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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 훌륭해요~




본격적으로 다른 글 쓰기 전에 무조건 강조하고 싶은 거~~

올림픽공원 주차 요금이 좀 비싼 편이니 ㅜㅜ

무조건 할인되는 카드

다둥이 카드 등등등을 반드시 가지고 와야 한다는 거 ㅜㅜㅜㅜ

저는 아무 생각없이 (왜 그랬을까욤 ㅜㅜ) 왔다가

주차 요금으로만 7000원을 지불해야만 했답니다.

나도 다둥이카드 있는데 ㅜㅜㅜㅜ



6월 13일 = 선거일

학교도 학원도 안 가고 쉬는 날

채력 좋은 꼬맹이들을 건사하는 엄마들은

제1순위 목표가 

울 아이들의 진을 빼는 거잖아요 ㅋㅋㅋ

뭘 하든 신나고 즐겁게 놀아서

체력을 저하시키고 ^^

밤에 밤잠 잘 자게 하기 위해서 

무조건!!! 
몸쓰는 일을 해야만 되었는데

저는 아이들의 체력을 바짝 쓰면서도

감성적이고 정서적인 측면까지 충족시켜 주고 싶어서

올림픽공원 가족뮤지컬 나들이를 선택했어요.






초등 저학년까지는

남자 아이든, 여자 아이든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정말정말 재미있고 교훈적이기까지 한

< 안녕 자두야> 가족뮤지컬 우당탕탕 오디션 대소동이

울 집과 가까운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6월 24일 일요일까지 한다는 걸

미리 알아 둔 후



모든 검색 사이트를 동원해서 ㅋㅋㅋ

무조건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우리 4인 가족이 다같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았어요.

좋은 공연일 지라도

이왕이면 조금 더 저렴하게 ^^



우리는 선거날 6월 13일 오후 2시 공연을 볼 예정이었는데요,

가족 뮤지컬은 대부분 공연 전부터 즐길 거리가 풍성하잖아요~

안녕 자두야 뮤지컬이 하기 1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서

사진도 찍고 여유 팍팍 부리며

가족뮤지컬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안녕 자두야 가족뮤지컬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즐길 거리가 무척 많아서

울 다인이는 포토존을 찾아 다니며 사진을 찍었어요.







매표소에서 표를 바꾸면서

가족 뮤지컬 안녕자두야 ___  내가 바로 스타! 내가 바로 자두!

자두 코스프레 티켓을 받았어요.

자두의 뮤지컬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촬영권이 주어지는 이벤트인데

다인이는 이미 SNS로 인증을 한 후였으므로

2시 공연을 보는 친구들 중에서

1등으로 자두 코스프레를 할 수 있었답니다~






120 / 140사이즈 중에서

(8살 초등학생 다인이는 좀 말랐으므로)

120 사이즈 자두 옷을 입고

안녕 자두야 코스프레를 진행해 봅니다!!!!

옷이 고급스럽고 정말 예뻐요.






저 말고 ^^

진행하시는 분이 다 해 주셔서

저는 그냥 멀뚱멀뚱 보고 있고 ㅋㅋㅋㅋㅋ

넘나 편하단 ㅋㅋㅋ







와우~~~

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 덕에

울 다인 인생 사진 건지고 ^^







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

울 아이들이 자두를 넘넘넘 좋아하지만

뮤지컬은 어떤 내용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는지

조금 더 심도 있게 파악하면

공연 보는데 도움이 되니까,,,,,,,,,,,,,,,,,,,,,,,,,,,,,,,,,

올림픽공원 우리금융홀에 비치 되어 있는

자두 뮤지컬 리플렛을 보며

안녕 자두야~ 뮤지컬의 내용을 유추해 봅니다.






ㅋㅋㅋㅋ

아이들이 이미 다 알고 있는 출연진들은 후순위로 두고 ^^

뮤지컬 심사위원과 사회자로 나오는

양현석, 싸이, 이효리 등등이

어떻게 희화화 되었는지 보는 것도 재밌고

전현무를 따라 한 ㅋㅋㅋ

그 분의  스타일도

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을 보는 데

한 몫을 합니다.








시놉시스

찬찬히 자세히 읽어 보고요,,,,








오늘 출연하는 주요 인물인 자두와 은희의 사진도 미리 보고^^

스페셜 키즈.... 진짜 스페셜이었어요.

뮤지컬 내용이 자두 & 은희의 오디션 대결이었으니

다른 경쟁자,,,

혹은 이전 우승자들의 모습이 나와 주는 것이

극 흐름상 자연스러웠는데,

스페셜 키즈들이 등장해서 판소리도 보여 주고, 태권도도 보여 줘서

뮤지컬의 완성도가 더 높아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는 공연 한 시간 전에 도착한

아주아주 바람직한 관람객 

ㅋㅋㅋㅋㅋ





<<< 안녕 자두야 >>> 뮤지컬 관련 굿즈를 한 켠에서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우리는 제일 핫했던

자두가 오디션에서 선 보였던 바로바로 그 것!!!

안녕 자두야 기타를 예약 구매 해 두었답니다.

굿즈 중 제일 좋은 걸

선물해 준 셈이죠~









자~~~

아직도 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을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더 남았구나.....

우리가 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는 다 가지고 놀았으니

이제는 냠냠냠~~~

간식을 즐기며 조금 휴식을 취해 보자꾸나 ㅋㅋㅋ







캐릭터 솜사탕을 파는 곳이 있어서

울 꼬맹이들에게 하나씩 쥐어 주고






마지막까지 모든 포토 존에서 사진 찍으며 놀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이 시작하기 직전까지

남편과 저는 커피를,

아이들은 캐릭터 솜사탕을 먹으며 잠깐 기다렸다가,,,

드디어 자두를 만나러 갑니다!!!




공연 중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을 1도 못 찍었는데요~

8살 다인이

10살 다솔이가

귀 쫑긋쫑긋,,, 눈 초롱초롱~~~~

자두를 목이 터져라 응원하면서

이 뮤지컬에 흠뻑 빠지고 몰입을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볼 때

그 완성도가 최고였던 거죠~~~








이 건 사진 촬영이 허락 된 후에 찍은 건데,

이왕이면 뮤지컬이든, 연극이든, 발레 공연이든~~~~

웬만하면 ___ 완전 진지^^

일찌감치 티케팅해서 할인율을 높이고 ^^

되도록 앞줄에서,,,

비싸고 좋은 자리에서 공연을 보는 것이

아이들에게 훠얼씬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번 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에서

우리는 1층에서 공연을 봤는데

한 단 계 아래.

지하로 표시 되는 건가욤??? 

우리 밑 층...

되도록 일찍 예매해서 이왕이면 앞자리를 차지했던 분들은

비슷한 가격으로 훨씬 더 큰 감흥을 느꼈을 것 같아서

부럽고 또 부럽더라고요^^









공연 막바지에서

출연진들이 객석 친구들과 교감하는 시간이 있는데,

출연진들이 진짜진짜, 진심 100%

고맙게도 2층까지 올라 와 주셨어요 ㅜㅜ







모든 공연이 끝난 후

앵콜을 듣는 느낌으로,,,,

다시 한 번 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의 하일라이트 부분을  선보이는

뮤지컬 팀들의 열기를 즐기고^^











공연을 다 보고 나서는

자두랑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뭐 하나 빠진 거 없이 모두모두 재밌고 즐거웠던

올림픽공원 나들이 <안녕 자두야> 가족 뮤지컬 공연~~~~

정말 훌륭하고 재밌네요.



공연이 6월 24일까지 진행되니까

안 보신 분들은 얼른 얼른,,,

할인티켓 찾아 보시고 ㅋㅋ 이왕이면 저렴하게 

잘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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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 ;; 자연송이 쇠고기볶음 최고!

 

 

 

 

가을, 자연송이가 제철인 계절이에요.

몸값 높고 귀한 자연송이버섯을 한 번만 먹어 보면 ^___^

왜 비싼지 ㅋㅋ 알게 된다는~

적은 양으로도 참 진하고 기품있는 향과 식감을 내는 식재료잖아요~

지금 한창 수확하고 있는 중이라 그런지

많은 레스토랑에서 자연송이를 앞세운 메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차이나팩토리에서도 자연송이를 넣어 음식의 맛을 확~ 끌어 올린 메뉴가 있었어요.

자연송이 쇠고기볶음과 자연송이 해산물 볶음.

저는 그 중에서 자연송이 쇠고기볶음을 먹고 왔답니다.

 

 

 

 

등받이 높고 푹신한 소파가 참 마음에 드는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이에요.

내부가 어마어마하게 넓지만

주말엔 많게는 한 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되는 맛집인데요~

소파 자리도 탐나고, 키즈룸이 있어서

이들과 함께 식사를 할 때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곳이기도 해요.

대신 식사시간보다 살짝쿵 일찍가는 센스를 ^^

 

 

 

 

 

 

차이나팩토리에 도착해서 자리를 배정받자마자

제빨리 뛰어(?)가게 되는 딤섬 & 디저트바.

 

 

차이나팩토리는 1인당 세 가지의 일반 요리, 혹은 한 가지의 프리미엄 메뉴를 주문하면

딤섬바를 계속계속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요리 하나로는 배를 채울 수 없는 미식가 + 대식가인 저에게 딱 맞는 중식 레스토랑이에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커피(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다~ 되는!!!)를 즐기고,

2천원으로 무제한 맥주를 마실 수 있어서

갈 때 마다 과식을 하게 되지만,

음식이 주는 기쁨은 생각보다 큰 것이므로 ㅋㅋㅋ

가끔은 너그러이~ 과식을 즐기러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으로 갑니다^^

 

 

 

 

과일, 고구마스틱

 

 

 

 

즉석에서 쪄지는 김이 모락모락 뜨거운 딤섬.

 

 

 

 

 

바삭고소한 튀김류.

딤섬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간장 소스 & 칠리 소스가 준비 돼 있으니

취향껏 골라서 소스랑 함께 먹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모양 찐빵과

골고루 하나씩 담아 온 딤섬.

그리고 달콤고소바삭한 고구마 튀김까지 한 상 거하게 세팅을 한 후

 

 

 

 

 

기름진 중국 음식을 먹을 때 같이 마시면 정말 잘 어울리는

따뜻한 차도 준비합니다.

(차이나팩토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차예요.)

 

 

 

 

 

아이들을 위해서 에이드도 주문해 주었지요.

저희가 주문한 것은 오렌지 에이드와 블루베리 에이드예요.

(망고, 와인 에이드도 있어요.)

 

 

가볍게(???)....라고 말하기는 좀 민망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에피타이저를 먹고 있으면 ㅋㅋㅋㅋㅋ

드디어! 주문한 요리를 하나씩 가져다 주십니다.

 

 

서빙을 하면서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괜찮은지 물어봐 주시니까요~

하나씩 천천히, 혹은 모든 음식을 한꺼번에 다 차려 두고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어요.

 

 

 

 

오늘의 하일라이트 자연송이 쇠고기볶음!

 

 

진짜 맛있어요.

왜, 가을엔 송이가 1등인지 알게 된다는~

귀하고 맛있는 송이와 언제 먹어도 흐뭇한 쇠고기를 함께 먹으니....

최고입니다.

자연송이는 몸값이 높으니까 아무래도 팍팍 넣기는 힘들겠지요?

쇠고기와 비슷한 크기로 두툼하게 썰어 넣은

새송이 버섯에도 자연송이의 풍미가 스며들어 전체적으로 다 깊은 맛이 나요.

 

 

 

 

 

 

 

짭짤하면서 살짝 매콤한 맛이 감돌아요.

살짝 매콤하기에 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고~

고기가 질기지 않아서 누구나 부담없이 잘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에요.

먹으면서 맛있다를 연발했던 ㅋㅋㅋ

 

 

 

 

 

 

 

요건 차이나팩토리의 히트 음식이라고 얘기하고 싶은,

오렌지소스 훈제 오리.

껍질콩, 버섯, 훈제 오리를 한 데 어우러지게 하는 오렌지소스가 일품이에요.

상큼한 오렌지 소스가 이렇게 잘 맞을 지 예전엔 미처 몰랐답니다~

말이 필요 없는... 차이나팩토리에 갈 때 마다 이번엔 다른 것도 좀 먹어 볼까....하는데

눈에 밟혀서 또 시키게 되는 마성의 오렌지소스 훈제 오리 ㅋㅋ

 

 

 

 

 

 

그리고 약간 느끼함이 감돌 때 즈음~

국물부터 쭉~ 들이켜 주면

다시 ㅋㅋㅋ 새로운 마음으로 식사를 시작(?) 하게 도와주는

해물 듬뿍 짬뽕!!!

국물이 끝내주는 짬뽕이기에 간혹 짬뽕 국물 좀 더 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게 되는데 ㅋㅋ

그 때 마다 수북하게 더 주신답니다~ 오예!!!

 

 

 

 

 

 

호로록 호로록 면발도 탱글탱글 맛있죠~

 

 

 

 

 

 

짬뽕 면발의 탱글함을 가볍게 이겨주는 ㅋㅋ

탱글함의 진리는 새우볶음밥인 것 같아요.

볶음밥도 전문가가하는 건 이렇게 다르네요~

 

 

밥알이 하나하나 다 살아 있고,

새우는 마지막에 넣어 센불에 살짝만 익혔는지 살이 진짜 탱글탱글 살아 있어요.

냠냠냠....

잘 먹었다!!!

 

 

 

 

 

잘 먹었으니, 이제 후식 먹자.....ㅋㅋㅋㅋ

다 먹어 놓고, 다 먹고 나니 생각나서

다이어트에 좋다는 ㅋㅋㅋㅋ 자몽을 한 접시 가득 떠 오고

파인애플도 안 먹으면 섭섭하니 가져오고

카푸치노에 아이스크림도 떠 와서 후식을 먹습니다.

 

 

 

 

 

오늘도 차이나팩토리 올림픽점에서 즐거운 저녁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스크림 냠냠냠~

 

 

 

 

 

차이나팩토리 올림픽점은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위의 사진으로 찍힌 부분이 레스토랑의 가운데 부분 ㅋㅋ 양쪽으로 훨씬 더 넓은 공간이 있답니다.

대단하지요? 그래서 이 곳에서 돌잔치도 하고, 회식도 하고, 모임도 하고 그러나봐요.

 

 

 

 

 

 

 

차이나팩토리 자연송이 쇠고기볶음 참 맛있네요.

 

 

 

 

이 글을 쓰면서 차이나팩토리로부터 제품 이용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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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차팩] 중국식냉채, 새우볶음밥, 짬뽕, 훈제오리 

중국 생활이 그리워요ㅜㅜ

 

 

 

 

 

그런거 알죠?

흘러간 옛 유행가를 듣다가 갑자기 그 당시 생각이 파바바박!!!! 떠오르고

어디선가 익숙한 향기를 맡을 때 누군가가 번쩍 떠오르고

근데 확실히 '맛'에도 추억을 부르는 갈고리가 있나봐요~

한 입 먹는 순간, 기억 속 저~기, 숨어 있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ㅜㅜㅜ

그립다 ㅜㅜㅜㅜㅜㅜㅜㅜ

 

 

 

올림픽공원에 있는 맛집, 단골집 차이나팩토리에서

중국식냉치랑 새우볶음밥을 먹는데

우리 부부, 고작 2년 남짓 중국에서 살았던 기억이 불현듯 떠올라

잉잉앵앵~ 중국을 그리워했답니다.

 

 

차이나팩토리가 갈고리로 긁어다 준 중국 생활의 기억을 찾아

함께 떠나보실까용??

 

 

 

 

 

차이나팩토리는 프리미엄 메뉴를 하나 고르거나,

일반 메뉴를 세 개 고르는 것으로 주문 끝.

 

 

((( 48개월 미만의 아이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미취학어린이는 일반메뉴 1개 선택 _  7,000원

취학어린이는 일반메뉴 2개 선택  _ 13,700원 )))

 

 

주문과 동시에 무제한 차, 무제한 딤섬바, 무제한 디저트!!!

주문한 메뉴에다가 다양한 딤섬이랑 커피, 아이스크림, 과일까지 다 먹을 수 있어서

뷔페형 인간인 우리 가족에게는 정말 흐뭇한 곳이지요.

 

 

 

 

자기가 원하는 모양으로

동물 찐빵 세 개를 골라 온 다인 양.

손부터 깨끗하고 닦고 먹자꾸낭~

 

 

(힝~ 물티슈 완전 사랑했는데,

최근 물티슈에서 독성이 검출되었다는 뼈아픈 뉴스를 들었어요.

이제부턴 번거로워도 물로 씻기기로 ㅜㅜㅜㅜ)

 

 

 

 

 

 

저는 딤섬바로 가서 제가 좋아하는 매콤한 맛의 딤섬이랑 튀긴 춘권을 골라 와서

짜샤이(양파로 만든 중국식 김치)랑 맛있게 먹기 시작합니다.

공식적인 다이어트는 끝이니깐,

그리고 이 날은 특히 피곤했던 날이라 에너지가 많이 필요했어요.

 

 

전 날 새벽 5시에 잤는데(쉿! 그 때까지 TV 봤다는 건 비밀 ^^)

아침부터 결혼식 다녀 오고, 또 일이 있어서 저녁까지 집에도 못 들어가서

쓰러지기 직전이었답니다.

이럴 때 기름기 넉넉한~ㅋ 중국음식이 최고예요.

실컷 먹고 나서 충전이 되었을 때

집에가서 씻고 그냥 자면 하루일과 끝! 컨디션 회복 완료.

 

 

 

 

 

 

엄마와는 달리 낮잠 좀 자고 와서

보송보송해진 다인이는

개구리 모양의 찐빵을 냠냠냠~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요건 다솔 군이 좋아하는 딤섬이에요.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 있는 수제 딤섬~ 맛있지 맛있지 꼬맹이가 먹어도 맛있지.

다솔이는 딤섬 3개랑 오렌지 소스로 상큼하게 맛을 낸 훈제 오리를 먹을 예정이지요~

 

 

 

 

 

 

 

짠~ 다솔이가 무척 좋아해서

올 때마다 꼭 주문하는 오렌지 훈제 오리.

다른 메뉴 중에도 분명 좋아하는 맛이 있을텐데,

오렌지 훈제오리는 입맛 까다로운 다솔 군에게 합격점을 받은 검증받은 메뉴이므로 ^^

대부분 이것만 주문해요.

 

 

한 접시를 아이 혼자서 다 먹습니다.

큼직하게 썰어 식감이 좋은 구운 버섯도 맛있어서

남편과 저는 훈제 오리 향을 맡으며 ㅋㅋ

오리대신 버섯이랑 껍질콩을 먹는 걸로 만족해요~

 

 

 

 

 

 

 

두 개가 참 비슷해 보이지만

하나는 와인에이드, 다른 하나는 블루베리에이드예요.

 

 

이 날 진짜로 피곤했던 터라 와인에이트가 무척 마시고 싶었거든요.

와인에이드를 남편이 먹어보고 엥??? 하기에,

그치그치? 오늘따라 와인맛이 적지? 물었었는데

오히려 와인맛이 너무 진해서 놀랐다며 이거 마시다가 취하겠는데 합니다 ㅋㅋㅋ

제 컨디션이 아니었던 저는 와인을 조금 더 넣어 줘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말예요.

 

 

 

 

 

다인이는 동물 모양찐빵 3개를 다 먹었네요~

ㅋㅋㅋ

동물 모양찐빵을 에피타이저로 먹은 우리 다인이가 기다리는 건 ??

바로바로 요것!!!

 

 

 

 

 

 

두둥~ 중국식 냉채랍니다.

 

 

 

꼬들꼬들한 해파리와 관자, 새우가 풍부하게 들어 있고

오동통 살이 오른 새우가 듬뿍!!

거기다가 부드럽게 삶아 낸 닭가슴살도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서

다이어트 하는 분들, 몸 만드는 분들에게 딱 좋은 음식인데

맛까지 좋다는 거 ㅋㅋㅋ

 

 

해파리 냉채와 비슷한 듯 다른 중국식 냉채.

우리식 해파리 냉채는 톡 쏘는 겨자맛이 강하잖아요?

중국식 냉채는 겨자맛은 없고 새콤달콤한 소스를 사용했고

신선하게 씹히는 파채, 오이의 아삭함은 우리식 해파리 냉채랑 비슷해요.

 

 

그런데 여기다가 고수랑 송화단이 들어있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다인이가 눈독을 팍팍 들이고 있는 새우~

와우 오동통!

 

 

 

 

아삭 신선한 채소

 

 

 

 

두툼한 닭가슴살, 부드러워요.

 

 

 

 

 

새우 공주 다인이의 주먹만한 오동통한 새우를~

 

 

 

 

 

한 입에!!! 다 넣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는 볼이 터지든 말든 쿨하게 오물오물 씹어주면 되지요.

탱글탱글 살아 있는 듯한 새우.

 

 

이 날 다인이는 새우 3마리랑 닭가슴살을 야금야금 잘 받아 먹었는데,

다솔이도 닭가슴살을 잘 먹더라고요~

아이들이 혹시나 싫어할까봐 소스를 비비기 전에 새우랑 닭가슴살을 빼 두었었는데

다른 양념을 거의 안 한

데치거나 삶아 낸 순수한 새우랑 닭가슴살을

이리도 잘 먹는 걸 보니 참 신통방통하면서도 흐뭇했어요.

질기지 않고 퍽퍽하지 않게 삶아내는 것이 비법이요 기술이겠죠.

 

 

 

 

 

 

 

차이나팩토리에서 주는 무제한 차

(한 주전자가 대부분 남습니다만 ^^;;;)

 

 

다솔이는 유치원에서 다례교육을 받고 있어서, 차를 보니 무척 반가워했어요.

손 동작을 좀 봐 주세요~

한 손은 잔 아래를 받히고, 다른 한손으로 찻잔을 들고

세 번에 걸쳐 따른 차를, 세 번에 걸쳐 마십니다.

 

 

차 맛이 어떠십니까?

차 맛이 아주 좋습니다.

 

 

하우 아 유, 파인 땡큐 앤유? 처럼

'차 맛이 어떠십니까? 차 맛이 아주 좋습니다'도 유치원에서 공식처럼 배우는 ㅋㅋㅋ

 

 

 

 

 

검은색 보이죠?

저게 바로 송화단이에요.

 

 

우리가 중국에 첨 가서 먹고는 기겁을 했던 ㅋㅋㅋㅋㅋ

오리알을 삭힌 것인데,

고수는 잘 먹는데 아직도 송화단을 맛있게 먹을 내공은 없네요 ㅜㅜ

그러나 추억을 곱씹으며 그리움에 잠기고 ....

 

 

 

 

 

 

꽥!!!!

새우 볶음밥을 한 숟갈 먹고는 ㅜㅜ

이거닷!!!!! 바로 그 때 그 볶음밥 맛이야~~~

 

 

우리가 중국에서 자주 사 먹었던 대학교 학생 식당 볶음밥 맛!!!!

바로 그 맛!!!

말로 설명하기 힘든 중국식 향신료가 들어 있는,

그 향신료는 라면스프보다 훨씬 더 중독성 있는 마법의 가루라며 칭송을 했던 ㅋㅋㅋ

새우 볶음밥 진짜 맛있어요.

중국의 맛이에요 ^^

 

 

 

 

 

 

동물모양찐빵에, 새우에, 닭가슴살까지...

많이 먹어서 포만감 꽉 찬 우리 다인 양, 핸드폰으로 만화 동영상을 보며 좀 즐기는 동안

 

 

 

 

 

 

 

꺄올~

짬뽕 먹자~!!!!

 

 

그동안 다이어트 하느라 짬뽕 같은 건 맘 놓고 못 먹었는데

먹긴 했으나 눈치 봤다는 얘기 ㅋㅋ

이제 다이어트 끝났으니 슬금슬금 또 먹어보자~

 

 

근데 다이어트 중 입맛이 변해서 면은 그다지 당기지 않아요.

더 맛있는 건 국물~ 더 살찌는 것도 국물 ㅜㅜㅜㅜ

둘이서 짬뽕 한 그릇을 게 눈 감추듯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답니다.

 

 

 

 

 

 

그릇도 마실 기세!!!

 

 

 

배가 빵! 터질 것 같으니

이제 그만 먹고 후식 먹자 ㅋㅋㅋㅋ

후식 먹을 배는 또 따로 있으므로~

 

 

 

 

 

 

자몽이랑

 

 

 

 

 

커피랑

커피도 카푸치노,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중 고를 수 있지용~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다솔이는 고구마튀김을 아이스크림에 찍어 먹는

새로운 방식을 창조해내고 ㅋㅋ

이 날 진짜 푸짐하고 맛있게 식사 잘~ 하고 돌아 왔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차이나팩토리로부터 식사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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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몸에 딱 달라붙는 레깅스 입고 ^^

올림픽 공원 한 바퀴 신나게 운동을 한 후, 오늘은 먹어 보세~ 마셔도 보세~~

아이들 데리고 버스를 타고 산책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러 나왔어요.

여름이 깊어질 수록 저녁무렵이 되면 아이들과 무조건 바깥으로 고고씽~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은 매장 안도 정말정말 넓직하고

커다랗고 푹신한 소파가 있어서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도 걱정이 없어요~

그리고 어린이 놀이방이 있어서 두루두루 편안하고 좋은 곳.

음식이 맛있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죠 ^^

 

 

 

 

 

이제는 다솔이가 알아서 척척 메뉴를 고릅니다.

차이나팩토리의 메뉴판은 음식 사진이 같이 나와 있어서

차이나팩토리에 처음 가 보는 사람들도 어떤 음식인지 짐작할 수 있어 좋고,

아이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딱 찍어 고를 수 있어요.

 

 

 

 

 

음식을 주문한 후에는

딤섬바를 먼저 이용해요~ 무제한 무료!! ^^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동물모양 찐빵을

두 접시 떠 와서 하나씩 앞에다 놔 주었었는데~

 

 

 

 

 

 

 

우리 다인이는 동물 모양 찐빵이 오빠에게만 있고

자기는 없는 줄 알고

어마어마하게 분노 했다가 ㅋㅋㅋㅋ

재빨리 찾아서 앞에다가 척~ 놔 준 아빠 덕에 안정을 찾았습니다.

 

 

 

 

 

 

서로 똑같은 돼지 모양 진빵을 먹으며

우애를 돈독히 다지는 다솔, 다인 오누이~ 냠냠냠...

 

 

 

 

 

 

아이들에겐 에이드를 시켜주고,

우리 부부는 특별히 맥주를 마시기로 했어요.

 

 

차이나팩토리에서는 생맥주도 무제한인데 ㅋㅋㅋㅋ

(테이블에 있는 모든 어른들이 다 주문을 해야 돼요.)

 1인당 2천원만 내면 디저트바에 있는 맥주통에서 생맥주를 계속계속 따라 마실 수 있어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합니다 ^^

 

 

 

 

 

 

요건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오렌지 소스로 맛을 낸 훈제 오리예요.

버섯이 큼직 큼직하게 들어가서 식감도 좋고

껍질콩도 참 맛있어요.

아이들에게 똑같이 나누어 준 후

 

 

 

 

 

 

우리도 맥주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합니다.

남편과는 맥주를 짠~

 

 

 

 

다솔이와도 짠~

 

 

 

 

 

이건 남편이 극찬하는 흑식초 탕수육이에요.

파인애플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바삭, 쫄깃, 상큼, 시큼, 짭짤... 더 맛있어요.

남편이랑 다솔이가 흑식초 탕수육 안에 있는 파인애플을 둘다 너무 좋아해서

가끔은 다툼이 일어나기도 ㅎㅎㅎ

 

 

 

 

 

 

가니쉬로 나오는 고수랑 파인애플을 흑식초 탕수육이랑 같이 먹음

이것이 삼합일세!!!

 

 

 

 

 

맛있고 행복한 저녁 시간이 무르익어 갑니다~

 

 

 

 

우리 다인이 동물모양찐빵 껍질 벗겨 놓은 것 좀 보세요~

찐빵 하나에 껍질도 하나,

딱 봐도 5개 이상은 먹은 듯 ㅎㅎㅎ

 

 

 

 

 

 

역시나 다솔이가 고른 새우 볶음밥이랑 자장면도 먹고,

계속계속 딤섬바를 즐기면서 맥주를 마셔요~

 

 

 

 

 

애들 데리고 외식을 하면서 맥주를 마셨던 건 이번이 처음인듯~

남편은 부양해야 할 가족들이 셋이니까 맘 놓고 마시지는 못하고 ㅎㅎㅎ

전 남편이 있으니 맘 놓고, 한 5잔은 마신듯 해요 ㅎㅎㅎㅎ

내 뱃살 ㅜㅜㅜㅜㅜ

 

 

 

 

 

우리는 고수를 좋아하니까

고수만 리필해서 흑식초 탕수육이랑 같이 먹어요.

 

 

 

 

 

 

오물오물 자장면 먹는 다인이~

 

 

 

 

흑식초 탕수육에서 파인애플만 골라 냠냠 먹는 다솔이.

입에는 자장면의 흔적이 ㅎㅎㅎㅎ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도 한 달에 두세번(너무 많나요 ㅜㅜ)은 먹어줘야

스트레스 안 받고 살을 뺄 수 있지...않....변명인가요?

 

 

 

 

 

 

놀이방 근처로 자리를 잡았기에 아이들은 놀이방을 왔다갔다 하면서

놀다가 와서 에이드 마시고 다시 놀러 가고 해요.

 

 

 

 

 

 

그러다 꼭 이렇게 말썽을 ㅜㅜ

에이드에 빨대 두개 꽂고 먹는 다솔이와~ 무슨 까닭에서인지 오빠의 목을 부여잡고 늘어지는 다인이.

애들이 말썽을 피울 때는,

 

 

 

 

 

 

놀이방으로 보내든지,

 

 

 

 

 

아님 얼른 디저트 타임으로 넘어가든지 해야

오래오래 평화로운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답니다~

커피도 마시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과일도 먹고....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잘 먹고 돌아왔던...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시원한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차이나팩토리, 우리 가족의 행복한 저녁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 글을 쓰면서 차이나팩토리로부터 식사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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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장미축제 ;; 숙취해소제 레디큐
부제_ 육아는 역시 힘들어




지난 토요일에 올림픽공원 장미축제에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엔 공원만큼 좋은 곳이 없잖아요~
차가 안 다니니 안전하고 아이들은 맘껏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으니까요.


솔직히 ^^ 우리 부부의 가장 큰 목적은 낮시간 동안 아이들을 엄청 굴, 려, 서 (!!??) 
힘을 쪽 빼 놓은 다음, 밤에 되도록 일찍 재우리라는 데 있었지만 ^^
집에 있으면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만 보려고 하기에
쉬는 날엔 무조건 밖으로 밖으로 밖으로...





이야~ 예쁘다.


올림픽공원의 장미축제는 기대했던 것 보다는 규모가 작았고,
지난 주에 비가 별로 오지 않고 너무 무더웠기에
장미들이 벌써 살짝쿵 시들었지만, 아이들이 보기엔 정말정말 예뻤나봐요~
큼지막한 장미꽃들이 화-알짝 피어 있어서
저도 기분이 달콤해지면서 신이났답니다.





남는 건 사진 뿐~ ^^
절대로 카메라가 눈으로 보는 것 만큼 장미의 아름다움을 담아 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꽃 앞에서도 찰칵찰칵 사진을 찍고 (찍는 재미도 있으니까요~)




꼬꼬마 분수 앞에서도 사진을 찰칵찰칵 찍고...
장미 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든 구간에서 사진을 찍으며 행복하게 잘 놀았어요.




그럼 이제 시원한 나무그늘에 좀 누워서 쉬어 볼까?


사실 이 날 저랑 남편은 몹시도 피곤한 상태였어요.
저는 원고가 몇 개 밀렸던 터라 밤 늦도록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고,
원고를 마감한 다음에는 육아와 집안 일에서 좀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음악도 듣고, 텔레비전도 보면서 거의 밤을 꼴딱 새다시피 했었거든요 ^^




남편은 또 남편대로 회식자리에 참석해서 분위기를 맞추느라
늦게까지 술도 마시고 얘기도 하고 그러느라 몸이 많이 피곤했었죠.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좋든 싫든 술을 마셔야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고 아이들과 안 놀아줄 수는 없으니...
우리집의 최우선 순위는 무조건 가족! 쉬는 날은 무조건 아이들과 함께 즐기도록
가족법으로 ㅋㅋ 정해 두어서, 피곤해도 아이들과 놀아야 한답니다 ㅋㅋㅋ




돗자리 깔고 우리는 누워서 좀 쉬고,
아이들은 안전한 잔디밭을 뛰어 다니면서 놀게 하는게 우리 부부의 계획이었는데,
엥 ㅜㅜㅜ 계획과 어긋나잖아요~ ㅜㅜㅜ


저기 가서 둘이서 좀 놀라니까 안 놀고 ㅜㅜ
우리가 누우니 따라 눕는 아이들,





게다가 누워 있는 게 재미있을 리 없으니
저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고 말을 타고, 다리를 꺾고 난리가 납니다.


어쩔 수 없이 아빠 출동!






그네 태우고,




목마 태우고,,,


순번 대로 다 똑같이 해 줘야 되기 때문에,
다인이가 번호표 뽑고 목마 타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아빠의 얼굴이 일그러지든지 말든지 다인이는 깔깔대며 신이 났습니다.
얼마나 재밌고 좋을까요? ㅋㅋ




그러나 아빠는 녹다운 ㅋㅋㅋㅋ




그럴 줄 알고 엄마가 준비해 왔지~
엄마는 센스쟁이 ^^





숙취해소제 레디큐인데,
카레의 주 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 성분으로 만들어져서
꼭 숙취 뿐만이 아니라 간기능 개선, 항산화 기능이 있는 건강 음료예요.


흔들어서 먹자~





아이들 보는 앞에서 절대로 우리 부부만 뭘 먹을 수 없다는 걸 이미 아는...^^
레디큐는 울금 속 커큐민이 진하게 들어 있는 건강음료이기에 아이들에게 먹여도 무방하며
열대과일농축액으로 맛이 상큼하고 달콤해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드링크와 츄로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츄는 망고젤리맛이라 아이들에게 건강 간식으로 주기에도 좋죠.
우리 부부는 숙취를 해소 하고 피로를 풀기 위해
아이들은 건강 간식으로 잠시 레디큐를 먹는 시간~

 



다 마셨으면 이제 엄마 그네를 탈 시간~
아빠와 바통을 터치하고, 제가 기꺼이 아이들을 위해 몸을 불사르기로~~





엄마 그네도 재밌지???





ㅜㅜㅜㅜ
그런데 끝이 안 나요~
시작은 있어도 절대 끝은 없는....

 

 

 



엄마 그네 영업 종료입니다.
이제 꼬맹이들은 나가서 노십시오~
젤리 간식까지 먹어서 그런가 드디어 말을 듣고 둘이서 숨바꼭질하러 가는 아이들 ㅋㅋ

 

 




몸은 좀 힘들어도
즐거워 하는 아이들을 보니 제 기분도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올림픽공원 장미축제 나들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 잘 보내고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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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한 다솔 & 다인이의 어린이날 이야기
긴긴 연휴~ 누군가에겐 휴가, 또 누군가에겐 전지훈련 ㅜㅜㅜ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쭉쭉쭉 쉬어 5월 6일 석가탄신일까지.
근로자의 날에 어린이집은 쉬고 유치원은 안쉬고,
중간에 5월 2일엔 어린이집, 유치원 모두 등원을 했으니
생각만큼 그렇~게 긴 연휴는 아니었는데,
아이들과 하루종일 지지고 볶고 하다 보니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ㅜㅜㅜ


해외여행 하는 기분으로 연휴를 보냈었답니다.
여행할 땐 청소 다 해 주는 숙소에서 남이 해 준 밥 먹으며 다니니 오히려 덜 힘든데, 
집에서 (간간히, 매우 간간히) 청소하고 밥 해 먹고 놀러 다니려니 꽤 힘들었어요^^
이래서 애들이 방학하면 부모는 싫어하나봐요^^





어린이날은 유치원에 등원하지 않으니,
어린이날 전에 미리 행사를 했던 다솔이네 유치원.
참 기발하게도 선생님이 머리띠 위에 펠트로 왕관을 만들어 주시고
꾸미는 건 아이들이 직접 해 더 뜻깊은 어린이날 기념 왕관 ^^


하원하면서 쓰고 왔더라고요.
어찌나 으쓱해 하던지~





이날 유치원에서 하고 있는 우정리더십도 수료를 해서
메달을 받아 더 신이 난 다솔이.





유치원에서 어린이날 선물까지 주셨어요.




집에 오자마자 뜯어 봤더니
모양이 예쁜 쿠키랑 옷이 들어 있었어요.






쿠키는 어린이날 행사로 아이들이 직접 만든 것이에요.
밀가루 반죽을 해서 틀에 찍어 쿠키를 만들었다는 아들내미의 자랑~^^
 
 



그리고 옷과 우정리더십 메달.




쿠키를 먹으면서 숙제를 먼저 했는데,
아이들이 만든 쿠키라 버터와 설탕을 적게 사용해서 그런지 덜 부드럽고 덜 달콤했지만 ^^;;
제 손으로 만든 쿠키라 훨씬 더 맛있게 느껴졌나봐요~



엄청 만족해 하면서 먹었어요.
다 먹고 나서는 풀썩 ㅜㅜ 쓰러진 ㅜㅜ 벌써 다 먹어 버린 것에 상심해서...




유치원 숙제 하느라 사용했던 스티커의 남은 테두리를
안경처럼 쓰고 있는 못 말리는 개구쟁이.




다인이의 어린이집에서도 어린이날 행사를 했나봐요~
색종이로 만든 정말 예쁜 왕관.
역시 왕관은 선생님들이 만들어 주셨고, 스티커로 꾸미는 건 다인이가 ^^
좀 일찍 데려 왔더니 잠이 덜 깨서 심통이 나 있는 다인 양.




사진 한 장 건지기가 힘듭니다.
다인이네 어린이집에서도 옷 선물을 주셨어요.



주일에 교회에서도 어린이날 행사를 했는데,
에어바운스를 설치해서 아이들이 방방방 뛰며 재미있게 놀았어요~
(연휴 중에 우리끼리 또 방방 타러 간 적이 있는데, 요건 다음 번 포스팅에서 ^^ )




다솔이는 신이 나서 몇 시간 동안이나 방방을 타느라 정신이 없는데,



다인이는 안 갑니다 ^^
나중에 안전한 동그라미 안에다 넣어 줘서 조금 바운스를 즐기긴 했으나
애들 많고 번잡한 곳에 잘 가지 않는, 천생여자 이다인 양
교회에서 준비 해 주신 떡과 김밥 등을 먹고....


어린이날에는 동네에 있는 실내 방방에서 놀고 마트에서 먹을거리를 잔뜩~
진짜 잔뜩 사서 돌아와 하루종일 먹방^^


그 다음날에는 영화를 보러 갔어요.
팝콘이랑 콜라도 먹고(늦어서 사진에는 없지만 ^^;;)




저희가 선택한 영화는 미스터피바디!!!
요거요거 진짜 재밌어요.
겨울 왕국과는 또다른 재미.
저는 보는 내내 긴장도 살짝 하면서 ^^ 재미있게 잘 봤는데,


의외로 남편은 시시하다고 하고
다인이도 중간중간 따분해 하고
제일 신난 사람은 이다솔 군~ 미스터피바디 정말 재밌다며 엄지 척!



 

미스터피바디가 개봉한지 조금 지난 다음에 봐서 그런가
콩알 만한 상영관에서 봤었어요.




우리가 본 영화는 미스터피바디인데 포즈는 몬스터 왕국에서 ^^





브이 포즈 취하다가 꽈당한 다인이 ^^
사진 찍을 땐 무조건 브이~




미스터피바디의 여운을 조금 더 느끼고자
영화 전단지를 가져와서 읽어 보는 다솔 군~ 그러나 곧 민폐가 시작돼 얼른 장소 이동.





여기는 올림픽 공원입니다^^
올림픽 공원에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텐트족들도 많아 언뜻 보면 캠핑장인 줄 알겠어요...
조금 뛰어 놀다가





4륜 자전거로 올림픽공원을 돌았는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30분 밖에 대여 해 주지 않았어요.
아빠들끼리 괜한 경쟁이 붙어,
애들이랑 저는 온전히 즐기는데, 남편은 초주검 ㅋㅋㅋㅋㅋ
남자들이란~



 
길고 험난했던, 게다가 춥기까지 했던
어린이날 즈금 우리가족 이야기.... 늦었지만 기록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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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
신메뉴;; 흑식초 탕수육, 깐궈지 먹고 왔어요.







오랫만에(?) 찾은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저녁, 비 올 때는 중국 음식이지!!
매콤 시원한 차이나팩토리 홍합 짬뽕이 생각나던 날, 차이나팩토리 신메뉴가 나왔다기에 이 때다 싶어 다녀 왔어요.





차이나팩토리는 프리미엄 메뉴를 고르거나,
일반 메뉴 세 가지(혹은 지역에 따라서 2가지를 고를 수 있는데, 가격이 살짝 달라요^^)를 고를 수 있는데,
프리미엄 메뉴나 일반 메뉴를 고르면
무제한 차 + 무제한 딤섬바 + 무제한 디저트바가 제공되니 정말 여유롭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배고프다고 아우성인 아이들에게 먼저 무제한 딤섬바에서
음식을 가져다 주는데,




아이들에게는 동물 모양 찐빵이 최고!!
모양이 예쁘고 달콤한 팥소가 들어 있어서 맛있게 잘 먹을 수가 있거든요~





무제한 디저트바
과일이랑 아이스크림이 가득가득^^





커피도 종류대로 마음대로 뽑아 먹을 수 있고~





찐 만두, 튀긴 만두, 수제 딤섬까지 다 먹을 수 있는
딤섬바는 특히 인기 있는 곳!!




본음식이 나오기 전에 딤섬을 너무 많이 먹는 건 NG ^^
입맛을 돋울 정도로만 가져다 먹고, 주문한 메인 메뉴가 나오길 기다렸어요.




다 마시면 탄산으로 리필이 되는
에이드도 두 잔 주문^^
무제한으로 뜨겁고 씁쓸한 차가 제공되지만, 시원하고 톡 쏘는 에이드도 먹어 줘야 돼요^^






차이나팩토리에 자주 가니까
다솔인 자기가 좋아하는 걸 스스로 가져 올 줄도 알게 됐답니다^^ 단골의 힘 ^^
달콤한 고구마 튀김부터 먹는 아이들^^




차이나팩토리 신메뉴 중 하나인 깐궈지.
음식 이름에 어떤 맛인지, 어떤 고기인지 다 표현이 돼 있어요.
깐궈지 : 마른 스타일(깐)로 웍냄비(궤)에 빠르게 볶아낸 가정식 닭(지) 날개 요리


이거 정말 강추!!
일반 메뉴라 부담 없이 고를 수 있어 더 좋은데, 진짜 맛있어요!!
닭날개로만 만들어서 더 맘에 들고 그냥 맛있음 ^^
 
 



또다른 신메뉴 중 하나인 흑식초 탕수육
쌀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돼지고기와 흑식초의 풍미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탕수육인데,
남편이 특히 좋아했던 메뉴예요.


중국 갔을 때 그 지역에서도 흑식초를 많이 먹었었는데,
흑식초를 사 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었다고 해요.
그 때의 기억과 맛이 고스란히 묻어 난다며,
정말 중국식 흑식초라며 ^^ 좋아했는데,
생각하는 식초랑은 전혀 다른 맛, 먹어 봐야 이해할 수 있는 흑식초 맛^^





흑식초 탕수육에는 고수랑 파인애플이 같이 나오는데,
세 개를 같이 먹을 때 가장 맛있다던 남편




엄지를 척척 올릴 정도로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해 주문했던 오렌지 소스 훈제 오리
남편은 이것도 버섯과 껍질콩을 훈제 오리와 함께 삼합으로 먹길 즐기던데,
제가 못 먹게 했어요 ^^ 이건 애들이 무지 좋아하므로 ^^




아직 오리 고기란 걸 잘 모르는 다솔 군은 분홍색 고기라고 표현을 하는데,
사실 한 접시로 애들 둘이 먹기에 모자라거든요~
근데 자꾸 남편이 탐을 내 ㅜㅜㅜㅜ





이렇게나 잘 먹는데 ^^






흑식초 탕수육에 고수를 더 주실 수 있냐고 여쭤 봤더니,
다행히 더 주셨어요 ^^
고수랑 같이 먹음 더 맛있는 흑식초 탕수육~





어느 정도 밥을 먹은 아이들은 키즈룸으로 보내고~




우리는 비 오는 날 안 먹음 서운한 짬뽕 타임~
국물이 얼큰해서 자꾸자꾸 마시게 되는 짬뽕, 면도 후루룩 먹고 국물을 들이켜요~





스스로 제자리 찾아 온 아이들과 마지막으로 후식도 먹었는데,





같이 사진 좀 찍어 보자고 했더니
다솔인 계속 장난 ^^




다인이는 계속 이쁜 짓~^^






아이스크림을 일부러 녹여서 ㅜㅜ
주스 처럼 마시는 ㅜㅜㅜㅜ

 


장난기 넘치는 다솔 군이랑,



 
애교가 뚝뚝 떨어지는 귀염둥이 다인 양이랑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에서 맛있는 저녁식사,
신메뉴 잘 먹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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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차이나팩토리 올림픽점이에요.


아앙~~~
그런데 우리 다인이가 왜왜왜 울고 있을까요?
(이유는 아래에서~)

 



올림픽 공원에 가서 4인용 자전거도 타고 신나게 뛰어 놀다 보니
아이들은 어느새 배고프다고 아우성~
얼른 올림픽공원역에 위치한 차이타팩토리로 밥을 먹으러 갔어요.




365일 다이어트 중인 저는,
차이나팩토리에서도 다이어트가 가능한 음식이 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맛도 좋으면서 다이어트까지 고려한 음식들을 위주로 주문을 해 보았어요.


요것은 연어 까르파쵸인데,
연어가 여자들 피부를 좋게하고 맛도 좋으면서 칼로리 부담은 적다는 거는 다들 아시잖아요~
저는 훈제 연어를 좋아하는데
상큼한 소스와 신선한 샐러드까지 더해지니 저에게는 딱 맞는 메뉴였지요.




사진으로 봐도 신선하고 아삭한 맛이 느껴지는 듯 하네요~
다이어트 중이지만 외식도 포기하지 못하시는 분들께 연어 까르파쵸를 추천합니다~




아이들은 이미 올림픽공원 차이나팩토에 익숙하기에
자리에 앉아서 맛있는 딤섬부터 먹기 시작해요.
다솔이도 맛있는거 잔뜩 먹자며 기분 좋게 식사를 시작하네요~




아빠는 시원하게 생맥주 한 잔,
다솔이는 달콤하게 자몽 에이드 한 잔,
저는 와인 에이드가 궁금해서 주문해 봤어요.
생각만큼 취할 정도는 아니면서 기분 좋게 와인맛이 나는 에이드던데요?
와인을 더 진하게 넣어 줘도 맛있을 것 같긴 해요.




평일에 아이들 데리고 놀러 나오는 멋진 남편! 최고!!!
다인이는 달콤한 고구마스틱에 빠져 냠냠냠 잘 먹고 있네요~




아무리 다이어트 중이더라도
차이나팩토리의 딤섬바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데요,
몇 가지만 골라서 먹어야 한다면
이왕이면 매장에서 직접 빚어 만들어 더욱 촉촉하고 맛있는 수제 딤섬으로 드시는게 좋겠죠~
윤기가 자르르륵~




그리고 몸에 좋은 오리 고기.
큼지막하게 버섯이 들어가 있고 채소도 곁들여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요건 오렌지 훈제 오리예요.
달콤하고 상큼한 오렌지 소스가 의외로 훈제 오리와 궁합이 잘 맞아요.




조금 컸다고 깔끔떠는 다인이는
손에 묻은 음식물을 제 아빠에게 닦아 달라고 요청~
남편이 먹느라 안 닦아 주자, 손을 옷에다 슥슥~~ 문질러 닦아 버리네요.
그러게 진작 좀 닦아 주지~




와! 이건 처음으로 주문해 본
전가복이에요.
프리미엄 메뉴 중 하나인데요,




몸에 좋은 전복에 새우, 관자 등등 해산물이 듬뿍 들어 있고요
채소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주기에도 정말 괜찮아요.




남편도 맛있게 먹고, 다인이도 맛있게 먹고...
해산물이 부드럽게 조리돼 있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다솔이는 손과 입으로는 먹으면서 눈으로는 계속 키즈룸을 보고 있어요.
저희는 키즈룸에서 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지켜 보면서 식사를 하기 위해
늘상 키즈룸 옆자리에 앉거든요?
조용히 느긋하게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아이들은 키즈룸에서 놀게 하다가
저희 부부가 어느 정도 식사를 끝낸 후에
데려와 함께 마무리 식사를 하는게 낫더라고요~




다솔다인 키즈룸 입성.




차이나팩토리에 오면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자장면은 포기할 수 없어요.
고급 요리를 제치고 중식의 왕은 자장면인가요??




남편은 에스프레소에 아이스크림을 넣은 아포가토를




저는 시나몬 팍팍 뿌린 카푸치노를 여유롭게 마십니다.




전가복은 양이 많아서 포장해 왔어요.
차이나팩토리는 포장을 깔끔하게 잘 해 줘서 더 맘에 들어요.




이제 다시 아이들 불러서 음식도 조금 더 먹이고,
과일도 먹이고 아이스크림도 주는데요,




어쩐지 다인이 몫의 아이스크림이 너무 많은듯 하여,
그릇을 살짝 빼앗았더니!!!!!!



우네요~




이렇게 서럽게.




시선은 아이스크림 그릇으로 고정하고
앙앙앙~ 서럽게 웁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있나요?
애들 아빠는 어쩔 수 없이 아이스크림 그릇을 다시 다인이 앞에 놓아 주고,




다인이는 다시 얌전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습니다.


 

다인아~ 조심해라.
아빠 어금니 깨물었다~~




엥? 다 먹고 나왔는데
다인이 볼이 아직도 빵빵하네요~


 

언제 울었냐는 듯 기분 좋은 다인 양.
올림픽공원 맛집 차이나팩토리에서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아참! 지금 차이나팩토리 전지점에서는 여성분들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 중인데요,
여자 세 명이 방문하면 한 명은 무료!!!
평일, 여자 셋 이벤트 페이지를 사진 찍어 제시한 고객에게 이벤트를 적용하고요,
중고등학생을 포함해서 성인 여성 세명 이상 방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대요.
꼭 미리 사진을 찍어가야 한다는 점 명심하세요~


추가 이벤트로 여자 셋 이벤트를 개인 페이스북으로 공유하시는 모든 분들께 탄산음료를 제공한다니,
차이나팩토리에 방문하시기 전에 참고하시고 혜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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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차이나팩토리 올림픽 공원점.
이제 완전히 봄날이라 (어떨 땐 여름) 아이들 데리고 가서 밥 먹고 뛰어 놀기 참 좋겠다 싶었는데요,
차이나팩토리는 음식도 맛있지만 레스토랑이 엄청 넓고 놀이방이 잘 돼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서 밥 먹기 정말 좋아요.
이 날은 제가 낮에 일이 좀 많았어요. 
외출하고 돌아 와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가 너무너무 귀찮아서,
집에 들어와자마자 다시 나가서 차이나팩토리에서 저녁 식사를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었답니다.




차이나팩토리에 처음 갔을 땐 딤섬바에서 찐 만두, 튀긴 만두, 새우 들어간 딤섬, 고기 들어간 딤섬...
수도 없이 많이 가져다 먹었었는데요,
메인 요리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요즘엔 딤섬바를 자제하고 있어요.
(자제한 게 한 접시 가득!!!)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딤섬바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고구마 튀김과 아이스크림, 과일, 커피, 맥주까지 있어서
갈 때 마다 정말 흐뭇해요~
한 접시 가득 담아서 아이들 접시에 담아 주면, 다인이도 냠냠냠 잘 먹고




다솔이도 진득하게 자리 잡고 앉아 잘 먹어 줍니다.
이 날은 장난감도 가져 갔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모양 몰랑몰랑한 찐빵도 빼 놓으면 섭섭하죠~




저희 가족의 고정석이 되어 버린 키즈룸 바로 옆 자리.
아이들이 키즈룸에서 노는 사이
저희 부부는 느긋하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고, 먹으면서 아이들을 감시(?)할 수 있어서 편해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는데요,
차이나팩토리는 1인당 프리미엄 메뉴를 하나나, 일반 메뉴 세 개를 시킬 수 있어요.
저희는 프리미엄 메뉴 중에서 베이징덕과 일반메뉴 중에서 치킨랩, 탄탄면, 새우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남편이 지금까지 차이나팩토리에서 먹어 본 것들 중 단연 최고라네요!! 




베이징덕이 정말로 맛있었거든요.
쫄깃하게 구워 낸 오리를 색색깔의 전병에 싸고, 채 썬 파와 오이를 올려
 겨자 소스나 춘장 소스를 찍어 먹으면 정말 최고!!
진짜 맛있어요.



베이징덕은 저희 부부가 중국에 있을 때도 즐겨 먹던 음식 중 하나였는데,
중국에서 먹는 것과 비슷한 맛을 내더라고요.
담백하고 쫄깃해서 식감이 좋고, 전병과 아삭거리는 채소의 궁합도 좋답니다.




오리 고기 올리고, (중국에서 먹을 땐 없었던) 곁들여 먹는 채소 볶음도 올리고,





돌돌 말아서 겨자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이야~~~ 맛있어요.




남편은 춘장에 콕 찍어 먹더니 최고라네요~




차이나팩토리 베이징덕 정말 맛있고 괜찮은 것 같아요.
최고!!




이건 어떤 음식이 나올지 상상도 잘 안 되던 생소한 이름이었는데요,
치킨랩.
닭고기와 채소를 볶아 낸 것을 양상추에 싸서 먹는다고 붙여진 이름인가봐요.




닭가슴살인데도 퍽퍽하지 않고 다양한 채소가 듬뿍 들어 있어서 영양학적으로도 좋아요.
아삭거리는 양상추에 싸서 먹으니 식감도 좋고요.

 

 

 


너무 대놓고 먹방인가요?
음식점에 다녀 온 리뷰는 먹는 걸 많이 보여주는게 좋기에~ 히힛~

 



음식에 호기심이 많은 다인이는 자기에게는 고기만 주고 쌈을 싸서 주지는 않으니까 많이 궁금했나봐요~
자기도 먹고 싶다는 표현을 계속 하기에,
한 쌈 싸서 줘 봤더니 잘 먹더라고요.



소스는 짜니까 왠만하면 안 먹기고 싶었는데,
고구마 튀김을 춘장에 찍어 먹고 있습니다. 계속 계속 많이 많이 춘장 소스만 빨아 먹고...... .




채소가 부족해서 더 주문해서 먹었어요.
(추가 채소 무료)




새우 볶음밥은 아이들을 위해 주문한 것이었는데,
어느 정도 먹은 아이들은 키즈룸으로 놀러 가고 없어요~~~




텔레비전도 보고
방법도 모르지만 오락기를 가지고 놀기도 하고,
몇 초(!) 정도는 책도 읽으며 키즈룸에서 아이들이 노는 사이에,




마지막  메뉴인 탄탄면이 나왔어요.
진~하게 우려낸 고기 육수에 생강 땅콩으로 고명을 올리고, 매콤한 맛으로 느끼함을 없앤 면요리예요.
역시 살 찌는 체질인 제 입맛에는 잘 맞았는데, 빼빼 출신인 남편의 입맛에는 살짝 안 맞았었나봐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메뉴인데
가슴에 손을 얹고 살집이 좀 있는 분들은 아마 맛있게 잘 드실 수 있을걸요?
탄탄면은 제가 거의 다 먹었어요.



아이들은 노느라 정신이 팔려 더 이상의 식사는 불가능하기에, 
볶음밥은 포장을 해서 왔어요.

 


후식으로 커피까지 잘 마신 후에 다시 아이들을 불러 들여서
오렌지와 파인애플을 양껏 먹이고 돌아 왔답니다~
아이들이랑 밥 먹으러 가서도 느긋하게 오래오래 즐기고 싶으시다면 차이나팩토리가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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