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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앤팝 3D 입체증강현실북 ♡ 신기하고 재밌어요~





이제 곧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다솔이에요.

글씨는 일찌감치 뗐기에

6살때부터 혼자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9살이 되고 보니 이 세상에 재밌는게 넘나 많은거죠 ㅋㅋㅋㅋ



스스로 책을 읽기 보다는

QR코드를 통해 읽어 주는 책을 더 좋아하고,

처음에는 놀라웠던 QR코드 책 읽기도 어느새 시들시들 ㅜㅜ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의 염원은

울 아이들이 진득하게 앉아서 책을 읽는 모습을 보는 거잖아요~

2학년 때에는 독서왕에 도전하기로

다솔이랑 약속까지 했으니

아이가 책에 싫증을 내지 않고 계속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제가 곁에서 도와 줘야 할 것 같아요.








여러 종류의 책들을 선별해 주다 보니,

오잉?

3D 입체증강현실 북이라는 것도 있더라고요~



옛날사람이라 ㅋㅋ 설명을 들어도

어떻게 되는 건지 전혀 이해가 안 갔는데 ^^

다솔이랑 직접 뷰앤팝 3D 입체증강현실북을 읽어 봤더니

그제서야 오잉오잉 넘나 신통방통~~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마트폰을 교육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책의 그림이 귀여워서

그냥 책 그 자체로 읽어도 재밌지만,

스마트폰을 이요하면

등장인물들이 3D로!! 입체적으로 살아서 움직여요.



그러면서 동화책을 스마트폰이 읽어 줍니다.

ㅠㅠㅠㅠ 이런 세상

왜 진작 없었나욤 ㅜㅜ






뷰앤팝 3D 입체증강현실북

저만 모르는 거 아니겠지용?????

옛날사람 엄마들은 저처럼 다 놀랍고 새로운거 맞겠지용? ^^;;;;





QR코드를 스캔해서

뷰앤팝 3D 입체증강현실북을 실행시킬 수도 있고,

저처럼 뷰앤팝 앱을 다운 받아서 실행시킬 수도 있어요.








저는 뷰앤팝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뷰앤팝 3D 입체증강현실북을 읽어 보겠습니다.

(Feat. 다솔이가 다운로드 받아 놓은 게임들 ㄷㄷㄷ)








옛날사람인 저는 뭐 하나 하려고 해도 더듬더듬 느릿느릿인데,

자기가 원하는 게임은 기똥차게 다운로드 받아 내는 능력이 있는 

요즘사람 = 9살 = 다솔이는

뷰앤팝 앱도 스스로 잘 실행시키고

가르쳐주지도 않는데 어쩜 이렇게 사용법을 잘 아는 걸까욤?

태어나보니 스마트폰이 존재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어린 아이들은 DNA부터가 다른 것 같아요.








제가 따로 설명해주지 않아도

뷰앤팝 3D 입체증강현실북이 마치 예전부터 있었던 것처럼

능숙하게 잘 다룹니다.



그러므로 이 글은 7살 이상의 어린 아이들에게가 아닌,

저처럼 이런 신문물을 처음보는 

엄마들을 위한 가이드 ㅋㅋㅋㅋㅋ







뷰앤팝 3D 입체증강현실북 이제 시~작!

뷰앤팝 실행시켜서

에듀케이션을 터치해요~








그리고 뷰앤팝의 여러 책들 중에서

우리집에 있는 신데렐라를 터치







플레이 AR을 터치하면






뾰로로롱~~~

다 아는 신데렐라 이야기도

흠뻑 빠져서 다시 한 번 읽을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놀라운 3D 입체증강현실 북

뷰앤팝 3D 입체증강현실북을 사진으로 표현하기는 좀 힘들어요~

직접 보면 주인공들이 정말로 튀어 나와서

살아 움직이는 듯 보이거든요.







뒤로 보이는 배경은 우리집인데,

신데렐라의 등장인물들이 마구 등장해서

우리집에 와서 이야기를 들려주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전등 버튼을 누르면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빛을 내며

동화책을 더 환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 준답니다~~









책의 뒷면에는 워크북도 있고

영어로도 들어 볼 수 있어서 참 유용했어요.



스마트폰을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책읽기 활동을 할 수가 있다니

정말 놀라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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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랫만에 요즘 유행하는 노래를 흥얼거릴 수 있게 됐다. 나이가 든(?) 이후로 가요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 지루하고 힘들어져서 자연스럽게 신곡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점점 더 유행에 뒤쳐지는 사람이 됐었는데, 올 여름엔 다르다. 여기 저기에서 귀에 익은 노래들이 흐르고 제법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도 있다. 그만큼 올 여름 우리 가요계가 뜨겁다는 얘기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섹시 3인방이라고 불리는 엄정화-서인영-이효리의 대결 구도이다. 나의 아주 주관적인 판단으로, 오랜 기간 동안 섹시퀸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엄정화가 단연 우세하지만 서인영과 이효리의 대결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나는 이제는 서인영이 이효리를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일각에는 서인영을 B급 가수로 취급하며 절대로 이효리처럼 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내가 보기엔 서인영의 노래 가사처럼 이제 대세는 서인영이다.



서인영은 처음에 된장녀 이미지로 수많은 안티팬을 키우며 버라이어티에 뛰어 들었다. 그녀가 신상을 외치며 구두며 옷가지들을 수북히 사 댈(?) 땐 솔직히 나도 그녀가 한심스러워 보였다. 그 뿐인가? 서인영은 각종 방송에서 다른 사람들(특히 남자들)을 면박주며 매사에 성질만 부려댔고 그 때마다 나는 그런 모습이 보기 싫어 다른 곳으로 채널을 돌리기에 바빴다. 그러다 언제부터인가 버럭버럭 소리지르는 박명수에 적응되듯 나는, 다른 시청자들은 악녀 서인영에게 서서히 적응되기 시작했다. 밉상이었던 그녀의 목소리가 매력있게 들리고, 마녀같았던 그녀의 외모가 인형같이 예뻐 보여서 그녀의 화장법을 공부하기에 이르렀다.

비호감의 전형이었던 서인영이 이렇게 많은 이들의 환심을 살 수 있었던 것은, 그저 그녀에게 적응되고 익숙해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대중들이 그녀에게서 새로운 면면을 찾았기 때문이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버릇없고, 무식하고, 돈만 밝히는' 등등의 악녀 캐릭터를 좀 더 주의 깊게 관찰해 보고 있노라면 그 속에서 의외의 순수함과 지혜로움을 발견할 수가 있게 된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의외의 청순함(?)과 순진함이 대중들에게는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서인영에게도 이런 면이 내재돼 있음에 팬들은 감탄하게 된다. 서인영에게서 두 가지의 매력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대중들은, 이제 서인영을 된장녀라고 그저 비난만 하지는 않는다. 팬들은 그녀의 노래를 따라부르고 그녀의 패션을 따라하고 있다. 이효리의 팬들이 그러하듯 말이다.



서인영과 이효리는 늘 섹시퀸 자리를 두고 경쟁 구도를 갖는 듯, 음악 방송에서도 비슷한 순서로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 나는 자연스레 서인영을 이효리와 비교해 보게 됐는데, 그 결과 서인영이 우세하다고 판단을 내렸다. 이효리라는 이름이 주는 힘 때문에 이효리가 당연히 서인영 보다 잘 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냉철하게 무대를 비교해 보면 이효리는 서인영에게 밀리는 추세이다. 솔직하게 평가해보면 무대 장악력이나 춤, 심지어 외모까지 서인영이 앞선다.

모 연예 프로그램에 서인영과 이효리가 함께 나왔을 때, 이들에게 섹시 댄스 배틀을 요구한 적이 있다. 남자 연예인이 더 잘 춘 사람과 함께 커플 댄스를 추는 형식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것이었는데, 그 날도 역시 서인영이 이효리보다 훨씬 더 섹시해보였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이효리라는 이름이 주는 힘 때문인지 남자 연예인은 이효리를 선택하고 말았지만, 그 방송을 본 많은 사람들은 나와 같이 느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조금 더 솔직하게 그 둘을 평가해 본다면, 미안하지만 이효리는 지고 서인영이 뜨고 있다. 이제는 서인영이 대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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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반전이 아닐 수 없다!

독특한 하이 톤의 날카로운 목소리로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누구에게나 자기 맘대로 스스럼 없이 대하는 서인영. 실제인지 연출인지 모르겠지만 크라운 제이를 들들 볶으며 신상(?)을 사달라고 졸라대는 그녀. 화려한 옷차림과 생각없는 언행때문에 한 때 된장녀로 분류됐던 비호감계의 으뜸 서인영이 어느샌가 호감으로 돌아섰다.

아니 호감 정도가 아니다. 언론에서는 서인영이 대세라는 기사를 심심치 않게 써 내고, 그녀에게 환호하는 팬들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무엇이 스스로를 악녀라고 칭하는 서인영을 사랑하게 만드는 것인가?

신상품 구두를 좋아하는 그녀의 기호가 만 천하에 공개된 이 때, 서인영은 그녀의 이미지에 딱 맞아 떨어지는 노래 '신데렐라'를 들고 대중앞에 섰다. 화려한 몸짓과 발랄한 눈썹춤으로 올 여름 인기 몰이에 한창인 그녀를 많은 사람들이 사랑한다. 서인영은 구두를 Baby라고 부를 정도로 좋아하는데, 이런 그녀의 모습이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처음 공개됐을 땐 그녀를 비방하고 공격하는 여론이 대세였다. 대중들은 그녀가 가상 남편인 크라운 제이에게 함부로 대하는 모습에도 거세게 반발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당돌함이 오히려 서인영만의 매력으로 자리잡았으며 그녀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람들이 악녀 서인영을 사랑하게 된 이유는, 그녀를 보면 볼 수록 대책없고 거친 그녀의 겉모습 속에 가려져 있던 그녀만의 순수한 내면을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얼마전 서인영이 카이스트에 가서 한 학기 동안 그 학교 학생들과 함께 공부를 하며 우정을 나눴던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비록 두 회 밖에는 보지 못했지만 솔직히 놀라웠다. 그 속에서 서인영의 진심을 봤기 때문이다. 그녀의 겉모습은 카이스트에서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나 별반 차이가 없었지만, 그녀가 한 학기 동안 함께 지냈던 일반인들을 대하는 모습에는 사랑이 있었다. 진심이 전해졌었던지, 카이스트 학생들도 프로그램 종영 후 서인영과 헤어질 생각에 모두들 무척이나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람들은 그녀가 강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순수하고 정많은 '보통 사람'과 동일하다는 것에 더욱 놀랐던 것 같았다.

서인영은 거침없이 말하고 스스럼없이 행동하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녀를 대할 때 생각없고 돈만 밝히는 된장녀, 혹은 악녀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는다. 그런데, 그러한 겉모습과는 달리 그녀도 내면에는 여느 사람들처럼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 자신이 치뤄야 할 일에 대해 걱정하는 마음,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한 두려움 등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 인간적으로 더 큰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모 기사에서처럼 현대는 서인영을 원하고, 대세는 서인영이다. 그녀가 앞으로도 자신만의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며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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