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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정선 블루베리 ♡ 아이앤비 블루베리 아연 유산균 






저도 남편도 모두 눈이 넘넘넘 안 좋아요 ㅜㅜㅜㅜ

저 어렸을 때 (대학생때???) 눈이 넘 나빠서 나중에 아기를 낳으면 

유전적으로 눈이 약한 아이를 출산할 수도 있단 말에 눈물 주룩주룩 ㅜㅜㅜㅜㅜ

그래서 아이의 눈 건강을 위해서

블루베리 듬뿍 들어 있는 음료, 건강식품 등을 일부러 골라서 먹이고 있답니다.

절 닮아 어려서부터 눈이 약해 힘들까봐

정말 걱정이 되거든요.






아이들에게 먹일 식품은 이왕이면 국내산으로,,,,

정선 블루베리 협동조합에서 생산한

블루베리 100%의 제품을 울 꼬맹이들에게 먹이고 있는 중인데요,



지난 번에 소개해 드렸던

아이앤비와 눈에 좋은 블루베리즙이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아이앤비 블루베리 가루는,

블루베리를 발효시켜 눈건강과 장건강 모두에 좋은 건강식품이에요.








눈에 좋은 블루베리즙 100%

정선 블루베리입니다.

수입산 아니예욤!






블루베리 100%니까,,,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니까

덧붙여 말씀드릴 필요도 없이

그 자체로 매우 귀한 건강기능식품이지요.



80ml

국내산 정선 블루베리.







9살 초등학생 다솔이보다,

7살 유치원생 다인이의 눈 건강이 더더더 걱정 되므로

다인이에게 블루베리즙 100%를 먹어 보라고 했는데,








오잉?

무척 건강한 시큼달큼한 맛이었나봐요 ㅋㅋㅋㅋ






블루베리 주스가 맛있다면서 쭉쭉쭉~

들이켜더니,

시다며 눈물 찔끔 흘리던데요? ㅋㅋㅋㅋㅋ



국내산, 정선 블루베리 100%니까

걱정없이 쭉쭉쭉~

울 딸 눈 건강을 위해 블루베리즙을 매일 마시게 했고요,,,,






발효시킨 블루베리 가루,,,

발효시켰기에 

블루베리의 효능인 시력개선, 안구건조증, 야맹증 원화외에도

노화예방 피부미용은 덤이고요^^

아이들 건강에 좋은 아연, 비타민A, 유산균까지 듬뿍 들어 있어서

엄마 뿌듯한,,,, 아이앤비 블루베리 가루입니다.

신개념 복합 건강 식품이에요.








하루에 2포

비타민 A, 아연, 유산균까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아이들 눈 건강

몸 건강에 참 괜찮은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어른들이라면,

그냥 물과 함께 먹어도 돼요.

구수한 맛이거든요~







근데 조금만 이상하다싶으면 먹기를 거부하는

울 꼬맹이들이니까 ㅜㅜㅜㅜ

평소 아이들이 잘 먹는 요거트에 섞어서 주면 돼요.

스무디 만들 때 넣어 주거나

특별히 도드라지는 맛 없이 구수한 풍미 가득한 맛이므로,,,

이유식 등의 죽에 섞어 주어도

아이들은 잘 모르고 그냥 먹을 것 같아요.






딸기 요거트에 아이앤비 블루베리 가루를 섞어서

간식으로 줘 봤어요~~~^^








몰라요 몰라요 전혀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원래 자기가 먹던 그 요거트 맛 그대로 냠냠냐 맛있게 잘 먹습니다.

먹이기가 힘들지 않은

엄마 뿌듯한 건강기능식품인거죠~

아이앤비 블루베리 유산균 아연 함유된 가루가,

울 꼬맹이들에겐 아무맛도 안 나는 

잘 모르겠는 구수한 맛 ㅋㅋ







이번에는 울 꼬맹이가

눈도 튼튼 장도 튼튼 몸도 튼튼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앤비를 우유에 타서 줘 봤어요.







물론 평소에 마시던 우유와 색깔은 살짝 다르지만,

하원 후 마시는 시원한 우유 맛이 크게 다르지 않으니~~~~

꿀꺽꿀꺽 꿀꺽!!!

아이엔비 들어 있는 우유를,,,,

눈 건강 장 건강 몸 건강에 더 신경 쓴

유산균 듬뿍

블루베리 듬뿍 우유를 얼마나 잘 먹는지 ㅋㅋㅋㅋㅋ

참 예뻐요~~~^^







국산 정선 블루베리 듬뿍 들어 있는 아이앤비 블루베리 아연 유산균 

그리고 블루베리 100% 블루베리즙.

울 꼬맹이들의 눈 건강과 몸 건강에 도움을 줄 것 같아

엄마 뿌듯합니다~^^



http://m.storefarm.naver.com/freehugforu


여기서 꾸준히 먹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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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를 끝내고 이제 두 아이를 출산한 제 몸을 추스릴 때가 왔기에,
저는 매일 와인을 한 잔씩 마실 생각이었어요.
와인의 항산화 성분이 몸에 쌓인 피로 물질도 없애주고, 피부 노화도 더디게 해 주는 등
여자들에게 아주 좋다는 얘길 들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맛도 좋잖아요? 그렇다고 많이 드시면 오히려 독!) 
그리고 평소에는 녹차를 쏟,아,부,어 주어서
 몸 속에 나쁜 세포들의 좋지 않은 활동들을 더디게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녹차, 와인, 블루베리, 키위 등등
저를 더 젊고 아름다우며 건강하게 만들어 줄 음식 목록을 쭉쭉 적어가는데
낯선 이름 하나가 눈에 들어 왔어요.
아사이베리... 들어 보셨나요?


저는 잘 몰랐었는데 아사이베리는 (생긴 건 블루베리와 아주 흡사했어요.)
항산화력이 아주 높고,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3, 6, 9와 비타민까지 다량함류하면서 글리세막 지수까지 낮아
세계가 주목하는 슈퍼푸드라고 하더라고요.




아사이베리를 열매로만 먹는 줄 알았었는데, (몰르는게 참 많았네요.)
블로그와이드에서 체험 행사를 진행하기에 참여를 했더니,
유기농 볼바 아사이베리 100%가 파우치에 담겨져 주스 형태로 배송이 돼 왔어요.




한 포에 50ml인데 컵에 따라 보면
저런 모양이에요.
약간 걸죽한듯???


검색을 해 보니 품질이 좋지 않은 아사이베리는 검은 색이고 입자가 곱대요.
반면 품질이 좋고 비싼(?) 아사이베리는 보라색에 입자가 불규칙하다고 해요.
유기농 볼바 아사이베리는 한국아사이베리사에서 아사이베리 전문 기업인
삼바존의 공식딜러가 되어
국내 자체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정품 아사이베리라 믿을 수 있대요.





모양과 색이 궁금해서 볼바 유기농 아사이베리를 컵에 따라 보았지만
파우치를 개봉한 후 그대로 마셔도 되는데요,
아사이베리의 맛은 제가 생각하는 새콤달콤한 맛이 아니었어요!!!
그냥 싱겁고 밍숭맹숭??
그러면서 씹히는 것도 있어서 그냥 먹기엔 좀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볼바 유기농 아사이베리에서는 스무디를 만들거나, 시리얼에 섞거나, 아이스크림에 넣어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는데,
저희 집에서는 아이들이 마시는 요구르트나 매실청에 섞어서 주스처럼 마시니
맛있게 잘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50ml x 30포
한 포에 12kcal


하루에 두 번 정도 마시면 돼요.




선물로 주기에도 손색이 없는 보라색 예쁜 상자 안에는
3개의 또 다른 상자가 들어 있어요.




아사이베리는 블루베리의 21배, 석류의 23배, 적포도의 55배, 키위의 120배 항산화 수치가 높대요.
와인 한 잔 마시는 것 보다 아사이베리 주스 한 잔 마시는 것이 훨씬 더 낫다는 말이죠.




현재 1+1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http://www.blogwide.kr/article/41206 에서 볼 수 있어요.
 
 

 
 
 
이 글은 블로그와이드(
www.blogwide.kr)에서 제품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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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아침 저녁으로 블루베리를 마셔요. 어떨 땐 일어나자마자 상큼달콤하게 한 잔, 어떨 땐 아침 식사 후 깔끔하게 한 잔, 또 어떨 땐 애들 돌보다가 힘에 부칠 때 한 잔... 그리고 잠 자기 전 아쉽게 한 잔.


얼마 전 최강 동안인 박소현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동안 비법을 살짝 공개했었는데요, 자기 손으로 마사지 하지 않은지 십 년이 넘었고(이 말인 즉, 피부과나 피부관리실에서 꾸준히 피부 관리를 받고 있다는 얘기겠죠. 에공 부러워라~) 또 하나 건강을 생각해서 먹는 '약'과 '보조 식품'의 개수가 무려 열 가지가 넘는다는 것!! 원조 요정이었던 SES의 바다도 엄청나게 많은 양의 약을 먹고 있다고 했던 게 생각났습니다.


저도 제 몸은 제가 챙기자는 신념아래 비타민 C와 철분, 오메가 3를 먹고 있는데요, 얼마전부터는 블루베리도 먹기 시작했어요. 진액류를 꾸준히 마시니까 몸에 흡수가 잘 돼서 그런지 금세 효과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진액류도 떨어뜨리지 않고 먹으려고 하는데, 블루베리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과일이라서 기대하면서 아침 저녁으로 마셔 주고 있답니다.




제가 마시고 있는 것은, 경희한방바이오에서 제조하고 (주)셀그린라이트에서 판매하는 달인 야상 블루베리 진액인액인데요, 좋은 기회로 체험분 두 상자를 받게 되어서 룰루랄라 신나게 먹고 있어요.


달인이 추천하는 블루베리 진액이라 그런지 어쩐지 더 친근한 느낌이었는데요, 상자에 블루베리 그림과 함께 달인의 캐리커쳐가 그려져 있는게 재미있었어요.


블루베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푸드잖아요? 안토시아닌(항산화 성분 중 가장 강력한 계열)이 풍부해서 노화를 방지해 주며 눈 건강과 시력 개선에도 효과적인데요, 블루베리 속 보라색 색소 성분이 바로 안토시아닌 성분이라고 해요.





예전에 친정 엄마가 무척 편찮으셔서 병원에 장기 입원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같은 병실에 계셨던 분들이 블루베리를 건강 간식으로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그 때 저도 블루베리가 몸에 좋고 암과 노화를 예방하는데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었어요. 그런데 블루베리는 비싼 과일이잖아요?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의 가장 좋은 점이 안토시아닌 성분이 높은 야생종(재배종 보다 5배 높다고 해요.)을 18브릭스 이상 사용하면서도 가격은 낮추고 용량은 늘렸다는 것이에요. 넉넉하게 1포에 100ml가 들어 있어서 한포를 먹고 나면 좀 마셔준 것 같고(맛있는 블루베리 진액이라 100ml가 안 되면 좀 부족한 기분이거든요.) 상큼 달달한 맛에 기분까지 좋아진답니다.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 1포(100ml)에는 몸에 좋은 야생 블루 베리 원과가 200알이 함유 되어 있다고 해요!!! 
와! 맛이 아주 진해서 많이 들어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200알일 줄은 정말 몰랐네요.


아, 그리고 블루베리 진액을 고르실 때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요, 제품 유형에 과.채 주스라고 쓰여져 있는지 꼭꼭 확인하셔야 돼요. 과.채 주스라는 표기는 원료 함량이 95% 이상일 때 사용할 수 있거든요. 시중에 과.채 음료 또는 혼합 음료라고 표기 돼 있는 것들은 원료 함량이 10%만 돼도 쓸 수 있으므로 블루베리라고 써 있다고 해서 다 고르지 마시고 꼭꼭 과.채 주스라고 써 있는 것을 선택하시길 바라요.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 다른 것들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블루베리 함량 100%니까 당연히 과.채 주스지요.




개봉한 후 쉽게 마실 수 있도록 빨대가 함께 들어 있어요.
빨대가 들어 있어서 흔들거리는 차 안에서 아이를 안고 먹어도 쏟을 염려 없이 안심.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은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시력 개선 및 집중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분
- 장시간 책과 모니터를 보며 생활하는 분
- 눈의 피로를 자주 느끼시는 분
- 만성 피로로 지친 일상을 보내고 계신 직장인
- 건강한 삶을 향유하고자 하는 분


위의 사항은 달인 블루베리 진액 사이트에서 참고한 것인데요, 블루베리가 눈 건강에 엄청 좋은지 눈에 관련된 내용이 참 많더라고요(몇 가지 선택해서 썼답니다.). 라식 수술을 해서 눈이 별로 건강하지 않은 저에게 딱 맞는 식품인 것 같아요.


아참! 현재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 사이트에서 4월 30일까지 공동구매 이벤트가 진행중인데요, 이왕이면 좋은 제품을 더 싸게 드시는게 좋지 않겠어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주소를 클릭해서 살펴 봐 주세요.
(공동구매 페이지: http://blogwide.kr/article/6589)

 



저 혼자 먹고 싶은 마음도 물론 있었으나, 엄마된 도리로 다솔 군에게도 나눠 주기로 합니다. 달콤한 주스를 좋아하는 다솔이는 그림을 보더니 포도 주스를 먹겠다며 마구마구 덤비더라고요. 빨대가 함께 들어 있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아이들 먹이기에도 정말 좋아요.




쪽쪽 잘도 먹는 다솔 군. 입맛 까다로운 다솔이에게도 합격인가봐요.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의 맛은요,
블루베리 200알이 들어간 만큼 정말 진~~~하면서도 달달한데요, 처음에 향을 맡았을 땐 엿을 만들 때 나는 냄새(아실런지...... .)가 나더라고요. 달콤한 냄새가 극에 달했을 때 나는 냄새예요.




저는 컵에 따라서 꿀꺽꿀꺽 한 번에 다 마십니다. 맛을 음미하고 싶을 땐 홀짝거리기도 하지만 대부분 단번에 마셔 버리곤 해요. 블루베리를 마신지 삼주 정도 되었는데, 그렇게 생각을 해서 그런가 확실히 눈이 덜 피로하고요, 피부도 조금 더 생기있어 진 것 같아요. 아~ 행복해라. 아직도 한 상자 넘게 남아 있답니다. 히힛~!


-본 체험 후기는 셀그린라이트의 제품 지원을 받아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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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어찌나 발빠르게 이것 저것 알아서 척척척 다 하는지 저 같은 뱁새 엄마는 황새 엄마들 따라가느라 숨이 가쁠 지경이거든요. 아이들에게 좋은 전시회나 공연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아이들의 두뇌 계발에 유용하다는 장난감이나 교구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음식을 먹여야 아이들이 쑥쑥쑥 잘 크는지 등등 모르는 것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다솔이에게 '음식' 만큼은 제대로 잘 먹이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요, 태어났을 때부터 열 살이 될 때까지 좋은 음식을 많이 먹이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해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어렸을 때부터 식습관을 잘 들여 놓는 것이 아이들이 커서도 건강한 음식을 좋아하게 되는 밑거름이 될 텐데요, 그것보다 더 엄마들의 눈이 번쩍 뜨일 만한 사실이 '음식' 속에 숨어 있답니다.


특히나 저처럼 학창 시절 특출나게 공부를 잘 하지 못해서 선생님들께 이쁨을 받지 못한 기억이 있는 엄마들이라면 더더욱 아이들이 똑똑했으면, 우등생이었으면, 아이큐도 평균보다 훌쩍 높았으면... 하고 바라게 되지요? 좋은 음식을 골라서 잘 먹는 것이 두뇌를 활성화 시키고 계발시키기도 한다니 놀랍지 않나요?


지금부터 제가 소개해 드릴 다섯 가지 식재료를 잘만 활용하면 우리 아이를 더 영리하게 기를 수 있대요.






저는 어릴 때 콩을 엄청 싫어했었어요. 엄마께서 콩밥을 해 주시면 나중에 밥만 다 먹고 그릇에 검정콩만 소복이 남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씹을 수록 달고 고소한 맛이 나는 콩을 그 땐 왜 그리 안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대부분의 콩류는 생후 6개월부터 먹일 수가 있는데요, 다솔이는 모유만 먹여서 이유식을 늦게 시작했기에 조금 더 천천히 이유식 중기부터 콩을 먹기 시작했어요. 이유식 완료기가 되면서 어른들이 먹는 밥을 조금 질게 지어서 엄마, 아빠랑 같은 밥을 먹을 수 있게 되면서부터는 밥에다가 콩을 넣어 주었답니다.


좋은 음식일 수록 어렸을 때 자주 접하게 해 주는 것이 좋고요, 처음에는 낯설어서 잘 먹지 않는다고 해도 포기 하지 마시고 기간을 두고 익숙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아요. 불린 콩을 넣어 약간 질게 지은 밥은 그냥 먹어도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데요, (아이들은 간이 안 된 음식을 먹으니 재료 본연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어요.) 아이들 입맛에도 콩이 맛있게 느껴지는지 다솔이는 더 어렸을 때부터 콩을 무척 좋아했어요. 


지금도 밥은 먹기 싫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때가 많지만, 밥 속에 들어 있는 콩은 억지로 주지 않아도 쏙쏙 잘 골라서 먹는답니다. 콩에는 두뇌 발달에 필수적인 콜린과 레시틴이 식물성 식품 중 가장 많이 들어 있어요. 콩을 발효시키면 뇌 발달에 필요한 글루타민산을 생성하게 되니까 된장, 청국장, 간장 등도 음식을 만들 때 적절히 잘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고등어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다 잘 먹는 음식 중 하나잖아요? 어른들은 무 넣고 양념장 넣어 맴콤하게 만든 고등어 조림을 좋아하지만 아이들은 고등어 구이를 무척이나 잘 먹지요. 고등어의 짠 맛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아무튼 고등어도 아이들의 두뇌를 깨우는데 좋은 음식이라고 해요. 조리하기도 쉽고 고등어 한토막이면 밥 한그릇 뚝딱 헤치우니 저처럼 게으른 엄마들도 자주 사용하게 되는 식재료예요.


고등어에는 뉴런의 세포막 발달에 필수적인 DHA, EPA 등 오메가 3가 많은데요, 오메가 3 = 불포화 지방산은 체내에서 만들어 낼 수 없어서 반드시 음식이나 영양제로 따로 먹어 줘야 된답니다. 




달걀은 가장 만만한 식재료인 것 같아요. 기름 약간 둘러서 달걀 프라이를 만들거나, 양파, 당근, 부추, 호박 등을 넣어서 달걀 말이를 만들거나, 거기다 우유를 조금 붓고 치즈를 넣어 오믈렛을 만들거나, 실파를 송송 썰어 넣어 보기에도 예쁜 달걀찜을 만드는 것. 모두다 초보 주부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음식이니까 말예요.


학창시절 가사 시간에 달걀을 완전식품으로 배웠었는데, 달걀이 아이들의 두뇌 계발에도 좋은 음식이네요. 특히 달걀 노른자는 '뇌의 먹이'로 불릴 만큼 노른자에는 콜린과 레시틴이 듬뿍들어 있어요. 콜린과 레시틴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성분에요.


다솔이는 삶은 달걀을 좋아하는데, 달걀 흰자는 참 잘 먹는데 노른자는 퍽퍽해서 그런지 먹기를 거부했었어요. 단백질이 많은 흰자라도 먹이자 싶어서 노른자는 빼고 주다가 익숙해지게 만들기 위해 흰자 안에 노른자 조각을 조금씩 몰래 넣어서 먹여 봤는데요, 처음에는 퉤퉤 뱉어 내더니 역시나 점점 잘 먹게 되더라고요. 아직도 흰자와 노른자의 비율을 1:1로는 안 먹지만 요즘엔 달걀 흰자를 3개 정도 먹는 날에는 노른자는 1개 정도 먹는답니다. 달걀 흰자는 많이 먹으면 4개도 먹더라고요.


아참, 그리고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함류량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먹이기 꺼려지는 음식들이 있다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성장이 우선적으로 중요한 어린 아이들에게는 절대로 다이어트를 시켜서는 안 돼요! 비만을 잡으려다가 더 많은 것을 놓치게 되기 때문이지요. 






호두, 아몬드, 땅콩과 같은 견과류는 되도록 천천히 먹이는 것을 권장해 드려요. 다솔이는 돌이 지났을 때부터 볶은 땅콩을 너무너무 먹고 싶어 해서 조금씩 줘 봤는데, 다행히 탈은 안 났는데요, 드물게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도 있고(땅콩 알레르기는 대부분 서양인에게서 나타나지만...) 견과류 조각을 잘 못 삼켜서 기도가 막힐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이 조심해야 된답니다.


호두에는 숙면을 돕는 멜로토닌이 함유되어 있으며 단단한 견과류를 먹을 때 턱 운동이 뇌를 자극한다고 해요.땅콩을 좋아하는 다솔이는 아몬드도 좋아하고 캐슈넛도 잘 먹는데, 호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다른 견과류를 먹어도 별 탈이 없기에 (그래도 어린 아이들이 견과류를 먹을 땐 항상 엄마가 곁에서 보고 있어야 해요.) 호두도 줘 봤는데 호두는 안 먹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다솔이 앞에서 엄청나게 맛있게 호두를 몇 번 먹었어요. 냠냠냠 소리까지 내면서요. 일부러 다솔이에게는 아몬드만 주고, 호두는 '엄마 꺼'라고 하면서 저만 냠냠냠 먹었더니 '다솔이 꺼, 다솔이 꺼' 하면서 울더라고요. 그 때 못 이기는 척 호두를 준 이후부터 참 맛있게 잘 먹는답니다. 아이들은 순진하고 단순한 구석이 있어서 정말 귀여워요.




두뇌에 좋은 음식 중 유일하게 먹여 보지 못한 것이 바로 블루베리예요. 이유는??? 너~~무 비싸니까요.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서 뇌 속의 활성 산소를 없애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하는데, 모양과 맛이 비슷한 포도로 대체할 수는 없는지...... 너무 비싸서 차마 지갑이 열리지 않던걸요? 에고... 다솔 군의 두뇌 계발을 위해 눈 질끔 감고 블루베리를 사 줘 봐야 겠네요.


두뇌에 좋은 음식이 콩, 고등어, 달걀, 호두, 블루베리라고 또 이것들만 먹이시려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것들을 바탕으로 다른 식재료를 고루고루 지혜롭게 활용해서,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아이들에게 많이 많이 해 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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