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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아티맘 평면조형 <브뢰헬처럼 그려요>




미술활동을 참 좋아하는 6살 다인이와 함께

이번 주에도 눈높이아티맘으로 재미있는 활동을 해 보았는데요~

참 기발하고 재미있었던 활동이라,

저도 같이 해 보며

아~~!! 이렇게도 할 수가 있구나... 감탄을 했답니다.



평면조형 미술작품인데

하나 하나 하나 하나를 만들어 네 장의 그림을 겹치니 입체적으로 보여요!!








본격적인 유아미술 활동을 하기 전에

먼저 보는 책 한 권.



브뢰헬과 와글와글 마을이에요.








미술에 문외한인 엄마 ㅋㅋㅋ

저도 처음 들어 본 브뢰헬.









브뢰헬은 풍경화를 좋아했고,

종교와 관련된 작품도 많이 남겼다고 해요.








일주일에 한 번씩 활동하는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눈높이 아티맘.

구성품 안에 책을 포함한 모든 재료들이 다 들어 있어서 참 편해요.











저희는 연말에서 연초로 넘어 오는 기간을 속초에서 보냈었는데요~

서울보다 기온이 많이 낮았던 속초의 산들에는

나무와 눈이 어우러져 참 기묘한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어요.



이번에 눈높이아티맘 활동이

눈이 쌓인 악산을 표현하는 활동인 걸 알고 있었기에

아이들에게 창밖의 산을 잘 관찰하라고 얘기해 주고,

눈 덮인 산을 떠올리며

브뢰헬처럼 그리는 활동을 해 보았습니다.






산 모양으로 된 활동지를 구기는 것부터 시작하는데요,

돌산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아요.









종이를 구겨 보라고 했더니

귀여운 다인이는 동글동글 구긴 반면,

기발한 다솔이는 길쭉길쭉하게 구겼어요 ^^







흰색 물감을 쭉쭉쭉 짜서

물 없이 슥슥슥 산에 온 눈을 표현합니다. 









콕콕콕 찍어서 눈을 표현하기도 하고

슥슥 긋기도 하고

다솔이가 아예 하얗게 산봉우리 하나를 칠해 버리니

다인이도 따라합니다~







물감을 아끼지 않고

사용하고 싶은 만큼 다다다 쓰게 했어요








아이들에게 재료를 충분히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눈높이아티맘의 장점인 것 같아요.









아티맘 활동재료 속에

바닥에 까는 비닐과 물티슈도 있으니

깔끔하게 집에서도 물감놀이, 미술놀이를 할 수 있어요.








다했다~~~~



아이들이 표현한 산과

미리 그려져 있는 산을 하나씩 겹쳐서 조화로운 그림을 만들어 볼 건데요,

투명한 필름지에 딱풀로 활동지를 하나씩 붙입니다.








같이 들어 있던 재료로 그림을 끼워 넣을 통을 만들어요.

떼어서 끼워주면 금세 쉽게 완성돼요.







그림 위에 종이를 덧대고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길쭉한 종이 위에 투명 필름지를 붙여 줍니다.







이렇게요~











그런 다음

하나씩 하나씩 차례대로 틀 안에 끼워 넣어 주면~








짠~~ 이렇게 멋있는 그림이 완성이 돼요.

평면조형 미술 활동인데

겹쳐 넣으니 꼭 입체활동인 것 같아요.






6살 다인이랑 8살 다솔이,

그리고 엄마가 함께 완성한 눈높이아티맘 평면조형 브뢰헬처럼 그려요.

오늘도 정말 멋지게 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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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니폼 클레이 퍼니콘 루돌프 산타 ♡ 

눈높이 아티맘 눈 내리는 마을 만들기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이 하고 싶은 대로

아이들 스스로

완성해낸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입체조형 만들기 활동 눈높이 아티맘 < 눈 내리는 마을 >을 해 보았어요.



그 모습이 귀여워서 동영상으로 담아 봤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재밌게 잘 만드는지 같이 봐 주실래요? ^^








아이들이 생각하는 작은 집,

그 위에 내린 눈, 마당과 나무에  소복소복 쌓인 눈송이

빨간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 귀여운 눈사람, 깜찍한 루돌프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눈높이 아티맘으로 좋아하는 입체조형 만들기 놀이를 하니

집중력이 정말 최고!!!








올록볼록해서 촉감이 새롭고 신기한

퍼니폼 클레이로

자기가 원하는 하트도 만들어서 붙이고요,






살짝 어려운 듯

표정을 구기면서 설명서를 보고 있는 다인이 ^^

눈높이 아티맘은 모든 재료가 다 들어 있고

설명서가 그림으로 (글씨로도 자세하게 써 있지만요,,,) 표현되어 있어서



6살 다인이도 스스로 만들 수 있어

더 흐뭇했답니다.










간단한듯 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 있어요~

눈높이 아티맘 눈내리는 마을을 완성한 다음 

그 위에 투명한 반원 뚜껑을 씌우는데

눈 스티커로 반짝반짝 눈의 모습을 표현해 주고 있어요.









기본적인 것은 눈높이 아티맘 설명서를 보고 따라하고

남은 재료들로 아이들 마음대로 꾸며봅니다.








뭘 저렇게 한참 만들어 붙이나,

궁금했었는데,







나중에 봤더니 퍼니폼 클레이 남은 것으로

겨울이라는 글씨를 만들어 붙여 놨어요 ㅋㅋㅋㅋㅋ

글씨 때문에 그 속에 있는 귀여운 조형물을 못 본다는 건 함정~







눈높이 아티맘 눈 내리는 마을 만들기 세트에는요,








이렇게나 다양하고 많은 만들기 거리들이 들어 있어요.

매우 가벼운데 알찬 구성 ^^








올록볼록 촉감놀이에 좋은

퍼니폼



감촉이 좋아서

본격적으로 눈높이 아티맘 눈 내리는 마을 만들기를 시작하기 전에

한참 동안 요걸 먼저 가지고 놀았답니다~~






뜯어서 끼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집 모형





앙증맞은 나무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내겠죠?





입체조혀 스티커.

눈을 표현하는 것인데 모양이 다 달라요~







퍼니콘을 동봉되어 있는

안전한 플라스틱 칼로 자르고 (집에 있는) 풀로 붙여서

눈사람, 루돌프를 만들어요.








정말 귀엽지 않나용?

작은 눈까지 콕콕콕 붙여 만드니 무척 깜찍해요.









설명서가 잘 나와 있으니

미취학 유치원생 아이들도, 글씨를 몰라도 잘 따라할 수 있답니다~








울 다인이가 만든 눈사람

넘나 깜찍한 거~~












퍼니폼으로 눈사람을 만들고 퍼니콘으로 모자를 붙여주니

짜잔~ 6살 다인이 작품.








퍼니폼 클레이 퍼니콘 루돌프 산타 ♡ 

눈높이 아티맘 눈 내리는 마을 만들기를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벌써 이렇게 다 컸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조형미술 놀이를

대교 아티맘에서 참 잘 만드는구나~ 감탄했어요.







남은 재료로 별도 반들어 본 다인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술 놀이, 눈높이 아티맘과 함께 하니 더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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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미술,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눈높이 아티맘 

루소처럼 그려요~ 








눈높이 아티맘 미술교구로 루소의 그림을 손쉽게 따라 그려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루소의 그림을 그려 본 

전과정을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어요.







눈높이 아티맘 미술교구에는

집에서 엄마표 미술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물이 다~ 들어 있는데요,








물감이 묻지 않도록 하는 비닐깔개부터~

활동지, 액자 꾸미기, 스티커,







물감, 도장찍기틀, 물감을 짜는 종이상자까지~

모든 준비물이 다 들어 있어서

엄청 편해요.









눈높이 아티맘

루소처럼 그려요~ 는 물감을 짜서 도장을 찍는 활동과

색종이를 잘라 풀로 붙이는 활동이 있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저도 동참해 보았답니다^^

엄마들에게도 이런 미술 활동은 힐링이 되니 아이들과 함께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물감으로, 저는 종이를 오려 붙여

루소의 그림을 따라 그려 보았어요.








나뭇잎을 아이들이 직접 그려야 했다면 힘들었을테지만,

도장 틀을 이용해서 참 쉽고도

더 디테일하게 

나뭇잎을 표현할 수 있었고요,

저는 제가 생각하는 나뭇잎 모양을 가위로 오려 붙이며 완성했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엄마랑 같이 놀이 하는 기분을 들게 해 주어 좋고,

저에게는 오랫만에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들게 해

정말 재밌었어요.











자기가 선택한 활동지 위에다가

원하는 색깔의 물감을 짜서,

도장으로 콕콕콕 찍어 나뭇잎을 표현해 냅니다~

초집중하는 아이들~

얼마나 재밌을까요? ^^











원하는 만큼, 원하는 곳에다가

다양하게 나뭇잎 모양을 콕콕콕 찍어 표현할 수 있어요~~






원숭이 활동지에 엄마가 오려 붙인 나뭇잎 모양 어때???
다인이에게 물어 보니,

조금 더 붙여야 된대요 ^^








우리는 말도 안 하고 

서로의 미술 활동에 집중했는데요,



어느 정도 도장을 찍은 후에는,

스티커를 붙여서 더 예쁘고 개성있게 꾸며 볼 수 있어요.








짜잔~~ 완성!!!!

아이들에게 앙리 루소에 대해 조금 더 쉽고 자세히 알려주고,

루소의 그림을 따라 그려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완성한 후에는 액자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액자틀도 들어 있고,,,

여러 활동들을 한 번의 미술 놀이로 다양하게 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참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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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물감, 엄마표 미술놀이 

아티바바 사파리동물 미술세트





꺄~ 

8살 다솔이와 6살 다인이가 그린 사파리 동물

 빨간 사자, 파란 코끼리 그림이에요.



매일매일 물감놀이하며 놀다보니 미술 실력이 저보다도 뛰어난 것 같아서 흐뭇흐뭇

역시 아이들 미술교육(?) 미술놀이(!)

 유아물감으로 자주 놀아보게 하는 것이,

엄마가 곁에서 지켜 봐 주며 격려해 주는 것이,,,

값비싼 학원에 등록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아티바바 사파리동물 미술세트로 노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어요.








엄마표 물감놀이가 당연히 좋은 걸 알면서도

집에서 물감 그리기를 시키는 것이 꺼려지는 이유는,

뒷감당이 까마득하기 때문이지요 ㅜㅜ

노는 건 한 순간, 치우는 건 하루종일 ㅋㅋㅋㅋ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도 같이 즐거운 미술놀이가 가능하려면

아이들과 몇 가지 약속을 하는 게 중요해요.

지정된 자리에서만 물감놀이를 하기!

오잉? 써 놓고 보니 이거 한 가지 밖에 없네요 ㅋㅋㅋ





물에 잘 지워지는 워터베이스 유아물감을 사용하면

3세 이상인 어린 아이들이 물감놀이 하기에도 안전하고,

손에, 몸에, 옷에 묻어도 

물로 씻으면 금세 지워지니까

엄마표 미술 놀이 한 후에 옷 싹 벗겨서 샤워시키고 물빨래 하면 끝이니까요.







아티바바 유아물감은 워터베이스라 잘 지워지는 것도 좋지만

물을 많이 섞지 않아도

잘 색칠할 수 있고 색감이 또렷한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 미술 활동을 통해서 자기의 생각, 속마음을 표현하잖아요?

때로는 아이들은 의도하지 않아도

무심코, 아이들의 성향이 미술 활동을 통해 드러나는 경우도 많아요.



늘 아이들이 밑그림을 그리고 색칠까지 하는 엄마표 미술놀이를 하다가

이번에  아티바바 사파리동물 미술세트로 첨 놀아봤는데,








 아티바바 사파리동물 미술세트는 

유아물감, 붓, 팔레트, 롤러,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파리 동물 중 7마리의 동물 밑그림이 들어 있어요.









이 중에서 다솔이는 사자, 다인이는 코끼리를 골라서

맘껏 물감으로 색칠하며 놀아 보았는데,







두 아이의 성향의 차이가 딱!!! 보여요.

눈치 채셨나요?



다솔이는 사자를 제외한 배경부터 색을 칠하고 있고

다인이는 코끼리부터 색을 칠하고 있어요.



누가 맞고 누가 틀린 것이 아니고,

누가 훌륭하고 누가 훌륭하지 않은 것이 아니고,,,

그냥 그 아이의 성향이니까

엄마가 미리 알고 있다가

그 아이의 특성에 맞추어 아이를 좀 더 잘 이해하는 데에만 참고하기로 해요.






아티바바 사파리동물 미술세트에는

흰색,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 검정색 7가지의 물감과








그림을 더 개성있게 꾸밀 수 있는

3가지의 롤러(랜덤구성)








동그라미 팔레트, 유아붓, 

물통, 롤러를 쉽게사용할 수 있는 페인트패드가 들어 있어요.








새로운 물통을 사용하는 것이

넘넘 행복한 다인이.






아이디어 박사 다솔이는 빨간색과 검정색을 섞어서

갈색을 만들어서 나무와 흙을 칠해서 

엄마를 깜짝 놀래키고






다인이는 큰 붓으로

코끼리의 입, 꽃잎 등을 너무나 세심하게 잘 칠해서

엄마를 감동시킵니다 ㅋㅋㅋ







커다란 나무 한 그루는

나뭇잎을 지글지글(?) 하게 표현할 거라며

(다솔이의 표현에 의하면) 지글지글한 롤러로 나뭇잎을 표현하는 다솔이.









오빠 따라쟁이 다인이도 얼른 롤러를 집어 들고

페인트 패드에서 노란색을 묻혀 

동글동글 귀여운 배경을 만들어 냅니다.



아티바바 페인트 패드에는

질 좋은 두툼한 스폰지가 들어 있어서

물을 묻힌 후 물감을 짜 두면 여러 번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롤러로 물감 놀이하는 걸

참 좋아하잖아요?

여러 가지 무늬를 표현해 볼 수 있었어요.








다솔이는 빨간색 몸통에 알록달록 얼굴의 사자를 완성해 냈고






다인이는 파란색 코끼리를 완성해 냈어요.

코끼리 발톱, 꽃잎등을 아주 세심하게 표현해 낸 것이 돋보입니다.



한 장으로 부족한 울 아이들,

그림 그리는 거 참 좋아해요.







아티바바 반고흐 명화그리기 세트 중에서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오베르의 교회도 색칠해 본대요.





페인트 패드에 노란색 물감을 짜서 






회오리 모양의 불빛을 표현한 다솔이

콕콕콕 꾹꾹꾹 눌러서 쉽게 표현할 수 있어 즐거운가봐요.







다인이는 빨간색 물감으로

햇님모양 스탬프를 꾹꾹 눌러 찍습니다.

반고흐 원작에는 저런 무늬가 없지만 ^^

다인이 맘대로~









이번엔 롤러도 사용해 보았어요.







재밌게 표현이 되지요?

워터물감이라 팔이랑 옷에 물감이 묻어도

별 걱정 없어요^^










그림을 자주 그리게 해 주세요~

아이들의 생각이, 마음이,, 쑥쑥 자라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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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미술교육

많이 보고 만지고 그려보게 하세요~

 

 

 

 

(선입견이 생길까봐) 아이들에게는 비밀이지만,

사실 남편과 저는 똑같이 미술에 소질이 전~혀 없어요.

학교 다니는 내내 미술 시간은 고문 시간 ㅜㅜ

이론 수업이야 어찌저찌 외우고 이해하면 극복할 수 있는 거지만

미술 실기 수업이 있는 날에는 두 시간 내내 끙끙거리며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친구들이 하는 걸 힐끔거리며 선생님의 눈치만 살피다가

집에 와서 다시 저 혼자만의 미술 시간을 가져야만 겨우겨우 진도를 따라갈 수 있었어요.

 

 

어른이 되어 미술 전공을 하고 관련 일을 하는 친구들을 몇명 알게 되어

우리 부부의 사정이 이러하니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미술을 잘 하게 도와 줄 수 있을까 물어 보았는데요,

그 친구들의 말이 한결같았어요.

 

 

이해하지 못해도 좋으니 어릴 때부터 전시회, 갤러리 등을 자주 가서

아이들에게 좋은 작품들을 많이 보게 해 주고

망쳐도 좋으니 아이들 스스로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게 해 주고

되도록 다양한 재질의 사물들을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도록 해 주라는 것.

 

 

 

 

전시회나 갤러리에 가는 것이 어려우면

근처 백화점에 윈도우쇼핑을 자주 다니는 것도 좋은데

백화점의 디스플레이가 그냥 아무렇게나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가장 보기 좋고 최대한 근사하고 멋있게,

색감과 재질을 철저하게 공을 들여 만들어 놓은 작품이라고 해도 무방하기 때문이래요.

 

 

 

 

 

 

 

 

 

아하! 그렇구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부러뜨리든 말든 낙서를 하든 말든 ㅜㅜㅜ

다양한 질감을 표현할 수 있도록 색연칠, 사인펜, 크레파스 등등을 사 주어

(되도록 종이에 ㅜㅜ) 어디에나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배려하고 있고요,

아이들과 함께 전시회나 박람회 등을 자주 보러 가려고 애를 쓰는 중이랍니다~

 

 

코엑스에서 마침 아이들에게도 보여 주면 참 좋은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가 열려서

함께 나들이겸, 교육겸 다녀 왔어요.

이런 행사들은 사전등록하면 대부분 50%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는 현장 구입시 어른은 만원.

아이들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

하루 종일 관람할 수 있는데 비해 비교적 저렴하지요?

 

 

 

 

 

 

 

집에 가자는 얘기 한 마디도 안 할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잘 봤던 박람회.

글씨는 모르지만 지도를 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둘러 볼 동선을 정해서 다녔어요.

 

 

 

 

 

 

아이들의 눈에는 알록달록 아이들방이 역시나 가장 눈에 잘 들어 옵니다.

엄마도 아이방 인테리어를 배우고,

아이들도 어떻게 방을 꾸미면 좋을지 어릴 때부터 감각을 익힐 수 있어요.

 

 

 

 

 

요런 인형들도 센스있게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에 좋더라고요.

 

 

 

 

 

 

 

 

저도 어릴 때 옷장 속에 잘 들어 가 있곤 했었는데 ㅋㅋㅋ

 

 

 

 

 

 

 

 

의자의 모양도 생각하는대로 다 만들 수가 있단다~

머리까지 기대고 다 누어 봐...

흔들흔들 흔들의자에 앉아 보는 것을 시작으로,

 

 

 

 

 

 

 

 

 

 

어마무시하게 많은 종류의 의자에,

의자가 보일 때 마다 쪼르르륵 달려 가서 앉아 본 아이들 ^^

 

 

박람회에 전시 돼 있는 제품들도 판매를 할 수 있는 것들이기에,

눈으로만 봐야 되는 제품들이 많은데

꼬맹이들은 가벼워서 그런가?

브랜드 직원 분들이 앉아 볼 것을 권유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참 다양한 소재, 참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의자들에 다 앉아 보고

 

 

나중에는 의자만 눈에 띄었는지

너무 앉으려고 하는 통에 말려야만 했답니다 ^^

 

 

 

 

 

 

 

 

책상이 꼭 네모일 필요는 없지~

조각들을 원하는 대로 옮길 수 있는 책상을 보며 아이들이 사고의 틀을 깨길 바라고^^

 

 

 

 

 

 

벽과 천장이 색칠공부 그림으로 되어 있는 방에서

맘껏 색칠을 할 수 있도록 두기도 했어요.

 

 

 

 

 

 

 

제가 봐도 신기했던...

 

 

 

 

 

아이들의 생각의 폭이 넓어 지는 동안,

 

 

 

 

 

 

 

 

 

 

저도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오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돌도 안 된 아이들을 안거나 유모차에 태워서 보여 주는 엄마들도 많이 있었어요.

제가 사진으로 보여 드리는 건 1/10도 안 된답니다.~^^

저도 아이들과 더 자주 보러 가겠노라고 다짐을 했던 이번 박람회.

이런 행사가 연중 참 자주 있고 장소도 다양한 곳에서 이뤄지니 꼭 아이들과 가 보길 권해 드려요~

 

 

마지막으로,

7살 아이를 미술 학원에 보내 놨더니

사람 그리기 시간에 선생님이 원하는 대로 그리지 않는다고

맞게 그릴 때까지 다시 그리게 하고,

드디어 맞게 그리게 된 후에는 잊어버리지 않게끔 똑같이 4번을 반복하게 했다는 이야기를

친구의 페이스북에서 본 이야기로 글을 마무리 합니다.

 

 

너무 어릴 때에는 미술 학원에 보내지 않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위 사연의 주인공도 미술 전공자이지만,)

미술 학원 강사 경력있는 또 다른 친구의 말이

미술 학원에서 그리는 그림은 아이들이 서로서로 배끼면서 정형화된 그림을 완성하는 경우가 너무 많대요.

어릴 때에는 자신의 생각을 넓히는 것이 필요하지

다른 사람이랑 똑같이 되는 것이 중요하지 않잖아요?

 

 

그러니 미술 학원보다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랑 함께 더 다양한 것을 다 자주 보게 도와주는 것이

유아 미술교육에는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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