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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다이어트 성공, 양파즙효과 덕에 11자 복근이 땋!!!






7주 동안의 다이어트 기간이 끝이 났어요.

물론 다이어트는 평생 계속되겠지만, 

지금처럼 꼬박꼬박 다이어트 일기를 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이어트는 이벤트가 아니라 습관의 확립이므로

좋은 식습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되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지혜롭게 먹는 방법을 터득하고

땀흘려 운동하는 것에 재미를 붙이며

그냥 맛있게 먹는 것 만으로도 건강한 효능을 주는

흑양파를 꼬박꼬박 먹을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

그것이 지난 7주 동안 제가 노력한 일이랍니다.



양파즙효과를 톡톡히 봤어요.

흑양파가 다이어트에도 물론 도움이 되지만 

건강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다시한 번 느꼈던 지난 7주^^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양파진액 10은

찐~한 흑양파 100%라 그런가,

양파즙효과가 더 빨리, 더 오래 지속되었던 것 같은데요,








흑양파진액을 먹는 동안

피로감이 평소 보다 덜해서,



제가 원래 운동을 하고 나면 곧장 쓰러져서 1시간~2시간 정도는 낮잠을 자 주어야

기력을 회복했었는데,

이번 다이어트 때에는 일주일에 2번 혹은 3번 정도

근력운동 50분, 유산소 운동 40분씩 하고 집에 돌아와서

낮잠을 자던 게 점점점 없어진 것 같아요.



오늘도 운동 후 집에 돌아 와서

큰아이 태권도 학원 바래다 주고, 작은아이 발레차에서 픽업해서

비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같이 장을 보러 다녀 올 정도로 기력이 많이 좋아졌답니다.

양파즙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다가 

7주 정도 되니 포텐 터진 거겠죠~








요즘에는 비가 많이 와서

더위는 사라졌는데

대신 습하고 불쾌지수도 높고 ㅜㅜ

에어컨 틀어 놓은 상점, 마트를 지나갈 땐 오히려 춥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작은아이와 마트에 장 보러 갔는데,

아이가 자꾸만 옷을 들춰서 ㅜㅜ 옷 속으로 손을 넣기에 ㅜㅜㅜㅜ

도끼눈을 뜨고 장난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았는데요,

울 딸래미 울먹거리며 엄마 몸이 따뜻해서 그랬다네요~ ㅜㅜㅜㅜ

유제품, 두부가 있는 냉장고 진열장이

제가 서 있기에도 추웠으니 6살 딸아이에겐 정말 시베리아 벌판이었을 것 같아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양파진액 10을 먹으며

양파의 효능, 양파즙효과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아 봤었는데

양파에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성분도 있다니

흑양파즙 꼬박꼬박 잘 챙겨 먹은 엄마 몸이 딸아이에게는 따뜻한 난로같았나봐요.



체온 1도가 올라가면 면역력이 몇 배는 상승하고,

다들 잘 아시듯 몸이 따뜻해야

살이 잘 빠집니다~




<7주 전, 다이어트 전 사진>





7주 전의 제 모습이에요.

저는 여름 대비 11자 복근을 갖는 것,

체지방률을 낮추는 것

몸무게를 3kg 이상 빼는 것이

이번 다이어트의 큰 틀이었는데요,



계속계속 말씀드리고 있지만

저는 식단 조절은 무리하게 하지 않았어요.

좋아하는 것, 딱 봐도 살이 찌겠다 싶은 음식도 먹되

먹고 싶은 음식은 되도록 오전에,

저녁도 평소대로 잘 먹다가

이제는 11자 복근이 나와 주었으면~ 했던 2주 전부터 살짝 더 간소하게 먹었어요.








지난 5월 12일에 쟀던 인바디예요.

인바디 수치를 100% 믿을 건 못 되지만,

사실 인바디 보다 눈바디가 더 정확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수치를 비교하는 재미? 가 또 있으니까요.



양파 다이어트 전에는

몸무게가 51.9kg / 체지방률 27%, / 근육량 34.9 / 복부비만률 0.79 였는데요,










6월 29일에 잰 인바디는


몸무게 49.2kg / 체지방률 24.8% / 근육량 34.1/ 복부비만률 0.74 이에요.




근육량이 0.8kg 줄면서

몸무게는 2.7kg이 빠졌으니까

체지방만 2킬로그램 빠진 셈이에요.




그래서 11자 복근이 생겼을까요?

안 생겼을까요? ^^





<7주 후, 양파 다이어트 후 사진>




좀 억울한 것은,

실제로 눈으로 보는 것에 비해

사진으로 찍으면 근육이 너무 안 보인다는 것 ㅋㅋㅋㅋ




남편한테 사진이 잘 안 나온다고 얘기했더니,

사진에 근육이 나올 정도가 되려면

진짜 몸짱이 되어야 한다네요~







왼쪽이 비포 오른쪽이 애프터입니다^^



갈길이 멀어요 ㅋㅋㅋ

먹을 거 다 먹고 

저녁만 소식해 놓고, 욕심이 과하지만

이 나이에 제가 원하는 몸매가 되려면 먹고 싶은 거 하나도 못 먹고

토끼처럼 먹어야 할 것 같더라고요.



2주 정도 11자 복근이 딱!!! 나와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저녁은 나름 다이어트 식단으로 채소 듬뿍, 단백질 적당히, 탄수화물 조금으로

간소하게 먹어 주었는데

1일 1화장실~

변비는 없었어요.



양파즙효과 중에 소화작용, 장운동을 돕는다는게 무슨 뜻인지

7주 동안 몸소 체험을 했답니다~^^









오전에 일찍 나가야 할 때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양파진액 10을 챙겨 나가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며, 

지하철 안에서

금방 뚜껑 따서 10초면 달콤하고 맛있게



흑마늘 2개를 쭉쭉 마셔 줄 수 있어

편리하고 맛있게

양파즙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게 제일 큰 장점~








저녁에도 절대 빼 먹지 않고

잠 자기 전에 꼬박꼬박 마셔 주었었는데,

이제 다 먹어 버려서 넘나 아쉽네요~









비록 몸무게 3킬로그램을 빼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체지방률이 25%만 되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24.8%라 진짜 만족스러웠어요.

달콤하게 날씬하게 예쁘게

양파 다이어트에 성공했습니다.




풀몬 43기를 모집중에 있으니 얼른얼른 지원하세요~

오마낫! 오늘까지예욧!!!!











풀몬 42기로 활동한 후기를 동영상으로도 담아 봤어요.

비 오는 날 땀도 나고 ^^

민낯에 머리카락이 얼굴에 딱 달라붙어서 넘나 민망하지만,

진심만 봐 주세용 ㅋㅋㅋㅋㅋ





http://www.pulmar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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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감기에 좋은 음식 ;; 태풍전야, 차가운 수영장도 끄떡 없음!!

 

 

 

아침에는 너무너무 춥고, 한낮이 되면 땀이 뻘뻘 나고 ㅜㅜ

태풍이 온댔다가, 더위가 온댔다가.

옷을 길게(?) 입어야 할 지 그냥 입던대로 입으면 될지 너무너무 헷갈리는 요즘,

제 주변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ㅜㅜ

콧물을 훌쩍이고 감기 몸살로 병원에 들르는 등

여름감기때문에 힘들어 하는 분들이 참 많아요~

 

 

그런데 제가 지난 주 태풍이 온다고 한창 떠들썩 했던 그 때에

강원도 횡성(= 한여름에도 서울보다 서늘하다는 그곳에)에 글램핑을 다녀 왔다는 얘기를 SNS에 올렸더니,

조심하라고, 여름감기 무섭다고... 걱정을 해 주시다가,

결정적으로 수영장 사진을 올리고 나서는 폭풍처럼 쏟아지는 '걱정'의 덧글들 ㅎㅎㅎㅎ

정말정말 고마운 마음들이지만! 우리 가족은 괜찮답니다.

 

 

암요~ 암요~ 여름감기가 무서운 건 저도 잘 알지요~

여름감기 잘못걸리면 몇 주를 고생한다는 걸 저도 잘 알지요~

그러나 우리는 '여름감기' 따위는 우스운!!!

 

 

여름감기에 좋은 음식으로 이미 면역력을 꼭대기까지 높여 두었기에,

일교차도, 태풍도, 여름감기도 훗훗훗~ 우습답니다^^

면역력 빠빵한 ㅋㅋㅋㅋ 우리 가족.

 

 

 

 

 

 

 

 

 

얘들아, '태풍 오기' 전에 얼른 수영하자~~

 

 

유치원, 어린이집에 오전에만 갔다가 점심까지 먹고 1시에 하원해서

강원도 횡성으로 갔던 거라서

글램핑장에 도착해서 체크인, 짐정리 좀 하고 나니

3시쯤 됐던 것 같아요.

바람이 심상치 않았지만 얼른 수영장으로 고고씽~^^

 

 

아들이 묻습니다.

엄마, 왜 나뭇잎이 마구마구 흔들려?

바람이 왜 이렇게 많아~?

아무렇지 않게 제가 대답하지요.

응~ 태풍이 오고 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횡성 초입에 있는 아주아주 유명한 글램핑장이라서

놀러 온 분들은 아주 많았으나

수영장은 우리 가족이 독차지 ㅎㅎ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냈고요~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한 제가

아침 저녁으로 챙겨주고 있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을 먹고
곰이 된 남편은 아이들과 정말정말 신나게 놀아 줍니다.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이여~ 곰같은 힘을 솟게 하랏!! ^^

 

지난 주 남편은 정말 바쁜 한 주를 보냈거든요~

모기업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멘토의 자격으로 참가해서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해 주고,

인터뷰 몇 건과 컨설팅 몇 건과

파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까지...

 

 

한꺼번에 너무 많고 너무 다양한 일을 하고 있어서

저 같으면 머릿속이 뒤죽박죽 엉망이 되고

그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생활에서 행동으로 나타날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게도 남편은 그 많은 일을 거뜬히 다 해내고 있어요.

 

 

집에서 내조의 여왕이 딱 버텨주고 있고 ^^

자기의 몸이 건강하니까요!

 

 

 

 

 

아침 저녁으로, 피로가 쌓일 틈이 없도록 부어 주는 ㅋㅋ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이 몸을 가뿐하게 만들어 주니까

일처리가 아주 능률적이고

몸이 덜 피곤하고 정신이 맑으니 집에서 아이들과 놀아줄 때도 짜증스럽지 않는 거죠.

자기 몸이 피곤하면, 애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지요. 특히나 아빠는 ^^

 

 

여름감기에 좋은 음식을 몇 가지 소개해 볼게요~

여름감기 ㅜㅜ 개도 안 걸린다는 ㅜㅜ 여름감기에 걸리는 까닭은 몸이 허하기 때문이에요.

몸에 좋은 음식이 곧 여름감기에 좋은 음식인데,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면역력을 높여 주면 자연스레 여름감기 즈음은 이겨낼 수 있답니다!!!

(체온을 1도만 높여줘도 수명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여름감기에 좋은 음식 (몸에 좋은 음식)

 

 

마늘

 

 

 

 

 

우리 몸의 기초 체온을 높여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음식 중 1위는

단연 마늘인데요~

생마늘은 많이 먹기도 힘들고 먹고 나면 속이 쓰리니까ㅜ

흑마늘로 여름감기를 이겨 보아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은 유기농 남해마늘 100%를 사용해서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찐하니 좋아요.

 

 

 

 

 

 

 

쑥은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 아주 좋은 음식으로

특히 여성질환에 도움을 주며 수족 냉증, 생리불순을 치료해주는데도 좋다고 해요.

비타민이 많이 함유 돼 있고 활성산소르르 억제하여

피부를 맑게 해 주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면역력도 높여 줍니다.

 

 

 

생강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으로

위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도와 주며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당근, 사과, 체리도 몸을 따뜻하게 해줘서

면역력을 높여 여름감기에 좋은 음식(=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요.

 

 

 

 

 

 

 

우리집은 남편은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으로 건강을 챙기고

아이들은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로 건강을 챙기는데 ^^

 

 

사진 찍을 새도 없이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를 원샷한 다솔 군,

토실토실 살이 올라서 턱과 목의 경계선이 사라진 ㅋㅋ 아주아주 바람직한~ ㅋㅋㅋ 모습이에요.

그리고 귀여운 모습으로 아빠랑 함께 흑마늘 진액을 마시고 있는 다인이도 배부분이 오동통 아주 귀여워요~

밥 안 먹는 아이들로 유명한 우리집 두 꼬맹이 밥을 안 먹어서 엄청 말랐었거든요.

먹는 게 적으니 키도 안 크고 ㅜㅜ

그러니 아이들이 오동통 귀엽게 살이 오른 모습은 참 반갑답니다^^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으로 건강하게, 거뜬하게 여름을 지내고 있는 우리 가족

우리 사전에는 여름감기는 없답니다^^

수영장에서 한 차례 신나게 놀고,

그 날 밤 태풍의 영향으로 글램핑 텐트가 흔들거릴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좀 추웠지만 ㅜㅜㅜㅜ

 

 

우리 가족 중 아무도 여름감기에 걸리지 않았으니,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이 여름감기에 좋은 음식(=몸에 좋은 음식) 맞죠?

 

 

 

 

 

 

 

 

 

이 글을 쓰면서 (주)풀마루오가닉으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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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아이들의 방학이 끝났어요 ^^

사실 유치원, 어린이집의 방학은 주말 포함해서 고작 열 흘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더운 날씨에 하루 온종일 저에게 찰싹 달라 붙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드니

(하나가 붙으면 경쟁하듯 또 하나도 코알라처럼 저에게 안겨서 떨어질 줄 모릅니다 ㅜㅜ )

집안은 난장판이요, 삼시세끼 집에서 밥해 먹은 설거지는 눈깜짝 할 사이에 산더미.

 

 

집안 일이라는게 그렇잖아요~

하루 종일 해도 표시가 잘 안나지만, 하루만 안 하면 금세 쓰레기장으로 변하게 되는...

어린이집은 오늘부터 개학이라 다인이는 드디어!! 제 품을 떠나 선생님께로 떠났고요~

(어린이집 선생님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유치원은 내일부터 개학이라 다솔이는 아빠랑 함께 극장으로 보냈어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저는 남아서 콩쥐처럼 집안 일을 하기로 했는데~

할 일은 많으나, 데헤헤헷~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납니다.

 

 

지금부터 저는 자유니까요~ 오예오예오예~

 

 

 

나 홀로 집에 만세!! ;; 찜통 더위 이기는 흑마늘 효능

 

 

 

 

 

 

 

 

그러나 내조의 여왕인 제가 남편에게 짐(=다솔???)만 지웠을 리는 없지요.

한 손에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을 꼭 쥐어 주고

다른 한 손에는 영화 예매권 두 장을 들려 보냈어요.

 

 

다솔이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러 가는 건데,

극장에서 팝콘이랑 콜라도 사 먹고 신나게 놀러 가는 건데도

뭉그적뭉그적~ 옷도 잘 안 입고, 준비하는 내내 뭉그적대던 이다솔 군.

 

 

 

 

 

문 밖을 나오자마자 이렇게 까부는 다솔이와 함께 지내려면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거든요~

요즘 흑마늘 효능 팍팍 보고 있어서 그래도 남편의 얼굴이 어둡지는 않습니다 ㅋㅋㅋ

날이 갈 수록 힘이 세지고 체력이 좋아지는 아이들을 잘 볼 보고

또 찜통 더위에 집안이 습식 사우나처럼 변해버린 여름 날씨를 잘 견디고 있으니 

흑마늘 효능이 이미 나타나고 있지만~

아침 저녁으로 계속 꾸준히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을 빠뜨리지 말아야 해요.

 

 

 

 

 

 

흑마늘 효능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그냥 그렇고 그런(?) 흑마늘 말고,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의 흑마늘엑기스 효능을 좀 더 파악해 볼 필요가 있어요.

왜냐하면 풀마루 흑마늘은 난지형 마늘인 남해마늘로 만든 흑마늘엑기스로 만들어졌거든요.

 

 

마늘은 한지형과 난지형으로 나뉘는데,

남해마늘은 난지형 마늘, 그 중에서도 남도종(대만산)이에요.

남해마늘의 특징은 마늘 특유의 톡쏘고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많으며

조직이 치밀하여 저장성이 좋아 흑마늘을 만드는데 적합해요.

반면 난지형 마늘 중 대서종(스페인산)은 알이 굵고 무르며 덜 매운데요~

가정에서 장아찌 등을 만들기에는 적합하지만 저장성이 떨어져서 흑마늘로 만들기에는 부적합하대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은 남도종 남해마늘을 사용하며

100% 유기농 마늘이에요.

그러니 그냥 흑마늘이 아니고 ~ 특별한 흑마늘이라고 할만 하지요?

그러니 남도종 남해마늘로 만든 흑마늘엑기스인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의

흑마늘 효능은 좋을 수밖에 없어요.

 

 

 (((   흑마늘 효능은,,,

강력한 살균 및 항균 작용, 고혈압 예방,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

정력의 강화, 피로 해소, 위장 & 간 기능 강화 등등등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지요. )))

 

 

 

 

 

 

주부 9단은 제품을 고를 때 앞면이 아니라 뒷면부터 본다죠?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은 그냥 흑마늘 그 자체랍니다~ ^^

국내산 유기농 흑마늘 100%.

흑마늘에다가 정제수를 섞어 흑마늘엑기스를 만든 거예요.

 

 

올 해 유기농 마늘의 인증 절차가 더 까다로워져서

작년 대비 50% 정도 수확량이 감소했대요.

그런데도 가격도 안 올리고~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 한 팩에 들어가는 흑마늘 고형분의 양도 안 줄이고~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참 다행 ^^ 고맙네요~

 

 

 

 

 

 

남편은 추위와 더위를 둘 다 많이 타는 ㅎㅎ

참 비효율적인?? 체질을 가지고 있어요~

여름에는 무조건 에어컨을 18도로 맞추고(제가 몰래몰래 23도까지는 올려 놓습니다 ㅜㅜ)

겨울에는 난방을 30도로 맞추어야 되는 ㅜㅜㅜㅜ

조금만 더워도 숨을 못 쉬겠다며 ㅋㅋ 조금만 추워도 몸이 덜덜 떨린다며~

 

 

그러니 요즘같은 찜통 더위에 에어컨 없는 작은 방에서 선풍기 틀고 일하려면

몸이 많이 힘드겠죠~

체력이 좋아지고 면역력이 높아지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덜 지치고, 덜 힘들게 되는 것 같아요.

 

 

아침 저녁으로 제가 챙겨주는 흑마늘 덕에

어제 밤 늦게까지 강의 자료를 준비하고 오늘은 아들이랑 데이트 하러

'웃는 얼굴'로---요것이 키포인트임 ^^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또 제가 아침저녁으로 남편의 건강을 챙기니까

남편도 제가 하는 부탁에 선선히 응해주지 않았을까요?

여러모로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이 우리집에 보배네요~

 

 

매일매일 잘 마시고 있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

앞으로도 흑마늘 효능 팍팍 보길 기대해요~

 

 

 

 

 

 

이 글을 쓰면서 (주)풀마루오가닉으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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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 샤브미인들이랑 같이 다녀 온
양평에 있는 채선당 친환경 야채농장이야기는 이미 해 드렸었잖아요~
그 날 농장 직원같은 포스 물씬 풍기며,
저 엄청 열심히 채소를 뜯어(??)  따(??) 어떤 표현이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암튼 두 손 가득 엄청 많이 채소를 가져 왔어요.




케일과 적겨자잎은 쌈싸먹음 좋겠다고
채소를 따면서부터 삼겹살 & 목살에 제육볶음에 불고기에... 군침을 꼴깍꼴깍 흘렸었는데요~




맘씨 좋은 훈남 미혼 농장주께서
청경채, 상추 등등의 다른 채소들도 듬뿍 챙겨 주셔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채소를 일주일 내내 먹을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답니다~
채소 많이 먹음 건강한 느낌, 좋은 엄마 느낌 ^^




채소가 많아서 그냥도 먹고 쪄서도 먹고
된장찌개에도 넣어 먹었는데,
된장에 작은 멸치 (멸치 국물 내고도 안 건져 내고 그냥 다 먹어요~) 듬뿍 넣어 보글보글 끓인 후
잘 씻은 청경채 풍덩하고,




애호박도 넣으면
조미료 없이도 정말 맛있는 된장찌개가 돼요.




두부까지 넘칠 듯 많이 넣어서 왕창 끓여 놓은 후
첫 날은 그냥 다른 반찬이랑 된장찌개랑 먹고,
그 다음부터는 상추, 케일, 등등 다른 채소를 손으로 숭덩숭덩 잘라서 양푼에 넣은 후
밥도 많이, 된장찌개도 많이 두부도 많이 넣고
고추장 넣고 양껏 비빈 후 아구아구 냠냠냠~ 참기름까지 살짝 넣어 비비니 그 맛이 꿀맛이던데요?





또또
고기주의자인 남편과 저는 채소를 보자마자 삼겹살!!을 외치고
살짝 양심에 가책을 느껴 삼겹살에서 목살로 노선을 바꾼 후 (그러나 그게 그건데...) ^^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서 먹었어요.



신선한 채소만 있음 다른 반찬 필요 없는
돼지 목살 구이.
잘게 잘라 주면 아이들도 잘 먹는 돼지 목살 구이를,



 
채선당 직영 농장에서 직접 따 온 채소에 싸서
쌈장 올려~~
냠냠냠~~~ 참 잘 먹었답니다.
많이 먹을수록 몸이 건강해지는 음식 중에 신선한 채소보다 더 좋은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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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마루 유기농 흑마늘을 먹으며 자라난 다솔 & 다인.
다솔이는 올해 5살, 다인이는 3살이에요.
달콤한 것, 그야말로 맛있는 것(!)을 한창 밝힐 나이이지요.


요런 아이들에게 건강식품을 챙겨 먹이려면,
엄마는 무슨 원맨쇼라도 하듯 갖은 애교와 조름과 부탁을 하면서
아이들 뒤를 졸졸 따라 다니면서 한 입만 먹자며 애원을 해야만 하는데요,
이번에 풀마루에서 새로 나온 유기농 통흑마늘을 아이들 면역력도 높이고 건강도 챙기려고 선택해서 먹여 봤더니
몸에 좋은 것이 맛도 좋은지 통흑마늘 먹이는 것이 이렇게 쉬울 수가 없네요~~




아이들이 초콜릿, 사탕 보다도 더 좋아하는 영양 간식이거든요.
마늘이, 특히나 흑마늘이 몸에 좋은 건 이미 잘 알려진, 이제는 상식이잖아요?
아이들에겐 면역력을 높여 줘서 잔병치레 안 하게 되고 아토피도 좋아지며
어른들에겐 당뇨, 고혈압, 변비, 혈액순환,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니까요.
몸에 좋은 흑마늘을 아이들이 날름날름 잘 먹어 주니 얼마나 뿌듯하고 좋은지 모르겠어요.


다만, 둘이 워낙에 통흑마늘을 잘 먹다 보니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싸우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코를 찔찔 흘리면서 흑마늘을 집어 먹고는 최고라며 검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는 다인이.
다인이는요, 감기가 떨어졌다가 다시 다른 감기가 걸렸다가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콧물이 쉴 새 없이 줄줄줄 안쓰럽게 나왔었는데요,
아이들은 코를 잘 풀 줄 모르잖아요?
휴지로 닦아만 주다가 흥~ 풀게 해 봤더니 의외로 할 줄 아는 거예요~
그래서 몇 번 코를 풀게 했는데,
다인이 스스로 휴지를 가지고 제가 하는 것 처럼 코를 흥흥 풀어댔었어요.
요령없이 코를 막지도 않고 마구잡이로요.


그 결과 콧물이 귀로 넘어 가면서 급성중이염에 걸리고 말았답니다.
감기라고 우습게 봤다가 그런 참혹한 결과를 낳고야 말았죠.
아이들에게는 감기가 큰 병일 수 있겠다는 걸 이번 일로 알게 되었어요.
이제 어느 정도 자란 다솔이는 감기 쯤이야 쉽게 극복하는데, 아직 다인이에게는 감기가 큰 병인 것 같아요.
다인이가 더 몸이 튼튼해 질 수 있도록 면역력을 쭉쭉 높일 수 있도록 유기농 통흑마늘을 꾸준히 먹이고 싶어요.







감기에, 급성중이염에....
많이 아팠을 텐데도 내색도 하지 않은 다인이가 고마우면서도 안쓰럽습니다.







다솔이는 장난기가 점점 더 심해져서 하늘을 찌를 기세예요.
체력이 좋아서 하루종일 뛰어 다니고 잠시도 가만히 못 있는데,
그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퍼즐이나 만들기류를 할 때에는 30분 이상씩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여서 기특하답니다.
다솔이는 다인이랑 똑같이 (같은 집에서 살고 어린이집도 같이 다니니까) 감기에 걸렸는데,
그래도 다인이 보다는 잘 극복을 했어요.
다만 감기 때문에 기침도 잦고 입맛이 너무 없어서 밥은 잘 안 먹으려고 하는데요,
그래도 통흑마늘은 제가 흑마늘을 까고 있는 모습만 봐도 장난을 치면서 뛰어와 얼른 먹기 시작한답니다.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니 장난을 치는 다솔이와,
입을 아~~ 크게 벌리고 흑마늘을 먹는 다인이의 모습이 귀엽네요.






통흑마늘은 마늘 두 통이 한 패키지에 들어 있어요.
기호에 따라 하루에 한 봉지를 먹거나 아침 저녁으로 한 봉지씨기 먹거나 하면 되는데요,
아주 숙성이 잘 되어서
껍질만 바스락~ 깨끗하게 벗겨지고 그 속에는 까맣고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흑마늘이 나온답니다.


풀마루 유기농 통흑마늘은 국내산 유기농 마늘 100%이고요,
저온에서 27일 이상 장기 숙성해서 유기농 마늘 유효 성분의 함량은 높이고 마늘 특유의 알싸한 향은 줄여 먹기가 편해요.




포장도 고급스럽고 간편해서,
어른들께 선물로 드리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좋은 건강식품을 아이들에게만 먹이는 것이 살짝 죄송스럽기도 했는네요,
기력 회복에 좋고, 성인병 예방 & 개선에도 좋으니 어른들께 어버이날 선물로 드려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도 어버이날 선물을 못 정하신 분들은 통흑마늘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버이날 선물 순위로 1위가 역시나 건강식품이더라고요.
용돈을 드리는 것 보다는 건강을 챙겨 드리는 것이 더 마음이 가잖아요~(용돈은 기본???)
어버이날 선물로 추천해 드립니다.






하루는 아이들을 목욕 시키는 중이었는데,
다솔이가 목욕을 하면서 간식으로 통흑마늘을 먹고 싶다고 해서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목욕탕에 가져다 주었는데요,



 



물에다가 쏟고, 주워다 주면 쏟았던 것이 재미가 있어서 일부러 다시 쏟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그 다음부터는 절대로 목욕탕에서는 안 먹이기로 결심을 했지요.
하나라도 흘리면 아깝잖아요~


제가 아이들에게 통흑마늘을 먹여 보니,
역시나 금세 눈으로 보이는 효과는 기력을 보층하는데 좋다는 거예요.
감기로 일주일 내내 고생을 하면서도 (아이들을 돌보는 제 체력이 달릴 정도로) 아이들이 생생한 걸 보면 그렇죠?
아이들은 아파서 비실대는 것 보다는 제가 힘들지언정 팔딱팔딱 물고기처럼 뛰노는 것이 더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인이는 밥을 잘 먹는 편인데도, 어렸을 때부터 응가하는 걸 힘들어 했었어요.
응가 할 때 맘처럼 쉽게 되지 않으니 으앙~~ 울기도 많이 울었고,
 어린이집 선생님이 응가에서 빨갛게 피가 보인다는 메모를 써서 줄 정도였거든요?
저도 다인이 응가를 갈아 주면서 피를 몇 번 보았기에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알아 들었죠.
그 어린 것이 변비가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흑마늘 먹고 나서는 변비가 싹 사라져서
변 볼 때도 한결 수월해 보이고 어떤 땐 기저귀가 새기도 한답니다.
변비에 정말 특효약인 것 같아요.


 
 
 
풀마루 유기농 통흑마늘을 검색해 봤더니
오늘 날짜로 기사가 나왔더라고요. 혼자 보기는 아까워서 캡쳐해 왔어요.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이 너무 진해서 드시기 힘든 분들도 꽤 있나 본데요,
그런 분들은 통흑마늘로 대체해서 드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잘 몰랐던 내용들도 기사에 잘 나와 있네요.
저는 먹어 보고 좋았으니까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면서도 그냥 무작정 좋다고만 말씀드렸었는데
흑마늘이 우리 몸에 어떤 점이 좋은지 기사에 잘 나와 있네요.
어버이날 선물 순위는 역시 건강 식품일듯~
어린이날 아이들에게도, 어버이날 어른들에게도 통흑마늘 정도라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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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콜레스테롤에 대해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고 살아 왔는데요,
저희 부모님 나이만 돼도,
달걀 하나, 새우 한 웅큼을 드시면서도 '콜레스테롤이 말이야~' 하시는 걸 뵈면
사람들의 콜레스테롤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돼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무패!
그렇다면 콜레스테롤은 무엇이고, 콜레스테롤을 이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콜레스테롤이란?
지방과 단백질이 결합한 물질로 우리 몸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것이에요.
우리 몸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이니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뜻인데요,
콜레스테롤 중에는 좋은 콜레스테롤(HDL)도 있고 나쁜 콜레스테롤(LDL)도 있답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반면
LDL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만 동맥에 쌓여 혈관을 좁히고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거래요.


LDL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여러 질병에 노출 될 수 있는데요,
동맥경화,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심근경색, 혈관성 치매 등등등......
LDL 콜레스테롤에 대해 공부를 해 보니 LDL이 유발하는 질병은 비만, 지방, 설탕 등을 연상시키는데요,
LDL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으면 수치도 올라간다니 정말 그런 것 같아요.






LDL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삼겹살, 곱창, 소시지, 햄, 베이컨, 새우, 크림, 초콜릿, 아이스크림, 버터, 돼지기름, 달걀 노른자, 마요네즈...
어른들이 삽겹살은 거리낌 없이 드시면서 달걀 노른자만 가리는 것은
잘 모르셔서 그런 것이었어요.
좋은 성분이 꽤 낳이 들어 있는 달걀 보다는 기름기를 더 조심하셨어야 했죠.


저와 남편이 언제부턴가 고기주의자, 기름 중독자가 되어
저희 밥상에도 LDL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음식들이 자주 오르고 있는데,
아직 젊다고 자만하지 말고 지금부터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아요.





LDL콜레스테롤을 줄이려면
채소 많이~ 생선, 과일을 즐겨 먹도록 식습관을 바꾸고 운동도 병행해야 돼요.
(이미 어떤 식단을 먹어야 되는지 다 알고 계시죠? 실천이 어려워서 그렇지.)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녹차, 콩, 연어, 사과, 표고버섯, 뱅어포 등등을 즐겨 드시는게 좋대요.
(모두 이런저런 이유로 콜레스테롤 축적을 예방)
 그리고 마늘!!!
흑마늘 진액을 드시는 것도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에 도움을 주지요.
흑마늘에 함유 돼 있는 칼륨성분이 혈관에 쌓여있는 나트륨을 제거해 준다고 해요.


그 뿐만 아니라 흑마늘 진액은 사람을 참 건강하고 힘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좋은데요,
꾸준히  흑마늘을 먹고 있어서
어느새 흑마늘 전도사가 된 저희 가족은 건강식품으로 꼭 흑마늘을 추천하고 있어요.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흑마늘 맛을 알게 된 다인이가 어느새 돌을 맞았어요.
저에게 안겨 있을 때도 꼴깍 꼴깍 흑마늘을 받아 마시고,
어떨 땐 제가 먹다가 조금 남겨 준 흑마늘을 냉큼 집어 마시며
흑마늘의 진하고 알싸한 맛에 길들여진 다인 양.


벌써 태어난지 1년이 넘었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데요,
소문난 저질체력이었던 제가 아이들 둘을 이렇게 잘 키워낼 수 있었는 데에는
분명 흑마늘의 기운을 받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위 사진은 성장앨범에서 쓸 돌사진을 찍으러 갔을 때인데,
흑마늘 먹고 잘 자란 우리 다인이,
피부도 뽀얗고 정말 예쁘죠?
 
 
앞으로도 흑마늘 잘 마셔서 계속 원기를 회복하고, 체력을 보충하며
우리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도 줄이도록 신경써야겠습니다.
 
 
지금 풀마루 홈페이지 http://www.pulmaru.co.kr에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11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어서 가져 왔어요.
이미지 클릭하시면 이벤트 페이지로 바로 넘어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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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풀몬 23기 발대식에 다녀왔어요.
제 블로그에 자주 놀러 오시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시죠?
제가 꾸준하게 풀몬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 말예요.


블로그를 운영한지 어언 5년!
그동안 여러 기업들과 서포터즈, 체험단 일을 많이 해 왔는데요,
일정 기간 서포터즈나 체험단으로 활동하면서
더더욱 팬이 된 기업과 제품도 있는 반면,
다시는 그 제품은 사용하지 않을것이라며 소심하게 주먹을 쥐게 되는 경우도 허다했죠.


솔직하게 풀몬 서포터즈 활동은
대기업 서포터즈에 비해 혜택이 그리 크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꾸준하게 풀몬에 지원을 하고,
7주 동안 재미있게 제품 리뷰를 올릴 수 있는 이유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에요.
저도 나름대로 자존심 있는 블로거인데,
제품을 지원 받는다고 해도 무조건 좋다고 달콤한 거짓말을 하지는 않거든요.


(이런 내용을 쓸 의도는 아니었는데......)
암튼, 저는 풀몬 3기, 15기, 21기에 이어 4번째로 23기 활동을 하게 됐답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풀몬 23기 발대식이 있어서
다인이와 함께 발대식에 다녀 왔어요.




효녀 이다인 양,
해맑게 저와 함께 셀카를 몇 장 찍은 후
(엄마 편하라고) 곧바로 수면 모드로 들어가 주셨으나
저희 집에서 발대식이 있던 강남역까지는 지하철을 두 번이나 갈아 타야 했고,
엘리베이터가 고장난 곳,
환승역을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려면 뱅글뱅글 돌아야 하는 곳 등등......





풀몬 23기 발대식 현장에 다다랐을 땐 거의 기진맥진, 실신 직전이었어요.
다른 분들은 매우 평화로운 모습으로 발대식을 즐기고 계셨고
이번에 풀몬으로 함께 활동하게 되는 다른 풀몬님과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계셨죠.

 



저는 다른 풀몬님과 인사도 제대로 나누기 전에
미리 준비해 주셨던 냉녹차를 원샷하고 (저는 이 날 총 세 잔의 녹차를 마셨답니다.)
달달한 아이스크림으로 떨어진 당을 보충한 후
발대식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이번 23기 발대식 드레스코드는
가을스타일.
그에 맞게 발대식 현장도 가을 분위기로 꾸미는 센스를 발휘하셨더라고요.
추석 분위기도 물씬물씬~~




발대식에 도착함과 동시에 다인 양이 깨 버려서
조금 난감하긴 했으나 다인이가 칭얼거릴 때 마다 통흑마늘을 하나씩 까 주며
다인이와 함께 한 첫번째 공식 행사를 즐기려고 노력했답니다.




돌아가며 각자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고, 
'풀마루는 000이다'와 베스트 드레서를 뽑는 시간도 가졌어요.





드레스 코드가 가을 스타일이라서
저는 호피무늬 원피스에 검정 자켓과 검정 부츠로 멋을 내고 왔으나
다인이가 탄 유모차를 들어 나르느라 땀범벅, 정신은 혼미, 제대로 스타일을 살리지 못했답니다.
참고 : 이다인 양의 몸무게는 10kg, 유모차 무게는 3.5kg = 13.5kg





발대식 때마다 제가 부러워 하는 세 명의 여인들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전 기수의 활동 우수자들.
정말 노력파들이 많아서 저는 풀몬 활동 후반으로 갈 수록 포기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꼭 24기 발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보려고 해요.




아이스크림과 샌드위치를 마구 먹으며
23기가 끝날 무렵, 승리의 미소를 지으리라 다짐을(유치한가요?) 했답니다.




흑마늘 진액이 도와 주리라 믿으며,




다인이를 내내 안고 있으려니 사진 찍는게 너무 힘들어서
유모차에 태우고 통흑마늘로 살살 달래는 중에,
풀마루 직원 이모(?)가 다인이와 놀아 주셨어요.



꽃띠 이모(풋풋한 외모로 봐서 절대 결혼했을 리 없는)가 아이 돌보는게 서툴 수 밖에 없죠.
이모가 다인이를 예뻐 해 준지 1분 만에
다인이가 울음을 터뜨리는 참으로 난감한 상황 발생.
사실 저는 이 상황이 꽤 웃겼는데요,
꽃띠 이모가 너무 당황해 하셔서 다인이를 안아서 달래줬어요.


다인이와 함께라 더 의미있었던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
풀몬 23기 발대식 현장.
앞으로 7주간의 활동기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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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후가 자꾸 변화하고 있는지, 예전과는 사뭇 다른 여름을 보내고 있어요.
가만히 앉아 있어도 더운 것은 여름이라 그렇다 쳐도,
시도때도 없이 지나가는 비 때문에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하늘을 찌르는 것 같아요.
이럴 땐 냉장고에서 갓 꺼낸 수박을 아무리 먹어도, 샤워를 몇 차례씩 해도 무언가 부족한 기분입니다.
바야흐로 휴가를 떠냐야 할 때가 온 것이지요.


열심히 일 한 당신, 떠나라고 했던가요? 종일 집에서 빈둥거리기만 한 것 같아 뭐 좀 찔리지만
그래도 바닷물에 풍덩 몸을 담그고 싶은 것은 여름철 모든 사람들의 로망!
저희는 강원도 속초 바닷가에 놀러를 가기로 했습니다.
짧은 일정으로 갑작스레 가게 되어서 남편이 조금 바빴는데요,
오전에 일 처리를 다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다솔이와 저를 데리고 떠나게 되었어요.
집에 오자마자 쉬지도 못하고 다시 장거리 운전을 해야 되는 남편을 위해 흑마늘 진액을 챙겼습니다,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20은 포장 상태가 든든해서 가방에 쏙쏙 넣어 가지고 다니기가 좋고요,
부피도 별로 크지 않아서 작은 가방에도 충분히 들어간답니다.
저희는 평소에도 상온에 두었다가 그때그때 마셨기 때문에 휴가지에서도 걱정없이 먹을 수 있지요.
데울 필요도, 차갑게 식힐 필요도, 가위로 용기를 자를 필요도 없이,
뚜껑만 열어 꼴까닥 마시면 되니까 정말 편리한 것 같아요.




출발 시간이 약간 늦어서 마음이 급한 남편에게,
서두르지 말고 흑마늘 진액 하나 먹으며 천천히 가자고 했습니다.
진한 흑마늘 진액을 마시면 온 몸에 마늘 농축액에 퍼지면서, 기분도 좋아지고 에너지도 샘솟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운전하기 전에 한 팩 마시면서 기운을 보충하게 했지요.


<<<아참, 흑마늘이 당뇨에 좋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흑마늘을 꾸준히 마시면 당뇨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니 당뇨 때문에 걱정이신 어르신들께(사실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도 당뇨가 문제이긴 하지요.)
건강 식품으로 흑마늘을 선물로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꺼내고, 따서, 마시는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사실 사진 속 남편은 집 앞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었는데,
풀마루 흑마늘 진액을 마시는데 10초 정도면 되기 때문에
그 사이에 마시라고 준 것이었어요.


남편은 초딩 입맛에 먹는 것에 관해선 많이 예민하기에 뭘 준다고 하면 한 번에 받은 적이 잘 없어요.
늘상 괜찮아, 안 먹어, 나중에 먹을 거야, 꼭 먹어야 돼? ---꼭 아들 키우는(?) 기분으로 먹을 걸 챙겨주는데요,
다른 것이었다면 이번에도 고개부터 흔들며 안 먹겠다고 했을텐데,
흑마늘은 자기 몸에 잘 맞고, 맛도 좋은지 한 번에 받아 마십니다. 우쭈쭈 기특해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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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무사히 속초에 도착을 했습니다.


속초에는 자주 가는 편인데, 이번에 갔더니 대포항 쪽 방파제가 새롭게 만들어 졌더라고요.
이른 아침에 남편과 둘이 오붓하게 산책을 나왔는데, 이때도 역시나 흑마늘 진액을 챙겨서 나왔답니다.




방파제 공사가 완전히 끝나면 대포항이 지금보다 훨씬 더 활성화 될 것 같아요.
아직은 방파제만 완공이 됐던데, 그 주변에 놀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더 많이 생길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침부터 기운을 붇돋아 줄 흑마늘 진액을 마시는 남편,
불현듯 몇 초면 다 마실 수 있는지 시간을 한 번 재 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풀마루 제품이 쉽고 간단하게 건강을 챙기기 좋다는 건 몸소 체험했지만,
그동안 정확히 시간을 재 보지는 않았었거든요.


남자와 여자가 먹는 시간이 다르니 저희 둘 다 해 보기로 했어요.
우선 남편 먼저. 자, 준비하시고~ 드세요!



네네~ 10초만에 다 마셨네요.


이번엔 제 차례입니다.
남편이나 저나 이른 아침이라 좀 민망한 몰골이지만 그래도 너그러히 봐 주시길.



 
네~ 저는 15초 걸렸습니다.
 
 
시간을 재 보니 남자는 보통 10초, 여자들은 보통 15초면 건강을 챙길 수 있군요!
피로 해소, 당뇨 완화, 변비 탈출! 이 모든 고민을 해결하는데 들이는 시간 치고는 정말 짧은 것 같아요.
 
얼마 전 뉴스에서 전남 무안 유황 양파즙에 관한 내용이 보도됐는데요,
일반 양파즙 보다 세 배 이상 비싸게 팔았던 제품에서 두통, 발작,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나왔대요.
건강해지기 위해 먹었던 제품이 오히려 몸을 망친 경우인데, 뉴스를 듣고 걱정스러운 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풀마루 쇼핑몰에 갔더니, 해당 내용에 관해 언급해 두었더라고요.
 
 
휴---- 다시 한번 안심.
풀마루 제품은 100% 국내산 유기농, 무첨가 제품으로만 정직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은근히 걱정했었는데 정말 안심입니다.
 





이 글은 풀마루에서 유기농 흑마늘진액20을 후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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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드디어 힘들었던 10개월의 임신 기간이 끝났다. 그동안 무거운 배를 부여잡고 움직이느라 얼마나 고생이었던가. 짧은 거리를 이동하면서도 호흡곤란을 일으키던 때였다. 나는 출산이 임박했을 때, 여기 저기에서 긁어 모은 임신, 육아 정보를 통해 우리 나라 산후조리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 나라보다 선진국이라고 알려진 곳에서도 출산 후 바로 찬물로 샤워를 하며, 아기를 낳은 날 병원에서 바로 퇴원을 한단다. 우리 처럼 열흘씩 세수도 안 하고 여름이나 겨울이나 무조건 푹푹찌는 더운 곳에서 땀을 뻘뻘 내는 일도 하지 않는단다.

젖양을 늘리겠다고 기름이 둥둥 뜨는 가물치며 돼지족을 고아 낸 물을 억지로 들이키지도 않으며 삼칠일 이상 사람들을 만나지 않는 일도 없다고 했다. 출산 전부터 전통적인 산후조리 방법을 준비 중이신 친정 엄마께 이 정보를 말씀드리면서 나는 보신 음식 따위(?)는 절대 먹지 않겠노라고 선언을 했었다.

그, 러, 나!
그것은 무지한(?) 남의 나라 얘기. 막상 내가 출산을 하고 보니 역시나 우리 선조들이 지혜로웠고 우리네 방법이 최고라는 것을 알게 됐다. 여기 저기 쑤시지 않는 곳이 없고 9월 출산이었음에도 몸이 으슬으슬 추워서 내복과 수면 양말은 필수였다. 청결이고 뭐고 씻어야겠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으며 슬그머니 보양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것이 아닌가.

그러던 중 정말 운이 좋게도 유기농 건강 지킴이 '풀마루'에서 진행하는 '유기농 흑마늘 진액16'의 체험단에 선정됐다. 사스도 비껴간 마늘의 효능이야 이미 검증된 것이고 여러 매체를 통해 흑마늘이 몸에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산후조리에 참 좋은 기회였다. 50일 동안 유기농 흑마늘 진액을 마셔보고 그 효과를 온 몸으로 느끼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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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체험할 제품이다. 상자를 열어 보니 2단으로 흑마늘 진액이 줄 맞추어 잘 포장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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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형태가 예쁜 것이 커피맛 아이스크림을 떠오르게 했다. 풀마루는 국내산 유기농 마늘만을 100% 사용하며 농도 16brix 이상의 고농축 제품이다. 무농약, 무첨가, 무화학처리 제품이라니 모유수유를 하는 나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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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팩에 80ml이며 열량은 56kcal, 포화지방 0ml, 트랜스지방 0ml, 콜레스테롤 0ml, 나트륨0ml이다. 용기도 예쁘지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다. 기호에 따라서 따끈한 물에 데워서 먹어도 좋지만 그냥 먹어도 조기에 나는 상온에 두었다가 아침, 저녁 공복에 먹고 있다. 뚜껑만 돌려 따서(그런데 뚜껑이 약간 뻑뻑해서 따는 것이 조금 힘든 것이 단점이다.) 바로 입을 대고 먹으면 되니까 전자렌지나 가위가 없는 야외나 회사 등지에서도 바로 먹을 수 있다. 한 입에 쪽 빨아 먹으면 영양까지 꿀꺽 삼키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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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마늘로 만들었으니까 당연히 마늘 맛과 향이 난다. 마늘 짱아찌 맛이라고나 할까? 그러나 생각만큼 목 넘김이 힘들지는 않다. 나는 너무 매워서 생마늘은 전혀 못 먹는데 황토 발효 식품이라서 그런지 먹기 힘든 매운 맛은 없다. 단숨에 쭉 마시고 나면 코끝에서 살짝 마늘 맛이 나는 정도이다.

아기를 낳고 나면 그것으로 끝인 줄 알았더니 밤낮에 완벽하게 바뀌어 버린 아들 때문에 몸이 성할 날이 없다. 밤중 모유 수유에 이제 엄마를 알게 되었는지 혼자 두면 앵앵거리고 우는, 그러나 우는 모습마저 너무 예뻐서 절대로 외면할 수 없게 만드는 아기 덕분에(???) 앞으로도 얼마 동안은 피곤을 몸에 달고 살게 생겼다.

이제 5일 째 아침 저녁으로 유기농 흑마늘 진액 16을 마시고 있는데, 절대로 밤을 새우지 못하는 매일 토막잠을 자면서도 아기를 돌보면서 집안일을 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이 제품이 좋긴 좋은 모양이다. 앞으로 50일 유기농 흑마늘 진액 16의 힘으로 산후조리 잘 할 것 같다.

아래 사진은 태어난지 한달이 조금 넘은 귀염둥이 내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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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지하철 역까지 걸어가는 도중에 유기농 전문 매장이 새로 생겼다. 처음 그 매장을 지나치면서 봤을 땐 커피와 빵을 파는 가게인 줄 알았다. 그런데 빵집 치고는 서서 물건을 고르는 손님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다시 한번 자세히 안을 들여다 보니 수퍼마켓처럼 야채를 파는 부분도 있고 과자나 양념류를 파는 곳도 있고 생선과 육류를 파는 곳도 보였다. 한 쪽에서는 커피와 빵을 즐기고 또다른 쪽에서는 물건을 고르는 풍경이 약간 생경해서 이번에는 간판을 자세히 읽어 보았는데 유기농 전문점이었던 것이다.

처음 그 가게를 발견했을 때는 일이 있어서 서둘러야 했기에 가게 안을 구경해 보지는 못했다. 그 이후에도 잊어버리고 있다가 지하철역에 가려고 걸어 갈 때마다 그 가게를 보고선 아참, 한 번쯤 구경해 봐야 했는데 하면서 새롭게 마음만 먹었었다. 그러다가 어제야 비로소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볼 기회가 생겼다.


'유기농'이라 하면 내 머릿속에는 일단 '비싼 것'이라는 정의가 먼저 내려진다. 그래서 대형 마트에 장을 보러 갈 때에도 유기농 제품이 있는 쪽에는 잘 보지 않고(유기농이 몸에 좋은 것이야 잘 알지만, 평생 비싼 값을 치루고 먹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다.) 그 앞은 당연히 지나쳐 버렸다. 그러다 보니 유기농 제품들을 이렇게 자세히 관찰해 본 것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대형 매장에서는 작은 부분 한 쪽에만 유기농 제품들이 있었는데, 전문 매장을 둘러 보니 유기농 제품들이 정말 다양했다. 야채는 말할 것도 없고 생선, 육류(그런데 육류야 유기농 사료를 먹였다 쳐도 바다에 사는 생선은 어떻게 유기농이 나올 수가 있는지 모르겠다.)와 라면에 과자까지 정말 없는 것이 없었다.

작게 작게 포장 된 제품들이 대부분이라서 보기에는 깔끔하고 좋아 보였는데, 내가 가장 궁금한 것은 바로 가격이었다. 야채 값은 일반 제품이 어느 정도의 가격표를 달고 있는지 잘 몰라서 유기농이 얼마쯤 더 비싼 지 가능할 수가 없었지만 우유값을 보고는 진짜 놀랐다. 1리터짜리 우유 한 병에 5천원이 넘었기 때문이었다. 라면도 한 봉지에 천원이 조금 넘었고 과자도 스넥이든 비스킷이든 시중 제품들 보다 3배 정도 더 비싼 것 같았다. 그런데도 매장 안에는 손님들로 가득했다. 대부분이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엄마들인 것을 보면 역시나 아이들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하는 엄마들의 마음이 유기농 전문 매장을 찾은 까닭인 것 같다.



사람들은 장을 보다가 그 옆에 마련 돼 있는 작은 빵집에서 역시 유기농 빵과 유기농 커피류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기도 했는데, 제품을 하나하나 살피면서 가격에 놀라기만 하는 나에 비해 한결 여유로워 보였다. 대충 다 둘러 본 나는 매장에서 아무것도 사지 않고 홍보책자만 챙겨서 가게를 나왔는데 그 책을 읽어 보니 몸에 좋은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건강과 맛을 둘 다 충족시키기 위해 튀기지 않고 구워서 만든 도넛에 관한 글도 참 흥미로웠고(튀겨서 만든 도넛이 맛이야 훨씬 더 있겠지만 그것을 먹을 때마다 드는 묘한 죄책감은 늘 나를 괴롭혔다. 달콤하면서도 입안에서 살살 녹는 고소한 도넛이지만 살찌는 성분들이 너무나도 잘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몸에 좋은 성분들로 만들어서 구워서 만든 도넛이라니 역시나 값은 비싸겠지만서도 최소한 기분 좋게 먹을 수는 있지 않을까.) 빨기 등의 과일을 듬뿍 넣어서 만든 아이스크림에 관한 글도 재미있었다.

삶이 풍족해지면서 사람들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참 높아졌다. 나야 아직은 맛있으면서도 좀 더 싼 제품들에 눈길을 주고 있지만 조금 더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몸에 좋은 음식을 먼저 찾고 있는 것 같다. 몸에 좋고 맛도 괜찮다는 유기농 제품들, 얼른 가격도 대중화 돼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가 돼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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