인지 오렌지는 안 먹고 수박만 먹네요.


 



드디어 잠이 다 깬 다인이와 셀카를 찍으며 놀고^^
자유 여행은 밥을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과 여행을 다닐 때는 식사시간이 아무래도 길어 지는데 패키지 여행 다니면
 아이들 먹이고 저도 먹으려면 거의 마셔야 될 수준이잖아요~
아이들이랑 다닐 땐 일정 느긋한 자유 여행이 좋고, 어른들과 다닐 땐 다 알아서 해 주는 패키지가 좋고^^



city suites 호텔에서 4박 5일 동안 알콩달콩 재밌게 잘 쉬었습니다.
1박에 정가는 16만원인데요~ 잘 알아 보시면 8만원 정도에 할인 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2014.01.06 07:00




넥서스리조트,
즐겨라! 이 곳이 코타키나발루의 전부인 것 처럼!!


코타키나발루 여행 삼일 째, 여행을 시작했을 때의 낯섬과 서먹함은 어느새 사라지고 저는 코타키나발루와 꽤 친해졌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지리멸렬했던 생활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뾰족해져버린 제 마음에 저 스스로 흠짓 놀라, 남편과 아이들에게 조금 더 친절하고 자상한 엄마가 되어 돌아오리라며 떠났던 코타키나발루. 이번 힐링 여행지로 코타키나발루를 선택한 것이 탁월했던 까닭은 우리가 여행지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코타키나발루에서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겼던 해양 엑티비티, 그저 그 곳에 있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던 키나발루산, 시내 곳곳에서 제 눈길을 잡아 끌었던 쇼핑몰과 맛집들이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하는 내내 저를 다시금 동글동글 매끈하게 가다듬어 주었답니다. 


이제 여행을 한 지 삼일 정도 지나 코타키나발루에 대해 어느 정도 알 것 같다고 생각하였을 때, 저는 넥서스리조트에 묵게 되었어요. 시내에서 동쪽으로 30분 정도 떨어진 한적한 카람부나이 반도에 위치한 넥서스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코타키나발루와 참 닮아 있었어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코타티나발루를 여행하시는 분들이나,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여행하기 보다는 느긋하게 리조트에서, 그러면서도 되도록 많은 것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넥서스리조트를 선택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 같아요. 코타키나발루의 축소판인 넥서스리조트에서 그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으니까요~


넥서스리조트를 그냥 리조트라고 명명하기엔 그 규모가 너무나도 대단한데요, 여의도 면적의 2배에 육박하는 1350만 제곱미터의 부지를 갖추고 있고 남중국해를 향해 6km에 걸쳐 뻗어 있는 카람부나이 해변과 그 주변 경관은 보는 이를 압도할 만큼 아름다워요. 





넓게 뻗어 있는 야자나무 숲과, 끝이 보이지 않는 에메랄드빛 바다. 넥서스리조트의 장점 중 하나는 자연의 모습을 해치지 않고 자연과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점인데요,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사진이 제가 묵었던 방에서 창문을 열고 찍은 것이라는 것! 정말 기가 막히게 멋있지 않나요? 코타키나발루에서는 자명종이 필요가 없어요. 매일 아침 기분 좋은 새소리에 깨어나 부스스 눈을 뜨고 아무렇게나 옷을 걸친 후 창문을 활짝 열었을 때, 눈 앞에 저런 광경이 쫙~ 펼쳐져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이것이 정녕 현실인가 싶어 다시금 눈을 비비게 된답니다. 


당장이라도 뛰어 내려가 바다에서 첨벙첨벙 놀고 싶어지는, 눈물나게 아름다운 카람부나이 비치, 리조트 이용객만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라 안전해서 좋아요. 선배드에 누워 그동안 미뤄두었던 책을 읽거나 보드라운 모래를 밟으며 하루 종일 걸어다녀도 행복할 것 같아요.  






객실에서 창문을 열고 에피타이저로 바다를 실컷 즐긴 후, 본격적인 아침 식사를 하러 객실을 나서는데, 이번에는 야자수와 울창한 열대 밀림이 제 눈을 호강시킵니다. 특히나 제가 묵었던 객실은 야자수숲 위에 높직이 자리한 덕분에 제 시선이 닿는 곳곳은 모두 다 초록빛. 열대 밀림에 홀러 서 있는 기분 좋은 청량감이 또 한 번 제 마음을 톡톡 건드리는데요, 넥서스리조트에서 메말라 있던 제 감성이 촉촉해짐과 동시에 아름다운 것을 보고 왜 뜬금없이 울컥 눈물이 나는지도 공감할 수 있게 되었어요. 확실히 뾰족했던 제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순간~


라군파크에서 즐기는 엑티비티


보다 본격적인 해양 엑티비티와 정글 탐험을 해 보고 싶다면, 넥서스리조트에서 마련한 유료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면 돼요. 미리 넥서스리조트 로비에 마련된 부스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예약한 후 진행하면 되는데, 코타키나발루의 대표적인 해양 엑티비티인 바나나보트, 카누, 카약, 윈드서핑, 페달보트 등을 즐길 수도 있고 맹글로브숲 투어(+꽃게잡이 체험 포함), 말타기 체험, 바틱 체험(인도네시아 전통 천인 바틱에 밑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히는 체험) 등등도 선택할 수 있어요. 넥서스리조트 로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각 정각에 무료 셔틀이 출발하고 모든 체험은 리조트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라군파크에서 진행이 된답니다. 리조트에 짐을 맡겨 놓은 채 셔틀 버스를 타고 다녀올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할 것 같아요.





바로 여기에서 예약을 하면 된답니다~ 아! 넥서스리조트 프론트 데스크에 한국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요. 저희 일행을 알아 보시고 아주 친절하게 도움도 많이 주시고 이것저것 궁금한 것도 많이 가르쳐 주셨는데요, 라군파크 엑티비티 예약을 할 때에도 도움 받으실 수 있겠네요.





라군파크에서의 유료 프로그램 말고도 넥서스리조트 곳곳에서 재밌고 유익한 무료 엑티비티들이 매일매일 끊임없이 진행이 되니, 리조트에서 시간표 잘 보시고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여 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한국인 손님들이 꽤 있는지 반가운 한국어 설명도 있어 흐뭇했습니다.







넥서스리조트는 수영장도 정말 예쁘게 잘 꾸며 놓았더라고요.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족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수영장 시설을 꼼꼼히 따져 보게 되잖아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워낙 수영장을 좋아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귀엽게 꼬물꼬물 물놀이 하는 모습이 흐뭇하기도 하니까요. 넥서스리조트의 유아풀은 50cm, 100cm, 120cm의 풀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작은 미끄럼틀이 하나 있는데 하루종일 꺄르륵 꺄르륵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떠나질 않는답니다. 객실 하나당 비치 타올을 4개까지 무료로 빌려주는데 다른 물놀이 용품들은 대여료가 있으니 미리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아요.






키즈 클럽도 있어서 아이들이 다양한 인종의 친구들을 사귈 수도 있고 키즈 클럽에 준비 돼 있는 각종 장난감들을 가지고 놀 수도 있어요. 오전 9시~ 오후 9시까지 오픈하며 키즈 클럽 이용료는 무료이나 바틱 체험 등의 체험 놀이를 하게 될 경우 재료비가 있으니 유의하세요~


The penyu에서 즐기는 맛있는 음식






너무너무 맛있어서 아침부터 과식하게 되는 넥서스리조트 The penyu 조식 뷔페. 말레이식, 중국식, 미국식...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눈과 입을 호강시켰는데요, 특히 한국식 깍두기가 있어서 오랫만에 매콤하고 얼큰한 고춧가루 양념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깍두기를 금방 버무려 낸 듯 아삭하고 약간 알싸한 맛이 꽤 괜찮았어요.





조식 뷔페에서 단연 인기 있는 음식은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달걀 프라이와 오믈렛인데요, 몽글몽글 촉촉한 오물렛 맛이 좋아서 줄 서서 먹은 보람이 있었어요. The penyu에는 너무 많은 음식들이 있어서 뭐부터 어떻게 먹어야 할 지 엄두가 잘 안 나는데요, 먹는 데에 있어선 둘째 가라면 서러운 먹깨비인 제가 팁을 알려 드릴게요~




말레이시아의 전통 소스(우리의 고추장과도 같은)인 삼발소스를 밥 위에 듬뿍 얹고 말린 멸치를 솔솔 뿌려 비빈 후, 매콤한 깍두기를 하나 올려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일품이에요. 사진으로 봐서는 '에게?' 하실 수도 있는데요, 삼발소스가 고추와 후추를 빻아서 양파, 마늘, 민트, 새우젓, 식초, 소금 등으로 만들어 져서 매콤하고 짭짤한 것이 한국인 입맛에 정말 잘 맞거든요.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하셨다면 삼발소스는 꼭 드셔 보셔야 해요!! 이국땅에서 입맛을 잃으신 분들이나 말레이시아의 독특한 그러나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식문화를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삼발소스 멸치 비빔밥 꼭 드셔 보시길 권해 드려요~ 삼발소스는 밥 말고도 면이나 빵이랑도 잘 어울리니 취향껏 만들어서 꼭꼭 드셔 보시길~





그리고 The penyu 조식 뷔페엔 오늘의 특별요리가 하나씩 있는데, 제가 갔을 땐 바나나 튀김이 나왔어요. 바나나를 튀겨서 먹는다니 그 맛이 무척 궁금해서 저도 얼른 접시에 하나 담아 와 속부터 열어 봤는데요, 바나나가 튀겨지면서 쨈처럼 사르륵 녹아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냈어요~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음식이에요.





이 때 아니면 더 이상 먹을 수 없는 사람처럼 아침 식사를 두둑하게 먹고서 후식으로 커피도 마신 후에야 아쉽게(?) The penyu에서 나올 수 있었답니다. 레스토랑 한 켠에서 짐을 맡아 주기도 하니 체크 아웃 후 빠르게 식사를 하고 이동해야 하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음식들 즐길 수 있어요. 


객실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휴식

 



두 팔 벌려 저를 환영하는 듯한 포근한 침대에 누으면 금세 소르륵 잠이 들고 마는데, 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무거워지는 눈꺼풀을 겨우겨우 붙들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두툼하고 푹신한 침대가 마음에 들었던 넥서스리조트의 객실, 제가 묵었던 방이에요.




넥서스리조트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면 웰컴 주스 티켓과 객실키를 주시고 객실에는 웰컴 과일이 세팅이 되는데요, 포도, 사과, 오렌지, 몽키바나나가 듬뿍 담겨져 있는 과일 접시가 무척 반가웠어요. 밤이 깊어지는 것도 모르고(애써 모른척 하고) 과일을 먹으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었던 추억! 아~~ 다시 돌아가고 싶어지네요~






객실은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인테리어 돼 있는데요, 여행의 목적에 맞게 오로지 휴식을 취할 수도 틈틈히 업무를 볼 수도 있게 꼭 가구들이 적절히 잘 배치돼 있어서 편리했어요.  






욕실에는 욕조와 샤워 부스가 나누어져 있고 샤워 용품들도 넉넉히 다 갖추어져 있답니다. 샤워가운, 슬리퍼(비치용, 실내용), 헤어드라이어, 금고, 모기향까지 꼼꼼하게 다 갖추어 놓은 넥서스리조트의 객실의 모습입니다.  





넥서스리조트
주소 : Off Jalan Sepangar Bay, Locked Bag 100, 88993 kotakinabalu
전화번호 : 6088-480-888
www.nexusresort.com


*취재지원_하나투어

2013.04.26 09:14


Seri Selera Kampung Air
www.seriselera.com




여행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한 가장 오래토록 추억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 보신다면, 솔직히 고백하건데 저는 '음식'이라고 대답할 것 같아요. 이국적인 재료들을 색다른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이야말로 그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상품이며, 맛있는 음식을 눈으로 보는 재미, 코로 냄새 맡는 재미, 혀로 맛 보는 재미에, 그 자리를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맛있는 소통, 기분 좋은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으니, 음식이야 말로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가장 합당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미식의 천국이라는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나면서도 코타키나발루를 꼭 빼닮아 개성있고 특별한 이 곳만의 특별한 먹거리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요, 특히나 바다가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에는 해산물이 풍부하기에 한국에서는 귀한 해산물을 양껏 맘껏 먹고 오리라 다짐을 했었답니다.


제가 맛있는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 찾은 곳은 'Seri Selera Kampung Air'라는 이름의 해산물 야시장 겸 레스토랑 밀집 지역이에요.(한국 사람들 사이에서는 아시아 시티라고 불리지만 유래를 알 수 없어요.) 이 곳은 AM 11 : 30 ~ PM 10 : 00까지 영업을 하는데, 저녁이 시간이 되면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하지요. 저는 어스름 해가 진 저녁 8시 정도에 Seri Selera Kampung Air에 갔었는데, 거대한 천막 아래로 빽빽하게 놓여진 테이블과 그곳을 가득 메운 사람들, 곳곳에 놓여진 거대한 수조들에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장관이었어요.




맛있는 음식은 사람들을 더욱 더 행복하게 만들잖아요? Seri Selera Kampung Air를 가득 메우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은 저마다 웃음 꽃이 가득하고, 모두들 기분 좋고 여유롭게 저녁 시간을 즐기고 있는 듯 보였어요. 행복한 사람들이 뿜어내는 유쾌한 시끌거림이 제 기분까지 들뜨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마음에 드는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이곳을 빙 둘러 가며 자리한 6곳의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각각 준비한 메뉴판을 들고 찾아 오는데, 중국식, 말레이식, 인도식, 아시안 식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요. 미리 레스토랑을 정하고 가셨다면 노천 테이블 주위로 둘러져 있는 레스토랑에 직접 찾아 가도 돼요.

 



저희 일행이 선택한 곳은 후아힝 씨푸드 레스토랑(HUA HING SEAFOOD RESTAURANT)인데 중국인이 운영하고 있어요. 저희는 노천 테이블이 아닌 레스토랑 안에 들어가서 오붓하게 식사를 즐기기로 했답니다. 사람들과 어우러져 흥겹게 식사를 하시려면 노천 테이블에서 저희처럼 조용하게 즐기려면 실내에서, 취향껏 선택할 수 있어요.





수조가 정말 크고 무척 다양한 해산물이 있지요? 수조 앞에 서서 신기한 바다 생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는데요, 원하는 것을 그 자리에서 선택해, 요리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해산물 야시장의 장점인 것 같아요. 수조 앞에 해산물의 가격이 적혀 있으니 수조에 써 있는 가격표를 참고해서 원하는 해산물을 고르시면 돼요. 해산물을 고르고 난 후 원하는 조리법을 설명하면 조리사가 그대로 만들어 주는데, 말레이시아어를 모르면 메뉴판에 있는 사진(대표적인 몇 가지의 음식 사진만 있어요.)을 보고 도움 받을 수 있답니다. 아니면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 다른 테이블의 요리들을 슬쩍 쳐다보고 맛있거 보이는 것을 골라 비슷하게 주문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격은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메뉴판에는 가격이 써 있지 않으니 주의 하세요~.


 




재료를 다 고르면 바구니에 담고 무게를 달아 값을 매기는데, 이 때 흥정이 가능하다니 입심 좋으신 분들은 한 번 시도해 보세요~





후아힝 씨푸드 레스토랑의 주방이에요. 손님들이 고른 해산물은 이 곳에서 요리가 되고요,





바로 옆에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 돼 있어요. 더 프라이빗하게 즐기고 싶으면 2층을 이용하면 됩니다.





저희 일행이 주문한 음식들인데요, 게, 새우, 생선, 채소 등등 정말 풍족하고 다양하게 잘 골랐죠? 구색을 딱딱 맞추어 주문할 수 있었던 비법은 후아힝 씨푸드 레스토랑의 세트 메뉴를 주문한 덕분이에요. 저희처럼 두 세 명이서 코타키나발루에 여행을 가셨을 땐 해산물을 0.5kg, 1kg씩 주문하면 한, 두가지 음식밖에는 먹어 볼 수 없어서 너무너무 아쉽잖아요? 거대한 수조 속에 먹음직스러운 것들이 무척이나 많은데 말예요.


저희 일행은 세 명이었기에 3인 세트를 시켰더니 후아힝 씨푸드 레스토랑의 대표 음식들을 인원수에 맞게 조리해 주셨더라고요. 저렇게 다양하게 많이 먹었는데도 1인당 50링깃(한화로 약 20,000원)이었어요.




맹글로브 크랩


달콤 새콤한 소스가 무척 맛있었던 맹글로브 크랩이에요. 살이 올라서 오동통한 게살을 발라 먹으면 입 속에서 스르륵 녹아 버릴 정도로 부드러웠어요. 색깔은 빨갛지만 많이 맵지 않고 새콤달달하기에 어린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칠리 새우와 비슷하면서 매운 맛이 덜하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해요.




중국식 달걀 볶음밥(나시고랭)


진짜 푸짐하게 주셨던 중국식 달걀 볶음밥은 고소하고 짭짤해서 볶음밥만 먹어도 참 맛있었는데요, 맹글로브 크랩의 새콤달콤 소스를 넣어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최고예요! 그냥도 먹고 소스에 비벼도 먹으니 먹고 또 먹어도 계속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타이거프라운


버터를 발라 구워 크림 소스를 곁들여 낸 타이거프라운. 크림 소스를 듬뿍 뿌렸지만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는데요, 탱글탱글한 새우 살을 씹는 식감이 좋고 뒷맛은 부드러워요. 맛은 표현하는 어휘가 무궁무진할텐데 이렇게 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예요.




슬리퍼랍스터


이 요리는 조금 특이했어요. 슬리퍼랍스터를 담백하게 버터에 구워 내 탱글탱글하면서도 랍스터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 좋았는데, 그 위에 올려진 노란색 고명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거든요. 처음에 저 요리가 나왔을 때엔 노란색 고명을 보고 튀긴 생강인가? 했었는데 먹어 보니 쫄깃쫄깃하고 짭잘한 오징어맛?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식재료라 정확하게 무엇으로 만들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늘게 채 썰어서 튀겨낸 진미 오징어 맛이었어요. 쫄깃하면서 짭짤한 고명과 고소하게 구워진 랍스터가 정말 잘 어울렸답니다.




간장, 마늘, 고추, 칠리 소스를 넣어 매콤한 양념장을 만들어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그냥 먹다가, 맹글로브 크랩 소스를 다른 요리에도 발라 먹다가, 느끼해 지면 매콤한 양념장에도 찍어 먹으니 쉴 새 없이 계속계속 맛있게 먹게 되더라고요.




믹스베지(위), 사오이(아래)


믹스베지는 배추, 피망, 당근, 목이버섯, 껍질콩 등의 여러가지 채소가 섞여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가봐요. 사오이는 채소 이름이 사오이가 아닐까 추측을 해 봅니다. 믹스베지와 사오이는 둘 다 기름을 듬뿍 넣고 볶다가 간장과 소금으로 맛을 낸 중국식 채소볶음이었는데, 후아힝 씨푸드 레스토랑의 주인이 중국인이라 대부분의 음식이 중국식이었어요. 해산물과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아요.




트라피아(생선 튀김)

세트 메뉴에는 기름에 바싹 튀겨 낸 생선 튀김도 있었어요. 바삭하다 못해 딱딱하게 느껴 지기도 한 생선 튀김도 역시나 중국식이에요.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중국 음식의 특성답게 생선도 기름에 튀기는 조리법을 사용했네요~ 튀긴 생선이지만 담백하고 쫄깃쫄깃한 맛이었답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맥주가 빠지면 섭섭하죠? 입이 딱 벌어지게 해산물 한상이 떡하니 차려지자, 저희는 말도 안 하고 먹느라 바빴어요. 3인분 세트 메뉴였는데 양이 많아서 결국 음식을 다 먹지는 못했답니다. 인원 수가 더 많아지면 더더욱 다양하게 차려진 해산물 한상을 받을 수 있겠죠?





후아힝 씨푸드 레스토랑의 세트 메뉴에는 후식으로 과일도 나오네요~ 개운하게 입가심할 수 있어요.




배를 두드리며 식사를 끝내고 나와 또 다시 수조를 구경했어요. 세트 메뉴를 시킨 덕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지만, 그래도 더 많은 가짓수의 음식을 먹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먹는 욕심은 끝이 없네요~





수조를 구경하다가 발견한 소프트 크랩이에요. 등껍질이 말랑말랑해서 소프트 크랩인데, 손가락으로 등껍질을 만지니 움푹 들어가네요~ 아하! 푸팟퐁커리를 만들 때 껍질째 씹어 먹을 수 있도록 소프트 크랩을 사용하나봐요~ 푸팟퐁커리 맛있는데...쩝...





식사를 끝내고 난 뒤 음식값은 노천 테이블 앞쪽에 있는 계산대에서 지불하면 돼요. 동그란 대롱에 주문서가 빽빽하게 들어 차 있네요~ 저희가 식사를 마친 시각이 9시가 넘었는데도 노천 테이블에는 아직도 손님이 많이 있었어요.




나오면서 보니 아기 의자도 준비 돼 있네요~ 이렇게 아기 의자를 쌓아 둔 모습을 보면 어린 손님들도 환영한다는 뜻인 것 같아서, 엄마된 입장에서 마음이 놓여요. 하긴 Seri Selera Kampung Air는 분위기가 왁자지껄하니 아이들 데리고 식사하러 가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조용하게 식사하고픈 사람들은 실내 테이블을 이용하면 되니까요. 




 

HUA HING SEAFOOD RESTAURANT SDN BHD
Block B, Lot 4, Sedco Square, Kampung Air. Kota Kinabalu, Sahah
tel) 088+231-668 / 017-816-3868 / 019-821-3868
세트메뉴 1인당 50링깃


취재지원 : 하나투어


 

2013.04.19 12:37




어느 모임에서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모두 처음 만난 자리라 몇 가지 질문에 대한 응답을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죠. 질문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묻는 항목이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기내식'이라고 말해 버리는 바람에 다른 분들의 기억 속에 강하게 자리잡게 되었답니다.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게 된 음식이 '기내식'이라는 말은, 그만큼 제가 여행을 좋아하게 되었고 또 동경한다는 말일 텐데요, 


이제 아이들도 어엿하게 잘 길러 작은아이가 아장아장 걷게 되었으니 또 한 번 여행 가방을 쌀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제 일기장에는 다음 번에 떠날 여행지 목록이 주르륵 적혀 있는데요, (제가 소망하는 여행지가 절대 줄어들지는 않고 점점 더 늘어만 가네요~) 대여섯개의 국가 중 하나는 '홍콩'이에요. 제 나이 또래 여자들이 한 번 쯤은 다녀왔을 법한 홍콩에 저는 아직까지 한 번도 못 가 봤거든요. 생각만 해도 블링블링할 것 같은 홍콩! 조만간 꼭 떠나고 말 거예요~~!!



여행을 좋아하고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저이지만, 늘 거머리처럼 제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바로 '언어'예요. 생각해보면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땐 엉터리 영어에 요상한 바디랭귀지를 섞어 어느 나라에서든 낯두껍게 질문 공세를 퍼붓곤 했었던 것 같은데, 오히려 지금은 여행지에서 길이라도 좀 물을라치면 머릿속에서 알파벳이 둥둥둥 떠 다니고, 혀끝에서 경련이 일어날 것 만 같아요.


그래서 대부분 남편을 의지하며 졸졸졸 따라 다닐 수밖에 없었어요. 저희 부부는 여행지를 더 즐겁게 즐기기 위해 늘 그 나라 지도를 사지만, 제 눈과 뇌는 영어를 도통 읽을 생각조차 안했기에 영어를 잘 모르는 저에게는 지도가 그저 종잇조각에 불과했거든요. 




만세!!!!
이런 저를 위해 만들어졌나요? 정말정말 쉽고 유용한 투어팁스홍콩맵북이 제 눈을 밝게 하고 제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제가 이렇게 환호하는 까닭은, 투어팁스 홍콩맵북은 그동안 제가 알고 있던 지도와는 조금 다른 특별한 지도이기 때문이에요.


(((일단 3월 18일까지 페이스북에서 PDF 파일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는 것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지도도 무료로 배포했었는데, 그 이벤트는 기간이 지났고 지금은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니 얼른얼른 신청하세요~)))
한글로 보기 쉽게 모든 정보를 표기한 것은 기본이고, 여행 초보자를 위한 세세한 배려가 돋보이는 여행가이드 지도예요.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도, 영어 울렁증이 있는 분들도 현지에서 전혀 불안해 하지 않으셔도 될 만큼 꼼꼼하게 정보가 많이 있답니다.



자유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여행가이드북과 인터넷으로 그 지역에 대해 많이 공부하며 일정을 세우시잖아요? 그렇게 준비가 끝나고 현지로 떠나신 다음에는 무겁게 여행 가이드북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투어팁스 맵북만 가지고 다니면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 될 것 같아요. 여행지의 정보에서부터 흥정하는 법까지 나와 있어서 지도를 참 재미있게 읽었네요.


현재로서는 홍콩, 싱가포르만 배포되지만 앞으로 오사카, 파리, 호놀룰루 등 계속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니 투어팁스를 예의주시하고 있어야겠어요~




투어팁스 홍콩 지도가 얼마나 친절하냐면,



쇼핑, 음식점, 디저트 지도를 따로따로 만들었더라고요.
게다가 쇼핑센터, 음식점, 카페 각각의 특징을 설명해 주는 자상함까지~ 정말 유용하게 잘 쓰일 것 같아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너무너무 많지만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어팁스의 지도는 '자유여행자를 위한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학교를 갓 졸업한 여행 초보자도 쉽게 여행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숙소, 음식점에 대한 정보가 들어 있고 그 지역에서 주의할 점도 일일이 언급을 해 두었으며 손에 들고 다니기 쉽도록 지도 크기는 A3, 모든 지도는 하나의 방수비닐백에 넣을 수 있도록 패키지돼 있어요.





홍콩맵북의 실제 모습은 이렇게 생겨어요. 지역별로 나뉘어져 있고요, 펼치면 A3 크기의 지도가 되지요. 숙박/ 쇼핑/ 교통지도는 따로 떼어져 있어요.

 



지도와 여행 정보가 함께 들어 있어서 편리해요.




작고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어요.


 



정말정말 세세하게 깨알같은 정보가 가득가득~~




엄마가 잔소리하듯, 하나부터 열까지를 설명하고 있어서 좋아요.

 

 



이렇게 방수비닐백에 담아서 가방에 넣어 다니면, 저 혼자서 내일 당장 홍콩에 가게 된다고 해도 전혀 두려울 게 없겠네요~ 저처럼 여행은 좋아하지만 겁이 많은 여자분들, 특히 하나부터 열까지를 다 준비해야 마음이 편한 분들, 그럼에도불구하고 자유여행을 떠나길 원하는 분들께 딱 좋은 투어팁스 홍콩맵북은요,




아래의 링크를 눌러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지도받기 링크: https://www.facebook.com/HanaTour.fb?sk=app_358145890965175
2013.03.11 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