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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재난 현장...
이 아닙니다.
믿기 힘들지만 이곳은 다솔, 다인이의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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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는 말끔히 정리 해 둔 방과 거실을 순식간에 재난현장으로 만들어 버리는
두 꼬맹이들이 살고 있답니다.
어지르는 실력이 어찌나 대단한지,
자기들 방을 깨끗하게 치워 주고 제가 거실을 청소하러 나간 그 짧은 시간에
모든 상황을 청소 이전으로 (심지어 더 심각하게) 만들어 버린 신통방통한 기록도 보유하고 있지요.




그래서 저는 되도록이면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 있는 시간 동안에 청소를 하리라 맘 먹었지만
지금은 어린이집의 방학이라는게 함정.




최대한 아이들의 눈에 띄지 않게, 빨리빨리 후딱 청소를 해치우는 것이 관건인데,
이럴 땐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청소기의 생명인 흡입력도 마음에 들지만
소음이 적어서 다른 방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의 관심을 덜 끌 수 있고
 (일단 애들이 자기도 청소기 한 번 밀어 보겠다고 덤벼들기 시작하면 그 날 청소는 물 건너간 셈이잖아요~)
늦은 시각에 청소를 해도 이웃분들의 단잠을 깨우지 않을 정도로 소음이 적으니
애들이 낮잠 자는 시간에도 별 탈 없이 모션싱크를 돌릴 수 있을 정도거든요.


게다가 본체의 움직임이 가볍고 발랄(?)해서 쓸 데 없는 짜증을 줄일 수 있고
턱이 있든, 방향을 휙휙 전환하든... 어디로든 움직이기도 편해서 청소하기가 정말 편해져서 좋아요.




그런데 자동차를 좋아하는 다솔 군의 시선을 사로잡은 모션싱크의 디자인 때문에~
아이들 몰래 청소를 하겠다는 제 계획은 처참히 무산되어 버렸네요.
아이들의 방해공작을 이겨내고 무사히 청소를 마칠 수 있을까요?



아무리 모션싱크를 사용하는 것이 드라이빙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도...
이건 좀 심한 것 같은데??? 엄마가 청소를 하든말든 신나게 모션싱크 드라이빙을 즐기는 다솔 군입니다.



저는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로 청소를 시작할 때,
전원을 켠 후 청소기의 길이부터 쭈욱~ 늘리는데요~
제 체형에 맞게 쭈욱~ 길어지는 청소기의 부드러움이, 별 거 아닌데도 참 기분이 좋더라고요.
전원을 켜고 먼지 센서에 빨간색 불이 들어 왔었는데(빨간불 = 먼지발견) 왔다갔다 하며 길이를 늘리는 사이에
먼지 센서가 초록불 (= 먼지 없음)로 바뀌었네요.
먼지 센서도 제 마음에 쏙 드는 기능 중 하나!




아!! 이왕 제 마음에 드는 기능 얘기가 나왔으니
기능 몇 가지를 먼저 소개해 드리고 다음 이야기로 넘어 갈게요.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일체형 멸티 핸들 / 다양한 브러시 활용법





모션싱크를 사용해 보면서 제가 방청객 모드로 돌변하여 와~~ 손뼉을 치며 환호성을 질렀던 게 몇 번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모션싱크의 일체형 멀티 핸들을 발견하고 나서였어요.


그동안 청소기를 많이 사용해 봤지만 솔직히 상황에 맞게 브러시를 끼웠다 뺐다 바꾸어 사용해 본 건
처음 샀을 때 몇 번... 그 후로는 귀찮아서
그냥 기본 브러시로만 여기저기를 청소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끼워서 쓰는 작은 브러시들을 나중에 사용해 보려고 해도 어디에 뒀는지 조차 모를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모션싱크는 틈새용 / 솔모양 흡입구가 손잡이에 일체형으로 붙어 있답니다.
진짜 신통방통해서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어요.


위의 사진처럼 청소기의 브러시를 분리해 낸 후




간단한 조작만으로 솔모양 흡입구로 변신시킬 수 있는데요~
솔모양 흡입구는 커튼, 가구, 소파 등의 작은 먼지를 청소할 때 사용하면 편리해요.




저희집은 소파에 홈이 파여져 있는 디자인이라 저 부분을 청소하는 것이 특히 까다로웠는데,
솔브러시를 이용하니 금세 깨끗하게 청소가 돼 신기하고 편했어요.





또 틈새용 흡입구는 아래에 접혀져 있으니
간단하게 위로 올리면 끝!
틈새용 흡입구로 창틀홈, 틈새, 구석 등의 작은 먼지를 청소할 때 사용하면 좋아요.




애들이 소파에서 과자, 빵 등을 먹기 때문에 소파의 작은 틈 속에도 엄청난 부스러기들이 많이 있엇는데요,
이런 부분에 사용하기 편하답니다~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의 일체형 멸티 핸들의 변신 모습을 다시 한 번 모실까요?




다시 봐도 정말 편리하고 쉽게 다양한 브러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돼 있어서
저처럼 귀찮은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아요!




자자,,, 꾀죄죄한 몰골로 신나게 드라이빙 하듯
모션싱크를 돌려 봅시다!



앗! 뜯어서 세워 둔 층간소음매트 뒤에 숨어 있는 방해꾼 1 발견!!!
소파 아래는 특히나 꼼꼼하게 청소를 해야 하는 부분인데 난관에 봉착했어요.




소파 아래에 서식하고 있는 토끼 인형, 블록 조각, 퍼즐....들을 청소해야 하는데...
방해꾼 1, 2의 등장으로 청소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모션싱크는 스텔스 브러시가 바닥과 딱 밀착이 되어서
소파 아래와 같은 부분을 청소하는 데에도 호스를 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예전에 사용하던 청소기는 소파 아래를 청소할 땐 손잡이를 돌려야 해서
몇 번 청소하고 나니 호스가 배배꼬여 이상하게 되었었거든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러시가 스텔스 브러시인데요~
다른 청소기에 비해 확연하게 소음이 적죠?
조용해서 애들이 낮잠 자는 시간에, 혹은 조금 늦은 시각에라도 큰 문제 없이 청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 드디어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청소가 거의 끝나갑니다.
애들있는 집이 다 그렇겠지만, 애들 있을 때 청소기 한 번 돌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마지막으로 침구에 붙어 있는 먼지를 청소할 차례예요.
침구싹싹 브러시는 초강력 회전솔로 이불에 묻은 먼지를 쏙쏙 싹싹 빨아들이기에 좋은데요~
아이들이 매일매일 얼굴을 맞대고 잠을 자는 곳이니 가장 깔끔하게 청소를 해 주어야겠죠?


아이들의 방해공작이 있긴 했지만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덕분에 오늘도 기분 좋게 청소를 끝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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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 어떤 것 쓰시나요?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은 청소기가 무척 중요한데요,
청소를 하다가 오히려 미세먼지가 생기고 날려, 아이들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에요.
미세먼지가 우리 아이의 호흡기로 들어간다면???
생각만해도 걱정스럽습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눈에 보이는 먼지는 기침을 통해서 배출이 되기에 안전하지만
오히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들은
호흡기를 통해 폐포까지 도달하여 쌓이기 때문에 후에 천식이나 알러지로 발전할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해요. 


 
 

청소기도 이제 똑똑하게 선택해야 할 시대가 도래했는데요~
이제 강력한 흡입력은 기본이고
집의 구석 구석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잡아내고,
미세먼지가 청소기 배출구를 통해서 나가지 않도록 필터 기능이 강화된 청소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청소만 시작하면 청소기 위에 올라 앉아서
마치 놀이기구라도 되는 것 마냥 장난을 치는데요,
공기 배출구가 청소기 쪽에 보통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배출구를 통해 나간다면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미세먼지를 흡입시키는 것이나 다름없겠죠?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는 이런 엄마의 마음을 잘 읽은 것 같습니다. 
 DUST SENSOR를 통해 숨어 있는 먼지들을 찾아내주거든요.

 

Dust Sensor의 커버를 벗겨보면 건전지가 들어간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자체적인 전력으로 먼지를 탐색해내는 센서입니다. 마치 지뢰찾기를 하는 것 처럼 말이죠.
이 커버 안쪽에 센서부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커버를 열어 놓으면 센서가 고장날 수 있으니 건전지를 교체할 때 외에는 항상 커버를 씌워두어야 해요. 

 

 
이 안쪽에 센서가 있어서 먼지가 지나갈 때 감지하여 먼지가 있으면 빨간색, 먼지가 없으면 초록색을 띄게 해 줍니다. 

 

 
이렇게 구석 같은 곳에 먼지가 많이 있다고 생각하여 구석부터 청소하곤 하는데요, 

 

 
얼마 전 청소를 해서 그런지 먼지가 별로 없었어요. 먼지가 없을 때는 이렇게 초록색 불을 띄게 됩니다. 

 
 

먼지가 감지되면 빨간색 불이 켜지게 되는데요,
이런 곳에도 먼지가 있었어? 하는 생각이 드는 의외의 부분에서 빨간색 불이 나오곤 했어요.
평소에 생각치 못했던 곳에 의외로 먼지가 많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또한 청소를 하다보면 청소를 했는지 안했는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 이럴 때 먼지센서는 톡톡한 역할을 해 줍니다.
온 집안을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요~! 
 

 
센서가 먼지를 감지하여 강력하게 흡입한 것은 합격점.
더 중요한 것은 한 번 잡아 낸 먼지를 다시금 바깥으로 배출시키지 않는 것이잖아요?
어떻게 미세먼지를 꽉 잡아 주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먼지통을 분리한 모습이에요. 정말 간단하게 분리가 되었는데요,
먼지통의 손잡이 부분을 살짝 들어주면 모션싱크 본체와 딸깍 소리와 함께 분리가 됩니다. 

 
 

(( 먼지통에 모아진 먼지를 버리기도 굉장히 쉬운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리뷰에서 자세하게 다루도록 할게요)
오늘은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의 가장 큰 자랑인
필터를 조금 더 세밀하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지통의 윗 뚜껑을 열어보니 파란색 필터가 붙어 있었는데요, 본체에 고무파킹으로 결착되어 있는 상태였어요. 
 
 
 

들어보니 둥그런 모양으로 올록볼록한 엠보싱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워셔블 엠보싱 필터인데요, 말 그대로 물로 세척이 가능한 엠보싱 필터입니다.
엠보싱으로 접촉면적이 넓어서 더 많은 먼지들을 잡아주며
물로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척해서 완전히 건조한 후 사용하면 강력한 흡입력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답니다. 

 
 
 

 청소기 본체 쪽에도 강력한 필터가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허니컴 4중 헤파 필터입니다. 

 
 
 
HEPA 필터(헤파필터)는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filter의 약자로
공기로부터 미세한 입자를 제거하는 고성능 필터입니다.
청소기에서 나오는 바람의 먼지를 헤파필터가 99.95%까지 걸러내고
냄새, 세균 제거, 그리고 향균까지 해주니
깔끔함은 물론 건강까지 지켜주는 필터네요. 

 
 

이렇게 모션싱크 본체에 부착되었다가 떼어낼 수 있어요.

 
 
 
결착부분을 떼어내면 이렇게 필터만 따로 분리해낼 수도 있답니다.
이 안에 4단계 필터링이 들어가 있는데요,
 
 
1단계에서 활성탄 필터로 냄새 제거
2단계에서 제올라이트로 세균제거
3단계에서 항균 mesh로 항균기능 추가
4단계에서 헤파필터로 미세먼지 제거까지 되는 스마트한 필터예요.
 
 
 

이런 모습이고요,요즘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진드기도 모두 필터링됩니다. 
 
 

필터의 뒷모습이에요. 벌집모양의 허니컴 4중 헤파필터. 정말 든든하죠?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의
먼지센서와 워셔블 엠보싱 필터, 허니컴 4중 헤파필터로 집 구석 구석을 깨끗하게 가족의 건강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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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에서 프리미엄급 청소기가 출시되었어요.


청소, 즐거운 드라이빙이 되다.
모션싱크


이번에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를 체험해 보고 평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체험단 자격으로 발대식에 참여를 했어요.




혹시 뉴스에서 이 사진 보셨나요?
제가 직접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를 시연해 보고 있는 장면인데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모션싱크와 함께 사진 촬영을 했는데~
인터넷 뉴스에는 위의 사진이 선택 되었더라고요.
전문 모델이 아니어서 엄청 어정쩡하지만 재밌게 촬영도 하고...
발대식 내내 여러가지 재밌는 일들이 많았어요.




모션싱크가 획기적인 기능들이 다양하게 탑재돼 있잖아요?
저는 어떤 전자 제품이든 처음 구입을 하게 되면,
유용한 기능들을 골고루 다 사용해 보기 위해서
사용설명서를 '공부하듯~' 꼼꼼하게 읽어 보고 하나씩 하나씩 부가 기능들을 익혀 가는데요~
공부도 그렇지만 기계도 혼자 깨치는 것 보다는
옆에서 더 잘 하는 누군가가 가르쳐 주는 것이 훨씬 쉽잖아요?


모션싱크 발대식 때 전문가 분이 오셔서
제품의 사양에서부터 사용하는 방법, 청소기의 특장점까지 골고루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답니다.
역시 선생님이 있음 학습 능률이 올라요 올라~


어린 아이가 둘씩이나 있는 저희 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필터도 합격점! 미세 먼지까지 꽉 잡아 준다니 진짜 기대가 됐어요.
집에서 얼른 써 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발대식 한다고 예쁘게 장식해 놓은 꽃화분에
괜스레 마음도 들뜨고~
앞에 앉아 있는 처음 만난 블로거들과도 몰래몰래 수다떨고~
화기 애애한 분위기에서 발대식을 즐겼답니다.




앞에서 열심히 모션싱크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과
메모 하며, 촬영하며, 끄덕이며... 열심히 듣는 체험단들의 모습이에요.




다른 쪽의 화면에선
모션싱크가 마치 자동차처럼 부드럽게 드라이빙 하는 영상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다시 한 번 더 자세히 보시면
바로 요런 모습~
동영상으로 보셔야 모션싱크의 부드러운 움직임이 실감이 나실텐데~




모션싱크에 대한 설명을 다 듣고,
앞으로 체험단 활동에 대한 설명도 듣고~




드디어 모션싱크를 직접 사용해 보는 시간.




모션싱크의 특징에 걸맞게 드라이빙 존을 만들어 두셔서
그 위로 모션싱크를 자유 자재로 움직이며 직접 시연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드라이빙 존에 써 있는 문구들을 보시면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의 특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데요~


큰 휠로 힘을 들이지 않고도 문턱을 자유롭게,
갑작스런 방향전환에도 뒤집어 지지 않고 안전하게~
제가 사용해 보니 정말 부드럽고 안정감있게, 그리고 쉽게 운전(?)할 수 있어서
청소를 힘들이지 않고도 기분좋게 끝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4주 동안
모션싱크를 사용해 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올리게 될텐데요~
리뷰를 쓰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 같아요.
우리가 똑소리나는 전자 제품을 보유 하고 있으면서도 그 기능을 잘 몰라서
제대로 제품을 사용 못하는경우가 많거든요~
4주 동안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를 아주 샅샅이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순서가 끝나고 맛있는 식사시간~
블로거 분들도 많이 사귀고 맛깔나는 음식도 푸짐하게 잘 먹고 돌아 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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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한지 십 년 만에(!!!) 파릇파릇한 청춘들이 모여 있는 세종대학교에 다녀 왔어요. 세종대학교에서 <삼성 스마트 TV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행사가 있었거든요. 지난 번에 괜찮은 강연을 추천해 드리고자 토크 콘서트 관련 글을 쓴 적이 있잖아요? 대구-부산-대전-광주에 이어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열렸던 토크 콘서트에 (기자단 자격으로) 저도 다녀 온 것이지요.




꽃순이, 꽃돌이가 가득한 대학 교정에 왠 아줌마가??? 어찌나 상큼이들이 많은지 제가 눈에 확 띄던데요,스마트 시대를 잘 살아가려면 아줌마도 배워야 하니까요, 배워서 아이들 교육에 써 먹어야 정말 스마트한 아줌마잖아요? 좋은 강연 있으면 유치원인들 못 갈까요?


게다가 이번 <삼성 스마트 TV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서울편>에서는 꼭 한 번 뵙고 싶었던 정재승 교수님께서 오시고, 기자단 자격으로 교수님과 겸상(!!)을 할 수 있는 기회와 같이 대화를 나눠 볼 수 있는 시간까지 주어지기 때문에 더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장을 찾았답니다.



행사가 열렸던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앞에서 토크 콘서트 알림판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순 없었죠. 얼른 트위터로 나 이런 곳에 왔노라~고 소문도 좀 내고,




광개토관 15층 소강당 앞으로 가니 저희집에도 있는(자랑질~) 삼성 스마트 TV가 떡하니 놓여져 있었습니다. 집에서 늘 보다가 나와서 만나니 반갑더라고요.(또 대놓고 자랑질~)


본격적인 행사가 있기 전 소강당 옆에 있는 식당에서 교수님과 한 상에서 밥도 먹고,




짧게나마 담소도 나눌 수 있었어요.

이미 다 알고 계실 테지만, 정재승 교수님은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책 좀 읽는다는 집 서가에는 꼭 꽂혀 있다는 그 유명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를 쓰신 분이에요.




개정판이 나와서 사인도 받고요,




이렇게 단란하게 사진도 찍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어요.
TNM에서 주관하고 삼성전자에서 후원하는 <삼성 스마트 TV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의 진행은 '그만 님'이 맡으셨어요. 이 글에서는 행사의 내용 중 정재승 교수님에 관한 것만 우선 말씀드리고, 나머지는 다음 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정재승 교수님은
'스마트 시대의 주인이 되자'는 제목으로 강의를 해 주셨는데요, 한 순간도 눈과 귀를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미도 있고 배울 점도 많았던 강의였어요. 강의의 내용에 어찌나 도전이 되었던지, 가슴도 두근두근 머리는 찌릿찌릿 할 정도였답니다.


아이 키우는 엄마라고, 남편 뒷바라지하는 아내라고 이 시대에 뒤떨어져 살 수는 없겠다고 두 주먹 불끈!!





20세기에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가 추앙받는 리더였잖아요? 거부할 수 없는 권위나 인간적 매력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따르게 되는. 그러나 21세기 스마트 시대에는 권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분산시키고(권력 이양), 다른 사람들을 잘 설득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리더, 다른 이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리더가 성공한 리더이자 스마트한 리더라고 말씀하셨어요.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활성화 되면서 누구나 스마트한 리더가 될 수 있으며, 누구나 다양한 인간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잖아요? 이러한 SNS 더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스마트 시대의 주인이 될 수 있겠죠.




정재승 교수님은 직접 경험하신 일화를 바탕으로 '창의력'과 '도전'에 관한 말씀도 해 주셨는데요, 이 글에서는 다 담아 낼 수 없는 '열정'의 씨앗을 저에게 선물해 주셨어요. 생각없이 남들 가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끝없이 도전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도와주셨죠.


도태돼 버리기에 저는 너무 스마트하니까요.


이 포스팅은 'SMART 토크 콘서트'의 후원을 받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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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팝 MV800 으로 요즘 사진 찍기에 재미가 들렸어요. 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크기와 180도 회전하는 POP-UP LCD 디스플레이 창 덕분에 셀카 찍기도 수월해요. 저는 지금 산후조리원에서 몸을 추스리고 있는데요, 낮에는 주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지만(앗! 아기도 함께 있긴 하네요.) 미러팝 MV800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사진 찍기 놀이, 셀카 찍기 놀에 빠져 있답니다. 어떤 기능이 숨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뷰티샷


우선 뷰티샷이에요. 전 DSLR보다 컴팩트 카메라를 좋아하는데요, 바로 이 뷰티샷 기능 때문이죠. DSLR은 제 얼굴을 너무 적나라하게 나타내줘서 별로 찍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더군다나 화장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생얼로 사진 찍는 것은 극도로 싫어하죠. 이럴 때 마치 원래 피부가 좋은 것 처럼 뽀샤시 하게 사진이 나오는 자연스런 뷰티샷 기능은 제게 자신감을 가져다 준 답니다. 



<Before>


<After>



위의 <Before>사진은 그냥 자동 모드에서 찍은 사진이고요, 아래 <After>사진은 뷰티샷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두 사진 모두 병원에서 찍어서 머리도 못 감고, 세수도 못한!!! 너무 부끄러운 사진이지만, 카메라 기능을 설명해 드리기 위해 과감히 공개를 해 봅니다.


자동 모드로 찍은 사진은 잡티며 다솔 군에게 꼬집힌 상처들이 고스란히 다 드러나 있는데요, 뷰티샷으로 찍은 사진은 얼굴이 매끈매끈 보송보송해 보이죠? 5년은 어려 보이네요. 얼굴의 보기 싫은 잡티를 쏙쏙 뽑아 내 주는 고마운 뷰티샷 기능! 전 뷰티샷을 진정 사랑한답니다. 생얼이어도 이제 자신있다고요~ 





뷰티샷을 찍기 위해서는 미러팝 MV800의 바탕화면에서 뷰티샷 아이콘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보시는바와 같이 MV800의 바탕화면은 스마트폰의 아이콘과 매우 흡사한 UI를 가지고 있어서 쉽게 이용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아이콘을 꾹 누르고 있으면 아이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것도 스마트폰과 똑같답니다




뷰티샷을 선택하면 화면에서 뷰티샷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피부 밝기 정도와 피부 보정 정도를 터치를 통해 보정할 수 있답니다. 저의 생얼을 너무 노출하기엔 민망한 부분이 있어서 남편을 모델로 찍어보았어요. 




약간 칙칙한 모습이죠? 수염까지 안 깎아서 더 칙칙한 모습이네요. 




그럼에도 뷰티샷을 설정해서 찍으면 이렇게 화사한 꽃미남으로 변신한답니다.
미러팝 MV800의 놀라운 기술이에요~! 


셀카

미러팝 MV800의 가장 큰 장점이죠? 
POP-UP LCD 디스플레이 창을 180도로 회전 시킬 수 있기에 셀카를 찍기에 가장 적합하답니다. 화면을 보면서 찍게 되니 더 예쁜 포즈를 취할 수 있죠. 산후조리원에서 매일 매일 조리원 일기를 쓰고 있는데요. 이 때 미러팝 MV800의 셀카 기능은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에요. 


POP-UP LCD 디스플레이 창을 위로 올리면 MV800 본체 뒷면에 숨겨진 촬영 버튼이 있어서 셀카에 최적화 되어 있는 MV800이랍니다. 




남편과 컨셉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산후조리원에서 제 보호자로 항상 옆에서 지켜주는 남편이랍니다. 
이 날도 역시나 머리를 감지 못해서 이마를 가려야만 했다는 슬픈 사연이...... .




아이를 낳은 직후 퉁퉁 부은 제 모습도 추억으로 남겨 두어야지요!
생후 1일 된 제 딸 다인이와 함께 찍을 때도 너무 너무 유용해요. 남편이 잠시 나갔을 때 다인이와 함께 찍고 싶은데 그럴 땐 미러팝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다인이와 함께 셀카 놀이에 빠져봅니다. 




10월 21일에 낳은 둘째 아이 다인이에요. 아들인 다솔이와는 또 다른 느낌이 물씬~ 여인의 향기가 풍기죠?
울지 않아서 산후조리원에 있으면 관심을 받지 못해서 손해보는 순둥이 다인 양이랍니다. 안 그래도 작게 태어났는데, 요즘 몸무게가 더 줄어들어서 제가 데리고 있으면서 다인 양 몸무게 늘리기에 들어갔어요.




그래도 역시 가장 재미있는 것은 남편과 함께 셀카 놀이를 하는거에요. 연애할 때는 셀카를 많이 찍었었는데,
미러팝 MV800 덕분에 다시 연애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에요.


퍼니페이스


미러팝 MV800에는 재미있는 기능이 많이 숨어있어요.
그 중에 퍼니 페이스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어떤 기능인지 궁금해서 한번 찍어보았답니다. 




역시 바탕화면에서 퍼니 페이스 아이콘을 눌러주면 실행이 된답니다.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요, 얼굴을 인식하여 웃긴 모습으로 변형시켜주는 기능이랍니다. 




이게 원본이에요~ 이제부터 어떻게 변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들창코 모드입니다. 코 있는 곳이 약간 들려서 들창코가 된 얼굴이 되었네요~




다음은 큰 바위 얼굴로 만들어주는 큰 얼굴 모드에요. 얼굴이 더욱 올록해지면서 얼굴이 커 보이게 된답니다. 




여기서부터 많이 일그러지는데요, 이건 올라간 눈 모드에요. 눈의 양 끝이 올라갔죠?
더불어 볼도 한껏 리프팅된 모습입니다. 




전 이 모드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웃는 얼굴 모드인데요, 귀엽지 않나요? 옛날에 보거스라는 만화가 생각나는 얼굴이죠? 




이건 일명 신동엽 모드에요. 몰린 눈코입 모드인데요, 모여라 눈코입이 되었네요~ 히히




이건 화난 얼굴 모드인데요, 눈이 치켜 올라가고 입 꼬리가 내려가서 화난 듯한 모습으로 되었어요. 




큰 코 모드에요. 코주부 아저씨가 되었네요. 눈 꼬리가 내려가면서 코가 더 부각되어 보여요.




다음은 긴 코 모드인데요,
얼굴이 늘어나면서 코가 길어졌어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 모드 같네요. 




마지막으로 수동 모드인데요. 이건 자신이 원하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늘여주면 그대로 변형이 되는 모드예요. 양쪽 눈을 길게 늘려보았어요~ 남편이 속상하게 할 때 퍼니페이스 모드로 장난치며 놀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미러팝 MV800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 한번 살펴보았는데요, 하루종일 MV800을 가지고 놀아도 심심하지 않은 것 같아요. 내 손안의 토이 카메라, 미러팝 MV800. 스마트한 카메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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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깜찍하지 않나요?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나온 미러팝의 모습이에요.





한효주 디카라고 불리기도 하는 MV800, 미러팝을 블루로거로서 먼저 체험해 보게 되었는데요,

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박스 안의 구성품은 심플했는데요,

설명서와 보증서, 충전기와 배터리 그리고 micro SD 카드와 손목 스트랩이 들어 있어요. 





미러팝의 전면 모습이에요.

렌즈는 슈나이더 렌즈이고요, 무게는 121g, 두께는 18.3mm로 굉장히 가볍고 슬림해요.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요,

핸드백에 넣고 다니면 딱 좋을 것 같아요. 





뒷면의 디자인 또한 매우 깔끔하게 되어 있는데요,

3.0인치의 Touch TFT LCD로 전면 터치가 되는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에요.

오른쪽의 버튼은 홈버튼과 재생 버튼인데요, 간결한 버튼은 그 기능면에서 스마트폰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나중에 리뷰를 하겠지만, 디스플레이된 UI 또한 SMART TOUCH 3.0이이서 스마트폰을 하듯 아이콘 형식으로 되어 있답니다.





위에서 본 모습이에요. 전원 버튼과 촬영 버튼 그리고 줌 레버가 있어요. 





오른쪽 옆에는 충전 단자와 미니 USB연결 단자가 있답니다.

3D 촬영도 가능하기에 3D가 지원되는 디스플레이에 연결하여 3D로 사진을 즐길 수 있어요. 





하단부인데요, 삼각대를 꽂을 수 있는 곳과 베터리 그리고 메모리 카드가 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요. 





베터리와 메모리 카드를 넣어도 무게는 여전히 가벼워요.

컴팩트한 사이즈에 가벼운 무게까지 정말 마음에 들어요. 





미러팝의 가장 멋진 아이디어인, 뒷면의 POP-UP LCD 디스플레이 창이 180도로 회전되는 모양은 화장품 케이스를 연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이 간단한 것처럼 보이는 아이디어로 미러팝이 수많은 장점을 갖게 된답니다. 





우선 이렇게 셀프 지지대를 만들어 디스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어요.

하이앵글로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을 때도 유용하겠죠? 





180도로 자유롭게 움직이기에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답니다. 





센서가 있어서 보는 방향에 따라 디스플레이가 변하고요,

디스플레이를 여는 순간 더욱 슬림해져서 이게 카메라인가 싶은 때도 있어요.





이렇게 180도로 자유롭게 움직이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답니다. 





섬세한 배려도 잊지 않은 디자인인데요, 디스플레이창을 펼치면 안에는 촬영 버튼이 하나 더 숨어 있어요. 펼쳤을 때 촬영 버튼을 가리기 때문에 뒤에 하나 더 둔 것인데요, 셀카를 찍을 때나 어려운 각도로 촬영을 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답니다. 





전원을 켠 모습인데요, 보라빛이 검은색과 잘 어울리며 럭셔리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처음에 세팅시에는 영어로 되어 있는데요, 언어 부분을 터치하면 





이렇게 한국어로 변경할 수 있답니다. 





한국어로 변환한 모습이에요.

오늘은 미러팝의 디자인에 대해서 개봉기와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다음 번에는 미러팝을 활용한 다양한 사진들과 기능들을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미러팝 덕분에 요즘 사진 찍는 맛이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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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삼성전자 버블샷 담당자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삼성전자에서 이번에 세탁기 신제품이 나오는데, 버블샷 체험단으로 참여했었던 사람들 중에서 몇 명이 직접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터뷰에 응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답니다. 동영상 촬영을 한다니 처음에는 부담감이 엄습해 와서 망설였었는데, 언제 또 그런 기회가 주어지겠나 싶어서 눈 질끈 감고 섭외를 수락해 버렸어요. 


얼마 후 저에게 주어진 질문 내용이 메일로 왔고(미리 답변을 준비하라는 얘기겠지요.) 저는 제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답을 작성해서 외우는 연습을 했어요. 주어진 질문은 겨우 두 개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부담스럽더라고요. 하고 싶은 얘기를 재미있게 잘 전달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자연스럽게 말로 표현하려니까 잘 되지 않아서 참 걱정스러웠지요.


드디어 약속했던 시간이 됐고 만족스럽게 연습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싶은 배짱이 생겼습니다.




남자 세 분이 오셨는데, 생각지 않았던 예상 답변을 가지고 오셨더라고요. 앞에서 대답이 적힌 종이를 들어 주시면 말하듯 읽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읽어 보니, 버블샷 측에서 제가 썼던 체험단 포스팅을 토대로 답을 만들어 주신 거였고요, 제가 준비했던 내용과도 비슷했답니다. 다만 훨씬 더 짧아졌어요.


외우지 않고 보고 읽으면 된다고 하기에 휴-- 다행.




카메라를 설치하는 동안 10여분 정도 시간이 있어서 계속해서 연습을 했어요. 제가 준비했던 것과 내용은 같았지만 문체가 달랐기에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말할 수 있도록 웅얼웅얼 계속 연습을 했답니다.




이 날 촬영했던 카메라인데요, 남편이 갖고 싶은 렌즈라고 했어요. 일명 새아빠(?) 렌즈??? 저는 잘 모르는 분야이긴 하지만 매우 좋은 것이고 그만큼 또 비싸다고 해요.



인터뷰 촬영이 끝나고 저희 가족은 놀러를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끝내는 것이 좋았어요. 업체 측에서도 앞서서 촬영하신 분이 엄청 자연스럽게 잘 하셨다며 은근히 압박을 주시고, 질문이 두 개밖에 없으니 십 분 만에 얼른 끝내자고도 하시고......


다른 분들과 비교했을 때 너무 못했다는 평을 듣기는 또 싫어서, 촬영이 시작되기 전까지 계속 연습을 했답니다. 문제는 우리의 귀염둥이 다솔 군! 집에 낯선 사람이 세 명씩이나 와 있는 것도 불안하고, 엄마가 종이를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웅얼거리는 것도 맘에 안 들었을 거예요.




다행히 다솔 아빠가 집에 있어서 연습때 이렇게 스틸컷도 찍어 주고, 마이크도 등 뒤로 달아 주고,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됐을 때엔 다솔이를 방에 데리고 가서 다솔이와 숨 죽여 기다려 주기도 했답니다. 만약 다솔 아빠가 없었더라면 다솔이 때문에 촬영이 제대로 되기가 힘들었을 것 같아요.




카메라로 찍히는 제 모습을 본 다솔 아빠가 '눈을 크게 떠야겠다'고 조언을 해 주었어요. 안 그래도 살이 많이 쪄서 이목구비가 살에 묻혀 더 두리둥실해졌는데, 동영상으로 찍으면 1.5배 정도 더 뚱뚱하게 보이잖아요. 눈을 크게 뜨자, 예쁘게 나와야지... 하며 눈에 힘을 좀 줬는데, 막상 촬영할 때엔 눈 크기에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었어요. 발음이 꼬이고 말이 빨라져서... 에공...... .




연습을 십 분 정도 하고 바로 촬영이 시작되자 다솔이와 다솔 아빠는 방으로 들어갔기에 촬영 사진은 없는데요, 빨리빨리 진행을 시켜서 조금 정신이 없는 와중에, 질문 하나는 책장 앞에서 또 하나는 (조금 민망했던) 부엌 앞에서 찍었어요. 질문 하나에 각각 세 차례씩 촬영을 했고요, 두 번째 질문 땐 여러 가지 이유로 NG가 많이 나서 마지막엔 땀까지 삐질...... .

발랄하고 다소 과장되게 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에 되도록 그렇게 하려고 노력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손발이 오글거리네요.




집에 오셔서 얘기 좀 나누고, 카메라 설치하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본 촬영 하는 데까지 약 한 시간 정도 걸렸어요. 생각보다 길었지만 무사히 인터뷰 촬영을 마치게 되어 정말 다행이에요.


어떻게 촬영이 되었을지 매우 궁금하긴 하지만, 삼성전자 신제품 발표회 때 제가 그 영상을 직접 보고 싶지는 않아요. 어쩐지 매우 부끄러울 것 같기 때문에요. 그래도 재미있었기에 발랄하게 말하는 연습을 좀 해서 이참에 홈쇼핑 주부 모델로 진출해 볼까? 하는 거창한 꿈을 잠시 꿔 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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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블로거가 삼성블루로거로 거듭났습니다.
자연스레 저도 S블로거 2기에서 삼성블루로거 1기가 됐는데요,
IT 부문과 가전 부문의 인원이 대거 확충되면서 마흔 명의 대가족으로 변화했답니다.
 
 
얼마 전 모 블로거가 연관된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에 각종 매체에서 연일 블로거들의 역활과 책임에 대해
분분한 의견을 내 놓았고,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한참동안 시끌시끌했었었지요.
저는 소위 말하는 '파워'블로거는 아니지만,
이번 일은 제게 한 사람의 블로거로서 제 소신을 지키면서
저와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고마우신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글을 써야 되겠다고
다시금 결심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삼성블루로거도 정직, 투명, 기업시민정신을 원칙으로 삼고
사실에 기반하여 정직하게 소통할 것임을,
모든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투명하게 진행할 것임을,
법과 규범을 준수하고 상식과 정서에 맞도록 행동할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지난 8일에는 딜라이트에서 삼성블루로거의 발대식이 있었어요.
IT 분야와 가전 분야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라 규모가 무척 컸는데요,
저도 어떤 분들이 새롭게 개편된 블루로거에 합류하셨는지 설레는 마음으로 발대식에 참석을 했답니다.




블루로거의 로고가 참 귀엽지요?
위 아래에 있는 작은따옴표와 큰따옴표에 삼성전자와 블로거가 활발히 소통할 것임을 의미하고 있어요.
생각을 상징하는 작은따옴표와 말을 상징하는 큰따옴표를 조합하여,
생각을 이야기하는 삼성전자 블루로거를 함축적으로 표현해 놓은 것이에요.


즉, 블루로거는 소비자를 대표해서 삼성전자 제품을 체험해 보고
그 제품에 대한 느낌과 의견을 삼성전자 측에 유연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다른 분들과도 그 내용을 공유하게 되는데요, 
올 연말까지 6개월 동안 활동을 하게 된답니다.
하반기에 삼성전자의 가전 제품 중 어떤 것을 체험하게 될 지 정말 기대가 돼요.

 



쫙--- 늘어 놓은 명찰만 봐도 블루로거가 얼마나 대규모인지 짐작이 되네요.
이 날 행사는 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 관계자분들(블루로거 파트너)과 만나 인사를 하고요,
앞으로 블루로거가 어떤 활동을 하게 될 것인지 그 계획을 듣고
첫 만남인 만큼 데면데면함을 없애고자, 친해지는 데엔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 최고잖아요,
같이 즐겁게 저녁식사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어요.




약속했던 시간이 되자,
블루로거들이 한 자리에 모였어요. 정말 많네요.



미리 드렸던 자기소개 자료와 사진이 한 쪽 벽면에 계속계속 나오고 있답니다.
식구가 많아서 서로 얼굴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니까요.




블루로거 1기 일레드입니다.




삼성전자 한광섭 상무 님이 블루로거를 환영하는 인사를 하며 드디어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S블로거때에는 삼성전자의 임원 분들은 행사에 참여하지 않으셨는데,
블루로거 발대식에는 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어요.
그 만큼 삼성전자가 블루로거에 거는 기대가 크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임을 예고해 주는 것이겠지요.




삼성전자의 임원들 중 블루로거 파트너가 되신 분들의 소개가 진행되자
블루로거들이 주목해서 보고 있답니다.
앞으로 SNS를 포함한 여러 자리에서 활발히 뵙게 되기를 바라요.


7월부터 블루로거의 활동이 시작되는데,
앞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블로거로서의 자존심을 버리지 않고, 소신 있는 글로써
정직하게, 투명하게, 블루로거 활동을 하겠습니다.

 



딱딱한 이야기는 짧게, 친밀하고 사소한 이야기는 길게~~
간단히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한 후
블루로거 파트너와 블루로거들은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어요.
먹거리가 풍성해서 좋은 비바루체로 이동을 했어요.




블루로거 40명에 블루로거 파트너에, 이리저리 관계된 분들까지 합하면???
넓직한 방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지요.




준비된 자리에 앉고, 냠냠냠 잘 먹겠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이 너무 많아서 뭘 먹어야 될지 고민까지 해 가며
참 부지런히도 먹었어요.




같은 식탁에 앉은 분들과 담소도 나누면서, 접시로 탑을 쌓으며 풍성하게 먹은 후에




역시나 블루로거이신 지민파파 님의 진행으로
재미있는 게임과 좀 하기 싫었던 인사 나누기 시간을 가졌어요.
무대 공포증이 있어서 여러 사람들 앞에서 인사하면 안면에 떨림과 경직현상이 생기는데 흐흑...... .

 



그래도 선물을 주신다니, 게임에는 적극 참여를 했지요.
머리카락 빠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미리 드린 자료로 준비해 주신 자기소개 화면을 보면서
저와 제 블로그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고, 친하게 지내자는 인사를 했어요.
쩝, 얘기할 때는 긴장해서 몰랐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주목해 주셨었네요. 부끄럽습니다.


훈훈하게 블루로거 1기 발대식이 끝이 났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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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반창고까지 붙이고, 다솔이는 무엇에 열중하고 있는 것일까요? 요즘 아이들은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어른들도 잘 못다루는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다루니 말이죠. 다솔이도 이제 못다루는 디바이스가 없을 정도로 웬만한 스마트 디바이스들은 잠금장치를 풀고 원하는 폴더를 찾아서 원하는 어플을 선택하여 실행하고 끄고, 조작할 줄 안답니다. 이런건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잘만 따라하는 것 같아요. 

1. 아이들의 대통령, 뽀통령

 
예, 다솔이가 보고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뽀로로 였습니다. 뽀통령이라고도 하죠. 요즘 TV에서도 자주 나오는 뽀통령인데요, 뽀통령이란 이름은 아마도 부모들이 지은 것이겠죠? 그런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다솔이는 뽀로로를 뽀롱~ 이라고 부르지만 뽀로로만 틀어주면 그 장난기 많던 다솔이가 순식간에 순한 양이 되니 말이죠. 뽀로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진다는 점이 우려스럽지만 그래도 뽀로로만큼 탁월한 효과가(?) 있는 캐릭터도 없는 것 같아요.

 
뽀로로가 인기가 많은 이유 중에 또 하나는 뽀로로가 없는 곳이 없다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요쿠르트에도, 치즈에도, 각종 장난감에도, 심지어 어플리케이션에도 뽀로로가 있으니 말이죠. 뽀로로 캐릭터가 있는 것은 퀄러티도 꽤 좋기 때문에 뽀로로에 대한 신뢰감(?)을 가지고 구매하게 됩니다. 티스토어에 있는 뽀로로 스티커 북을 다운받아보았어요.

 
다솔이가 들고 있는 디바이스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바로 갤럭시S2입니다. 갤럭시S2를 2주간 체험을 하고 있는데요, 퍼포먼스가 기존의 스마트폰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났어요.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은 멀티테스킹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버벅거림이 있었는데요, 갤럭시S2는 확실히 다르더군요. 엑시노스 듀얼코의 1.2Ghz와 1GB DDR2 RAM, 진저브레드의 만남 때문일까요? 여러개의 어플을 실행해도 퍼포먼스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어요.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의 디스플레이는 햇빛 아래서도 쨍한 화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다솔이의 경우도 버벅거리고 어두운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보다 밝고 빠른 갤럭시S2를 더 선호하는 듯 했습니다. 

 

뽀로로 스티커북은 이렇게 아래에 원하는 아이콘을 골라서 제 위치에 드레그하면 되는데요,




다 맞추면 하나의 에피스도가 동영상으로 나오게 된답니다.
영상을 보기 위해 열심히 맞추고 있는 다솔 군이에요. 


 


이 외에도 자신의 원하는 스티커를 골라서 꾸미는 기능도 있고요, 




퍼즐을 맞추는 기능도 있어요. 터치도 잘 되고, 반응도 빠르고, 무거운 어플도 문제 없이 구동이 잘 되었습니다. 


 

또 다른 어플을 다운받아 보았는데요, 바로 뽀로로 뮤직이에요. 뽀로로 음악대가 에피소드 중에 있기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을 많이 불렀는데요, 이 어플에서는 실로폰과 드럼 그리고 피아노를 어플로 실행할 수 있도록 구현해 두었어요. 


 

이렇게 터치를 하며 그에 맞는 음과 박자를 들으니 음악을 좋아하는 다솔이는 이 어플만 켜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에 빠지곤 한답니다.


2. 다솔이의 친구, 후토스

 

다음은 후토스에요. 어플리케이션 쪽에서는 뽀로로보다 더 유명한 친구인데요, 동영상을 참 잘 만든 것 같아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어플리케이션에서 구현해 놓았는데요, 다솔이는 이걸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자신이 원하는 에피소드를 고르고 있는 중이에요. 이 정도는 쉽게 한답니다. 




내용도 교육적인 내용이라 쉽고 재미있어요. 동영상도 끊김없이 좋은 화질로 나와서 갤럭시S2에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 어플은 후토스의 캐릭터 중 나도라는 캐릭터인데요,
말도 따라하고 터치에 따라 행동하는 어플리케이션이랍니다. 




다솔이가 이렇게 배를 때리면 아파해요. 다솔이는 은근히 나도 때리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ㅠㅜ




보시다시피 배를 가격하여 꼭 넘어뜨리고야 말죠. 


3. 카메라 기능



갤럭시S2에서 주목해야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능은 바로 카메라인데요, 요즘 스마트폰에도 좋은 카메라들이 많이 달려 나오지만, 갤럭시S2는 웬만한 컴펙트 카메라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아이의 자라는 모습을 남기기 위해서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갤럭시S2 하나면 아이의 모습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이런 파노라마 기능은 기본이죠? 




웃을 때에만 사진이 찍히는 스마일 기능도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포착할 때 꽤 유용하게 사용된답니다. 




남자 아이들의 경우는 넘 빨리 움직여서 포착하기가 쉽지 않은데, 액션 기능으로 재미있는 사진도 만들 수 있어요. 움직이는 사물만 따라가며 포커싱을 자동으로 맞추니 정말 스마트하죠? 




카툰 기능으로 재미있고 독특한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일반으로만 놓아도 웬만한 디카 부럽지 않은 화질과 결과물을 보여주는 갤럭시S2에요. 


2주간 체험을 하게 되어서 짧은 시간이라 전 주로 육아와 미용에 관심을 주로 두고 사용해보고 있는데요, 갤럭시S2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것은 얇고 가볍고 그리고 빠르다라는 것이었어요. 무거운 어플리케이션도 자유자재로 구현이 되다보니 저나 다솔이나 계속 갤럭시S2를 찾게 되더라고요. 아직은 갤럭시S2에 대해 아는 것보다 모르는게 더 많지만, 조금씩 체험해가면서 익히고 좋은 점 혹은 아쉬운 점이 있으면 가감없이 전달해드리도록 할게요~ 


아참! 전 정말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다솔이에게 스마트폰을 30분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해요. 너무 오랜시간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보다 정해진 시간동안만 사용하도록 습관을 들여놓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놀이터에서 노는 것은 하루에 1시간, 책 보는 시간은 1시간 이렇게 정해놓고 습관을 들이고 있는데요, 아이들의 균형잡힌 라이프스타일과 교육을 위해 시간을 정해두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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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텔레비전을 보다가 깜찍한 샷걸로 변신한 한가인을 보고 저도 같이 어깨를 들썩였어요. 한가인이 거품과 워터샷을 마구마구 쏘아 주는 장면에서는 저도 같이 샷샷! 저거, 저게 바로 우리가 쓰는 버블샷아냐?!! 옆에 있는 남편을 팔꿈치로 쿡 찌르며 속사포처럼 버블샷을 이야기해주느라 바빴지요. 버블이 어찌나 곱고 풍성한지 옷감속에 빠르게 침투하고, 위에서 쏘아 주는 강력한 워터샷이 빨래를 더 깨끗하게 해 주더라고!

버블샷이 그렇게 좋아? 그럼! 이제 당신 보드복도 빨 수 있게 됐는걸!




스노우보드를 좋아하는 남편은 눈 덮인 산꼭대기에서 신나게 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기분을 '행복'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참 민망하고 부끄럽게도 결혼한지 햇수로 4년이 넘도록 저는 단 한 번도 남편의 보드복을 세탁해 주지 못했어요. 엥? 단 한번도? 네, 부끄럽지만 그렇답니다.

왜냐하면 문제의 그 보드복이 보통 값비싼게 아니거든요. 남편의 보드 복은 그 이가 대학교 재학시절 캐나다에 어학연수를 갔을 때 장만한 것인데 그 당시에 거금 백 오십만 원 들여서 산 명품이라고 했어요.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스포츠 의류들은 방수, 보온 등등 그 속에 여러 기능을 포함하고 있기에 일반 의류들과는 재질부터가 다르잖아요? 함부로 세탁기에 돌렸다가 기능이 망가지면 그 옷은 더 이상 쓸모가 없게 되니까 세탁을 맘껏 할 수가 없었어요. 그렇다고 매번 세탁소에 맡기기도 그렇고, 세탁소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이고요. 그래서 차라리 더러운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보드를 타러 다녀 오면 눈에 띄는 더러움만 물걸래로 살살 문질러 없앤 후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버블샷이 있어서 이제 남편의 보드복을 안심하고 세탁할 수 있게 된 것이에요!



버블샷에는 버블스포츠 기능이 있어서 물빨래로 인한 옷감 손상없이 기능성 의류를 마음껏 빨 수 있답니다. 아웃도어 인증마크를 획득한 버블 스포츠로 고어텍스 소재로 된 고가의 등산복, 스키복 등을 부드럽게 관리해 줄 수 있게 됐는데요, 실험을 통해 수차례 세탁을 해도 옷감은 보호해 주고, 방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해 주었다는 결과를 얻었어요. 믿음직스럽네요.

묵혀 놓았던 남편의 보드복을 꺼내고,

 



자, 이제 버블스포츠 기능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다이얼을 돌려 버블스포츠로 설정을 하면 세탁 온도가 30도로 선택이 돼요.
이 코스는 의류 손상 방지를 위해 냉수, 30도로만 선택이 가능하고 탈수 세기도 옷감을 보호하기 위해 탈수 안함이나 약한 탈수만 선택할 수 있어요. 이 기능을 사용하실 때는 섬유유연제나 강력효소세제 및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이 또한 의류의 성능을 보호가기 위함이지요.

그리고 또? 또 뭐가 좋은데?? 말끔한 보드복을 보고 기분이 좋아진 남편의 물음에 저는 다솔이 옷!이라고 외쳤어요. 저희 집의 또 하나의 중심 이다솔 군, 생후 19개월이 되시어 이제는 먹을 수 있는 간식도 다양해졌고, 밥도 스스로 드시겠다고 숟가락질을 연습하고 계시지요. 그러나 아직 두 돌도 안 된 아이의 숟가락질이란 참 눈 뜨고 보기 힘든데요, 반은 옷에다 흘리고 겨우 반만 입으로 들어가기 때문이에요. 지혜로운 엄마는 이럴 때 그저 잘한다 잘한다 칭찬하며 기다려 줘야 된다면서요? 옷이 더러워지건 말건, 집이 엉망이 되든 말든...... 참 힘들지요.




요구르트를 먹는 다솔이를 자세히 보면 옷이 정말 가관이에요. 점심 때 김치 접시를 습격해서 여기저기 고춧가루가 묻어 있고요, 먹다 흘린 요구르트가 찐덕하게 흘러내리는 중이지요. 버블샷이 없었다면 예비로 손빨래를 해서 더러움을 조금 지워 낸 후 세탁기에 넣었겠지만 버블샷에는 베이비버블 기능이 있어서 이제는 바로바로 버블샷으로 쏙!

베이비버블 코스는 땀이나 대소변, 혹은 음식물 찌꺼기로 더러워진 아기옷을 깨끗하게 빨기위해 본세탁 전에 간단한 예비세탁을 하여 오염물을 빼 주는 기능이에요. 하루에도 더러운 빨랫감을 몇 벌씩 만들어내는 다솔 군이기에 저에겐 참 필요한 기능이지요.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넣고,



베이비버블로 기능을 맞추면 저절로 예비세탁을 한 후 본세탁이 진행된답니다.

아이들 옷은 삶아 빨아야 깨끗하기에 세탁온도는 95도로 맞추어져 있지만, 원치 않으면 다른 온도로 선택할 수 있고 헹굼, 탈수도 버튼을 눌러 설정 값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세탁 온도가 높으니 삶을 수 있는 세탁물(순면 내의, 아기옷, 기저귀 등)인지 확인해야 돼요.




이야~! 새 옷인가요? 놀랍도록 깨끗해진 다솔이의 티셔츠입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기능은, 이불털기 기능이에요.
이불을 빤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아이가 이불 위에서 과자를 먹어서 부스러기를 흘렸거나, 진드기 등의 유해물질이 걱정될 때 사용하면 좋은 기능이지요. 예전 같았음 남편이랑 둘이서 낑낑대며 이불을 들고 아파트 1층으로 내려가서 밖에서 이불을 털었겠지만 이제는 버블샷으로 이불을 털 수 있답니다.

큰 이불도 간편하게 털어 새 이불처럼 보송보송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어요. 국내 유일한 기능인데요,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이불 먼지를 속 시원히 털어주어 늘 깔끔한 이불을 덮을 수 있지요. 이불에서 떨어져 나온 먼지와 냄새 입자들은 아쿠어 필터로 말끔히 걸러주어 이불 먼지와 진드시 사체 걱정도 없어요.



그럼 이불털기 기능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저희는 추위를 많이 타서 아직도 두툼한 겨울용 솜이불을 덮는데, 이렇게 두껍고 큰 이불도 털어줄 수 있다니 신기했어요.

 



다이얼을 돌려 에어워시 2에서 이불털기를 선택해 줍니다. 다른 기능은 추가 선택할 수 없고 동작 버튼을 누르면 시작이 돼요.

이불털기는 살균작용을 하기 위해 고온에서 작동하므로 세탁기가 뜨거우니 주의해야 되고요, 이불털기 코스를 사용하면 안 되는 부류는 다음과 같답니다. 목침과 같이 단단하거나, 베개나 이불 내부의 충진재가 솜이 아닌 곡물이나 플라스틱인 경우, 전기담요나 전기요, 털이 많이 빠지고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모이불은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버블샷 덕분에 값비싼 스포츠 위류도 맘껏 빨고, 예비세탁의 번거로움 없이 다솔이 옷도 말끔하게 빨고, 이불 속 먼지, 진드기도 걱정하지 않을 수 있게 됐어요! 제 생활을 훨씬 더 편하게 만들어 준 버블샷 반할 만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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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잠시 중국의 시골 마을에서 살았을 때, 그 곳에서의 생활은 제 기억 속에 어렴풋이 남아있던 80년대 초반으로 돌아간 듯 했었답니다. 전력이 약해서 저녁 무렵부터는 늘상 컴컴하고(전구를 많이 밝히면 전력이 달려서 깨져 버려요.) 물이 부족해서 툭하면 단수가 되고, 그래도 저는 생활력이 강해서 없으면 없는대로 금방 적응을 하고 빈곤함 속에서 다른 재미를 찾아 즐겼었지요. 그러나 끝까지 견디기 힘들었던 것은 세탁을 해도 별로 나아질 것 없는 꿉꿉한 옷과 세탁후 여전히 미끌거리는 기분 나쁜 촉감이었어요.


저희 집에 있던 것은 요즘 한국에서는 찾아보기도 힘든 반자동 통돌이 세탁기였는데요, 자, 추억을 더듬어 봅시다. 덜덜거리는 통돌이 세탁조에 빨랫감을 넣고 세탁과 헹굼이 끝나면 어떻게 하나요? 네, 그 옆에 있는 탈수기로 물에 젖은 빨래를 옮겨 담아 탈수만 따로 진행을 해야 되지요. 반자동이든 전자동이든 빨래만 잘 된다면야 이렇게 툴툴거릴 필요도 없지만 저희 집에 있던 80년대식 세탁기로는 도저히 깨끗함을 기대할 수 없었어요. 세탁 후 보송보송해 진 옷을 입는 상쾌함을 중국 생활 중에서는 느낄 수가 없었거든요.


한국에 와서야 세탁 후에도 눅눅하고 미끌거리던 그 불쾌한 기분을 더 이상 느낄 필요가 없었지만 가끔씩은 과연 우리집 세탁기가 옷을 말끔히 헹궈줄까? 하는 의구심은 들었었답니다. 제대로 헹구지 않아서 세제 찌거기가 옷에 남게 된다면 옷감을 상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피부에도 나쁜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엄마들이 아이옷을 빨 때는 세제도 순하고 좋은 것으로 바꿔 쓰잖아요.


버블샷을 체험하면서 그동안 미심쩍었던 헹굼물을 자세히 들여다 보기로 했답니다. 장장 1시간 동안 세탁기 옆에서 대기하면서 얻어 낸 값진 결과를 지금부터 가감없이 보여드릴게요.




약간 늦은시각에 빨래를 한 까닭에, 은은한 조명을 받은 버블샷입니다.
제가 체험하고 있는 삼성전자 버블샷은 WR-PJ169CS 16kg제품이에요.




오늘은 표준기능으로 세탁을 해 볼 건데요,
표준으로 맞추니 물 온도는 40도, 헹굼은 3회, 탈수는 강하게로 진행된다는 표시가 나왔습니다.(물론 온도, 청정헹굼, 탈수 버튼을 눌러 각각의 기본 설정 값을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이번 시험이 헹굼물의 깨끗함 정도를 알아 보는 것이니까 헹굼물만 받아 볼까 하다가 원래는 얼마나 더러웠는지도 궁금해서 세탁 후 꼬질꼬질한 땟물도 함께 받아 봤어요.


짜잔--! 그 결과를 먼저 공개할게요.



헹굼 3회니까 오해없으시길 바라요!


저는 세탁이 시작된 이후 배수되는 물을 총 7번 컵에다 받아 봤는데요, 위 과정은 검고 탁했던 세탁물이, 맑아지기 시작한 헹굼물을 거쳐서, 육안으로는 수돗물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아주 맑은 헹굼물이 나올 때까지랍니다. 중요한 것은, 가장 마지막 일곱 번째 헹굼물이 헹굼의 끝이 아니라는 것이에요. 헹굼이 1회 더 남아 있었으나 물이 충분히 깨끗해졌기 때문에 더 이상 실험을 진행할 필요조차 없었답니다.




세탁시에 배출 되었던(세탁 중에도 물이 딱 한 번만 배출되는 것은 아니던걸요?) 검고 탁한 땟물이에요. 빨래 속에 들어 있던 각종 더러움들이 저 물과 함께 녹아 나온 것이랍니다. 정말 더럽지요?




어떤 원리로 이렇게 깨끗하게 빨아내는지 너무 궁금해서, 세탁기에 얼굴을 갖다 대고 그 속을 들여다 봤어요. 버블샷은 풍성한 거품과 강력한 워터샷이 합쳐진 제품이잖아요? 헹굼을 할 때 위에서 강력한 워터샷이 샤워를 하듯 좍좍 쏟아지는데, 위에서 헹굼물을 옷감에 쏴 주니까 첫 헹굼부터 빠르고 시원하게 빨래를 헹굴 수 있는 것 같아요. 세탁기 문이 닫혀져 있는 상태여서 사진으로는 잘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제가 눈으로 보았던 강력한 워터샷을 동일하게 보여드릴 수 없음이 정말 안타깝네요.


헹굼 물이 위에서 쏟아지니까 옷감 사이사이까지 꼼꼼하게 침투해 헹궈주고, 드럼 통 벽에 달라 붙여 있는 세탁물을 떨어뜨려 헹굼물에 골고루 적셔질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원리에요.




그래서 이렇게 맑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지요.
아직도 헹굼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음에도 정말 헹굼물이 맑지요? 마지막 헹굼물은 보지 않아도 될 만큼 깨끗했어요. 어찌나 투명한지 컵 뒤에 두었던 커피상자가 그대로 투영되네요. 제가 헹굼물을 컵에다 따라 두어서 가족 중 누군가가 생수인줄 알고 마셔 버릴 까봐 얼른 버렸답니다.


삼성전자에서 헹굼 성능을 실험해 봤는데, 1회 헹굼만 해도 세제 희석률이 약 98%였다고 해요. 잔류세제가 거의 남지 않는 버블샷의 놀라운 청정헹굼에 또 한번 놀라네요. 세제 희석률이 100%에 가까울 수록, 세제 잔류량은 0%에 가까울 수록 헹굼물이 깨끗하다는 의미예요. 




버블샷 세탁기 덕에 이제 더 이상 헹굼물 걱정, 세제 잔류량 걱정 없이 우리 옷이든 아이 옷이든 마음 놓고 세탁할 수 있겠어요. 쓰면 쓸 수록 알면 알 수록 참 기특한 세탁기 입니다.




앗! 그런데 제가 오랫동안 세탁기에 집중하고 있어서인지 등 뒤에서 갑자기 다솔 군이 나타났어요.
엄마가 관심있어 하는 것은 무엇이든 자기의 놀잇감으로 삼고야 말거든요. 버블샷의 삼중 안전장치 덕에 다솔이가 세탁기 문을 열 걱정은 없지만, 세탁기에 빨간 불빛이 반짝거리는 것을 보고 손을 뻗으니 세탁 중에 버튼을 마구 누르게 될까봐 걱정이 되었답니다.


이 때 사용해야 할 기능이 어린이 보호 기능이에요.
아이가 세탁기를 조작하는 것을 방지하고 싶을 때 '온도' 버튼과 '청정헹굼' 버튼을 동시에 3초 이상 누르면 설정이 되는데요, 설정 시 문이 잠기며 어린이 보호램프에 불이 들어와요. 어린이 보호 기능이 설정되면 전원버튼을 제외한 모든 버튼이 동작하지 않는답니다. 이 기능을 1분간 일시해제 하려면 '온도' 버튼과 '청정헹굼' 버튼을 동시에 3초 이상 누르면 되고요, 완전해제를 하려면 '온도' 버튼과 '청정헹굼' 버튼을 동시에 6초 이상 누르면 된답니다. 아이 있는 집에서는 정말 유용한 기능이지요?




이제 세탁이 끝났어요.
세탁 후에는 세탁기 내부에 물기가 남아있게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세탁기 문을 열어 두는 편인데, 장마철이나 습도가 놓아서 쉽게 건조가 되지 않거나 세탁기 내부의 위생이 걱정될 때는 통건조 기능을 사용하시면 좋아요. 통건조는 따뜻한 바람을 약 20분 동안 내뿜어 줌으로써 축축해져 있던 세탁기 내부를 말끔하게 건조시켜 주지요.


세탁기를 여러 번 사용해서 세탁통이 더러워졌을까 걱정되신다면, 무세제통세척 기능을 사용하시면 돼요.
세탁기 내부에 곰팡이나 때가 껴 있을 수도 있잖아요, 버블샷은 70도의 고온과 강력한 통회전을 통해서 세제 없이도 세탁통을 깨끗하게 관리해 준답니다.


또한 버블샷은 통세척 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는데요,
세탁 종료 후 무세제통세척이 표시되면 세탁조 청소 시점이 된 것이므로 세탁물을 꺼낸 후 다시 전원을 켜고 무세제통세척을 선택하여 진행하면 되고요, 이 때 통세척을 하지 않으면 3회까지 세탁이 끝날 때마다 무세제통세척이 표시됩니다. 이 기능의 자동 알림은 세탁기 사용 횟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1~2개월에 한 번씩 표시가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무세제통세척을 한 번 해 봤어요.

우리가 예전에는 보통 축축해진 드럼을 말리기 위해 세탁기 문을 열어 두었었잖아요? 이 때 아이들이 숨바꼭질 등 장난을 하느라 세탁기에 들어가는 사고들이 빈번히 일어날 수 있었지요. 버블샷의 통건조와 통세척 기능은 세탁기 문을 닫고도 뽀송뽀송하게 통을 건조하고 청결히 관리할 수 있어서 아이들 걱정 없이 세탁기를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다시금 말끔해진 다이아몬드 드럼통.




오늘은 버블샷의 헹굼력과 위생적인 통 관리 능력을 자세히 알아 봤는데요, 버블샷 체험단을 하면서 저도 모르게 버블샷의 팬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버블샷이 다음 번에는 또 어떤 놀라운 기능을 체험하게 해 줄 지 저도 정말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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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삼성전자 딜라이트(d'light)가 지난 8일 새롭게 단장을 했어요.
기존에는 딜라이트가 삼성의 최신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홍보관으로서의 역할을 했었잖아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여 문을 연 삼성 딜라이트샵(d'light shop)은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1,200여종의 IT, 모바일, 액세서리를 체험과 동시에 구매까지 할 수 있는 IT문화 복합 공간으로 확장되었답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지하 1층에 자리를 잡고 있고요, 그 규모는 무려 290여 평이나 된다고 해요.

삼성전자 S블로거인 제가 안 가볼 수 없지요. 평소에 IT 분야에 관심이 많은 남편과 함께 딜라이트샵을 구경하러 갔어요. 이미 오픈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딜라이트샵을 방문해서 관심있었던 제품들을 체험해 보고 있었어요.




학교를 마치고 온 학생들, 우리처럼 부부로 보이는 사람들,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들...... 그 넒은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는 참으로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로 인해 딜라이트샵은 기분 좋게 북적였습니다. 외국인들이 많기 때문에 중국어, 일어, 영어가 가능한 직원들이 배치 돼 있다고 해요.

딜라이트샵에는 누구나 체험해 보고 싶어할 만한 최신 제품들이 가득했는데요, 갤럭시 탭을 비롯한 스마트폰들과 노트북과 데스크탑은 물론이고 꼭 한 번 보고 싶었던, 현빈 님이 광고하신 격이 다른 삼성 스마트 TV, 그리고 새로 출시된 워블과 버블샷까지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칠 것이 없었답니다. 또한 딜라이트샵은 제품을 단순히 진열하는 것에서 벗어나 모든 IT제품을 하나로 연결하는 컨버전스 전시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우리 부부는 갤럭시 탭과 삼성 스마트폰은 이미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곳에는 갤럭시 탭과 갤럭시 S에 날개를 달아 줄 액세서라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제일 먼저 제 발길을 잡은 것은 제가 가장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 스마트 TV예요. 어찌나 화질이 좋고 고급스러운지 넋을 잃고 한참이나 보고 있었답니다. 우리집에 딱 갖다 놓으면 더 멋있을 텐데...... 저는 어느새 새로이 혼수를 준비하는 신부의 마음이 되어 갖고 싶은 물건을 점찍고 있었어요.




이 날씬한 옆모습을 좀 보세요.
종이? 아니죠, 텔레비전 옆모습이에요. 설명해 주지 않으면 누가 이 것을 텔레비전 화면이라고 생각할까요?




또 서로 맞은 편에 설치 된 스마트 TV를 통해, 영상 통화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설정을 해 두었는데요,
저는 제 얼굴이 텔레비전을 통해 나오는 모습이 신기해서 부끄러움도 잊은 채 촌스러운 브이를 마구 날리며 영상 통화에 참여해 보았어요. 저렇게 큼지막한 화면으로 영상 통화가 된다면 눈이 나쁜 어르신들도 만족할 수 있겠어요.

현빈 님이 출연하신 삼성 스마트 TV를 볼 때 텔레비전 테두리를 과감하게 떼어내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사실 광고를 볼 때는 왜 꼭 그걸 떼어내야만 하는지 100% 이해하지 못했었어요. 그런데 현장에 와서 보니 진짜 현빈 님의 말씀처럼 굵직한 테두리가 있고 없음이 하늘과 땅차이네요. 왜 삼성 스마트 TV가 날렵하고 고급스러움을 주는지 알 것 같아요.




앗, 저건 또 뭐지?
딜라이트샵 한쪽 면에 작은 방이 있기에 뭐 하는 곳인가 싶어서 들여다 봤는데요, 아주머니들이 모여서 편안한 소파에 앉아 즐거이 영화를 보고 계시는 것이 아니겠어요? 자세히 보니 안경까지 쓴 모양이 3D 스마트 TV를 체험해 보는 공간인 것 같았어요. 3D 입체 영상으로 보는 슈렉은 어떤 느낌일까요?




안경을 썼다가 벗었다가, 옆 사람과 담소도 나누시며 아주머니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계세요.
처음에는 누구나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모르잖아요?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어디선가 직원이 나타나서 가려운 곳을 쓱쓱 긁어 주니까 잘 모른다고 주눅들 필요는 없지요. 신제품인데 모르는 것이 당연하잖아요.




방에 들어가지 않고도 3D 스마트 TV를 체험할 수 있어요. 저도 입체 영상이 보고 싶었거든요. 아주머니들께 뒤질세라 그 옆에 있는 소파에 앉아서 안경을 쓰고 제 눈 앞까지 다가 오는 입체 영상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답니다. 제품이 많이 구비돼 있기 때문에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어요.




딜라이트샵이 마음에 드는 또 하나의 이유는 여심을 사로 잡는 훌륭한 인테리어 덕분이에요.
갤럭시 탭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곳을 지나면 꺅 소리나게 예쁜 액세서리들이 가득한데요, 놀라지 마세요, 각종 IT 액세서리를 최대 50% 할인 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IT 액세서리 특가전'이 준비돼 있답니다.




저를 열광시킨 깜찍이 휴대폰 케이스, 갤럭시 탭 케이스들이 세일 중이었어요. 키티가 그려 진 헤드셋과 알록달록 카메라 가방들, 그리고 각종 소모품에 이르기까지 작고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들이 정말 많았어요.




또 한 쪽에는 남편이 관심을 가졌던 키보드와 마우스 등 컴퓨터 관련 제품이 있었어요. 한편 삼성 딜라이트샵에는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울트라손, 비츠의 최고급 헤드폰 등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사람들이 웅성웅성 모여 있는 곳에는 늘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고 있지요? 무언가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 있어 가 봤더니 삼성전자 적립 카드를 만들면 치약을 한 상자 주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었어요. 남편과 저도 각자 하나씩 적립 카드를 만들고 선물도 받았답니다. 이런 기회를 놓칠 우리 부부가 아니지요.




만든 적립 카드로 일정기간 출석체크를 하면 영화예매권을 준다고 해요. 이 뿐만 아니라 4월 한 달 동안은 삼성 딜라이트샵 오픈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돼 있어요. 이벤트 기간 중 딜라이트샵을 방문하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갤럭시 탭 WiFi, 갤럭시 플레이어, 섬성 NX11, 삼성 센스 미니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현장 신청을 통해 최신 유행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딜라이트 메이크업 쇼,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액세서리를 꾸며 주는 액세서리 리폼 서비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고 4월 12일 화요일에는 꽃미남 배우 장근석의 팬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래요. 진짜 다채롭지요?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딜라이트 마이크로 사이트(http://www.samsung.com/sec/dlight_event/)에서는 삼성 딜라이트샵 찾기 배틀 온라인 게임이 진행되는데요, 게임 미션을 성공한 사람에게는 갤럭시 탭 WiFi 등의 상품을 총 208명에게 제공하니 게임에도 한 번 참여해 보세요.




아직까지 삼성 딜라이트샵을 방문해 보지 못한 분들은 강남역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을 이 곳, 딜라이트샵으로 얼른얼른 구경가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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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친구들이 '손수 ' 구워주는 피자나 케이크를 먹을 때 마다, 저는 우리집에는 없는 '오븐'에 대한 생각을 끝없이 하곤 했어요. 직접 만들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피자와, 맛도 있지만 만들기도 쉽다는 갖가지 빵들을 나눠 주는 친구들이 얼마나 솜씨 있어 보이는지 '오븐'에 대한 생각이 질투를 부르고 질투가 욕심을 불러서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얼마 전 다녀 온 쿠킹 클래스에서 (비록 보조였지만) 제 손으로 오렌지 케이크를 만들고 나니 이제는 오븐을 꼭 사고야 말리라는 욕망이 불꽃처럼 타올랐답니다. 활활활......


결국 오븐이 어떤 쓰임이 있는지, 가격은 얼마 정도 하는지 한 번 보기나 하자며 휴일에 쉬는 남편을 모시고(?)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로 오븐을 보러 갔답니다.



저는 옷이나 책, 기저귀 등은 무조건 최하 가격을 검색해서 인터넷으로 사는데요, 가전 제품이나 가구와 같이 부피도 크고 가격도 좀 있는 물건들은 꼭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본 다음에야 구입을 한답니다. 그래야 안심할 수 있거든요. 겉은 같아 보여도 속은 다를 수 있는 것이 가전 제품이고 행사 기간에 잘 맞추어서 사면 인터넷이나 홈쇼핑보다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짠순이인 제가 혼수를 장만할 때도 다른 것은 몰라도 가전 제품과 가구만은 꼭 대리점에 가서 샀어요.
쓰면서 A/S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고 확실한 정품이라는 만족감이 커서, 지금도 이 생각엔 변함이 없답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입구로 들어서니 한창 봄 세일 중이네요.
봄에 결혼 준비, 새학기 준비, 이사 준비하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었어요.
세일도 많이 하고 '두 개 하면 하나가 덤'이라는 파격적인 문구도 눈에 띄었답니다. 넓직한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갑자기 필요한 것들이 왜 이리 많이 떠오르는지, 모든 것들이 다 갖고 싶어졌어요.





싱글과 여성을 위한 앙증맞은 물건들도 눈에 띄고,
승기 군이 아삭아삭 맛있다고 노래하던 김치 냉장고도 보이고,



우리 집에 꼭 필요한 대형 텔레비전도 보이네요. 텔레비전을 보지 말자며 결혼할 때 텔레비전을 안 사서
부모님께 물려 받은 눈곱만한 구닥다리 텔레비전을 보는데 거의 수명을 다했거든요.


그런데, 매장을 둘러 보는 중에 곳곳에 가격표시제라고 붙이고 세워 놓은 광고판이 많이 보였어요.
가격표시제가 뭐지? 다소 생소한 용어라서 매장 직원에게 가격표시제가 뭔지 물어 봤답니다.




'가격표시제'란 말 그대로 제품을 판매하게 될 최종 판매 가격을 표시 해 둔 제도인데요,
여기에서 '최종'이라는 말에 주목을 해야 돼요. '시골 영감 처음 타는 기차 놀이라...이 세상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어?...'라는 고전적인 노래에서 드러나듯 우리는 자동판매기나 인터넷 주문 등 기계를 상대로 물건을 살 때와는 달리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살 때는 꼭 '흥정'을 하려고 하잖아요? 그리고 그것이 가능했고요. 그런데 이제는 삼성전자 측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선을 정하고 꼭 그 가격대로만 제품을 팔기로 했대요.


거품없고 투명한'이라는 말이 맘에 들어서 가격표시제가 반가웠어요.


저는 결혼 전에는 '깎아 주세요'라는 말을 절대로 못 했었어요. 부끄럽기도 하고 그 쪽에서 거절할 때 무안할 것 같기도 해서 그저 직원이 달라는 대로 늘 값을 지불했었는데요, 남편과 연애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참 손해 보고 살았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남편이 선 보이는 현금 할인, 지인 할인, 조르기 할인 등 각종 할인 신공을 보면서 저도 하나씩 배우게 되었지요.


그래서 부모님께서 조그마한 것이라도 산다고 하시면, 안돼요! 제가 함께 가기 전에는 절대로 사지 마세요! 라고 외치게 됐지요. 부모님이 가시는 곳 말고 다른 대리점, 점잖은 부모님 말고 흥정잘하는 제가 가야 같은 제품을 한 푼이라도 더 싸게 살 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에요.




가격표시제가 시행이 되어서 이제는 같은 제품이라면 누가 사든, 어디에서 사든 같은 가격으로 사게 되니까 부모님이 무언가를 필요로 하실 때, 제가 친정에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셔도 되겠어요. 삼성 제품이야 원래부터 믿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물건값도 믿을 수가 있게 된 것이에요.


이제 제가 삼성 디지털프라자로 간 이유인 오븐을 좀 볼게요.





아직 오븐의 세계로 입문하기 전이라서 그런지 기능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다양해서 어떤 제품이 제게 꼭 맞는 것인지 판단하기 어려웠어요. 사 놓고 쓰지 않게 되면 차라리 제과점에서 사 먹는 게 훨씬 나았다며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될 지도 모르니까, 신중하게 잘 골라야 해요.




스팀조리 20가지에 자동조리가 40가지가 되는 엄청나게 똑똑한 오븐이네요. 이 오븐에도 최종구입가가 정해져 있었어요.  이 모델은 어디에서 사더라도 누구에게 사더라도 462,000원이라는 말이에요.


우리가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할 때 그 정도의 가격이 적정선이라도 믿고 한 푼의 가격도 깎지 않은 채 구입 버튼을 클릭하는 것처럼 오프라인으로 직접 대리점에 나와서 물건을 살 때도 이제는 흥정하느라 시간과 노력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전자레인지처럼 생겨서 그릴도 되는 이 오븐은 269,000원으로 최종 구입가가 정해졌네요.




와, 발효까지 되는 오븐도 있어요!


모든 제품에는 제품의 상세한 기능과 함께 누가 봐도 알기 쉽게 최종 구입가를 일일이 표시해 두고 있었는데요, 물건 값 깎기의 달인들은 좀 아쉬워할 지도 모르겠으나 제가 생각할 때는 왜 진작에 이렇게 정해지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잘된 일 같아요.


사실 같은 제품을 어떻게 흥정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값을 주고 사야 된다는 것은 너무 불공정하고 불합리하고 불편한 일이잖아요? 결혼 전의 저처럼 소심한 A형이신 분들께는 이번 가격표시제가 너무나도 반가운 일일 것 같아요! 그 대신 최종 구입가격이 삼성측에서 선언한 대로 거품을 빼고 투명하게 측정한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라야 되겠지요. 삼성, 믿을게요!!




가격표시제는 커다란 텔레비전에서부터,




작은 소품에 이르기까지 삼성전자에서 나오는 모든 제품에 시행되는 것이니까요,
새봄을 맞아 삼성전자 제품을 구입할 분들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매장을 둘러 보시고, 가격표도 미리 확인하시어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합리적인 방법으로 구입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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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들의 즐거운 수다, 삼성전자 S블로거 2기 발대식에 다녀왔어요.

저는 참 기쁘게도 S블로거 1기에 이어 2기도 연임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작년에는 IT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삼성전자의 노트북, 전자액자, 스마트 TV 등을 가장 먼저 눈으로 보고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었어요. 올해 S블로거 2기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고심 끝에 가전 분야로 옮겨갈 결정을 내리고 이번에는 가전 분야로 지원을 했는데, 운 좋게 선정이 되었답니다. 만세! 발표날 진짜 기뻤어요!

여자라면 누구나 탐낼 삼성전자의 빵빵한 가전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에요. 살림 잘 하는 주부들은 냉장고, 세탁기, 오븐 등 가전 제품에 만큼은 욕심을 낼 줄도 알아야 되잖아요? 저도 이제 주부 5년 차, 풋풋한 새댁 태를 벗어 버리고 완숙한 주부 9단으로 거듭나야 할 때인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S블로그 2기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저에게는 참 뜻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16일 수요일에 삼성전자 C동에서 S블로거 2기 첫 모임을 가졌어요.
저처럼 1기에서 연임하신 분들도 많지만 가전 분야에서 활동하시던 분들과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고 또 새로이 S블로거로 합류하신 분들도 계시기에 무척 떨리는 자리였어요.

이제는 익숙해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조금 일찍 도착해, 준비 해 주신 딸기, 키위, 바나나 생과일 주스 중 키위를 골라 마시면서 다른 분들이 오기를 기다렸어요.




오늘 오실 분들의 명찰이에요.
가전 분야만 따로 모아 두셨는데요, 별명만 들어도 척 알 수 있는 유명한 분들이 많으시죠?
그 틈에 저, 일레드도 있어요. 뿌듯.




시간이 되자 S블로거 2기 분들이 하나 둘 모이시고 다들 인사를 하며 반갑게 서로의 일상과 안부를 물었답니다. 기업에서 주최하는 블로그 모임이지만 전혀 딱딱하거나 어색하지 않고요, 동창을 만난 듯 이웃을 만난 듯 편안하고 수다스러운 모임이 바로 S블로거예요.

가전분야와 IT분야 분들은 오프라인 모임에서 서로 만난적이 없기에 서로 잘 모르시거든요? 물론 다들 유명하고 영향력있는 분들이지만요, 그래서 처음에는 자연스레 경계가 생기기도 했는데 IT에서 가전으로 옮겨간 저는 중간에서 (좋은 의미의???) 박쥐처럼 이쪽 저쪽을 오가며 수다를 떨었지요.

다들 삼성이라는 연결고리가 있어서 그런지 금세 화기애애해졌어요. 앞으로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삼성전자 직원분께서 앞으로 S블로그 모임이 어떻게 이루어질 지에 관해 설명을 해 주고 계세요. 작년에 1기에서 그랬던 것 처럼 삼성 전자의 우수한 제품들을 저희가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요, 체험했던 제품은 다시 회수 돼, 삼성만의 방식으로 경매를 하고 그 수익금은 기부를 하게 돼요. 그럼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까지 동참할 수 있게 되지요.

삼성전자 S블로거 = 착한 블로거?



공식적인 이야기는 짧게 사적인 이야기는 길게 길게 끝없이.
삼성 서초 사옥 근처에 있는 중국 음식점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본격적인 수다가 시작됐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니 훨씬 더 친근해 진 느낌이었고요, 앞으로 S블로거를 담당하게 될 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길 수록 좋지요.
음식을 다 먹고 나서도 남은 이야기가 있어서 근처 커피집으로 자리를 옮겨 늦은 줄도 모르고 수다를 떨었어요. 




아, 선물도 받아 왔는데요,
삼성 S 블로거가 수 놓인 명함 지갑과 명함이에요. 이태리 가죽을 손으로 한땀한땀 바느질을 해서 만든 것이래요. 저에게는 꼭 필요한 것이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명함을 모두 뒤집어 하나로 만들면 큰 S가 나온다는, 뜻깊은 명함. 명함 하나에도 세심히 신경을 쓰셨더라고요. 명함집에 꽂고 이제부터 S블로거 2기로서의 활동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에 대한 리뷰를 전해 드리게 될 텐데요, 삼성의 가전제품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게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도록 소신있고 제대로 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블로거 2기로서의 저의 활약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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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을 사용한지 두 달이 조금 넘었어요.
제가 쓴 리뷰를 읽으시고 주위에서 갤럭시 탭이 있으면 어떤 점이 좋으냐고 많이 물어 보시는데요,
오늘은 갤럭시 탭 리뷰 마지막 날이니까, 갤럭시 탭으로 인해 변화된 제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볼게요.

그동안 갤럭시 탭이 저에게 어떤 것을 주었는지, 갤럭시 탭은 내 삶에서 어떤 의미인지 곰곰히 생각을 해 봤는데 아직도 갤럭시 탭에게서 받을 것이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몇 가지만 골라서 글로 써 보려고 해요.

1. 갤럭시 탭은 나에게 '여유'

아이 기르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텐데 하루 24시간 중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가 없죠. 특히나 다솔이처럼 어린 아이들은 엄마가 눈 앞에서 사라지는 것을 몹시도 두려워하기 때문에 엄마는 늘상 아이 곁에 붙어 있어야 돼요.

물론 엄마도 사랑하는 아이와 같이 지내는 것이 항상 행복하긴 하지만, 하루종일 아이와 놀기만 하면 쌓인 설거지는 누가하고 아이 이유식은 누가 만드나요? 그리고 엄마에게도 혼자만의 자유로운 휴식 시간이 필요하지요. 이럴 때 갤럭시 탭들 활용하면 아이와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엄마 나름대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아요.


다솔이와 포비가 나란히 앉아서 갤럭시 탭으로 동영상을 보는 동안,
엄마는 밀린 집안 일을 할 수도 있고, 혼자 여유롭게 차를 마실 수도 있어요.
아이는 동영상을 보다가 고개를 들어 엄마를 찾는데, 아이의 눈길이 닿는 가까운 곳에 엄마가 있음을 확인하고는 다시금 동영상을 본답니다. 인형 친구와 함께 보는 거라 덜 심심한 것 같아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갤럭시 탭을 놓아두고


아이가 재미있게 만화를 보는 동안,
저는 정기구독하고 있으나 거의 읽지는 못하고 쌓여만 가는 잡지를 정독할 수 있었어요.


만화가 지루해지면 갤럭시 탭으로 다가가서 자기가 스스로 조작하며 놀기도 한답니다.


2. 갤럭시 탭은 나에게 '편리'

엄마는 하루를 마무리도 언제나 아이와 함께지요.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고, 기도를 해 주고, 자장가를 불러주면 아이는 스스륵 행복한 꿈을 꾸기 시작하는데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에게는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도 참 중요한 일과 중 하나거든요?

덧글이 달렸는지, 방문객 수는 얼마나 되는지, 하루를 정리하면서 블로그를 한 번 더 보고 싶은데 아이를 재우느라 저도 노곤노곤 졸음이 왔기에 다시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고 싶지는 않아요. 그냥 잠깐만 블로그를 확인하고 싶어요. 이럴 때 갤럭시 탭이 정말 편리해요.


아이가 잠든 틈을 타 재빨리 갤럭시 탭으로 제 블로그를 열어서
그날의 상황을 보고 정리를 한 후에 저도 아이와 함께 달콤한 잠에 빠지는 거예요.

큼지막한 화면으로 인터넷창을 열수가 있으니까 눈도 덜 아프고 속도 덜 답답해요. 작은 화면으로 블로그며 인터넷을 할 땐 좀 멀미가 날 지경이었는데, 이제는 그럴 염려 없이 덧글도 바로바로 달고 이메일 확인도 그때그때 할 수가 있게 됐답니다. 정말 편리한 것 같아요.



3. 갤럭시 탭은 나에게 '정보'

갤럭시 탭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다 보면 참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가 있는데요, 제가 앞서서 리뷰한 내용을 쭉 보시면 갤럭시 탭으로 요리도 배우고, 화장도 배우고, 공부도 배우고 정말 못 할 것이 없었잖아요?

뿐만 아니라 갤럭시 탭으로 쉽고 간편하게 뉴스나 날씨 정보를 보거나, 잡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서 읽거나, 친구들과 페이스북, 트위터로 소통을 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다를 떨거나 하는 일련의 모든 활동들이 저에게는 짧은 시간에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로 작용한답니다.

주부라도 집에서도 스스로 노력만 한다면 무시 못 할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이에요.


학창시절부터 늘상 들어왔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요즘에도 자주 떠올리게 되는데, 짧은 시간에 빨리 정보를 찾고 습득하는 데 갤럭시 탭이 엄청 유용한 것 같아요.



4. 갤럭시 탭은 나에게 '소망'

2011년에 세우신 계획들 다 잘 지켜가고 계신가요? 저는 올 해도 어김없이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날씬하고 예뻐져서 신나게 여행을 갈 소망을 가지고 있는데요, 갤럭시 탭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서 제 계획들을 하나하나 실현시키고나 노력하고 있어요. 마침 다솔 아빠도 스스로 몸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잘만 된다면 올 여름에는 몸짱 부부가 되어 해변을 누빌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육별 운동법 소개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어서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근육별 운동법 소개, 초보자 프로그램, 16가지 운동에 관한 오해, 통증과 오버트레이닝이라는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어요. 저처럼 한평생 운동 초보자인 분들은 초보자 프로그램을 숙지하고, 운동을 잘못해서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나머지 내용들도 잘 읽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초보자 프로그램을 먼저 봐야 되겠지만 근육별 운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고 멋진 뒷태를 만들고 싶어서 후면 근육 운동을, 그 중에서도 등 운동을 봤어요.

어렸을 때 헬스클럽에 가서 열심히 했던 '비하인트 넥 랫 풀 다운'이 있네요. 등 운동 중 가장 자신 있었고 효과도 많이 봤던 것을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시 만나니 반갑네요. 원리워 하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뒷태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세요.



다른 카테고리의 내용 중에서 제가 흥미를 가졌던 내용도 몇 가지도 조금 보여드릴게요.

이번에는, 올댓 크루즈 여행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에요. 여행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데 크루즈 여행이라니 정말 낭만적이고 행복할 것 같아요. 충분한 여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여행이 바로 크루즈 여행일 아닐까 싶은데,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가 보고 싶어요.




저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환상만 있었지 사실 크루즈의 'ㅋ'도 몰랐었는데 이 어플리케이션에는 여행의 기본부터 크루즈로 떠나는 허니문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고도 재미있는 내용이 가득해요.



영화 속에 소개 돼 낭만적이었던 크루즈 이야기가 궁금해서 열어 봤더니 참 슬펐던 영화 '타이타닉'이 가장 먼저 소개가 됐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타이타닉도 크루즈 여행을 가던 배가 침몰하면서 일어난 두 남녀의 슬픈 사랑이야기였어요. 크루즈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것을 소재로 한 영화를 찾아 보시는 것도 여행 준비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드는 좋은 방법일 것 같은데요?

그리고 크루즈로 항해할 수 있는 지역이 나와 있기에 저는 하나하나 차례차례 보면서 가장 좋은 곳을 미리 찜해두었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떠날 수는 없어도, 마음 속에 이런 소망하나쯤 품어 보는 것도 괜찮으니까요.

5. 갤럭시 탭은 나에게 '재미'

바로 오늘 새로 다운로드 받은 어플리케이션인데요, 공효진의 도발적인 포즈가 멋지죠? 저 이런 잡지나 화보 보는거 좋아하거든요. 후후힛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엘르 잡지의 어플리케이션이에요.
패션 깨나 안다는 언니들이라면 엘르를 모를 리가 없을 텐데, 엘르가 어플리케이션으로도 나왔더라고요.



엣진북을 열어서 기사를 읽을 수 있어요.
사진을 보면서 마네킹 보다 더 예쁜 몸매를 가진 공효진의 모습을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살피다가 (잘 배워두었다가 저에게 활용해서 써 먹어 보려고요.) 컨텐츠도 열어서 기사도 읽을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공효진 보다 더 좋은 기사는,


미소년 중기 님의 해맑음이 담긴 것이 아닐까 싶네요.


송중기의 코디법도 잘 배워 두었다가 남편에게 살짝 서 먹어 봐야겠어요.


브랜드 정보를 검색하다가 불가리 매장(물론 어플리케이션)이 있기에 들어가 봤어요.
백화점 못지 않은 화려한 장식으로 저를 반겨주었는데요, 실제로는 주눅이 들어서 백화점에서는 불가리를 자세히 본 적은 없었어요. 그러나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원하는 만큼 자세히 오래오래 눈치 안 보고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당연히 안 사도 되니까요.


진열장을 한 번 들여다 볼까요?
블링블링한 팔찌와 반지들이 눈에 띄었어요. 저는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무척 예뻤어요.


와! 터치를 하니까 더 크고 자세한 사진이 나오네요.
다 예쁘지만 가장 마음에 들고 좋아보이는 것을 터치터치! 뉴 비제로원이라는 백삼십 오만원 짜리 반지가 가장 맘에 들어요. 세련되면서도 감각 있어 보이지요?


이렇게 비싼 보석을 쉽게 사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감각을 잃지 않고 훌륭한 것을 구별해 낼 주 아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서 엘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앞서 봤던 패션 화보를 보면서도 그렇고요.

지금까지 갤럭시 탭이 저에게 주는 것을 생각나는 대로 쭉 써 봤는데,
확실히 갤럭시 탭이 있어서 제 생활이 많이 풍요로워지고 윤택해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점점 더 갤럭시 탭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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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뉴스에서 자녀 한 명을 낳아 대학까지 졸업시키는데 2억 6천여 만원이 든다는 내용을 보도했었죠. 자그마치 2억!이 넘는다는 이야기에도 놀랐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2억 6천만원 중 누구나 한 번 쯤 간다는 어학 연수나 유학 등의 비용은 제외 되어 있고 사교육비도 사실상 축소돼 반영된 수치라는 것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 양육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사교육비라고 하니 참 씁쓸한 노릇입니다.

그러나,
학교 교육만 잘 시키면 되지 사교육은 무슨! 학원 다니는 거 다 그만 둬!!--라고 말 할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되겠어요? 저만 해도 이제 겨우 16개월 된 다솔이에게 좀 더 나은 교육을 받게 해 주고 싶어서, 문화센터 전단지를 몇 번씩 정독하고 꼬맹이용 학습지며 교구들이 눈에 보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걸요.

여기 저기에서 부모님들의 탄식 소리가 들리는 듯 한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제가 갤럭시 탭을 잘만 활용하면 학원 교육보다 훨씬 더 질 좋은 교육을 시킬 수 있다는 반가운 정보를 좀 드리려고 해요.


1. 한글 배우기.

제 겨우(?) 세 살(우리나라 나이로 벌써 세 살이 되어 버렸네요.)인, 말 못하는 다솔이에게 벌써 한글을 익히라고 주문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요, 아이에게 그림과 더불어 개념에 대한 기초를 심어 주기 위해 제가 선택한 어플
리케이션이에요.

'낱말배우기'
라는 것인데, 색깔을 구별하기 시작한 아기에서부터, 이제 슬슬 사물과 그 이름을 연결시키도록 가르쳐 줄 필요가 있는 영아, 그리고 스스로 읽고 쓸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한 유아기 아이들에까지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에요.

   

'가나다 익히기, 낱말 카드, 퍼즐'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나다 익히기는 '가'로 시작하는 단어, '나'로 시작하는 단어를 가르쳐 주고요 그림과 함께 발음도 공부할 수 있어서 재밌어요. 그리고 따라쓰기 기능이 있어서 아이들이 글씨를 연습해 볼 수도 있는데요, 연필과 공책없이도 큼지막한 갤럭시 탭 화면에다가 손가락으로 쓰면 되니까 아이들이 더 신기해 하고 좋아하지요.



낱말 카드 영역에는 '가족, 몸, 내 물건......숫자'까지 같은 갈래에 있는 단어들이 묶여져 있어요. 색깔 뭉치를 열어 봤더니 빨강 색 크레파스가 나와서 빨강이라는 색과 글씨를 가르쳐 주네요. 내 목소리를 녹음하고 들어 볼 수도 있어서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와 발음을 놀이처럼 들어볼 수도 있게 되어 있답니다. 퍼즐은 단어의 조합을 흐뜨려 놓고 아이들에게 손가락으로 글자를 움직여 순서를 맞출 수 있도록 하는 놀이예요.





저와 다솔이는 가나다 익히기를 공부하고 있는데요,
다솔이가 가나다를 말할 수는 없지만, 갤럭시 탭에 나오는 그림과 소리를 유심이 보고 들으면서 제 나름대로 반응하는 모습이 귀여워요.


2. 아이의 생각을 읽어요.

문화센터의 교육 과정 중에 베이비 싸인이 있어서 어떤 내용인지 늘 궁금했었는데 '베이비 싸인 인기동요'라는 어플리케이션이 나와 었어요. 아이들이 말은 못 하지만 엄마에게  저마다의 언어로 의사 표현을 열심히 하거든요, 엄마들은 육백만불의 사나이나 소머즈처럼 아이들의 작은 꼼지락거림에도 크게 반응할 줄 아는 초능력을 가져야 해요. 그래야 아이와 감정적, 언어적 소통이 가능해 지고 그래야만 아이를 더 훌륭하고 멋지게 자랄 수 있도로고 도와줄 수 있거든요.

이 어플리케이션은 베이비 사인의 의미와 중요성등 이론적인 내용도 조금 담고 있고요, 동요를 활용해서 아이들과 몸짓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래와 율동을 동영상으로 보여 준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도 있고 유료도 있는데 필요하신 대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은 동물들의 울음 소리를 신기해 하잖아요? 다솔이도 누르면 꽥꽥꽥 오리 소리나 음메음메 소 소리 멍멍멍 강아지 소리를 내는 책도 좋아하고 동물 모양으로 만들어진 장난감도 좋아해요. 그래서 베이비 싸인 인기동요 중 '동물흉내(무료)'를 실행시켜서 다솔이와 함께 공부해 봤어요.





역시나 다솔이는 노래와 율동을 유심히 보면서 재미있게 공부를 해요. 제가 따라서 하기에도 쉽고 재미있었어요. 다솔이와 제가 봤던 동영상을 일시 정지시켜서 캡쳐 해 봤는데요, 무료 영상이라서 그런지 약간 옛날에 찍은 것 같기는 하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아요. 어차피 노래와 율동이야 예전 것이면 어떻고 요즘 것이면 어때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율동인 만큼 단순하고 유치한 면도 있지요? 그래야만 아이들이 이 기호를 익히고 의사 표현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으니까요.


3. 아기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있는 엄마라면 누구나 다 아는 '깨비키즈'가 어플리케이션으로 나왔네요. 컴퓨터를 켜고 모니터를 통해서만 깨비키즈를 하셨던 불편함이 갤럭시 탭으로 인해 사라졌답니다. 언제 어디서나 주머니 속에 쏙 넣어 가셨던 갤럭시 탭을 꺼내어 재미있는 교육용 영상을 보실 수 있어요.

깨비키즈는 무료 영상도 있지만 주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컴퓨터를 통해 미리 회원 가입을 하시면 갤럭시 탭과 연동해 사용하실 수 있어요.



첫 화면부터가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하지요? 알록달록 예쁜 도깨비들이 한글, 수학, 영어, 동요, 동화, 창의, 과학, 월드, 한자, 초등 교육까지 담당해 준다네요.

저와 다솔이는 '아가' 영역에서 까꿍놀이를 같이 봤어요. 아이들은 눈 앞에 있던 사람이나 사물이 안 보이면 그것이 영영 사라진 줄 알고 울음부터 터뜨리는데요, 그래서 까꿍 놀이를 하는 거래요. 잠시 눈에 안 보일지라도 장난감이나 엄마가 계속해서 존재한다는 것을 아기에게 교육시켜 주는 거지요.




4.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이번에 소개해 드릴 어플리케이션도 아주 재미있는 것인데요, '잭과 콩나무'라는 동화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랍니다.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고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소, 나무, 엄마, 잭이 하늘을 날아 두둥실 떠다녀요. 점선에 맞추어 손가락으로 등장 인물들을 제 자리에 놓으면 드디어 동화가 시작되지요.



맨 위에 카메라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보세요! 라는 글이 보이시죠? 저기를 누르고 사진을 찍으면 찍힌 사진의 얼굴이 잭의 얼굴로 바뀐답니다! 아이들은 자기의 얼굴을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을 읽을 수가 있는 거예요. 당연히 집중도가 높아지게 되겠지요?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사진찍기 화면으로 넘어가서 잭의 얼굴을 아이의 얼굴로 바꿀 수 있어요. 그런데 저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다솔이의 얼굴을 순간 포착하는데 실패를 해서 아이의 귀만 겨우 찍었네요. 이런 것을 보면 다솔이가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킬 때 얼마나 집중을 잘 하는지 알 수가 있지요.



한글 자막, 영어 자막, 한글 듣기, 영어 듣기가 가능하니까 엄마와 아이가 원하시는 대로 아이들과 재미있게 동화책을 읽을 수가 있어요.


5. 수능 강의도 O.K

제가 어린 아이를 기르다 보니 주로 어린이 위주의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을 보여 드렸는데요, 당연히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한 강의들도 마련 돼 있어요. 요즘에는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났지요? 자기의 방 안에서도 유명 강사의 강의를 골라 들을 수 있고, 모르는 부분은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서 선호도가 높은 것 같아요. 갤럭시 탭을 가지고 다니면서 지하철이나 이동 중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좋겠지요.

내 손안의 공부방 스마트 에듀라는 어플리케이션에는요, 어찌나 다양한 동영상 강의가 있는지 어떤 것들을 먼저 봐야 될 지 고르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저는 잘 모르지만 수험생들은 어떤 선생님이 유명한지 자기에게 어떤 영역이 필요한지 잘 알테니까 필요한 부분을 주도적으로 찾아 공부할 수 있어요.




강의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선생님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더 신뢰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커다란 화면으로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사진 속 내용은 수학인데, 저는 어느새 까막눈이 돼 버렸네요. 검은 것은 칠판이요, 흰 것은 그림??

사교육비가 비싸다 비싸다 하지만 찾아 보면 무료로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도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맹모 삼천지교의 정신으로 무장한 우리 엄마들에게는 정보력만이 살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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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하루 종일 씨름하는 어머님들-!
선배 어머님들, 후배 어머님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아이들은 그 작은 몸집에서 어떻게 그런 힘이 샘 솟는지 하루 종일 따라다니면서 놀아 주고, 어지럽힌 것 정리하고 끼니 때 맞춰서 밥 먹이다 보면 하루에도 열 두번씩 이부자리 펴고 쿨쿨 자고만 싶습니다. 그러나 엄마가 달리 엄마인가요? 힘들지만 꾹꾹 참고 조금이나마 더 신나게 아이와 놀기 위해 고군분투 하면서 나 보다는 아이의 행복을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엄마지요.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서 어린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엄두가 나지 않을 땐, 종일 뭐 하고 놀아주시나요?
저는 갤럭시 탭을 활용해서 조금 더 쉽고 조금 더 재미있게 노는 법을 발견했는데요, 다솔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이 갤럭시 탭 속에 들어있지 않나 싶어요.

1. 뽀로로 스티커북

사실 다솔이는 아직 뽀로로를 잘 모르는데요, 지난 주에 뽀로로 뮤지컬을 함께 보러 갔을 때 보자마자 뽀로로와 그 친구들에게 반해 버렸답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은 귀신 같이 뽀로로를 알아 보는 것 같아요. 하긴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과 알록달록 예쁜 색을 가지고 잇는 뽀로로 속 주인공들은 제가 봐도 사랑스럽긴 해요.

엄마들이 뽀로로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뽀로로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의 내용이 모두 교훈을 담고 있기 때문일 것인데요, 아이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주인공을 따라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뽀로로를 보는 것 만으로도 생활 습관의 변화가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다솔이는 뽀로로에게서 무언가를 배우기는 너무 이르고요, 뽀로로 노래에 맞춰서 씰룩씰룩 춤을 추거나, 간단한 퍼즐을 맞추거나, 재미있게 색을 칠해 보는 등의 쉬운 놀이가 제격이지요. 갤럭시 탭은 아이들이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반면 화면은 큼직한 덕분에 다솔이처럼 어린(16개월) 아이들도 갖고 놀기에 훌륭해요.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면 뽀로로 노래와 함께 동영상이 흘러 나오고요, 노래가 끝나면 메뉴가 나온답니다.


간단한 퍼즐을 맞추면 동화를 들려 주지요.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알록달록 예쁜 색깔을 칠해서 옷을 입혀 볼 수 있어요.


퍼즐도 있고요.
그럼 다솔이가 뽀로로와 어떻게 노는 지 볼까요? 다음은 다솔이가 뽀로로 노래에 맞추어 춤추는 동영상이에요.




2. 두더지 잡기


'Mole! Mole! Mole!'라는 어플리케이션인데요, 어른들이 해도 재밌지만 아이들은 더 좋아하는 두더지 잡기 게임이에요. 과연 16개월 짜리가 두더지를 잡을 수 있을까? 했는데, 되더라고요. 가장 쉬운 단계로 하니까 두더지가 천천히 올라오고요, 다솔이는 쏙쏙 나오는 두더지를 신기해 하면서 콕 만지게 되니까 자연스레 두더지를 잡을 수가 있게 됐지요.



다솔이와 엄마가 힘을 합해서 두더지를 잡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3. 기타 연주

다솔이가 아직 태아였을 때, 주로 음악 태교를 해서 그런지 다솔이는 유독 음악에 크게 반응을 하거든요? 다른 일을 하다가도 음악 소리만 들리면 엉덩이를 뒤로 빼고 엉거주춤 춤을 추고요, 흥이나면 손도 반짝반짝, 발도 쿵쿵...... 자기가 표현할 수 있는 신명은 다 보여 주지요. 그래서 갤럭시 탭을 가지고도 음악과 관련된 놀이를 많이 하는 편인데요, 아이들이 기타를 만져 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추천해 드리는 어플리케이션이 바로 이것이랍니다.


간단해요.

화면 가득 들어 있는 기타 줄을 손가락으로 눌러 기타 줄을 튕기듯 연주를 하면 되는 것인데요, 연주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지만 그래도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어서 화면 위를 보시면 코드표도 나와 있어요. 코드를 누르고 음에 맞게 적절히 연주를 하면 되는데, 음악 좀 아는 분들은 갤럭시 탭으로도 정말 훌륭한 연주를 보여주시라고요.

그러나 저도 기타를 칠 줄 모르고 다솔이도 기타를 칠 줄 모르니 저희는 그냥 기타 소리를 즐기며 마음 가는 대로 이것 저것 누르며 즐긴답니다. 저희에게 중요한 것은 띵띠딩 띵띠딩 기타 소리 그 자체니까요.

어찌나 집중했는지 침까지 질질 흘리며 연주에 몰두하는 다솔 군입니다.




4. 피아노 연주


기타 연주와 같은 맥락에서 보시면 좋을 갤럭시 탭의 피아노입니다.

기타 연주 때와 다른 점은 제가 피아노를 칠 줄 안다는 것! 저에게도 좋은 놀이터가 되 주는 어플리케이션이에요. 제가 결혼을 할 때 피아노를 친정에다 놓고 오는 바람에 피아노 연주와는 영영 안녕일 줄 알았는데, 갤럭시 탭 덕에 오랫만에 연주 좀 해 보게 생겼어요. 그런데 다솔이도 피아노 소리를 좋아하기에 절대로 저에게 양보해 주지 않네요. 저도 좀 쳐 보고 싶은데 말예요.



혼자서 갤럭시 탭 피아노를 독차지한 다솔 군입니다.




5. 그림 맞추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어플리케이션은 'Dora Memory Game'인데요, 제가 어렸을 때도 재미있게 하던 놀이에요. 명절 때는 화투장을 가지고 그림 맞추기(고스톱이 아니라 정말 순수한 의미로 화투장을 엎어 놓은 채 했던)를 하기도 했었는데, 저는 기억력이 나빠서 매번 골찌를 했었답니다.

갤럭시 탭으로 활용할 수 있는 'Dora Memory Game'은 16장의 뒤집어진 그림으로 같은 그림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다솔이 처럼 어린 아이들도 엄마의 도움을 조금만 받으면 쉽게 놀 수가 있어요.



엄마와 함께 그림을 맞춰 보는 다솔입니다.




6. 그림판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어플리케이션은 'Kids Paint'예요. 다솔이 전용이라 아예 다솔 폴더에 넣어두었는데요, 조용한 곳에서 칭얼거리는 다솔이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가장 좋은 것이랍니다. 모임이나 행사가 다솔이와 동행했을 때 다솔이가 견딜 수 있는 시간은 한정돼 있지요.

슬슬 짜증을 부리고 떠들기 시작할 때 저는 제빨리 핸드백에서 갤럭시 탭을 꺼내지요. 그리곤 그림판을 실행시켜 다솔이가 맘껏 낙서를 하고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다솔이는 재미있어서 좋고, 저는 눈치를 덜 봐도 좋고 여러 모로 갤럭시 탭 덕을 보지요.



손가락으로 떼었다가 다시 그릴 때마다 다른 색깔이 나와서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이다솔 화백 님의 그림 솜씨랍니다.




아이와 함께 실컷 노래를 부르고, 실컷 책을 읽고, 실컷 낮잠을 잤는데도 시계는 이제 겨우 오후 2~3시를 가리키고 있을 때, 해야 할 집안 일이 태산이고 이제 더 이상 꺼낼  그릇이 없을 때, 체력이 달려 더 이상 아이와 놀 수 없어 조금이나마 쉬어야 할 때,

엄마는 갤럭시 탭의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아이는 잠시 갤럭시 탭에게 맡겨 두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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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너무 추워졌지요?
눈도 내리고 비도 오고 겨울의 매서움을 혹독하게 느끼고 있는 중인데요, 특히 더 추웠던 지난 주말 저에게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돌이켜 생각해 보니 그 모든 일들을 갤럭시 탭과 함께 한 것 같네요. 어느새 제 생활 깊숙한 곳에 들어 와 있는 갤럭시 탭. 오늘은 생활 속 갤럭시 탭 활용기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1. 요리

갤럭시 탭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요리 영역인데요, 뭐 자취 경력에다가 주부 경력까지 더 하면 꽤 오랜 시간 스스로 밥 해 먹은 역사가 있기에, 저도 요리 실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훌륭한 주부라면 좀 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가족들에게 먹이기 위해 늘상 공부하는 자세가 돼 있어야 되지요. 암요-.

T Store나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가면 요리에 관련된 어플리케이션은 어마어마하게 많잖아요. 요리 궁합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에서부터 다이어트 음식이나 명절 음식을 가르쳐 주는 어플리케이션까지!
꼼꼼히 읽기만 해도 저절로 요리 박사, 주부 9단이 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데요,

수학 문제를 풀 때와 마찬가지로 음식을 만드는 일도 왜 혼자서 해 보려고 하면 갑자기 머리 속이 멍해지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일까요? 어플리케이션 속 요리법을 다 외우자니 머리가 아프고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하자니 눈이 아프고...... 이럴 때 갤럭시 탭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아무런 걱정이 없어요.



제가 가장 최근 또 구입한(무료로) 요리 어플리케이션인데요, '우리 몸이 좋아하는 건강 요리'라는 것이에요.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니까 탐나는 요리 어플리케이션은 욕심껏 다 받아 놓고 하나씩 들춰보고 있어요. 첫 화면을 열면 제목 처럼 먹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요리들이 좌르르 쏟아지는데요, 이 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일품 건강 요리 편을 먼저 보기로 했어요.



만들기는 아주 쉬우면서도 그럴싸 해 보이는 '닭가슴살 양배추 볶음'이 눈에 들어오네요. 요즘 운동하느라 닭가슴살을 입에 달고 사는 남편이 진짜 좋아할 만한 메뉴인 것 같아요.

요리를 좀 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른 사람들의 요리법을 그대로 사용하지는 않죠? 저도 그래요. 요리의 고수님들께 한 수 배우고 나면 그것을 바탕으로 활용을 해서 저만의 요리를 뚝딱 만들어 낸답니다. 재료 중 뺄 것은 빼고 더 할 것은 더해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닭가슴살 채소 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요리를 할 때 잘 보이는 곳에 갤럭시 탭을 얹어 두고 보면서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어요.
출산 이후에 건망증이 너무 심해져서 '외우기'가 전혀 안 되는 요즘에는 간단한 것도 메모해서 보면서 해야 만 안심이 되는데 메모라는 것이 또 얼마나 귀찮은 일이에요? 저렇게 갤럭시 탭을 보면서 한 단계 한 단계 할 수 있으니 요리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고수의 요리 비법을 따라할 수 있겠네요.


아, 진짜 쉽고 편해요.
요리 어플리케이션 말고도 요리 고수의 블로그를 보고 싶으면 갤럭시 탭으로 바로 연결해서 똑같이 보시면 돼요. 채소 볶음이라고 블로그 검색을 해 봤더니 진짜 맛있어 보이는 요리법들이 또 좌르르 쏟아지던데, 그걸 스마트 폰으로 보기엔 화면이 너무 작잖아요. 일일이 다 쓸 수도 없고. 갤럭시 탭이 있어서 매 끼니가 든든합니다.


2. 화장

요리와 비슷한 이유로 갤럭시 탭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또 다른 완소 활용법인데요,
바로 갤럭시 탭을 보면서 고수들의 화장법을 배우는 것이에요.

이목구비가 뚜렷하거나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이 청초하고 예뻐서 비비크림만 발라도 빛을 발하는 분들도 계시죠? 진짜 부럽습니다!!! 저는 화장의 전과 후가 너무나 다르기에 화장의 유무가 자신감의 유무가 되는 화장품 없이는 못 사는 변장녀(된장녀 아님)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인터넷으로 화장의 고수들을 찾아 그녀들의 화장법을 배우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답니다.

이럴 때도 컴퓨터를 화장대로 옮겨 올 수가 없어서 답답한 경우가 한 둘이 아니었는데요, 들고 다닐 수 있는 움직이는 컴퓨터 갤럭시 탭을 화장대 위로 척 올려 놓기만 하면 제가 원하는 블로그를 보면서 동안 화장, 스모키 화장 등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진짜 좋아요.



<위 사진은 노조미 님의 블로그 NOZOMI'S MAKEUP&DAILYLIFE에서 가져왔습니다.>

3. 머리 모양 바꾸기

지난 토요일에는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여자들의 심리가 참 이상한 것이 친구의 결혼식에 가면서도 예쁘게 꾸미게 되고 은근히 신부보다 더(!!) 예뻐보이고 싶어 하지요. 제 마음도 그래서 친구의 결혼식 전날에 남편과 함께 미용실을 찾았답니다.

저와 같은 알뜰형(?) 아줌마들은 어쩌다 한 번씩 미용실에 가기 때문에 한 번 머리를 할 때 잘 해야 되는데요, 이 럴 때도 갤럭시 탭을 활용하면 좋아요. 유명한 미용실에서도 어플리케이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저는 Make Up Beauty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봤어요.



제가 화장은 곧잘 하는데 머리를 손질하는 데는 소질이 별로 없어서, 손질을 잘 해야 되는 파마는 하지 않고요, 염색만 할 예정이었어요. 염색은 5년 전에 한 번 해보고 처음하는 거라 어떤 색으로 해야될지 너무너무 고민이엇지요. 이럴 때 활용하면 좋은 어플리케이션이에요.



너무 튀는 색보다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예뻐보이는 색이 뭐가 있을까 한참을 생각하다가 금빛이 약간 도는 무난한 갈색으로 결정을 하고는 제 얼굴색에 어울리는지 한 번 적용시켜 봤답니다. 찍어 놓은 사진을 골라서 눈과 입을 맞추고 원하는 머리 모양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꽤 괜찮은 것 같아서 이 색으로 결정!

남편(남편은 보라색으로 매니큐어를 했어요.)과 함께 미용실로 갔어요.


머리를 하면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갤럭시 탭으로 이것 저것 하고 있으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기 때문에 별로 지루할 틈 없이 염색이나 파마를 할 수가 있답니다.


짜잔--. 저도 머리를 했어요.
머리색만 보시라고 얼굴은 가려드렸고요, 시간이 지날 수록 색이 점점 더 밝아진다기에 적당히 물을 들였답니다. 갤럭시 탭으로 미리 시연했던 것처럼 확 밝아졌으면 좋으련만, 미용실에서 애 엄마라고 좀 말렸어요.

4. 추억 만들기


드디어 친구의 결혼식이 있던 지난 토요일 오후. 제 머리색 예쁜가요?
아무리 꾸며도 순백색 웨딩 드레스를 입은 사랑스러운 신부의 아름다움에 미칠 수는 없지요.
이 날 제 친구는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어요. 아, 다시금 웨딩 드레스를 입어 보고 싶네요.


친구의 결혼식은 왠지 모를 뭉클함을 가져다 주죠. 저는 이 날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어서 갤럭시 탭으로 결혼식 사진과 신부의 모습, 폐백 모습 등등을 많이 찍어 왔는데요,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진을 꾸밀 수도 있더라고요.


촬영한 사진을 불러 와서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요, 글씨를 쓰거나 스티커를 붙일 수도 있어요.



일상에서 꼭 필요한 요리, 화장, 미용실, 결혼식 가기 등등의 사소한 일들을 갤럭시 탭과 함께 하니 훨씬 더 풍요롭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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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이네요.
바쁘게 살다 보니 2010년도 어느새 막바지로 접어 들었습니다.
연말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분히 한 해를 정리하고 벌려 놓았던 일들도 차근차근 정리하는 시간을 갖길 원하는데요, 저도 올 한 해를 되돌아보며 행복했던 일, 재미있었던 일들을 찬찬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계속해서 갖고 있답니다.

삼성전자 S블로거로 지내면서 자부심도 있었고 품질 좋은 제품들을 많이 체험할 수 있어서 S블로거 활동은 저에게는 참 뜻깊은 것이었었는데요, S블로거가 연말을 맞아 훈훈한 일을 계획하고 있어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블로거들이 6개월 동안 체험 했던 삼성전자 제품 세 가지를 트위터를 통해서 경매를 하고, 수익금은 전액 불우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게 됐어요. 이 중에는 제가 사용했었던 노트북 Q330도 포함이 돼 있는데요, 쓰면 쓸 수록 맘에 들어서 저도 이 경매에 참여를 해야겠다는 마음이랍니다. 블로거들이 리뷰를 위해 사용한 제품이기 때문에 중고라 할 지라도 비교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을 거예요.

삼성전자 S블로거 트위터 경매

* 주최 : 삼성전자 S블로거
* 후원 : 삼성전자
* 일시 : 12월 7일 (화) ~ 12월 9일 (목),
매일 오후 2시~ 오후 5시
  최종 낙찰자는 매일 오후 6시에 발표합니다.

* 판매일정
 - 12월 7일 로봇청소기 탱고 VC-RL84V 5대
 - 12월 8일 프로젝터 SP-H03 5대
 - 12월 9일 노트북 Q330 5대

참여하는 방법은요,
삼성전자 S블로거 트위터(http://twitter.com/samsungbloggers) 경매 알림 트윗을 RT하고 경매가를 작성하시면 돼요. 트위터로 원하는 가격을 부르는 것이죠. 다시한번 정리해 드릴게요.

   1) 매일 올라오는 트위터의 경매 제품을 확인한다.
   2) 경매 트윗을 RT하고 경매 참여 금액을 부른다.
   3) 최종 낙찰자 리스트를 S블로거 트위터에서 확인한다.


경매니까 당연히 낙찰가가 높은 순으로 선정이 되지만요, 제품 경매의 과열 현상을 방지하고자 모든 제품에는 경매 시작가가 있고, 상한가도 정해져 있다고 해요. 참여자들이 제시하는 금액이 상한가를 넘어갈 경우에는 가장 먼저 상한가를 불러 주신 분이 낙찰을 받으실 수가 있대요.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고 또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 컴패션(http://www.compassion.or.kr)을 통해 해외 아동 1명을 최대 10년까지 후원하는데 쓰인다고 하니,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1석 2조의 이벤트이지요.

그럼 이번에 경매에 나온 제품들을 자세히 한 번 살펴 볼게요.


로봇청소기 탱고 VC-RL84V

저도 로봇청소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설거지하랴 청소하랴 아기보랴 음식만들랴...... 엄마들은 하루가 너무너무 바쁘잖아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로봇청소기인 것 같아요. 자동 청소를 실행 시켜 놓으면 혼자서 이곳 저곳 다니면서 구석구석을 말끔하게 치워주거든요. 동글동글 모양도 예쁘고 생각보다 훨씬 더 깨끗하게 청소해 줘요.


프로젝터 SP-H03

아, 이것도 탐나는 물건인데요,
손 안에 쏙 들어 올 만큼 작지만 활용도는 무궁무진한 제품이랍니다.

침대에 누워서 편안하게 영화를 보고 싶을 때 벽이나 천장에 쏘아서 볼 수 있고요, 강의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주머니에 가지고 다니면서 쉽고 편하게 프리젠테이션을 시연하실 수도 있어요. 아이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커다랗게 확대해서 보고 싶으실 때에도 벽면에다가 영화화면처럼 보실 수 있지요.


노트북 Q330

마지막으로 제가 사용했었던 노트북 Q330이에요.
그동안 정이 많이 들어서 보내기가 아쉬웠던 제품인데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죠? 
제가 노트북을 사용해 보고 느낀 점은 아래의 리뷰에서 자세히 써 두었으니 Q330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시 리뷰를 읽어 보시면서 정보를 얻으시길 바라요.

스마트한 선택, 센스 Q330과의 모바일 라이프 http://www.hotsuda.com/625
센스 Q330으로 소중한 내 자료를 백업해 놓자 http://www.hotsuda.com/620
삼성 센스 Q330으로 즐기는 모바일 라이프 http://www.hotsuda.com/610
삼성 센스 Q330, 가볍고, 빠르고, 똑똑하다. http://www.hotsuda.com/611
더욱 세련되고 날렵해진 삼성 센스 Q330 http://www.hotsuda.com/605 

<다음의 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1. S블로거들이 6개월 미만동안 사용한 제품이므로 생활 흔적이 있을 수 있으며 소모성 부품의 경우 추후 구매자가 교체하셔야 합니다. (A/S는 삼성전자가 동일 제품에 제공하는 기본 A/S 정채에 따릅니다.

2. 중고 제품이기에 최종 낙찰 수, 제품을 받아 보신 후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구매 취소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 수령 후 72시간 이내에 한합니다.)

3. 판매 후 해당 금액을 전액 기부할 것이기에 현금 입금만 가능합니다.

4. 물건 수령 후 1주일 이내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경우 환불해 드립니다.

좋은 제품을 착한 가격에 구입하시고 동시에 좋은 일에도 동참하실 수 있는 이번 경매 이벤트에 꼭 참여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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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말 중에 '모태 솔로'라는 것이 있잖아요?
모태(母胎) 솔로라,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혼자였니 참 기발하기도 하지요. 모태 솔로를 소재로 한 개그를 볼 때면 어찌나 재밌는지 저도 모르게 푸하하 웃곤 한답니다.
그러나 남들 다 웃을 때 맘 편히 못 웃는 사람들이 있죠. 누가 보지도 않는데, 그런 자신의 모습을 들킬까봐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속이 새카맣게 타 들어가는 사람들 말예요.

제 친구 S양은 그 희귀하다는 모태 솔로입니다. 모태 솔로의 교주 개그우먼 오나미와 비슷하냐고요? 천만의 말씀. 키 165cm에 볼륨 있는 몸매를 가졌고요, 전문직에다 유복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란 막내 딸이에요. 그러나 여중, 여고, 여대 출신에다가 종교도 없어서 그 흔한 교회 오빠(?)하나 없이 지내 왔답니다. 고등학교 교사라서 일찍 출근하고 야간 자율학습 감독도 해야 되기 때문에 연애를 하고 싶어도 절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죠.

이런 S양에게 갤럭시S가 도움을 주기로 했답니다.

1. 사랑찾기


 
사랑 찾기 어플리케이션이에요.
우선 골드미스인 S양이 어떤 사랑을 꿈꾸고 있는지, 삼십 년이 넘도록 홀로 살아 온 그녀의 현재 상황은 어떤지를 알아보기 위해 해 봐야 할 진단이라고 생각해요. 사랑찾기에는 일편단심 테스트에서부터 내가 사랑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객관식 질문을 통해 이 사람의 상태를 점검해 준답니다.

재미삼아 이미 품절녀인 제가 한 번 해 봤어요. 두 번째 항목인 '왜 난 애인이 없을까?'를 해 봣는데요, 쉽고 재미있는 문제를 풀면 결과가 나와요. 저는 C type으로 결과가 나왔어요. 흠흠...... 지금 제 주위에 제 마음을 송두리째 뺏어 갈 상대가 있다는데, 그것이 저와 결혼한 바로 그 사람인 것이겠지요?

2. 나는 결혼할 수 있을까?



현재 상태에 대해 진단이 끝났으면, 내가 과연 결혼할 수 있을지. 있다면 어떤 사람과 결혼을 할 수 있을지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 봐야 할 때가 왔습니다. '나는 결혼할 수 있을까?'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것인데요, 결혼 정보 회사에서 회원들의 등급을 매긴다고들 하잖아요. 쇠고기도 아니고 웬 등급? 해 봤다가 F등급 나오면 괜스레 더 서글퍼 지니까 갤럭시S로 몰래몰래 해 보자고요.

내 결혼 점수를 계산할 수 있는데요, 개인정보, 자산, 학력, 집안배경을 입력하고 결과를 보면 점수가 나온답니다. 어떤 방식으로 되는 것인지 설명해 드리기 위해 이번에도 제가 한 번 해 봤어요. 성별과 나이를 입력하고 덕체를 고루 갖춘, 무난한 성격의, 예쁨 만점 몸매(???)라고 아주 솔직(?????)하게 썼고요, 자산과 학력과 집안배경도 써서(요건 비밀이에요) 결과를 봤더니,

와우! B등급이 나왔어요. 생각보다 훨씬 등급이 높은걸 보니, 아무래도 제가 솔직하지 못했나 보네요. 살짝 반성을 하면서 제가 잘 어울리는 상대를 읽어 봤답니다. 직업은 코디네이터, 나이는 36세의 돈이 좀 있는 남자를 골라 줬네요. 백수인 제가 6000만원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걸 보니, 뭔가 착오가 있었나 봅니다. 그러나 고치지 않을 테에요. 그냥 B등급으로 알고 있을 테에요.

3. 얼굴인식관상/ 모바일 손금

이번에는 상대방에 대해 공부를 좀 해 보려고요.
아무리 결혼이 하고픈 골드미스라 하더라도 아무나 하고 결혼할 수는 없잖아요. 소개팅이나 선을 보는 자리에서 사진을 찍는 척 하고 얼른 '얼굴인식관상'으로 그 사람의 재물운, 직업운, 건강운 등등을 파악하세요.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그 사람에 대해서 속속들이 파헤쳐 준답니다.



얼굴 관상 만으로는 어림없죠. 확실하게 해 두기 위해서는 손금도 필요해요. 미리 모바일 손금 어플리케이션으로 손금 공부를 좀 하신 후에 농담반 진담반으로 남자 분에게 손금을 봐 드린다고 해 보세요. 서먹했던 분위기도 화기애하게 만들면서 괜찮은 남자를 얻을 수도 있을 거예요.



4. 신체 감각 테스트

자자, 이제 마지막 관문이 남았어요. 바로 '신체 감각 테스트'인데요, 허우대가 멀쩡한 사람이라도 알고보면 국민 할매와 비등비등할 수 있으니까 철저하게 선별을 해야만 해요. 그냥 노처녀가 아니라 골드 미스잖아요. 괜찮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지금껏 기다려 왔는데, 조금 외롭다고 아무나 만날 수 없죠. 골드 미스들은 아주 어린 연하남을 만나지 않는 다음에야 어쩔 수 없이 연륜이 있는 남성분을 만나야 되니까 비실비실한 약골과 결혼하기 싫다면 꼭 한 번 해 보세요.



모든 테스트를 종합해서 할 수도 있고요,
폐활량 테스트, 순발력 테스트, 기억력 테스트...... 등등을 개별적으로 테스트 할 수도 있어요.
저질 체력인 제가 폐활량 테스트를 한 번 해 봤어요. 마이크에 바람을 불어서 제한 시간내에 풍선을 모두 터뜨리는 것인데요, 의외로 어렵더라고요. 마이크에다가 후후-- 바람을 불면 풍선이 점점 커지다가 펑 터지는데요, 게임처럼 재밌게 할 수가 있어요.

나머지는(아, 테스트가 더 많이 있어요.) 맛 보기로 보시라고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5. 궁합도사

궁합을 믿으시나요?
요즘 사람들은 궁합 별로 안 믿는 추세지요? 저도 궁합은 보지 않고 결혼을 했는데요, 마음에 드는 분을 만나시면 그냥 재미로 봐 보시는 것도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좋은 것만 기억하시고 나쁜 것은 흘려 버리시고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차태현과 흐흐흐. 뭐 결과는 좋지 않더라고요.



결혼은 미친 짓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은 바보짓인 것 같아요.
골드 미스, 골드 미스터 여러분!
갤럭시S를 요리조리 잘 활용하셔서, 올 해가 가기 전에 얼른얼른 좋은 짝 만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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